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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가 된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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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원인3. 현실 사례
3.1. 반대 사례
4. 가상 사례
4.1. 반대 사례
5. 관련 문서

1. 설명

"영웅으로 죽거나, 오래 살아서 악당이 된 자신을 보거나."
"You either die a hero, or you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the villain."
- 하비 덴트

처음에는 영웅으로 추앙받았지만 끝내 독재자로 바뀐 사례를 다루는 문서. 독립이나 다른 독재자를 몰아내거나 국가 막장 테크를 풀어(또는 그런 듯해) 영웅으로 추앙받았지만, 집권한 뒤 독재자로 바뀐 사례를 일컫는다. 이러면 이전의 좋던 평가는 사그라들고 독재자의 이미지만 남는 때가 많다. 그야말로 영웅으로 죽든가, 악당으로 타락할 때까지 살아남든가에서 악당으로 타락한 사례들.

현실에서는 시민 사회와 제반 체제가 미숙한 상황에서, 초창기의 영웅적인 행동으로 집권한 권력자가 타락하고 폭주하면 견제할 장치나 세력이 없어 일어나곤 한다. 제2차 세계 대전제3 세계 신생 독립국의 독립 영웅 대다수가 독재자가 되어버린 것이 좋은 예. 반대로 독재자가 될 수도 있었지만 되지 않은 영웅으로는 조지 워싱턴 같은 이도 있다. 모두가 계속 대통령으로 남길 원하고 아예 조지 워싱턴을 으로 모시자는 의견조차 있을 정도였다. 당시 사람들은 '근대 민주주의 공화국의 국가원수'이자 '대통령'이란 직위는 조지 워싱턴이 최초였기에 이것이 기존의 왕/황제와 같은 군주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알지 못했다. 당장 조지 워싱턴 본인과 그를 대하는 사람들조차도 대통령을 임기제 왕 정도로 생각해서 호칭이나 세부적인 예법 등에서는 여전히 '전하'란 호칭이나 3인칭화(당시 군주들이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하던 방식) 화법을 쓴 사례가 있을 정도. 그럼에도 대통령을 연임 한 번만 하고 내려옴으로써 현대 민주주의 리더의 시작이 됐고 이는 타국의 모범이 되기도 했다.

2. 원인

타락하는 원인으로는 몇가지가 있다.
  • 권력에 대한 도취와 집착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권좌에 오른 뒤 그 권력 자체에 취해서 본래의 이상을 잊어버리고 이전의 압제자와 다를 바 없는 자로 변질하는 예가 있다. 처음에는 순수하고 도덕적인 인물이라고 해도, 피흘려 가면서 탈취한 정권인만큼 어느 정도의 애착심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또한 무력으로 정권을 잡은 뒤에는 민심 달래기+화근 제거하기를 목적으로 전 정권에 대한 숙청이 일어나기 쉬운데, 이 과정에서 '아, 우리도 정권 놓으면 이런 꼴을 볼 수도 있겠구나'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며, 결국 권력을 놓치지 않겠다고 발버둥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독재로 변질된다. 특히 정권이 안정적으로 수립되기 전의 초창기에는 반대파들을 더더욱 무자비하게 탄압하려는 경향이 있다.
  • 독선과 아집
"내가 세운 나라/정권이니까 내가 아니면 안 돼."
집권한 뒤에도 여전히 이상의 실현을 꿈꾸지만, 그 실현을 자신만이 이룰 수 있다고 여기고, 반대자 뿐만 아니라 부작용을 지적하거나 혹은 온건책을 주장하면 자신을 방해하는 악으로 치부하는 독선과 아집에 빠져서 결국 독재자가 되는 예가 있다. 이 경우 본인이 청렴하거나 어느 정도 유능하면 오히려 더 위험하다. 그러한 장점들이 자신의 독선과 아집을 더욱 합리화시키기 때문이다.
"봉건적 습속에서 자라난 인간의 인습으로 민주주의를 배우고 외국의 민주주의 실천을 듣고 본다 하더라도, 민주주의로 대체한다 해도, 봉건적 관념과 습속이 즉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 조봉암, <우리의 당면과제>
가정폭력의 대물림과 유사한 케이스이다. 특히 독재정권이나 식민정권 하에서 이를 전복하고 권력자가 된 경우는 그 자신이 압제 이외를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들과 같은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는 것. 즉 압제 하에서 살다보니 점점 자신도 모르게 '국민들은 억눌러도 된다' 같은 생각이 무의식중에 새겨지게 되면서 아무 문제의식 없이 자신이 겪은 일들을 똑같이 수행하게 되는 경우이다. 또한 굳이 압제가 아니더라도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이행한 직후인 경우 '대통령은 왕의 연장선상'이라는 생각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이는 위의 권력에 대한 도취로도 연결된다.

김일성일제강점기 시절 만주에서 빨치산을 이끌고 항일게릴라로 활동했고 특히 이 시기에 보천보 전투를 통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다.[1] 하지만 소련에 의해서 북의 통치자로 내정된 이후에 숙청, 전쟁, 무력도발, 일인숭배, 장기집권에 권력세습까지 온갖 병크를 터트리면서 독재자로 전락했다. 한편 이승만의 경우는 구한말(1875년)에 태어나서 청년 시절을 보내왔기 때문에 구한말의 '봉건적 습속'이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이 독재의 원인이 되었다 보기도 한다.

