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8:27:16

두치와 뿌꾸

두치와뿌꾸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두치와뿌꾸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동명의 아프리카TV BJ에 대한 내용은 두치와뿌꾸(인터넷 방송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attachment/1265722671_duchi_and_bbuku.jpg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인물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5.1.1. 주제가
5.1.1.1. 오프닝5.1.1.2. 엔딩
5.1.2. 회차 목록5.1.3. 제작진
6. 기타

1. 개요

김재원[1] 작가의 판타지/명랑 만화로,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도서출판 대원(현 대원씨아이)의 어린이 만화잡지 <팡팡>에 연재했다.

단행본은 팡팡 코믹스 레이블로 총 6권이 나왔으며 1권만 <큐라큐라>였다가, 2권부터 애니판 제목인 <두치와 뿌꾸>로 바꿨다. 이전 80년대 후반에도 같은 이름의 만화를 <만화광장> 등지에 연재한 전력이 있다. 1980년대의 큐라큐라는 두치와 뿌꾸와는 상당히 다른 내용이다. 저주에 걸려 김치밖에 못 먹게 된 드라큘라 가족이 한국에 와서 벌이는 소동을 다룬 만화이며, 두치와 뿌꾸는 그냥 옆집 아이랑 개 정도의 조연이었다. 팡팡에 연재하고 만화영화로 제작되면서 두치와 뿌꾸의 비중을 높이는 식으로 스토리를 다시 짜서 연재한것으로, 원래부터 주연으로 써먹을 캐릭터는 아닌지라 두치도 디자인은 볼품없게 그려진 편이다.

파일:external/www.seehint.com/1900%5CY88%5C100%ED%81%90%EB%9D%BC%ED%81%90%EB%9D%BC.jpg
어쨌든 큐라큐라도 이 당시에 제법 인기를 끌었다. 아기공룡 둘리와 달려라 하니처럼 만화영화로 제작될 정도는 아니었어도 광고모델로 써먹을 정도는 되었다. 사진은 1988년해태아이스(당시 해태제과)가 출시한 큐라큐라바. 헌데, 보다시피 디자인은 죠스바 짝퉁.

2. 줄거리

1000년 전, 심령학자이자 과학자이며 마술사인 마빈 박사는 세계 정복을 꿈꾸면서 프랑켄슈타인 몬스, 늑대인간 리노, 이집트 출신의 미라, 그리고 드라큘라 백작의 후예 큐라를 잡아 호리병 속에 가둔다.

마빈 박사는 1000년 후 이들이 엄청난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불행히도 그는 999년 후인 20세기 말 서울에서 초등학생인 두치와 부딪히면서 호리병을 떨어뜨리고 만다. 장난끼 많은 두치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그 호리병을 열어 얼떨결게 몬스와 리노, 미라, 큐라를 이 세상으로 소환하였다.

갈 곳이 없다는 그들의 말에 두치는 엄마의 허락을 얻어 이들을 집으로 데려오려 하지만 일이 쉽지가 않다. 그래도 괴물들은 일상생활에서 인간이 되기 위해 선행을 하며 노력하고, 두치도 성심껏 돕게 된다. 하지만 마빈 박사는 그들을 방해하고 세계정복이라는 야욕을 위해 흉계를 꾸미는데...

3. 특징

한국의 평범한 1990년대 가정인 두치네 가족의 집에 드라큘라(큐라), 프랑켄슈타인(몬스), 미라, 늑대인간(리노)이 식객으로 얹혀살면서 세계정복을 위해 그들을 노리는 마빈 박사의 음모와의 대결과 일상에서 벌어지는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다룬 개그 만화. 그런데 저 4명의 괴물 멤버들이 개성이 넘치기 때문에 왠지 둘리 일당보다 정말 막나간다... 피해 규모도 민폐 수준을 넘어서서 충공깽이기 때문에 그들도 두치네 가족들에게 미안해 한다.[2] 고길동 씨네 집안처럼 두치네 집안이 대인군자인 데다가 상당한 재력이 있는 모양이다.

