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6:55

바드(로스트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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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
Bard
<nopad>파일:바드.jpg
바드는 성스러운 하프를 이용하여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서포트하는 원거리 서포트형 클래스입니다. 날카로운 음율로 적을 공격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운율로 아군을 치유하며, 파티에서는 선봉보다는 후방에서 아군을 돕거나 각종 버프를 이용해 아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공격력은 다소 낮은 편이지만 아군을 지원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파티에서 꼭 필요로 하는 클래스 입니다.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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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아이덴티티대표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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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데
파일:로스트아크_리아네_하프.png
리아네 하프
바드 소개 페이지

1. 개요2. 스킬3. 직업 전용 각인
3.1. 절실한 구원3.2. 진실된 용맹
4. 역사5. 평가
5.1. 장점5.2. 단점5.3. 기타
6. 운용7. 여담

[clearfix]

1. 개요

로스트아크 클래스 스킬 - 바드
"이 아름다운 선율은 피바다가 될 전장의 전주곡이에요."

2. 스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바드(로스트아크)/스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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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 직업 전용 각인

바드의 직업각인은 각각의 세레나데에 추가효과를 준다.

이 중 절실한 구원의 효과는 구원의 세레나데의 회복을 한 틱이라도 받았을 경우 구원의 세레나데가 끝나는 시점에 적용된다. 이 효과는 자신뿐만이 아니라 아군 파티원 전원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바드를 키운다면 아무리 못해도 최대효율이 나오는 정도까지 맞춰줘야 한다. 게다가 이 효과는 구원의 세레나데의 버블 개수에 상관없이[1] 발동하므로 이 각인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바드의 운용이 확연히 달라진다.

진실된 용맹의 경우 자신에게만 적용되는 효과이기 때문에 서포터로 운용할 경우엔 별로 도움이 되는 각인은 아니지만, 그나마 이 각인의 사용처는 솔로 플레이다. 오로지 스스로의 딜만 믿고 가야하는 타워, 권좌의 길 같은 솔로 플레이 컨텐츠 시에 이 각인을 들고가야 한 층 수월한 진행이 가능하다.

3.1. 절실한 구원

회복 효과가 종료될 때 추가로 회복 효과가 발동되어 자신의 최대 생명력의 8/16/24% 만큼 회복한다.

바드의 서포팅 능력 중 가장 큰 중요도를 차지하는 각인으로 채용 시 구원의 세레나데 막틱에 바드의 최대 HP에 비례한 힐량을 추가로 제공해준다. 막틱 회복량은 버블 수 관계없이 일정하기 때문에 채용시 1버블이 가장 효율이 좋아지므로 2버블 이상은 대체로 용맹버프용이 된다.[2]

추가로, 막틱의 힐은 구원의 세레나데의 힐 장판보다 좀 더 넓은 범위다.

3.2. 진실된 용맹

용맹의 세레나데 사용 시 자신이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추가로 10/15/20% 증가하고, 치명타 적중률이 10% 증가한다.

서포터 캐릭이라면 으레 있는 딜 세팅용 각인. 용맹의 세레나데에 기본으로 달린 자가버프에 부가적인 수치만 얹어준 것이기 때문에 위의 절실한 구원처럼 버블 상관없이 고정수치로 적용된다. 즉, 1버블 용맹만 써도 2분간 각인 레벨만큼의 수치의 버프가 걸린다. 여기에 천상의 연주와 세레나데의 버블 효과, 낙인까지 최대로 끌어오면 순수자버프만으로 거의 90%에 근접한 공뻥이 가능하다.

다만 바드는 3서폿 중 가장 딜 세팅의 성능이 떨어진다고 여겨지므로 이걸 들고 레이드를 갈일은 없고, 솔로잉 레이드/타워 등의 솔플 컨텐츠, 카오스 던전, 버스, 품앗이를 할때 정도나 제한적으로 쓰인다. 당연하지만 딜 바드 셋팅인 만큼 치신을 중심으로한 일반적인 딜러 각인을 채용하는 편인데, 원한/예리한 둔기를 진용과 함께 필수 채용하고, 저주받은 인형/마나 효율 증가/아드레날린/돌격대장 등을 입맛에 맞게 채용한다. 일반적으로 파티 플레이보단 솔로플레이나 카오스던전같이 파티원 개개인의 부담이 없다시피한 일부 멀티 컨텐츠 전용으로 쓰이다보니 타 딜러셋팅보다 덜 빡빡한 편이다. 다만, 매혹셋 의존도가 좀 높은 편이라 매혹셋을 맞추고 하는 편이 체감 폭이 높은 편이다.