* 대안과 견제의 부재
"좋아, 식민정권/독재정권은 무너뜨렸어. 근데 그 다음은?"
온건개혁파들이 혁명(정확히 말하면 덮어놓고 갈아엎자는 태도)을 경계하는 것도 이것 때문이다. 덮어놓고 정부를 갈아엎으면 십중팔구는 붕괴 후 혼란기를 맞이하기 때문이다. 식민정권이나 독재정권을 무너뜨렸지만 정작 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거나, 대안이 있더라도 현실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독선과 아집 루트나 가해자가 된 피해자 루트로 이어지게 되는 것. 사실 전장에서의 영웅적 행동으로 훈장을 받는 정도를 넘어서 보통 사람들이 영웅이라고 할만한 정도의 영웅이라면 십중팔구 이미 세상이 완전히 개판이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 세상이라면 당연히 견제를 할만한 세력이 제대로 견제를 할만한 법적 보호가 작동하지 않으니 독재자로 타락하기 쉬울 수밖에 없다. 붕괴 후 혼란기는 이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위에 나온 것처럼 반대파들을 제거하면서 그 견제 세력이 자연스럽게 소멸하므로 더더욱 폭주의 가능성이 커진다.
  • 권력욕의 화신이자 위선자.
처음부터 단순히 권력 쟁취를 원한 형태이다. 즉 기존의 외세, 독재자를 물리치고 진정한 독립 지도자나 민주주의 지도자가 되는게 목표가 아닌 처음부터 그 권력만을 원했을 뿐이고 희생적인 모습은 철저한 위장에 지나지 않았던 위선자인 형태이다.
  • 군인이라는 출신의 한계
혁명으로 독재 정권을 뒤엎기 위해서는 군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 지며, 이러한 군대를 이끄는 군사적 지도자는 자연스럽게 새 정권의 지도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군대는 민주적인 논의보다 상명하복을 요구하는 조직이다. 이러한 조직에 장기적으로 몸을 담그고 있다 보면, 나라의 지도자가 된 이후의 행정에서도 독선적이고 권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가 쉽다. 특히 정권 수립 후에는 산더미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차적 정의보다는 효율을 우선시 하게 되므로 독단적인 행정이 진행된다. 왕당파의 복벽과 외세의 간섭이라는 위협에 노출된 프랑스 대혁명 이후의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가 벌인 일들을 생각해보자. 게다가 그동안 혁명의 진행에 필요했던 카리스마와 위신은 독재에 이용되기 딱 좋다. '말 위에서 천하를 얻을 수는 있어도 다스릴 수는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3. 현실 사례

