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02:09:18

네이버 영화/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특정 성향 영화에 대한 높은 별점 유행3. 28주 후 검색결과 노출 테러 사건4. 타파리 Free! 표절 논란5. 노예 12년 페이지란 도배 사건6. 평점 테러
6.1. 그래비티 평점란 고인드립 사건6.2. 변호인 별점 테러 사건6.3. 캡틴 마블 평점 테러6.4. 애니메이션 관련 영화 평점 테러6.5. 성소수자 관련 영화 평점 테러
6.5.1. 120BPM 평점 테러6.5.2.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평점 테러
6.6. 페미니즘 관련 영화 평점 테러
6.6.1. 메가로돈 평점 테러6.6.2. 걸캅스 평점 전쟁

1. 개요

네이버 영화와 관련해 발생해온 사건 사고다.

2. 특정 성향 영화에 대한 높은 별점 유행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현상이며, 이제는 아주 자리잡아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 되었고, 이것을 통해 고급진 언어유희적 개그실력을 펼치는 장으로서 거듭 나기도 하였다.

괴작 혹은 망작 영화가 나왔을 때에, 사용자들이 평점을 매우 높게 넣으면서 리플로 넣는 한마디에 개그를 시전하는 행위가 적절히 유행을 타게 되는 경우, 해당 영화의 평점은 수작들보다 더 높게 자리 잡게 되기도 한다. 간혹 원래의 취지대로 낮은 평점을 넣는 사용자들이 나타나면, 평점테러라고 욕하며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으로 몰리기도 한다.
초기에는 마치 "내 눈만 버릴 수 없다"는 식으로 높은 평점을 줘서 다른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의도도 일부 있었으되, 그것에 속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고 할 수 있으나, 유행으로 자리잡으면서는 참여자 인구 규모가 폭증하고, 해당 웹페이지의 사용자 기행 추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노출이 많이 되면서 실제로 속아 보는 사례도 급증했다. "평점 낚시"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렇게 높은 평점을 받거나 개그 리플의 향연이 펼쳐진 영화로는 클레멘타인,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등이 있다.
네이버 영화 페이지는 영화 랭킹 리스트 출력 방식을 변경하여 최신 영화 위주로 출력이 되도록 변경하고, 사용자가 정렬기준을 수동으로 맞추어도 문제작들이 잘 표출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2.1. 클레멘타인

태권도 선수이자 배우인 이동준의 주연으로 스티븐 시걸을 2억주고 모셔서 찍은 영화(감독 김두영)였으나, 망작이자 괴작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네이버 영화 페이지의 평점이 좋을리가 없는 상황에서 만점과 함께 개그 리플을 다는 것이 유행하여 다시 이슈로 떠올랐으며, 군부대 및 태권도 관련 여기저기에서 단체 상영이 되기도 하고 몇몇 태권도 홈페이지에 관련 이슈가 공지되기도 했다.
유명한 만점 리플로는 "이 영화를 보고 암이 나았습니다. (후속: 암세포까지 암에 걸려 죽기 때문이다.)", "남친 방에 소장된 DVD를 발견하고 결혼을 결심했다." 등이 있으며, 김두영 감독의 다른 작품인 "주글래살래" 등에도 "장님인데 눈이 띄었다." 등의 리플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네이버 영화에서 연관 영화가 표시란에는 돈, 시간, 조, 화가 등의 영화들이 리스트 되는데, "제목 (연관 평)"의 형식으로 보자면 다음과 같이 표시된다. 다음: "돈 (아깝다)" 시간 (아깝다)" "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다 (결국 봤다)" 조 (까)" 화가 (치밀어오른다)"
다른 미디어에서 간혹 이영화의 명대사인 "아빠 일어나!"가 패러디 되기도 하며, 2014년에는 2탄을 예고하는 형식의 티져로 KT의 광고가 나오기도 하는 등으로 자리매김 되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2.2.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

김보성효도르가 주연인 구도 덕분에 클레멘타인에서 일어난 문화 현상이 바로 전이되어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리플에는 "으리" 드립과 함께 본 영화의 드립이 아닌 "보성 일어나!"라든지 "똥꼬쇼" 드립이 펼쳐졌고, "노아가 살아있었다면 이 영화를 방주에 실었을 것이다"등의 개그 향연이 펼쳐졌다.

