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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y Is The Crown | → | <colcolor=#cba380> Sacrifice | → | 미정 |
<colbgcolor=#e3ddee,#e3ddee><colcolor=#2a2a2a,#2a2a2a>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Sacrifice | |
<nopad> | |
발매일 |
2025년 10월 13일 |
가수 | 덩쯔치 |
프로듀서 | |
기획사 | 라이엇 게임즈 |
유통사 | 지니뮤직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 |
곡 수 | 1곡 |
재생 시간 | 4:11 |
장르 | OST |
타이틀곡 | Sacrifice |
1. 개요
When everything's on the line, eternity awaits.
모든 것을 걸었을 때, 비로소 영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공식 뮤직비디오 설명문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 공식 테마곡. 덩쯔치가 참여했다. 한국시간 기준 2025년 10월 13일 오후 10시에 공개되었다.[1]모든 것을 걸었을 때, 비로소 영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공식 뮤직비디오 설명문
2. 앨범 소개
3. 수록곡
3.1. Sacrifice
Sacrifice 01 4:09 TITLE |
|
3.1.1. 뮤직비디오
Sacrifice Official MV |
3.1.2. 내용
<rowcolor=#2a2a2a,#2a2a2a> 팀 | 선수 | 챔피언 | vs | 팀 | 선수 | 챔피언 |
2020 월즈 8강 4경기 2세트 | ||||||
| Caps | | <colbgcolor=#e3ddee,#e3ddee><colcolor=#2a2a2a,#2a2a2a> vs | | Ruler | |
Bdd | | |||||
Life | | |||||
2022 월즈 그룹 스테이지 C조 8경기 | ||||||
| Levi | | vs | | ||
2018 월즈 4강 1경기 3세트 | ||||||
| TheShy | | vs | | Perkz | |
2023 월즈 4강 2경기 3세트 | ||||||
| Faker | | vs | | Ruler | |
라이엇 게임즈 로고가 빛나며, 선수들이 소환사의 협곡으로 들어간다.
협곡으로 걸어가는 길. 캡스는 사일러스로, 리바이는 카서스로, 더샤이는 아트록스로, 페이커는 아지르의 무기를 장비하며 각자 정상을 바라본다.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네 선수는 모두 협곡으로 몸을 던진다.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카드를 피한 캡스는 달려가보지만, 라이프의 레오나가 쓴 흑점 폭발에 잠시 멈춰선다. 이에 캡스도 반격하지만, 곧이어 룰러의 애쉬가 쏜 화살에 얼어붙는다. 퍽즈의 화염에 얼음이 녹고, 캡스는 궁극기로 뺏은 마법의 수정화살을 룰러에게 날리지만 이를 피하며 캡스와 룰러+라이프의 맞대결이 벌어진다.
한편, 리바이의 카서스는 기절한 상태에서 넥서스가 깨지기 직전 다시 깨어나고, Kati의 세트가 부활 후 바로 리바이를 본 후 달려나가자 진혼곡을 시전한다.[2][3]
다시 캡스 쪽, 캡스는 퍽즈를 일으켜주며 함께 정상을 바라본다. 그러던 중, 우지의 베인 역시 정상을 바라본다.
그리고, 페이커는 유성을 타고 하늘에서 뒤틀린 숲에 당도한다.[4]
한편 재키러브의 카이사와 바오란의 브라움이 G2의 공격에 밀려 후퇴하고 있는 상황, 더샤이의 아트록스가 홀로 G2를 향해 돌진한다. 이에 퍽즈의 리산드라가 얼음 무덤으로 얼려 저지하지만, 더샤이가 아트록스의 궁극기 '세계의 종결자'를 사용해 악마로 변한 다음 얼음을 부수고 G2 선수들을 쓸어버린다. 그리고 더샤이는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시점은 T1의 타워를 파괴하는 룰러의 바루스와 이를 추격하는 페이커의 아지르가 맞붙는 현장으로 전환된다. 미씽의 애쉬가 화살을 여러번 날리지만 페이커에게 크게 타격을 주지 못했고, 페이커가 룰러의 앞까지 도달하여 아지르의 궁극기 '황제의 진영'을 사용하려 하자 룰러는 곧장 피하려 하나 그의 앞에 페이커가 이미 점멸로 뒤를 잡으며 곧바로 황제의 진영으로 넘겨버린다.[5] 그렇게 페이커는 정상을 향하는 문 앞에 다다른다.
