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에거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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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치 (2015) 라이트하우스 (2019) 노스맨 (2022) 노스페라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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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d3542><colcolor=#fff> 노스페라투 (2024) Nosferatu | |
<nopad> | |
장르 | 공포, 다크 판타지, 미스터리 |
감독 | 로버트 에거스 |
각본 | |
원작 |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 - 영화 《노스페라투》 |
브램 스토커 - 소설 《드라큘라》 | |
제작 | 제프 로비노프 존 그레이엄 로버트 에거스 크리스 콜럼버스[1] 엘리너 콜럼버스 |
출연 | 빌 스카스가드 니콜라스 홀트 릴리로즈 뎁 에런 테일러존슨 엠마 코린 윌렘 대포 |
촬영 | 자린 블리슈크 |
편집 | 루이스 포드 |
음악 | 로빈 칼로안 |
촬영 기간 | 2023년 2월 23일 ~ 2023년 5월 18일 |
제작사 | |
수입사 | |
배급사 | |
개봉일 | |
화면비 | 1.66:1 |
상영 타입 | 2D | IMAX(해외) | Dolby Cinema(해외) |
상영 시간 | 132분 (2시간 12분 24초) (극장판) 136분 (2시간 15분 57초) (확장판) |
제작비 | 5,000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156,436,000 (2025년 1월 20일 기준) |
북미 박스오피스 | $86,300,560 (2025년 1월 19일 기준)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20,003명 (2025년 1월 23일 기준) |
스트리밍 | |
상영 등급 | |
링크 |
[clearfix]
1. 개요
로버트 에거스가 연출과 각본을 맡고 빌 스카스가드, 릴리로즈 뎁이 주연을 맡은 고딕 호러 영화.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가 연출한 1922년작 공포 영화 〈노스페라투〉의 두 번째 리메이크 영화이다.
==# 개봉 전 정보 #==
- 2015년 7월 28일, 〈노스페라투〉의 리메이크 영화가 제작된다는 기사가 발표됐다. 로버트 에거스가 연출과 각본을 맡고, 영화 제작사 스튜디오 8이 참여한다는 소식이었다. 당시 에거스는 이 작품을 자신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프로덕션이 연기되어 무산되었다.
- 안야 테일러조이와 해리 스타일스가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하차했다. # 해리 스타일스는 스케줄 문제로 인해 하차했고, 안야 테일러조이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촬영을 위해 하차하게 되었다.
- 배급사 포커스 피처스는 이 작품에 대해 "19세기 독일의 귀신에 홀린 젊은 여성과 그녀를 스토킹하는 고대 트란실바니아 뱀파이어 사이에서 벌어지는 집착에 관한 고딕 이야기로, 말할 수 없는 공포를 불러온다"라고 설명했다. #
- 2023년 11월 21일, 첫 번째 스틸컷이 공개되었다. #
- 2023년 11월 25일, 추가 스틸컷이 공개되었다. #
- 2023년 12월 21일, 스틸컷이 공개되었다. #
- 2024년 4월 10일, 시네마콘(CinemaCon)에서 예고편을 선보였다. #
- 2024년 6월 20일, 첫 번째 예고편이 북미 극장에서 공개되었다. #
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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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포스터 | 35mm 포스터 | 메인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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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 토마스 | 프리드리히 | 알빈 | 안나 | |||||
캐릭터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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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X 포스터 | Dolby Cinema 포스터 |
3.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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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인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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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메인 예고편 |
===# 기타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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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라투에 대한 감독, 배우의 진심 100% 인터뷰 |
4. 시놉시스
오랜 시간 통제할 수 없는 강력한 힘에 이끌려 악몽과 괴로움에 시달려 온 ‘엘렌’.
남편 ‘토마스’가 거액의 부동산 계약을 위해 머나먼 ‘올록성’으로 떠난 후부터
엘렌은 불안 증세가 심해지고 알 수 없는 말을 되뇌인다.
“그가 오고 있어…”
기이한 현상들이 일어나며 마을로 점점 짙게 번져오는 그림자.
영원한 어둠 속에서 깨어난 올록 백작이 찾아오는데…
남편 ‘토마스’가 거액의 부동산 계약을 위해 머나먼 ‘올록성’으로 떠난 후부터
엘렌은 불안 증세가 심해지고 알 수 없는 말을 되뇌인다.
“그가 오고 있어…”
기이한 현상들이 일어나며 마을로 점점 짙게 번져오는 그림자.