저 4명은 괴물, 요괴, 귀신 등으로 불리긴 하지만 작품 속에서 통용되는 건 괴물로 많이 통한다. 일단은 공식적으로 '큐라 친구들'이다.

그리고 서양괴물들이 한국인들과 한국식 가정에 살면서 밥을 먹고 한국 문화(젓가락 같은 일생활의 모든 문화)와 사회에 적응해가는 모습들도 보이는 등, 본격적인 동서양의 문화 융합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들인 두치가 주인공이고, 뿌꾸는 키우는 이름인데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여기선 진리일 정도로 사람다운 행세를 하면서 편하게 산다. 둘 다 장난기도 많고 서로 건방진 면모도 있기 때문에 티격태격 싸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두치네 가족들과 4명의 괴물들, 그리고 악당 마빈 박사와 엮이는 에피소드들이나 집안, 집밖에서 일어나는 소동들이 상당히 재미있으며, 특히 마빈 박사와 그 조수 크로우는 확실한 개그콤비. 더구나 인간이지는 않지만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4명의 괴물들의 사연과 그들과 친구로서 도와주는 순진한 아이인 두치와 가족들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더구나 그들의 가슴 아픈 과거의 사연과 그들이 원하는 인간보다 더 좋은 일을 하면서도 노력하는 모습은 동정과 호감을 불러일으켰다. 그 외에도 한국적인 가정을 서양의 요괴들과 함께 융화시키면서도 (부부 같은) 가족에 대한 사랑과 정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서 상당한 평가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물론 가족끼리 티격태격 다투는 일도 있지만 여기서는 개그로 승화한다.

개그 포인트는 리더이지만 잘난척이 많은 큐라와 힘만 세고 멍청하지만 먹을 것에 욕심이 많으며 아예 밝히는 몬스, 용감하고 착하며 순진하지만 늑대인간이라는 콤플렉스를 지닌 리노, 똑똑하고 성실하며 차분하지만 (미라라서)붕대 안에 감춰진 몸에 콤플렉스가 있는 미라, 이 4명이 인간이 되기 위해 착한 일을 하며 노력하다가 집안, 집밖에서 말썽과 사고[3]를 치거나 두치가 친구들, 특히 씩씩한 여자친구 리나와 티격태격하거나 영원한 맞수 뿌꾸와 다투고 가족애로 뭉쳐진 두치네 가족들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벌이는 소동, 마빈 박사와 크로우의 사고 등등이 상당히 조합과 연출이 잘 되어 있어서 지금 봐도 괜찮은 버라이어티 코미디같은 작품. 위에서도 언급됐듯이, 마빈 박사와 크로우 콤비의 개그가 감상 포인트.

또한 이 작품에서 큐라 일행의 최종목표는 "인간이 되는 것"으로 TV에서는 나오지는 않지만 만화연재에서는 최종적으로 인간이 된 적이 있기는 하다. 두치와 친구들이 철권을 하고 있는 신을 만났는데, 두치가 숨겨진 비기를 가르쳐주고 소원을 말하니까 별말없이 들어주었다. 그러나 과거처럼 귀신으로 잉여짓하는게 훨씬 편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괴물로 돌아온다.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두치와 뿌꾸/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KBS 2TV 금요일 애니메이션
1995.12.15~1996.1.12 1996.1.19~7.12 1996.7.19~11.22
까치의 날개 두치와 뿌꾸 꼬비꼬비 1, 2
1996.7.19~11.22 1996.11.29~1997.5.30 1997.6.6~12.5
꼬비꼬비 2 두치와 뿌꾸 꼬비꼬비 2, 3

1996년에 한국방송공사와 대원동화가 애니화했으며[4], 연출은 이국형, 애니메이션 감독은 <달려라 하니> 등을 연출한 이학빈이다.