사실 상기한 원인들 때문에 무력으로 정권을 잡은 지도자들은 대부분 독재자 루트를 탄다고 봐야 하며, 워싱턴 같은 경우는 정말로 소수라고 할 수 있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프랑스)
    원래는 프랑스의 종신통령이었으나 황제를 선언해서 황제에 올랐다. 그러나 전쟁을 이어서 프랑스의 국력을 약화시켰고, 그가 황제가 되었다는 소식에 실망한 베토벤은 그에게 바칠 악곡[2]의 제목을 바꿔버리기까지했다. 아래의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함께 이 방면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땐 악평보다 호평이 많은 인물이다. 이유로는 우선 계몽주의의 전파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 혼란기의 프랑스를 안정시켰다는 것. 부정부패가 거의 없었다는 것.[3] 독재자임에도 프랑스 혁명의 정신을 계승해 발전시켰다는 것. 영웅화된 본인의 행적과 전쟁기술 등이 있다.
  • 네 윈 (미얀마)
    본래는 미얀마의 독립영웅이었으나, 이후 군부 독재자로 전락했다.
  •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로디지아 백인 정권에 맞서 조국을 해방시킨 영웅이었다. 그러나 후에 권력을 잡으면서 타락하여, 지금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최악의 독재자가 되었다. 더불어 막장 정치로 조국을 어마어마한 초인플레이션에 빠뜨려 통으로 말아먹은 인물. 그리고 쓸데없이 장수하고 있다. 이후 군부 쿠데타로 인해 물러나기는 했지만, 워낙에 이 노친네가 저지른 나쁜 짓거리들만 어마어마한지라...
  • 마오쩌둥 (중국)
    당시 국민당에 비해 매우 적은 군사를 가지고도 국민당군을 물리쳤다. 부패한 국민당을 타도하고 사회주의 혁명과 확고한 중국 통일[4]을 이룩했으나,[5] 집권 이후 최악의 통치를 보인다. 무엇보다도 대륙 통치 당시의 뻘짓거리에 대해서는 설명 자체를 생략한다.
  • 무함마드 다우드 (아프가니스탄)
    1970년대 아프가니스탄이 대규모 기근과 기아로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죽고 경제난으로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자, 군부 내의 지지자들과 함께 1973년 쿠데타를 일으켜 당시 자히르 샤 아프가니스탄 국왕을 내쫓아 부패한 왕정을 없앴다. 그 뒤 공화국 수립을 선포해 아프가니스탄 공화국 초대 대통령에 올랐으나, 본인이 강압적인 독재자로 변신하여 국내의 불만을 더 키웠다. 끝내 1978년, 군부내 반대 세력들의 군사 쿠데타에 의하여 암살되었다.
  •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터키)
    대체로 호평은 받는다. 물론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나 일부 분리주의자 쿠르드족들에겐 예외. 제1차 세계대전에서 갈리폴리 전투 등으로 큰 공을 세웠을 뿐더러 전쟁 뒤 열강과 숙적 그리스에게 찢길 뻔한 나라를 지켜냈다. 또 터키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위해 많은 공을 세웠다. 죽기 전까지 권력을 잡았으니 독재자지만 터키 시민들은 그가 사망한지 75년이 훨씬 지났지만 여전히 그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자기 사후 자기 자식들이 자신의 인기로 높은 자리에 올라가리라 걱정해 자식도 없었다. 현재 근대적 세속주의와 이슬람 원리주의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주변 이슬람 국가들의 상황에 비춰봤을 때, 어찌 보면 긍정적인 면모가 있다. 터키 사람들에게는 영웅으로 시작해 영웅으로 죽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터키에서나 터키인 앞에서 독재자라고 하면 영 나쁜 꼴을 볼 가능성이 크다. 단, 터키 정부조차 독재자임은 인정한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장기집권에 성공한 데에는 케말이 수립한 세속주의 정권의 지나친 탈종교적 정책에 역으로 염증을 느낀 것이 한 원인이 됐을 정도이기도 하고. 독재의 사전적 뜻은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절대권력을 유지하는 행위로, 아타튀르크도 약 15년 동안 대통령 직에 있었다.[6] 물론 헌법과 민주적 절차에 따라서 선출한다면 대통령을 오래해도 독재자는 아닐 것이지만 당시 터키의 경우 일당제 국가여서 현대에 말하는 민주적 국가라고 보기는 힘든 상황. 또한 독재자의 여부는 뒷날 대다수의 국민들이 그 인물을 그리워하거나 영웅시한다는 것과는 무관하다. 때로는 히틀러처럼 당시에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형식적으로 받았지만 독재자일 수도 있으니... 애초에 다른 많은 독재자들[7]은 그 당시나 현재에 높은 인기가 있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고, 엄연히 그 나라의 국부로 대접받는 사람도 있으니...[8]] 이런 경우에는 가급적 관련 화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사담 후세인 (이라크)
    부통령 시절과 대통령 초기시절의 그는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 (남수단)
    남수단 독립에 기여하며 초대 대통령이 되었으나, 부정축재를 일삼고 부족 차별 및 경제적 무능에 이어 남수단 내전을 벌이면서 남수단을 소말리아 이상의 개막장 국가로 만들어 버렸다.
  • 시몬 볼리바르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
    남아메리카 독립운동의 영웅으로 '남미의 조지 워싱턴'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독립 뒤 종신 대통령으로 독재를 펼치다가, 혼란한 정계를 제어하는데 실패해 쓸쓸하게 은퇴했다. 그래도 스스로 물러나기라도 했으니 그나마 낫다.
  • 수카르노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독립영웅이었으나 독립 뒤 내부 혼란을 수습한다는 명목으로 '교도 민주주의'를 주장하며, 종신 독재를 폈다. 다만 그 뒤를 이은 수하르토의 악명이 워낙 커서 상대적으로 묻힌 감이 있다.
  • 수파누봉 (라오스)
    왕가의 핏줄임에도 공산주의를 받아들여 라오스의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국 체제를 수립했지만, 초대 주석에 오르고 나서는 우파 인사들을 많이 탄압하거나 죽이는 등 공산당 독재 정치를 펼쳤다. 그렇지만 대량학살급으로 자국민, 정적 등 사람들을 닥치는데로 학살하다 옆나라 베트남을 잘못 건드려 베트남군의 침공으로 축출당한 아랫나라의 폴 포트나 키우삼판보다는 처신을 잘하여 제 발로 사퇴한 면이 있어서 그런지 욕은 덜 먹는 편이다.[10]
  •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이란)
    억압적인 팔라비 왕조를 대체하여 이란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으나 세속주의 국가였던 팔라비 왕조보다도 더 억압적인 신정국가를 세워 여성, 세속주의자, 공산주의자를 극도로 탄압했고 무수한 사람들을 처형했고 반대파들에게 백색테러를 했다. 통치는 10년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극히 억압적이라 세계 각국의 자유주의자와 인권단체의 비판을 샀고 그의 후계자 하메네이도 신정 국가를 유지한다.
  • 아웅산 수지 (미얀마)
    미얀마 군부 독재 정권 시기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이 되기도 했으나 정작 미얀마가 민주 정권이 들어서고 수지가 이끄는 민족민주동맹 당이 선거에서 집권한 뒤로는 로힝야, 카친, 카렌족 등 미얀마군의 미얀마내 소수민족 탄압을 방관하고[11] 권위주의적 통치를 펼치는 등 국제사회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 안토니우 드 올리베이라 살라자르 (포르투갈)
    포르투갈을 대공황에서 구해낸 공로가 있지만 타고난 정치, 경제적 감각과 대중적 인기를 등에 업고서 오히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인들을 무력화시키고 거의 종신토록 독재를 펼쳤다. 문서를 보면 알지만 스페인에 비하면 포르투갈은 정치적 자유 측면에서 훨씬 나았다. 그러나 살라자르가 편 우민화 정책을 보면, 딱히 좋은 인물이라 칭찬하기는 힘들다.
  • 압둘 라작 (말레이시아)
    한때는 말레이시아를 영국으로부터 독립시키기 위하여 투쟁하였으나, 권좌에 오른 뒤에는 인종차별 정책을 일삼고 반대파를 탄압한 독재자가 되었다. 그리고 이 인간은 스스로의 치적을 과장하여 우상화를 처음으로 주도한 장본인이다.
  • 에밀리오 아기날도 (필리핀)
    스페인 제국의 식민 지배에 저항하여 필리핀 제1공화국을 수립한 초대 대통령이었지만, 카티푸난 등의 반대파들을 폭력적으로 탄압하였다.
  • 엔베르 호자 (알바니아)
    제2차 세계대전 때 알바니아를 점령한 나치 독일군에 맞서 싸운 공산 게릴라의 지도자였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뒤 권력을 잡으면서 동유럽판 김일성으로 전락, 반대파들을 숙청·학살하고 통치자의 신격화·우상화 정책을 폈다.
