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face G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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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이크로소프트 Surface Go 2 공식 사이트

1. 개요

2. 사양

2.1. 인텔 펜티엄 골드 4425Y

2.2. 인텔 코어 m3-8100Y

• 셀룰러 데이터 모델의 사양에만 해당하는 경우 녹색 글씨로 표기.

3. 상세

3.1. 기능

• Windows Hello
  Windows 10의 생체인식 플랫폼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전면 카메라와 IR 센서를 통한 얼굴인식 기술과 키보드 액세서리나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된 서드파티 액세서리를 통한 지문인식 센서를 이용해서 기기 로그인을 지원한다.

• Alternate Mode
  Mini DisplayPort로 하던 비디오 출력을 USB Type-C을 통해 할수 있게 되었다. 영상 및 사운드를 비롯한 DisplayPort 입출력은 USB Type-C 입출력 단자를 통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영상 및 음성 출력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일반적인 USB 입출력 단자로서 사용할 수 있다.

• USB Power Delivery 2.0
  USB Power Delivery 2.0 이상을 지원하는 충전기와 USB C to C 케이블을 사용하면 서피스 커넥트 없이도 충전이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르면, 제품 구입시 제공되는 전원 어댑터의 출력 이상을 지원하는 PD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출력이 약간 딸려도 충전 속도가 느릴 뿐 충전이 가능하다. Go의 경우 모바일 코어를 사용한 저전력 제품이라, 기본 제공되는 충전기도 24W로 사실상 일반적인 USB-PD 충전기로는 부족할 일이 거의 없다. [3]

3.2. 주변 기기 및 액세서리

• Surface Go Type Cover
  전용 키보드 커버이다.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고가는 $99로 책정되었다. 기기 자체의 크기가 Surface Pro 시리즈보다 작기 때문에 키보드 배치가 오묘하게 되어있는데 여기에 적응만 한다면 상당히 잘 만들어진 키보드 커버라는 평가를 받았다. Surface Go 2세대는 Surface Go 1세대와 제품 크기와 키보드 연결 단자 규격이 동일하기 때문에 Surface Go 1 모델의 타입커버와 호환된다. 형태적으로 달라진 점은 상단 기능키 위치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 기능키의 위치로 Surface Go 1 때 출시한 커버인지 Surface Go 2 용도로 새로 출시된 커버인지 외관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urface Go 2와 함께 출시된 Surface 타이핑 커버는 Surface Go 2 본체의 상단에 위치한 2개의 자석을 이용하여 별도의 물리적인 힘없이 열리지 않도록 하는 편의성을 추가했다.

• Alcantara Type Cover
  주로 스포츠카 내장재로 사용되는 알칸타라 천으로 제작된 커버 악세서리이다. 아이스 블루, 포피 레드, 플래티넘이 Go 2 출시에 맞춘 새로운 전용 커버 색상이다. 출고가는 이전 세대와 동일한 $129로 책정되었다. 전세대 Go 커버도 호환된다.

• Surface Pen
  Surface Go 2가 출시되었을 때 가장 최신 펜은 4096필압의 3세대 팬과 슬림 펜이다. 3세대 팬의 경우 좌측면에 자석으로 고정시킬 수 있다. Surface Pro X보다 나중에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Surface Pro X와 달리 시그니처 키보드 커버에 펜 충전 기능이 없기에 슬림 펜을 충전할 수 없다. 슬림 펜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크래들이 필요하다. 충전기능이 없는 것이 배터리 사용면에서는 다행일지도

• Surface 마우스
  USB 포트가 태생적으로 적은 Surface 제품군을 위한 서피스 마우스 악세사리로, Surface 마우스들은 기본적으로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프리시전 마우스의 경우 유선 연결도 지원한다.

• New Surface Dock

• Surface Earbuds

3.3. 라인업 특징

3.4. 달라진 점

• m3-8100Y 모델 기준으로 Go 1 대비 성능이 60% 향상되었다.
• 제품 전체 크기는 동일하나 Go 1의 10" 디스플레이가 Go 2에서 10.5" 디스플레이로 변경되면서 디스플레이 베젤이 감소했다.
• 디스플레이 패널의 경우 Go 1은 Sony 사의 패널을 사용했는데, Go 2에서는 BOE 사로 패널이 변경되었다. 패널이 변경되면서 색재현률은 기존보다 높아졌으나, 화면 밝기는 400cd에서 350cd정도로 떨어졌다.
• 펜 레이턴시는 사용할 때 지장이 없을 정도로 개선되었으며, 지터링 현상은 아직 남아있지만 전작보다 나아졌다.