영원한 어둠 속에서 깨어난 올록 백작이 찾아오는데…
5. 등장인물
- 올록 백작 (빌 스카스가드)
- 토마스 후터 (니콜라스 홀트)
- 엘렌 후터 (릴리로즈 뎁)
- 프리드리히 하르딩 (에런 테일러존슨)
- 안나 하르딩 (엠마 코린)
- 알빈 에버하르트 폰 프란츠 교수 (윌렘 대포)
- 헤어 크녹 (사이먼 맥버니)
- 빌헬름 지퍼스 박사 (랠프 아인슨)
- 수간호사 (스테이시 투네스)
- 뱀파이어 헌터 (요르단 하이)
- 그레타[고양이] (이름 불명)
6. 줄거리
1800년대 어느 날, 엘렌이라는 어린 소녀가 어떠한 존재든 좋으니 자신에게 와서 외로움을 달래달라고 기도를 올린다. 그러자 한 초자연적인 존재가 엘렌 앞에 나타나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겠냐고 묻는다. 초자연적인 존재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엘렌은 마치 성관계를 하듯이 신음소리를 내더니 이내 발작을 일으킨다.시간이 흘러 1838년, 성인이 된 엘렌은 토마스 후터라는 남성과 결혼을 하고, 독일의 빈스버그라는 마을에서 거주한다. 토마스는 크눅이라는 공인중개사가 운영하는 부동산에 취직을 하고, 첫 의뢰를 맡는다. 토마스가 맡은 첫 의뢰는 트란실바니아의 외딴 성에 혼자 거주 중인 "올록 백작"이라는 남자에게 그뤼네발트의 저택을 판매하는 것. 토마스가 계약을 따기 위해 먼 길을 떠나야한다는 소식을 들은 엘렌은 죽음과 결혼을 하는 불길한 꿈을 꾸었으니 떠나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결혼 생활을 위해서 돈을 벌고, 정규직이 되길 원하는 토마스는 친구인 프레드리히 하르딩과 안나 부부에게 엘렌을 맡기고 트란실바니아로 떠난다. 한편 크눅은 전라 상태로 마법진 위에 올라가서 "주인님"을 위한 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미친듯이 웃으며 떠드는 기묘한 행동을 한다.
트란실바니아로 가는 토마스는 한 여관에 들리는데, 여관 주변을 서성이던 집시들이 토마스를 둘러싸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더니 갑자기 실성하듯이 웃어대며 토마스를 불안하게 만든다. 여관 주인이 나와서 집시들을 쫓아낸 후, 토마스는 여관에 묵으려고 하지만 여관 주인과 집시들은 토마스가 올록 백작과 연관된 일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토마스에게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라며 거부한다. 토마스는 돈을 추가로 지불하여 겨우 여관에 묵고, 휴식을 취하던 한 늙은 여인이 찾아와서 올록의 성을 가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그날 밤, 토마스는 밖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잠에서 깨어나고, 한 무리의 집시들이 숲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다. 집시 무리는 숲에 있던 무덤을 파헤치고, 무덤에 안치되어있던 흡혈귀의 시신에 말뚝을 꽂아넣는다. 이 기묘한 의식을 목격한 토마스는 놀라서 소리치고, 다음 날 아침 침대에서 깨어난다.[5] 여관을 둘러 싸고 있던 집시들은 물론 토마스의 말까지 사라져버렸고, 결국 말 없이 걸어가던 토마스는 올록 백작이 보낸 기묘한 마차를 타고 성에 도달한다.
토마스는 올록 백작을 만나고, 백작의 성의 기괴한 분위기와 카리스마에 압도 당해 겁을 먹는다. 성에서 식사를 하던 토마스는 실수로 손을 베이고, 올록 백작이 이를 치료해주겠다며 다가간다. 겁에 질린 토마스는 이내 정신을 잃고, 다음 날 아침 성에 있는 침대 위에서 깨어난다. 깨어난 토마스는 자신의 가슴에 누군가 물어뜯은 자국이 난 것을 발견한다.
그날 밤 토마스와 올록 백작은 계약을 진행하는데, 토마스는 알 수 없는 언어가 적혀있는 계약서에 서명을 한다. 올록 백작은 토마스가 목에 차고 있던 로켓에 관심을 가진다. 로켓 안에는 엘렌의 머리카락과 사진이 있었고, 올록 백작은 머리카락에서 나는 라일락향을 맡는다. 토마스는 몸도 안 좋아진 데다가 올록 백작에게 두려움을 느껴 계약이 성사되었으니 떠나겠다고 말하지만 올록 백작은 토마스의 로켓을 가져가고, 강제로 토마스 보고 성에 더 머물다가라고 한다.
다음 날 아침 깨어난 토마스는 성에서 탈출을 시도하지만 성문이 잠겨있어서 실패한다. 그러던 중 성 내부에 있던 거대한 관을 발견하고, 관 내부에 부패한 올록 백작의 육신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토마스는 곡괭이로 올록 백작을 내려치려고 하지만 그 순간 깨어난 백작이 맨 손으로 곡괭이를 집어던져버리고, 늑대들을 풀어 토마스를 추적한다. 토마스는 추적을 피해 방문을 잠그지만 올록 백작이 초자연적인 능력을 사용해서 토마스를 조종해 방문을 연다. 올록 백작은 또다시 토마스의 가슴을 물어뜯으며 피를 빨아마시고, 늑대들에게 토마스를 던져준다. 토마스는 늑대들을 피해 창문 밖으로 도망가다가 강으로 추락한다.
