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3:39

Surface Pr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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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ablet that can replace your laptop.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태블릿[1]

1. 개요2. 사양3. 상세
3.1. 주변기기 및 악세서리
4. 평가5. 출시6. 논란7. 여담


Surface Pro 3

1. 개요

마이크로소프트의 2014년 5월 공개한 Windows 8.1 Pro 태블릿 컴퓨터.

2. 사양

프로
세서
i3 인텔 4th i3-4020Y Processor. Haswell MP2 1.5 GHz CPU, 인텔 HD Graphics 4200 200~850 MHz GPU
i5 인텔 4th i5-4300U Processor. Haswell MP2 1.9 GHz with Turbo Boost 2.9 GHz CPU, 인텔 HD Graphics 4400 200~1100 MHz GPU
i7 인텔 4th i7-4650U Processor. Haswell MP2 1.7 GHz with Turbo Boost 3.3 GHz CPU, 인텔 HD Graphics 5000 200~1100 MHz GPU


i3 4 GB DDR3L SDRAM 64 GB 내장 SSDmicro SDXC (최대 128 GB 지원)
i5 4GB DDR3L SDRAM 128GB 내장 SSD
8GB DDR3L SDRAM 256GB 내장 SSD
i7 8GB DDR3L SDRAM 256 / 512GB 내장 SSD
디스
플레이
12.0인치 DSXGA+(2160 x 1440) RGB 서브픽셀 방식의 IPS TFT-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근접통신Wi-Fi 802.11a/b/g/n/ac, 블루투스 4.0
카메라전면 50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
배터리Li-Polymer 5,547 mAh(42.2 Wh / 7.6 V)
운영체제Windows 8.1 ProWindows 10[2]
규격201.4 x 292.1 x 9.1 mm, 800 g
색상
단자USB 3.1 Gen 1지원 USB Type-A×1
3.5mm 단자×1
Surface Connect×1
micro SD×1
Mini DisplayPort×1
기타256 필압(레벨) N-Trig 지원

3. 상세

Microsoft Surface의 세 번째 모델이다. 최초 공개는 대한민국 시각 기준으로 2014년 5월 21일. 나름대로 여러 라인업으로 분화된 전 세대와는 달리 Pro 라인업만 공개되었다. 그러나 거의 1년 가까이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Surface 3가 공개됐다.

전반적으로 설계 자체를 간소화해 무게가 마의 1kg를 돌파해[3] 800g 수준으로 줄이고 두께도 9.0mm로 만들었다. 풀 마그네슘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굉장히 견고하다고 한다. 시연장에서 직접 카펫 바닥에 내팽겨쳤는데도 멀쩡한 모습을 보였다. 대신 무게를 줄이느라 유리가 많이 얇아져서 꾹꾹 눌러 필기하면 액정 눌리는게 보이고,[4], iFixit에서도 유리 분리하다가 깨먹기도 했다. 유리는 조심해야 할 듯.

사양 자체는 인텔하스웰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한 4세대 CPU을 사용한다. i3, i5, i7을 전부 사용하며 i3는 TDP와 성능이 한단계 낮은 Y프로세서를 사용하고 i7은 HD5000 내장그래픽을 사용한다.

RAM 용량은 4GB와 8GB로 나뉘며 4세대 i7 모델은 8GB만 지원한다. 내장 보조기억장치는 SSD로 64 GB부터 512 GB까지로 총 4종이다. i3 모델은 64 GB만, i5 모델은 128GB와 256GB로, i7 모델은 256GB와 512GB로 옵션이 나뉜다.

디스플레이는 12인치 DSXGA+(2160 x 1440) 해상도를 지원한다. 3:2 비율이며 IPS TFT-LCD를 사용한다.

파일:external/www.techfaster.com/Surface-Pro-3-Kickstand.png

킥스탠드는 이전의 2단변형에서 발전하여 22도에서 150도까지 자유롭게 각도 조절이 가능해져서 노트북 수준으로 화면 각도 조절이 자유로워졌다. 타이핑 커버는 상단을 살짝 접어서 고정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손목도 편해지고 무릎에 올려놓고 쓰기도 (다리가 너무 짧거나 배가 너무 나오지 않은 이상) 훨씬 편해졌다.