여담으로 주포지션이 서포터인 바드의 자신만 적용되는 공버프라 묻히는 감이 있지만 효과 자체만 보면 굉장히 파격적이다. 용맹의 기본효과인 2분간 15%에 추가로 20%가 더 붙으므로 무려 2분간 가하는 피해가 35%가 증가하고 여기에 치명타 확률까지 올려준다. 체감이 안된다면 딜러들의 필수 각인인 원한이 3레벨 기준 보스 몬스터 피해량 20% 증가를 가진 대가로 받는 피해량 20% 증가라는 디버프를 가지고 있고 아르카나 카드 중 가장 높은 수치의 피해증가를 주는 "뒤틀린 운명"이 4초간 확률적으로 40% 증가인 것을 비교하면 얼마나 대단한 수치인지 알 수 있다. 이 정도의 수치가 거의 상시로 유지된다는 점에서 딜바드라면 이 각인은 서폿 바드의 절실한 구원처럼 필수에 가까운 각인.

4티어 아크패시브를 켰을 때는 자버프의 지속시간이 2분이 아닌 3분으로 늘어나고 추가로 신규 스킬인 템페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템페스트의 데미지는 소모한 버블 갯수에 따라서 달라지니 유의.

4.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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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로스트아크 3대 서포터 클래스 중 하나이자, 세 서폿 중 유일하게 최초부터 있었던 근본 서포터 클래스. 모든 게임이 마찬가지지만, 힐러 계열이다보니 솔플에 불리하고 파티플에 최적화되어 있다.

세 서폿들 모두 각자의 장기가 있지만, 바드는 그 중에서 3버블을 위시한 '가장 높은 고점'으로 차별화되다보니 아무래도 가장 입지가 높다. 결국 시간만 주어지면 레이드는 숙제화되고 저점 방어는 따라오는 게임이다보니 자연스레 고점을 찾게되는데, 바드는 그 움직임에 가장 부합하는 서폿이기도 해서 웬만한 특이상황이 아니면 1황 서폿의 입지에서 잘 내려오질 않는다.

또한 고점이 높다는 특성상 서폿을 '본캐'로 삼으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도화가나 홀나 대신 바드를 택하는 경향도 있어 언제나 탄탄한 콘크리트 인구층을 자랑한다. 인구수 통계를 보면 하위권 배럭 구간에는 도화가의 인구수가 더 많지만, 레벨 구간이 올라갈 수록 서서히 역전해서 엔드컨텐츠 구간으로 접어들면 바드가 도화가를 두배 이상의 격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다.