한편 엘렌은 토마스가 떠난 이후 다시 우울증과 발작이 심해지기 시작한다. 안나는 친구인 엘렌이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것을 안타까워하지만 프리드리히는 수시로 발작과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엘렌을 점차 피곤하게 여긴다. 프리드리히는 유명한 의사인 빌헬름 지버스 박사를 불러서 엘렌을 치료하려 하지만 지버스 박사도 엘렌의 발작 증세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한다. 여기에 크눅 역시 완전히 미쳐버려서 맨손으로 양들을 때려죽이고, 간을 빼먹는 등 기행을 벌이다가 지버스 박사의 정신병동에 갇히는 등 빈스버그에 기묘한 현상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지버스 박사는 결국 엘렌의 증세를 해결하기 위해 알빈 에버하르트 폰 프란츠 교수라는 사람을 찾아간다. 폰 프란츠 교수는 실력이 뛰어난 의사였으나 언제부터인가 연금술, 오컬트, 신비주의를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학계에서 웃음거리가 된 인물이었기에 지버스 박사와 프리드리히는 처음에는 폰 프란츠 교수를 만나는 것을 망설였으나 방도가 없었기에 그를 찾아간다.
폰 프란츠 교수는 엘렌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며 그녀를 안심시키고, 오컬트적인 시술을 시작한다.[6] 폰 프란츠 교수가 시술을 진행하자 엘렌은 잠을 자던 중 무언가에게 빙의 당한 듯이 깨어나 "그가 오고 있다"고 말하며 발작을 일으킨다. 폰 프란츠 교수는 엘렌의 영혼이 사악한 존재에게 사로잡혔다고 결론을 내리지만 그 존재가 무엇인지는 알아차리지 못한다. 프리드리히는 비과학적이고, 미신 같은 소리만 읊어대는 폰 프란츠 교수를 불신한다.
한편 강에서 떠내려온 토마스를 근방에 있던 정교회 수녀들이 발견한다. 수녀들이 토마스를 치료해주고, 무언가 의식을 펼치자 토마스는 깨어난다 수녀들은 올록 백작이 살아있을 적에 흑마법을 배웠으며,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흡혈귀로 다시 부활한 존재란 사실을 알려준다.[7] 토마스는 올록 백작이 엘렌을 노리고 빈스버그로 가려고 한다며 빨리 떠나겠다고 하지만 수녀들은 아직 더 회복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만류한다. 하지만 결국 토마스는 날이 밝자 빈스버그를 향해 떠난다.
올록 백작 역시 봉인된 관에 안치된 상태로 수송선에 몸을 싣고 빈스버그로 향한다. 올록 백작이 탄 수송선에 전염병이 퍼지기 시작하였고, 전염병의 원인이 올록 백작의 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선원이 관을 여는데, 관 안에는 전염병을 옮기는 쥐들이 가득하였다. 올록 백작은 자신을 죽이려던 선원의 목을 물어뜯어 살해한다.
토마스는 말을 타고 어찌어찌 빈스버그에 도착하고, 엘렌과 프리드리히가 맞이해준다. 한편, 올록 백작의 관을 옮기던 수송선은 결국 선원들이 올록 백작과 전염병으로 인해 전멸하였는지 빈스버그의 항구에 충돌한다. 결국 배에 있던 쥐들이 빈스버그 전체로 퍼지고, 빈스버그에는 전염병이 돌기 시작한다. 폰 프란츠 교수는 크눅의 사무실을 조사하여 엘렌과 크눅의 영혼을 사로잡고, 전염병을 퍼뜨리는 사악한 존재의 정체가 흡혈귀인 "노스페라투"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크눅 역시 올록 백작이 빈스버그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크눅은 자신을 감시하던 교대 근무자를 속여서 살해한 후 탈출하고, 올록 백작을 맞이하고, 올록 백작을 저택으로 안내한다. 크눅은 자신이 토마스를 죽이고, 엘렌을 데려오겠다고 하지만 올록 백작은 엘렌이 본인의 의지로 자신에게 사랑을 맹세하며 찾아와야 한다고 말하고, 자신에게 명령을 내려달라는 크눅을 내동댕이치며 무시한다.
올록 백작은 흑마법을 사용해서 자고 있던 엘렌의 꿈에 나타난다.[8] 올록 백작은 엘렌이 어릴 적에 자신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였던 것을 상기시키고, 토마스가 서명한 계약서가 사실 부동산 계약서가 아닌 부부 관계를 무효화 하고 자신에게 엘렌을 넘긴다는 내용이었단 것을 밝힌다. 엘렌은 올록 백작에게 저항하려고 하지만 올록 백작은 3일 내에 자신을 찾아와서 사랑을 맹세하지 않으면 토마스와 엘렌이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죽일 것이라고 협박한다. 엘렌은 잠에서 깨어나고, 엘렌 옆에서 함께 자던 안나가 쥐떼들에게 물어 뜯겨 전염병에 감염된 것을 발견한다.
