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29

세계의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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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1. 개요

중국인민해방군에서 언급되고 있는 중국판 PAC-3로 알려져 있는 물건이다. 중국명기(훙치: 红旗)-29 나토코드명 HQ-29이다. HQ-9을 대체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2025년 현재까지 공개된 사항들은 거의 없는 지대공체계이기도 하다. 다만 2011년에 해당 무기가 개발되고 있음은 시사한바 있다.

중국은 그동안 HQ-9을 개량해오면서 운용하였고 수출까지 하였으나 기반인 S-300이 80년대 나온 물건인 점을 고려해보나 HQ-9이 나온 시점이 벌써 20년을 넘어가는 상황인만큼 중국으로서도 새로운 고고도 방공체계가 요구되기 시작했다. 특히 HQ-9의 3가지 레이더 운용체계[1]의 복잡성을 고려해보면 현대전에서 지나치게 복잡한 시스템이 되어있는 점도 고려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2. 특징

적어도 S-400을 4개 대대나 도입하여 운용중인 중국인지라 최소 기본 성능은 S-400에 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체적인 시스템의 변화가 있을지는 미지수로 우선 기존의 콜드 런칭 미사일 발사 시스템은 공통화를 위해서 그대로 둔다하더라도 탐색-사격레이더를 1세계권처럼 통합할지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있다. 현재 중국의 하드웨어적 발전은 충분하기 때문에 반도체 문제가 해결된다면 통합레이더로 운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지 모르나 기존의 사격-탐색 레이더를 개별 운용하는 보수적 접근 형태의 체제를 유지할지 미지수인 물건이다.

적어도 HQ-19까지 전부 사격-탐색 레이더를 따로 운용하는 체제를 내놓아서 체제를 고수해온 중국군으로서는 HQ-29도 마찬가지이자 수출모델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운용하는 미사일의 경우에도 다양한 형태로 운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S-500의 영향을 안받을리 없을 것임으로 요격고도 30km 대비 400~500km급 지대공미사일 운용 가능성도 배제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HQ-19에서 목적이 다르더라도 400~500km급의 사정거리 미사일을 내놓은바 있는 상황인데다가 러시아나 중국이나 지대공체계에서 적 조기경보기와 같은 정보전기를 제압한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갖고 있는터라 해당 사정거리를 운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1] 고고도 탐색-저고도 탐색-사격통제 총 3가지 레이더를 운용하기 때문이다.

HQ-29

1. 개요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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