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노래 | |||
봄 노래 | 여름 노래 | 가을 노래 | 겨울 노래 |
1. 개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이용 - 잊혀진 계절 中
이용 - 잊혀진 계절 中
계절 가을을 주제(소재)로 한, 또는 가을 소재가 아니어도 가을에 발표되어 가을에 들을 만한 노래들. 날씨가 쌀쌀해지고 쓸쓸한 기분을 많이 느끼게 되는 계절이므로 잔잔하거나 감성적인 노래와 이별을 주제로 노래하는 곡들이 많다. 차분한 느낌의 발라드/포크 노래가 대부분이다. 기온이 비슷한 봄에 선호되는 장르가 가을에도 잘 쓰이는 경우가 많다. 다만, 낙엽이 지는 등 쇠락의 이미지가 있는 가을에는 봄보다는 덜 들뜬 느낌의 곡이 상대적으로 더 선호받는 편. 봄에 큰 사랑을 받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과 가을에 사랑을 받은 처음엔 사랑이란게의 곡 분위기 차이를 보면 각 계절에 선호받는 곡 분위기의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물론 꼭 그렇다는 건 아니다. 이를테면 공효진이 내레이션한 삼성 노트북 광고 BGM으로도 쓰였던 Earth, Wind & Fire의 September는 9월 21일 한가을의 어느 날을 상징하는 노래지만 무척 신나고 발랄하다.
슬픈 느낌을 주는 현악기의 활용이 강조되는 경우가 많고, 템포가 느린 팝발라드가 늦가을-초겨울 즈음에 주로 선호된다. 한편으로는 단풍 구경을 주로 나가는 가을의 분위기에 맞추어 여행지의 느낌을 주는 단순한 편곡의 청명한 발라드가 선호받기도 한다.
2. 목록
2.1. 대중가요
2.1.1. 한국
- 가을방학 - 가을방학 (2009)
- 김광석 - 서른 즈음에 (1994), 바람이 불어오는 곳 (1994)
- 김동규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2000)
- 김상희 -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1967)
- 김종국 -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2005), 가을 편지 (2010)
- 김현식 - 내 사랑 내 곁에 (1991)
- 김현철 - 춘천가는 기차 (1989)
- 규현 - 미니 1 (2014), 2 (2015), 3 (2016) 집 전곡[1]
- 나얼 - 바람기억 (2012)
- 나훈아 - 낙엽이 가는 길 (1970)
- 남우현 - 가을이 오면 (2019)
- 다비치 - 가을의 밤 (2016)
- 다이아 - 굿밤, 시월에 설악산 (2017)
- 동물원 -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1988)
- 러블리즈 - 작별하나 (2018)
- 로이킴 - 가을에 (2014)
- 마마무 - Wind Flower (2018)
- 먼데이 키즈 - 가을 안부 (2017)
- 박기영 - 산책 (2001)
- 뱅크 - 가을의 전설 (1997)
- 브라운 아이즈 - 벌써 일년 (2001)
- 버스커버스커 - 처음엔 사랑이란게 (2013)
- 비타민 - 오늘은 꼭 (2018), Dear Me (2021)
- 비투비 - 그리워하다 (2017)
- 서태지 - 10월 4일 (2004), Coma (2009)
- 성시경 - 거리에서 (2006)
- 신계행 - 가을사랑 (1987)
- 신치림 - 너랑 왔던 (2012)
- 신승훈 - 가을빛 추억 (1991)
- 아이유 - 가을 아침[2] (2017)
- AKMU - 시간과 낙엽 (2014)
- 양희은 - 가을 아침 (1991)
- 에일리 - 저녁 하늘 (2012)
- 에픽하이 - 춥다 (2012)
- 윤도현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너를 보내고 (1999)
- 윤종신 - 9月 (2001), 기억의 주인 (2015), 이별의 온도 (2010), 늦가을 (2011), 가을옷 (2016)
- 이동원 - 이별노래 (1984), 향수 (w/박인수) (1989)
- 이소라 - 바람이 분다 (2004)
- 이승기 - 되돌리다 (2012)
- 이용 - 잊혀진 계절 (1982)
- 이문세 - 가을이 오면[3] (1987),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1988), 광화문 연가 (1988), 옛사랑 (1991)
