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의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 브랜드인 뮤직맨에서 생산하는 일렉트릭 기타 모델군. 드림 시어터, Liquid Tension Experiment의 기타리스트인 존 페트루치의 시그니처 모델이다.2. 상세
자타가 공인하는 뮤직맨 기타의 밥줄 모델. 국내에서 뮤직맨 기타 하면 대체로 에디 밴 헤일런의 시그니처 모델이었던 엑시스와 이 물건을 떠올린다. 일반적인 일렉트릭 기타가 모노 아웃풋인 것에 비해 이 기타는 스테레오 아웃풋을 지원한다. 단 JP16 제외.[1] JP12까지는 프론트 픽업에 디마지오의 Liquifire, 리어 픽업에 같은 회사의 Crunch Lab, JP13부터는 프론트와 리어 모두 같은 회사의 Illuminator를 사용하며 브릿지에 내장된 피에조 픽업을 통해 어쿠스틱 기타와 비슷한 톤을 낼 수 있다. 드림 시어터 음악에 걸맞은 묵직한 게인 음색이 특징이다.색상 옵션 중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보라색, 파란색, 초록색 등으로 변하는 '미스틱 드림(Mystic Dream)' 색상 옵션은 주문 시 다른 색깔과 달리 300달러 정도가 더 들어간다. 매우 비싼 도료이기 때문. 타사의 기타에 비해 바디 사이즈가 작다.
그리고 이건 개인차가 갈리는 부분이지만, 오리지널 JP 시리즈와 BFR의 네임밸류를 달고 나오는 JP 시리즈를 비교하면, 분명 BFR이 상위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모델의 사운드가 더 좋다는 평이 있다(...).
3. 모델 종류
비슷한 듯 다른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다.- JP6
가장 대중적인 모델뭐? 가격이 얼만데.국내에서 제일 많이 거래되는 모델이기도 하다. 현재는 하단 항목의 마제스티가 페트루치의 주력 기타이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페트루치의 메인이었던 모델. 여담으로 사진에 나온 이 색상이 바로 미스틱 드림이다. 빛의 각도 차이로 상단과 하단의 색상이 달라 보이는 것.
- JP7
JP6의 7현 버전.
- JPX
JP6보다 날카로워진 모양새와 픽업의 무광 검정 폴피스가 특징인 모델이다. JP 모든 모델을 통틀어 유일하게 5단 픽업 셀렉터가 장착되어 있다.
- JPXI
픽업 폴피스가 다시 유광 은색으로 돌아왔다.
- JP12
1프렛 쪽 쉴드 인레이에 12라는 숫자가 추가된 것 이외에 별다른 변화는 없는 듯.
- JP13
쉴드 인레이에 JP가 사라지고 13만 붙어있다. 실버 컬러와 20 데시벨 게인 부스트 노브가 추가되었고 브릿지 픽업이 크런치 랩에서 일루미네이터로 변경. 사진은 7현 모델.
- JP15
게인 부스트 노브의 증폭량이 20 데시벨에서 15 데시벨로 변경되었고 전작들이 지판에 로즈우드나 에보니를 사용했던 것과 달리 이례적으로 지판 재질을 로스티드 메이플로 변경하였다.
- JP16
픽업 폴피스가 JPX처럼 무광이고. 게인 부스트 노브의 증폭량이 다시 20데시벨이 되었다. 전작들과는 달리 모노 아웃풋이 장착되었으며 피에조 픽업이 삭제되고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가 장착되었다.
4. 둘러보기
[1] 사실 대부분의 연주자들에게 스테레오 아웃풋은 제대로 활용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존 페트루치 시그네쳐는 모노로도 사용할 수 있다. 빌리 시언의 야마하 베이스도 스테레오 아웃풋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