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9:56:57

TAKE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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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 RHYME-A- TAKEWON MINOS Khundi Panda LeeHyunJun
<colbgcolor=#353535><colcolor=#fff> 테이크원 | TAKEWON
a.k.a. Babo, TAKEONE[1]
파일:테이크원.jpg
예명 테이크원 (TAKEWON)[2]
본명 김태균
출생 1991년 12월 7일 ([age(1991-12-07)]세)
신체 180cm[3]
데뷔 2012년 3월 20일
믹스테입 'TakeOne for the Team'[4]
병역 병역면제 (크론병)
수상 SHOW ME THE MONEY 공동 3위
소속 크루 두메인(Do'main), 보석집, Bad News
레이블 HALFTIME RECORDS (2019.03.3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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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INTP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커리어3. 음악 스타일4. 비판5. 디스코그래피6. 명가사7.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래퍼. 과거엔 BABO, TAKEONE라는 랩네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본명인 김태균과 활동명인 TAKEWON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2024년 2월 23일 은퇴를 선언하였다.#

2. 커리어

미국 유학시절 당시 많은 아마추어 래퍼들이 녹음물을 공유하던 힙합플레이야 자녹게, 정글라디오 등에서 'babo'라는 랩네임으로 활동했다.[6] 특히 그의 크루였던 비비케이 사운드에서는 그 유명한 김콤비와 함께 다시 없을 전설을 함께 하기도 했다. 당시 힙플 자녹게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었고, 엄청난 랩실력과 신선한 스타일, 또 그나마 비비케이안에서 정상적인 랩을 하는 점으로 김콤비의 보이스웨어와 직설적인 가사에 카운터 역할을 함으로서 bbk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팬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09년에는 리미, 감자 등이 소속된 쿠키즈 크루에 합류했다.

고등학교 졸업[7] 후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음악적 교류가 잦던 어글리덕, 기리보이 등이 속한 두메인, 그리고 벅와일즈에 합류하였다. 이후 랩네임을 테이크원으로 바꾸며 쿠키즈를 모체로 웜맨이 설립한 레이블 그랜드라인에 합류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12년 3월, 믹스테잎 'TakeOne for the Team'을 발표한다. 많은 래퍼들의 샤라웃을 포함해 굉장한 파장을 일으켰으며 단번에 테이크원을 차세대 유망주 물망에 오르게 했다.

믹스테잎 발매 후 SHOW ME THE MONEY에 출연했고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우승에는 실패했다. 허나 가리온과 함께한 껍데기는 가라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SHOW ME THE MONEY에 끊임없이 부정적인 의견을 비추던 제리케이를 비롯해, 오케이션도 '붉은 노을' 무대 직후 트위터에서 테이크원만은 공개적으로 응원하기도 했다. 악몽의 시작

많은 피쳐링에서 독특한 랩스타일로 말그대로 미친 랩을 보여주다 2013년 컨트롤 디스전에서 'Recontrol'을 발표했고 사건을 판단하는 정확한 눈과 날카로운 가사, 정말 미친듯한 엇박으로 리스너는 물론 사건의 시발점인 스윙스마저 인정한 랩퍼가 된다. 진심 존나 깨달은 거 마너, 아 뤼스펙 대쓋 2014년 저스트뮤직 컴필레이션 파급효과 수록곡 "더"에서의 '바보만 넘보지 증명했지만 you can't control me' 라인도 스윙스의 이어진 테이크원 샤라웃으로 여겨진다. 이센스에게도 개인적으로 연락이 왔다고. 화나도 디스전에 대해 테이크원이 그냥 다 죽여 놓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묻혔지만 노지노에게 디스도 당했다.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또한 첫 정규 음반의 제목인 'Green Ideology'를 처음 언급하여 기대감을 높였다. 많은 래퍼들이 크게 얻은 것 없이 탈탈 털린 Control 대란에서 몇 안 되는 위너 중 한 명이 되었다.

2014년 힙플 어워즈 2015 유망주 부문에서 블랙넛, 키스 에이프, 저스디스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겨루기도 했다.

믹테의 곡들로 한창 행사, 공연을 열심히 뛰던 시절에 비해 2014년 들어 활동이 뜸해졌었다. 본인이 소속된 그랜드라인, 벅와일즈 관련 공연에만 나타나 녹색이념 수록곡 떡밥을 뿌리고 퇴장했다. 건강 상의 문제도 있고, 오로지 정규를 만드는데 열정을 쏟았던 것으로 보인다. 생일 맞이 힙플 인터뷰 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자기가 만족할 만큼의 자신의 최대치라 생각할만한 곡이 나올 때까지 곡을 뽑아내려 한다고 한다. 그래서 완성 단계에서 앨범 후반부 비트를 두 번이나 갈아엎었고, 그래도 마음에 들지 않아 아예 스튜디오 환경을 바꾼 후 다시 녹음했다고 한다. 컨트롤 당시 정규를 너무 일찍 언급한 게 후회된다고... 커리어 통틀어 정규 하나 없는 제이 일렉트로니카, 션이슬로우와의 평행이론 까지 등장했고, 힙합엘이에서는 이런 글까지 나왔다. 이 글을 보고 또 리셋 심지어 2015년~2016년에는 생존 확인도 제대로 안 되어[8] 외계인 납치설, 해외 도피설, 사이버가수설, 오케이션 전곡 피쳐링설, 군대설 어차피 하술할 크론병 때문에 현역 못 간다. 등등 온갖 애정 어린 비꼼에 시달리기도 했다. 딩고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잠적했던 이유는 앨범 작업과 사람들이 바라보는 테이크원이 진짜 자신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서 오는 회의감, 그리고 크론병 투병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5년 8월 8일 사운드클라우드Come Back Home이라는 트랙을 업로드하여 키스 에이프, 비프리, 제이올데이를 직접적으로 디스했다.[9] 한국 힙합씬에 만연한 미국 우월주의를 비판하는 촌철살인 가사로 큰 반응을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테이크원 - 코홀트·하이라이트 디스전 항목 참고.

