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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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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명 가족같은
시작 2016년 2월 7일
종료 2016년 11월 13일
출연자 김준호, 박지선,
이수지, 박휘순, 이현정,
박소영, 김대성, 송영길, 다샤, 인아, 송준근[1]
유행어 ~는 그러는 거 아냐!(이수지)
아버지, 들으셨죠? n원 주세요!(박휘순)
~는 가만히 계세요!(박휘순, 이수지)
썩을 놈의 여편네가 왜이렇게 말이 많아? 오늘 ~했냐?(김준호)
~하는 할망구들 머리끄댕이 잡으러 갑니다(박지선)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3.1. 송준근3.2. 김준호3.3. 박지선3.4. 이수지(김수지)3.5. 박휘순(김휘순)3.6. 이현정3.7. 박소영(김소영)3.8. 김대성3.9. 송영길(김영길)3.10. 다샤 → 인아
4.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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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족들이 모여서 벌어지는 해프닝으로 웃음을 주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2. 상세

박휘순이 봉숭아 학당 이후 6년 3개월 만에 복귀한 코너로, 이 1달 전에 동창회 특집의 리얼 사운드에도 나온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가족사진을 찍는 콘셉트으로 진행되었으며, 2016년 3월 6일 방송분에서는 이삿날 콘셉트로 변경되었고, 그 이후 매번 상황이 바뀐다.

가족사진을 딱 찍으려는 순간 다른 가족이 나타나거나 식구들 간에 언성이 높아지며 사진을 찍을 수 없도록 방해한다거나, 송준근이 이삿짐을 내려놓거나 결제금을 받으려는 등의 순간에 타이밍 좋게 다른 가족이 나타나 송준근이 일을 진행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는 점에서 미필적 고의와 유사한 면이 있다. 또 박지선 한정으로는 세젤예하고도 유사한 면이 있다.

2016년 4월 24일 방영분에서는 레이 양이 나왔다.

2016년 5월 1일 방영분에서는 TWICE 멤버들 중 쯔위, 나연, 정연 3명이 나왔다.

2016년 7월 3일에는 편집되었다.

2016년 10월 2일 방영분에는 김경애가 김대성의 애인으로 특별출연했다.

또한, 2016년 10월 23일 방영분에서는 이양승(통아저씨)이 특별출연했다.

2016년 11월 13일에는 엔딩 코너를 하였다.

극단적인 캐릭터 설정과 개족보스러운 인간관계 설정으로 보아 막장드라마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박지선은 개콘에서의, 그리고 생애 마지막으로 맡았던 개콘의 고정 코너다.[2]

3. 등장인물

3.1. 송준근

4회까지는 사진사로 등장했으며, 사진을 찍는다고 할 때 말실수를 하여 박지선을 서럽게 만든다.

5회에서는 이삿짐 센터 직원으로, 6회와 14회에서는 박소영의 담임선생님으로 나오는 등 5화 방송분 이후로는 매번 역할이 바뀐다. 5화 방송분 이후의 역할들에서는 맨 밑의 다샤를 빼면 나만 정상인 속성이 되었다.

21화부터 37화까지 하차했다가 38화에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1주일 뒤에는 다시 미등장했으며, 송병철이 대신 기자 역할로 나왔다.
회차 직업
1 사진사
2
3
4
5 이삿짐 센터 직원
6 박소영의 담임선생님
7 경찰관
8 자동차 대리점 딜러
9 맞선보러 온 남자
10 아랫집 사람
11 헬스 트레이너
12 방송국 경호원
13 옷가게 사장
14 박소영의 담임선생님
15 셋째의 음식점 주방장
16 산부인과 의사
17 가이드
18 경찰
19 택시 기사
20 치킨집 사장
38 경찰

3.2. 김준호

박휘순, 이수지, 김대성, 박소영의 아버지이자 박지선의 남편. 나이는 80세. 최연장자이지만 송영길 빼고 허구한날 가족에게 까인다. 본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은 박휘순 단 하나이다.

9화 방송분부터 송준근과 대화 중에, 송준근이 여자친구나 아내가 없는 것을 알게 되면 이수지와 혼인시키려고 한다. 21화부터 송준근이 하차하여 없어진 패턴.

2016년 8월부터는 한다면 하는 남자라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박지선의 이야기에 따르면, "내가 두 번 다시 술을 마시면 인간이 아니고 개다!" 라고 했는데 며칠 전에 술을 마시고 개집에 들어가 있었다거나 등등. (...)