특히 "한치두치세치네치 뿌꾸 빵 뿌꾸 빵!!! 한치두치세치네치 뿌꾸뿌꾸 빵빵!!!"이라는 입에 착 달라붙는 가사와 멜로디의 오프닝은 그 당시 몇몇 동네 아이들이 부르고 다닐 정도로 인기를 끌었었다. 저 구절만 해도 작품 속의 등장인물들이 항상 흥얼거리고 마빈 박사의 주문이기도 하다. 지금도 1980~90년대생들에겐 무의식적으로 뇌리에 박혀있을만큼 추억의 노래.

오프닝에 대한 비욘세 패러디 버전도 나왔는데, 어마어마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그리고 엔딩도 극중 배경음악으로도 쓰였을 정도로 이 만화 분위기와 어울리고 또한 좋은 곡이라 자연스럽게 인기를 끌었다.

한동안 인터넷상에서 대원방송 버전만 널렸으나, 2021년 설날을 앞두고 대원미디어의 유튜브 채널 '대플릭스'에 전편이 논크레딧판으로 업로드됐으나 돌연 폭파됐고, 봄에 또 다시 채널을 열었으나 결과는 매한가지였다. 동년 8월 2일부터 사흘간 오후 6시마다 KBS에서 운영하는 KBS 아카이브 공식채널 '옛날티비'에 KBS 방송판이 업로드됐다.

악역인 마빈 박사가 유명한데, 사실 원작에서는 박수무당이라는 이름으로 직업은 무속인(퇴마사)이었다.그래서인지 애니메이션에서도 맨 처음에 박수무당 복장으로 등장했었다.[5]

성우들 중에서도 미라 역과 프랑켄슈타인을 만든 박사 역을 맡았던 강수진의 풋풋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작품 속에서는 TV에서 2년 전 대원동화가 만든 <마법사의 아들 코리>가 나오는 것이 자주 보이기도 한다.

결말에서는 어찌저찌해서 괴물들이 인간화가 되어가는데(큐라: 송곳니가 줄어듦, 몬스: 힘이 약해짐, 미라: 감각이 돌아옴) 리노만이 인간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리노의 인간화는 리노를 물어서 늑대인간으로 만든 늑대인간과 연관이 있어서 괴물들은 자신들의 괴물로서의 힘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 리노를 위해 리노를 문 늑대인간을 찾아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끝난다.

1996년에 계림출판사(현 계림북스)를 통해 해당 작품의 내용을 축약한 TV 애니메이션 소설이 출간된 바 있다.

종영 후 KBS 1TV와 애니원 등 대원방송 계열 채널에서 수차례 재방송되었고, 2022년 애니원에서 재방송이 결정되었으며 밤 10시 30분에 편성되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등급이 전체관람가에서 15세로 극 상향조정되었다. 사유는 등급고지 시에 나왔는지 불분명하나 아마도 21세기 이후 시점에선 보기 그런 장면이 일부 있긴 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주로 마두치가 뿌꾸를 학대하는 장면 등이 주 이유로 추정. 2023년 8월 2일부터 밤 11시마다 리마스터링 버전이 방송되기도 했다. 다만 케이블에선 전체적으로 암흑 시간대에 방송하니 모르는 사람이 많은 편.

5.1.1. 주제가

5.1.1.1. 오프닝

KBS 버전


대원 버전

민영문 작사/최만식 작곡
노래: 장숙희, 신해옥
한치두치 세치네치 뿌꾸빵 뿌꾸빵
한치두치 세치네치 뿌꾸뿌꾸 빵빵

달리는 두치 손내밀면 잡을 수 있고
어려울때 웃어주는 내친구 두치 (뿌꾸뿌꾸 나두나두)

작은 키라고 놀리면 난 정말 싫어
키는 작지만 깊은 생각 큰 꿈이 있어 (뿌꾸뿌꾸 나두나두)

날마다 자라는 키만큼 날마다 꿈도 자란다
멋진 내친구 두치와 귀여운 뿌꾸

한치 두치 세치 네치 뿌꾸빵 뿌꾸빵
한치 두치 세치 네치 뿌꾸뿌꾸 빵빵
두치와 뿌꾸

2015년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의 응원가로 이 곡이 선정이 되었다. 아무래도 이름 때문인 듯...