3. 28주 후 검색결과 노출 테러 사건

2011년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금병 초등학교의 작품 '28주 후'가 출품되었는데# 당연히 동명의 원작을 패러디한 좀비영화다. 네이버는 공식적으로 개봉된 영화만이 아닌 영화제나 대회에서 나온 출품작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해 놓기 때문에 해당 작품 역시 네이버 영화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되었다.#

그런데 네이버 영화는 검색결과에 동명의 영화를 자동으로 띄워주는 검색 엔진을 사용하는 탓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고 싶어했을 바로 그 28주 후를 검색했을 때 그 옆에 이 영화제 출품작 '28주 후'가 바로 노출되게 되었다. 그러자 이 출품작 '28주 후'는 '오글거리는 초딩 영화', '왜 28주 후 검색했는데 이딴 듣보가 뜨냐', '이딴게 28주후 치면 옆에 다른이름으로 뜬다는게 개수치', '원작의 이름을 망치지 마' 라면서 당시에 엄청난 평점 테러를 당하였다.

이후 '어린이들이 영화 감독의 꿈을 펼치는 좋은 작품을 왜 욕하냐'며 다소간 별점이 회복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별점 테러의 흔적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느닷없이 일베저장소의 회원들이 이 영화에 몰려들면서 별점테러 대신 다른 테러가 시작되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조롱하는 리뷰를 남기며 평점을 올리고 연관 영화까지도 테러했는데, '촛불다큐_우리 집회할까요?' 라는 영화를 연관 영화로 올려놓고 설명란에 '좀비영화' 라고 써서 엮거나[1] '대부'라는 영화를 연관 영화로 올리고 설명란에 '중랄' 로 해서 세로 드립으로 '대중부X', 비슷하게 무간도도 설명란에 현잽요다라 써서 '무현간잽도요다'로 세로드립을 만들거나[2] 혹은 '코알라'를 연관 영화로 등록하고 '왠지 이 어린 일게이[3]들의 미래가 보이노?[4]' 라든지 등등.

사실 이 사건 이전에도 이것과 비슷하게 초등학생의 과제로 보여지는 터미네이터 파이널도 첫 문단에 쓰여진것과 비슷한 이유로 DB상에 등재가 되었고 타 사이트에 의해 성지화 된 전례가 있었으나 초딩판 28주 후 만큼의 반향은 없었다.

다만 현재 검색엔진이 조금 수정되어 '동명작품'이 노출되는 분량이 '이름'만 뜨는것으로 수정되었다.

현 시점에서는 네이버가 미개봉 영화에 대한 평점 등록을 전부 금지하는 조치를 한 이후 기존에 달렸던 평점들도 모두 삭제되었고 연관 영화 역시 유저가 직접 등재하는게 아니라 봇이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능으로 바뀜으로써 현재는 테러의 흔적이 사라졌다.

4. 타파리 Free! 표절 논란

네이버 웹툰국립자유경제고등학교 세실고를 연재하는 타파리가 네이버 영화 커버스토리 에서 연재한 노브레싱 홍보 웹툰이 일본 애니메이션 Free!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은 사건, 참고로 영화 자체가 표절 논란이 일어난게 아니라 그냥 타파리의 만화만 표절 논란을 받은 것 이다. 자세한 것은 노브레싱 항목 참조.

5. 노예 12년 페이지란 도배 사건

개봉시기를 즈음하여 KBS의 추적60분에서 신안 섬노예 실태 르포가 방영되었기 때문에, 안그래도 극심한 지역비하를 일삼던 일간베스트에서 노예 12년의 평점란, 명대사란, 연관 영화 란을 섬노예에 관련된 내용으로 테러하였다.

