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1.1. 원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엑시즈=, 글자색=#FF3366,
한글판명칭=<ruby>CiNo.<rp>(</rp><rt>카오스 이매지너리 넘버즈</rt><rp>)</rp></ruby>1000 몽환허광신 누메로니어스 누메로니아(미발매\, 유희왕 마스터 듀얼 번역명),
일어판명칭=<ruby>CiNo.<rp>(</rp><rt>カオスイマジナリーナンバーズ</rt><rp>)</rp></ruby>1000 <ruby>夢幻虚光神<rp>(</rp><rt>むげんきょこうしん</rt><rp>)</rp></ruby> ヌメロニアス・ヌメロニア,
영어판명칭=Number iC1000: Numerounius Numerounia,
속성=빛, 레벨=13, 공격력=100000, 수비력=100000, 종족=악마족,
소재=레벨 13 몬스터 × 5,
효과1=이 카드는 "No."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이외와의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효과2=자신 필드 위의 "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가 파괴되어 묘지에 보내졌을 때\, 그 카드를 이 카드 아래에 겹쳐\, 엑스트라 덱에서 이 카드를 엑시즈 소환할 수 있다.,
효과3=이 카드는 카드의 효과로 파괴되지 않으며\, 공격 선언을 할 수 없다.,
효과4=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상대는 이 카드를 공격 대상으로 선택해야만 한다. 선택하지 않은 턴의 엔드 페이즈시\, 상대는 듀얼에서 패배한다.,
효과5=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 1개를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 몬스터의 공격을 무효로 하고\, 그 몬스터의 공격력만큼의 라이프를 회복한다.)]
"강림하라, CiNo.1000! 이 몸의 하늘은 오래됐고, 땅은 묵었도다. 사람이 매달리는 꿈은 한순간의 환상에 불과하니. 허무의 대신이여, 어둠으로 빛에 철퇴를! 몽환허광신 누메로니어스 누메로니아!"
(降臨せよ、CiNo.1000！我が天は長し、地は久し。人のすがる夢は一場の幻に過ぎず。虚無の大神よ、闇をもて、光に鉄槌を！夢幻虚光神ヌメロニアス・ヌメロニア！)
(降臨せよ、CiNo.1000！我が天は長し、地は久し。人のすがる夢は一場の幻に過ぎず。虚無の大神よ、闇をもて、光に鉄槌を！夢幻虚光神ヌメロニアス・ヌメロニア！)
유희왕 ZEXAL II 140화에서 등장한 돈 사우전드의 비장의 카드. No.100 누메론 드래곤에 의해 원본인 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가 파괴되자, 파괴된 누메로니어스를 엑시즈 소재로 하여 익스터미네이션[1]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시켜 특수 소환했다.
그냥 카드에 써 있는 능력치 하나하나가 최고 기록. 13이라는 랭크부터 아스트랄 세계의 신인 엘리파스의 NO13 에테릭 아멘 외에는 동격인 카드가 없다. 통상적으론 존재하지 않으며 레벨 상승 효과로 만들어야 하는 레벨 13의 몬스터로 필드를 꽉 채우라는 소환 조건 역시 극한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능력치 역시 터무니없어서 원본인 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의 원래 공격력 10,000도 시청자들의 어이를 빼놓기 충분했지만, 여기에 익스터미네이션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하면서 그 수치가 10배로 뻥튀기 되어, 충격과 공포의 100,000이라는 원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공격력도 수비력도 무한을 제외하면 역대 시리즈 최강의 수치로, CNo.39 유토피아 레이 V가 갱신한 83,200의 시리즈 최대 공격력을 몇십화 안돼서, 그것도 공격력 증가 효과를 쓴 것도 아니고 원래 공격력으로 갱신해버렸다.
