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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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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충격으로 인해 코피를 흘리는 권투 선수

1. 개요2. 상세
2.1. 출혈을 확인하는 방법2.2. 대처법2.3. 어지러울 때
3. 가상 매체의 표현 기법4. 여담

1. 개요

  • 영어: Epistaxis[1], Nose Bleed[2]
  • 한자어: 비출혈(), 비혈(), 육혈()
  • 일본어: 鼻血(はなぢ; 하나지. 피는 원래 '치'인데 연탁 현상 때문에 하나지로 발음한다.)

에서 가 나는 현상. 일반적으로 코 점막혈관이 극히 건조한 공기와 만날 때, 코에 강한 외부 충격[3]이나 과도한 자극이 가해질 때, 코를 푼다거나 코를 파는 등으로 자극을 줄 때 코 안의 혈관이 자극을 못 견디고 터질 수 있다. 그 외에 심한 피로스트레스로 점막이 충혈되거나 극도로 흥분한 경우, 여타 질환 등에 의해 터질 수도 있다. 습관적으로 코피를 흘린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제대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2. 상세

점막의 일시적 손상이 아니라 비강 내의 키셀바흐 플렉서스라는 구조가 지나치게 발달하여 일부분이 점막상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 습관적으로 코피가, 그것도 양쪽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노출된 혈관을 화학적, 전기적인 방법으로 소작(燒灼)해 주면 재발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4][5]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이 중요한 시험 등의 문제가 있으면 연고같은 약으로 코피가 자주 나는 쪽을 막는 임시방편 방식도 있다.[6]

어른들보다는 어린이들이 코피를 더 자주 흘리는 편이다.[7] 특히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8] 혈압이 높아져 간혹 코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 정도 수준이면 커피초콜릿을 과도하게 먹은건데, 대부분은 주위의 어른들이 말리기에 이 지경까지 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9]

지혈한 휴지를 빼면 물컹물컹한 핏덩어리가 붙어 나오는데 이건 당연한 것이다. 휴지가 피에 젖으면서 흡수성을 잃은 휴지가 더이상 피를 흡수하지 못해 코안에 고여있던 피들이 결국 응고되어 나오는 현상이다. 피는 나오자마자 응고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몸밖으로 나오면 몇초에서 몇분 안에 굳어버린다. 또한 피를 많이 흘릴수록 핏덩어리는 더 커진다. 반대로 조금 흘렸으면 핏덩어리가 조금 밖에 없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코피가 목으로 넘어가도 마찬가지다. 피가 침을 만나면서 침은 붉어지고 피는 그대로 응고되어 목에서 핏덩어리가 나오는 것이다. 당연히 목 안으로 안넘어 가면 나오지 않는다.

또한 한쪽 콧구멍에서 코피가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반대쪽 콧구멍에서도 코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콧구멍은 왼쪽과 오른쪽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벌어지는 일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휴지가 피를 많이 흡수해 더 이상 피를 흡수하지 못하고 피가 코 안에서 응고되기 전에 고여있던 피가 반대쪽 콧구멍으로 넘어가서 벌어지는 일이다. 즉, 이 문제도 당연한 것이다. 이것도 많이 넘어가면 반대쪽도 코피가 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데[10] 거의 코피가 나던 콧구멍에서 피가 넘어와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것도 피가 조금 넘어오면 핏덩어리는 조금 있거나 없는경우도 있으며 많이 넘어왔을 경우 양쪽 핏덩어리가 서로 연결되어 나올수 있다.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피가 넘어온 콧구멍부터 휴지를 천천히 빼내고 원래 코피가 나던 콧구멍도 천천히 빼주면 된다. 잘못하면 응고된 핏덩어리 일부가 코 안에 남아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서 빼주자. 코 안에 핏덩어리가 남아있다면 코로 공기를 세게 들이켜서 목으로 넘어오게끔 한 다음 뱉어내는 방법 밖에 없다.

보통 한쪽 콧구멍에서만 피가 나지만 간혹 양쪽 콧구멍에서 동시에 피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를 쌍코피라고 한다.