기존 충전단자와는 다른형태의 충전단자를 사용하며 또한 액정 비율과 크기가 변경되었으므로 타이프 커버 또한 서피스 프로 3에 맞추어 새로 나왔다. 다만 기존 악세사리도 크기가 다르지만 호환은 가능하다.

한국을 포함한 해외 출시는 2014년 6월 20일 부터 시작했고 전세계 발매는 8월 26일.

이전작에서 와콤을 쓴 것과 달리 Surface Pro 3부터는 엔트리그라는 AES디지타이저를 차용하였다. 서피스 펜 항목 참조.

3.1. 주변기기 및 악세서리

  • Surface Pro 3 Type Cover
    현재 타이핑 커버의 국내 예약 가격은 16만원 전후. 기계식 키보드[5]라고 하지만 휴대성을 중시하다보니 성능은 약간 걱정되는 모양이다. 리뷰 영상에 따르면 소음은 크지 않은 편인데 느낌은 청축이지만 소음은 대략 갈축 정도라고.
    일반적인 노트북의 키감보다는 부드럽다.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면 나오는 키감정도 혹은 멤브레인 키보드 같은 키감을 보여준다. 보통의 갈축이나 적축 기계식 키보드처럼 반응이 좋지는 않고 글을 쓸때 힘을 어느정도 인식하고 눌러줘야하는 입력이 필요하다. 멤브레인식 키보드보다는 키감이 덜 불쾌하지만 둘다 거기서 거기 수준이며 보통의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 키감과 비슷하며 소음은 그냥 노트북 키보드보다 약간 덜한정도.[6]

4. 평가

커뮤니티 다수에서 상당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화면은 지난 세대 대비 10인치에서 12인치로 화면크기가 꽤 증가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가벼워지고, 더 얇아지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증가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관심을 얻었다. 가격 변화 없이 스펙이 강화된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업무기기로써의 강화가 매우 반길만한 점이라는 듯. 또한 12인치, 3:2 비율이 특이한 점인데, 이 사이즈와 비율은 기존 윈도우 제품들에서 보여진 16:9 비율에서 탈피하여 A4용지 사이즈와 상당히 근접한 점도 한몫했다. 우리 마이크로소프트가 드디어 해냈어! A4용지의 비율과 유사한 3:2 비율의 화면비라는 것과 DSXGA+(2160 x 1440)의 초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라는 것, 그리고 세로로 사용 가능한 태블릿 형 기기라는 것과 손필기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타이저 펜을 갖추었다는 조건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논문이나 전공서적 등의 문서를 읽고 거기에 필기를 하는 용도에 상당한 이점이 있다.

빌 게이츠의 머릿 속 태블릿 PC의 구상 그대로 구현된 기기라는 평가도 있다. 들고 다니기 편하며, 필기도 잘되고, 고성능 작업과 게임까지 해낼 수 있는 (물론 i5 모델 이상, 그것도 옵션조정 좀 해야 하지만) 그리고 Windows가 들어간 이란 요건까지도 다 갖췄다. 2004년 경 처음 구상했고 실제로 일부 만들기는 했지만(HP, 후지쯔 등) 200만 원이 넘는 초고가와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완전히 말아먹었다. 2005년에만 해도 빌 게이츠는 홈시어터 PC와 태블릿, UMPC를 팍팍 밀어주었고, 특히 태블릿은 곧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형태의 PC가 될 것이라 호언했지만 현실은 가장 안 팔리는 PC가 되었다(...). 빌의 구상이 진짜로 실현된 것은 이 Surface Pro 3부터라고 보는 것이 맞다. 드디어 꿈을 이루었다. 홈시어터는 사기꾼의 사기 아이템이 되었고 UMPC는 너무 시대를 앞서나갔지만.

대화면 태블릿PC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킴과 동시에 후에 나온 수많은 태블릿 PC들이 서피스를 모방하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Surface Pro 3는 매우 성공적인 마켓 체인저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서피스 프로 3 자체만 놓고 보자면 형편없는 쿨링시스템 설계, 다운그레이드된 펜 성능 등 완성작이라고 볼 수 없는 결함들이 존재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와콤 디지타이저를 버리고 N-trig로 넘어간 것은 유저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특히 그림을 그리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은 반응속도가 상승했다고 해도 필압 하락을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후술되듯이 더 얇아진 설계 탓인지 초기에 발열 논란이 상당했다.