4. 출시

4.1. 한국 시장

4.2. 한국 시장 이외

5. 홍보 영상

6.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지원

6.1. 제조사 공식 지원

7. 사용 팁

• 터치 인식을 앱별로 다르게 동작하도록 하는 대표적인 앱으로 Windows 태블릿을 마우스나 터치패드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면, 제스처 싸인을 비롯한 제스처 앱 하나정도는 필수이다. 굳이 태블릿이 아니더라도 설정만 잘해두면 노트북을 MacBook의 제스처 부럽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 레인미터는 써드파티 Windows 테마 프로그램으로 리눅스의 conky와 유사한 프로그램이다. 레인미터를 통해 독을 구현할 수 있다. Windows의 UI나 아이콘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레인미터로 독을 구성하면 macOS의 UI를 구성할 수도 있다. 단, 레인미터의 경우 스킨을 꾸밀 때 움직이는 동작이 많으면 리소스 관리에 좋지 않으므로 가능하면 정적인 스킨만을 사용해서 배터리 동작 시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하자. 누군가 만들어 줄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다.

• Windows 원격 서버를 이용하면 데스크탑이나 워크스테이션에 연결해 서피스 Go의 부족한 성능을 보완할 수 있다. Windows 원격(MS RDP) 서버는 Windows Pro 버전 이상부터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Home 버전은 별도로 설치해서 활성화 해야한다. Windows 원격 연결의 단점은 네트워크 레이턴시이다. 네트워크 레이턴시가 낮은 경우 원격지 프로그램을 로컬에서 사용하듯 사용할 수 있지만, 네트워크 레이턴시가 높은 경우 빠른 응답성을 요구하는 게임 등의 작업은 안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남들은 한 번 왔다가는데 난 두 번이상 왔다간다. 그래도 Microsoft RDP가 중개자를 거치지 않으므로 팀뷰어나 크롬 RDP와 같은 다른 원격 프로그램보다 반응 속도가 빠르다.
  
  기업에서 원격 제어 용도로 LTE 모델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가 Wi-Fi 사용 불가능한 지역에서 사용한다는 점도 있지만, LTE 망을 사용하는 것이 회선이 어떤 상태일지 모를 인터넷 망을 사용거나 Wi-Fi 공유기를 거치는 것보다 레이턴시가 조금이라도 더 작기 때문이다. 고속망이 설치되어 있는 시설의 경우 후자가 더 낫다. 하지만 공공 Wi-Fi의 인터넷 망이 좋을 리가 없다.

• 최대 클럭이 1.7GHz로 고정된 4425Y에는 해당사항이 없다. 클럭 제한을 생각해볼 수 있는 모델은 m3-8100Y를 탑재한 모델이다. m3-8100Y의 경우 3.4GHz까지 클럭이 상승하는데 동일한 CPU에서 클럭이 상승한다는 것은 좋은 말로는 성능이 올라가는 것이지만, 다른 말로는 발열이 심해지는 것이다. 발열이 심해지면 쓰로틀링이 걸려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적정한 클럭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데스크탑은 기본적으로 쿨러의 크기가 큰 데다가 성능이 좋은 쿨러들도 많고, 공랭이나 수랭 등 다양한 쿨링방법이 있어 CPU 클럭을 제한할 필요가 없다.[12] 부품 변경과 공조 설계가 자유로운 데스크탑과 달리 랩탑이나 태블릿의 경우 외관의 변경없이 하드웨어적으로 쿨링 시스템 변경이 불가능하다. 대신 최대 성능을 포기하여 시스템 발열량을 줄임으로써 지속적으로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언더클럭을 수행한다.[13][14] Surface Go 2도 자유로운 데스크탑 Windows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만큼 언더클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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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Power\PowerSettings\54533251-82be-4824-96c1-47b60b740d00\75b0ae3f-bce0-45a7-8c89-c9611c25e100