이외에도 2000년에 동서식품포스트 코코볼 CF에서 이 곡의 가사를 바꾼 노래를 삽입하였다.

도입부의 기타리프가 척 베리의 'Johnny B. Goode' 과 똑같다

트위치 스트리머 너불의 구독 시 BGM이 이 노래다.
5.1.1.2. 엔딩


노래 : 방대식
짠짠짠 우리들이 간다 (간다)
짠짠짠 우리들이 간다 (간다)

날쌘 큐라 힘센 몬스
용감한 리노 똑똑한 미라

사람들을 괴롭히면 참을 수 없어
마빈 박사 꼼짝마라

날쌘 다리 힘센 주먹
우리들은 하나 (하나)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다면
어디든지 간다 (간다)

짠짠짠 우리들이 간다 (간다)
짠짠짠 우리들이 간다 (간다)

그러나 KBS 방영 당시에는 오프닝 곡을 그대로 사용했다.[6] 다만 엔딩곡은 한 회를 마치고 다음 줄거리 하이라이트 장면이 나올때 사용했다.

5.1.2. 회차 목록

날짜 회차 부제
1996.01.19 1회 큐라의 환생
1996.01.26 2회 야구 선수가 된 큐라
1996.02.02 3회 영화 촬영장에서
1996.02.09 4회 몬스터 가족
1996.02.16 5회 리노의 고향
1996.02.23 6회 그리운 고향
1996.03.01 7회 사춘기 (상)
1996.03.08 8회 사춘기 (하)
1996.03.15 9회 몬스는 힘이 세다
1996.03.22 10회 소방관이 된 미라
1996.03.29 11회 유령의 집 (상)
1996.04.05 12회 유령의 집 (하)
1996.04.12 13회 수퍼 괴물 선발대회
1996.04.19 14회 마빈박사의 음모
1996.04.26 15회 운동회
1996.05.03 16회 극기훈련
1996.05.10 17회 미라의 목욕소동
1996.05.17 18회 아빠 생일 대소동
1996.05.24 19회 뿌꾸의 생일
1996.05.31 20회 너희들 어디 갔었니?
1996.06.07 21회 마두치 선생님
1996.06.14 22회 바캉스 대작전
1996.06.21 23회 뿌꾸의 고향 나들이 (상)
1996.06.28 24회 뿌꾸의 고향 나들이 (하)
1996.07.05 25회 친구들 안녕 (상)
1996.07.12 26회 친구들 안녕 (하)

5.1.3. 제작진

  • 원작: 김재원
  • 시나리오: 노진수, 이영일
  • 구성: 김주인
  • 미술: 박효식
  • 원화: 김효식, 이태수, 이광백
  • 원화작감: 박설형
  • 동화: 김영범, 이광선, 강경호, 안미화
  • 동화작감: 서정석
  • 복사: 김옥경, 변은진
  • 선화: 강현숙, 권인숙, 김미옥
  • 색지정: 유금안
  • 채화: 한미라, 한민우, 정운례, 박준호
  • 배경: 김재권
  • 컴퓨터제작 감독: 정미
  • 컴퓨터제작: 정현, 채지원, 안희란, 최학석, 조영란, 김형욱
  • 음악: 안문규, 이상호
  • 음향감독: 최경상
  • 특수음향효과: 김희집
  • 녹음: 안단테
  • 촬영: 현상민, 최영수, 임항균, 박덕민
  • 텔레시네: 김학수
  • 그래픽디자인: 진수아
  • 필름편집: 전병택, 김상수
  • 제작진행: 이승환
  • 제작담당: 강유일, 부영순
  • 작화, 조연출: 김지찬
  • 책임프로듀서: 이중환
  • 애니메이션 감독: 이학빈
  • 연출: 이국형
  • 프로듀서: 민영문
  • 목소리 출연
  • 컴퓨터그래픽: 박유진
  • 타이틀 편집: 이인우
  • 타이틀 그래픽: 유승훈, 조아라
  • 기획: 한국방송공사
  • 공동제작: 대원동화, 한국방송공사
  • 화수: 26편
  • 방송사: KBS2

