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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에서 제작한 전략게임인 Hearts of Iron IV의 모드.스팀 창작마당 | 한국어 번역
2. 특징
Hearts of Iron IV: The Great War 모드를 기반으로 기존 모드의 결점을 보완하여 내겠다는 목적으로 다른 모더들이 제작하고 있는 제1차 세계 대전 배경 모드이다. 주요 국가의 중점 계통도가 크게 달라졌으며, 역사적 사건을 고증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세계 대전은 일반적인 평화협정 시스템을 따라가지 않고 모드 자체의 강화조약을 따라 진행된다. 역사대로 협상국이 승전한다면, 승전국이 모든 것을 마음대로 결정하는 대신 실제 역사와 유사하게 식민지들이 죄다 독립해 나가고 바이마르 공화국 수립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체 등이 이루어진다.[1] 러시아 제국의 기여도가 높을 경우 독일이 분열되고 차르의 이름으로 모드와 비슷한 판도가 나온다. 반대로 동맹국이 세계 대전에서 승전한다면 마치 카이저라이히 모드의 프리퀄[2]과 같은 세계 정세를 볼 수 있다. 다만, 기존 모드와는 달리 1910년 5월 1일[3]이나 전쟁 직전인 1914년 6월 14일부터만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나는 날짜는 1935년 1월 1일이다.각국의 중점도 꽤 많고 다양하며 당연히 대체역사 루트도 존재한다.
- 독일 제국은 오스트리아를 배신하고 대독일주의 통일을 달성할 수 있으며, 대전쟁에서 승전하고 나서는 신성 로마 제국을 재건할 수 있다.
- 불가리아 왕국은 2차 발칸 전쟁에서 승리한 후 오스만 제국을 점령하고 나서 비잔티움을 수립할 수 있다.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프란츠 페르디난트나 카를이 일찍 즉위해서 다원주의 개혁을 통해 대오스트리아 합중국으로 개혁하거나, 크로아티아를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와 동일 선상에 두는 삼원론 개혁[4]을 단행할 수 있다.
- 러시아의 경우 한때 군주공산주의 루트를 타서 니콜라이 2세가 입헌군주로 있는 공산주의 국가를 만들 수 있었다.[5] 현재는 패치로 만들 수 없게 되었다.
- 1차대전이 협상국의 승리로 끝난 후까지 러시아가 제정으로 남아 있으면 러시아에서 베를린 회담 이벤트가 뜨게 된다. 회담 하는 것을 선택하면 영불러가 야합하여 베를린 조약이 발효 되는데 독일 제국을 해체하고 독일 연방이라는 더 느슨한 형태로 만든다고 설명이 뜨지만 게임상에서는 독일이 6개국으로 분할 된다. 2년이 지나면 협상군 점령이 끝나고 철수하게 되어 독일 국가군이 괴뢰 신세를 벗어나게 되고 "베를린 조약"이라는 세력이 생성 되지만 독일 내의 왕국들만 가입을 하기에 서독의 3개국은 나몰라라 하고 바이에른 왕국의 경우에는 전후에 공산국가가 되어 있어서 독일은 완전히 산산조각 난다. 이 스토리는 모드 The Name of Tsar의 주제로 연결된다.
- 마찬가지로 1차대전이 협상국의 승리로 끝나 오스만이 멸망하고 터키 국민회의로 대체 되었으면 그리스-터키 전쟁 이벤트가 발생한다. 승리하게 되면 동로마를 재건하는 루트를 탈 수 있다. 기존의 불가리아가 다 점령하고 만드는 것보다 더 근본 있는 편.