  •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3세 (브루나이)
    브루나이인들에게 있어, 사이푸딘은 한마디로 국민적 영웅이자 브루나이의 국부이다.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였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는데, 생전 브루나이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며, 말라야로의 합방을 권유하는 주변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를 끝까지 거부하고 조국의 자주적 독립을 이룩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석유를 통해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였고, 그 돈으로 인민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온 몸을 다했다. 인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복지에 큰 신경을 썼으며, 오늘날 브루나이가 세계적인 부국이 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뿐만 아니라 적들의 반란에도 어김없이 즉각 대처하는 등 그의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하지만 1962년 아자하리의 난을 진압한 이후로 전국에 계엄령을 선포했으며, 즉각 의회를 해산하고 반대파들을 무자비하게 숙청했다. 또한 인민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대신 표현의 자유를 철저하게 탄압했으며, 만에 하나 정부에 반대하기라도 하면 그 사람은 즉각 코렁탕 원샷이었다. 그리고 석유를 통한 막대한 부의 이면에는 그가 쌓은 치적들이 문제였는데, 인민들을 먹여살리는 대신 스스로를 신격화했다. 그를 향한 인민들의 충성과 찬양은 사실상 인민의 의무였으며, 이 때문에 윗동네 못지않은 살벌한 분위기를 깔아놓았다. 또한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3세 모스크를 크게 짓는 선이 아니라 내부를 아주 순금으로 치장하는 등 유례없는 돈지랄을 강행했으면서도, 두바이처럼 현대화를 위한 개발에는 관심조차 없어서, 이에 대한 비판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옆동네처럼 인종차별 정책을 강행했는데, 이는 악명높은 옆동네의 부미푸트라 정책보다 한술 더 떠서 종종 문제가 된다. 말레이·이슬람사상을 보존하는 전제로 중국인과 같은 소수민족에 대한 탄압을 대대적으로 가했으며, 현재 이들은 국적조차 받을 수 없으며 차이나타운도 금지되어 있다. 기독교와 같은 이른바 적성종교에 대한 탄압도 큰 논란거리인데, 크리스마스를 금지시키고 툭하면 교회를 폐쇄시키는 정책은 각계의 큰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종교법인 샤리아가 도를 넘어서 문제인데, 저게 신앙심을 지키고 범죄척결에나 사용되면 모를까, 개개인의 사생활까지 탄압해 지금까지도 문제가 되고 있다.
  •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우간다민족해방전선(UNLF)에 참가하여 인간의 탈을 쓴 악마 이디 아민을 몰아내고 생지옥이던 우간다를 구하는데 큰 공을 세운 영웅. 그러나 1986년부터 이은 장기집권과 부정선거, 동성애자를 사형에 처하는 세계 최악의 반동성애법 등으로 그 역시 막장 독재자의 길을 걷게 된다. 집권 기간은 이디 아민보다 훨씬 길었고 온갖 비리와 실정도 많이 저질렀지만 이전에 이디 아민이 워낙에 유례없는 막장성을 자랑하는 독재자였던지라 상대적으로 많이 묻힌 인물.
  • 율리우스 카이사르 (고대 로마)
    사실상 이 방면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며, "기존의 구체제는 답이 없어서, 구국의 결단을 내린 XX님께서 민중의 지지를 기반으로 권력을 획득하셨다"라는 레퍼토리의 원조가 되는 인물이다.[13] 그야말로 모든 독재자들의 롤모델. 고대 로마의 영웅이었으나 그에게 권력이 모여 공화정을 위협했고, 공화주의자들이 암살한다.
  •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1인당 GDP는 매우 높았지만 빈부격차가 너무 컸고, 양당이 모두 썩어서 서로 돌려먹기를 하며 기득권에게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우고 차베스(당시 중령)는 쿠데타를 일어켰으니 실패하고 투옥되었다. 하지만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서 그 다음에 있던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교체하는 데 성공했으며, 그 자신도 2년 뒤 사면되어 출소되었다. 그리고 정치에 입문, 그 인기를 바탕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너무 성급하게 개혁하려고 했다가 반대파의 반대에 부딪히고, 결국 포퓰리즘 독재를 선택하게 되었지만 얼마되지 않아 암으로 사망하고 만다. 그가 남긴 유산은 사후에 문제를 크게 일으켜 베네수엘라 정부가 사실상 두 개로 갈라져버린 원인이 되었다.
  • 이사야스 아페워키 (에리트레아)
    에리트레아의 독립영웅이었으나, 독재자로 변신하며 모든 걸 다 말아먹는다. 에리트리아의 언론자유도가 북한과 함께 세계 최악일 정도.
  • 장제스 (중화민국)
    군벌 시대로 분열된 중국을 북벌을 감행하여 통일을 했다. 연합국 수뇌부의 일원으로, 히로히토의 침략을 물리치고 제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세계와 중국을 일본 제국의 손아귀에서 구했지만, 중화민국 통치시절 내내 독재정치를 펼쳤고, 측근 인사들의 부정부패 척결에 소홀하게 임했다. 파란만장한 중국사의 한 축을 담당한 만큼 평가가 좀 복잡한데, 자세한 것은 장제스/평가 참조.
  • 콰메 은크루마 (가나)
    가나의 독립 영웅이자 아프리카 해방 운동의 선도자였으나, 한편으로 자신의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일당 독재와 무소불위의 종신 집권 체제를 구축했다. 끝내 1966년 중국 방문 중에 쿠데타로 실각했다.
  • 토도르 지프코프(불가리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모국을 점령한 나치 독일군에 맞서 게릴라 전을 주도하던 공산당 게릴라의 지휘관이었으나 1945년 나치가 패망하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불가리아에 공산당 독재 정권이 수립되자 제1대 주석인 디미트로프와 제2대 주석 체르벤코프의 뒤를 이어 독재자가 되었다.
  • 툰쿠 압둘 라만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의 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영웅이었으나, 집권 후 인종차별의 면모를 서서히 드러내더니 결국 5.13 사건 직후 무시무시한 독재자로 돌변했다.
  • 펠릭스 우푸에부아니 (코트디부아르)
    코트디부아르 독립에 기여한 영웅이지만 무려 33년에 이르는 장기 집권으로 결국 독재자로 변모했다. 중반기까지 그럭저럭 아프리카 나라에서는 제법 안정적으로 나라를 잘 다스렸으나 결국 나중에는 말아먹었고 그럼에도 고향인 야무스크로에 대형 건물을 무리하게 지으면서 돈낭비를 해버리다가 천수를 누리고 갔다.
  • 포르피리오 디아스 (멕시코)
    프랑스 원정군을 물리치고 멕시코 제2제정을 무너뜨리는 데 공헌한 성공한 군인이었다. 대통령에 취임한 뒤 독재자로 바뀌었다. 현지에서 그가 멕시코의 인프라를 구축해서 유능한 인물로는 평가받지만 좋은 사람이라고는 국민들이 생각하지 않는다. 끝내 멕시코 혁명으로 쫓겨남. 현대 멕시코에서는 오히려 이 사람을 몰아낸 에밀리아노 사파타를 영웅으로 추앙하며 현행 페소화에도 사파타의 얼굴이 찍혀서 나온다.
  • 풀헨시오 바티스타 (쿠바)
    쿠바 최조의 비백인 대통령이자 혁명으로 독재를 엎었지만 그 역시 독재자가 되었고 결국 축출되었다. 바티스타를 권좌에서 끌어내린 주인공은 바로 그 유명한 피델 카스트로.
  • 피델 카스트로 (쿠바)
    독재자 풀헨시오 바티스타에게 맞써 싸웠으나, 권력을 잡고 독재자에 올랐다. 다만 쿠바 국민들의 지지는 높은 편. 스스로 자리에서 사임했지만 최장 집권기록이 있다.
  • 호찌민 (베트남)
    한참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던 시절과 주석직에 집권한 후에 농민, 지주들, 가톨릭 교도들 등 반대파들, 주로 남베트남인을 앞뒤 가리지 않고 학살하기도 하였다. 총책임자로서 전혀 잘못하지 않았다고 할 순 없지만, 당시에 호찌민은 너무 늙어서 늘 멍하고 죽은 듯이 잠자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전쟁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냐고 묻는 게 고작이였는데 베트남엔 곧 죽을 노인에게 부하들의 행동을 말할 정도로 소신있는 사람이 없었으니 다소 억울한 부분.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본인은 평생을 베트남에 헌신한 독립영웅이자 통일의 기초까지 다져냈으며 공산권 지도자들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훌륭한 인품을 가졌으나 공산권 특유의 개인숭배징조까지 시너지를 이루어 유언이 씹혔을 정도이다.

