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19:16:36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축구/조별리그 A조~D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A조~D조 E조~H조
결선 토너먼트 16강 8강~결승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축구의 조별리그의 진행 상황 중, A조~D조에 대해 정리하는 페이지.
1. A조
1.1. 1경기: 사우디아라비아 3 : 0 라오스1.2. 2경기: 말레이시아 0 : 3 대한민국1.3. 3경기: 말레이시아 4 : 0 라오스1.4. 4경기: 대한민국 1 : 0 사우디아라비아1.5. 5-1경기: 말레이시아 0 : 3 사우디아라비아1.6. 5-2경기: 라오스 0 : 2 대한민국
2. B조
2.1. 1경기: 방글라데시 1 : 0 아프가니스탄2.2. 2경기: 우즈베키스탄 1 : 1 홍콩2.3. 3경기: 홍콩 2 : 1 아프가니스탄2.4. 4경기: 우즈베키스탄 3 : 0 방글라데시2.5. 5-1경기: 홍콩 2 : 1 방글라데시2.6. 5-2경기: 아프가니스탄 0 : 5 우즈베키스탄
3. C조
3.1. 1경기: 싱가포르 0 : 1 타지키스탄3.2. 2경기: 오만 0 : 2 팔레스타인3.3. 3경기: 팔레스타인 2 : 1 타지키스탄3.4. 4경기: 오만 3 : 3 싱가포르3.5. 5-1경기: 팔레스타인 1 : 2 싱가포르3.6. 5-2경기: 타지키스탄 1 : 0 오만
4. D조
4.1. 1경기: 이라크 4 : 0 네팔4.2. 2경기: 일본 4 : 1 쿠웨이트4.3. 3경기: 쿠웨이트 5 : 0 네팔4.4. 4경기: 일본 1 : 3 이라크4.5. 5-1경기: 쿠웨이트 0 : 3 이라크4.6. 5-2경기: 네팔 0 : 4 일본

1. A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비고
1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대한민국 3 3 0 0 6 0 +6 9
2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3 2 0 1 6 1 +5 6
3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3 1 0 2 4 6 -2 3
4 파일:라오스 국기.svg 라오스 3 0 0 3 0 9 -9 0
16강 진출 | 탈락

넘사벽 대한민국, 또 다른 넘사벽 사우디아라비아, 승점자판기 말레이시아, 라오스.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1위를 다툴 전망. 조 1위 경쟁의 승자는 대한민국.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을 끝으로 축구 종목에는 줄곧 불참하다가 20년 만에 다시 참가한 사우디 아라비아는 2013년 준우승한 U-23 아시아 선수권 대회 주전들이 오지 않았으며 와일드카드도 없고 전원 U-21 선수들로 참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이 대회는 그냥 21살 이하 선수들 기량을 확인해보는 대회로 보고 있으며 이 멤버들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를 노리고 있다고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은 전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올림픽에는 진출을 못했다.

1.1. 1경기: 사우디아라비아 3 : 0 라오스

경기장 인천문학경기장
경기일 2014년 9월 14일 14:00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
득점 3 0
득점자 라에드 알감디 (75')
살레 알셰흐리 (86')
마제드 카나바 (90'+1)
-

1.2. 2경기: 말레이시아 0 : 3 대한민국

파일:2014 인천 아시안게임 로고.svg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A조 1차전

2014년 9월 14일 일요일 17:00 (UTC+9)
[[인천문학경기장|{{{#ffffff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 ([[대한민국|{{{#ffffff 대한민국}}}]], [[인천광역시|{{{#ffffff 인천)}}}]]
주심: 파일:카타르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압둘라 발리데흐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0 : 3
파일:Korea Republic KFA 2018.png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대한민국
- 파일:득점 아이콘.svg 26' [[임창우|{{{#000000 임창우}}}]]
78' [[김신욱|{{{#000000 김신욱}}}]]
82' [[김승대|{{{#000000 김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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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최우수 선수: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광종호/2014 인천 아시안 게임/말레이시아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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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감독은 한국을 상대로 할 수 있는 플레이는 뻔하지 않겠냐며 10백 축구를 할 것임을 밝혔다. 한국은 아직 조직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공격 전개에 있어 엇박자가 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그러다 전반 26분, 해외파와 K리그 클래식 선수들의 삽질을 보다 못한 수비수 임창우가 코너킥 상황에서 깔끔한 헤딩슛을 터트리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말레이시아도 라인을 올리면 '약간' 공격적으로 나왔다. 덕분에 후방에서 놀고 있던 김승규도 말레이시아의 중거리 슛에 깜놀하여 받아내기도.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수비적인 포맷을 완전히 풀지 않았다.