5.1. 장점

  • 높은 파티 선호도
    서포터로서 갖는 기본적인 장점이다.[3] 오픈 시점에선 유일한 순수 지원가 클래스였으며,[4] 홀나와 도화가가 순차적으로 추가되고 긴 시간이 지난 시즌 3 오픈 시점에서 20개가 넘는 직업중 단 3명뿐인 지원가 클래스이다. RPG 역할군에서 큰틀로 구분되는 탱커/딜러/서폿중 탱커가 사실상 없고[5] 딜러의 갯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보니 시즌 3 오픈 시점에서도 여전히 서폿난이 생길수밖에 없을 정도로 인력난이 심하다.[6] 이렇다보니 바드를 포함한 서폿 자체가 적은 인구수와 반대로 높은 필요도 등으로 인해 상위권으로 갈수록 딱렙 이상의 스펙을 요구하는 딜러에 비해 딱렙, 최소한의 세팅과 역할수행등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치[7]로도 1인분은 한다는 평가를 받다보니 레이드 대비 육성 비용과 부담감등이 딜러에 비해 명백히 적다.[8] 이때문에 서포터유저들은 "막트영"이라는 다른 유저들의 집중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린다는 마법의 주문이 있다는 반 농담 반 진담의 우스갯소리까지 있다.[9] 특히 고레벨로 갈수록 총 인구수 대비 서포터 유저수가 적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오르면 올랐지 내려갈 일은 없다.[10] '나만의 작은 바드(나작바)'와 그 파생형인 '나작홀', '나작도'같은 용어도 이런 서폿난에 지친 상위권 유저가 지인이나 아는 유저를 꼬셔서 바드 등 서폿을 키우게 한 뒤 고정파티원으로 데리고 다니는 행위로부터 비롯된 단어다.
  • 서폿 3인 중 가장 강력한 딜몰이 성능
    바드는 로스트아크 내 서폿 3인 중 가장 강력한 공격력 시너지를 보유한 로스트아크 내 딜몰이의 패왕이다. 천상의 연주에는 서폿 공통 21% 공벞에 추가로 서포터들 중 유일하게 공격속도 16%라는 강력한 효과가 추가로 달려 있고, 홀리나이트와 도화가의 공벞이 공통적으로 피해량 10%인 반면 바드의 3버블 용맹은 유일하게 15% 피해량을 무려 16초동안 제공한다. 짤패턴, 기믹파훼 등으로 딜타임이 한정된 상위 레이드에서 핵심을 차지하는 '시너지 몰이'에서 서포터의 아이덴티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 중에서도 바드는 가장 폭발적인 딜량 증폭이 가능하다.[11]
  • 수연과 광역힐링을 통한 가장 강력한 파티 케어능력
    홀나가 각종 기믹수행과 탱킹 및 '지속 유지력'에 특화되어 있고 도화가가 '단일 대상 폭힐에 기반한 후케어'에 특화되어 있다면 바드는 '수연을 위시한 강력한 선케어'에 특화된 서포터 클래스다. 수호의 연주는 8초는 뎀감 30%, 8초는 실드로 총 16초간 케어를 해주는 스킬인데, 쿨은 16초보다 짧아 비는 구간없이 무한 적용에 상태이상 면역까지 시켜주고, 심지어 지점 지정형 스킬도 아닌 24m 전체 적용 스킬이라 딸깍만으로 파티원 무한 선케어가 가능해 스킬 하나에 케어 옵션을 꽉꽉 압축시켜놓은 고성능 스킬이다. 뎀감 구간에는 실드가 없긴하지만, 윈오뮤나 광시곡과 연계하면 뎀감 구간은 윈오뮤 실드로 버티고, 끝나면 수연 실드가 걸려 사실상 빈틈이 없는 수준. 후케어 역시 회전률에서 도화가에게 밀린다뿐이지 한번 쓸때마다 광역 폭힐을 주는 바드는 작정하고 힐을 돌린다면 즉사기 패턴에 당한게 아닌 이상 홀로 파티의 모든 피해를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런 선케어와 후케어를 모두 아우르는 능력 때문에 바드는 파티 케어력면에서 가장 우수한 서포터로 통한다.
  • 많은 피면기를 통한 우수한 생존력
    바드의 체방계수는 도화가와 함께 전 직업중 꼴등에 속할 정도로 낮지만 서포터 특성상 원한, 저받인같은 페널티 각인을 쓰지 않고 대부분 중갑 착용 3레벨을 채용하기 때문에 인게임 체방은 원한을 착용하지 않은 워로드에 비견된다. 거기에 대부분 바드는 극신 또는 정기 흡수 각인을 채용하여 이동속도를 끌어올리고, 파티원 케어 스킬의 효과를 자신도 누리기 때문에 레이드 중 생존력은 로아 내에서도 최상급 수준이다. 특히 바드는 넉백 패턴을 무시하는 피격 면역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 수연/광시곡/벅샷/음진 모두 피면기가 되기 때문에 정말 치명적인 패턴이 아니면 생존력와 피면을 믿고 맞아가며 플레이하는 유사 탱커 플레이가 가능하다.
  • 훌륭한 순간 무력화 능력
    바드는 서폿중에서도 무력화 능력과 압축력을 가진 사운드 홀릭과 무력화 수치가 꽤 높은데 쿨도 짧은 사운드 쇼크가 합쳐저 매우 높은 순간무력화 능력을 보여준다. 급타 없이 스킬만 대충 돌려도 1인분은 가뿐히 하며, 급타까지 채용하고 작정하면서 무력화 딜링을 하면 2인분 이상의 무력화 딜링이 가능하다.
  • 플레이어의 역량에 따라 발휘될 수 있는 높은 고점
    서포터가 평균적으로 딜러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쉽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바드는 이론상으로 광역 파티원 케어, 적 공격력 감소, 슈퍼세이브, 순간적인 폭힐, 안정적인 가동률의 일반 공증 스킬, 공속 버프, 안정적인 낙인 가동률, 순간적인 용맹의 세레나데의 높은 딜뻥 등등 서포터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 플레이어의 역량에 따라 모든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고점이 가장 높은 서포터로 간주된다. 그나마 없는 기능이 정화인데, 그마저도 성스러운 부적으로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는 데다가 수호의 연주의 1회성 상태이상 면역은 아예 바드만 가지고 있는 고성능 유틸리티이다.[12]