빈스버그는 전염병이 퍼져서 초토화가 되고, 안나는 역시 전염병으로 인해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프리드리히는 이 와중에 이 모든 것이 노스페라투의 저주라는 미신 같은 소리를 하는 엘렌과 폰 프란츠에게 질려버려서 토마스와 엘렌을 집에서 내쫓는다. 그날 밤 엘렌은 토마스에게 자신이 어릴 때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초자연적인 존재를 불러들여 욕망을 해소했고, 그 결과 올록 백작이 깨어난 것이라고 고백한다. 자신을 질책하던 엘렌은 갑자기 표정이 변하더니 토마스가 올록 백작 앞에서 겁을 먹어서 자신을 팔아넘겼다며 질책하며 발작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토마스는 이를 보고 당황하지만 엘렌이 올록 백작이 더 자기를 만족시켰다며 도발하듯이 말하자 토마스는 분노하며 엘렌을 침대에 눕히고 성관계를 맺는다.
엘렌이 자신을 찾아오지 않고 토마스와 관계를 맺자 올록 백작은 그날 밤 프리드리히의 집을 찾아가서 안나와 두 딸을 물어뜯어 죽인다. 장례식을 치르던 프리드리히는 엘렌과 폰 프란츠 교수를 보고 분노하지만 토마스가 진정시키며 올록 백작이 가슴을 물어뜯은 상처를 보여주자 그제서야 진정하고, 노스페라투의 존재를 믿는다.
폰 프란츠 교수는 조사를 통해 노스페라투를 퇴마하기 위해서는 첫 닭이 울기 전까지 고향의 땅의 관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엘렌이 희생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폰 프란츠 교수는 엘렌에게만 이 사실을 몰래 알리고, 엘렌은 이를 받아들인다. 한편 프레드리히 역시 전염병에 감염되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안나와 딸들이 안치된 관을 열고, 아내를 껴안은 상태로 사망한다.
올록 백작의 저주와 전염병으로 친구인 프리드리히의 일가족이 몰살 당하는 참사를 겪은 토마스는 분노하며 직접 올록 백작을 죽이겠다며 나서고, 폰 프란츠 교수와 지버스 박사와 동행하여 그뤼네발트 저택에 도달한다. 토마스는 올록 백작의 관에 말뚝을 박지만 관 안에는 크눅이 있었고, 크눅은 가슴에 말뚝이 박혀 사망한다. 폰 프란츠 교수는 저택을 불 태우기 시작하고, 토마스는 그제서야 폰 프란츠 교수가 엘렌이 노스페라투를 퇴마하기 위해 희생하는 동안 시간을 끌려고 자기를 속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저택을 불 태우는 폰 프란츠 교수를 뒤로 하고, 토마스는 엘렌을 찾으러 다시 집으로 달려간다.
토마스가 올록 백작의 저택으로 간 동안 엘렌은 올록 백작을 불러들이고, 자신의 앞에 당도한 올록 백작에게 본인의 의지로 사랑을 맹세하고, 침대 위에서 관계를 맺는다. 관계를 맺으며 올록 백작은 엘렌의 가슴을 물어 뜯으며 피를 빨아마신다. 이후 날이 밝으며 첫 닭이 울고, 올록 백작은 그제서야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는지 엘렌을 노려본다.
올록 백작은 눈과 입에서 피를 뿜으며 엘렌의 몸 위에 쓰러져 사망한다. 토마스가 도착했을 때 엘렌은 간신히 살아있었지만 토마스가 손을 붙잡자 이내 엘렌은 숨을 거두고, 토마스는 이에 엘렌의 시신의 눈을 감겨주며 슬퍼하며 눈물을 흘린다. 폰 프란츠 교수는 토마스에게 용서를 구하고 고양이 그레타를 쓰다듬으며 독백으로 '여인은 첫 닭이 울 때까지 야수에게 사랑을 바쳤고, 그녀의 자발적인 희생으로 모두가 노스페라투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고서의 구절을 읊으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9]
7. 사운드트랙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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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미장센과 연출로 고전적인 분위기를 잘 살리며 오랜만에 등장한 걸작 고딕 호러 영화라고 평가 받는다.