맨날 돈 못 번다는 소리만 나오던 서피스 제품군이 이걸로 처음으로 분기당 9억 달러를 벌고 수익을 냈다. 기기 자체가 그렇게까지 많이 팔리는 건 아닌데, 마진이 워낙에 많이 남는다고 한다. 도대체 안에 들어가는 부품가격이 얼마나 떨어졌길래 마진이 많이남지?

5. 출시

- Core i3, 4GB RAM, 64GB : $799.00, 980,000원
- Core i5, 4GB RAM, 128GB : $999.00, 1,198,000원
- Core i5, 8GB RAM, 256GB : $1,299.00, 1,550,000원
- Core i7, 8GB RAM, 256GB : $1,549.00, 1,890,000원
- Core i7, 8GB RAM, 512GB : $1,949.00, 2,390,000원

위는 태블릿 본체와 펜만을 포함한 가격. 키보드 및 정품 악세사리 가격은 다음과 같다 :
- 터치 커버 : $79.99
- 터치 커버 2 : $119.99
- 타이프 커버 1,2,3 : $129.99, 164,000원
- 액정보호필름 : $39.99[7], $24.99[8]
- 도킹스테이션 2 : $199.99

출시 당시만해도 "아무리 제품 완성도가 좋다고쳐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 "키보드 커버 따로 사는데 $130을 내야되는게 말이 되냐"는 식의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1년 뒤 (그것도 코어 i가 아닌 애플의 모바일 AP와 iOS가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가 이를 능가하는 창렬함을 선보임으로써(...) Surface Pro 3의 가격이 재평가 받았다. 사실 울트라북 가격으로 보면 별로 비싼 가격도 아니다. 이런걸로 재평가받으면 안되는데...

6. 논란

대체적으로 실 사용자 위주로 말이 많은 편이다. 오히려 리뷰같은 경우는 소음이 무난하거나 양호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노트북과 태블릿의 복합적인 입장에서 노트북으로 사용시 소음과 발열이 매우 양호하다고 생각 할 수 있겠으나, 태블릿으로 사용시 분명히 발열이 느껴지는것이 사실이고, 보통 매우 정숙하여 따로 쿨링팬이 없는 태블릿을 생각하면 또 다른 입장으로 느껴지는것, 대체적으로 리뷰 사이트는 노트북의 입장이 많은 반면, 실사용자들은 노트북 뿐만아니라, 태블릿의 입장에서 느끼는 점에서 오는 논란이라 볼 수 있겠다.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이 심하며, 발열이 생기면 와이파이가 튀는 현상이 존재한다.
쓰로틀링이 심각한게 i5보다 i3 모델이 게임 성능은 오히려 더 잘나온다. 벤치 결과는 높아도 쓰로틀링 때문에 게임 프레임 수는 오히려 낮은것.
밝기 100%로 썼다가는 Wi-Fi가 튀는 현상으로 인해 도저히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리퍼받은 제품도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방열설계 미스로 추정된다.[9]

다만 발열/팬 소음의 경우, 강제로 CPU 클럭을 제한하여 해결할 수 있다. 발열/팬 소음과 관련해서는 최초에는 CPU 자원을 많이 사용하는 프로세스(대표적으로 Windows Defender)를 강제로 끄는 방식이 유저 사이에 일반적이었으나, 이 경우 지속적으로 CPU 과다 사용 프로세스를 모니터링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CPU 클럭을 제한하게 되면 원천적으로 CPU의 과부하로 인한 발열을 막을 수 있는데, 실제로 i5모델 기준으로 최대 CPU클럭을 당초 2.5GHz에서 68%인 1.68GHz[10]로 낮추게 되면 발열/팬 소음은 물론 오히려 실제 체감 성능도 향상된다. 당초의 경우 2.5GHz의 클럭을 CPU가 견디지 못하면서 발열 발생 → 팬 최대 구동 → 설계 미스로 발열 감소하지 않아 버벅거림 발생의 악순환이 계속되었던 것.
REGEDIT을 사용하여 수정하는 방법이지만 원하는 최대 클럭 %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세팅을 해주도록 간단히 코딩한 프로그램도 있으니 관련 블로그를 참조하여 다운 받아 간단히 실행 가능하다.