모든 선수들이 하늘을 떠올라 정상을 향해 날아오르고, 한데 모인다. 정상에는 데프트와 룰러를 비롯한 모든 월즈 우승자들이 모여 있었고, 우지의 베인 역시 합류한다.[6] 뮤비에 등장한 모든 선수들의 상징 캐릭터가 하나씩 비춰지고, 지난 15년의 월즈 역사가 파노라마로 빠르게 넘어가며 나오는 인물은 다음과 같다.
- GAM의 구단주 앤서니 "TK Nguyen" 응우옌
- (추정)G2 임원
- 따봉좌로 이름을 알린 에비
- 2022 월즈 중 타코를 먹는 데프트
- 2024 월즈 4강전에서 유니폼을 던지는 빈과 같이 입장하는 브리드
- 킨드레드 세레머니를 하는 표식
- 시그니처 모션을 취하는 플랑드레
- 2020 월즈 8강에서 승리 후의 G2
- 2015 월즈 페이커의 브로콜리
- 2023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대진 추첨에서 정자관을 쓰고 나온 베릴
롤도사 - 눈물을 흘리는 2017년 페이커와 2022년 케리아
- 전용준 캐스터의 눈물과 트레이드 마크인 "시자아~~악하겠습니다!"
- 2017 월즈서 포효하는 레클레스
- 2016 월즈 그룹 스테이지에서 락스 타이거즈를 이기고 8강에 진출한 ANX
- 2021 월즈 DFM의 창단 최초 그룹스테이지 진출 당시의 LJL 캐스터 타츠야
- 2017 월즈 결승 시작 전 장로 드래곤
- 우지의 시그니처 포즈
그리고 마지막으로 2025년 4월 28일에 암 투병 끝에 사망한, 초대 월즈 우승 미드라이너이자 초대 월즈 MVP인 슈세이가 소환사의 컵을 드는 트로피 세리머니[7][8]를 하는 것으로 끝이 나며 월즈를 상징하는 여러 물품이 담긴 일러스트와 함께 15주년을 기념하는 문구로 끝난다.[9]
4. 반응
작년 월즈 뮤직비디오의 처참한 퀄리티를 만회하려고 각 잡고 만들었는지 훌륭한 전투씬 퀄리티와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레전드들에 대한 헌사들, 높은 디테일적 부분들로 호평받았지만, 올해 역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우선 곡 자체는 무난하게 뽑혔으나 게임 대회라는 배경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숭고하고 잔잔한 사운드 자체는 그동안의 월즈 역사와 레전드들에 대한 헌사로 구성되어 있는 뮤비에 잘 어울리지만,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흥분되는 사운드와 임팩트가 모든 월즈 노래들을 통틀어서도 가장 약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15주년 기념곡이면서 선수들을 향한 숭고히 여기는 헌정곡이고, 월즈 주제가라는 세 가지 주제가 섞여버려서인 듯 하다. 거기다 곡 제목이 sacrifice(희생)이라 희생에 환호하는 그림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Warriors의 리메이크 곡의 사례 또한 존재하기에 단순 곡 고유의 스타일이라 보기에도 어렵다.
뮤직비디오의 퀄리티 자체는 선수들의 얼굴을 잘 묘사했고 전투씬도 준수한 데다가 레전드들을 리스펙한다는 방향성을 잘 나타내 호평받았지만, 구성 면에선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월즈 명장면을 담다 보니 한 뮤직비디오에 4개의 장면이 이어 붙여져 난잡하다는 느낌이 크며, 2025 월즈의 뮤비임에도 어디에도 올해 월즈를 강조하는 장면이나 2024 월즈를 되새기는 장면은 보이지 않는 점이 그 원인이다.[10][11] 이 외에 2024 뮤직비디오에서도 문제되었던 캡스의 비중 편애 논란이 이번에도 발생했고, 하술할 작년 우승팀 T1에 대한 헌사가 약한 점 등이 아쉬운 점으로 평가받았다.[12][13]
제일 큰 문제점은 작년 월즈 우승팀 T1에 대한 헌사가 뮤직비디오에 부재하다는 것. 물론 이번 월즈 주제곡 MV를 15주년 기념의 방향으로 잡았음을 감안하면 내용이 크게 어긋나는 건 아니지만, 작년 주제곡 뮤비도 좋지 않은 퀄리티로 인해 비판받은 상황에 이번 주제곡에서 2024 T1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비판받을 만한 요소인 것은 사실이다. 특히 많은 T1 팬들이 작년 뮤비가 개같이 멸망하자 농담으로 월즈 리핏으로 한 번 더 만들면 된다고 했는데, 이게 실제로 일어나면서 이번에는 꼭 제대로 된 헌정 영상을 만들어주길 기대했으나 공개일로부터 3일 전에 라이엇이 T1과는 전혀 상관없는 브위포의 분량을 삭제한다고 공지해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을 샀고 공개일 당일 뮤비 시작부터 바로 캡스와 더샤이, 리바이가 나오면서 T1 헌정 영상이 명백히 아니라는 것을 확인사살했다. 이젠 "페이커 분량 희생해서 제목이 Sacrifice이다", "쓰리핏해야 헌정 영상 볼 수 있다" 라는 웃픈 반응도 많다.
