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00:05:42

나이스진

300works

<colbgcolor=#a4a4a4><colcolor=#fff> 나이스진
NiceJin
파일:나이스진_프로필.jpg
본명 김진 (金眞)[1]
출생 1980년 11월 17일 ([age(1980-11-17)]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웹툰 작가
신체 172cm, B형
가족 부모님, 오빠
배우자 이윤창
학력 남서울대학교 (학사)
소속 사우스엔드[2]
데뷔 2008년 '나이스진타임'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3]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1. 개요2. 작품 목록
2.1. 브랜드 웹툰
3. 작품 활동
3.1. 나이스진타임3.2. 삐뚤빼뚤해도 괜찮아3.3. 아랫집 시누이3.4.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3.5. 브랜드 웹툰
3.5.1. 그린링 에코콩3.5.2. 오늘도 고양이답게3.5.3. 스윗 싱가포르
4. 특징5. 비판6. 기타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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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바람의 나라로 유명한 만화가와 달리 이쪽은 본명이 김진(金眞)이다.[4]

남서울대학교 재학 중 미니홈피에서 연재를 시작해 싸이월드를 접은 후 베스트 도전만화에 나이스진타임을 200화 넘게 올려서 정식 데뷔했다. 초기 연재분은 광고 회사에서 근무 중에 그려졌으나, 중반에 퇴사하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2. 작품 목록

2.1. 브랜드 웹툰

  • 너와 나의 거리는 8.5
  • 모자 뜨기 클럽
  • 그린링 에코콩
  • 오늘도 고양이답게
  • 달라 보여도 모두 같은 가족

3. 작품 활동

3.1. 나이스진타임

전형적인 생활툰 작가로, 미니홈피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작가 본인의 일상 이야기 위주의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이런 생활툰 작가들이 고질적으로 겪는 문제가 한정된 소재로 인한 아이디어 고갈인데, 의외로 미니홈피 시절부터 소재에 허덕이는 모습은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낢이 사는 이야기 시즌3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낢, 필냉, 나이스진 3명 중에선 세이브 원고가 가장 많다고 한다.

3.2. 삐뚤빼뚤해도 괜찮아

2010년 10월부로 재충전에 들어간다며 휴재에 들어갔는데, 이것이 소재 부족에 의한 잠수인지 아니면 신작 준비에 들어간 것인지는 불명. 신작 삐뚤빼뚤해도 괜찮아가 2011년 2월 1일부터 네이버 웹툰에 매주 화요일, 일요일에 연재를 했다.

친목질과 찡찡질, 김진의 무개념 행동에 대한 비판이 많았던 나이스진타임과는 달리 신작 삐뚤빼뚤해도 괜찮아는 의도 자체도 좋고, 내용 자체도 전작보다 나아졌다는 평을 들었다. 다만 29화에서는 레드선을 red son[5]으로 표기하거나[6] 30화에서 신사임당사임당으로 표기하는 등의 실수는 있었다.

3.3. 아랫집 시누이

2013년 6월 9일부터 네이버 웹툰아랫집 시누이를 연재 시작했다. 이번에는 오빠의 결혼을 소재로 한 일상툰인데,[7] 내용은 무난한 가족일상물. 묘사되는 시점에서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던 조카가 걸으면서 말도 하게 되었다는 언급으로 보아[8] 준비과정이 꽤 길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랫집 시누이>의 엔딩은 부모님이 귀농하시게 되어 작가가 독립하는 걸로 끝났다.

자주 썼던 개그 패턴 중 하나가 노처녀 개그. 30줄 훌쩍 넘기도록 애인 없는 딸을 구박하는 부모의 모습과, 결혼 얘기만 나오면 움츠러드는 작가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한다. 데뷔작 나이스진타임 때부터 간간히 써먹었는데, <아랫집 시누이> 시점에선 나이스진타임 시기에 미혼이던 친구들까지 죄다 기혼자가 되는 바람에 더 처절해졌다.