2015년 12월 "힙합씬 3대 기대음반 녹색이념 12월 31일 첫공개"와 같은 늬앙스의 제목들을 가진 보도자료들을 뿌려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으나 선공개 싱글컷이었다. 2014년 연말 그랜드라인 콘서트에서 보여준 훅에서 지르는 선공개 버전과는 다르게 음원에서는 차분한 느낌이라 괴리감을 느꼈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제는 떳떳하다' 곡 자체가 믹테 재탕곡이기도 해서 날로 먹는 다는 소리도 많았고, 좋게 들었다는 반응 등 다양한 의견이 많이 나왔다.

2016년 연초 벅와일즈 공연에서 테이크원의 벅와일즈 탈퇴가 언급되었다. 후에 황치와 넉치에서 밝히기를, 크루에 대한 애정이 식으면서 자연스럽게 탈퇴했다고. 녹색이념 발매 당시 벅와 멤버들의 샤라웃으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불화는 아니고 아직도 만나면 반갑고, 친하다고 한다.

2016년 10월 25일 같은 그랜드라인 소속 피에스타 출신 체스카의 Swish라는 곡에 피쳐링생존신고을 했다. 11월에는 한 공연에 뜬금없이 등장해 Babylon과 Love를 부르고 퇴장했다. 선공개 싱글 '이제는 떳떳하다'에서 예고한 1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의 잦은 생존신고에 리스너들 사이에서 "정말 녹색 이념 나오려나?"와 "이놈 또 하라는 앨범 작업은 안 하고 피쳐링이나 하러 다니네또 속냐"라는 반응이 엇갈렸지만 12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녹색 이념 발매 소식이 전해졌다.

2016년 12월 31일, "일 년이면 돼"라고 외쳤던 "이제는 떳떳하다" 디지털 싱글 발매로부터 정확히 1년이 되는 날 녹색이념이 발매되었다.

2017년 2월 19일에 첫 단독 공연을 열었다. Q&A 시간에 2집 제목은 "상업예술"이며, 일 년 안에 만나볼 수 있을 거라고. 곧장 "아님 말고"를 덧붙이긴 했지만, 각종 매체에서도 녹색이념 발매 후 생긴 에너지로 친구들과 재미있는 작업, 다음 정규 앨범 작업을 하고 싶다며 다음 활동 떡밥을 뿌렸다. 게스트로 참여한 2월 22일자 미쓰라의 야간개장에선 아카펠라와 인스트루멘탈 음원을 추가한 녹색이념 확장판/디럭스를 발매하는 것을 올 해 목표로 활동할 것이라 전했다.

2017년 4월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에 섭외되어 릴보이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녹색이념 콘서트, EBS 공감 때처럼 밴드도 함께 했는데, 힙합엘이 인터뷰에 따르면 앞으로도 같은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한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밴드 편곡에 대한 호평이 많다.

2018년 5월 18일, 19일, 20일 녹색이념 앙코르 콘서트를 열었다.[10]

2019년 1월 1일 그랜드라인에서 탈퇴한 후 3월 31일 릴보이, DJ Dopsh와 함께 하프타임 레코즈의 설립을 알렸다. 그러면서 동시에 싱글 [사랑과 평화]를 발매했다. 놀랍게도 바로 다음날 릴보이와 함께 정식으로 팀을 이뤄 첫 정규인 Good Time For The Team을 발표하며 때 아닌 허슬을 선보였다.

2019년 12월, 리드머가 2010년대 최고 앨범에 화지의 "EAT"를 선정한 걸 들어 리드머와 같은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인플래닛을 밀어주는 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되었다.

2020년, SHOW ME THE MONEY 9 세미파이널에 릴보이의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2020년 12월 31일 "상업예술"의 선공개 곡 녹색이념이 발표되었다.

2021년 2월 22일 18시 "상업예술"의 4월 발매를 목표로 한 클라우드 펀딩이 텀블벅을 통해 공개되었다. 목표한 금액은 2200만원. 그리고 팬들의 많은 참여로 목표한 금액을 달성했고, 추가 목표였던 상업예술 단편 영화 제작 금액 역시 달성하였다.

2021년 5월 4일 "상업예술"이 발매되었다. 이 앨범의 평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1. 컨트롤 디스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컨트롤 디스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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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씬의 만연한 문제를 정확히 꼬집어서 디스했다. 덕분에 다른 래퍼들에게 씹히지 않고 되려 스윙스E SENS에게 칭찬을 듣는 등 가장 깔끔한 참전자로 평가 받았다.

2.2. 코홀트·하이라이트와의 디스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테이크원 - 코홀트·하이라이트 디스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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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화지와의 디스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테이크원 - 화지 디스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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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SHOW ME THE MONEY 11

2022년, SHOW ME THE MONEY이후 10년만에 SHOW ME THE MONEY 11에 참가하였다.[11] 다만 지원 자체는 비공개적으로 했고, 지원 사실이 밝혀진 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었다.

1화


릴보이에게 목걸이를 받으며 합격했다.