하지만 공격력의 신기록이 무색하게 이 화 막판에서 유마와 낫슈는 No.73 격롱신 어비스 스플래시, No.100 누메론 드래곤을 소환한 뒤, 오버레이 유닛과 그 효과를 전부 No.39 유토피아에게 몰아주어, 그 결과 누메론 드래곤의 효과로 필드의 이 카드와 어비스 스플래시, 누메론 드래곤, 유토피아의 랭크 합계 23 × 1000만큼 올려서 25500, 그리고 이걸 턴 수 제약 없이 발동 가능한 애니판 어비스 스플래시의 효과로 두번 뻥튀기해 그 4배인 102000이 되어 금세 돌파당하고 말았다. 이렇게 자신의 공격력을 초월한 유토피아의 공격을 효과로 저지하고 LP를 회복하지만 유마의 더블 업 찬스에 딱 걸려서 공격력이 204000이 된 유토피아가 다시 돌격해온다. 누메론 네트워크까지 누메로니어스의 엑시즈 소재로 써서 필드가 빈 돈 사우전드는 결국 필살의 파이널 호프 검 슬래시에 회복한 LP도 막대한 전투 데미지로 전부 털리면서 패배한다.
비록 유토피아에 의해 쓰러지긴 했으나 바리안 세계의 신의 비장의 카드인 만큼 꽤나 굵직한 족적 몇개를 남기고 갔는데, 우선 저 아스트랄한 원래 공격력 10만이라는 점 때문에 원래 공격력 무한대의 사신 게를 제외하고 시리즈 사상 최강의 원래 공격력 보유자가 되었고, 여기에 수비력도 같은 100000인지라 공수 합계가 200000이라는 흠좀무한 스펙의 소유자다.
아스트랄은 '랭크 13의 CNo.'라 했지만 정작 카드명의 'CNo.' 사이에 'i'가 붙은 바람에 정식으로 해당하지는 않는다. 참고로 이 카드도 이름에 C가 들어가기 때문에 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의 프리 체인 효과로 바로 튀어나올 수 있다. 이 경우 엑시즈 소재가 없다는 게 단점.
1.1.1. 효과
초월적인 공격력을 지닌 대신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지만 공격 불가능 효과가 달려있으나 상대가 이 카드를 공격하지 않으면 패배하는 특수 승리 효과를 가지고 있다. 즉 스텀블링이나 위협하는 포효, 빛의 봉인검 같은 상대 공격 봉인 카드 발동한 뒤 엔드 페이즈까지 이 카드를 유지시키면 그냥 듀얼 끝.효과가 완전히 밝혀지기 전까지는 No.54 반골의 투사 라이언하트나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처럼 전투 데미지를 반사하거나, 유벨 시리즈,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 A·O·J 카타스톨 등 전투를 트리거로 제거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들이 이 카드에 대한 치명적인 카운터 카드라고 생각되었으나, 밝혀진 텍스트를 보면 효과 파괴 자체가 불가능하며 엑시즈 소재 1개를 제거해 발동하는 드레인 실드가 내장되어 있다. 통상적인 상황이라면 상대가 10만 이상의 공격력을 뽑아 공격해도 무효로 한뒤 오히려 자신의 LP를 100000 이상 회복하여 상대에게 절망을 안겨주기 더없는 효과였다. 하지만 이 효과가 하필이면 유마가 즐겨 쓰던 전법의 밥이 되기 딱 좋은 효과였기 때문에 결국 효과를 역이용당해 패배하고 말았다.