2.1. 출혈을 확인하는 방법

의외로 간단하다. 그냥 앞으로 숙이든지 아님 뒤로 고개를 들어보면 된다. 코피도 액체이다 보니 흐르는 성질이 있어서 조금만 숙이거나 고개를 약간 들면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앞으로 숙이면 인중으로 피가 나오는걸 알 수 있고 고개를 들면 무엇인가 목으로 빠르게 넘어오는 느낌을 받는다. 콧구멍 안에서 유난히 뜨끈한 무언가가 주르륵 흐르는 느낌이 든다면 99%의 확률로 코피이다. 콧물은 대체로 점성이 있어서 코피처럼 넘어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점성이 없는 맑은 콧물은 코피처럼 넘어오기 때문에 콧물을 코피로 착각할 수 있기 때문에 코피를 한번이라도 경험해본 비염환자들은 맑은 콧물임에도 불구하고 가슴을 졸이면서 닦아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11] 앞으로 숙이는 방법은 바닥에 떨어져서 닦아야 되는 경우도 있고 옷에 묻을 수도 있지만 고개를 뒤로 들면 피가 기도로 넘어가 위험할 수 있다.

2.2. 대처법

보통 코피가 날 때 고개를 뒤로 젖히는 방법을 쓰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코피가 밖으로 흘러 떨어지는 걸 막을 뿐, 멈추는 데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피가 목구멍으로 흘러서 기도로 넘어갈 수 있고, 그 피가 굳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피할 것을 권장하고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코 위를 눌러서 최소 10분 이상 지혈하도록 하고 있다. 베어 그릴스도 코 윗부분을 30초간 누르는 방법을 권장했으며 위기탈출 넘버원 2005년 11월 5일에 방영된 17회에서도 고개를 젖히지 말 것을 권고했다. 그리고 막은 휴지로 인해 피가 목구멍으로 역류하는 경우가 있는데, 기도로 넘어 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입으로 뱉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코피가 기도로 넘어가지만 않으면 장땡인 것도 아니다. 코피도 엄연히 피인 만큼 그 안에 철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로 인해 코피를 마셨다가 구토나 설사와 같은 일시적인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니 어찌되었든 간에 한 번 몸 밖으로 흘러나온 코피를 다시 몸 속으로 집어넣는 것은 그다지 현명한 행위가 아니다.

다만 고개를 앞으로 숙이면 혈압이 커질뿐더러 기도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진 않다는 의견도 있다.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극히 당부하는 사항 중 하나가 바로 고개를 숙이지 말라는 것이다.

통상 휴지로 막는 경우가 있는데 조심하자. 휴지를 구겨서 안에 무작정 쑤셔 넣다가 잘못 넣었다가는 안에 혈관이 찢어져서 당장은 멈추는 경우가 있어도 나중에 상황이 악화된다. 그러면? 병원행이다. 정 아무것도 할 게 없으면 그냥 흐르는 피를 휴지 등으로 안에 넣지 않고 가볍게 막거나 닦으면서 피가 멈추기를 기다리거나 하는 게 좋다. 휴지가 피에 물들여 졌다고 수시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 휴지로 피를 막는 것보다는 지혈이 더 효과적이다. 10분, 20분이 되도록 오랫동안 멈추지 않거나 출혈 양이 많으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사실 코피를 막을 때는 휴지보다는 키친타올이 좋으며[12] 흘려보낼 때는 을 살짝 적신 수건이나 헝겊을 코 밑에 대고 있는 게 최고의 방법이다. 가장 빠른 방법은 아이스팩이나 얼음을 비닐봉지에 담아서 미간에 대고 있으면 3분 이내, 빠르면 1분 이내로 출혈이 멎는다. 피부의 열이 얼음쪽으로 이동하면서 혈관을 수축시켜 피를 멎게 하는 원리이다.

자다가 나는 경우라면 코 안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피의 온도 때문에 깨게 되어있다. 즉, 코 안의 온도보다 코피의 온도가 더 높다. 피는 천에 묻으면 지워내기 귀찮다.[13][14]

병원에서는 아예 거즈를 말아서 인중에 붙인 다음에 양 옆에 테이프를 붙여두기도 한다. 코로 도 쉴 수 있고 양손을 다 쓸 수도 있어서 상당히 편하다. 그 외에도 코 안에 바셀린 거즈를 넣기도 한다. 껌종이 정도 크기를 7장에서 8장 정도 넣는다. 그러고 2일 정도 있는데 코가 눌려서 상당히 아프다.