한편으로는 영화의 전반부와 후반부의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평가 받는다. 올록 백작의 성을 찾아가는 전반부는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특기인 미스터리 하면서도 기괴한 연출을 통해 미지의 존재에 대한 공포를 표현하며 <더 위치>나 <라이트하우스>와 유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면에 지퍼스 박사와 프란츠 교수가 합류한 이후부터는 노스페라투의 저주를 풀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며 전형적인 퇴마 판타지 영화 같은 느낌으로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후반부로 갈수록 전반부에서 보여준 미지의 존재에 대한 공포감이 줄어들어서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반대로는 이러한 특징 덕분에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전작들과 비교하면 난해함이 덜하고, 상업적인 성격이 강해서 비교적 가볍게 즐기기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존재한다. 실제로도 <노스페라투>는 공포 영화로써의 완성도도 챙기며 흥행 역시 성공하였다.
8.1. 평론가 평
Marvelously orchestrated by director Robert Eggers, Nosferatu is a behemoth of a horror film that is equal parts repulsive and seductive.
로버트 에거스 감독에 의해 훌륭하게 조율된, <노스페라투>는 불쾌함과 매혹스러움이 동등한 정도로 분배된 공포 영화계의 거물급 작품이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로버트 에거스 감독에 의해 훌륭하게 조율된, <노스페라투>는 불쾌함과 매혹스러움이 동등한 정도로 분배된 공포 영화계의 거물급 작품이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팬데믹의 공포
영화사상 최초의 뱀파이어 영화인 <노스페라투>(1922)와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1897)의 스토리를 토대로, 팬데믹 상황을 결합했다. 이 장르의 가장 위대한 원전들을 영리하게 활용하며, 강렬한 사운드와 이미지를 결합했으며 에로틱한 느낌도 있다. 영화 내내 고딕 호러의 톤을 놓치지 않는 가운데, 엑소시즘이나 재난 영화의 요소도 가미된다. 배우들의 인상적인 클로즈업과 유려한 트랜지션으로 휘몰아치듯 진행되는, 웰메이드 장르 영화.
- 김형석 (★★★☆)
영화사상 최초의 뱀파이어 영화인 <노스페라투>(1922)와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1897)의 스토리를 토대로, 팬데믹 상황을 결합했다. 이 장르의 가장 위대한 원전들을 영리하게 활용하며, 강렬한 사운드와 이미지를 결합했으며 에로틱한 느낌도 있다. 영화 내내 고딕 호러의 톤을 놓치지 않는 가운데, 엑소시즘이나 재난 영화의 요소도 가미된다. 배우들의 인상적인 클로즈업과 유려한 트랜지션으로 휘몰아치듯 진행되는, 웰메이드 장르 영화.
- 김형석 (★★★☆)
코로나 시대의 뱀파이어
1922년작 <노스페라투>는 이후 등장하는 뱀파이어 영화뿐만 아니라 공포영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 100여 년이 넘어 당도한 두 번째 리메이크 <노스페라투>는 최대한 원작에 충실하고자 했다. 영화는 19세기 사람들이 가졌던 공포와 금기를 뱀파이어를 통해 구현한다. 대중매체에서 익숙한 창백한 미남 뱀파이어 대신 오히려 좀비에 가깝게 묘사된 노스페라투는 죽음과 욕망을 동시에 상징한다. 그가 등장할 때마다 동반되는 쥐떼는 당시 유행했던 흑사병을 떠올리게 하고, 엘렌(릴리 로즈 뎁)의 성적 욕망을 자극하는 올록 백작(빌 스카스가드)은 금기되었던 여성의 욕망을 드러낸다. 21세기에 맞춘 새로운 재해석보다는 진보된 비주얼이 강점이나 팬데믹을 겪었던 관객들의 경험으로 인해 동시대성을 일정 부분 획득한다.
- 이지혜 (★★★)
1922년작 <노스페라투>는 이후 등장하는 뱀파이어 영화뿐만 아니라 공포영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 100여 년이 넘어 당도한 두 번째 리메이크 <노스페라투>는 최대한 원작에 충실하고자 했다. 영화는 19세기 사람들이 가졌던 공포와 금기를 뱀파이어를 통해 구현한다. 대중매체에서 익숙한 창백한 미남 뱀파이어 대신 오히려 좀비에 가깝게 묘사된 노스페라투는 죽음과 욕망을 동시에 상징한다. 그가 등장할 때마다 동반되는 쥐떼는 당시 유행했던 흑사병을 떠올리게 하고, 엘렌(릴리 로즈 뎁)의 성적 욕망을 자극하는 올록 백작(빌 스카스가드)은 금기되었던 여성의 욕망을 드러낸다. 21세기에 맞춘 새로운 재해석보다는 진보된 비주얼이 강점이나 팬데믹을 겪었던 관객들의 경험으로 인해 동시대성을 일정 부분 획득한다.