6. 기타

파일:/pds/200706/18/54/c0038054_1006265.jpg
  • 1960년대에 나왔던 후지코 후지오 A의 괴물군(몬스터 왕자 몽짱)이라는 일본 만화의 컨셉과 비슷한 만화이다. 요괴 멤버들의 구성도 미라 빼면 사실상 동일하다.
  • 애니판의 경우 아동 학대동물 학대에 대한 개념이 그리 뚜렷하지 않았던 1990년대에 제작된지라 두치의 엄마가 두치를 주먹이나 발길질이나 회초리로 체벌한다거나 두치가 뿌꾸를 발로 차거나 구타하는 장면이 빈발한다. 당시 같으면 개그로 소모되었겠지만, 지금의 시점에서는 뜨악해지기도 하는 부분이다. 다만, 두치 엄마는 두치가 잘못했을 때만 정당하게 훈육으로 처벌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물론 만화적 허용 내지 만화적 과장으로 받아들여진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 PC 아케이드 게임으로 만들어졌는데,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며 쓰레기 게임에 해당하는 거의 모든 단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피격 판정은 물론 근접 공격의 판정도 매우 개판이고, 앉아서 공격할 수 없으며, 원거리 공격인 야구공은 데미지도 약한 주제에 탄수 제한까지 있으며 잡몹은 물론 보스조차 피격시 2초 무적 판정이 생긴다.[7] 잡몹은 늑대, 뱀, 박쥐, 까마귀 4종류 뿐이며[8] 스테이지 끝부분에는 보스가 존재한다. 보스 순서는 박쥐인간 > 변종 쥐 > 변종 여우 > 파라오 로봇 > 마빈 박사 순인데 마빈 박사를 빼고는 원작 만화에 나온 적도 없는 캐릭터들이며 보스들이 하나같이 난이도가 정상이 아니다. 딜레이 없는 광역 공격과 광속으로 날리는 투사체, 엄청난 이동 속도 때문에 도저히 안 맞고 클리어할 수가 없다. 길 찾기 시스템 조차도 개판이다. 이렇게 어렵게 깨봐도 엔딩 영상도 없이 게임 클리어만 나오고[9] 도스로 돌아간다. 이런 난이도 여파인지 제대로 망해 널리 알려지지 못 했다. 애초에 1998~1999년에 나온 게임인데 20년씩이나 지난 후에야 두기의 고전게임에서 발굴해낸 것이다. 그런데 1998년도 뉴스를 보면 정식 출시한 게임은 아니고 게임교육기관인 '게임스쿨' 졸업생들이 만든 게임이라고한다.
  • 코미디언 한민관은 큐라와 정말 많이 닮았다. 더구나 한민관은 KBS2 개그콘서트 2009년 5월 3일 방영분 봉숭아 학당에서 아예 큐라 코스프레를 하고 나왔는데, 역시나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 #
  • 코미디언 이경규의 애완견 이름이 두치, 뿌꾸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45화 방송분에서 등장하였으며, 뿌꾸는 방송 당시 기준 1세이며 6마리 새끼의 어미로, 이경규의 강제수육(수유)를 통해 생명의 존엄을 보여주었다. 두치 역시 1세로, 등장하자마자 뿌꾸와 대판 싸우며 방송 콘텐츠를 순식간에 투견방송으로 만들었다.
  • 후에 한현동이 출간한 신 구미호에는 서양 용병단이라는 이들이 나오는데, 멤버 구성[10]이 상당히 똑같다. 다만 서양 요괴 용병단은 큐라 일행들이랑 달리 진짜 악당들에 주인공 일행을 공격한 행위를 벌인데다 깽판까지 저질렀다.
  • 구미호가 언급이 되었는데, 마빈 박사가 두치가 사는 동네에 온 이유도 구미호를 잡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러나 큐라 일행을 포획하고 나서 잡을 생각이었는지[11] 작중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12]
  • 25화만 디지털 작화로 나온다.