6. 평점 테러

혐오 정서, 갈등, 성차별 등 수많은 이유들로 인해 같은 의견을 가진 네티즌들끼리 몰려와 무분별하게 평점을 테러하는 경우가 많다. 테러를 당한 평점란은 순식간에 감정적이고 욕설이 난무하는 싸움의 장으로 변한다. 이같은 무분별한 테러로 인한 영향은 OTT 서비스 자체에 있어서 평점의 신뢰도와 같은 부분에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네이버측에서도 일정 수준의 제재를 가하긴 하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어 제재를 가하기도 힘든 경우가 많고 이미 떨어진 평점은 복구하기가 까다로운 경우도 많아서 관람객과 네티즌의 평점 점수 차이가 심하게 많이 날때가 많다. 비단 네이버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타 OTT 서비스들에 비하면 정도가 심한편이라 여러모로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이후에는 검색창에 영화 제목을 검색했을때 바로 나오는 영화 정보에 네티즌 평점이 반영되지 않도록 개선되었다.

6.1. 그래비티 평점란 고인드립 사건

일베저장소에서 그래비티 관련 글이 베스트로 올라갔는데 그로 인해 해당 사이트에서 지속적으로 그래비티 떡밥이 뿌려지며 그래비티의 인기가 상당히 올라갔다. 이에 해당 사이트의 회원들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과 관련된 고인드립을 네이버 영화 평점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래비티의 '중력'을 따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원인인 '투신'과 '중력'을 엮으며 조롱한 것.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캔 유 히얼 뎀?[5]' 등의 영화와 관계 없는 내용들로 평점과 명대사 란을 도배하였다. 보통 어그로성 글은 비공감 표를 받고 묻히기 십상이지만, 해당 사이트의 화력이 엄청났던지라 그런 고인모욕 평점이 몰표를 받아 베스트를 가게 되었고, 평점란은 그나마 양반이지 명대사 란은 99%가 다 고인 모욕으로 도배되어 버렸다.

크게 정치 관련 영화가 아닌데도 해당 사이트의 회원들이 몰려든 경우는 그래비티가 이례적이다.

6.2. 변호인 별점 테러 사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을 모티브로 한 영화 변호인의 네이버 영화 평점이 일베저장소에 의해 테러당한 사건. 평점을 단순히 낮추는 게 아니라 5.18로 맞추자고 하였다.[6] 현재는 평점이 5.18 이상으로 올라가긴 했지만 여전히 5점대를 유지하는 중.

단순히 평점만 테러한게 아니라 평점란과 명대사 란도 정치적 목적을 둔 고인 모욕과 지역 비하가 난무하였다. 연관영화 란에서도 만행을 저질렀으나 이후 네이버가 조치를 해 연관영화에서의 모욕과 비하는 사라졌다.

그 뿐만 아니라 리뷰란 에서도 엄청난 정치적 분쟁이 일어나 해당 네이버 영화 페이지가 완전히 엉망이 되어 버렸다.

2014년 2월 5일 기준으로 8.95의 별점을 유지하고 있다.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 2 역시 일베의 별점테러를 당해 결국 네이버 측이 별점란 개편을 시사하였다.

6.3. 캡틴 마블 평점 테러

브리 라슨의 논란과 관련해서 1점 평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6.4. 애니메이션 관련 영화 평점 테러

주로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는 이유로 국내야구 갤러리와 같은 성향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어그로성 게시물에 의해 몰려온 후 1점을 던지며 욕설이 가득한 댓글들을 테러하고 가는 경우가 많다. 테러를 당한 이후에는 리뷰, 댓글창 상황이 욕설들로 난무하며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의 평점 테러 또한 네이버 영화는 아니지만 비슷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6.4.1.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 평점 테러

2017년 10월 23일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오타쿠 애니메이션이라고 평점을 떨어뜨려야 한다는 글이 개념글에 가면서 순식간에 야갤 이용자들이 평점을 테러하게 되었다. 9점대였던 네티즌 평점을 4점대까지 폭락시키면서 무차별적인 혐오감이 담긴 댓글을 도배한 건 덤. 각종 혐오를 표출한 댓글은 2017년 11월 들어서 네이버 영화측에서 전부 삭제했지만, 평점 1점 던진 건 지워지지 않았다. 따라서, 평점이 나중에 반등해서 6점대로 올라온 상태에서 정체되었다.

