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EC2D9><colcolor=#5E4F6C> 스핑크스 スピンクス | Sphinx | |
본편 33권 표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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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마녀[자칭] |
종족 | 아인(클론) — 엘프(하프) |
나이 | [ruby(400세, ruby=(1장~4장))] → [ruby(401세, ruby=(5장~))] |
마법 적성 | 불, 물, 땅, 양 |
가족 | 류즈 메이엘(원본) 에키드나(창조주)[3] 류즈 알마(형제) 류즈 빌마(형제) 류즈 시마(형제) 류즈 델마(형제) 오메가(형제)[4] 피코(형제) 그 외 • 이름없는 25명의 형제[5] |
국적 | 없음 |
소속 | [ruby(루그니카 왕국 내전, ruby=아인전쟁)] — 아인 진영(지휘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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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2. 상세
"아무리 봐도 싸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닌데 싸움을 원한다. 이해가 안 돼요. 제 감정이 불완전해서 그런 걸까요?"
사람과 아인을 가리지 않고 공격해 수많은 자를 죽이고도 안색 하나 바꾸지 않았던 최악의 존재. 왕국 역사에 사테라 이외에 이름을 남긴 유일한 마녀이다. 마녀의 불완전한 작품이라는 소녀. 어째서인지 로즈월은 스핑크스에게 적대심을 불태우고있으며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처리하려고 한다.[6]
그 정체는 에키드나의 불로불사 실험의 실패작. 류즈 메이엘의 복제체 중 하나에 에키드나의 영혼을 넣으려 했는데, 이 복제체의 육체로는 에키드나의 영혼의 일부만을 받아들이는 게 고작이었다. 그 결과 성격파탄자가 된 것도 모자라 어정쩡하게 탐욕의 마녀의 힘을 가지게 되는 바람에 그대로 결계를 벗어나 날뛰게 된 것.
성격은 냉철하고 이성적이며, 캐릭터들 중에서도 손꼽히게 희로애락이 없고 무뚝뚝하다. 본인의 언급을 보면 감정 자체가 거의 없는 편에 가깝다.
냉혹한 성격에 비해 누구에게나 경어를 사용한다. 또한 말끝에 "요·OO입니다"를 붙여서 말의 요지를 정리하는 버릇이 있다.
3. 작중 행적
3.1. 검귀연가(EX 2권)
발가의 작전에 따라 대규모 마법진을 짜 왕국군을 거의 전멸시키나 로즈월에게 자신의 마법진이 통하지 않아 전황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마법진과 피로로 움직이지 못하는 빌헬름을 베려던 순간의 리브레를 쓰러뜨리고 조종하여 자신의 호위로 삼지만, 보르도에게 패하고 정신이 잠시 돌아온 리브레에게 오른팔마저 베인채로 지하로 도망친다. 그뒤 로즈월이 뒤쫓아가지만 라이프가 스핑크스의 목에 걸려있던 반지를 로즈월에게 건네주면서 스핑크스를 재도 안 남게 태워죽였다고 거짓말하고 로즈월은 에키드나의 반지를 얻은 것에 만족하며 돌아간다. 이후 라이프는 왕국에 대한 충성심은 개나 주라며 양팔을 잃고 정신을 잃은 그녀를 데리고 간다.결과적으로는 아인연합 패배에 일조한 셈. 리브레가 죽어서 군의 사기를 유지할 상징을 잃은 발가는 왕국 전토의 동시다발 테러에 이은 왕궁기습으로 방침을 바꿔야 했으며, 빌헬름을 죽이지 않고 가버리는 바람에 테레시아에게 싸울 이유를 줘 버리고 만다.단편집 4권의 '교만함과 편벽함과 좀비'편 마지막에 좀비 소동을 일으킨 배후로 등장. 라이프가 갑작스럽게 죽은 탓에 감시가 사라져서 행동을 개시한 것으로 보인다.
3.2. 본편
챕터별 최종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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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 울가름 | ||
3장 |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 | ||
4장 | 로즈월 L. 메이더스 | ||
5장 | 레굴루스 코르니아스 | ||
6장 | 라이 바텐카이토스 · 로이 알파르드 · 루이 아르네브 | ||
7장 | 치샤 골드 | ||
8장 | 스핑크스 | ||
9장 | - | ||
10장 | - | ||
11장 | - | ||
최종장 | - | ||
빙결의 인연 | 메라퀘라 | }}}}}}}}} |
4장에서 류즈 시마,[7] 5장에서 빌헬름에 의해[8] 잠깐 언급된다.
7장 극후반부에 시작되는 대재앙의 원흉으로서 모습을 드러낸다. 제국의 주요 인물들을 시체병으로 되살려내는 충격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결국 본편에서 빌런으로 활약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비슷하게 죽은 자를 살려내 자신의 수하로 부리는 카펠라와는 어느정도 능력의 차이가 있다. 카펠라는 살아있을 적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내는데 반해, 스핑크스가 살려내는 시체병들은 피부가 창백한 좀비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루프가나에서 세실스 세그문트와 대치하나, 전투씬 하나 묘사되지 않고 죽는다. 이후 전투에 참전한 가필, 베아트리스, 로즈월의 눈앞에 시체병의 모습으로 나타난다.[9] 전투 끝에 하리벨에 의해 구속된다.
제도 공략이 시작되면서 수정궁에 구속된 프리실라에게 찾아간다. 대화를 하며 대재앙이 일으킨 이유는 프리실라임을 밝히고, 결여된 감정이 조금씩 생겨나는 묘사를 보인다. 아라키아와 세실스, 알데바란의 전투를 보여준다.