그리고 1화에서 오빠가 결혼 발표를 할 때, 6살 연하라는 말을 듣고 "나도 도둑년이 되리라" 라고 다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이것이 이루어져 정말 6살 연하의 직장 동료를 남편으로 맞이하였다!! 일각에서는 교제 시점과 맞아떨어져서 이미 여기서부터 밑밥을 깔아놓은 것이 아닌가 싶어하지만, 그것이 맞다 치더라도 실제로 오빠의 결혼발표로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추정상 1년 전임을 감안해서 그 때부터 다짐했다 가정한다면, 1년 대기 후, 2년이라는 긴 교제 끝에 결국은 결혼까지 골인했음을 볼 수 있다. 이런 자기 실현적 예언 때문에 연재가 끝난 지금도 성지순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3.4.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2014년 9월 22일부터 이 다음 이야기를 다룬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를 연재했다. 이 웹툰은 현재 남편인 이윤창 작가와의 만남과 연애 이야기를 다뤘으며, 2015년 3월 18일에 완결됐다.

연애 생활툰 타이틀을 달고 나온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9화에 타임인조선이윤창 작가가 등장하면서 "둘이 커플이 된 거냐"며 누리꾼들 반응이 꽤 뜨겁다. 이윤창 작가가 아랫집 시누이 연재 때 저 위에 링크된 진격의 시누이 그림을 그려줬다는 걸 고려하여도, 그들의 연애기간이 그리 짧지는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김진이 이윤창 작가를 처음 만났을 땐 이윤창 본인과 그의 작품 타임인조선 모두 몰랐는데 타임인조선의 완결 축전에 김진의 것이 있는 것으로 보아, 둘의 연애는 타임인조선 연재 중일 때 시작된 것이니 늦어도 2013년 여름에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나아가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서 둘의 연애의 시작 과정을 그린 부분의 의상이 두꺼운 겨울옷이고, 추워서 호떡을 사먹었다는 것을 보면 연애 시작 시기를 2013년 초까지 축소시킬 수 있으니, 둘의 연애기간은 최소 2년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처음 만났을 때 김진이 '28세의 남자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는 건 부담스럽지 않을까'하고 걱정했고 이윤창 작가가 86년생이기 때문에 2013년 초로 추정된다.[9]

이렇게 둘의 연애기간이 짧지 않고, 지금껏 숨겨왔다가 이제와 공개한 것, 만일 둘이 헤어지고, 그 사실이 알려지면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가 연재 중단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연재를 시작한 것을 들어, 둘의 결혼이 이미 확정됐을 것이라 추측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랫집 시누이에 김진 작가가 연애나 결혼 생각들 할 때 나오는 상대방이 다름아닌 이윤창 작가였다.

11화에서 이윤창 작가에게 고백을 받았고 13화에서 첫 데이트 에피소드가 나왔다. 45화에는 작가는 이윤창 작가에게 홍콩의 디즈니랜드에서 프러포즈를 받았고 승낙했다고 한다. 2015년 3월 17일에 올라온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후기에 따르면 동년 3월 말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한다. 결혼 이후 sns에 올라오는 근황을 보면 윤창 작가와 잘 합의해서 2세는 낳지 않기로 한 것으로 추측된다.

도전만화 시절부터 반려견인 쎄씨를 등장시켰고 독자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주었는데, 최신작에서 동물병원 에피소드가 종종 나오는 등 건강 이상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올라오더니, 3월 1일자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별편이 여느 때와 다른 색채로 올라왔다.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부모의 시골집 나무 아래 묻어줬다고 한다. 쎄씨는 김진과 15년간 함께 살아왔고 그 여정을 마쳤다. 다행히도 인스타그램을 보면, 고양이 '아봉이'를 키우면서 쎄씨와의 추억 또한 잘 간직하고 있는 듯 하다.

3.5. 브랜드 웹툰

3.5.1. 그린링 에코콩

2015년 10월 12일부터 <그린링 에코콩>이라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브랜드 웹툰을 연재, 완결했다. 남편 이윤창 작가와의 결혼생활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3.5.2. 오늘도 고양이답게

2017년 3월 14일부터 네이버 웹툰에 <오늘도 고양이답게>라는 브랜드 웹툰을 연재중이다. 헌데 고양이 사료 위스카스 측 의뢰로 그린 것인데, 하필 위스카스는 냥집사들에게 평이 무지 나쁜 업체다. 덕분에 이거 웹툰 베스트 댓글조차 "김진 작품 기다리긴 했는데, 위스카스 사료 나쁘답니다"라는 댓글이 수두룩하다.

3.5.3. 스윗 싱가포르

2024년 3월 7일, 무려 7년 만에 김진 작가가 연재한 브랜드 웹툰이다. 내용은 김진 작가와 남편 이윤창 작가, 그리고 작가의 실제 조카 구리구리와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어째서인지 전작과는 다르게 이윤창 작가의 캐릭터가 대머리가 되었다(...)