2화


2차예선에서 긴장을 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뛰어난 실력으로 ALL PASS를 받았다.

이후 박재범 X 슬롬을 선택했다.

4화


게릴라 비트 싸이퍼에서 역대급 빅매치라는 평을 받으며 허성현을 상대로 승리하여 다음 라운드로 무난하게 진출하였다.

5화

4차예선에선 REAL 크루의 리더가 되어 팀을 이끌었으나, 두 마디의 가사를 절었고 크루원인 저스틴박도 가사를 절어버리는 바람에 REAL 크루가 탈락 크루로 선정되었고, 그대로 테이크원과 저스틴박이 탈락자로 결정되었다. 가사를 절은 점 말고도 지나치게 긴장해 내내 불안불안한 아쉬운 랩을 보여주었다.

결국 여기서 본인의 두번째 SHOW ME THE MONEY를 마치게 되었다. 대중적인 음악도 만들어보고 싶다며 스타일 변화에의 의지를 보였지만 음원 미션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이 전 시즌 산이의 행보와 매우 흡사했다. 지나치게 긴장했다는 점이 대놓고 드러날 지경이었으며 결국 제 실력도 별로 보여주지 못하고 초라하게 10년 만의 SHOW ME THE MONEY를 퇴장하면서 평가만 깎이게 생겼다.

7화
디스배틀을 관객 신분으로 참관하였는데 QM의 던말릭-저스디스 디스에서 곁다리로 디스를 당하질 않나 노윤하 vs 이영지 차례에서는 그릴즈 팀에게 테이크원 살려내라!라고 언급을 당하는 등 간접적인 분량이 매우 많이 나왔다. 그리고 이후 공개된 바로는 플리키뱅이 절은 가사에도 테이크원이 들어있었다고 한다.[12]

2.4.1. 출연 이후

이번 출연은 테이크원 본인에게 있어 잃은 것이 굉장히 많은 최악의 한수였다는 평. 이미지와 소신을 크게 바꾸면서까지 출연한 것치곤 보여주거나 증명한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출연 동기를 '자신이 과거에 반미디어적이었던 것은 내가 부족했기 때문이고, 지금은 랩이나 음악을 잘하는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하여 씬에서 리스펙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크루셜스타)
난 태균이 입장에 반대. 더 고집을 추구할래.
모두가 뱉어놓은 말은 잊고 돈이란 말로 퉁치려하네.
('WE REMIX')
(크루셜스타)
변절자들은 참 말이 많아. 깃털 같이 가벼운 너의 신념은 그저 결핍 때문인 걸 알아
돈은 정해주지 않아 래퍼 간의 우위[13]
나를 포함 힙합씬이 영향받았었지
근데 이제 돈이 좋대 버릴거래 고집
그렇다면 뱉은 말에 대한 책임도 져야지
짙은 너의 화장과 단정한 머리와 옷
겸손한 니 말투와[14]감성적인 싱글도[15]
사람은 다 변할 수 있단 말로 퉁치기엔 이념은 개뿔 그냥 결핍이였단 게 느껴지네
('금'의 수록곡 결핍 中)
(딥플로우)
테이크원 요즘 내가 침 흘리는 개껌
더 맛있게 익었을 때 꼭 썰어먹을 메인 코스
('THE FROST ON YOUR EDGE'의 수록곡 Cakewalk 中)
(에이체스)
힙합은 늘 그대로였어
안 멋진건 Take Won
('OFF THE RECORD'의 수록곡 Off The Record 中)

SHOW ME THE MONEY 출연 이후 대놓고 테이크원을 디스하는 래퍼들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 중. 그중 크루셜스타의 경우 테이크원은 디스 하면서도 '노선 타령 좀 그만해라. 저스디스는 여전히 내 기준에서 존나 힙합이다.'라며 샤라웃했는데, 단순히 노선을 바꾼 것이 문제라기보단 테이크원의 경우 거의 패배주의에 가깝게 보이는 최근의 행보를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6].
이후 한동안 언급이 뜸했었는데, 2023년 6월 손 심바가 아예 각 잡고 디스곡을 공개했다[17]. 퇴보한 랩, 최근의 실망스러운 행보, 하인애와 관련된 여러가지 것들을 종합적으로 비판하는 내용. 타이밍이 좀 뜬금없는데, 아마도 하루 전 Dingo Freestyle이 공개한 ‘곡예사2 Remix’가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간 자신을 향한 비판에 반박하는 내용이었는데, 내용은 둘째치고 랩이 역대 테이크원의 랩중 최악이라는 평. 마미손과 함께 곡을 망쳤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요즘 사회 큰돈 벌어서 떠 이곳에서 한참 전에 존중은 죽었고 이놈들 머릿속엔 오로지 자신뿐 말만 힙합일 뿐
그 누구보다도 거짓 속에 널 리스펙 한다고 다가왔다가 피처링이 까이면 디스곡 내.
동료란 놈들이 어느 날 돌변해 x신 같은 곡에 다가 네 이름 적네.
어제까지만 해도 널 이용해 올라가려다 밟고 올라가려고 기를 써대. 어떻게든 널 끌어내리려고 침 흘리면서 발작하는 개x끼들 지붕 위로 넘어 곡예~
이젠 시기하는 래퍼들의 반대편을 바라보며 높게
결국 이곳의 본질은 너의 음악 속에 TV를 나오던 BB를 바르던 관중들의 고갤 흔들게 만드는 거고 쟤네는 반만큼도 못해
말로는 전부를 걸었대 그런데 내가 볼 땐 절대.
여태 걸어온 길 쟤네는 무서워 못 걸어
또 다른 놈의 옆에서 붙어서 거들먹거려
혼자선 음악에 30만 원도 못내 벌벌 떨어
난 안 멈춰 여전히 저 하늘에 몸을 던져 Mother Fxckers