저장장치로 하이닉스의 MLC 방식 SSD를 썼던 초기물량과는 달리, 9~10월분 생산량부터 삼성전자의 SSD 중 TLC 방식의 840 EVO를 사용하여 사람 차별하냐고 까였다. 그냥 MLC 방식의 SSD를 선택하면 될 것을 가격 절감이라던지 성능 향상 등 어느것도 더 나은 점이 없는데도 굳이 PM851를 선택했다는 점[11] 때문에 욕을 먹었던 것.뭐긴 뭐야 수급 문제지 그래도 여기까진 납득할 수준이었으나 곧바로 840 EVO의 속도 저하 문제가 서피스 프로 3에서도 터지면서 상황은 점점(...)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으니, 삼성전자가 10월에 840 EVO의 문제 해결 펌웨어를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Surface Pro 3에 장착된 PM851는 OEM으로 납품된 것이기 때문에 펌웨어의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았던 것. 삼성전자가 공식 펌웨어을 내놓은 시점이 2014년 10월이었지만 Microsoft 측이 해당 이슈에 대해 별다른 반응조차 보이지 않는 사이 시간은 흘러흘러 해를 넘겨 2015년이 되는 시점에서도 서피스 프로 3 유저들은 펌웨어 적용을 못하고 있었다.

2015년 2월 초, 드디어 OEM 840EVO용 새 펌웨어가 삼성전자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하필 이 때는 840EVO가 펌웨어 적용에도 불구하고 다시 속도 저하를 일으키는 사건이 벌어져 펌웨어가 사실은 쓸모없었던 것 아니냐는 논란으로 시끄럽던 상황이었고, 무엇보다 삼성측에서 펌웨어를 올린 이 페이지하루도 못 가서 내려버렸다(...). 그리고 이 펌웨어를 어찌어찌 다른 경로를 통해 받아 설치한 SSD의 상태가 좋아졌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그대로거나 오히려 더 나빠지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에, 서피스 관련 커뮤니티 쪽에서는 해당 펌웨어의 설치를 권장하지 않는 분위기에 이르렀다. 펌웨어가 나왔는데 왜 쓰지를 못하니 그래도 해두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면 여기서 받아두자. 페이지는 닫혔지만 링크는 살아있었기에 펌웨어의 다운로드는 가능하지만, 제조사에서 급 내려버린 펌웨어인 만큼 설치 후에 기기에 문제가 생겨도 책임져줄 쪽이 없기 때문에 웬만해선 설치 하지 말기를 권한다.

또한, 이제까지 AS 신청 시 무조건 신제품으로 바꿔줬던 기존 정책을 리퍼비쉬도 아닌 '클레임이 들어온 물건 중 자신들이 판단했을 때 쓸만한 물건', 즉 남이 쓰던 제품(...)을 주는 것으로 변경되어 이래저래 유저들의 불만은 점점 쌓이는 상황. 다만 이 경우는 정책의 확정이 안 된건지 아니면 복불복인지, 중고를 각오하고 갔는데 새 제품을 받은 사람도 종종 있다고 한다.

NTFS나 exFAT으로 포맷된 64GB 이상의 micro SDXC가 수시로 마운트와 언마운트를 반복하는 문제가 있다. 이 문제는 Surface 3에도 있다.

오줌액정현상이 존재한다. 디스플레이 좌측으로 갈수록 화면이 노랗게 변질되는 현상으로, 설계미스로 추정되는 문제다. 색보정으로 색온도를 높이면 어느정도 쓸만해진다고 한다.

한국 220V 계열 한정으로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에서 이어폰을 연결하면 허밍음(웅~하는 소리)이 들린다. Windows 8.1까지는 그렇게 들렸으나 10에서는 허밍음 대신 고주파음이 들린다. 손을 갖다대면 잡음이 없어지는데, 이로 미뤄보아 알루미늄 바디 및 접지에 관련된 문제가 아닐까 싶다.

2015년 말부터 입고되기 시작한 리퍼비시 제품들에서 휨 현상과 그에 따른 크랙 현상이 종종 보고되고 있다.