이와 별개로 뮤비의 마지막 장면은 2025년 4월 28일에 세상을 떠난 초대 월즈 우승 미드 라이너 슈세이가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리는 장면으로 장식되어 먼저 떠난 전설에 대한 예우는 물론이고 15주년 헌정이라는 주제와도 잘 맞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공개 이전 정보 #==
- 2025년 9월 20일, 라이엇 게임즈의 공지를 통해 덩쯔치가 2025 월즈의 주제곡을 부를 것이라 발표되었다. #
- 한국 시각으로 10월 10일 자정에 곡명이 공개되었고, 이후 곡의 공개일이 10월 13일로 발표되었다.
- 원래 계획대로라면 10월 13일보다 며칠 전에 곡이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곡 공개 약 한 달 전, 뮤직 비디오에 등장할 예정이었던 브위포가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제작팀 측은 브위포가 등장하는 부분을 뮤직 비디오에서 완전히 들어내는 방향으로 급히 수정을 결정하였다. 이로 인해 제작 마무리 단계였던 뮤직 비디오에 다시 대거 편집 작업이 필요하게 되었고, 원래 일정보다 며칠 연기되어 개막 전날인 10월 13일에 곡을 공개하게 되었다. #
5. 여담
- 뮤직비디오 2분 47초경 페이커의 아지르의 불꽃이 튀는 연출 사이에 하얀 글귀로 아주 잠깐동안 "그때 딱 각이 보였습니다"라는 글귀가 나온다. 작년 월즈 주제곡 'heavy is the crown'에도 2분 42~43초경 페이커의 아지르가 나오는 장면에서 아주 빠르게 "모든 길은 결국 저를 통합니다"라고 쓰여있는 이스터 에그가 있었다.
- 2021년도 월즈 주제곡 "Burn it all down" 이후 4년 만에 최초로 쵸비가 뮤직비디오에 등장하지 않는다.[14]어떤 의미에서는 4년 만에 월즈 뮤비 징크스에서 자유로워졌다고도 볼 수 있을 듯.
다만 같이 3년 재계약한 룰러가 여러 번 나오기 시작했다.
[1] 역대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들은 당일 자정에 바로 공개되거나 오전, 늦어도 오후에 공개되었던 반면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오후 10시라는 늦은 시간에 공개된다.[2] 넥서스가 깨지기 직전 리바이의 진혼곡으로 GAM Esports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던 걸 표현하는 장면이다.[3] 진혼곡을 시전할 때 책에 나온 글귀는 2021 월즈 테마곡 burn it all down과 2016 월즈 테마곡 ignite의 가사이다.[4] 이때 모습이 마치 자연재해처럼 묘사되는데, 페이커 선수의 위상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장면으로 보인다.[5] 이때, 페이커의 모습이 아지르로 변하며 '그때 딱 각이 보였습니다.' 가 화면을 채우며 아지르의 궁극기가 사용된다.[6] 우지는 다른 선수들과 다르게 페이커와 같이 단 두명이서 포커스가 잡힌다. 비록 월즈 우승 커리어는 없지만, LCK의 독주가 이어졌던 2013 시즌부터 마침내 MSI와 월즈를 모두 석권하며 LPL이 LCK로부터 최강의 자리를 탈환한 2018년까지 페이커로 대표되는 LCK에게 정면으로 맞선 LPL의 선봉장이라는 상징성도 있거니와, 현재까지 홀 오브 레전드에 헌액된 단 둘뿐인 선수인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7] 이 장면은 위에 언급된 다른 장면들과 달리 유일하게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던 장면으로, 슈세이가 우승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1 챔피언십 당시는 아직 LoL e스포츠가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이전이라 현재의 소환사의 컵 같은 별도의 우승 트로피가 따로 없었고, 그냥 우승 상금이 적힌 판넬을 드는 조촐한 세리머니만 하면서 유일하게 우승팀 중 소환사의 컵을 들지 못했기에 해당 장면으로 프나틱에게는 초대 우승팀으로써의 예우를 나타냄과 동시에, 우승 멤버인 슈세이를 향한 추모와 추존을 표했다고 볼 수 있다.