2.5. 은퇴

2024년 2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자신이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더 이상 활동을 이어가지 못할 듯 하다, 지금 상황에서 낼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지금껏 준비해왔던 다음 앨범, 아니면 적어도 약속했던 상업예술 영화는 언젠가 추후 공개할 것, 그리고 자신의 인스타, 유튜브 계정 등도 23일 이후로 모두 삭제할 예정이며 만약 돌아오게 되더라도 매우 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사실상 래퍼 테이크원으로써의 커리어의 끝을 알렸다. #상업예술 이후로 꼬여버린 행보로 인해 팬들은 테이크원에게 실망했으나 테이크원이 은퇴 선언을 하자 힙합엘이 유저들은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18]

개인적인 일은 아무래도 지병인 크론병의 악화가 유력한 원인으로 꼽힌다. 덕분에 테이크원에 대한 동정 여론이 강해지며 손 심바를 비판하는 여론이 늘어났다. ???: 왜 또 화살이 나한테 오는 건데

이후 소식이 없다가 2024년 12월 13일 릴보이의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근황이 공개되었다.

3. 음악 스타일

씬에서 찾기 힘든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babo 초기 시절에는 어느 정도 정박랩을 구사했던 것에 비해 babo 후기부터 현재는 대표적인 엇박을 잘 타는 래퍼다. 그것도 정말 말도 안 되는 미친듯한 엇박을... 대표적인 예로는 믹스테잎 'TakeOne for the Team' 1번 트랙 'Fine', 그리고 여태 공개한 많은 곡에서 다양한 엇박을 보여준다. 박자마다 약 반의 반 박자 정도를 밀어서 박자를 타는데 이렇게 랩을 하는 사람은 한국 힙합씬을 통틀어 유일하다고 봐도 될 정도로 유니크하다. 실제로 해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박자를 구사하는 게 정말 어렵고 조금이라도 박자를 놓치게 되면 가사를 절게 된다. 그래서 실제로 잘 전다 그도 그럴 것이 구사하는 테이크원마저 의도한 것인지 모르지만 듣기에 굉장히 불안한 플로우를 탄다. 사실 이게 매력 녹색이념의 수록곡 '대마초'나 '막다른 길'을 들어보면 이러한 점이 크게 나타난다. SHOW ME THE MONEY 시즌 1에서 이에 관한 나찰의 지적이 있었지만 후에 Grandline's Cypher에서 "나찰 형 생각과는 다르게 난 절지 않아 박자"라며 반박했다. 때문에 한국에서 엇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랩퍼 중 하나로 꼽힌다.[19]

위에 말한대로 탄탄한 기본기와 귀에 쏙쏙 박히는 딕션과 하이톤, 강약을 살리는 플로우, 깊이있는 가사가 어우러져 몰입력있는 랩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낸다. 이는 테이크원의 최고의 강점으로 듣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래퍼다. 사실 랩잘하는 래퍼는 많지만, 리스너들이 자의로 몰입을 할 뿐, 듣는 이를 몰입하게 만드는 래퍼는 몇없다. 이런 장점이 있는 느껴지는 벌스들은 암전이나 Five Cypher 벌스, 릴러말즈의 JOHNCOW 피쳐링 벌스 등이 꼽힌다.

첫번째 정규 녹색이념의 발매가 미뤄지면서 리스너들 사이에서 "게으른 래퍼" 하면 블랙넛, 오케이션, 쌈디, 어글리덕, 이센스와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혔지만 게으르다기 보다는 자신에게 엄격한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0][21]같은 그랜드라인 소속 루이도 테이크원은 음악을 꼼꼼히 한 땀 한 땀 만드는 타입이라고 평했다. 녹색이념을 만들 땐, 벌스 하나 녹음하는 데도 굉장히 많은 시간을 들여 완벽히 마음에 들 때 까지 계속 녹음을 했다고 한다. 녹음실 비용만 몇 천만원을 들였다고...

믹스테잎만 들어도 알 수 있듯이 초기에는 한영혼용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편이였다. 긴 미국 유학 기간[22]을 생각하면 당연할 수도 있는 일이고 적절한 사용을 해왔기에 욕을 먹는다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본인도 "fine"이라는 곡에서 "언어를 섞어 쓰는 것 마저도 내 인생의 증거"라며 당당해 보였는데... 결과적으로는 테이크원 본인이 한영혼용을 버렸다. 그런 큰 결정을 만드는 데에[23] Come Back Home 디스전도 한 몫 했겠지만 박재범의 "Who the Fuck is You" 피쳐링 가사 등을 보면 그 전부터 한국어로만 가사를 써왔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한영혼용 상관없이 가사를 잘 쓰는 편.

"한영혼용은 버렸으면서 왜 랩네임은 영어냐?"라는 비꼼에 답이라도 하는 듯 녹색이념을 본명 김태균 이름으로 발매했다. 어느새 부터인가 사람들이 보는 "테이크원"이 진짜 자신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사람들이 진짜 자신의 모습을 봐주길 원하는 마음에 본명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다만, 자신의 앨범은 김태균 이름으로 나오지만 피쳐링에서의 이름 표기는 곡 주인의 선택에 맡긴다고 한다.