그렇게 전반이 끝나고 후반에도 답답한 양상이 이어졌다. 하지만 영혼의 10백 전술을 쓰다가 체력이 고갈된 말레이시아는 후반 30분[1]을 넘으면서 움직임이 무뎌졌고, 결국 후반 33분 김승대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신욱의 추가골이 터졌다. 그리고 4분 후, 김승대가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첫 경기라 그런지 대한민국 대표팀은 여전히 손발이 맞지 않는 모양새를 많이 보여줬다. 그리고 김신욱의 헤딩에 의존하다 후반에는 패싱으로 풀어나갔다. 답답한 플레이가 이어질 때 캐스터들도 '이명주가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을 보여줬다. 그 말은 축구팬들의 마음을 대변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1.3. 3경기: 말레이시아 4 : 0 라오스

경기장 안산와~스타디움
경기일 2014년 9월 17일 17:00
국가 말레이시아 라오스
득점 4 0
득점자 압드 라작 (12')
노르 무하마드 (76')
오트만 모하마드 (79')
마트 나시르 (83')
-

1.4. 4경기: 대한민국 1 : 0 사우디아라비아

파일:2014 인천 아시안게임 로고.svg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A조 2차전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20:00 (UTC+9)
[[안산와~스타디움|{{{#ffffff 안산와~스타디움}}}]] ([[대한민국|{{{#ffffff 대한민국}}}]], [[안산시|{{{#ffffff 안산)}}}]]
주심: 파일:중국 국기.svg 마닝
파일:Korea Republic KFA 2018.png
1 : 0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SA-Badge.png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대한민국
12' [[김승대|{{{#000000 김승대}}}]] 파일:득점 아이콘.svg -
[[https://m.youtube.com/watch?v=n-BJZ-qxnTI&pp=ygUq7IKs7Jqw65SU7JWE66as67mE7JWEIOyVhOyLnOyViOqyjOyehCAyMDE0|{{{#000000 경기 다시 보기}}}]] | [[https://m.youtube.com/watch?v=1Y7VcdcXBtc&pp=ygU67IKs7Jqw65SU7JWE66as67mE7JWEIOyVhOyLnOyViOqyjOyehCAyMDE0IO2VmOydtOudvOydtO2KuA%3D%3D|{{{#000000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최우수 선수: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광종호/2014 인천 아시안 게임/사우디아라비아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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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초반에 알감디에게 돌파를 허용했지만, 김진수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이후 반격을 시도한 한국 대표팀은 상대 수비의 빈틈을 노리는 패스로 결정적인 기회들을 만들었다. 그러다 김승대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어 골안으로 들어가면서 행운의 선제골을 얻었다.

하지만 이후에 김신욱이 불의의 부상으로 이종호와 교체되었고, 얼마 되지 않아 윤일록이 무릎 안쪽 인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이용재와 교체되었다. 갑작스런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반에 두 장의 교체 카드를 써버린 대표팀은 잠시 정체했지만, 경기를 주도해 가며 전반을 끝마쳤다.

후반 들어서 한국 대표팀의 공세는 이어졌다. 수차례 결정적인 패스와 슈팅이 있었지만, 아쉽게 빗나가거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거기다 문전에서 얻은 프리킥은 김영욱이 찼지만, 골대를 맞췄다. 이렇게 한국의 맹공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사우디아라비아는 공세적인 교체를 이어갔으며, 후반 말미 들어서 날카로운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진수와 계속 신경전을 벌이던 알감디는 시뮬레이션 액션을 보였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경기는 그대로 1:0으로 끝났다.

경기를 본 팬들의 입장에서는 시리아를 7:1로 개바른 아우들보다 골을 많이 못 넣은 것에 아쉬워 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그리 만만한 상대도 아니고, 경기력보다는 결과가 더 필요한 경기였다. 이로서 한국은 3차전 라오스 전을 널널하게 비기기만 해도 1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기용되지 않았던 후보 선수들을 쓰며 주전들의 체력 관리를 하여 토너먼트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한편 김신욱의 부상은 종아리 타박상으로 다행히 심각하지 않다고 하지만, 윤일록의 경우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내측인대가 50%~60% 가량 파열, 최대 6주 재활 판정을 받았다. 사실상 대회 아웃이 된 것이나 다름없다.