효과에 대한 내성이라곤 파괴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아서, 파괴 이외의 제거 효과에는 당한다. 엑시즈 소환이 등장한 뒤 파괴 이외의 제거 효과를 가진 카드가 대폭 증가한지라 지키기 쉽지 않다. 안전지대, 금지된 성창 등의 내성 카드들로 열심히 틀어막을 수밖에. 컨트롤 탈취의 경우 No.11 빅 아이는 그렇다쳐도 가끔 보이는 강제전이 같은 건 대상 지정 내성으로도 못 막는다. 또, 전작의 진 최종 보스가 사용하는 시계신들은 대부분 이 카드를 일방적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 전투 /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고, 전투 데미지도 0으로 할 뿐더러, 전투한 후에는 얄짤없이 저 세상으로 가기 때문에... 설령 엑시즈 소재를 제거해 발동하는 효과를 쓴다고 해도 시계신의 공격력은 산다이온을 제외하면 0이기 때문에 공격만 무효화할 뿐, 라이프를 회복하지는 못한다. 그리고 유희왕 초창기 악역 에이스 카드인 새크리파이스한테도 얄짤없이 먹힌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원작에서조차 낫슈가 희망의 유대[2]의 효과로 누메론 드래곤이 아닌 다크 나이트를 소환했다면 복잡한 콤보 같은거 없이 그냥 누메로니어스를 흡수해서 끝이다. 최악의 경우, 상대가 RR-데블 이글을 소환해버리면 100000의 데미지와 함께, 말 그대로 혁명의 불에 휩싸여 사라질 수도 있다. 물론 OCG화되면서 원래 공격력 / 수비력이 정해져있지 않게 되면서, 그럴 일은 없게 되었지만.
물론 소환되자마자 승리라도 하지 않는 이상 무적의 몬스터 따윈 없으니 제거 방법을 나열하면 한도 끝도 없지만. 뭐가 어찌 됐건 소환한 다음 상대의 1턴만 버텨도 승리가 가능하다는 점은 실로 매력적. 게다가 자신의 효과도 다 받기 때문에 금지된 성배나 스킬 드레인 등, 몬스터 효과를 무효로 하는 카드를 쓰면 저 흉악한 공격력으로 들이받는게 가능해진다.[3] 그게 아니더라도 위협하는 포효, 빛의 봉인검만 있어도 게임 끝이다.
효과로 인해 사실상 공격을 못 하기 때문에 공격 표시로 소환할 이유가 없다. 저 특수 승리 효과가 표시 형식을 안 따지기 때문에 수비 표시로 소환했어도 상대가 공격하지 않으면 패배하는 효과는 그대로 적용된다. 만약 돈 사우전드가 이 카드를 진짜 수비 표시로 소환했다면 유마와 낫슈는 간신히 이 카드를 파괴하고 나서도 10만 단위 LP를 가진 돈 사우전드와 듀얼을 이어가야 했다.
또 하나의 랭크 13인 에테릭 아멘과 달리 정규 소환 자체는 가능하나 요구하는 소재가 무려 레벨 13 몬스터 5장. 5장으로 엑시즈 소환하는 것도 힘든데, 원래 레벨이 13 이상인 몬스터는 애초에 유희왕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효과로 레벨을 늘릴 수 밖에 없다. 효과로 레벨을 올린 그리드 퀘이서에다가 갤럭시 퀸즈 라이트를 지른다던가.
자신의 효과에 따라 공격 제한이 있는데다 어차피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 동일한 수치라 공격 표시로 두는 메리트는 거의 없다. 작중에서도 수비 표시로 있었다면 전투 데미지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는 후술할 OCG 사양도 마찬가지.
공식 홈페이지의 '몬스터 아카데미' 코너에서는 영조희 리오트 할퓨이어의 공격을 자신의 효과로 무효로 하여 특수 승리 조건을 채웠다. 작중에서도 자신의 효과로 No.39 유토피아의 공격을 무효로 하면서 돈 사우전드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했다.