5.2. 단점

  • 아덴의 버프/힐 공존이 어려움
    바드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 홀리나이트는 애초부터 양립형 버프의 귀재로, 아덴 게이지를 꽉채워야한다지만 그대신 축복의 오라 한번으로 긴 지속시간동안 광역으로 받피감, 딜뻥, 지속 힐을 전부 제공한다. 도화가는 홀나와 바드의 중간에 위치한 서폿이란 평가답게 아덴 게이지가 3칸이며, 2버블만으로 광역 딜뻥이 가능하고 1버블로 사전에 힐 구슬을 깔아놓는게 가능하고[13] 그게 아니더라도 버블 3칸 기준 힐과 딜뻥을 동시에 쓸 수 있으므로 이 두명 모두 아덴을 통해 힐과 딜뻥이 양립될 수 있다. 그러나 바드는 힐이든 딜이든 사용하는 순간 정수 단위로 채워진 버블이 무조건 전부 사용되며[14] 소모한 버블의 수에 비해 힐/버프의 지속시간과 성능이 바뀌기 때문에 아덴 사용시 필수적으로 어느 한 쪽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파티원들의 피가 너덜너덜해져도 아덴 2.5버블 쌓여있으면 눈동자가 흔들리면서 절구와 용맹 사이에 격렬하게 고뇌하다가 '어떻게든 3버블 털고 다시 1버블 채워서 힐 줘야지' 라는 생각에 몸 비틀다 그 시간 동안 파티원이 죽는 일은 바드를 해봤으면 한번쯤 겪어보는 일이다.
    이 상황을 타개하려면 3버블 사용 > 각성기 > 1버블 사용으로 이어지거나, 아이덴티티가 1개 단위로 소모되는 것을 이용해 1~2버블 사용 > 아이덴티티 재수급 > 2~1버블 사용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문제점은 중간 과정에 스킬이 최소 1개 더 들어가기 때문에 도화가에 비해 아덴 연계에 딜레이가 훨씬 긴 것은 물론이며, 바드는 캐릭터 설계상 1~2버블 용맹의 효율이 떨어진다. 2버블 용맹은 3서폿의 딜증과 비교했을 때 같은 10%로 보이지만, 계수가 낮고 아이덴티티 가성비 또한 떨어지며, 1버블 용맹은 차라리 안 쓰느니만 못하다는 평가다. 이렇듯 내/외적으로 모두 하자가 많기 때문에, 두 버프의 양립을 시도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파티에 따라선 사전에 상의해서 둘 중 하나만 쓰기로 기본적으로 정해놓고 상황에 따라서 다른 쪽을 고려해보는 식으로 운용하기도 한다.[15]
  • 세세하게 분할된 스킬들로 인한 많은 스킬트리 칸과 여분의 보석 요구
    바드의 또 다른 단점. 스킬 하나가 스킬 2개분의 유틸성을 가진 홀나에 비해 바드는 스킬 하나하나마다 역할 분담이 뚜렷하게 되어 있다. 덕분에 홀나처럼 스킬 하나의 역할이 상충될 고민을 할 필요는 없지만 대신 지나치게 세분화되어서 스킬칸 8개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잦다.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스킬만 5개(천상/음진/수연/윈오뮤/서곡)에 낙인도 상시 유지를 위해 2개이상 요구하는데, 이렇게 되면 남은 스킬칸이 단 1칸밖에 안남는 것에 비해 채용할만한 스킬들이 카운터(리듬 벅샷), 무력화(사운드 홀릭), 슈퍼세이브(빛의 광시곡)등 하나하나가 레이드에서 입지가 뚜렷한 스킬들이다보니 버리기 아까움에도 1개만 선택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이렇다보니 레이드마다, 관문마다 능동적으로 세팅을 바꿔야하고[16] 그에 따라 보석과 룬도 스킬을 바꿀때마다 바꿔야해서 여분의 스틸트리 칸과 보석을 갖출걸 요구된다.[17] 바드가 서폿 본캐유저들의 선택을 많이 받는 이유도 이것이다. 서폿을 배럭/부캐로서 키우는 유저들은 쓰지 않는 레이드도 있는데 특정 레이드 때문에 스왑용으로 쓸 보석까지 투자해야한다는 점에서 일단 진입장벽을 느끼기 때문에, 2/6 - 5/3 스왑 정도만 고려하면 되는 홀나나 미리내-호랑이 스왑정도만 있는 도화가를 선택하지 바드를 선택하는 사람은 잘 없기 때문. 반면 서폿에 애정을 가지고 본캐로 운용할 생각이 있는 유저라면 스킬 스왑할 여분의 보석에 투자해주고나면 확실한 고점을 보여주는 서포터이기 때문에 바드를 선택하는 성향이 강하다.[18]
  • 떨어지는 낙인 스킬 성능
    바드가 낙인기로 채용할 수 있는 스킬 가지수 자체가 적은 편은 아니나, 홀나/도화가에 비하면 하나같이 하자있는 성능인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채용하는 대표 낙인기인 사운드 쇼크는 쿨타임과 지속시간 모두 적어서 4초마다 계속 쏴줘야하므로 마나를 갉아먹고,[19] 자주 쓰는 만큼 타 스킬의 가동률을 떨어뜨린다. 율동의 하프는 구조상 필연적인 선딜레이 탓에 소환 직후 약 1초동안 낙인을 걸지 못하는데다 보스가 사거리 밖으로 뛰쳐나가면 바로 낙인이 끊긴다. 스티그마는 캐스팅 스킬+장판기 판정이라 잘못 썼다가는 그대로 낙인을 날려먹고 광시곡은 피면과 낙인 공존 불가, 음표뭉치는 선후딜+위치 고정+긴 쿨타임까지 도무지 단독 낙인기로 써먹을 수 없다. 비교적 최신 스킬인 소나티네는 선딜과 판정이 묘하게 느려서 재빠르게 움직이는 보스에게는 종종 빗나가는 일이 생긴다. 결국 안정적으로 낙인을 유지하려면 낙인기를 2개 채용해야해 안그래도 부족한 바드의 스킬칸을 잡아먹는다. 극신세팅을 간 홀나나 도화가가 스킬 1개만 채용해도 반영구적으로 낙인을 유지가능한 것과 비교하면 확실한 단점.
  • 극심한 마나 소모에 따른 문제