특이사항이라면 배경이 제1차 세계 대전이므로 참호전을 이를 고증하기 위해 고의로 보병 사단의 공격력을 바닐라의 공격력보다 현저히 낮게 설정했다. 전술 교리 역시 초반에는 서부전선에서 참호전으로 고착 되어 서로 뚫지 못한 채 무제한 소모전으로 간 것을 반영하여 참호를 짱박히는 형태가 되지만 후반으로 가면 화력, 돌파, 기동이 올라가면서 1차대전 최종 테크에서는 오히려 참호를 버리고 기동과 돌파를 올려준다. 그 때문에 후반기가 되면 현실에서도 참호를 돌파하는 일이 빈번 해졌듯이 적군의 제1선을 돌파하는 것이 쉬워진다. 그리고 야포가 1917년형으로 가면 화력이 엄청나게 올라가기 때문에[6] 최종테크 포병 대대를 잔뜩 끼워 넣은 사단이 공격하면 참호를 파고 있는 제1선을 돌파하는 것도 순식간이고 참호 보너스를 못 받는 후방부대들은 그대로 녹아내린다. 오히려 기갑이 기동/돌파의 주력을 맡는 본편과 달리 보병이 대부분인지라 국민정신 등으로 보병 기동이 버프를 받기 때문에 오히려 보병들로 본편 이상의 현란한 기동도 가능하다.
업데이트로 TNO와 동일하게 당대의 큰 사건들이 슈퍼 이벤트로 나온다. 여담으로 역사적 AI를 끄고 1914년 1월 1일 부터 1916년 1월 1일 사이 0.001%의 확률로 우주전쟁 이벤트가 뜬다.
3. 사상
- 민주주의 (Democracy)
- 보수주의 (Conservatism)
- 사회자유주의 (Social Liberalism)
- 고전적 자유주의 (Classical Liberalism)
- 사회민주주의 (Social Democracy)
- 농본주의 (Agrarianism)
- 자유지상주의 (Libertarianism)
- 자유보수주의 (Liberal Conservatism)
- 사회주의 (Socialism)
- 마르크스주의 (Marxism)
- 전위주의 (Vanguardism)
- 개혁적 사회주의 (Reformist Socialism)
- 농본사회주의 (Agrarian Socialism)
- 시장사회주의 (Market Socialism)
- 아나르코공산주의 (Anarchist Communism)
- 생디칼리슴 (Syndicalism)
- 아나르코생디칼리슴 (Anarcho Syndicalism)
- 종교공산주의 (Religious Communism)
- 프로토파시즘 (Proto Fascism)
- 국가사회주의 (National Socialism)
- 민족적 사회주의 (Nationalist Socialism)
- 프로토파시즘 (Proto-Fascism)[7]
- 국민생디칼리슴 (National Syndicalism)
- 군인정치 (Stratocracy)
- 근본주의 (Fundamentalism)
- 혁명적 국민주의 (Revolutionary Nationalism)
- 팔랑헤주의 (Falangism)
- 렉시즘 (Rexism)
- 통일주의 (Ittihadism)
- 권위주의 (Authoritarianism)
- 독재정 (Despotism)
- 과두정 (Oligarchism)
- 전제군주정 (Absolute Monarchy)
- 준입헌군주정 (Semi-Constitutional Monarchy)
- 권위민주주의 (Authoritarian Democracy)
- 아나르코원시주의 (Anarcho Primitivism)
- 신정 (Theocracy)
4. 이벤트
역사적 사건은 발생 순서대로 정리. 슈퍼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첨자SE로 구분4.1. 역사적 이벤트
- 멕시코 혁명SE
- 경술국치: 일본이 일한병합조약 중점을 완료하면 발생
- 포르투갈의 군주제 폐지
- 신해혁명SE
- 제1차 발칸 전쟁SE
- 제2차 발칸 전쟁SE
- 사라예보 사건
- 대전쟁SE
- 화학자의 전쟁
- 그리스의 테살로니키 정부 수립SE
- 루시타니아호 침몰 사건
- 프란츠 요제프 1세의 죽음
- 러시아 혁명SE: 게임에선 혁명이 일어난 달에 따라 명칭이 바뀐다.