1.2. 유희왕의 날 행사 한정 보스 듀얼 전용 카드
| 한글판 명칭 | 돈 사우전드/몬스터 C (비공식 번역명) | |||
| 일어판 명칭 | ドン・サウザンド／モンスターC | |||
| 영어판 명칭 | Don Thousand/Monster C (비공식 번역명) | |||
| 효과 몬스터 |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 - | 初 | - | 100000 | 100000 |
| 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돈 사우전드/몬스터 B"가 파괴되었을 때에만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①: 이 카드는 카드의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고, 공격 선언할 수 없다. ②: 이 카드가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상대는 이 카드를 공격 대상으로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되며, 선택하지 않은 플레이어는 엔드 페이즈시, 듀얼에 패배한다. | ||||
| -CiNo.1000 몽환허광신 누메로니어스 누메로니아를 소환!- | ||||
공격 무효화 효과만 없을 뿐이지 공격력 10만에 강제 패배 효과 등이 모두 재현되어 있으며, 보스의 덱은 정해진 8장밖에 없는데다[4] 그나마도 항상 조작되어 있어 이 카드는 100% 첫 패에 잡혀 있기 때문에 소환 조건만 만족되면 반드시 나온다. 쉽게 이기는 방법으로는 대상 내성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 어니스트를 던져서 깨트리거나 불행을 먹여서 보스에게 50000 대미지를 먹이거나 아마조네스의 검사나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을 소환한 후 어택땅을 걸어 아마조네스의 검사의 효과로 98500의 전투 대미지 또는 위해신룡의 효과로 100000 데미지를 떠넘기는 방법 등이 있었다.
보스 듀얼의 카드는 죄다 이름이 저렇고 일러스트도 그냥 한가지로 통일되어 있어서 이 카드처럼 돈 사우전드의 카드의 경우에는 그냥 돈 사우전드의 상징 문양만 그려져 있다. 원래 무슨 카드인지는 카드 아래에 플레이버 텍스트마냥 써있는 대사를 통해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물론 이 카드의 텍스트에서 돈 사우전드/몬스터 B는 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에 해당하는 카드였다.
어찌되었든 제대로 된 OCG용 카드는 아니니 그냥 이런 게 있었다는 정도만 알아두면 좋다. 이 카드에는 랭크/종족/속성 그 어느 것도 없다.
1.3. OCG
| 유희왕 OCG의 특수 승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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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 승리 | 덱 파괴 | ||
| 효과/몬스터 | 봉인된 엑조디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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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과/엑시즈 | CNo.88 기믹 퍼핏-디저스터 레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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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함정 | 환황룡의 천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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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과/몬스터 | 비행코끼리 | ||
| 효과/몬스터 | 수호신 엑조디아 | ||
| 효과/몬스터 | 진 엑조디아 | A | |
| 효과/엑시즈 | CiNo.1000 몽환허광신 누메로니어스 누메로니아 | ||
| 효과/엑시즈 | 자리뺏기-육쌍환 | ||
| 사용 불가능 카드 | |||
| 일반 함정 | 라스트 배틀! | 🚫 | |
| 효과/몬스터 | 기적의 창조자 | # | |
| 효과/몬스터 | 빅토리 드래곤 | M, 🚫 | |
| - | 매치킬 몬스터 | M, # | |
| A: 카드의 컨트롤러의 상대가 승리하는 효과 M: 매치에서 승리하는 효과 #: 공식 듀얼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카드 🚫: 리미트 레귤레이션 금지 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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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명칭=<ruby>CiNo.<rp>(</rp><rt>카오스 이매지너리 넘버즈</rt><rp>)</rp></ruby>1000 몽환허광신 누메로니어스 누메로니아(미발매\, 유희왕 마스터 듀얼 번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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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명칭=Number iC1000: Numerounius Numerounia,
속성=빛, 레벨=13, 공격력=?, 수비력=?, 종족=악마족,
소재=레벨 13 몬스터 × 5,
효과1=①: "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의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공격력 / 수비력을 상대 턴 동안 100000 올리고\, 특수 소환된 다음 턴부터 이하를 적용한다.,
효과2=●공격 가능한 상대 몬스터는 이 카드를 공격해야 한다.,
효과3=●이 카드가 전투를 실행하지 않은 상대 턴 종료시\, 자신은 듀얼에서 승리한다.,
효과4=②: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 시\,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공격을 무효로 하고\, 그 공격력만큼만 자신의 LP를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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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일러스트 |
2020년 9월 25일 유희왕 듀얼링크스 ZEXAL 월드 출시 기념 생방송에서 'No. 컴플리트 파일 -피스 오브 메모리즈-'에서 No. 전종[5] 재록과 함께 OCG화된다는 정보가 나왔고, 2021년 4월에 출시됐다.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원작에서의 파격적인 모습이 여럿 재현됐다. SNo.0 호프 제알이나 얼티마야 촐킨처럼 랭크 표기는 13이되 "룰상, 이 카드의 랭크는 12로 취급한다."라는 텍스트도 없는, 순수한 랭크 13 몬스터로 나왔다. 공/수 100000이라는 압박적인 수치도 상대 턴 한정이지만 어쨌든 구현됐고, 조건은 살짝 달라졌으나 특수 승리 효과 역시 그럴듯하게 재현됐다. 덕분에 OCG 최초로 랭크의 최대 상한선과 공/수 최대 상승치를 갱신한 카드가 되었다.