또한 테이크원의 가사는 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자신의 찌질한 면조차도 가감없이 그대로 담아내는 편. 하지만 때론 사회 비판적인 이야기를 담기도 한다. 녹색이념의 수록곡 가운데도 '붉은융단'[24]이나 '대마초'[25], '암전'[26] 등 2016년의 박근혜 정부 탄핵 정국과 맞물리는 내용들이 있다. 한편 상업예술의 수록곡 '자유'에서는[27] 좌편향적이라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작품 내 감정의 극대화를 위한 수단일 뿐 국소적 가사에 과몰입할 필요가 없다" 라는 반박이 대립하고 있다.

또한 음악적 스타일 역시 굉장히 독특한데, 대부분의 래퍼들이 음악에서 스토리를 배제하거나 곁가지로 사용하고 그 대신 믹싱을 강렬하게 한 사운드를 주로 좋아하는 데 비해, 테이크원의 앨범들은 앨범의 주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음악을 사용하는지라 전체적으로 믹싱된 음원의 볼륨이 절제되고 안정되어 마치 독립영화 같은 사운드를 보여준다. 이는 힙합보다는 락 장르 앨범에서 자주 보이는 앨범 형식이다. 특히 그의 개인작인 녹색이념과 상업예술에서 CCM음악의 채용, 웅장하지만 절제된 믹싱 등 이러한 테이크원의 음악적 성향이 매우 크게 드러난다. 다만 랩 스타일은 그야말로 랩쉿에 최적화 돼있는 래퍼이고, 실제로 리얼쉿을 내뱉는 곡들에서는 엄청나게 평가가 좋지만 정작 자신의 정규에서는 지나치게 자신의 개인적인 스토리텔링에 몰두하는지라 이러한 장점이 잘 살아나지는 않는 편.

4. 비판

자신의 음악적 신념, 스타일 및 본인의 작품에 대해 오만하다고 할 정도로 매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크고 작은 비프에 자주 엮이는 편이다. 상업예술 음원 설명란에 써 놓은 설명 등에서[28] 이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본인 앨범은 명반인데 리스너나 평단이 막귀'라는 식의 선민의식[29]을 대놓고 드러내기 때문에 일부 리스너들과 평론가들에게 비판받기도 한다. 이 때문에 생긴 멸칭이 바로 명반호소인.

팬덤 또한 테이크원의 앨범을 분석 없이 무분별하게 명반으로 몰아주고,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몰려가 다구리를 한다는 것 때문에 태극기 부대에서 따서 텍극기부대라는 멸칭으로 불린다.

다만 테이크원이 본인의 앨범을 명반이라 칭하는 것은 일종의 서사적인 장치 느낌도 있다. 테이크원의 곡 대부분이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나는 돈을 못 벌지?'라든가 '돈을 못 벌어서 힘들어', '나는 나만의 길로 돈을 벌거야' 같은 내용들이고, 이러한 자신의 노력을 형상화 한 것이 바로 '명반'.

리드머와는 2010년대 10대 명반 선정 문제와 관련해서 테이크원 본인이 본인의 앨범 녹색이념이 없는 것을 들며 리드머의 선정 기준에 이의를 제기하며 "누군가와 유착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퓨처리스틱 스웨버는 이를 보고 녹색이념은 10위는 커녕 1000위 안에도 못 든다고 조롱했다.[30]

이 때 테이크원은 화지리드머와 같은 회사에 소속되었다는 이유로 리드머화지를 밀어주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였고[31], 화지는 이 의혹에 상당히 자존심이 상했는지 2021년 7월 1일 VMC - V CYPHER 2021에서 테이크원을 디스했다.
빡대가리 flow, 1억짜리 funding 사기
뮤비 짜친다고 까이니 웃기려던 척을 하지
화지, V CYPHER 2021 中
2021년 9월, 힙합 유튜버 빅쇼트가 국힙 명반 월드컵 컨텐츠를 했는데, 비프리Korean Dream과 녹색이념의 대결에서 Korean Dream을 선택했다. 빅쇼트는 녹색이념과 상업예술을 합쳐도 코리안 드림을 못 따라온다고 평가했다. 설사 디스당한다고 해도 자신의 생각이기 때문이며 디스당하면 어쩔 수 없다고 넘어간다.[32] 또한 명반 월드컵을 끝낸 후 역대 랭킹을 보다 녹색이념이 전체 4위인 것을 보고 "뭐야 이거"라고 말하며 당황했다.[33]

그래서 SHOW ME THE MONEY 10에서 뿌리 REMIX에 자신의 앨범을 디스한 화지와 빅쇼트를 디스했다.[34] 본인과 한창 비프에 엮인 화지를 디스한 것은 그렇다 쳐도, 아무리 본인 앨범을 낮게 평했기로서니 같은 MC도 아니고 그저 힙합 유튜버일 뿐인 빅쇼트를 디스한 건 많은 리스너들을 의아하게 했다. 테이크원 팬이 많은 LE에서조차 누군가 '설마 테이크원이 그런 찌질한 이유로 유튜버를 디스하겠나요?' 라는 식으로 글을 썼다가 댓글로 진짜 그거 때문이라고 말하자 당황하는 반응이 나올 정도. 이쯤되면 그냥 리드머의 비판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앨범을 무시하면 누구든 비판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빅쇼트는 뿌리 REMIX 영상에 美(아름다울 미)味(맛 미)라는 댓글을 달았다.