    바드는 3서폿중에서도 최대 마나 증가 각인을 채용할 정도로 마나 소모가 극심한 편에 속한다. 도화가의 경우 압도적인 마나회복력을 가지고 있어서 마나가 부족한 일이 없고, 홀리나이트의 경우 마나회복의 가동률이 가장 떨어지지만 전체적인 케어와 아덴수급이 신성 스킬에 집약되어 있는 특징 덕에 징벌 스킬을 평상시에 거의 쓰지 않고 카운터같은 기믹용으로만 쓰기 때문에 생각보다 마나가 부족한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러나 바드는 천상의 연주 가동률이 높아지는 추세지만 스킬들의 역할이 워낙 뚜렷한 바람에 모든 스킬을 전부 다 써줘야하며, 여기에 실린 베이스 특성상[20] 마나소모량이 높은 것도 크게 한 몫을 해서 스킬창이 회색이 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음식에 팔찌, 마나의 흐름 각인을 들어도 이 마나문제가 해결이 안되어서 바드의 경우 최대 마나 증가가 강요되는 유일한 서폿이며, 이로 인하여 급소 타격, 구슬 동자, 폭발물 전문가, 위기 모면같은 다른 유틸적인 각인을 포기해야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더군다나 4티어 아크패시브의 마나 용광로를 찍으면 최마증 각인을 채용해도 마나가 모자르는 상황이 벌어지며, 4티어 마나 용광로 노드를 찍었을 때 기준으로 마나의 흐름 각인과 마나 회복 관련 음식을 먹고, 전설 집중 룬 2개와 단심룬을 들어야 마나 문제가 해결되는 수준. 물론 마나 용광로가 아닌 입식 타격 노드를 찍으면 해결되는 문제지만 최대 마나 증가 각인 대신 급소 타격 각인을 들었을 경우엔 여전히 마나 음식을 먹어야 한다.
  • 서폿 중에선 상대적으로 높은 운영 난이도
    장점에서 세 서폿 중 가장 고점이 높다고 설명했는데, 그 말은 제 성능을 내기 위해선 세 서폿 중 가장 어려운 운영이 요구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홀나는 아이덴티티 구조 문제로 아덴 쌓기-전부 소모의 구조를 가지고있어 아덴 회전률이 3서폿중 가장 안 좋지만 쉽고 직관적인 서포팅 구조를 지니고 있어 운용 난이도자체는 자타공인 가장 쉬운 편이고, 도화가는 실드 스킬의 나사가 빠져있어 파티원 케어가 어려운 대신 낙인 유지, 아덴, 마나 관리가 쾌적하고 힐 능력이 좋아서 중간 정도의 운영 난이도라고 하면, 바드는 경직된 아덴 관리, 부족한 스킬칸, 쉽지 않은 낙인 운영, 극렬한 마나 소모 등 옛날 캐릭터스러운 단점이 두드러져 바드 특유의 운영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 대가로 누구보다 높은 버프계수, 우월한 광역 힐량, 서포터 유일무이 공깎 및 상면 유틸리티, 많은 피면기, 무력화 능력 등등 두드러지는 차별점이 많지만, 결국 운영법을 통달하지 못한 바드는 쉴드도, 피해감소도, 힐도 제대로 줄 수 없는 반쪽짜리 버퍼 밖에 되지 않으므로 단점을 극복하고 그 고점을 끌어내는 것은 플레이어의 역량과 상황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 떨어지는 딜링 능력으로 인한 솔로 플레이에서의 차질
    딜바드는 세 서포터 중에서도 딜러로서의 성능이 가장 형편없는 자타공인 로스트아크 최약체 딜러다. 홀나는 딜홀나, 도화가는 딜아가 세팅이 나름 갖춰져 있는 것에 반해 바드는 딜러로서의 세팅 성능이 가장 형편없다. 도화가처럼 트라이포드로 딜을 올릴 수 있는 선택지가 많은 것도 아니고 홀리나이트처럼 그나마 다양하게 쑤실수 있는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사실상 사운드 홀릭 하나로 게임에 나오는 모든 보스몹을 잡아야 하는데, 그에 대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심지어 이것도 구조개선으로 한 차례 대대적인 상향을 받아서 그나마 딜러라 부를 수는 있게 된 것이지, 이전에는 딜바드는 거의 예능용 세팅/솔플용 취급이었고 사실 지금도 꼴찌 취급인 건 별로 다르지 않다. 물론 서포터형 캐릭터 특성상 파티 플레이에선 그리 심각한 단점은 아니지만 문제는 타워 오브 페이트, 권좌의 길, 카오스 던전, 스토리 진행 등 솔로 플레이에서는 스펙이 높지 않은 이상 애먹을 때가 많다.
    그나마 각잡고 딜로 세팅시 스킬들의 타수가 전직업급으로 많아 매혹세트를 끼면 한결 편해지기는 하나, 이 경우 딜바드가 매혹셋을 활용하기 좋다기보단 매혹셋이 바드를 활용한다고 보는게 맞을정도로 솔플 시 매혹세트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매혹셋을 쓴다하더라도 다른 두 서포터의 딜 세팅을 능가하지는 못한다. 그나마 장판기가 많고 죽음의 전주곡의 딜뻥덕에 잡몹들은 딜러들 못지 않게 잘 잡아내는 관계로 카오스 던전은 혼자서도 잘 돌지만, 보스 위주의 던전에서는 죽음의 전주곡을 써먹지 못하는 관계로 딜 세팅을 해도 온몸 비틀기를 해야 겨우 잡아내는 상황이며 딜세팅이 맞출 여력이 없는 배럭이나 뉴비들은 클리어에 실패할 수도 있다. 또한 아예 생초짜나 딜러만 하던 유저일 경우 서폿을 키울때 바드를 정하는걸 바드 유저들조차도 말릴 정도로 다른 두 서폿에 비해 스토리 미는 능력이 지나치게 낮다.[21] 이때문에 바드 육성은 어지간해선 모코코 익스프레스등 점핑권이나 지식 전수로 빠르게 넘기는걸 추천하며, 스토리 익스프레스같이 스토리를 밀며 키울거면 하다못해 도화가나 홀나가 추천된다.