하지만 드레인 실드 효과를 제외한 나머지는 누메로니어스에 의해 소환됐을 때만 적용되게 됐다. 그리고 이 특수 소환은 엑시즈 소환이 아니기 때문에, 소생 제한에 걸려 원작과 달리 부활이 불가능해진데다, 그걸 무시하고 억지로 부활시켜봤자 실질적으로 효과가 아예 없는 일반 몬스터, 그것도 공/수 0인 샌드백 수준밖에 되지 않고, 원본인 몽환허신은 필드 클린 효과라도 쓸 수 있는 반면, 아주 아쉽게도 이쪽은 효과 파괴 내성이 없어져버렸다.
정규 소환이 이론상으로는 가능하긴 하지만, 효과로밖에 만들 수 없는 레벨 13 몬스터를 5장이나 필드 위에 모아야 한다. 아스트랄 크리보의 효과로 이 카드를 보여주고 레벨 13으로 특수 소환한 뒤, 갤럭시 퀸즈 라이트로 다른 몬스터 4장을 레벨 13으로 바꾸어 엑시즈 소환하는 게 그나마 쉽긴 하다. 물론 해당 몬스터 4장은 알아서 조달해야 하고, 무엇보다 이렇게 정규 소환을 해봤자 효과는 5회 한정 드레인 실드에 불과할 뿐, 승리 효과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즉, 실질적으로는 의미가 없고 그냥 원작 재현을 위한 팬 서비스라고 보는 게 옳으므로, 몽환허신과 누메로니아가 최대 효과를 발휘하려면 이하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 누메론 네트워크와 No. 4장을 묘지 / 제외 존에 묻는다.[6]
- CNo.1 게이트 오브 카오스 누메론-시뉴니아가 자신 턴에 몬스터 효과로 파괴된다.
- 누메론 카오스 리츄얼 발동, 묻어둔 누메론 네트워크와 넘버즈 4장으로 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를 소환한다.
- 누메로니어스가 엑시즈 소재를 가진 채 상대 효과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진다.
- 누메로니어스의 3번 효과를 발동해 이 카드 특수 소환.
일단 공수 10만이라는, 유희왕 역사상 전무후무한 스펙이 상대 턴 한정으로나마 구현됐기에 순수하게 타점만을 높이는 카드로는 돌파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는 내로라 하는 원턴킬 덱에서도 사례를 찾기 어렵다. 파워 본드에 리미터 해제를 바른 사이버 엔드 드래곤이 고작 1만 6천이며, 저주받은 하인 킹의 최대 공격력이 2만, 분보그 009가 리미터 해제를 사용해도 최대 3만 언저리다. 그리고 이 10만이라는 공수 덕분에 디스트럭트 포션으로 10만 LP를 회복하고 공격력 최소 5만의 기황제 그란엘∞를 꺼내는 것도 이론상 가능하다.
