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ナイト・オブ・ゴールド, Knight of Gold, K.O.G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주역 모터헤드.
2. 설명
미라쥬 머신 중 특별한 지휘구축용 황제기의 총칭. 보통 나이트 오브 골드라 부를 경우는 라키시스를 위해 제작된 기체를 가리킨다.라키시스가 이런 모터헤드를 만들어 달라 요구할 때 몇천 년이 지나도 아름답게 빛나는 황금색 모터헤드를 만들어 달라고 해서 황금색이 되었다.
정확히는 전용 엔진을 사용하는 기체를 나이트 오브 골드라 칭하고, 기종이 꼭 모터헤드에 한정되지 않는다. 전용 엔진에는 용도가 불명인 부분이 있다. 파이브 스타 스토리(2013)에선 마그나 팔레스라고 불리는 기체로 포지션이 이어진다.
3. 목록
3.1. 더 나이트 오브 골드(데스티니 미라쥬)
형식명 Mirage D. 정식명칭은 KNIGHT OF Titin D. "황금의 모터헤드로 데리러 와줘요."라는 라키시스의 염원을 받아주기 위해 제작되었다(애니판에서 두사람의 결혼식(?) 장면이 나오긴 한다.).
동력원은 이레이져 시스템으로 불리는 광외연기관의 일종으로 빛과 모든 방사에너지를 원료로 삼아 영구히 작동한다. 아마테라스 전용기로서 당연히 A.K.D의 기기이다. 전신의 장갑 외부를 순금도금(나중에 투명한 장갑 뒷면에 순금코팅을 했다고 설정이 변경되었다.)으로 둘러싸고 있고 정면의 남성형 얼굴외에도 두부 후면(뒷목)에 여성의 얼굴을 지니며 검의 손잡이는 남근의 모양을 본떴으며 두부에서 늘어지는 스테빌라이저(뒤쪽 등으로 내려오는 더듬이)의 맨 끝부분에는 여성의 성기가 양각되어 있고, 머리 위쪽에는 남근에서 올챙이들이 여성기로 향하는 모양이 그려져 있어 중성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최강의 자리에 있는 기체답게 발생 가능한 출력은 3차원 공간을 왜곡시킬 정도. 성단법에 제한을 받는 버스터 런처를 고정장비 하고 있다.[1] 불안정하여 종종 작동불능에 빠지고, 가끔씩 자기 멋대로 움직일 정도다. 방패(베일)를 장비하지 않은 완전 구축용 MH로, 거대한 두부에는 차원항행 디바이스나 물질생성 유닛, 보조동력장치 등 본디 사용되지 않는 여러가지 특수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후 라키시스의 운명이나 먼 미래를 예견하고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2]
성단력 3239년 캘러미티성의 폭발에 휩쓸려 라키시스와 함께 시공의 틈으로 행방불명됐다.
그리고 설정상 전신의 황금 코팅은 아마테라스의 개인 자산으로 코팅한 거라고 한다. 당시 설정으로는 수조엔 가까운 분량의 금을 사용했다고...물론 코팅한 금 위에 투명 장갑을 덧씌웠기 때문에 물러터졌다거나 하진 않는다.
성단력 6599년 이후로는 라키시스의 개조로 완전히 단독행동이 가능해지게 되어, 맨티코어, 크필 두 임페륜과 함께 라키시스의 세마리 종이 된다. 바벨 2세의 세명의 하인을 오마쥬한 설정.
조커 성단 최강의 힘을 지니고 있지만 주인들이 그래서 그런가 MH면서 은근히 허당짓을 한다. 성단 최강 바보 커플에서 성단 최강 바보 트리오가 됐을 정도.
나이트 오브 골드와 마그나 팔레스 |
보크스에서 2020년 11월에 IMS 시리즈 인젝션 프라모델 키트로 상품화되었다.
3.1.1. 루미너스 미라쥬(칼바리 R, the K.O.G.루미너스)
정식 명칭은 포코쨩 1호. 와스챠 코단테에게 MH전의 공훈을 올려주기 위해 빌려줬을 때의 명칭. 외장은 크로스 미라쥬 여성형으로 환장되어 있지만 장갑의 절반 가량은 새로 제조했다. 본체의 금속은 적색 금속을 사용하였고 콕피트 내부의 벽지는 와스챠의 취미에 맞춰 딸기 무늬로 도배했다. 단 하루만에 마무리한 것 치고는 대단한 완성도. 단독으로 장기행동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장비들을 떼어놓아서 본래의 모습에 비해 늘씬하게 완성되었다. 버스터 런처는 옵션으로 장비 가능.