5.3. 기타

  • 서포터 중 유일한 정화 스킬 부재
    상술한대로 홀리나이트나 도화가는 물론 워로드, 서머너, 기공사한테도 있는 정화가 바드한테는 없어서 정화가 필요한 곳에선 대신 배템 한칸을 소비해 성부를 사용해야만 한다. 대신 수호의 연주에 상태 이상 면역이 존재한다. 일리아칸 출시 때 까지만해도 상면은 정화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았으나, 카멘 출시 이후 상면의 가치가 확 올랐다. 카멘 뿐만 아니라 에키드나에서는 정화로는 풀리지 않는 상태 이상이 여럿 나오거나 에기르에선 자신을 포함한 아군 전원이 상태 이상에 대한 대처가 마련되어있어야 하기에 타 서폿들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편의성 면에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그러나 수호의 연주에 달려있는 상태 이상 면역은 디버프 면역이 아니기 때문에 디버프를 풀어줘야 하는 레이드에서는 정화보다 밀리는 성능을 보인다.

6. 운용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바드(로스트아크)/운용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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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 여담

  • 캐릭터 컨셉은 파판의 음유시인(Bard)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쪽의 음유시인은 호크아이처럼 활을 메인으로 하며 음악은 몇몇 일부를 제외하면 파티 버프, 혹은 적 디버프 용도로만 쓰이는 서브 딜러에 가깝다.
  • 사용하는 무기는 하프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대중적으로 익숙한 하프는 사람이 들고 다닐 만한 물건이 아닌 그랜드 하프지만 실제로 현실의 하프 중에도 휴대할 수 있는 정도의 사이즈인 아이리쉬 하프나 크로마 하프 등이 존재한다. 디자인적으로는 하프라면서 현이 너댓개 밖에 없고, 인게임에서 정작 진짜 노래 연주는 하프는 내버려두고 팬플룻으로 하는 등 과연 이게 악기가 맞나 싶은 여러모로 기묘하기 짝이 없는 물건이라 "하프는 악기가 아니라 둔기다" 내지는 "어떻게 하프로 연주를 해요" 등등 온갖 자학개그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간혹 서포터로서 성능이 떨어지는 메타가 오면 "어떻게 무기가 하프ㅋㅋ"라며 자조하기도 하고, 반대로 간혹 바드가 혼자 레이드에서 캐리하는 상황이 오면 "하프가 세상을 구한다"라는 밈의 대상이기도 하다.#
  • 초기엔 스킬들의 효과음이 날카롭고 불협화음이 많아서 괴상하다거나 무섭다는 평가가 많았다. 직업소개 영상에 과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평타사용 시 키릭키릭거리는 날카로운 소리가 바로 그 부분. 그래서 현재와 같이 소리를 부드럽고 둥그스름하게 패치했다. 그런데 윈드 오브 뮤직의 경우 바뀐게 더 무섭다는 의견이 있어서 다시 롤백된 기이한 패치이력이 있다.
  • 2차 창작으로 바드티콘이 존재한다. 로아온에도 등장할 정도로 꽤 유명하다. #
  • 엘가시아 출시 이후 바드가 사용하는 스킬들은 실린들의 것이 아닌 라제니스의 것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존재한다. 첫번째로 니나브가 스토리 도중 하프를 연주해서 엘가시아의 문을 열고, 다이나웨일을 부른 것. 두번째로는 바드의 각성기중 '천사'들과 함께 연주한다는 내용. 그리고 세번째로는 무언가[스포일러]가 엘가시아로 떨어질 때, 아자키엘이 사운드 홀릭 영창명과 비슷한 "소르데오, 엘라카시아" 를 영창하여 엘가시아에 보호막을 사용한 것 때문에 생긴 설이다.