1.5. 5-1경기: 말레이시아 0 : 3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장 고양종합운동장
경기일 2014년 9월 21일 17:00
국가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득점 0 3
득점자 - 압둘라 알하피드 (56')
마제드 카나바 (72')
아메드 알세리 (83')

1.6. 5-2경기: 라오스 0 : 2 대한민국

파일:2014 인천 아시안게임 로고.svg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A조 3차전

2014년 9월 21일 일요일 17:00 (UTC+9)
[[화성종합경기타운|{{{#ffffff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대한민국|{{{#ffffff 대한민국}}}]], [[화성시|{{{#ffffff 화성)}}}]]
주심: 파일:오만 국기.svg 카프 아메드 아부 베이카르 세이드
파일:Laos_FA.png
0 : 2
파일:Korea Republic KFA 2018.png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대한민국
- 파일:득점 아이콘.svg 41' [[이종호(축구선수)|{{{#000000 이종호}}}]]
88' [[김승대|{{{#000000 김승대}}}]]
[[https://m.youtube.com/watch?v=1uPq-vLl8G8&pp=ygUhMjAxNCDrnbzsmKTsiqTsoIQg7ZWY7J2065287J207YGs|{{{#000000 경기 하이라이트(전반전)}}}]] | [[https://m.youtube.com/watch?v=0uVKIXZPF5w&pp=ygUhMjAxNCDrnbzsmKTsiqTsoIQg7ZWY7J2065287J207YGs|{{{#000000 경기 하이라이트(후반전)}}}]]
경기 최우수 선수: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광종호/2014 인천 아시안 게임/라오스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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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승을 거두고 16강을 올린 한국 대표팀은 주전 상당수를 뺀 플랜B형태로 나섰다. 하지만 대량 득점에는 실패했는데, 광탈이 확정된 라오스가 우주방어의 기세로 나왔기 때문. 정신 상태만 봐도 다소 느슨한 한국과 달리 라오스는 부상 선수가 붕대를 하고 나오는 등, 마지막 경기를 선전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10백 수비를 하는 와중에도 라오스는 날카로운 역습을 펼치며 한국 문전에서 1:1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노동건의 선방 덕분에 무산되었다.

한국 대표팀은 최전방에 이용재와 이종호가 섰지만, 이렇다 할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고무열 하위버전인 이용재는 위치 선정은 좋았지만, 볼컨트롤과 슈팅에 있어서 미스가 많았고, 이종호도 선제골을 제외하면 라오스의 집중 수비에 애를 먹었다. 거기다 미드필더들은 쏴야할 중거리슛은 안쏘고 밀집된 중앙으로 패스를 넣으려고 들다 보니 공격이 번번이 물먹기 일쑤. 거기다 측면 크로스는 높기만 하지 날카롭지가 않아서 차단되는 게 대부분이었다. 거기다 간만에 온 찬스도 대부분 뻥지르거나 슬쩍 벗어나거나 하는 바람에 대량 득점에 토토를 건 축구팬들은 답답함을 느껴야 했다.

후반들어서도 이러한 양상은 변함이 없다가 이광종 전 감독이 16강 대비를 위한 경기력 유지 차원에서 김승대와 이재성, 박주호를 교체 투입했다. 김승대는 추가골을 올리긴 했지만, 라오스의 우주방어에 별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경기는 2:0으로 종료되었다.

경기 결과에 대해서 대량 득점에 토토를 건 축구팬들은 몹시 불만족스런 반응이지만, 이미 16강이 결정된 가운데 3차전에서 무리하게 체력을 낭비할 이유는 없으니 고만고만한 결과[2]라 할 수 있다. 라오스 입장에서는 아시아 전통의 강호인 한국의 홈에서 2:0 정도로 끝났으니 지극히 만족스런 경기일 것이다.

2. B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비고
1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우즈베키스탄 3 2 1 0 9 1 +8 7
2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홍콩 3 2 1 0 5 3 +2 7
3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방글라데시 3 1 0 2 2 5 -3 3
4 파일: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3 0 0 3 1 8 -7 0
16강 진출 | 탈락

살짝 삐긋한 우즈베키스탄, 다크호스로 떠오른 홍콩.

B조는 우즈베키스탄의 일방적인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2위 자리를 두고 나머지 세 팀이 치열한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우즈벡과 홍콩의 첫 경기가 예상 외로 1:1 무승부[3]로 끝나면서 잠시 술렁이기도 했다. 하지만, 여파를 잘 추스른 우즈베키스탄은 큰 점수 차로 2연승을 가져가며 예상대로 조 1위에 올랐다. 그리고 홍콩은 한국인 김판곤 감독의 지도 하에 조 2위 경쟁의 승자가 되었다.