게다가 상업예술 완전판이 발매된다고 예고했는데 감독판과 비교한 결과 트랙이 하나 더 추가된 상태여서, 감독판이 최종 버전인 것으로 믿고 펀딩한 사람들의 금전적인 피해가 있으며 트랙 하나 더 넣은거로도 피지컬 앨범 만들어서 판매한다는 뇌절이라는 평가도 있다.심지어 2022년 1월 18일 인터뷰에서 테이크원은 이것에 대한 질문을 꺼내자 해명을 내놓긴 했는데 완전판 때문에 일반판이 불완전해지는 건 아니라는 어처구니 없는 답을 내놓자 사그라지기는 커녕 여론은 더더욱 안 좋으며 화지의 디스만 더더욱 재조명되기만 하며 특히 화지의 디스라인인 알아서 자멸 테크 타네 100퍼 예정대로 하고 있다고 한 게 지금 테이크원이 처한 환경과 절묘하게 맞다고 평가하고 있다. 문제점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그저 자신의 작품은 명반이라고 생각하는 오만함만 보여준다.#

2023년엔 랩네임을 바꾸기 이전 과거 TakeOne으로 활동할 때에 비해 떨어지는 역량과 자신이 랩으로 했던 말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다른 래퍼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평상시에 테이크원을 리스펙하던 크루셜스타도 평소 아쉬웠던 테이크원의 행보를 QM과의 합작 앨범 GOLD에서 지적하였으며, 에이체스영 잔디스의 합작 앨범 OFF THE RECORD에서 테이크원을 디스하였다.

5. 디스코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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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명가사

김태균(TAKEWON)의 명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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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잘난 체 할 때가 아닌 보여줄 때

7. 여담

  • 미국 유학 시절 MC 스나이퍼의 노래 한국인Gloomy Sunday를 들은 것을 계기로 한국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고 릴보이와의 합작 앨범 Good Time For The Team의 수록곡 '어디로'에서 밝혔다.[35][36][37]
  • 거쳐온 크루가 정말 많다. 두메인, 벅와일즈, 하프타임, 쿠키즈, Ultimate Sound, BBK Saunds[38], 최전방, 떠벌이 집단(D-Group)... 두메인, 보석집, 하프타임을 제외하면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 현재는 탈퇴했거나 크루 자체가 활동을 중지한 듯하다.
  • 릴보이, 어글리덕, 깐모와 함께 팀 BadNews를 결성했지만 모두가 게을러서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 블랙넛이 한창 MC기형아로서 활동하던 시절 기형아=김좆키설은 인터넷 힙합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굉장히 큰 떡밥이였다. 테이크원이 어이없게 떡밥을 종결 시키기 전 까지는... '김좆키 김대웅'이라고 저장해 놓은 전화번호부를 그대로 트위터에 인증했다고 한다.
  • BBK Saunds 때의 케미를 떠올리며 블랙넛과의 콜라보를 원하는 리스너들이 많지만 지금까지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는 사이는 아닌 듯하다.
  • 릴보이는 녹색이념이 발목 양말이 웬일로 신발 밑으로 안 말려 들어간다는 걸 알아차리는 느낌이라고 한다.
  • 사장님을 괴롭히는 변태다.
  • 외국에 살다 와서 학교 동창을 비롯한 일반인 친구가 거의 없는 자신에겐 벅와일즈가 "그냥 친구들 그 자체? 약간 이게 다"라고.
  • 잘 깝치고 노래를 못한다 '나랑 노래방 가기는 금지'
  • 녹색이념을 만들 당시의 건강상태가 좋지는 않았던 듯하다. 발매 직전 음감회에서 밝히기를, 입원을 하고 입에서 변이 나올 정도로 한 번 크게 아팠던 적이 있었고 "아직 죽을 수는 없겠구나, 나를 남기고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원동력으로 열심히 앨범 작업을 했다고 한다. 딩고 인터뷰에서는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많이 나아졌지만 완치는 아니고, 병의 특성 상 많이 힘들 때가 가끔 찾아온다고 한다.[39]
  • 제이통의 "27인의 해적"에 따르면 '손에 쥔 술병을 머리 위 원샷' 했다고 한다... 현재는 건강 문제로 금주 중.
  • 2014년 말 그랜드라인쇼에서 풀파티 컨셉의 영상으로 추정되는 녹색이념 수록곡 보여줄 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지만 오랜 기간 유튜브 등에 업로드 되지는 않았고, 녹색이념 발매와 함께 정식 공개 되었다. 테이크원이 상상한 이미지를 구현 시키기 위해 3분 남짓한 이 티저 영상에 2천 만원을 투자 했다고 한다.
  • 게임을 좋아하는 듯 하다. 릴보이와 롤을 즐겨 했었으며 오버워치를 플레이하기도. 녹색이념 콘서트에서는 요즘은 무슨 게임을 하냐는 팬의 질문에 히오스를 한다고 답했다. 농담이라 얼버무리며 히오스를 부끄러워하는 했으나... 바로 히오스 유저들은 다 친구라고 했다. 최근에는 큐엠과 함께 몬스터헌터를 하고 있다고.
  • 같은 그랜드라인 소속 보이원더, 릴보이 등과 함께 컴필 앨범도 작업 중.
  • 개껌을 먹어봤다고 한다...
  • 딩고 라이브에서 처음으로 암전 라이브를 선보였다. 인터뷰도 가졌다.
  • 황치와 넉치 50화에 출연했다. 기대감에 비해 시원찮은 질문과 답변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 2017년 2월 7일, 8일 양일 간 EBS 공감을 녹화했다. 방송은 2월 24일 새벽에 탄다.
  • 녹색이념을 듣고 자신과 소통한 모두를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 제이통에 의해 노팬티 아웃팅을 당했다.
  • 녹색이념 콘서트 당일 날 아이콘 티비를 촬영했다.
  • 힙합엘이와 장문의 인터뷰를 가졌다.
  • 녹색이념 앵콜 콘서트에서 큐엠과의 크루 보석집을 이야기 했다. 이미 큐엠이 힙합엘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었다. 가사로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하니 기대해보자
  • 허클베리피와 함께 TV의 힘을 빌리지 않고 활동을 이어가는 래퍼들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다. 사실 SHOW ME THE MONEY 1때 출연한 적이 있지만 너무 초창기에다가 방송에 대한 실망감때문에[40] 더이상 방송의 힘을 빌리지 않는듯. 하지만 최근 이러한 행보에 회의감을 느낀 듯 하다. 자신이 참여한 Bad News Cypher vol.1 - vv2 remix의 벌스에도 이러한 심경의 변화를 드러냈다.
  • 활동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곡을 낼 때 마다 매번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편이다. 믹스테잎을 냈을 때 많은 힙합 팬으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SHOW ME THE MONEY를 출연했을 땐 매 공연마다 상위권이나 시청자의 주목을, 컨트롤 디스전 때 몇 안 되는 수혜자에다가 키스에이프랑 디스전을 벌였을 때 훌륭한 메세지 및 래핑을 선보이면서 다시한번 리스너들에게 각인시켰다.
  • 던말릭의 프로듀서에 참여한다 밝혔다
  • 2020년 2월 16일에 비프리 정규 앨범인 FREE THE BEAST 2의 'Underground Cobra'에서 '너는 테이크 쳐듣는 듣보잡'이라고 테이크원을 언급하였다. 테이크원은 2015년 8월 8일 Come Back Home에서 비프리를 디스한 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테이크원 - 코홀트·하이라이트 디스전 항목 참고.