8. 논란 및 문제점

• Surface Go 2 모델 발매 초기 공급 물량 부족으로인해 m3 WiFi 모델을 전세계적으로 판매하지 않았다. 2020년 5월, 6월 현재 한국 뿐만아니라 영국, 독일, 일본 등에서도 Microsoft 아마존 공식 브랜드 샵에서 m3 WiFi 모델을 판매하지 않는다. 2020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제품 출하 및 생산 일정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언제 WiFi 모델이 정상적으로 공급될지 알 수 없다.
• Go 1세대보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하였고 4425Y는 4415Y보다 전성비가 개선되었지만 다른 모바일 태블릿과 비교할 때 배터리 동작 시간이 짧은 편으로, 일반 사람이 평소처럼 사용했을 때 연속적으로 5~6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이다. 최대절전 모드(Hibernation Mode)로 동작할 때 대기 전력은 없는 편이지만 응답 속도가 슬립 모드(절전 모드)보다 느리다. 따라서, 사용 패턴에 따라 전원 관리 옵션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16] 퀄컴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Surface Pro X에는 배터리 런타임 문제가 없는 걸보면, Surface Go 2의 짧은 동작 시간의 가장 큰 원인은 Windows 문제가 아니라 절대적인 배터리 용량이 작다는 점이다. 갤럭시 탭 s6의 배터리 용량은 7040mAh으로 Surface Go 2의 약 2배 용량이고, iPad 6세대의 경우 이보다 높은 8828mAh의 용량이다. Surface Go 2의 배터리 용량이 지금보다 2배로 컸다면 12시간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Surface Go 2를 뜯어서 메인보드를 보면 알겠지만 MacBook처럼 메인보드에 각종 부품들이 조밀하게 배열되어 있어서 배터리 크기를 늘리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7] 두번째로는 대기 전력 및 상시 전력 소모가 ARM보다 비교적 큰 x86 시스템을 사용한 것이다. 그렇다고 저전력 인텔 시스템이 대기 전력과 상시 전력을 거슬릴정도로 많이 소모하지는 않지만, 현재 빅코어[18]로만 구성된 x86 구조로는 클럭을 아무리 낮춰도 빅-리틀 구분된 ARM계열의 AP들처럼 전성비를 뽑는데 한계가 있다. CPU를 구성하는데 들어가는 반도체 수가 다르기 때문이다. 인텔이 빅-리틀 코어를 가진 모바일 CPU를 정식으로 출시해서 운영체제가 소프트웨어 배치를 잘 하면 평상시의 전력 소모가 상당히 감소하겠으나 2020년 상반기에 출시한 Surface Go 2에는 해당 사항이 없다. Microsoft에서 측정한 10시간은 150nits 밝기로 사용했을 때로 Surface Go 2세대 디스플레이가 낼 수 있는 밝기의 약 40% 정도이다. 150nits면 실내에서 사용하는데 무리는 없다.
• 웹서핑 도중 펜을 사용하면 블루스크린이 뜨는 오류가 있다.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수도 있으나, 기존엔 이러한 오류가 없었던것으로 보아 업데이트로 인한 오류로 보이기도한다.
• 4425Y 4GB는 놀라울 정도로 낮은 성능을 보인다. 윈도우 S모드에서 윈도우 기본앱(카메라 등)을 실행하는데도 몇분이 걸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윈도우 업데이트 등의 원인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 업데이트도 제대로 수행이 어려워 업데이트 중에는 기본앱의 실행에도 몇분의 시간이 걸리는 것. 문제는 윈도우 업데이트가 매우 잦다는 것. 이정도로 정상적인 사용이 어려운 제품을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기업이 판매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돈벌이에 양심을 팔아먹은 케이스.

9. 평가

• 훌륭한 제품 마감과 금속 프레임
• 크기에 비해 괜찮은 스피커
• 부드럽고 강한 킥스탠드
• 개선된 펜 인지 능력
• 성능에 비해 떨어지는 배터리 런타임 (성능이 높으면 소모 전력도 많아 배터리 런타임과는 반비례한다.)

10. 기타

• 팬리스(Fanless) 제품으로 팬 구동에 의한 소음이 없다.

• USB Type-C 입출력 단자를 사용하지만 Surface Book 3와 마찬가지로 전송 규격으로 Thunderbolt 3 규격은 지원하지 않고 USB 3.2 Gen 1x1 규격만 지원한다. 다만, 이 문제는 단순히 Thunderbolt 3 규격이 USB Type-C 입출력 단자를 사용하기로 결정해서 그런 것 뿐으로, USB Type-C 입출력 단자가 탑재되었다해서 무조건적으로 Thunderbolt 3 규격을 지원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를 단점이라 할 수는 없다. eGPU 사용이 목적이 아니라면, Surface Dock을 구매하면 된다.
  USB Type-C 단자와 Surface Connect 단자를 통해 PD 충전이 가능하며 DisplayPort Alt mode를 지원하므로 디스플레이를 확장할 수 있다. 단, AES 방식을 사용하는 Surface 태블릿 특성상 접지 없는 PD 충전기는 디스플레이와 펜 간의 의사소통 수단인 정전기에 간섭을 일으켜 필기에 방해될 수 있다.
  
• MSRP(권장소비자가격) 자체는 제품 자체의 내부 설계, 마감, 사용된 프레임의 재질, 윈도우 포함 등의 요소들로 볼 때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이나, 국내 출시 당시 원-달러 환율이 1210원을 넘었기에 국내 출시 가격이 이전 세대보다 다소 높게 책정되었다. 단, 이와 같은 가격 책정은 Microsoft 잘못은 아니며 원-달러 환율과 부가가치세(V.A.T.)를 고려하면 Microsoft에서는 정가로 팔고 있어서 문제점이라고 볼 수는 없다. 저가 Windows 태블릿 시장이 몰락한 가운데 Windows Go와 같은 다양한 악세사리를 보유한 고급스러운 엔트리급 Windows 태블릿 제품이 없으므로 Windows 태블릿을 선택하는 시점에서 선택폭이 크게 제한될 수 밖에 없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북 10.6"의 후계 모델을 출시하길 바라보자
  그런데 운영체제에 따른 태블릿 제품 선택 폭이 좁은 것은 Windows 태블릿 만의 문제가 아니다. iOS의 경우 Apple의 iPad 외에 경쟁자가 나올 수 없는 구조이고, 안드로이드의 경우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S 시리즈로 이미 고급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을 점령했기 때문에 Windows, 안드로이드와 iOS의 상황은 사실상 같다. 즉, 태블릿 시장이 처한 현실은 가볍게 사용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운영체제끼리의 경쟁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