마지막에 가족들의 싸움이 계속되면 울면서 꾸짖기도 하지만, 다샤나 인아 등등 여성 게스트가 나오면 헤벌쭉한 표정을 지으며 작업 멘트를 던지는 등의 여자를 밝히는 행동을 해서 가족들의 원망을 산다.

3.3. 박지선

김준호의 2번째 아내로, 그 때문인지 숫자 2에 대해 상당히 민감해한다. 나이는 70대로 추정.

송준근이 사진을 찍으려 할 때 2번째에 관련된 말을 흘리면 서러워하며 첫 번째 부인을 챙기려고 한다. 예를 들면 하나, 둘, 셋 할 때 둘에서 2번째라고 서러워 하던가,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거나 손가락 하트를 하고 사진을 찍자고 하자 손가락 모양이 2를 나타낸다며 서러워 한다.

5회 방송분에서는 "가방끈이 짧아서 무시하는 거냐"며 콘셉트이 변경되었다. 송준근이 3단 서랍장을 어디에 둘지 물어보자 3단 이상 구구단을 못 외운다고 서러워했다. 2단까지는 안다고 한다.

남편 김준호와 달리 요즘 유행어, 신조어 등을 알고 있으며, 김준호가 못 알아들으면 "요즘 애들이 쓰는 말을 공부해"라며 구박한다.

6회 방송분부터는 얼마 전에 김준호랑 얘기하고 있던 할머니가 누구냐며 화를 낸 뒤, 그 할머니의 머리끄덩이를 잡으러 가겠다고 하는 설정으로 굳혀졌다.[예] 은근 얀데레 기질이 있다!

10월 방송분부터는 박휘순이 김준호에게 을 달라고 보채면 그걸 주겠다고 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한 방송분 당 2번 나오는데 예를 들어 폐지를 주워다 팔거나, 김준호가 가지고 있는 땅을 팔면 되거나 이혼해서 위자료 받아내면 된다 등등의 방법으로 모으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말을 마치고 비석에다가 '(인형)눈 붙이다가 눈 감았다.', '(공)병 줍다가 병들었다.' 등의 글을 써달라고 부탁한다.(...)

1회성 설정으로는 인민군이었다고 한다. 김준호가 6.25 전쟁 시절의 이야기를 풀면서 박지선에 대해 말하자 이수지가 엄마가 간호장교였냐고 묻자, 인민군이라고 대답한 것.(...)

3.4. 이수지(김수지)

김준호, 박지선 부부의 둘째 딸이자 박휘순의 여동생. 나이가 들도록 시집을 못 간 노처녀다.[4] 나이는 45세로 밝혀졌다. 사사건건 이현정에게 딴지를 걸지만, 처참하게 발린다. 송영길의 1대 0은 덤 언젠가부터 이현정에게 태클을 걸다가 이현정이 뇌물(?)을 제공하면 태클을 거는 타겟을 바꾸는 패턴이 되었다.

딴지를 걸 때 은근히 패드립을 아무렇지 않게 시전한다. 예를 들어 김준호가 오늘 찍을 사진이 영정사진이 될지도 모르는데! 혹은 오늘내일 하는 분한테! 또는 내일 다른 강을 건널 분한테! 등등. 이에 대해 김준호 되물으면 "아버지 가만히 계세요!"라고 한다.

박휘순과 마찬가지로 "아버지, 저도 이제 힘으론 안 져요!"라고 하며, 동시에 근처의 물건을 부수는 차력을 선보인다. 저러니 시집을 못가지 언젠가부터 이 패턴은 사라졌다.

3.5. 박휘순(김휘순)

김준호, 박지선 부부의 큰아들. 나이는 50세.[5] 일하러 다니는 아내 대신해서 집안일을 하고 있는듯하며 아내 이현정에 잡혀 살지만 자신의 아버지 김준호한테는 큰소리를 친다. 어머니 박지선한테는 철없게 반말로 얘기한다. 김준호 본처의 아들로 추정된다.

이수지와 마찬가지로 "제 나이 이제 50살이에요. 이제 아버지한테 힘으로는 안 져요!"라고 했으나, 언젠가부터 이 패턴은 사라지고, "아버지 들으셨죠? XX하게 n원 주세요!"[6]라며 닦달한다. 예를 들어 짜장면중국에 가서 먹는다던지 등등. 2,000원이라고 들었는데 왜 4,000원이냐고 따지면 귀가 왜 이렇게 밝냐고 발끈한다.

