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9 10:55:45

위협하는 포효


유희왕/OCG의 일반 함정 카드.

1. 설명2. 관련 카드

1. 설명

파일:威嚇する咆哮.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위협하는 포효,
일어판 명칭=<ruby>威嚇<rp>(</rp><rt>いかく</rt><rp>)</rp></ruby>する<ruby>咆哮<rp>(</rp><rt>ほうこう</rt><rp>)</rp></ruby>,
영어판 명칭=Threatening Roar,
효과1=①: 이 턴에\, 상대는 공격 선언할 수 없다.)]
상대의 공격 선언을 봉쇄하여 공격을 1턴 동안 지연시키는 카드. 화목의 사자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하지만 작렬 장갑처럼 몬스터를 제거하지는 못하므로, 필드에서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주 용도는 상대방이 대량 전개를 해서 공격해 들어올 때 막거나 뻐팅기기나 비전투 덱에서 시간을 버는 용도. 애초에 공격을 다 막아버리므로 안전하다.

특히 프리 체인이라서 언제든지 쓸 수 있으며, 상대방의 마함 파괴류 등에도 체인해서 날리면 별문제 없이 쓸 수 있다는 게 최대의 강점. 최근의 듀얼은 거의 초동 싸움이기 때문에 분위기를 한번 잡아 일격에 끝내버리는 덱이 많은데, 그런 덱의 킬각이 막혀버리는 순간 상대방은 그 턴 끝내기 위해 소모한 어드밴티지가 전부 카드 1장에 무용지물이 되었기 때문에 다음 턴 심각하게 취약해진다. 반대로 한 턴만 버텨내면 그다음 턴에 확실한 킬각을 볼 수 있는 덱일 경우 이 카드로 그 턴을 보장해 내는 순간 듀얼을 매우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다. 따라서 이 카드를 쓸 때는 1턴만 버티면 그다음 턴에 확실하게 킬각이 나올 경우라는 기본적인 덱 파워는 있거나 종언의 카운트 다운처럼 버티기만 하면 이기는 경우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다음 턴에 분위기를 뒤집을 수 없거나 승리 수단이 없다면 그냥 1턴 시간끌기일 뿐이다.[1]

화목의 사자와는 일장일단으로, 검투수 덱을 비롯해 전투를 실행하는 것 자체가 트리거인 상대를 만났을 때에 대비하여 일반적으로는 화목의 사자보다 위협하는 포효가 낫다. 이를테면 섬도희-하야테. 물론 반대로 이쪽이 전투를 트리거로 하는 몬스터를 활용한다면 화목의 사자가 우선도가 높다.

참고로 상대의 공격에 대응해서 발동하면 안 된다. 이 카드는 공격 선언을 막아서 공격 자체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카드지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카드가 아니기 때문. 따라서 이미 공격을 선언한 몬스터의 공격은 막을 수 없다. 정 아슬아슬하게 발동하고 싶다면, 메인 페이즈 종료 시에 발동하자. 페이즈 개시 시에는 발동 타이밍이 특별히 명시된 카드가 아니면 발동할 수 없다. 아니면 룰상 배틀 페이즈의 스타트 스텝 종료 시에 체인을 걸 수 있으므로 그때 걸어도 되기는 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빛의 결사 편에서는 X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 중 사용. 쥬다이가 엘리멘틀 히어로 스파크맨으로 자신의 트랩 슬루저를 공격하려 들자 바로 발동하여 공격을 틀어막았다.

이차원세계 편에서는 분노의 가면의 덱에 있는 카드로 확인되었다.

일러스트는 암흑의 만티코어백수왕 베히모스에게 포효하는 장면.

2. 관련 카드

2.1. 화목의 사자

2.2. 지배자의 일괄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73707925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지배자의 일괄,
일어판 명칭=<ruby>覇者<rp>(</rp><rt>はしゃ</rt><rp>)</rp></ruby>の<ruby>一括<rp>(</rp><rt>いっかつ</rt><rp>)</rp></ruby>,
영어판 명칭=Thunder of Ruler,
효과1=상대 스탠바이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발동 턴\, 상대는 배틀 페이즈를 실행할 수 없다.)]
스탠바이 페이즈에만 발동해야 하는 발동 조건이 있지만, 공격 선언만 못 하게 하는 위협하는 포효와 달리 아예 배틀 페이즈 자체를 실행할 수 없게 만든다. 상대의 공격을 막는다는 역할로만 보면 하위호환이지만, 길항승부, 드래곤메이드 등등 전투가 아니라 배틀 페이즈 자체를 트리거로 이득을 얻어 가는 카드들도 막을 수 있다.

이 카드의 진가는 상대의 메인 페이즈 1을 스킵하는 카드와 연계할 때 나온다. 룰 상 메인 페이즈 2는 배틀 페이즈를 실행한 턴에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메인 페이즈 1이 스킵된 상대는 반드시 엔드 페이즈로 이동해야 하므로 메인 페이즈 1과 배틀 페이즈가 둘 다 스킵되면 사실상 턴 스킵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배틀 페이즈 실행을 막는 카드는 몇 있지만 이 카드는 발동만 하면 바로 스킵되는 간편함 덕분에 턴 스킵 덱을 짤 때 가장 많이 선택받는다. 보통 드라이트론이 메인 페이즈 1은 허용마왕 아모르펙터P로 스킵시키고, 이 카드는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로 덤핑한 뒤 환상수기 아우로라돈의 3번 효과로 샐비지하거나 베아트리체 2장으로 트랜잭션 롤백을 같이 덤핑해서 쓰는 편.

일러스트와 영문명을 보면 이름의 일괄(一括)은 일본어로는 일갈(一喝)과 읽는 법(いっかつ, 잇카츠)이 같은 것으로 언어유희를 한 것으로 보인다.

2.3. 영혼의 빙결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04598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영혼의 빙결,
일어판 명칭=<ruby>魂<rp>(</rp><rt>たましい</rt><rp>)</rp></ruby>の<ruby>氷結<rp>(</rp><rt>ひょうけつ</rt><rp>)</rp></ruby>,
영어판 명칭=Frozen Soul,
효과1=자신의 라이프 포인트가 상대의 라이프 포인트보다 2000 이상 적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상대의 다음 배틀 페이즈를 스킵한다.)]
이하 동문. 다만 이쪽은 프리 체인이라는게 지배자의 일괄과 차별되는 점. 역시 라이프를 2000이나 지불해야 하는 종언의 카운트 다운을 발동하고 난 다음이나 엑조디아 덱 등에서 갑부 고블린을 몇 번 발동하고 난 다음이면 쉽게 발동할 수 있다.

2.4. 하프 또는 스톱

2.5. 테바

2.6. 공통 규제


[1] 다만, 이는 대회에선 생각보다 주요한 전술이다. 기본적으로 유희왕에서 패 무효계를 들고있는 덱과 전개-미드레인지 간의 한 턴은 엄청나게 긴 시간이며, 특히 엑스트라 턴이라는 버티기만 하면 되는 입장에서는 이 카드를 다수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자주 나오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