좀 더 심한 코피에는 우선 코 내부를 긁어내고 거즈에 진정제와 마취제를 섞어 적신 뒤 10분간 코에 넣거나 마취액을 넣은 뒤 거대한 주사기로 다시 마취한다. 이미 한 번 마취했는데도 이 주사가 무척 아프다고. 이후 고주파나 레이저 등으로 여러 번 지지는데 거즈가 제대로 닿지 않은 부위에선 사랑니 뽑는 고통을 느낄 수 있다. 콧속에서 말 그대로 을 태워버리기 때문에 환자는 자기가 살 지지는 냄새를 맡을 수 있다. [15] 코피는 주로 모세혈관이 터져서 나지만 가끔 가다가 모세혈관이 아닌 일반 혈관이 터져서 나올 때도 있는데 이때는 지지지도 못하고 혈관을 봉합해서 몇백 배는 더 갑갑하고 짜증난다. 물론 이건 병원마다 경우가 다를 수도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이러고도 터지는 사람은 이걸 뚫고 터진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임시적인 방책일 뿐 치료방법이 아니다.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선천적으로 이 부분이 약한 사람에겐 이것도 먹히지 않는다.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야 낫다.

코피를 자주 흘리는 사람은 아스피린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혈액 응고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에 출혈량이 늘어날 수 있다.

땅콩초콜릿은 혈관을 팽창시키기 때문에 코피가 나기 더 쉬워진다.[16]

연근을 먹으면 코피가 확실히 덜 난다고 한다.

2.3. 어지러울 때

코피가 난 후 어지럽다면 약간의 후유증이다.[17]

코피를 흘리고 어지럼증을 겪었다면 평소보다 코피를 더 많이 흘렸다는 뜻이다. 즉 몸에 피가 약간 부족해졌다는 의미가 된다. 이럴땐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섭취를 하고[18] 철분이 많은 음식을 먹도록 하자. 계속 어지러울때는 침대에 누워서 잠을 좀 자고나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계속 어지럽다 싶을때는 병원을 방문해 보는것이 좋다.

3. 가상 매체의 표현 기법

  •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의 표현 기법에 영향을 받은 경우 에로틱한 장면을 목격하거나 상상한 인물이 코피를 흘리는 연출이 자주 등장한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동일한 상황이 일어난 경우 침을 흘리는 표현이 주를 이뤘다.
  • 영화만화 등에서 정신적으로 무리를 하거나 충격을 받았을 경우 코피를 흘려서 상태의 심각함을 드러내는 묘사가 많다. 단순한 충격 뿐만 아니라 초능력자정신력을 무리하게 썼다던가 혹은 통상적인 뇌의 능력을 벗어나는 일을 했다는 걸 직접 표현해주는 수단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예로는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스위트홈 등이 있다.
  • 패밀리가 떴다에서 유재석이 게스트를 상대로 고추장을 인중에 묻힌 뒤에 코피 흘린 척하는 장난을 치기도 한다.

4. 여담

  • 필리핀에서는 영어에 서투른 사람들이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사람들 앞에서 영어를 구사해야되는 상황을 ‘코피를 흘리다’고 표현된다.
  • 을 못 자서 피곤한 경우에도 터지기 때문에 작품 분위기에 따라 과로의 상징으로 쓰이기도 한다. 집중을 너무 해서 터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기사들끼리 바둑하다가 코피가 터져서 경기가 중단된 사례도 있는데 따지고 보면 두 경우 모두 지나친 혹사로 가 너무 몰려서 생기는 현상. 별 것도 아닌데 코피를 흘리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사람이 생각하는 행위는 몸과 뇌에 많은 피로를 누적시키고 에너지를 사용하게 하며, 인체가 소모하는 열량(칼로리)의 40%는 두뇌가 소모한다. 같은 맥락으로 공부에 너무 열중하는 사람들이 코피를 달고 산다는 것도 어느정도 맞는 셈.
  • 춥고 건조한 날에 실외나 난방을 하지 않는 실내에 오래 있다 보면 가끔씩 코가 간질간질하면서도 살짝 욱신거리듯이 아플 때가 있는데, 이때 코가 이상하다고 코를 세게 풀거나 후비는 등의 큰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자. 이때 코를 건드리면 거의 대부분 코피가 터지기 때문.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가습기 같은 걸 틀고 있다 보면 증상은 저절로 사라진다.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이면 굳이 후빌 필요도 없이 무심코 손으로 콧날개 부분을 쓱 만지기만 해도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
  •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 상태일 때도 자주 나기도 하고 평소에도 오래 앓았다면 툭툭 터지는 사람이 있다. 이는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이 약화되어 있어 터지는 것으로 표출되는 것이 코피이기만 할 뿐 몸 전체의 혈관이 위험하다는 신호이다.[20]
  •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이 코피가 나면 정말 안 멎는다. 잘못하면 코피가 안 멎어서 119 불러 앰뷸런스 타고 병원 가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 항암제에 의해 혈액 속의 혈소판 수치가 떨어져서 그런 것. 코피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출혈이 잘 안 멎는다.
  • 피가 나올 때 거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코피로 장난을 치는 학생이 많다고 카더라. 아예 혈서를 쓸 때 상처내기 싫어서 코피를 내서 혈서 대용으로 쓸 때도 있다고 한다.[21]
  • 은 오직 코로만 호흡하기 때문에 코피가 터지는 것 자체가 각혈에 해당하는 중병이기 때문에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특히 경주 후에 터지는 코피는 단순한 비출혈이 아니라 호흡기인 폐의 혈관조직이 경주로 인해 손상된 폐출혈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경마가 끝난 이후 코피가 터진 말은 한동안 출전을 금지당하며 이런일이 수차례 반복될 경우 강제로 퇴역시켜버린다.