배터리 쪽에 문제가 있었다. LG화학제 배터리와 SIMPLO제 배터리가 혼용되는데, 이 중 SIMPLO제 배터리가 예상 수명보다 더 빨리 셀 가용능력이 줄어들었던 것이다. MS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면서,비유하기를 자동차에 기름이 충분히 찼는데도 게이지 미터기가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하였다. 그러면서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아닌 소프트웨어적 문제이니 곧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 할 것이라고 통지하였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들이 하드웨어 문제로 보이는 배터리 문제를 펌웨어로 해결하겠다는 MS의 발표를 반신반의했으나 마침내, 16년 8월 말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당 문제는 픽스되었다. 다행스럽게도 실제로 하드웨어적 문제가 아닌 펌웨어 문제였던 것이다.
하드웨어 문제였다면 빼도박도 못하는 리콜로 해결했어야 하는 것을 펌웨어로 해결 한 것은 다행이기는 하나, 이는 어디까지나 하드웨어적 문제인 것에 비하면 다행인 것일 뿐 그간 피해를 본 유저들이 있어 문제이다.
예를들면, 펌웨어 픽스가 되기 전 리퍼기간이 만료되어 수십만원을 주고 리퍼를 받은 경우가 많이 있다.
해당 이슈가 표면화 되기 전에는 리퍼센터 측에서 배터리 용량이 터무니없이 줄었다고 하여도 리퍼기간이 만료된 유저에게느 리퍼정책상 유상리퍼만을 허용해왔던 것이다. 다만, 이 문제를 겪으면서 동시에 리퍼기간이 남아있는 유저였던 경우에는 리퍼를 받아서 오히려 이득을 본 경우도 있기는 하다.
MS측은 해당 배터리 문제로 유상리퍼를 받은 경우 보상해주겠다고 하였으나, 유상리퍼 피해자 중 손해 본 것을 전혀 모르고 쓰는 유저들이 있어 실질적으로 모두 보상을 받지는 못하는 문제가 있다.
비록 최종적으로 해결되었다고는 하나 해결 되기 전까지 유저들의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해결도 금방 된 것이 아닌 수 개월이 걸렸으며 그 동안 수많은 유저들이 고생하였으며 기다리지 못하고 유상리퍼를 받아버린 경우가 있었다.
심한 경우는 배터리 용량이 실제의 10% 미만으로 떨어져 버렸기 때문에 Surface Pro 3를 전원이 없으면 쓰지 못하는 데스크톱으로밖에 사용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당장 서피스프로3를 많이 쓰는 사람은 울며 겨자먹기로 일단 유상리퍼를 받아버렸던 것이다.