4. 특징

그림체를 귀엽게 잘 표현하는 편. 그리고 생활툰이나 2등신 캐릭터를 그리다 보면 그림이 단순해지기 쉬운데 김진은 캐릭터의 의상부터 시작해서 소품, 배경까지 세세하고 아기자기하게 묘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활툰이면서 아직까지 소재 고갈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다. 이건 꽤 대단한 부분인데 그 조석조차 마음의 소리를 일상툰으로 그리다가 소재 고갈로 나락으로 떨어졌던 적이 있었으니 일상툰 작가로서 역량은 상당한 편. 아랫집 시누이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둘 다 에피소드가 진행된 때로부터 꽤 오래 지나서[10] 연재를 시작한 걸 보면, 오래 전부터 소재로 쓸 만한 에피소드들을 꼬박꼬박 추려 정리하는 게 비결로 보인다.

모든 캐릭터에 고양이입을 그려넣고 있으며, 캐치프레이즈(?)로 "ᄆힹ(므ㅏ)"[11]를 붙이고 있다.

만화에서야 제대로 씻지도 않고, 나이든 어머니께 자기 방 청소를 시킨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만화의 개그요소로 봐야지 작가 지인이 아닌 이상 이걸로 작가 본인의 인성을 판단하는건 성급한 행동이다. 김진 개그의 주된 소재가 자학이다. 자신의 면모를 속된 말로 찌질하게 다루는 게 특징이기 때문에 그것이 실제 본인의 성격이라고 단정할 순 없다.[12] 되려 이런 특성 때문에 상황 자체의 비중이 높기 마련인 일반적인 생활툰 개그와 달리 오너캐외의 주변인 캐릭터도 상당히 과장되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고, 덕분에 캐릭터만으로도 상당한 분량을 뽑아낼 수 있었다. 일상툰 only 작가임에도 소재 고갈에서 자유로운데는 상술한 세심한 준비 외에 이런 특성에 기인한 바도 크다.[13]

아랫집 시누이나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의 경우, 각각 부모의 귀농과 자신의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로 조금 뜬금없이 끝나는 감이 있다. 다만 <아랫집 시누이>는 사실상 분가를 하게 되며 올케와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게 된 점,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의 경우 결혼에 돌입했기 때문에 더 이상 연애가 아닌 점으로 인해 연재를 더 지속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 사실상 일상툰으로서 리얼리티를 극도로 반영한 것이나 다름없기도 해서 크게 비판 받을 부분은 아니다. 김진 스스로가 밝혔듯, 그렇다고 해서 일상생활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서나래 작가와 필냉이 작가를 만난 장면은 꼭 뭔갈 먹는 씬이다(...)

5. 비판

작품 자체보단 본인의 태도 문제로 욕을 많이 먹었다.

작가 모임 행사에서 작가들의 크리스마스 기념 릴레이를 기획했는데, 패밀리맨 정필원 작가가 따로 쓸 소재가 있어 불참했다는 것에 대해 웹툰을 통해 불만을 토로하였는데, 이에 대한 비판받았다.연말모임(下)편 링크. 다만 다음화에서 바로 사과했다#.

또 네이버에 웹툰작가로 공식 데뷔하기 이전인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시절에 닌텐도 DS과 관련하여 종종 <목장 이야기>를 하고 있다거나 하는 소재를 그렸었는데 어느날 <목장 이야기>를 하던 중에 FAT 오류가 나서 데이터가 다 날아갔다는 소재를 올려 복돌이 인증을 했다. 그리고 웹툰을 보던 사람들이 비판을 하자, 해당 화를 삭제하고서 다른 이들을 무시한 채 개인 홈페이지에 '할말없음'이라는 글 하나 툭 던지고 다른 언급 없이 웹툰을 연재했다. 그 뒤로 닌텐도 소재의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 듯.

나이스진타임 연재 당시 고인을 데스노트에 비유한 사건으로 악플을 많이 받은 이후로 블로그 글에는 항상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설정하는 듯하다. 대신 공감은 열어놓기 때문에 댓글 대신 공감으로 대체하는 네티즌들이 많은 편.

전술한 이런 저런 문제들 탓인지 나이스 진의 블로그는 댓글, 쪽지, 이메일 등이 모조리 막혀있다. 송신 자체가 불가능하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여러 논란은 모두 데뷔작인 나이스진타임 연재 시절의 이야기로, 아랫집 시누이부터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위의 여러 문제를 겪은 뒤 소재 선정 및 내용 전개에 좀 더 신경을 쓰게 된 듯하다.