여담인데 와스챠의 처절한 기사로서의 능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소프는 그 애한텐 레드 미라쥬도 위험해... 하고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문득 밖을 보고서 야, K.O.G.! 너 한가해 보인다? 하고서 멋대로 고민하다가
3.1.2. 나이트 오브 골드Ⅱ 라키시스 매리지
3239년 캘러미티성의 폭발로 행방불명된 KOG와 라키시스가 여행 끝에 죠커 성단의 녹색 별 포츈에 7777년 아마테라스와 재회 후 개장된 모습을 KOGⅡ라고 부른다. 자세한 것은 불명.3.2. 슈펠터(KOG 워터드래곤)
형식명 Mirage hX. KOG시리즈 중 최초의 기체로서 양 다리에 수납된 2기의 이레이저 엔진을 동조맥동하는 듀얼 트위스터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한 기체이다. 오제 알스큘과 동시기에 제작을 착수했고 먼저 완성됐다. 검성 데이모스 하이아라키에게 인계되고[4] 후에 더글라스 카이엔이 인수한 뒤 개장 후 슈펠터라 불린다. 4화에서 메이유 스카의 MH 자카를 한칼에 관광보내버렸고, 8권에서는 미라쥬 기사 미샬 하 룬이 탑승하여 파이드 파이퍼 기사단의 비트 마엣센과 싸워 승리했다. 그런데 마도대전 발발 초기에
설정 개편 이후로는 GTM 뎀잔바라 ES 모르포 1. 디자인이 흉해졌다는 불평이 많은데, 극중에서도 원래 '대단히 아름다웠던 GTM을 죠 지드 마트리아가 나님 장갑(俺様装甲)으로 개조해 버려서 무참한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고 언급된다. 즉 현재 등장하는 뎀잔바라는 아마테라스가 원래 만들었던 형태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뎀잔바라는 KOG급 답게 컨트롤하기 어려운 GTM이라, 통상 출력 모드를 지드 정도의 기사가 운용하면 순식간에 트윈스윙을 망가뜨려 버릴 뿐이다. 주제 모르는 지드에게 이야기해 봐야 들어먹을 리가 없으니, 니나리스는 파티마로서 멋대로 하면 안 되는 일이라 번뇌하면서도 몰래 출력을 반 정도까지 떨어뜨려 놓고 있었고 그래도 멋모르는 지드는 슈퍼 GTM이라고 희희낙낙하고 있었다. 유일하게 그 사실을 꿰뚫어본 데코스 와이즈멜은 오히려 니나리스를 칭찬하면서 둘만의 비밀로 묻어 준다.[5]
이후 베라국 전투에 참가하여 AP 기사단의 츄랏크 지대장 나루미 아이델마를 노리다가[6], 자기들은 국가간 문제를 걱정해서 관전만 하다가 이미 아마테라스는 몰래 참전해 있다는 걸 알고 뚜껑 열려 전투에 뛰어든 아이샤 코단테가 모는 팔트림 브링어에게 아주 박살이 난다. 그래도 완파되기 전에 나오 린드 레이슬(이라기보단 레레이스호토)에 의해 구조되어 겨우 퇴각한다. 이후 바하트마의 정보 조작으로 인해 아이샤에게 대파 된 것이 아니라 GTM 10기에 둘러싸여 혼자 분전했다는 식으로 포장이 되어 매스컴에 정보 공개되었다.
3.3. 오제 알스큘
워터드래곤의 자매기로서 더글라스 카이엔을 위해 제작되었다. 머신 메사이어 AUGE를 닮은 외견을 가지고 있으며 왕가의 MH로서 최전선에 나가 싸우지 않기 때문에 전신에 자동으로 탄류를 튕겨내는 액티브 바인더를 장비했다. 그런데, 더글러스 카이엔이 워터드래곤을 물려받음으로서 이 기체는 애들러의 발란셰 성에 방치되었다. 그 후 성인이 된 아트로포스가 가출할 때 가지고 갔다. 그 전까지는 크롬 발란셰가 파티마 개발에 이용한 걸로 추측된다.