- 이지혜 (★★★)
고딕 호러의 정수
뱀파이어 영화의 고전 <노스페라투>(1922)를 현대적 감각으로 리메이크했다. 공포영화의 새로운 거장으로 평가받는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특징과 장기를 실컷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원작을 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 배경, 여성 캐릭터, 주제를 확장한다. 장르적으로는 고어 요소를 더하는 등 공포 효과를 극대화했다. 빌 스카스가드, 니콜라스 홀트, 릴리 로즈 뎁 등 젊은 배우들이 작품에 불어 넣는 활력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고딕 호러 스타일을 완성한 촬영, 음악, 미술, 의상, 분장을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공포영화 역사에 독보적인 뱀파이어 캐릭터로 자리한 올록 백작 캐릭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호불호가 나뉠 것으로 보인다.
- 정유미 (★★★☆)
뱀파이어 영화의 고전 <노스페라투>(1922)를 현대적 감각으로 리메이크했다. 공포영화의 새로운 거장으로 평가받는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특징과 장기를 실컷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원작을 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 배경, 여성 캐릭터, 주제를 확장한다. 장르적으로는 고어 요소를 더하는 등 공포 효과를 극대화했다. 빌 스카스가드, 니콜라스 홀트, 릴리 로즈 뎁 등 젊은 배우들이 작품에 불어 넣는 활력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고딕 호러 스타일을 완성한 촬영, 음악, 미술, 의상, 분장을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공포영화 역사에 독보적인 뱀파이어 캐릭터로 자리한 올록 백작 캐릭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호불호가 나뉠 것으로 보인다.
- 정유미 (★★★☆)
에로스가 호러를 눕히려니
- 박평식 (★★★)
- 박평식 (★★★)
전염병 공포와 에로티시즘의 매혹적 결합
- 임수연 (★★★☆)
- 임수연 (★★★☆)
초중반까지 압도되나 심드렁한 결말
- 배동미 (★★★)
- 배동미 (★★★)
이 영화의 매혹을 전파할 수밖에 없는 저주에 걸리다
- 김철홍 (★★★☆)
- 김철홍 (★★★☆)
화면의 아름다움에 피 빨린 공포의 근원
- 이우빈 (★★★)
- 이우빈 (★★★)
고딕의 탈을 쓴 채 영육을 마비시키는 관능의 난반사.
- 최현수 (★★★★)
- 최현수 (★★★★)
육체성, 기어코, 지독하게
- 이용철 (★★★)
- 이용철 (★★★)
9.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기준일 |
전 세계 | (최초개봉일) | $(세계누적) | (기준일자) |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 |||
[[미국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북미 | 미정 | 미개봉 | 미정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미정 | 미개봉 | 미정 |
[[틀:국기| ]][[틀:국기| ]][[틀:국기| ]] | 미정 | 미개봉 | 미정 |
9.1. 대한민국
누적관객수 -명, 누적매출액 -원[10]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width:300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주차별 상세 내역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 -10px" | <colbgcolor=#000><colcolor=#fff><rowcolor=#fff>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명 | -명 | 미집계 | -원 | -원 | ||
1주차 | 20XX-XX-XX. 1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 |
20XX-XX-XX. 2일차(목) | -명 | -위 | -원 | ||||
20XX-XX-XX. 3일차(금) | -명 | -위 | -원 | ||||
20XX-XX-XX. 4일차(토) | -명 | -위 | -원 | ||||
20XX-XX-XX. 5일차(일) | -명 | -위 | -원 | ||||
20XX-XX-XX. 6일차(월) | -명 | -위 | -원 | ||||
20XX-XX-XX. 7일차(화) | -명 | -위 | -원 | ||||
2주차 | 20XX-XX-XX. 8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 |
20XX-XX-XX. 9일차(목) | -명 | -위 | -원 | ||||
20XX-XX-XX. 10일차(금) | -명 | -위 | -원 | ||||
20XX-XX-XX. 11일차(토) | -명 | -위 | -원 | ||||
20XX-XX-XX. 12일차(일) | -명 | -위 | -원 | ||||
20XX-XX-XX. 13일차(월) | -명 | -위 | -원 | ||||
20XX-XX-XX. 14일차(화) | -명 | -위 | -원 | ||||
3주차 | 20XX-XX-XX. 15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 |
20XX-XX-XX. 16일차(목) | -명 | -위 | -원 | ||||
20XX-XX-XX. 17일차(금) | -명 | -위 | -원 | ||||
20XX-XX-XX. 18일차(토) | -명 | -위 | -원 | ||||
20XX-XX-XX. 19일차(일) | -명 | -위 | -원 | ||||