6.4.2. 헤븐즈 필 극장판 1편 평점 테러

2017년 11월 18일 역시 국내야구 갤러리를 시발점으로 벌어진 평점 테러.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 때와 평점 테러 양상이 똑같이 전개되었다.

6.4.3. 주문은 토끼입니까?? ~디어 마이 시스터~ 평점 테러

2018년 1월 1일 마찬가지로 국내야구 갤러리에 글이 올라가면서 평점 테러를 당했다.

6.4.4. 반역의 이야기 평점 테러

2018년 3월 15일 개봉 시까지는 문제 없었지만, 3월 21일 국내야구 갤러리에 글이 올라가면서 평점 테러를 당했다. # 아카이브

6.4.5. KING OF PRISM Shiny Seven Stars 평점 테러

2019년 3월 24일 국내야구 갤러리관련 글이 올라오면서, 네이버 영화에 있는 해당 영화 평점에 대한 테러가 발생했다.

6.4.6.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 평점 테러

2019년 7월 11일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한국 영화 시장에 개봉하였다. 2019년 일본의 대한국 수출 통제로 인해 네이버 영화다음 영화 페이지에 대대적인 평점 테러가 벌어지고 있다.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평점 테러를 당한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다음 리뷰를 보면 알겠지만, 대다수가 영화를 보지 않고도 불매운동으로 인해 1점을 날린것을 확인할 수 있다.

6.4.7.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평점 테러

위의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과 비슷한 이유로 평점 테러를 당했다. #

6.5. 성소수자 관련 영화 평점 테러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이 극에 달한 현대 사회의 정서로 인해 2010년대 후반부터는 성 관련 영화들도 무분별한 평점 테러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6.5.1. 120BPM 평점 테러

2018년 3월 15일 한국 영화 시장120BPM이 개봉하자, 반동성애 성향 네티즌들이 평점테러를 가했다. 평점이 1.51점까지 폭락했다.

6.5.2.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평점 테러

이 또한 국내야구 갤러리의 만행으로 알려져있다. #

6.6. 페미니즘 관련 영화 평점 테러

6.6.1. 메가로돈 평점 테러

영화 자체는 페미니즘과 전혀 관련이 없지만 제목이 제목인지라.. 영화 평점을 봤을 때 메갈리아워마드 이야기만 나오고 있다.

6.6.2. 걸캅스 평점 전쟁

파일:rwew4srgrg.png
2019년 5월 9일 걸캅스 개봉 직후, 남성과 여성으로 평점이 극단화되어 평점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링크
[1] 일베저장소는 촛불집회 참여자들을 '좌파좀비' = '좌좀' 이라고 부르고 있다.[2] 대중은 김대중 대통령을, 도요다는 그 대통령의 창씨명을 말하는 것, 그러니까 지역 비하. 또한 간잽은 안철수 의원의 멸칭이다.[3] 해당 사이트 회원을 부르는 말.[4] 해당 사이트 회원은 '노' 말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성을 조롱하여 모욕하는 투로 쓴다.[5] 생전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소개 광고에서 했던 영어 한마디이나, 해당 사이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기 위해 합성랩송에도 자주 나오는 등 모욕용으로 쓰고 있다.[6] 5.18 민주화운동을 말하는 것. 해당 사이트는 극심한 지역비하의 만행을 저지름과 동시에 5.18이 폭동이라고 주장한다. 5.18 민주화운동/왜곡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