이즈메일을 쓰러뜨린 스바루, 아벨, 베아트리스, 스피카, 자말에 앞에 직접 나타난다. 스피카의 권능을 분석하며 전투를 벌이고, 복수의 개체로 아벨을 제외한 4명을 구속하는 데 성공한다. 아벨은 양검을 뽑을 수 없다 판단하고 프리실라를 만날 것을 요구하나, 아벨은 양검을 뽑아 스핑크스들을 불태운다. 스핑크스들은 영혼까지 타기 전에 자살하고, 프리실라의 앞에 있는 개체는 불이 사그라들면서 탐욕의 마녀로 변신한다.
한 개체는 곧바로 성채도시로 넘어가 시인 군단과 합류, 요새를 마법으로 요격하기 시작한다. 존댓말을 쓰는 것을 보아 인격은 여전히 기존의 스핑크스인 듯.
아인전쟁 이후 40년간 감금되어 있으면서, 자신을 철저하게 도구로 여기는 라이프 바리에르에게 인간적인 호감을 갖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라이프를 죽게 한 프리실라를 용서할 수 없었고, 대재앙도 프리실라를 절망시키기 위해서였던 것. 아이러니하게도 죽어서야 여태 갖지 못했던 인간적인 감정을 가지며, 마녀의 실패작이 아닌 스핑크스라는 하나의 자아를 가진 인격체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제국을 멸망시킬 모든 패를 상실하고, 스바루와 기억의 회랑에서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뒤 스피카의 성식으로 완전히 소멸한다.
고맙습니다. 제가 누구인지 알려줘서. ―요·감사입니다. 아아, 억울해라.
4. 캐릭터성
사실 검귀연가에서 등장했을 때는 캐릭터성이라고 할 만한 부분이 없었다.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자신이 창조된 목적을 이루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텅 빈 인물이었고, 인간도 같은 편인 아인도 가리지 않고 학살한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그러나 아인전쟁 종전 후, 라이프 바리에르와 접하게 된 뒤로 그에게 호감을 갖게 되면서 감정과 자아가 조금씩 생겨났다. 라이프가 죽은 뒤로는 슬픔과 증오를 프리실라에게 돌린다. 애초에 대재앙을 일으킨 원인이 프리실라에 대한 증오심인 것.
이후 프리실라와 직접 대면하고, 자신도 모르게 스핑크스라는 독립된 자아를 정립하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죽고 나서야 하나의 완전한 인격체로 거듭난 것. 이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늘 쓰던 존댓말과 입버릇을 관두고 프리실라에게 반말로 "막을 수 있으면 막아봐."라고 선포하는 대사이다.
결국 스바루와 프리실라에게 패배하지만, 자신은 누구도 아닌 스핑크스라는 것을 깨달으며 완전히 소멸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자신의 자아를 찾아낸 입체적인 빌런 캐릭터.
모티브는 스핑크스. 딱히 의미를 두고 지은 이름은 아니고 에키드나의 지식중에 있는 몬스터의 이름을 쓴것이라고 한다.
5. 능력
비록 한 장만에 죽었지만, 로즈월에 비견되는 작중 최상위 수준의 마법사이다. 제도 한복판에 운석을 추락시키고 알 샤리오를 통해 성채도시를 혼자 궤멸시킬 뻔하는 등 8장 내내 엄청난 스케일의 마법을 구사한다.다만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시절에는 손가락에 불씨 하나를 만드는 것이 고작이었다. 본편 시점의 뛰어난 실력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뼈를 깎는 노력으로 만들어낸 것.
다만 학습력, 응용력, 작전 계획력 등에 있어서는 매우 뛰어나다. 사실상 이쪽이 스핑크스의 진면목이자 에키드나에게 물려받은 진짜 능력이다. 아인전쟁에서 발가 크롬웰이 사용한 계책을 응용하고, 취약했던 육탄전을 보완해 스바루와 루이를 압도하는 모습이 일품.
5.1. 마법
- 비행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마법이며, 여러 속성의 복합과 응용이 필요하다. 스핑크스의 마법적 기량을 증명하는 기술. - 알 지와르드
검귀연가에서 사용했으나, 그림의 방패로 인해 막혔다. - 시체 사역
불사왕의 비적과 복원 마법을 결합했으며, 8장에서 일어나는 좀비 사태의 정체이다. 불사왕의 비적과 달리, 흙으로 그릇을 빚어낸 뒤 영혼을 불러오는 방식이며 하나의 영혼이 여러 개체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5.2. 주술
- 불사왕의 비적
검귀연가에서 사용한 시체의 사역법.
[1] 좌측부터 시체병이 된 라미아 고드윈, 발로이 테메글리프. 그 옆이 스핑크스다.[자칭] 세간에서 그리 칭할 뿐, 진짜 마녀는 아니다.[3] 얘네들과 다르게 자식처럼 생각하고 있지 않기에 '어머니'라는 표현보다 '창조주' 쪽이 더 적합하다.[4] 창조주와 동일인물.[5] 다만 무늬만 형제일 뿐 본인은 아무런 관심도 없다.[6] 스스로를 어머니의 결함품이라고 하는 말을 들은 로즈월이 너 따위가 선생님과 이어져 있다는 듯이 말하지 말라고 분노한다.[7] 애니판에서는 편집되었다.[8] 애니판에서는 이름이 직접 나오지는 않고 송장 병사를 조종하던 자라고만 언급된다.[9] 이 시점부터는 시체병 특성상 여러 개체가 동시에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