11월 6일 방송분에서는 '요즘 조사받을 때 곰탕 먹는 게 유행이다'라고 했다.[7]

3.6. 이현정

슈퍼甲 며느리. 남편을 들들 볶는다. 나이는 40대 후반으로 추정된다. 이수지와는 서로 디스전을 할 정도로 갈등을 겪고 있다.

5화 방송분부터는 이수지에게 디스를 당하면 뇌물을 제공하여 상황을 넘기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3.7. 박소영(김소영)

얼핏 보면 박휘순이나 이수지의 딸로 보이지만, 사실은 김준호, 박지선 부부의 늦둥이 막내딸이다.

아직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철부지에다가 늦둥이라 나이가 많이 든 부모님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다고 불평한다. 졸업식 때 "누가 물어보면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해"라고 할 정도. 근데 자신이 먼저 밝힌다. 2화에서 학교를 졸업했으나, 교복만 바뀐 것으로 보아 중학교 졸업으로 보이며 설정상 나이는 2016년 기준 17살이다.[8]

신세대답게 줄임말이나 유행어를 많이 쓴다.[9][10]. 그 때문에 63살이나 되는 엄청난 세대차이로 인해 아버지 김준호는 알아듣지 못하지만, 그래도 어머니 박지선은 알아듣기 때문에 이를 빌미로 태클을 건다. 6월부터는 계절에 맞춰 하복으로 등장한다.

멘붕스쿨 코너에서의 백치 콘셉트을 그대로 이어받아 무식함을 보이는 패턴으로 바뀌었다. 가족들의 싸움이 심해지면 "그만들 좀 하라"고 소리친 뒤 뭔가를 말하는데, 제대로 알고 말하는 게 없어서[11] 송영길이 박소영한테 "왜 이렇게 무식하냐"고 태클을 건다. 참고로 송영길을 영길 조카라 부르며 반말을 하는데, 뭐... 고모니까 당연한 것이지만 딱 봐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 보여서 왠지 어색하다.

3.8. 김대성

김준호, 박지선 부부의 셋째 아들. 외국에 살다가 전처와 이혼했으나, 곧바로 새로운 외국인 여자친구 줄리아를 사귀고 왔다. 이수지는 반대했지만 박지선은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 바로 가족사진을 같이 찍자고 했다.

줄리아에게 가족을 소개하는데, Brother, Sister, mother 등으로 소개하다가 김준호는 '김준호씨'로 소개하기도 하며, 영어로 표현하기가 애매한 한국어 호칭을 가진 가족(예를 들면 형수님)을 소개할 때는 당황하여 줄리아가 한번에 이해하지 못하기도 한다.

3회 방송분부터의 설정은 무개념. 아버지 김준호에 대해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으며, 김준호가 자신을 형 박휘순보다 안 좋게 대했다며 김준호를 비난하는데, 이유가 이상하다. 예를 들어 형이 다쳤을 때 된장을 발라주고 자신은 병원에 데려다주었다던가(…) 등등.

또한, 김준호가 한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서 피해를 입고 김준호가 거짓말을 했다고 하는 패턴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애들은 원래 싸우면서 크는 거야"라는 말을 듣고 진짜로 싸우고 다니다가 감옥살이를 했다던가 등등. 이건 그냥 바보인 모양인데? 이런 식으로 김준호를 비난하며 각종 무개념 행동을 한다.

3.9. 송영길(김영길)

김준호, 박지선 부부의 유일한 손주이자 박휘순, 이현정 부부의 아들. 똑똑할 뿐만 아니라 주로 가족들간의 대화에 끼어드는 역할이며, 고모인 박소영이 인용을 틀리게 했을 때 "왜 이렇게 무식하냐"며 교정하려 한다. 1화에서는 대사 하나 없이 책만 봤는데 (송영길의) 대사들은 편집된 것이다.

박소영이 무식한 패턴을 보이기 시작한 뒤로는 박소영에게만 지적을 한다. 설정상 고모 소영이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먹을 것을 밝히는 성격이라 대화 도중 음식 이름과 비슷한 단어가 나오면 "OOO 먹고 싶다"라고 하며, 박휘순에게 그것을 사 달라고 한다. 예를 들면 박소영이 짜증난다고 하면 "짜장? 짜장면 먹고싶다"라고 한다던지...