사신 아바타, 어니스트,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같은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참조하는 효과를 사용하면 누메로니아를 뛰어넘을 수 있고, 아마조네스의 검사,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 다이가스타 스피어드, 유벨-다스 엑스트레머 트라우리히 드라헨 등 자기 필드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발생하는 대미지를 상대에게 떠넘기는 카드들로 맞서면 역관광당하긴 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결국 공격 기회는 1번뿐이기 때문에 2번 효과로 공격이 무효화되면 그 턴 종료시에 특수 승리 조건이 충족된다. 공격이 무효화되면 전투를 실행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참고로 누메로니어스의 효과로 소환된 이 카드를 상대 턴에, 전투를 실행하지 않은 상태로 아공간 물질 전송장치의 효과 등으로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했을 경우, 그 엔드 페이즈에 돌아온 이 카드는 여전히 누메로니어스의 효과로 소환된 상태이며, 상대 턴에 공수가 100000이 되는 효과도 유지된단 재정이 존재한다.#
하지만 효과 내성이 일절 없다 보니 공략법이 너무 많다. 효과 파괴, 제외, 바운스, 릴리스, 장착, 효과 무효, 컨트롤 탈취 등 온갖 방법으로 제거될 수 있다. 당장 원본의 비대상 파괴 효과에도 당한다. 그러므로 굳이 이 카드를 써먹어보고 싶다면 금지된 성창, 신의 통고, 금지된 일적 등을 사용하며 온 전략을 다해 이 카드를 지켜야 한다. 아니면 엑스트라 존에 엑시즈 소환시켜놓고선 섬도희-이글부스터로 그 어떤 효과도 받지 않게 만들면 그 턴동안 유지할 수 있게 되며 보통은 이 카드를 소환하기 위해서 마법 카드인 누메론 네트워크-누메론 다이렉트-누메론 카오스 리추얼을 거쳐서 나오게 되므로 전투 내성까지도 채워줄 수 있게 되어 상대 입장에서는 강제 릴리스를 하거나 전투뎀을 떠넘기지 않는 이상 저 카드를 못치워서 그대로 죽거나 들이받고 죽어야하는 상황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크 레퀴엠 엑시즈 드래곤은 원본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천적이다. 공격력이 0이 되고 효과 무효가 있어서 효과를 발동하는 순간 몽환허광신은 날아가고 상대 필드에는 묘지의 엑시즈 몬스터가 부활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런걸 대비해서 수비표시로 놓아도 CNo.96 블랙 스톰처럼 전투로 발생한 자신에게로의 전투 데미지는 상대도 받는다는 효과가 있는 카드라면 만약 이 카드에 엑시즈 소재가 없으면 상대 입장에는 어차피 질 바에는 무승부를 택할 것이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룰 효과라 스킬 드레인 같은 무효화 카드에 영향받지 않는 다른 특수 승리 효과와는 달리, 이 카드의 특수 승리 효과는 그렇지 않은데, 1번 효과의 '이하의 효과를 적용한다' 자체는 룰 효과가 아닌, 이 카드의 효과의 일부이기 때문에, 효과가 무효화되면 특수 승리 효과도 함께 사라져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누메로니어스를 통한 소환 과정이 너무 길고 수동적이라는 것이다. 누메로니아가 튀어나올 걸 뻔히 알면서 상대가 파괴해줄 리가 없고, 파괴했다면 이미 대책을 세워놨을 것이 당연하다. 이 카드와 몽환허신을 엑스트라 덱에 넣는 덱은 십중팔구 게이트 오브 누메론도 같이 넣었을 테니, 듀얼을 이기는 것만이 목적이라면 그냥 네트워크 쓴 턴에 게이트 오브 누메론 시리즈로 비트다운을 해서 턴킬을 하는 게 훨씬 쉽고 빠르다. 때문에 오로지 누메로니어스 소환만을 노리는 덱이라면 누메론 관련 카드는 전부 빼버리고 굿 스터프로 덱을 짜서 상대에게 야지로베이더 등 강제 파괴 효과를 가진 몬스터를 넘겨준 뒤 0/0 누메로니어스를 소환해서 파괴시키는 능동적인 전략을 사용하게 된다.