2.1. 1경기: 방글라데시 1 : 0 아프가니스탄

경기장 인천문학경기장
경기일 2014년 9월 15일 17:00
국가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득점 1 0
득점자 마무눌 이슬람 (83') -

2.2. 2경기: 우즈베키스탄 1 : 1 홍콩

경기장 인천문학경기장
경기일 2014년 9월 15일 20:00
국가 우즈베키스탄 홍콩
득점 1 1
득점자 이고르 세르게예프 (74') 찬 시우 콴 필립 (79')

2.3. 3경기: 홍콩 2 : 1 아프가니스탄

경기장 안산와~스타디움
경기일 2014년 9월 18일 17:00
국가 홍콩 아프가니스탄
득점 2 1
득점자 찬 시우 콴 필립 (37')
람 혹 헤이 (56')
하룬 파크루딘 (67')

2.4. 4경기: 우즈베키스탄 3 : 0 방글라데시

경기장 안산와~스타디움
경기일 2014년 9월 18일 20:00
국가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득점 3 0
득점자 보키드 쇼디브 (14')
보키드 쇼디브 (21')
사도르 라시도브 (34')
-

2.5. 5-1경기: 홍콩 2 : 1 방글라데시

경기장 화성종합경기타운
경기일 2014년 9월 22일 17:00
국가 홍콩 방글라데시
득점 2 1
득점자 크리스티안 안난 (53')
람 혹 헤이 (73')
므드 소지브 (77')

2.6. 5-2경기: 아프가니스탄 0 : 5 우즈베키스탄

경기장 고양종합운동장
경기일 2014년 9월 22일 17:00
국가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득점 0 5
득점자 - 이고르 크리메츠 (6')
보크히드 쇼디에프 (42')
파루크 사이피에프 (50')
이고르 세르게예프 (86')
보크히드 쇼디에프 (90'+1)

3. C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비고
1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3 2 0 1 5 3 +2 6
2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3 2 0 1 3 2 +1 6
3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3 1 1 1 5 5 0 4
4 파일:오만 국기.svg 오만 3 0 1 2 3 6 -3 1
16강 진출 | 탈락

오만의 오만, 의외의 선전을 펼친 팔레스타인, 예상대로 된 타지키스탄, 순삭당한 싱가포르의 16강 기적.

C조는 오만이 우세하다는 평과 팔레스타인과 타지키스탄의 혼전, 싱가포르는 아무래도 승점자판기 노릇을 하게 될 것으로 보였으나... 오히려 팔레스타인이 2연승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먼저 16강에 안착했다. 그리고 승점자판기 싱가포르는 타지키스탄에게 패배했으나, 오만과 3:3로 비기며 16강 희망을 이어갔다. 그리고 16강을 확정지어 여유로운 팔레스타인을 만나 2:0으로 이기고 있었으나...[4] 팔레스타인의 추격골을 얻어맞고, 동시간대 타 구장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이 막판 결승골을 넣으며 꿈과 희망의 16강 진출을 눈앞에서 순삭당했다.

3.1. 1경기: 싱가포르 0 : 1 타지키스탄

경기장 안산와~스타디움
경기일 2014년 9월 14일 14:00
국가 싱가포르 타지키스탄
득점 0 1
득점자 - 시요부시 아스로로프 (87')

3.2. 2경기: 오만 0 : 2 팔레스타인

경기장 안산와~스타디움
경기일 2014년 9월 14일 17:00
국가 오만 팔레스타인
득점 0 2
득점자 - 수아드 우리다트 (40')
사미라 마라바 (56')

3.3. 3경기: 팔레스타인 2 : 1 타지키스탄

경기장 화성종합경기타운
경기일 2014년 9월 17일 17:00
국가 팔레스타인 타지키스탄
득점 2 1
득점자 사미라 마라바 (34')
헬랄 모우사 (37')
시요부시 아스로로프 (30')

3.4. 4경기: 오만 3 : 3 싱가포르

경기장 화성종합경기타운
경기일 2014년 9월 17일 20:00
국가 오만 싱가포르
득점 3 3
득점자 하템 함하미 (11')
압둘 샤마스 (25')
사우드 파르시 (29')
사힐 모하마드 (12')
파리스 무함마드 (43')
사푸완 무함마드 (85')

3.5. 5-1경기: 팔레스타인 1 : 2 싱가포르

경기장 안산와~스타디움
경기일 2014년 9월 21일 17:00
국가 팔레스타인 싱가포르
득점 1 2
득점자 사우드 아메드 리다트 (83') 샤피크 무함마드 (2')
샤피크 무함마드 (18')

싱가포르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여 1승 1무 1패가 되고도 타지키스탄이 오만을 1:0으로 이기는 바람에 광탈하고 말았다. 게다가 16강 진출하지 못한 팀 중 유일하게 승점이 4점이다. 왠지 8년 전 독일에서 열린 월드컵 때의 대한민국을 보는 듯 하다.

