원작 일러스트 | 설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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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젠가, 당신의 영웅담도 제가 부르게 해주세요. ㅡㅡ나츠키 스바루 님."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네 아야.
2. 상세
단편집 1권과 프리스텔라편에서 등장한 캐릭터로, '가희'라는 별명을 가졌다. 외모만 보면 믿기 어렵지만 단편집 기준(울가름 토벌 후) 독립한 지 10년이 됐고 나이도 21살. 성격은 시끄럽고, 바보같고,[1] 힘 있는 사람 앞에 서면 매우 긴장해 말도 더듬는다.일단은 가희라 불릴만큼 노래를 잘하는데 노래만의 능력이 아니라 가호와 겹쳐 상승효과를 내는 것.[2] 노래를 하면 대부분의 인간이 멍하니 듣게 될 정도. 다만 스바루는 잘 듣다보면 가사가 엉망진창이라며 깠다.[3] 자신의 악기를 엄청 소중히 해서 누군가 뺏어 가면 엄청나게 시끄러워지지만[4] 잘 잊는다. 그러나 자신의 소망을 얘기할 때는 완전히 다른 사람, "이 세상에서 가장 새로우며 가장 싱그러운 역사를 이 목으로, 혀로, 노래로 전파하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3. 작중 행적
백룡의 비늘이란 집단이 모은 돈을 되찾기 위해[5] 릴리아나의 노래로만 풀 수 있는 미티어를 풀기 위해 어떻게 협박해도 노래는 개인적인 이득을 챙기기 위해 부르는 것이 아니라고 거절한다. 노래의 소재가 될 법한 유명인의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처음 렘의 영웅 이라는말에 으엨 이라는 표정을 지었지만, 자신을 목숨걸고 도와준 스바루나 에밀리아에게 당신들의 영웅담을 반드시 자신이 노래하겠다고 약속한다.[6]5장 프리스텔라에서 릴리아나를 맘에 들어한 키리타카에 의해 확성기 같은 능력의 마법기로 키리타카의 방송이 나오면서 릴리아나의 노래가 나오는데.... 제목이 검귀연가. 하필이면 그 본인이 도시에 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아내가 죽은 얘기를 들려주는 음악 테러를 시전한다. 덕분에 빌헬름은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으로는 피눈물이였다고....[7] 이후 프리실라가 마음에 든다고 영입 권유까지 받았고, 대죄주교들의 습격 이후 프리실라와 같이 행동하면서 몸을 추스렸다. 그리고 스바루의 연설 이후 수문제어탑 탈환전이 시작됐는데, 자신의 가호가 분노의 대죄주교 시리우스의 권능을 무력화 시킨다는것을 알고 프리실라와 같이 시리우스와 맞서며, 생포하는데 공을 세운다.
4. 능력
- 전심의 가호
5. 기타
- 애니메이션에서는 복장이 조금 덜 선정적으로 변경되었다. 원작의 심하게 선정적인 복장을 그대로 TVA에 내보낼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 작중 묘사를 보면 양성애자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프리실라의 가슴에 유난히 집착하면서 베아트리스를 핥으려는 것을 보면...
- 원작에는 5장의 진지한 분위기와 엇나간 심히 밝은 성격에 더해, 5장부터 시작된 작가의 엑스트라 띄워주기병이 겹쳐 중요한 장면마다 독백/과거회상이 들어가며 흐름을 끊어먹어 대표적인 비호감 캐릭터로 꼽혔었다. 하지만 애니화가 되며 성우의 열연과 좋은 작화가 더해져, 귀여운 척 하는 캐릭터에서 실제로 귀여운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비호감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성공했다.
[1] 5장에서 스바루와 베아트리스를 만나 반가워하다가 입술을 너무 세게 깨물은 나머지 피를 줄줄 흘리는 와중에도 실실 웃고 있을 정도.[2] 전심의 가호라고 타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가호라 한다.[3] ――돈도 없이, 미래도 없이, 꿈도 없이, 허세만은 있어. 오호, 무엇이 보여. 눈시울의 뒤에 어둠이 보여. 어둠의 저 편에 아무것도 안보여. 다하는, 다하는, 마지막이 온다. 이런 노래였다.[4] 스바루가 평범한 상태로 이런기분이 든 것은 페텔기우스 이후로 처음이라고 한다.[5] 한 사람이 배신해서 돈을 혼자 독차지하고 미티어로 잠궈놨다. 사실 흑사로 황폐화 된 고향을 복원시키기 위한 돈. 나중에 키리타카에게 고용된다.[6] 애니판에서는 스바루 일행이 릴리아나와 프리스텔라에서 처음 보는 것으로 설정되면서, 본 사건은 아예 없던 일이 되었다.[7] 물론 릴리아나 본인은 모르고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