[1] 2020년에 예명을 TakeOne에서 전부 대문자로 표기한 TAKEONE으로 개정했다.[2] 2022년 활동명을 TAKEONE에서 TAKEWON으로 변경했다.[3] 2020.12.22. 릴보이 인스타 라이브에서 릴보이가, 2021.08.24. 테이크원 인스타 라이브에서 본인이 직접 언급하였다.[4] 사실 여느 래퍼들과 마찬가지로 활동 자체는 예전부터 했었다. 대표적인 데뷔 이전 커리어로 2009년DanceD를 디스한 적이 있다. 그리고 십몇년 뒤 아이러니하게도 테이크원의 물품을 주문한 DanceD에게 직접 테이크원이 하인애와 함께 DanceD의 자택으로 배달을 하러가는 서비스를 선보였다.[5] 그랜드라인과의 계약만료 이후 릴보이와 DJ Dopsh와 세운 회사.[6] 이후 넉살의 악당출현이라는 곡에서 우탄이 '그런 놈들은 죄다 babo였지 take one'라는 펀치라인을 사용한 것도 그 이유다.[7] 상업예술의 수록곡 '자유'에서 '고졸인 나랑 학력 때문에 안 맞는 다는'이란 가사가 있는 걸 보면 대학교 진학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8] 그랜드라인, 벅와일즈 콘서트를 포함한 모든 공연 활동을 중단[9] 키스에이프가 인터뷰에서 한 "Because, you know, Korean rap, it sucks" 발언 때문[10] 참고로 Q&A 시간에 밝힌 내용으로는 다음이 있다. 상업예술은 사랑 이야기가 될 것이고, 첫 트랙은 마이크 스웨거에서 공개한 개화이다. 또한 현재 준비하고 있는 앨범은 상업예술이 아니라 릴보이와 함께 하는 앨범이다.[11] 정확히는 SHOW ME THE MONEY 9릴보이의 피처링으로 등장했었다.[12]어디갔어 테이크원~~’ 이라는 가사였다고 한다.[13] 테이크원이 컨트롤 디스전에서 발매한 곡 《Recontrol》에서 뱉은 핵심적인 가사다. 또한 테이크원 - 코홀트·하이라이트 디스전의 디스곡 《Come Back Home》에서도 이 가사가 쓰였다.[14] 기존의 테이크원은 언행이 겸손한 편은 아니었다. 녹색이념의 수록곡 돈에서 SHOW ME THE MONEY 1 시절 그의 언행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15] 컨트롤 디스전에서 발매한 곡 《Recontrol》에서 "이 말한 버벌진트산이? 그들도 변했잖아. 차트 위 좋아보여아는사람 얘기잖아."란 가사로 상업적인 음악을 디스한 적이 있다.[16] 참고로 저스디스의 경우 테이크원과는 달리 '내가 한국에서 제일 랩 잘하니까 돈도 제일 많이 벌거다. 이전에 못 받아먹은 것도 이자까지 퉁쳐서 받아낼거다'라는 마인드.[17] 손심바는 서리 크루의 라이브 방송에서 이 디스곡에 대해 ’연애 편지를 하나 쓰고 답장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사랑을 담아서 쓴거다 정말로.’라고 설명 했다.[18] 댓글을 보면 나중에 제대로 보여주겠지라는 마인드로 기대했는데 이대로 가면 안된다는 반응과 끝자락이 구린데 이대로 은퇴하면 안타깝다는 반응도 있다.[19] 아이러니하게도 인터뷰에서 본인은 플로우를 리듬구조에 정확히 맞추는 데에 강박이 있을 정도이고, 사실 엇박을 잘 타는 래퍼라는 것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20] "작업 하지만 막히는 순간 다시 도망가. Where did my fire go, 나 자신에게 실망하고선 네 번 정도 믹스테잎을 지웠고 그때마다 처음부터라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맘을 비웠고 오랜만에 들은 내 랩은 진짜로 구렸어- 잠시 동안이지만 내 껄 듣고 비웃었어. 처음으로 남보다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날 가꾸기 위해서 1번 트랙부터 다시가" ~Let It Flow 中[21] 여담으로 앞에 언급한 래퍼들 중 어글리덕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완벽주의라서 앨범이 미뤄지는 것이다. 쌈디는 강박증과 같은 정신질환, 테이크원은 크론병으로 인해 앨범이 늦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게으른 래퍼라는 오명은 어느정도 벗겨졌고 쌈디는 앨범발매 이후 꾸준히 피처링을 하면서 작업물을 보여주고 있다. 이센스의 경우 마약사건 이전부터 강박증을 앓는 것이 굉장히 유명해서... 블랙넛은 법정 문제도 있고, 피쳐링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보아 게으른 건 아닌것으로 보이고, 완벽주의가 심할 뿐. 그리고 오케이션은 게으른 완벽주의자 성향으로 보인다. 그리고 어글리덕은 래퍼에서 DJ로 거의 갈아탄 편이다.[22]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뉴욕에서 살았다.