20XX-XX-XX. 20일차(월) | -명 | -위 | -원 | ||||
20XX-XX-XX. 21일차(화) | -명 | -위 | -원 | ||||
4주차 | 20XX-XX-XX. 22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 |
20XX-XX-XX. 23일차(목) | -명 | -위 | -원 | ||||
20XX-XX-XX. 24일차(금) | -명 | -위 | -원 | ||||
20XX-XX-XX. 25일차(토) | -명 | -위 | -원 | ||||
20XX-XX-XX. 26일차(일) | -명 | -위 | -원 | ||||
20XX-XX-XX. 27일차(월) | -명 | -위 | -원 | ||||
20XX-XX-XX. 28일차(화) | -명 | -위 | -원 |
9.2. 북미 (미국·캐나다)
원래는 크리스마스 개봉 5일간 약 2,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기대 이상의 흥행을 선보이며 5일 예상치는 4,200만 달러로 올랐다. # 그리고 개봉 주말에 2,170만 달러, 5일간 총 4,0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수퍼 소닉3와 무파사: 라이온 킹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북아메리카 언론들도 박스오피스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했다. #10. 수상 및 후보 이력
- 제96회 전미 비평가 위원회 시상식 촬영상 수상
-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촬영상 수상, 의상상, 분장상, 미술상 후보
- 제78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촬영상, 의상상, 분장상, 음악상, 미술상 후보
-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의상상, 분장상, 미술상 후보
11. 기타
- 로버트 에거스는 어린 시절부터 1922년작 〈노스페라투〉의 엄청난 팬이었다. 17살 때 학교에서 〈노스페라투〉 연극판[11]을 연출하기도 했다. 에거스는 2016년 인터뷰에서 "그때 저는 이 작품이 제가 하고 싶은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노스페라투〉는 저에게 매우 가깝고 마법 같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빌 스카스가드는 2008년 개봉한 단편영화 〈Pigan brinner!〉에서 십대 노스페라투를 연기한 바 있다. 그것(영화)에서 페니와이즈를 연기한 경력에, 더 크로우에서의 액션 연기 등 전체적으로 장르영화와 체력적, 정신적으로 고된 역할을 많이 하는데, 이번엔 그 강도가 세서 인조음경과 이빨, 온갖 분장들과 의상을 입은 채로 연기를 해서 화제를 모았다. 이를 두고 빌 스카스가드는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연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매번 훌륭하지만... 나는 가능한 한 나로부터 멀리 변신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색다른 역할과 시도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
- 윌렘 대포는 2000년 개봉한 뱀파이어 영화 〈섀도우 오브 뱀파이어〉에 출연한 바 있다. 막스 쉬렉[12]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 영화는 '막스 쉬렉이 사실은 진짜 흡혈귀였다'라는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다.
- 니콜라스 홀트는 2023년 영화 〈렌필드〉에서 드라큘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는 부하 렌필드 역을 맡은 적이 있다.[13] 본작의 흡혈귀 올록 백작이 본래 드라큘라와의 판권 문제 때문에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우연.
- 2023년 4월, 로버트 에거스는 엠파이어 인터뷰에서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시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힘든 촬영이었어요. 어젯밤에 우리는 비와 파도가 많은 배에서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렌즈에서 비를 내보내려고 하는 레인 디플렉터가 고장나서 흐릿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10월, 에거스는 엠파이어 인터뷰에서 "네, 이 작품은 무서운 영화예요. 이것은 공포 영화입니다. 고딕 공포 영화죠. 그리고 한동안 정말 무서운 고전 고딕 영화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대다수의 관객이 이것이 사실적이라고 느끼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 2023년 12월, 로버트 에거스는 토탈 필름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저는 '죽은 트란실바니아 귀족은 실제로 어떻게 생겼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빌 스카스가드는 엄청난 양의 체중을 감량했죠. 그는 모든 측면에서 너무 변모했습니다. 당신은 〈그것〉에서 분장한 빌을 볼 수 있었지만, 여기에서 빌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그는 목소리를 한 옥타브 낮추기 위해 오페라 코치와 함께 일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그것을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했다고 생각할 것 같지만, 그것은 그의 연기입니다"라고 말했다.