[1] 의학적 용어[2] 일상적인 용어이며, 무대에서 멀리 떨어진 싸구려 좌석을 뜻하기도 한다.[3] 이 때는 폭력상해 등의 사건에 휘말리거나 넘어졌을 때 코를 크게 부딪치는 등이 원인.[4] 찾아보면 이런 쪽을 전문으로 하는 개인병원 이비인후과도 있다.[5] 물론 이것도 지져 놓는것 뿐이라서 건드리면 다시 나기 시작하므로 주의해야 한다.[6] 보통 연고와 혈액이 섞여 덩어리 형태가 되어 나와서 시험지에 쏟아지거나 하지 않기에 큰 문제 없이 바로 휴지로 막을 수 있다.[7]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 차이도 있을 수 있고, 같은 멘탈 상태에서는 상대적인 혈압탓이 있을 수도 있다. 평균적으로 성인과 어린이의 심장 펌핑하는 힘 차이에 비해 체격 차이가 더 많이 나기 때문에 같은 점막에 가해지는 혈압차이가 다르다. 혈압의 정상범위도 미성년자와 성인은 다르다. 어릴 때 자주 나다가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레 안 나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게다가 어린이들이 코를 자주 파는 경향도 있다.[8] 코코아, 커피, 피로회복제 등[9] 버디언을 많이 먹은 사람들 중에서도 간혹 이런경우가 있다고 한다.[10] 진짜로 양쪽 콧구멍에서 코피가 나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일은 거의 없으며 반대쪽 콧구멍으로 피가 넘어오는 동시에 반대쪽 콧구멍에 있던 혈관마저 약해지면서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11] 심한 비염환자들은 자기가 가만히 앉아있다가도 코피가 갑자기 후두둑 쏟아지면서 출혈량도 상당하다.[12] 휴지는 액체에 묻으면 쉽게 뜯겨나가 코 속에 휴지 조각이 남을 수도 있으나 키친타올은 용도가 액체에 묻는 거라 질이 나쁜 게 아닌 이상 코에 이물질 같은 그런 거 없이 깔끔하게 쓸 수 있다. 또한, 크리넥스 휴지는 잘 찢어지지 않으므로 무난하게 쓸 수 있다.[13] 피 묻은 부위에 과산화수소수를 뿌리고 문질러서 닦으면 잘 닦인다. 다만 얼룩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14] 당연하지만 잘 안깨는 사람은 안깨고 일어나보니 코피가 나서 침대가 코피 범벅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코 주변에도 마른 피가 있는 것도 볼 수 있다.[15] 만약 병원에 가기 싫다면 코피가 멈춘 뒤 후시딘 같은 연고를 발라두고 코 안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16] 초콜릿에는 각성효과를 내는 성분인 테오브로민이 들어있고 일반적으로 각성효과를 내는 성분은 혈관을 수축시킨다. 그런데 만약 초콜릿이 혈관을 팽창시킨다면 초콜릿에 다량 함유된 카페인 때문이다.[17] 심각한 후유증이 아니니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18] 헌혈을 하고나서 또는 헌혈 전 물을 평소보다 좀 더 많이 섭취하라고 하는데 이 또한 헌혈로 인해 피가 빠지면서 피가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라고 하는것이다.[19] 친한친구들 끼린 십중팔구 이 소리 먼저 나온다.[20] 오히려 이 경우는 코피로 터진게 다행이라 해야한다. 그 피가 다른 장기에서 터졌다면 그때는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21] 실제로 두시탈출 컬투쇼의 예전 코너 시청각 교실에서 코피가 났는데 아까워서 그 피로 혈서를 썼다는 사연이 인증샷과 함께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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