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0:06:07

황홀의 얀데레 포즈

황홀한 얀데레 포즈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secure.static.tumblr.com/tumblr_static_45rwfwds1iw44co0kkgc8sssc_1280_v2.jpg
大丈夫。ユッキーは…あぁん♡…由乃が守ってあげる。ねえ、ユッキ­ー…
괜찮아. 유키는… 아아… 유노가 지켜줄게. 응? 유키­...

1. 개요2. 원작3. 패러디 모음4. 타 작품들에서

1. 개요

恍惚のヤンデレポーズ
Yandere Trance

미래일기 애니메이션 1화의 마지막 부분에 나온 장면과 이 장면을 패러디짤방들을 가리키는 말.

2. 원작

파일:유노황홀의얀데레포즈.jpg
원작 만화에서 가사이 유노가 주인공 아마노 유키테루를 자신이 지켜주겠다고 맹세하는 장면인데, 원작에서의 임팩트도 상당해서 이 장면에서 얀데레 포스에 눈을 떴다는 반응도 많긴 했었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작화가 비교적 수수하고, 캐릭터의 표정도 평범하게 나온 탓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는데...

2011년에 방영한 미래일기 애니메이션 1화의 마지막에 이 장면이 재현되었는데, 캐릭터 디자이너 히라야마 히데츠구작화 보정에 감독 호소다 나오토 특유의 표정 강조 연출이 더해져 마치 마약을 맞은 듯한, 너무나도 색기어린 표정으로 나왔다. 성우 무라타 토모사의 에로한 연기와 어두운 보라색 색감, 그리고 배경음으로 흐르는 1쿨 엔딩 Blood teller의 불길한 음색도 한 몫 했다. 방영 이후에 일본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무수한 패러디 짤방들이 생성되었다. 픽시브 등에서도 위의 제목으로 검색하면 관련 팬아트가 다수 검색된다. Danbooru에서는 Yandere Trance라는 태그로 찾을 수 있다.

참고로 애니에서는 이게 1화 마지막, 히야마 타카오의 죽음 이후 유키테루가 데우스에게 따지고, 데우스가 일기 소유자들을 임시 소집하고 해산한 직후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유키테루가 데우스에게 따진 직후 소유자 소집 전 장면에 나오므로 순서가 약간 다르다. 이 순서 변경도 장면의 임팩트 강화에 일조했는데, 유키테루가 모든 일기 소유자들에게 먹잇감으로 낙인 찍히면서 위기감이 절정에 오른 순간에, 그들 전원을 합친 것보다 더 위험해 보이는 유노에게 기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되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패러디가 원본에서 머리카락이나 눈 색깔 등을 수정하는 형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해당 캐릭터는 엄청난 미소녀[1] 얀데레가 되어버린다. 또한 실제로는 얀데레 속성이 아닌 캐릭터라도 웬만하면 별 문제 없이 소화해내는 적절함을 자랑한다.

영문판에서는 대사가 "It'll be OK. Yuno's here to protect you."이며 (당연히 아아...는 빠짐), 목소리도 무덤덤하게 나와서 김이 확 빠진다.

3. 패러디 모음

4. 타 작품들에서

워낙에 임팩트가 컸는지 다른 작품에서도 저 표정이나 포즈 등을 차용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미래일기 애니메이션 이후로 나오는 얀데레 연출은 거의 대부분 이 포즈를 기반으로 하고 봐도 무방하다. 기본적으로 '무언가에 대해 황홀해 하는' 표정이기에 여러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원판이 원판인지라 얀데레나 공포 상황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1] 남자일 경우 여성적인 미소년이 되는데 물론 아닌 것도 있다. 그런 건 대부분 개그용 짤방이다.[2] 오이카와 츠라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눈 색깔이 붉기에 세츠라이다. 그런데 둘의 외모가 많이 닮기는 하였다. 그리고 츠라라였다면 리쿠오였을 것이다[3] 맨 마지막 칸만 보면 된다.[4] 참고로 바로 윗칸을 보면 알겠지만 블레이징 하트가 맞다.[5] 참고로 이건 공식 일러스트. 그것도 애니 ED에 쓰인 거다.[6] 그리고 헤일로5에서 치프를 향해 정말 얀데레적 모습을 보였다.[7] 이 캐릭터는 아예 대놓고 이 얀데레 포즈의 원조 캐릭터의 성우를 기용했다![8] 241화에 나온다.[9] 공식 일러스트. 황홀한 얀데레 포즈와 비슷하나 한 손으로만 얼굴을 받치고 있다.[10] #[11] 신규 라투디 스킨에서 대놓고 그 포즈를 취한다... 얀데레 밈에 진짜 얀데레가 더해졌으니 대놓고 노린 게 확실하다.[12] 그나마 이 둘은 원조보다는 약한 편. 마유는 느낌만 무서울 뿐이지 실제 성격은 무척 선하며, 히나코는 이런 얀데레 풍이 아닌 자신의 미래에 대한 망상증인거다.[13] 평상시에는 기행을 저지르다가 육성 중 컨디션이 최하위까지 떨어지면 갑자기 밝은 미소와 함께 긍정적으로 상식적으로 변하는데, 이 때 중간에 이 포즈를 취한다.[14] 에이스 유닛인 아크에이더 말쿠트멜렉을 실제로 소환시킬 때 이 포즈를 취했다.[15] 졸가 네이달의 디바인 스킬을 발동하면서 이 포즈를 취했다.[16] 그저 바흐가 이름을 불렸을 뿐인데 좋아하면 자신이 원하던 세계가 완성되자 황홀의 얀데레 포즈를 취했다.[17] 30화에 나온다.[18] 47화에 나온다.[19] 베른트 편의 배드 엔딩으로 가는 조건인 "안제를 지키고 싶어"를 선택하면 안제의 황홀의 얀데레 포즈를 볼 수 있다.#[20] 웹툰 10화 110~111컷 사이에 이 모습을 보였다.[21] 별무리 기행 PV 스파클 편에서 해당 포즈를 짓는다.[22] 오픈 기념 일러스트에서 해당 포즈의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