3.1. 반대 사례

  • 조지 워싱턴
    이원복먼나라 이웃나라 미국편에서도 언급되는 이야기이지만, 워싱턴은 다른 나라의 군주처럼 자신을 3인칭 대명사로 지칭하거나 당시의 미국 영토 전체를 순방하고 화려한 무도회를 자주 여는 등, 스스로 군주처럼 행동하였다. 미국은 대통령이 있는 민주 공화제였지만 세상에서 처음으로 대통령을 뽑은거라 그 당시 사람들은 대통령을 '시민들이 뽑는 군주'로 생각했다. 조지 워싱턴도 그렇게 생각해서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하고 왕처럼 행동한 것. 그러나, 정작 자신을 종신대통령이나 미국의 왕으로 추대하려는 여론을 모두 물리치고 임기가 끝나자 자신의 조국 미국의 정치적 안정과 민주주의의 안착을 위하여 대통령직을 존 애덤스 부통령에게 이양하고 깔끔하게 자리에서 물러나 고향에 은거하여 남은 여생을 보냈다.
  • 후안 카를로스 1세
    독재자인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왕정복고 뒤 자신의 파시즘 정권을 연장시킬 꼭두각시로 삼고자 옹립한 군주였으나, 정작 프랑코가 죽고 왕정복고가 되자마자 스페인의 민주화를 추진하고 입헌 군주제를 실시하는 등 이후 스페인 민주주의의 아이콘이 된다...만 2014년 고가의 아프리카 사냥 여행을 간 것이 논란이 되어 좋은 이미지를 다 날리고 결국 장남 펠리페 6세에게 양위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부탄의 왕축 왕조
    이들은 전제군주제였던 부탄에서 선정을 펼쳐 국민들조차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못 느낄 정도였지만, 스스로 절대왕권을 내려놓고 국민들에게 민주화의 필요성을 설득시켰다. 2017년 현재 부탄은 입헌군주국체제인데, 아래로부터의 권력 투쟁이 아니라 윗선에서 자진해서 권력을 내려놓은 사례는 정말 찾기 어렵다.[15] 물론 전제군주제였었기에 아직도 갈 길이 좀 있긴 하지만 이정도가 어디인가 다른 나라는 피 안흘리고 자유 얻은 사례가 거의 없는데 말이다.(냉전 말기의 몽골이 있다.)