2016년 11월 13일에는 미등장. 지적하는 역할은 이수지가 대신했다.

3.10. 다샤[12]인아

극중 이름은 줄리아. 김대성의 여자친구 역. 별다른 대사나 역할은 없다. 6, 7회에는 미등장했다가 8회에는 언젠지 모르게 나와있었으며, 9화에서는 다시 김대성과 함께 등장한다. 10회부터는 다시 등장하지 않는 중이었다가 13회에 재등장했다.

13회부터는 지나가던 사람, 가게의 손님, 이웃집 사람 등 엑스트라 역할로 나온다.

32회부터는 인아가 후임으로 등장했다.[13]

4. 장소

회차 장소
1 사진관
2 박소영의 중학교 졸업식장
3 김준호의 팔순잔치
4 제주도
5 이현정, 박휘순, 송영길 가족의 이사 집들이
6 소영이의 담임선생님 가정방문
7 경찰서
8 자동차 대리점
9 김준호 부부의 집
10
11 헬스장
12 방송국
13 옷가게
14 버스터미널[14]
15 셋째(김대성)가 취업한 음식점
16 산부인과
17 공항
18 이현정, 박휘순, 송영길 가족의 집
19
20 한강
21 이현정, 박휘순, 송영길 가족의 집
22 찜질방
23 삼계탕
24 골목
25 서울역
26 김준호 부부의 집
27
28 이현정, 박휘순, 송영길 가족의 집
29 병원
30 김준호 부부의 집
31 이현정, 박휘순, 송영길 가족의 집
32
33 영화관
34 웨딩홀
35 김준호 부부의 집
36
37
38 경찰서
39 골목[15]


[1] 2016년 11월 6일에 재등장했다.[2] 후에 900회 특집 1,2부에서 나온 것 이 중에서 봉숭아학당 특별출연이 그녀의 마지막 개콘 출연이다.[예]
1. “개불하니까 생각나는데 당신 어제 횟집에서 어떤 할망구하고 이빨까고 있던데 그 할망구 누구에요?”, “그냥 회 먹으러 할망구인데?”, “난 갑니다. 회 먹으러 온 할망구 머리끄댕이 잡으러 갑니다. 광어로 그 할망구 싸대기를 후려쳐서 코에서 천연 고추장이 뚝뚝 떨어지게 해줄거야.
2. ”아~ 당신 똑똑한 사람 좋아해요? 난 갑니다. 똑똑한 할망구들 머리끄댕이 잡으러 갑니다. 내가 똑똑한 할망구 척추를 3, 4번 똑, 똑 부러뜨려서 천국의 문을 똑똑 두드리게 해줄거야.
[4] 참고로 고등학생인 박소영이 딸이 아닌 동생이다. 예를 들어 "야, 내가 어딜봐서 어머니야! 딱 봐도 언니구만~!"이라고 한다.[5] 여담으로 처음에는 48세, 그 다음에는 모레에 50세라더니 그 이후에는 50세로 고정되었다.[6] 천원 대나 만원 대의 음식이나 물건을 요구받으면 10만, 100만원대를 요구하는 식이다.[7] 당시 세젤예를 필두로 최순실 관련 개그가 많았던 회차였다. 거의 2011년 11월 말 강용석 최효종 고소 관련된 개그가 많았을 때와 버금갔다.[8] 코너에서는 나이 순으로 9명 중 8위이다. 서로 동갑이지만 박소영은 7월생, 이현정은 9월생으로, 생일로 따지면 이현정이 막내다.[9] 예를 들면 프사는 프로필 사진의 줄임말인데 김준호가 뿌사(...)로 알아들어 멀쩡한 걸 왜 부수냐고 한다던지...[10] 4월 3일 방영분에서는 태양의 후예유시진 명대사를 말했다.[11] 예를 들면 아비규환을 아비고환(...)이라고 말한다든가[12] 모델이라고 하며 소속사 블로그서 밝혔다. 모두의 마블 카카오판 광고에서 등장한 인물이 맞다. 다만, 방송에서는 다샤가 아닌 마샤로 표기했다가 뒤늦게 다샤로 바로잡아서 표기했다.[13] 프로듀사로 데뷔한 1994년생 배우로, 본명은 김수연이다.[14] 소영이가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의 내용이다.[15] 재개발 반대 시위가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