[1] 만화가이자 사업가로, 그의 다른 작품으로는 <베이비 큐라>와 <너랑달라>, <통파, 멍개 우주팔괴> 등이 있다. 두치와 뿌꾸 이전에 큐라큐라로 캐릭터 사업도 했고, 90년 초중반에는 카드박스라는 팬시업체를 운영하면서 큐라큐라 캐릭터로 크리스마스 카드라든지 문구 캐릭터 사업도 했다가, 몇몇 카드에서 외설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왜냐하면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면 앞을 보면 여자 가슴처럼 생긴 그림인데, 표지를 들춰 속을 보면 발바닥에 종기가 나있는 카드를 그렸기 때문이었다.[2] 생각해보면 민폐 저지른 것도 마빈 박사의 세뇌로 인한 원인이 가장 크다. 적어도 괴물 일행은 둘리 일당에 비하면 양심은 있는 편이며 본인들도 두치 가족들에게 민폐 끼치지 않고 별탈없이 지내보려고 최대한 노력은 해보려 한다. 물론 제정신인 상태에도 가끔 무의식적으로 민폐 끼칠 때도 있지만 아까와 말했듯이 죄책감은 있어서 팬들한테도 크게 미움받지는 않는 편이다.[3] 거의 마빈 박사의 흉계다.[4]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발굴 이전에 베스트애니메에서는 1995년 9월부터 1996년 2월까지 방영되었다는 잘못된 정보가 기재된 바 있다.[5] 원작 코믹스 쪽에서도 제목이 바뀐 동시에 설정이 애니메이션과 동일하게 교체됐다. 개연성을 따진다면 무당집안이거나 투잡 뛰는걸로 보면 된다.[6] 그런데 극중에서도 이 노래가 몇번 나왔던 걸 보면 저작권은 KBS에 있는 듯 하다.[7] 참고로 플레이어(두치)는 1초 무적이다.게다가 무적 상태로 공격까지 한다![8] 근접 공격 기준으로 늑대는 체력 4, 뱀은 3, 까마귀는 5방에 죽는다. 박쥐는 뭘 맞든간에 즉사한다. 또한 마지막 스테이지인 마빈 박사의 연구소 스테이지에선 각각 체력 6(늑대), 5(뱀), 8(까마귀)로 증가한다. 그리고 까마귀는 첫번째 스테이지와 마지막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등장하지 않는다.[9] 정확히는 스테이지 클리어 화면의 텍스트를 Game Clear로 바꾼것 뿐이다. 즉 이마저도 재활용이다.[10] 큐라 = 루시퍼, 미라 = 파시황, 리노 = 바란, 몬스 = 프랑켄슈라. 또 파시황 빼고 루시퍼, 바란, 프랑켄슈라는 과거가 상당히 불쌍하다.[11] 다만, 애니판에서 "구미호를 먼저 잡을걸."이라고 하긴 했지만 정작 잡으러 가지도 않았다.[12] 만약 등장했더라면 보통 구미호가 여캐로 나오는 것을 생각했을 때 여캐로 나왔을 것이고, 아기공룡 둘리또치처럼 큐라 일행의 홍일점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