- 볼셰비키 쿠데타SE
- 니콜라이 2세 일가 처형: 소비에트 러시아로 해당 중점을 완료할 때 처형을 선택할 경우 발생
- 치머만 전보
- 루덴도르프 공세
- 대전쟁 - 협상국의 승리SE
- 소비에트-폴란드 전쟁: 폴란드나 소비에트 러시아 중 한 쪽이 중점을 통해 선전포고될 경우 발생
- 러시아 내전 - 적군의 승리SE: 소비에트 러시아로 러시아 내전 승리
- 스페인 독감 유행: 방역 및 백신 개발과 관련된 전용 결단이 역사적 유행 기간에 활성화된다.
- 헝가리 소비에트 공화국 수립: 협상국이 승전한 후 오헝제국이 해체될 때 발생
- 튀르키예 독립 전쟁: 협상국이 승전한 후 오스만 제국이 해체될 때 발생
- 대공황SE
- 나치즘의 발흥SE: 대전쟁에서 패배한 독일이 악의 탄생 중점 트리를 완료해서 나치 독일이 수립되면 발생
4.2. 가상 이벤트
- 우주전쟁SE
- 영국의 공산화SE
- 프랑스의 공산화SE
- 키치너의 호국경 취임SE: 팍스 브리타니카 지속 중점에서 허버트 키치너가 호국경에 취임할 경우 발생
- 미국의 몰락SE: 영국으로 미국 침공 중점을 완료한 뒤 미국을 합병하면 발생
- 제국연방 수립SE: 영국으로 제국연방 중점 완료
- 2차 러시아 혁명SE: 러시아로 러시아 인민연합 루트를 탈 경우 보리스 사빈코프가 일으킨다.
- 2차 발칸 전쟁 - 불가리아의 승리SE
- 러시아 내전 - 백군의 승리SE: 남러시아, 시베리아 정부 등 백군 계열 세력으로 러시아 내전 승리
- 대전쟁 - 동맹국의 승리SE
- 대오스트리아 합중국 수립: 오스트리아-헝가리로 수립 가능
- 영국령 인도 해체: 대전쟁에서 동맹국이 승전할 경우 발생, 인도가 구 영국령 인도를 포함한 인도계 소국들로 분할된다.
- 영국 내전: 대전쟁에서 동맹국이 승전할 경우 발생
- 프랑스 내전: 대전쟁에서 동맹국이 승전할 경우 발생
5. 국가
자세한 내용은 Hearts of Iron IV/The Great War Redux/국가 문서 참고하십시오.[1] 이후에는 전간기를 거쳐 본편의 제2차 세계대전으로 넘어가게 된다.[2] 완벽한 프리퀄은 아니다. 카이저라이히 세계관의 설정과는 달리 영국과 프랑스의 혁명이 사실상 패전 직후에 터지며, 여타 조건에 의해 카이저라이히와 판도가 세세하게 다르게 나온다.[3] 경술국치가 8월이므로, 한국통감부 상태인 대한제국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어려울 것 같지만 생각보다 쉽다. 항구만 잘 틀어막자. 최근 업데이트로 중국 내의 일본 철도가 추가되었는데, 이로 인해 만주 측 방면에서 일본군이 육로로 한반도에 진입이 가능해지기에, 주어진 군대로 부산과 인천에 먼저 병력을 배치해두고, 전쟁 직후 주어지는 사단들로 부산에 병력이 배치되어 있어 남부 어딘가에 생성된 일본군 사단을 사냥하고 원산까지 상륙방어를 해서 버티면 됐던 이전과는 다르게, 난이도가 급상승했다.[4] 국명이 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 군주국으로 바뀌고 국기에도 크로아티아 국장이 들어간다.[5] 이때 정치 고문으로 "블라디미르 울리야노프"를 고용 할수 있는데, 이는 블라디미르 레닌의 본명이다.[6] 구버전에서는 곡사포의 대인공격력이 미쳐 돌아가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프랑스로 1914년에 라인강을 돌파해서 항복을 받아내는 게 가능할 정도로 OP였기 때문에 지적 받았고 너프 되었지만 야포는 너프를 먹지 않아서 최종테크로 가면 훨씬 저렴한 야포가 곡사포보다 대인공격력이 높은 이상한 상황이 연출된다.[7] 무솔리니가 국가 지도자가 되면 파시즘 (Fascism)으로 명칭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