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03:13:57

화이트 래빗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Down_the_Rabbit_Hole.png

1. 개요2. 특징3. 타 매체에서의 묘사
3.1. 개별 문서3.2. 그 외 인용 및 등장

1. 개요

White Rabbit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등장인물.

이름 그대로 흰토끼. 회중시계를 들고 정장을 입은 토끼로 그려진다. 안경도 자주 장착.[1] 원작 텍스트에는 Pink eyes라고 언급되지만 많은 파생작이나 컬러 일러스트에서는 적안으로 그려진다.

2. 특징

앨리스를 이상한 나라로 이끈 동물이다. 회중시계를 보고 바쁘다 바뻐를 연발하며 지나갔다.[2] 이후 재판 때 다시 등장하여 재판을 개시하는 나팔을 불었다.

퀸 오브 하트의 부하로 소심하고 조심성이 매우 많고, 자기 할 말 못하는 전체적으로 앨리스와 대조되는 캐릭터. 작은 앨리스의 앞에선 매우 거만하게 굴었지만[3] 커진 앨리스의 앞에선 그야말로 순한 양. 당시 시대를 살던 소시민상을 풍자한 캐릭터라고 한다.

일부 번역본에서는 이름이 헤럴드라고 언급되지만 이는 오역일 가능성이 높다. 헤럴드(Herald)는 사자(심부름꾼)라는 뜻도 있고, 영어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그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시계 든 토끼'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시계토끼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캐릭터 중 하나.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 떨어지는 계기를 만든 캐릭터이기 때문인지 일러스트에서는 자주 앨리스와 함께 등장한다.

이로 인해 영미권에서는 "토끼굴에 들어가다(follow down the rabbit hole)"이라는 문장이 무언가에 몰두해서 시간을 들여야하는 주제를 의미하기도 한다.

3. 타 매체에서의 묘사

3.1. 개별 문서

3.2. 그 외 인용 및 등장


[1] 한쪽 눈에만 쓰는 외눈안경이다.[2] 참고로 이 때 앨리스는 이 토끼가 두 발로 서 있고 말을 하는 것엔 놀라지 않았지만, 시계를 꺼내드는 것에선 놀랐다(...). 거기가 놀랄 포인트가 아니잖아[3] 자신의 집에서 일하는 메리 앤으로 여겨 자신의 장갑을 가져오라고 시킨다. 그리고 앨리스는 그걸 또 찾아주려 한다(...).[4] 니코니코 동화VOCALOID 작곡P인 OSTER의 작품.[5] 가라모스의 소울(어빌리티 소울, 정지된 시간 인식 가능)이 없으면 시간이 멈추는 순간 이전 방으로 강제 텔레포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