4. 가상 사례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닥터 둠(마블 코믹스/판타스틱 4)
    가상의 국가 라트베리아의 지도자로 부임했었다. 다만 독재자였음에도 자신에게 반항하지만 않는다면 자유롭고 민주적으로 국민들을 관리했고 뛰어난 경제 수완 능력으로 부국강병을 이룬다.
  • 더 맨(신 근육맨)
    원래 손수 초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신의 자리를 버리고 초인이 된 초인신이었으나 한계를 깨닫고 점차 이상이 변질되어 초인묘지를 다스리는 초인염마로써 군림하게 된다.
  • 도른커크(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원래는 아이작이라는 이름의 지구출신 과학자로 어쩌다가 가이아로 공간이동을 했는데 당시 자이바하는 가난한데다 주변국가들의 침략을 받고있는 약소국이라 이를 가엾게 여긴 도른커크는 지구의 과학기술을 전파하여 자이바하를 강력하고 부유한 대제국으로 만들었지만 아틀란티스의유산에 눈이 멀어 자이바하의 군사력을 동원해 전쟁을 일으키고 고대 아틀란티스의 유산을 이용해 운명을 조정하는 장치를 만들어 세계를 지배할려고하는 야심을 가진 폭군이 되고만다.
  • 레지스 넥스 / 채재혁
    불멸의 레지스의 주인공이자 후속작인 심연의 카발리어진 주인공이다. 반강제로 이계로 끌려가 어비스를 구하고 마침내 왕으로 등극했다. 본래는 다소 까칠해도 순박한 성격이었으나, 누구 때문에 사람 목숨을 파리보듯 하는 무자비한 독재자로 바뀌었다. 페이크 주인공이자 레지스를 증오하는 자이어릴 때 레지스 넥스 같은 영웅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거나, 데몬 저스트가 어린 레지스를 쏙 빼닮았다는 것을 보면...
  • 레토 아트레이드 2세
    시리즈의 폴 무앗딥의 아들로 듄의 아이들에서 등장할 때만 해도, 폭군으로 바뀌어가는 고모 엘리아를 무찌르고 코리노가의 음모를 밝힌 영웅이었다. 그러나 수세기가 지나도록 스파이스 멜란지를 독점하며, 우주와 인간의 운명을 가지고 노는 폭군으로 바뀌었다.[16] 단, 그의 속뜻은 인류를 "황금의 길"로 가게 하려는 계획이었다. 사실 그의 아버지 도 독재자로 바뀌어갔지만 막판에 왕좌를 포기해 오히려 메시아라 추앙받았음을 생각하면...
  • 로게인 -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올레이 제국의 압제로부터 독립군을 이끌고 조국인 퍼렐던 왕국을 해방시킨 영웅이었다. 그러나 사위인 케일런 국왕과의 갈등으로 전투에서 일부러 그를 죽게 만들고 섭정에 올라 독재자로 돌변한다. 어머니의 죽음에서 나온 냉혹한 성격이 더 악화해 독선적이며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 안하는 뻔뻔한 성격으로 바뀐다.
  • 로제놈
    원래 안티 스파이럴의 지구 침공에 분연히 일어나 싸운 나선 전사였으나, 격한 전투 도중 나선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스파이럴 네메시스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깨달아 동료들을 다 죽이고 지구로 내려와 압제자를 했다.
  •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은하영웅전설)
    막장이었던 은하제국에서 군인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다가 프리드리히 4세 붕어 후 립슈타트 전역이 벌어지자 이를 진압하고 제국제상에 오른 뒤 스스로 로엔그람 왕조를 연다. 다만 막장 폭군이 된 루돌프와는 달리 선정을 펼쳤다.[18] 그럼에도 여기에 서술한건 어쨌든 독재자는 맞다. 그 자신도 전제군주제를 옹호했고 전제군주제의 군주였으니까 다만 사망하면서 로엔그람 왕조를 입헌군주제로 만들고 싶거든 그래도 좋다고 유언을 남겼다.[19] 사실 그가 이 세계관에서 전제군주제와 대척점에 서 있는 민주공화제를 싫어했던 이유는 자유행성동맹의 민주제랍시고 하는 막장 상태에 혀를 찼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동맹이 양 웬리 하나조차 제대로 못쓴걸 두고 민주주의를 디스했을때 미터마이어가 "골덴바움 왕조도 폐하를 제대로 쓰지 못했음을 생각해주십시오" 라고 했을때 그 말에 공감했다.[20] 버밀리온 회전 이후 양 웬리와 나눈 대화에서도 민주주의 자체에 대한 혐오나 민주주의로 인해 자신의 권력의 축소보다는 민주주의랍시고 해놓았다가 동맹 꼴이 어떻게 되었냐는것을 이유로 내세운다. 뭐 이 시점에서의 자유행성동맹은 제대로 된 민주국가가 아니었지만...
  • 루체몬(디지몬 프론티어)
    오랫동안 지속해 온 휴먼 디지몬과 비스트 디지몬의 싸움을 종결시키고 디지털 월드를 이끌었다. 그러나 어느순간 타락하여 폭정을 펴는 독재자로 바뀌었고, 끝내 십투사다크 에리어에 봉인한다. 이후 부활해서도 그 야망은 여전했다.
  • 리우 캉(모탈 컴뱃 시리즈)
    어스렐름의 전사로서 다른 차원의 침략자들과 맞서 싸우며 어스렐름을 지켜왔지만, 라이덴이 계속 무능한 모습을 보이자 그와의 갈등 끝에 타락해서 네더렐름의 군주가 되어버린다.
  • 멀크(닌자 워리어즈)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조작하게되는 닌자 로봇들에게 명령을 내리는걸로 설정된 반혁명 지도자(혹은 지휘관) 캐릭터.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닌자 로봇이 적 최종보스 독재자를 죽이면 멀크는 플레이어의 닌자 로봇을 폭파시킨뒤 플레이어가 죽인 독재자의 빈자리를 차지해 독재자가 되고 군사로 플레이어가 썼던것과 비슷한 닌자 로봇 군단을 양성한다.
  • 릴스타인(이계진입 리로디드)
    주인공 성시한 등과 함께 테라노어의 '광제' 루스타나드 2세를 무찔러 '혁명 7영웅'으로 칭송받았으나, 그 후에는 그 자신이 광제보다도 더한 폭군이 되려고 야망을 불태웠다.
  • 테오란트 란시드(이계진입 리로디드)
    타락하기전 테오란트는 본격적인 혁명군을 결성하기 이전부터 백경기사단을 이끌고 제국군과 싸운 경력이 있었으며, 성시한,릴스타인,젝센가드 라텐베르크 일행과 함류하여 혁명군을 결성하여 루스클란 제국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이기주의와 독선, 위선으로 무장한 독재자이자 암군으로 변했으며, 학살자들을 옹호하고 과거 동료들인 혁명 세력과 백성을 탄압하는 자로 변했다. 심지어 동생의 간언마저도 받아들이지 않고 동생을 재상 자리에서 내쫓아버렸다.
  • 말레키스(Warhammer)
    설정이 변경되어 적용되었다. 원래 하이 엘프의 대영웅인 아에나리온의 자식으로서 정의로운 성격을 지녔지만 하이 엘프 지도층의 농간에 타락했고 내전을 일으켜 버렸다. 이후 자신을 따르는 다크 엘프들 위에 군림하게 되었다. 그리고 엔드 타임에서는 다시 영웅이 된 독재자가...
  • 미스터 하우스(폴아웃: 뉴 베가스)
    전쟁 전 최고의 천재로서 라스 베가스의 파멸을 불완전하게나마 막아내기 위해 자신을 수백년의 혼수상태로 몰아넣은 영웅이지만, 이후 인류의 재건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임을 천명하고 시민들에게 가혹한 세금과 과로를 강요하는 독재자가 되었다.
  • 블랙 아담(샤잠)
    칸다크라는 나라의 노예로 살다가 착한 조카의 덕택에 마법의 힘을 얻은 뒤 나라를 전복시킨다. 하지만 이후 자신에게 반대하는 일원들에게 학살을 일삼자 마법사 의회에서 그를 추방하고 봉인시킨다. 봉인에서 수천년 뒤에 깨어난 후 칸다크에 가보지만, 칸다크가 다시 독재자에게 수탈당하는 것을 보자 다시 나라를 전복시키고 완전히 일당독재 철권통치로 장악한다.
  • 세일러 갤럭시아(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