[1] 다시말해, 1버블 힐장판이나 3버블 힐장판이나 장판이 끝날때 딱 한 번 발동한다.[2] 오히려 버블 갯수가 늘어날수록 힐장판의 지속시간 및 총 회복 횟수는 늘어나게 되므로 절구 막틱힐을 받기가 어려워진다. 특히 맵이 넓고 이동이 잦을 경우 2버블 이상 절구의 효율은 추락한다.[3] 즉 해당 내용은 바드 외에도 홀나, 도화가도 공유하는 특징이다.[4] 당장 홀나가 오픈하고 약 1년뒤인 2019년 11월에 출시되고, 도화가가 홀나 출시이후 약 2년 더 뒤인 2022년 1월에 출시되었으니 바드는 약 1년간 유일한 서포터였다.[5] 전사계열중 워로드, 홀나를 뺀 나머지는 순수 딜러이며 홀나는 서포터, 워로드도 순수 탱커보다는 브루저, 딜탱에 가까운 포지션이다.[6] 서폿 직업 하나하나의 인구수가 적은건 절대아니다. 8월 로아와 기준 단일 직업군 캐릭터 수 1등은 총 캐릭터 수 중 약 7.7%의 비중을 가진 도화가이며 바드와 홀나도 각자 6퍼, 4.5퍼 정도로 단일 직업군 유저수 중상위~중위권에 안착해있으며, 1퍼대 후반으로 전직업 최하위 인구수를 자랑하는 버서커, 기공사보다는 몇 배나 많다(...). 문제는 이렇게 하나하나 놓고보면 많더라도 직업군 갯수자체가 현저히 적다보니 서폿 3직업을 전부 더해도 총 캐릭터 비율중 약 18%로, 일반적인 파티 구조인 3딜1서폿을 만족시키기 위한 25%의 약 2/3을 근소하게 상회하는 수치이며 워로드(3.75%)를 포함해도 약 22%로 여전히 3딜1서폿 구성을 채우지 못한다.[7] 물론 레벨에 따라 카드나 보석등 최소한의 스펙은 요구하지만, 동일 컨텐츠 타 딜러들의 세팅과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여유로운 편에 속한다. 또한 육성 수치가 딜에 직접적으로 직결되는 딜러와 달리 서포터는 육성해도 어차피 딜은 큰 의미가 없고, 공격력이나 피해감소등 수치는 스킬 자체 고정이거나 트포 레벨의 영향만 받기에 최대 체력 상승으로 보호막이나 회복 수치가 소폭 오르는 것 빼고는 큰 변화가 없다. 서폿이 딱렙으로도 채용되는건 인구수 부족으로 바닥까지 그러모으는 것도 있지만 상술한 이유로 (패턴 숙지만 되어 있다면)애초에 딱렙이든 고렙이든 파격적인 차이가 없다는게 크다.[8] 당연하지만 최소한이라 해도 놀고 먹어도 된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니다. 딜을 넣지 않아도 되니 포지션에서 비교적 자유롭긴 하다만 버프나 보호막, 낙인등을 상황에 맞춰 계속 돌려줄 필요가 있고 속칭 '사이버 유격'으로 불리는 패턴이나 즉사 패턴등 위험한 패턴을 포함해 기본적인 공략법은 숙지해야한다. 어디까지나 초 단위로 빡빡하게, 그것도 세팅이나 포지션상 서폿보다 물몸인 경우가 많은 딜러에 비해 안전하고 덜 바쁘단 의미다.[9] 아예 농담은 아닌게, 딜러가 나간다면 새 딜러만 구하면 끝이지만, 서폿이 나간다면 말그대로 새 서폿을 구할때까지 수십분을 파티창 켜놓고 멍때려야할수도 있다. 그나마 1관문 진행중 터져서 사실상 미진행이나 다름없는 상태면 양반이지만, 1관문 클 이후로 터진거면 미진행에 미해 인재풀이 매우 좁아지므로 운좋으면 바로 구하지만 극단적인 경우 그 날이나 아예 그 주 내내 시도도 못하고 포기해야할 수 도 있다. 그에 비해 서포터는 파티가 영 답이 없어보인다면 그냥 갈아탄다는 선택지가 있으므로 보통 파티(특히 트라이팟)에서 약속이나 외출등 다른 이유 없이 지친다는 이유로 막트를 외치는 경우는 대부분 서포터다.[10] 실제로 아브렐슈드가 엔드 컨텐츠였던 시절엔 아예 골드를 주면서까지 서포터를 영입하려는 파티도 있었고 현재도 랏폿난이 극심한 컨텐츠에서 여전히 소량의 골드를 주거나 탈 것등 희소한 경매 아이템의 우선 구매권을 보장한다는 식으로 어떻게든 영입하려는 사례가 나온다.