- 윌렘 대포는 인디와이어 인터뷰에서 "저는 촬영하면서 일부 영상을 봤는데, 시각적으로 제가 지금까지 본 어떤 것과도 달랐다고 솔직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영화의 모습과 촬영 방법은 특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 2015년 제작이 무산되기 전에 빌 스카스가드는 토마스 허터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22년 노스페라투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부활하자, 로버트 에거스는 스카스가드를 올록 백작 역으로 캐스팅하기로 결정했다. 에거스는 원래 올록 백작 역에 40대 배우를 캐스팅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여러 번의 오디션과 메이크업 테스트를 거쳐 스카스가드를 캐스팅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에거스는 인터뷰에서 “두 번째 메이크업 테스트에서 저는 '그가 캐릭터 자체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으로 보니 정말 섬뜩했어요”라고 말했다. #
- 로버트 에거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테스트 상영 때 상영했던 초기 시사회판은 3시간 분량에 달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예고편에서 올록 백작이 뒤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정작 본편에는 사용되지 않았는데, 정말 멋진 장면이긴 했지만 이 장면을 넣었다간 올록 백작이 주는 미스테리함이 줄어들 것 같다는 이유로 삭제했다고. # 에거스도 이 삭제 장면들에 대한 미련이 남았는지 결국 3월 4일 영국에서 출시 예정인 4K 블루레이에 극장판과 더불어 확장판이 수록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
- 영화 속에 나오는 쥐들은 CG가 아니며, 실제로 2천 마리의 쥐들을 동원해 촬영했다고 한다. #
- 올록 백작의 의상이 기존의 두 작품에서 나왔던 검은 의상이 아니라 검은색 퍼코트에 가까운 옷차림을 입고 등장했는데, 로버트 에거스 감독은 이에 대해 1922년판을 비롯한 기존의 작품들은 영국식 각색이 들어간 옷차림을 하고 있었지만 올록은 트란실바니아 공국 귀족이므로 16세기 당시의 정통 헝가리 의상을 입고 있었을 것이라는 해석을 새로이 추가해 귀족적인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 이 때문에 작중 올록 백작은 모든 드라큘라 캐릭터의 가장 근본적인 원전인 그 사람처럼 진한 콧수염을 달고 등장하는데 이에 대해선 '나의 올록 백작은 이렇지 않아!'파와 '근본인 그 사람을 리스펙 한 건데 무슨 문제냐?'라는 파가 갈리고 있다.[14]
- 주연 배우인 릴리로즈 뎁과 빌 스카스가드의 아버지들, 조니 뎁과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과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에 출연한 적이 있다.
12. 관련 문서
[1] 로버트 에거스를 발굴한 감독이다. 〈더 위치〉와 〈라이트하우스〉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다.[2] 등급분류 결정내용: 뱀파이어가 인간이나 동물을 물어 흡혈하는 장면, 산 사람과 시신의 가슴에 날카로운 도구로 출혈을 일으키는 장면 등 폭력적인 장면들이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표현되고, 폭력적인 장면들을 비롯하여 동물에게 훼손되는 시체의 모습, 출혈을 일으키는 뱀파이어의 모습 등에서 유발되는 심리적 불안과 공포, 긴장감이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표현되어 폭력성과 공포의 수위가 높다. 또한 흉기를 사용한 신체 훼손, 살인 등이 노골적이어서 모방위험의 수위 또한 높으므로 청소년관람불가.
(내용정보 표시항목:![파일:영등위_주제_2021.svg]()
![파일:영등위_폭력성_2021.svg]()
)[3] 윌렘 대포는 '원작 노스 페라투에 출연한 막스 쉬렉이 사실은 진짜 뱀파이어였다' 라는 설정을 가져온 영화 뱀파이어의 그림자에서 뱀파이어 막스로 열연한적이 있다.[고양이] 엘렌 후터의 고양이. 이 이름은 1922년판의 엘렌 후터 역을 맡았던 그레타 슈레더의 이름을 따서 붙인 배역명이라고 한다.[5] 토마스가 본 것이 현실인지 악몽인지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후 올록 백작의 성에서 집시들이 무덤을 파헤치는 것을 봤다고 이야기를 하자 올록 백작이 "집시들의 더러운 의식이다"라며 분노하는 것을 보면 실제로 흡혈를 사냥하는 집시들이 근방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6] 엘렌의 팔에 거대한 바늘을 꽂아넣고, 프리드리히와 안나가 이를 보고 경악하자 폰 프란츠 교수는 "엘렌의 영혼은 지금 여기 없어서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설명하며 시술을 진행한다.[7] 후에 토마스가 언급하길 올록 백작의 저주를 받았지만 수녀들이 치료해준 덕분에 회복하고, 저주에서 벗어났다고 한다.[8] 올록 백작의 흑마법은 창 밖으로 손을 뻗자 거대한 손 그림자가 엘렌이 자고 있던 침실 까지 닿는 것으로 연출된다. 이 때 그림자가 빈스버그 마을을 지나가는 동안 비명소리가 울려퍼지는 것을 보아 그림자에 닿은 마을 주민들 모두 올록 백작의 저주를 받은 모양.[9] 영화 내내 푸르고 어두운 채도를 유지하였던 화면이 올록 백작이 사망한 이후에야 밝은 빛이 들어오며, 엘렌의 희생으로 노스페라투의 저주가 풀린 것을 암시한다.[10] ~ 20XX/XX/XX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11] 한 극장 주인은 이 연극을 인상깊게 보고 에거스를 고용해 전문적으로 연극을 재무대화했다.[12] 노스페라투에서 올록 백작을 연기한 배우.[13] 노스페라투에선 크녹(Herr Knock)이라는 캐릭터가 드라큘라의 렌필드이다.[14] 사실 올록 백작의 원본격 캐릭터인 드라큘라 백작 역시 그의 조상 마냥 원작 소설에선 진한 콧수염이 있다고 언급된다. 즉 블라드 3세의 이미지는 이미 원전에서부터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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