    카오스로부터 우주를 지킨 전설의 세일러 전사이지만 자신이 가진 힘에 대한 과신과 카오스의 영향으로 타락한 뒤 갤럭시 콜드론의 지배자로 군림하며 지구를 포함한 수많은 행성들을 침략해서 원주민들의 스타시드를 강탈하고 더 나아가 전 우주를 정복하여 우주의 지배자가 될려는 야망을 가진 악당이 되었다.
  • 슈퍼맨, 렉스 루터(슈퍼맨 레드선를 비롯한 일부 평행세계 한정.)
    슈퍼맨 레드선에서 슈퍼맨은 본래 소련의 영웅이었으나 대통령에 오른 뒤 독재자로 바뀌었다. 렉스는 슈퍼맨 탓에 국가 막장 테크를 탄 미국과 슈퍼맨의 독재를 받던 인류를 해방시켰으나, 끝내 온 인류를 유토피아 같은 사회에 빠뜨려 아무 생각도 못하는 바보로 만들었다.[21]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에서는 평행세계의 저스티스 리그인 '저스티스 로즈(Justice Lords)'가 독재자로 나온다.(멤버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마샨맨헌터, 그린랜턴, 호크걸.) 플래시의 사망으로 저스티스 로즈가 양심의 가책을 벗어던지고 강경책(히트비전으로 빌런들의 뇌를 절제하는 비인도적인 방식)을 쓰며, 아주 가벼운 범죄도 가차없이 체포한다.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선 렉스 루터의 농간에 빠진 슈퍼맨이 지구의 모든 범죄를 없애버리러 독재자에 오르는 이야기도 있고, 인저스티스: 갓 어몽 어스에서도 조커의 농간에 빠져 로이스를 자기 손으로 죽인 슈퍼맨이 독재자가 된다.
  • 스콜피온 킹(미이라 시리즈)
    원래는 폭군 멤논을 처단한 영웅이었지만, 왕이 된 이후에는 전쟁광이 되어 타락했다.
  • 시네스트로(그린 랜턴 시리즈)
    본래 가장 위대한 그린 랜턴이라 칭송받는 영웅이였지만, 범죄없는 완벽한 질서 사회 구축에 집착해 모성인 코루가 행성의 정부를 쿠데타로 무너뜨리고 철권통치를 휘두른다. 애초 시네스트로가 상징하는 바 자체가 그린 랜턴이 상징하는 “의지”의 반대 개념인 “공포”인데, 그에게 있어 이는 단순한 무서움을 뜻하는게 아니라 바로 자유 의지의 억압을 뜻한다.
  • 실바나스 윈드러너(워크래프트)
    불타는 군단의 공격에서 호드 병력을 후퇴시켜 뒤를 도모할 수 있게 한 공으로 볼진에게 대족장 자리를 받은 후 얼라이언스가 먼저 전쟁을 걸기 전에 예방전쟁을 해야한다는 구실로 명분 없는 전쟁을 일으켜 진흙탕 싸움으로 비화 되면서 바로크 사울팽이 실바나스를 버리고 실바나스는 암살자를 보내는 걸로 답한다. 그리고 데렉 프라우드무어를 강제로 부활 시키고 세뇌 해서 암살에 쓰려는 스컬지와 같은 짓을 벌이려 하니 명예를 중시 하는 온건파인 바인 블러드후프가 반발 하면서 데렉을 제이나에게 보내 주니 실바나스는 바인을 잡아 죽이려 했고 명예로운 기존 호드의 초대 대족장이었던 스랄에게도 암살자를 보내는 막장 짓도 벌이면서 실바나스는 자기가 혐오 하던 아서스, 가로쉬와 똑같은 전쟁광이자 막장 폭군임을 자기 스스로 증명해버렸다.
  • 애가 무바디
    총몽 라스트 오더에서 과거 매드 사이언티스트 Dr. 발레스의 나노머신 테러를 행성간 수사대 ORDER의 동료들과 함께 막아냈지만 그 과정에서 연인을 포함해 모든 동료들이 죽었다. 이후 무바디는 흑화하여 Dr. 발레스의 두뇌칩을 자신의 머릿속에 이식하고 초인을 해 선과 악의 두 얼굴을 모두 가진 진정한 지도자로 군림하러 LADDER를 세우며, 질서에 방해인 자들을 가차없이 잘라내기 시작한다.
  • 이우(내가 히틀러라니!)
    히틀러(로 빙의한 주인공)의 적극 지원으로 광복군 부대를 지휘해서 한국의 독립을 완수하지만, 독립 후 정권을 장악해서 독재자로 등극하고, 한국은 현실의 싱가포르 수준의 독재 국가로 전락한다.
  • 임모탈(인빈시블)
    특이 사례로 이름답게 불멸이라 등장 인물들이 과거나 미래, 평행차원에 가면 임모탈이 독재자 및 주요인물이다.
  • 입파 마문 비온 사미드
    하르마탄에서 사막의 소부족인 마문 부족을 제국으로 만든 영웅. 처음에는 이상가였지만, 사막통일이란 꿈을 이루느라 친우인 아샤트와 연인 바스테트를 잃었다. 그나마 바스테트와 닮은 여인도 음모로 죽어, 광기에 잔인한 폭군으로 바뀐다.
  • 조지 워싱턴
    어쌔신 크리드 3의 DLC 워싱턴 왕의 폭정 한정. 에덴의 조각의 무한한 파워에 홀려, 영국을 몰아낸 뒤 원래 역사와는 달리 아메리카의 초대 국왕에 올라 신생 미국에서 철권 독재를 편다. 주인공은 이를 물리치는게 주요 스토리인데, 배드엔딩이 보이는 열린결말이다. 흠좀무....
  • 주와니 대통령(인터프리터)
    아프리카의 가상의 국가인 마토보의 독재자. 마토보의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투사였지만 집권한 뒤에는 민간인 학살을 저지르는 독재자로 타락하였다.
  • 최충헌(무인시대)
    실제 최충헌의 행보에 이 클리셰를 더욱 가미한 유형. 이 작품에서의 최충헌은 처음엔 '난신적자'를 몰아내고 고려를 바로잡으려는 젊은 영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정권을 장악한 뒤에는 타락하여 스스로가 그 '난신적자'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늙어 죽어가는 최충헌과 젊은 시절의 최충헌의 대화가 이를 잘 나타낸다. 최충헌 외에도 작품에서 나오는 무신정변의 주인공 대부분이 독재자로 타락해가는 영웅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애초에 이 드라마의 주제부터가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이다. 그나마 두경승이나 경대승 정도가 이 타락에서는 벗어났지만, 이들 역시 뜻은 높았으나 현실이 시궁창이고 능력이 따라주지 않아서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컨트롤(최강의 군단)
    히어로의 리더였지만 아내와 딸이 동료인 썬더로 위장한 변신 능력자에게 살해당한 뒤, 범죄에 대한 흑백논리를 가지게 되었는지 독재자가 되어 시민들을 억압했으며 누명을 쓴 썬더는 컨트롤의 능력에 의해 밀납인형이 되었다.
  • 콘라드 커즈, 모타리온(Warhammer 40,000)
    콘라드는 대성전 당시 황제를 도와서 은하를 평정하고 인류를 통합시킨데 공헌한 영웅이지만 범죄를 줄이고 치안을 유지한다는 이유로 자신이 통치하는 행성에서 공포정치를 펼친다. 또한 모타리온도 자신의 행성을 독재자로부터 해방시킨 영웅이지만, 다른 프라이마크들과 호루스 헤러시를 일으키고 자신의 행성을 데몬월드로 만들어 그곳의 지배자에 오른다. 하지만 콘라드와는 달리 모타리온은 처음부터 권력욕이 강했던 데다가 약간의 성격적 결함과 카오스 세력의 입김이 있었다.
  • 하토르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
    히마매 7탄의 확장팩 불의 심판에 나오는 초반부 주인공이며 160여년에 걸친 다크 엘프들과의 지겨운 전쟁에 종지부를 찍은 영웅이었다. 하지만, 오랜 전쟁의 여파로 그림헤임이 피폐해지자 백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이롤란과 스태그 공국 같은 나라들에 군대를 보내서 필요한 식량과 물자를 약탈하는 걸로 이를 해결하는 정책을 폈다. 수단이 잘못되었지만 처음에는 백성들을 위해서 시작한 일인데 갈수록 폭군으로 변질되어 갔고 불의 용신 아르카스가 이에 진노해서 그림헤임의 열기를 없애버리는 바람에 나라 전체가 설원국가로 변해서 더 황폐해져서 그 때문에 더 약탈정책에 의지하게 되는 악순환을 만들고 만다. 결국, 실사이의 소울 스카 클랜과 인퍼노 군대와의 싸움에서 자신과 싸우다가 죽었던 아그베스의 누나 란레스의 복수의 칼에 맞아 죽는다. 다만, 폭군이 되긴 했어도 마지막까지 지도자로서의 사명의식은 있었고 최소한 사리사욕을 채운 적은 없다. 해설자이자 7탄 포트리스의 주인공인 빌마의 평에 따르면 '좋은 구원자가 반드시 좋은 지도자가 되란 법은 없으며, 지도자의 자리는 협상과 인내심이 중요한 자리지만 하토르 왕께서는 성질이 급하시고 즉각적인 행동에 의지한 게 문제였다'고 한다.