6. 기타

  • 부모가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나이스스낵타임이라는 분식집을 운영했었다. 분식집 창업에 관한 이야기는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도 간략하게나마 등장했다.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진의 작품을 패러디했고, 인테리어에도 김진 캐릭터가 가득해서 팬들에게는 일종의 성지가 되었었다. 서산석림중학교 앞이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폐업. 샌드위치가 맛있었다. 가게가 있던 곳의 주소는 충남 서산시 석림동 572-2이다. 현재는 가게가 있던 자리에서 양념닭발 가게가 영업 중이다.
  • 고려대학교과 함께 카페 낢진을 차렸다. 신촌 현대백화점에 2호점도 생겼다. 건국대학교 롯데백화점에 3호점도 생겼다. 그런데 낢과 김진 둘이 인스타에 공개한 만화에 따르면, 본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닌 상표권 계약이라고. 자기들한테 들어오는 돈도 얼마 안 된단다(...) 아마 맘스터치와 협업으로 카페를 운영하는 듯하다. 2021년 11월 현재는 건대점이 맘스터치로 변경되었고 신촌점은 폐업했다. 고대점만 남아있는듯하다.
  • 2019년 이후 소식이 워낙 없었는데, 인스타그램으로 밝힌 바에 따르면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3가지가 한꺼번에 오면서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현재는 남편과 고양이들의 도움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었다고.
  • 만약 자신에게 외주를 맡기면 좀비딸의 남주 애용이가 출연 가능하다고 한다.
  • 절친인 서나래 작가와 필냉이 작가와는 다르게 자신의 오너캐릭터는 2등신이지만 유일하게 쫄쫄이를 입히지 않는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를 보면 어쩌다 쫄쫄이를 입혔는데 편했다고.

7. 외부 링크



[1]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서 윤창이 김진에게 술을 따라주는 장면에 나온 술병이 김해 김 참 진이라고 적혀있었다.[2] 본인과 남편 이윤창 작가가 속해 있는 2인 법인.[3] 현재 사실상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아래의 블로그, 카페, 트위터 등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4] 김묘성이 선배지만 옛날 만화가라 요즘 세대엔 모르는 사람이 많아, 네이버에선 검색하면 이쪽이 위에 있다.[5] 해석하면 빨간 아들.[6] 하필이면 해당 화의 마지막 컷 내용이 그녀의 영어실력을 비꼬는 아이들의 대사였던지라, 결과적으로 본의 아닌 자학드립 꼴이 되고 말았다. 이에 부랴부랴 red sun으로 수정하는 해프닝까지 일어났다.[7] 오빠와 새언니의 나이 차이가 6살인데, 이후 본인도 똑같이 6살 연하의 배우자를 맞게 된다..[8] 그 조카는 2019년에 초등학생되었다. 현재 [age(2012-12-31)]~[age(2012-01-01)]세.[9] 이후 2015년 3월 17일날 올라온 후기를 보면, 이번달 말에 결혼하며 만난 지 2년 돼간다고 했다. 아마 결혼식 즈음이 2주년이었을 듯.[10] 아랫집 시누이는 지금은 말도 하고 걸어다니는 조카가 태어나기 몇년 전 시점에서 시작하고,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는 <아랫집 시누이> 연재 시점에 잘 아는 사이였던 이윤창 작가와 통성명도 하기 전 시점에서 시작한다.[11] 발음 안 된다는 사람도 있고, 된다는 사람도 있다. 발음기호로 표기하면 \[mɰɐ\]가 된다. 일단 'ㅁ\[m\]'을 발음한 후, 'ㅢ\[ɰi\]'를 발음할 때의 (반모음화된) 'ㅡ\[ɰ\]'에 'ㅏ\[ɐ\]'를 붙여서 발음하면 된다 카더라.[12] 선만 넘지 않으면 찌질하고 게으른 캐릭터는 독자에게 공감을 가져다준다. 모범적으로 그리다가 잘못해서 "가식적이다, 재수없다"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보다는 낫다.[13] 다만 이건 한번 밉보이면 어그로를 마구마구 불러오는 양날의 검이다. 그리고 김진은 데스노트건으로 <나이스진타임> 때부터 안티가 다소 생겼다. 그 덕에 일상툰을 표방하지만 픽션을 일정 분량 섞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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