아트로포스는 파티마를 사용하지 않는 MH를 개발하고자 했던 소프의 생각을 참고하여 프로그램으로도 기동 가능하도록 튜닝을 했고, 시블국의 용병 아렌 브래포드와 MH 아파치로부터 추격당할 시에도 파티마 없이 아트로포스 단독으로 탑승하였다. 아파치의 성능이 낮았음에도 브래포드와 파티마 쿄의 선전으로 패배하자 기밀유지를 위해 자폭시켰다. 소프가 아트로포스를 위해 새로 제작할 것을 약속하고 그 이후 엔진을 회수하여 KOG AT에 사용했다.설정 개편 이후로는 GTM 트리바넬 ES 모르포 2. 파괴된 기체라 등장할 일은 없을 거라 생각되었지만, 설정 개편 이후로는 다시 제조되어서 바나 렌다우드에게 주어질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3.4. 나이트 오브 골드 AT(파트락쉐 미라쥬)
형식명 Mirage A1E1. 정식명칭 KNIGHT OF Titin D2. AT는 아트로포스를 의미한다. 아트로포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제 알스큘의 이레이져 엔진을 사용하여 새로 제작했다. 라키시스의 KOG와는 두부와 버스터 런처를 떼놓은 것을 제외하고는 형태와 성능은 동일하다.행방불명됐던 아트로포스가 아마테라스에게 가고 성단력 3960년 성단통일전쟁에 참전했다. 성단력 4100년에는 유판드라가 기사, 아트로포스가 파티마로서 출격. 콜러스 6세의 쥬논과 싸워서 비겼다.
3.5. 더 윌
형식명 Mirage W. 3185년 완성된 아마테라스의 전투 콜로니. 전장 32.5km으로 조커 성단에서도 엄청나게 큰 스케일을 가진 거대 전함. MH가 아니지만 동형의 슈퍼 이레이저 엔진을 2조 탑재하고 있으므로 KOG의 계보에 들어간다. 크롬 발란셰 박사가 설계하였고 라키시스의 요청으로 당시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 차원항행 디바이스를 탑재했다. 완성 후 미라쥬 나이트의 이동기지로서 성단 침공에 임했다. 성단 제압 후 아마테라스가 A.K.D를 유판드라에게 넘기고 윌에 은거, 4100년에 미라쥬 기사단, 그리스 국민들과 함께 라키시스를 찾기 위해 성단을 떠난다.
3.6. 바이너스
형식명 M.M.T.-3. 타이카 우주의 쿠에사 인이 제작한 최종병기인 M.M.T. 중 하나. 아마테라스와 라키시스의 딸 카렌을 위해 제작되었지만 자세한 사항은 불명.
[1] 다만 1권에서 아마테라스의 입을 통해 통상의 버스터 런처의 포신을 반으로 잘라 탑재한 물건이라 명중률 및 에너지 제어가 불안정하다는 언급이 나온다.[2] 아마테라스는 자기가 설계하고 만들어 놓고도 나중에 '이걸 여기다 왜 달았지?' 하고 갸우뚱 했다고 한다.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의 시공 간섭 내지는 무의식 중에 이뤄진 미래예지에 의한 설계.[3] 여고생 기사단 루미너스 나이츠의 필두 기기다 일단.[4] 이때는 워터드래곤으로 불렸다.[5] 마도대전 초기에 에스트에게 죽인다며 을러대던 데코스를 생각하면 이게 같은 인간인가 싶을 정도... 인데 이게 실은 미스 실버 발란셰에게 한소리 듣고 생각을 고쳐먹은 결과라고.[6] 그래도 이때 전술적 판단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동맹국 GTM을 미끼로 삼아 가장 정예라고 자부하는 자신들이 핵심 목표인 나루미 아이델마를 노린다는 작전은 나름 성공해서 한때 나루미 주변이 진공지대가 되었을 정도였다. 다만 설마 이 전투에 난입해오는 기사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는지 변수는 전혀 통제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전혀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다. 설마 그 중에 아마테라스와 라키시스가 꼽사리 끼어 있을 줄 누가 알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