[8] 또한 이번 월즈의 주제인 15년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이란 관점에서 보면 그 긴 기간 동안 수많은 뛰어난 선수들이 월즈에서 많은 족적을 남기었으나 그 시작은 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근간을 세운 EU 스타일의 창시자인 프나틱과 그 프나틱의 멤버 중 한 명인 슈세이였음을 나타내는 것이라 볼 수 있다.[9] 가운데의 소환사의 컵 바로 왼쪽에는 첫 챔피언십 스킨 챔피언인 리븐, 그 왼쪽 위에는 LMS의 맹주였던 Flash Wolves 로고가, 그 아래에는 이렐리아와 라이즈가 있다. 왼쪽 위 꼭대기에는 Heavy Is The Crown의 왕관과 그 아래 제오페구케의 실루엣이 있으며, 왼쪽 가운데 위에는 직전 우승 스킨 챔피언 중 하나인 바루스의 활이 있다. 이렐리아와 라이즈 왼쪽 아래에는 프레이의 애쉬가 있고, 그 끝을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마법의 수정화살이 날아가고 있다. 소환사의 컵 바로 오른쪽에는 더샤이와 루키의 2인 사진이, 그 아래에는 iG 카이사가 있고, 그 바로 밑에는 페이커의 5연갈을 상징하는 갈리오가 있다. 우측 최상단에는 2021 월즈 우승팀인 EDG의 팬들이 있고, 그 옆에는 2022 월즈 당시 데프트가 넥서스를 깨던 중 재생성된 레드 억제기가 있다. 그 아래로 내려오면 비행기가 있고, 바로 아래에는 이제는 시드를 매각한 CLG의 후신 NRG 선수의 실루엣이 보인다.[10] 상대적으로 최근 뮤직비디오들과 비교했을 때 2020년 Take Over의 경우 가공의 참가자가 페이커의 도움으로 이전 전설들을 하나하나 극복해나가다 직전 우승자인 티안의 리 신으로 최후의 전투를 장식했고, 2021년 Burn It All Down 또한 작년 월즈의 주요 선수들을 비추며 노래의 절정 부분에서는 수많은 선수들이 상징적인 챔피언으로 변해 싸우는 전투씬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헌데 이번 월즈에서는 곡의 분위기, 직전 시즌에 대한 연상점이 거의 없다는 점 때문에 두 곡과는 달리 더욱 아쉽다는 평가가 커지게 되었다.[11] 특히나 2024 월즈 우승의 경우 페이커의 2연속 월즈 우승뿐만 아니라 제오페구케라는 팀 자체의 전설이었다는 느낌이 강했기에 2024 월즈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은 당시 한마음이 되어 제오페구케를 응원한 T1 팬들에겐 매우 아쉬운 부분일 것이다.[12] 이 점에 대해서는 2018 시즌에 캡스가 프나틱에 있던 시기 캡스의 팀 동료 브위포가 받아야 할 분량이 2025년 9월에 발생한 출장 정지 사건 때문에 기존 2018 프나틱 브위포의 분량까지 캡스로 대체돼서 그랬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3] 다만 캡스의 비중 편애는 라이엇도 억울할 만한 것이 캡스가 상대적으로 자주 등장해서 많은 분량을 가진 것처럼 느껴질 뿐, 짧게 얼굴만 비추는 씬이 많았고, 결국 각 선수 들의 총 분량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14] 스타워킨에서는 주연 중 하나였으며 Burn it all down과 Heavy is the crown에서는 주연들의 주적 중 하나로 등장한다. GODS에서는 메인으로 등장하지는 않으나 마지막에 새로이 소환사의 컵을 향해 모여드는 선수들을 조명할 때 그 중 하나로써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