종합하면 압도적인 능력치가 인상적일 뿐 실전성 있게 사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카드.[7] 고가의 한정 상품에 동봉되는 카드인 만큼 성능보다는 팬 서비스에 충실한 카드로서 디자인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이 카드의 존재가치는 공격력 100000이라 이걸 재현 안 하고 어설프게 효과를 바꿨다면 더 큰 반발을 가져왔을 것이 분명했다. 이러한 극악의 소환 난이도 덕에 유희왕 마스터듀얼 마이너 갤러리에선 개념글 티켓으로 빠르게 정착했다.
여담으로 주요 아이덴티티인 공수 10만과 특수 승리가 누메로니어스의 효과로만 특수 소환되었을 때만 적용되게 OCG화 되면서, 정규 엑시즈 소환은 물론 엑시즈 소환 이외의 방법으로 특수 소환하는 것에는 전혀 제약을 걸리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누메로니어스의 ②의 효과로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파괴하고, 소생 제한을 만족한 상대 묘지의 누메로니아를 자신 필드에 소생시키면 아무튼 누메로니어스에 의해 특수 소환되었으므로 공수 10만과 특수 승리 효과가 적용된다. 물론 자신이 누메로니어스를 어떻게든 꺼내야 하는 건 둘째치고 상대가 레벨 13 몬스터 5장을 모아 누메로니아를 엑시즈 소환하는 뻘짓을 할 리가 없으므로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얘기일 뿐이다. 다만, 이 카드 자체에는 아무런 소환 제약이 붙어있지 않은고로 랭크12의 엑시즈 몬스터에게 새크리파이스 랭크업을 사용해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 뒤, 돈 사우전드의 옥좌의 효과로 상대의 공격을 무효로 한 후 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를 특수 소환, 이 효과로 소환한 누메로니어스가 파괴됐을 경우에 또 한 장의 누메로니아를 특수 소환할 수는 있다. 물론 돈 사우전드 옥좌가 발동되어 있는 상태에서 상대가 파괴 효과를 쓰지 않는 건 둘째쳐도, 얌전히 공격해줄 리는 전무하기에 다른 카드들로 보조해주는 것은 필수적이다.
덤으로, [ruby(C,ruby=카오스)] 카드군이 OCG에서는 짤린 관계로 카오스가 아닌 No.를 지정하는 텍스트가 전부 CNo. 이외의 No. 카드를 지정하는 것으로 OCG화되어서 정작 CNo.의 진화체인 이 카드는 멀쩡히 범위에 들어가게 되었다.
수록 팩 일람
|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 국가 | 기타 사항 |
| No. COMPLETE FILE －PIECE OF MEMORIES－ | NCF1-JPS02 | 울트라 레어 RED Ver.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 Maximum Gold: El Dorado | MGED-EN032 | 프리미엄 골드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2. 기타
소환대사 중 "어둠으로 빛에 철퇴를!" 라는 구절과는 다르게 자신도 빛 속성이며, 이는 원본도 마찬가지이다.CNo.1000과 마찬가지로 이름의 표기가 미묘하게 달라서 누메론 카드군에는 속하지 않으며, CiNo.라서 돈 사우전드의 옥좌의 효과를 쓰면, 큰 의미는 없지만 원본으로 퇴화할 수 있다.
이름의 CiNo.에서 iNo.(이매지너리 넘버즈), 즉 Imaginary Number는 영어로 허수를 뜻하고, C와 N 사이의 소문자 i는 실제로 허수의 단위로 쓰인다. 즉, 이 카드의 카드명은 허수 1000i의 넘버즈란 의미로도 볼 수 있다.