3.6. 5-2경기: 타지키스탄 1 : 0 오만

경기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경기일 2014년 9월 21일 17:00
국가 타지키스탄 오만
득점 1 0
득점자 자혼기르 에르가세프 (90'+4) -

4. D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비고
1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3 3 0 0 10 1 +9 9
2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일본 3 2 0 1 9 4 +5 6
3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쿠웨이트 3 1 0 2 6 7 -1 3
4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3 0 0 3 0 13 -13 0
16강 진출 | 탈락

우승 후보다웠던 이라크.

이라크가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마크했으며, 일본은 마지막 경기에서 네팔을 누르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그토록 우려했던 8강에서의 한일전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팔레스타인에게 기대를 걸어볼 수 밖에...라고 하지만 안 될거야 아마.

여담으로 D조 이라크, 일본은 1년 후 아시안컵에서 D조로 리턴매치를 치르게 되었다.

4.1. 1경기: 이라크 4 : 0 네팔

경기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경기일 2014년 9월 14일 14:00
국가 이라크 네팔
득점 4 0
득점자 유누스 칼라프 (45'+1)
바사르 본얀 (55')
로히트 츠나드 (85' 자책골)
알리 파드힐 (90'+2)
-

4.2. 2경기: 일본 4 : 1 쿠웨이트

경기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경기일 2014년 9월 14일 19:30
국가 일본 쿠웨이트
득점 4 1
득점자 오시마 료타 (43')
스즈키 무사시 (50')
이와나미 타쿠야 (74')
스즈키 무사시 (84')
유수프 나자프 (70')

4.3. 3경기: 쿠웨이트 5 : 0 네팔

경기장 고양종합운동장
경기일 2014년 9월 17일 17:00
국가 쿠웨이트 네팔
득점 5 0
득점자 파하드 알함단 (19')
새미 알사니 (67')
새미 알사니 (73')
팔살 알라제미 (83')
새미 알사니 (87')
-

4.4. 4경기: 일본 1 : 3 이라크

경기장 고양종합운동장
경기일 2014년 9월 17일 20:00
국가 일본 이라크
득점 1 3
득점자 나카지마 쇼야 (36') 후맘 파라즈 (12')
알리 알타메미 (48')
알리 알타메미 (71')

일본이 이라크에 1:3으로 덜미를 잡히면서 조 1위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제 일본은 마지막 상대인 네팔을 최소 5골 차로 이기고, 쿠웨이트가 이라크를 잡아 주어야 조 1위를 마크할 수 있다. 만일 일본이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하게 되면 8강에서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조 1위 못할 거면 그냥 광탈해라.

4.5. 5-1경기: 쿠웨이트 0 : 3 이라크

경기장 고양종합운동장
경기일 2014년 9월 21일 14:00
국가 쿠웨이트 이라크
득점 0 3
득점자 - 후맘 파라즈 (16')
후맘 파라즈 (62')
마르완 알아제리 (71')

4.6. 5-2경기: 네팔 0 : 4 일본

경기장 화성종합경기타운
경기일 2014년 9월 21일 14:00
국가 네팔 일본
득점 0 4
득점자 - 노츠다 가쿠토 (33')
나카지마 쇼야 (54')
스즈키 무사시 (62')
스즈키 무사시 (70')

[1] 후반 30분대를 더러 마의 시점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특히 전반에 뜻밖의 공세나 저력을 보여주던 팀이 이 시점에 와서 퍼지기 시작한다. 아시아 뿐만 아니고 한국 축구도 과거에 그랬다. 쥐가 나서 쓰러지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서 침 맞는 건 덤.[2] 물론 몇몇 선수들의 나태한 플레이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3] 영향이 충공깽급이라 묻히긴 했지만 이란의 조별리그 광탈과 함께 이번 대회의 이변 중 하나로 손꼽힌다.[4] 동시간대에 타지키스탄과 오만의 경기가 치러지고 있었는데, 득점없이 비기고 있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싱가포르와 타지키스탄은 승점 4점으로 동률이지만, 싱가포르는 득실차 +1, 타지키스탄은 +0로 16강 진출이 가능했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