[11] 다만 계수와 지속시간만 보고 3버블 공증만 신경쓰기보다는 지금이 딜타임인가 아닌가를 구분하는게 중요하다. 극딜 상황이 갖추어진 상황에서도 굳이 3버블 맞추겠다고 버블을 쓰지 않는 것 보다는 2버블이라도 넣어주는게 훨씬 더 좋다. 당장 2버블만 하더라도 타 서포터의 버프와 비슷한 수준은 나온다.[12] 사전예방인 상면과 사후대처인 정화는 레이드에 따라 상황이 바뀌므로 단순비교로 우열을 가리긴 힘들다. 이게 단적으로 드러나는게 일리아칸 군단장 레이드로 1관문에선 고의적으로 디버프에 걸리고 해제해야하는 패턴이 있어 오히려 상면이 발목을 잡을 수 있지만, 2관문에선 해충 스택에 의한 기절이나 지진 패턴을 사전에 미리 대처할 수 있어 상면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바드의 장점은 바드가 성부로 정화를 횟수 제한으로나마 흉내낼 수 있는 것과 달리 타 서폿은 상면을 따라할 수 없다는 점이다.[13] 덤으로 떠오르는 해는 시전시 광역 회복을, 사용시 1인 대량 회복을 제공하며 구슬의 지속시간도 1분에 광역/개인 힐 모두 단발성이라 일반적인 상황에선 회복장판에 자발적으로 묶여야하는 바드나 홀나보다 딜러들 입장에선 편하다.[14] 이것도 도화가 출시 당시 밸패로 완화된 것으로, 현재는 2.9버블일때 쓰면 2버블만 가져가고 0.9버블은 남지만 그전에는 2.9버블 채워질때 스킬을 쓰면 2버블이 아니라 아직 완충 안된 0.9버블까지도 전부 증발하면서도 효과는 2버블어치만 적용되었다. 덕분에 밸패 전까지 바드의 아덴 관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전 직업중 최상위로 꼽혔다.[15] 생존에 큰 문제가 없는 파티면 아예 절구를 기본적으로 배제하고 진용만 쓴다거나, 반대로 생존이 아슬아슬하면 진용을 배제하고 절구만 고려하는 것을 기본에, 상황에 따라 예외적으로 배제하기로 한 쪽 아덴을 쓰는 식.[16] 무력이 필요하면 사홀을 채용하는등 저 세 스킬중 삼지선다하는건 기본에 상황에 따라선 낙인기 하나를 빼고 3개중 2개를 채용하기도 한다.[17] 이렇다보니 최상위권을 포함한 일부 바드 유저는 딜 보석을 아예 배제하고 남는 3칸을 상술한 스킬들의 쿨감 보석으로 미리 채워두는 경우도 있다.[18] 그나마 보석은 클리어 코인으로 6~7레벨 고정 보석을 지원해주므로 부캐 세팅 난이도는 많이 낮아지긴 했으나 스킬 세팅을 바꿔야한다는 번거로움 자체는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로 남았다.[19] 서폿중 사실상 유일하게 최대 마나 증가 각인을 채용하는 주 이유가 다름이 아니라 사숔때문이다. 이때문에 서폿바드는 각인 세팅시 서폿 국룰 각인 4종(직각/각성/전문의/중갑착용)에 최마증으로 사실상 5각인이 고정되어 타 직업처럼 구동, 급타등 다른 유틸성 각인을 채용하기 힘들다. 그나마 자체 무력화 수치가 평균 이상이라 도화가처럼 급타가 필수급이 아닌게 불행중 다행일 정도.[20] 실린의 경우 마력에 익숙한 종족 특성을 반영해서 최대 마나량이 10% 높지만 마나소모량이 타 종족에 비해서 높다는 특징이 있다.[21] 이에 대해 반 진담으로 바드로 스토리 밀다가 현탐와서 꼬접한다는 이야기도 가끔씩 나오기도 한다.[스포일러] 카양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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