일본어판 카드명에 있는 '몽환허광신' 중 귀신 신(神) 자는 일반적인 일본어 표기에서 쓰이는 것과 달리 示(보일 시)변이 ⺭의 형태가 아닌 ⺬를 쓰고 있다. 현지에선 이 한자 표기에 매우 까다로운 사람들이 몇 있어, 따로 示+申라고 주석을 달아놓는 경우도 있다. (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 또한 마찬가지이다.)
넘버즈 숫자 '1000'은 본체 하부에, 얼굴에 해당하는 부분의 왼쪽 윗부분에 쓰여있다.
특이한 점으로 벡터의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인 C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엄브럴 이외의 나머지 칠황들의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들은 누메로니아를 손쉽게 치울 수 있다.
- CNo.101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는 누메로니아를 엑시즈 소재로 흡수하면 끝난다.
- CNo.102 다크 라이트닝 노블 데몬은 No.102 홀리 라이트닝 글로리어스 헤일로를 엑시즈 소재로 가지고 있다면 누메로니아의 공격력을 0으로, 효과도 무효화되어 쉽게 깨부술 수 있다.
- C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인피니티는 10만 데미지를 먹이고 누메로니아를 제외해 듀얼을 끝낼 수 있다.
- CNo.105 BK 혜성의 카에스토스는 No.105 BK 유성의 세스터스를 엑시즈 소재로 가지고 있다면 누메로니아를 파괴하고, 10만 데미지를 먹여 듀얼을 끝낼 수 있다.
- CNo.106 용암장 자이언트 핸드 레드는 예외적으로 단독으로는 누메로니아를 치울 수 없지만 No. 몬스터를 엑시즈 소재로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자신이든 상대든 둘 중 하나가 필드의 마법/함정/몬스터의 효과를 발동시키면 즉시 강제로 자신 이외 필드의 모든 카드의 효과를 무효화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누메로니아를 때려부술 수 있다.
- CNo.107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은 턴 종료시까지 자신 이외의 모든 앞면 표시 카드의 효과를 무효화하고, 그 턴 상대는 아예 필드에서 효과를 발동할 수 없게 만들어서 누메로니아를 손쉽게 부술 수 있다.
물론 우연이겠지만, 작중 전개를 살펴보면 확실히 아이러니함이 느껴진다.
3. 관련 카드
3.1. 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
3.2. 누메론 스톰
[1] extermination. 근절, 절멸, 몰살, 멸종, 구제.[2] 자신이 엑시즈 몬스터를 소환했을 때, 묘지에서 엑시즈 몬스터 한 마리를 특수 소환하는 함정 카드.[3] 물론 저 공격 불가 디메리트가 지속 효과라는 전제 하에. 룰 효과면 그냥 공격력만 천원돌파한 장승이 된다.[4] 물론 보스는 덱이 다 떨어져도 패배하지 않는다는 룰이다. 또한 드로우와 동시에 묘지에 있던 카드를 전부 패로 회수한다.[5] No.3 지옥선왕 로커스트 킹과 No.XX 인피니티 다크호프는 제외.[6] 넘버즈 4장은 시뉴니아 효과로 에캄은 묘지에, 나머지 게이트 오브 누메론 3장들을 제외해서 충족 가능하다. 하지만 누메론 네트워크는 따로 묻어야 된다.[7] 다만 특수 승리 카드로 본다면 오히려 이 정도는 다른 특수 승리 계열 카드에 비해 꽤 쉬운 편에 속한다. 꺼내는 게 고역이지만 꺼내 놓고 나서는 1턴만 버티면 된다. 사실상 조건을 맞추는게 불가능에 가까운 다른 특수 승리 카드와 비교한다면, 승리 조건만 고려할 때 이것보다 간단한 카드는 아예 조건이 없는 호르아크티나 엑조디아 정도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