- 이승환 - 가을 흔적 (1989)
- 이현우 -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1991)
- 자우림 - 스물다섯, 스물하나 (2013)
-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2001)
- 잔나비 - 가을밤에 든 생각 (2020)
- 전람회 - 기억의 습작 (1994)
- 정키 - 홀로 (feet. 김나영) (2012)
- 조덕배 - 나의 옛날이야기 (1985)
- 황치훈 - 가을이 지나는 길목에서 (1988)
- 최백호 -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1976), 낭만에 대하여 (1995)
- 최양숙 - 가을편지 (1971)[4]
- 최헌 - 오동잎 (1975)
- 최호섭 - 세월이 가면[5] (1988)
- 케이시 - 가을밤 떠난 너 (2019)
- 케이윌 - 안녕 가을 (2017)
- 터보 - 기도 (Endless Love) (1998)
- 태연 - I, U R (2015), 11:11 (2016), 저녁의 이유 (All Night Long) (2018)
- 패티김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1983)
- 페퍼톤스 - 계절의 끝에서 (2012), 풍년 (2014)
- 피노키오 - 사랑과 우정 사이 (1992)
- 허각 - 향기만 남아 (2013)
- 헤이즈- 만추(feat.Crush) (2019)
- Apink - LUV (2014), 내가 설렐 수 있게 (2016)
- ASTRO - Lonely (2016), 고백 (2016), 물들어 (2016)
- R.ef - 가을의 기억 (1995)
- Wanna One - Beautiful (2017)
- VIBE - 가을 타나 봐 (2018)
- iKON - 이별길 (2018)
- 10CM - 10월의 날씨 (2015)
- 엔플라잉 - Lonely (2015), 꽃 (2018), 굿밤 (2019), Autumn Dream (2019)
2.1.2. 일본
<rowcolor=#fff> 발매일 | 제목 | 아티스트 | 비고 |
2009.11.04. | late in autumn | fripSide(난죠 요시노) |
2.1.3. 미국, 영국
- Earth, Wind & Fire - September (1978)
- Guns N' Roses - November Rain (1991)
- Green Day -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2004)
2.2. 클래식
2.3. 가곡
- 김동규(성악가)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8] (2000)
- 장수철 작시 김대현 작곡 - 들국화
- 이은상 작시 박태준 작곡 - 동무생각[9]
- 김수경 작시 나운영 작곡 - 아, 가을인가
- 이은상 작시 현제명 작곡 - 그집앞[10]
2.4. 동요
[1] 세 앨범 모두 가을에 나왔다.[2] 꽃갈피 둘의 선공개 곡이자 수록곡으로, 양희은의 가을 아침의 리메이크 곡이다.[3] 가을이 오면은 서영은이 훗날 리메이크 했다.[4] 작곡가인 김민기가 직접 녹음해 수록한 버전은 1993년.[5] 2005년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를 통해 결혼 축가로도 알려져 있다.[6] 봄 1악장이나 겨울 4악장에 밀리는 감이 있어서 그렇지 가을 1악장도 대중들에게 꽤나 유명한 곡이다.[7] 금지된 장난 OST[8] 사실 이 노래는 Elisabeth Andreassen의 'Danse mot vår'을 커버한 시크릿 가든의 'Serenade to Spring'에 가사를 붙이고 재차 커버한 곡이다. 곧 원래는 봄 노래인데 한국 한정으로 가을 노래로 유명해졌다.[9] 1절이 잘 알려져 있으나 4절까지 있다. 처음 만들어졌을 때 제목은 '思友(사우)'였지만 후에 '동무생각'으로 제목이 바뀌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으로 알려져 있다. 3절은 "서리바람부는 낙엽 동산속 꽃진연당에서 금세 뛸적에"로 시작한다.[10] 오가며 그집앞을 지나노라면[11]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