[23] 한영혼용이 힙합씬 몇 년에 걸친 토론거리라는 것과 언행일치가 요즘 떠오르는 이슈라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큰 결심이다. 앞으로 영어 한 번 잘 못 썼다가는 온갖 욕을 먹을 게 뻔하니.[24] "눈치 보며 치부를 숨겨도 결국엔 밝혀져 경찰과 국정원이 감춰도"[25] "세상에 촛불만 들어도 내게 최루탄을 던져 숨막히고 눈물이 나 솔직히 난 힘이 없어"[26] "이건 어쩌면 오늘 광화문 앞에 닿지 않는 목소릴 내는 그들과 같아"[27] "왜 세월호 시위하는지 모르겠다는 개소리나 하던 미친년아, 사이비 교회랑 부모한테 세뇌당한 박정희 같은 독재자나 빠는 골빈년아"[28] "내 상업예술 또한 명작에 예정 돼 있지"[29] 너네 두 귀를 믿은 건 우리들 실수야. 우리를 평가한 니네들 이어폰 오천 원짜리, yeah. 1억짜리 음반 줬지만 구별 못하지, yeah (Bad News Cypher Vol.1)[30] 이후에도 스웨버는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테이크원에 대한 불호를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31] 유착이 있다 할지라도 이는 화지의 음악적 성과와는 별개의 문제인데, 리드머뿐만이 아니라 다른 음악 저널도 화지의 앨범들을 국내 힙합 음반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32] 참고로 빅쇼트는 TAKEONE과 인터뷰를 했을 정도로 친분이 있으며 또한 비프리와는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사건 사고를 많이 쳐서 좋아하지는 않는데도 이런 평가를 내릴 정도다.[33] 손 심바는 해당 사건에 대해 라이브 방송으로, 코리안 드림보다 녹색이념이 자신과 자신의 크루(보석집)에게 더 끼친 영향이 크기에 녹색이념이 더 명반이라는 소신발언을 하였다. 심지어 보석집을 녹색이념의 자식들이라 칭할 정도. (해당 발언은 녹색이념이 보석집 크루 아티스트들의 앨범인 전설, Main Stream, Hannah, 쾌락설계도, 재건축, 가로사옥, 돈숨 등에 영향을 끼친 역작이라는 것이다.)#
다만 심바에 발언에 같은 보석집 크루라서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비판하는 이들 역시 존재한다. 저스디스는 힙플인터뷰에서 2 MANY HOMES 4 1 KID 작업 중에 프로듀싱에 영향을 받은 앨범으로 Korean Dream을 꼽았다. 편곡을 참고하기 위해 많이 들었다고 하며, 프로듀싱과 믹싱이 뛰어나다고하며, 명반이라는 말까지 덧붙였다. 인터뷰 중, 던밀스도 정규 앨범 '미래'를 작업할 때 Korean Dream의 믹싱을 비교하며 믹싱 작업을 하였다고 한다.
[34] 빅쇼트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녹색이념 장단점 비판이 아닌 조롱을 해서 힙합엘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빅쇼트에 대한 평가가 급변한 힙합엘이 유저들은 토사구팽이냐며 힙갤에서 디스당했다. 뿌리 원곡 가사대로 꼬리에 꼬리 물리는거다.[35] '그때를 기억해 노란색 버스 뒷좌석에어린애를 위로해 줬던 한국인이란 노래 또 Glomy Sunday 그 두 노래가 날 한국에 돌아오게 만들었고 나 역시 음악을 만들었고 이젠 옆에 설게 전설의'[36] 이 외에도 이 곡에선 한국 힙합의 대표적인 그룹 가리온을 샤라웃하기도 했다.[37] 이후 MC 스나이퍼와 테이크원 둘은 SHOW ME THE MONEY에서 합을 맞췄으며 테이크원의 앨범 녹색이념의 트랙 '돈'에 MC 스나이퍼가 피쳐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MC 스나이퍼의 앨범 40의 트랙 '이솝우화'에 테이크원이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38]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그 BBK가 맞다. 블랙넛이 MC기형아로 테이크원과 함께(이 당시에는 BABO라는 랩네임을 썼다.) 활동할 시절에 속해있었던 크루이다.[39]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군 면제 판정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병이다.[40] 녹색이념의 돈 가사에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악마의 편집 및 왜곡때문에 실망감만 더 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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