7. 여담

  • 원래 Surface Pro 3 공개 행사는 Surface Pro 3이 아니라 Surface Mini 공개 행사였고, Surface Pro 3은 Surface Mini 공개 행사에 끼어드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공개 행사 연락에서도 "Small gathering"이라는 표현을 쓰는 등 오랫동안 루머가 돌던 Surface Mini 공개 행사였다는 점이 거의 분명해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에 가서 신임 CEO였던 사트야 나델라와 노키아에서 다시 Microsoft로 옮겨온 하드웨어 부문 부사장 스티븐 엘롭이 갑자기 개입해서 Surface Mini를 취소하고 Surface Pro 3 쪽에 스포트라이트를 모았다. 이것이 결과적으로는 Microsoft에게는 크게 득이 되었는데, 평이 갈리던 RT 버전과는 달리 암암리에 사용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던 Surface Pro 라인업에 초점을 모은 결과 이전과는 다른 수준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발매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돌아볼 때, 이 결정이 없었으면 Surface는 이미 사라졌을 수도 있다. Surface Mini는 말도 안되게 싼 가격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RT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엎기에는 역부족이었을 것이고, 만일 그렇게 나온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이런 전례들을 익히 알고 있다. 아예 확실하게 Surface를 x86 태블릿 라인업으로 끌고 가면서 사람들도 Surface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처음으로 수익도 낼 수 있었다.
  • 북미판 초기 TV CM의 배경음악이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다가 영어버전이 아니라 원곡 그대로 나왔다.
  • 일본에서도 같은 CM을 그대로 사용했다.
  • 한국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홍보 동영상이 호평을 받았다. 배우는 유준호. 광고를 직접 보고싶다면 '껍데기' 참조.
  • Surface Pro 4 발표때 같이 발표되었던 필압 1024의 뉴 서피스 펜과 지문인식이 되는 Surface 타이핑 커버 4는 그대로 Surface Pro 3에 호환된다.(정확히는 호환은 되지만, 필압은 256으로 동작하며 반응속도의 개선은 없다. 필압이나 반응속도의 개선은 새로운 터치칩셋(G5)때문에 가능한 것이기에...) 결국 서피스 프로 3는 그대로 리비전 된 셈 (실질적인 가격 인하) 게다가 Surface Pro 3의 하스웰 리프레시는 아직 현역이다. 참고로 Surface Pen은 Surface 3에도 지원되므로, Microsoft는 저사양부터 워크스테이션 급까지 골고루 쓸 수 있는 라인업을 완성시켰다.[12]
  • 영화 나우 유 씨 미 2에서 Surface Pro 3로 추정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이 있다. 해리포터로 유명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월터 메이브리(Walter Mabry)'역으로 나오며 사용하는 장면 등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문제는 영화가 개봉한 당시에는 Surface Pro 4가 이미 출시된 뒤라...
  • 일러스트, 드로잉 용도로써는 역대 최악의 Surface로 평가받고 있는데, 와콤의 기술을 탑재한 1, 2와 펜 프로토콜의 기술력을 크게 향상한 4이후 제품과는 다르게, 256이라는 저열한 필압과 1, 2에 비해 메리트없는 실험적인 기술로 인해 과도기적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2019년 기점으로 더이상 리퍼, AS등 더이상 서비스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즉 이제 고장나면 버리던지 아니면 사설수리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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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문구는 '노트북을 대체하는 태블릿(The tablet that replaces your laptop)'이었으나 바뀌었다.[2] 모든 윈도우 8.1 기기는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된다.[3] 다만 전작들도 900g 초반대로 1kg보다 가볍기는 했다.[4] iPad miniiPad Air도 비슷한 느낌으로 제작된 적이 있다.[5] 물리적으로 눌리는 버튼이라는 의미이며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에 해당한다.[6] 오해의 소지가 있어 첨언한다. 본 키보드가 나오기 전에는 영문 스펙에 "기계식" 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기계식 키보드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발매된 이후에 키캡을 분리해 보면 펜타그래프 방식임을 발견할 수 있었다. 위 문단은 정확한 정보가 나오기 전의 반응이기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와(갈축/청축 등) 비교하는 언급이 존재하는 것이다. 보통의 울트라북에 들어가는 얇은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를 생각하면 된다.[7] MS 정품[8] Incipio사 제품. 정품은 아니지만 MS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취급한다.[9] 와이파이 문제는 차후 펌웨어 업데이트로 상당히 개선되었다.[10] i7 모델은 72%로 하면 1.59GHz로 잡힌다. 이 이상은 베이스클럭 최대치인 1.7GHz 근처로 인식되어 터보부스트가 돌아 100%와 다른 게 없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소용이 없는데, 그래서 i5의 경우에도 베이스클럭인 1.9GHz 근처인 1.8GHz를 넘으면 소용이 없다.[11] TLC 방식의 제품 치곤 훌륭한 성능이었고 비슷한 가격의 타사 MLC보다는 성능이 잘나왔지만 그래도 TLC, 거기다 일반적으로 TLC 방식의 SSD가 더 싼 것과는 달리 840EVO는 타사의 MLC SSD보다도 비싼 편이었다...는 리테일에서의 이야기이고 OEM용으로는 타사 MLC보다 훨 쌌다. 그리고 뭣보다 PM851은 EVO도 아니고 베이직 수준이라[12] 저사양 학생용 태블릿 - Surface 3 + 뉴 Surface Pen / 중사양 작업용 태블릿 - Surface Pro 3 + 뉴 서피스 펜 + Surfacee 타이핑 커버 3/4 / 고사양 작업용 태블릿 - Surface Pro 4 + 뉴 서피스 펜 + Surface 타이핑 커버 4 / 워크스테이션 태블릿 - Surface Book + Surface Pen + 외장하드/ODD등의 USB 지원 장치 이것만으로도 Apple은... 너는 이미 죽어 있다 하지만 매번 역대급 매출이익을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