4.1. 반대 사례

5. 관련 문서



[1] 김일성의 본명은 김성주라는 사실을 근거로 일제시대의 김일성과 해방 이후 등장한 김일성이 다른 사람이라는 가짜설이 있지만, 이제 학계에선 사실상 사라진지 오래다.[2] '영웅'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한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원래 곡의 제목은 보나파르트가 될 예정이었다.[3] 물론 본인 한정이다. 첫번째 황후 조제핀은 그 사치로 악명이 높았으며, 그의 모친 레티지아 보나파르트 역시 매우 탐욕스러워 돈을 긁어모으는데 평생 집착했으며, 카롤린을 비롯한 그의 누이들의 사치와 탐욕도 대단했다. 그래서 보나파르트 집안은 가족-형제누이간에 단합이 안 되는 콩가루 집안으로 유명했다.[4] 국민당의 북벌 완수는 사실 느슨한 군벌의 연합이었기 때문에 완벽한 통일이라고 보기 힘들다.[5] 그런데 최근에는 중화 인민 공화국 설립 이전, 국민혁명군이 목숨 걸고 싸울 동안 대일 항전에 소극적이고 자기 세력 불리기에만 치중했다는 비판도 있다. 중국에서는 아예 "전공을 홈치는 비적"이라고 욕하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심지어 일본의 중국 침략에 감사한다고 개드립을 친 적도 있다.[6] 터키 헌법상 대통령은 국내를 대표하고 총리가 의회를 담당하게 되어있지만, 아타튀르크 시절에는 대통령이 총리에게 상당한 영향을 행사할 수 있었다. 그의 임기기간동안 총리는 아타튀르크 사후 터키의 2대 대통령이 되는 이스멧 이뇌뉘와 알리 페트히 오키야르(Ali Fethi Okyar), 마찬가지로 훗날 터키의 5대 대통령이 되는 젤랄 바야르(Celal Bayar)였다. 무엇보다도 1945년, 이뇌뉘 대통령이 복수정당제를 시행하기 전까지 터키의 정치는 공화인민당(Cumhuriyet Halk Partisi) 일당체제였다.[7] 블라디미르 레닌이나 스탈린, 마오쩌둥, 시몬 볼리바르, 줄리어스 니에레레, 피델 카스트로, 요시프 브로즈 티토 등등.[8] 크로아티아 출신 스트리머 가브리엘이 이 경우인데, 요시프 브로즈 티토를 상당히 존경하는 편이다. 물론 티토가 유고내전 이후 재평가받은 면이 있어서 유고내전 이후 출생자 가비가 존경하는게 이상할 정도는 아니지만.[9] 당연히 러시아에 시달리는 동유럽 은 이 양반을 좋아하지 않는다.[10] 애시당초 라오스 공산정권은 집권 초기에 숙청을 하거나 반대파를 죽이긴 했어도 캄보디아 크메르 루주 정권가 저지른 킬링필드보다는 그나마 온건했다.[11] 특히 로힝야족[12] 이후로 왕에 즉위한 찰스 2세는 크롬웰의 무덤을 파해쳐 부관참시 해버렸다.[13] 하지만 카이사르가 정말로 폭거를 저지른 독재자였는지, 그리고 카이사르의 반대파들이 정말로 공화정을 수호하려는 세력이였는지는 반론이 있다. 자세한 것은 율리우스 카이사르 항목 참조.[14] 사실 캄보디아에는 이 인간이 있어서 상당히 묻혔다.[15] 윗선에서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은 사례로는 냉전 말기의 헝가리 공산당 지도부가 있다. 당시의 공산당 지도부가 자본주의 체제로의 이행의 필요성을 느껴서 직접 다당제 시행과 공산주의 체제의 공식적인 포기를 담은 신 헌법을 통과시키고 모든 권력을 내려놓았다.[16] 모래송어와 결합한 탓에 거대한 벌레와 같은 모습의 괴물을 하기도...[17] 고작 중위 신분으로 베텔게우스 지역의 해적 조직을 뿌리뽑았는데 베텔게우스가 얼마나 위험했냐면 리겔 항로에서 부패척결에 나선 루돌프를 못마땅하게 여긴 상부가 죽으라고 보낼 정도였다. 이 일로 무려 제2의 우드 제독이라는 말까지 들었을 정도[18] 물론 집권과정과 이후에 이런저런 불미스런 사건이 있긴 했다.[19] 율리안과의 대화에서는 의회 설립은 "우리가 다 해먹으면 후대 사람들 할게 없으니까 일단 미루자" 라고 했는데 이를 비판하기도 뭣한게 당시 라인하르트는 살 날이 얼마 안남았다.[20] 일반적인 전제군주제 국가에서는 이건 준 반역 취급을 해도 이상할게 없다![21] 슈퍼맨 TAS 중 BRAVE METROPOLICE(멋진 메트로폴리스)란 에피소드에선, 로이스가 죽은 평행세계에 루터와 합작해서 도시를 다스리는 독재자이다.[22] 그러나 반역 이후의 세계가 본편 이후보다 더 나아진 점과 악마가 된 호무라가 마도카만 안전하다면 세계를 마음대로 유린할 이유가 없다고 해석할 여지도 충분한 만큼 긍정적인 독재자일 수도 있다.(비록 마도카의 뜻을 더럽혔다는 비판이 있지만.)[23] 다만 이는 추측일뿐 진짜 진범은 모른다고 한다.[24] 정확히 말해서 입헌군주제의 군주는 아니다. 여전히 전제군주정이긴 하지만 자기 아버지와 비교하면 인격자에 국민들에게 나름대로 자유를 준 인물 좀 정확히 보자면 위에 나온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에 가까우면서도 그보다는 좀 더 독재자에서 먼 스타일[25] 분명 독재 시뮬레이션을 표방하는 게임이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독재보다 민주적인 통치가 더 쉬운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