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lack><colcolor=#fff> 홍가혜 | |
출생 | 1988년 7월 4일 ([age(1988-07-04)]세) |
가족 | 딸[1] |
데뷔 | 2005년 |
소속 | 무소속 |
링크 | | | 보배드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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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요리 연구가, 유튜버이며 가짜뉴스 피해자 연대 대표(NGO단체)이다.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MBN과 인터뷰한 내용이 화제가 되었는데 국민적인 언론플레이의 희생양으로 허언증 환자로 낙인 찍히고 해경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기소까지 되었으나 오히려 법원에서는 홍가혜에게 무죄를, 홍가혜를 향한 각종 허위 보도를 한 언론, 기자들과 악플러들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
2. 논란 및 진실
2.1. 세월호 인터뷰 관련
2014년 4월 18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민간 잠수부의 자격으로 MBN과 팽목항 현지에서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가졌다. 당시 홍 씨는 “해양경찰청에서 지원해준다고 했었던 장비며 인력이며 배며 지금 전혀 안 되고 있고요… 민간 잠수부들의 말들도 다 똑같습니다… 뭔가 사람 소리와 대화도 시도했고 갑판 하나 사이를 그 벽 하나를 두고 신호도 확인했고 대화도 했고 지금 증언들이 다 똑같습니다… 정부 관련된 사람들이 민간 잠수부들한테 한다는 소리가 시간만 대충 때우고 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2014년 4월 다이버로서 자원 봉사활동을 위해 오게 된 홍가혜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MBN으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제안받아 "해경인지 정부 측인지 민간 잠수사들의 구조를 막고있다." "해경에서 현장 출동한 민간잠수사에게 '대충 시간만 떼우고 돌아가라', 자식의 생존여부를 묻는 실종자 가족 대표에게는 구조대원이라는 놈이 '여기는 희망도 기적도 없다'라고 말했다"고 현장의 상황을 전하며 "언론보도는 대대적인 잠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도되는데 현장 상황은 다르다. 언론에 발표한대로 민.관.군 협력해서 빨리 구조를 하자"라는 발언을 MBN 생방송 인터뷰에서 말하였다. 이 발언은 국내 여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전남지방경찰청은 즉시 수사에 착수하였다.
이 인터뷰 내용이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고, 허위에 해당한다며 홍씨를 구속기소했다. 이런 사건에서 구속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심지어 수사는 강압적이었고, 구속영장실질검사를 받은 후 경찰은 그녀에게 '넌 이제 끝났어'라는 막말을 했다. 구치소에서는 그녀는 '공안사범'으로 취급되어 '24시간 CCTV가 돌아가는 독방'에 수감되었고 이례적으로 'TV시청 금지, 언론인 접견 금지' '정자세 형벌'이라는 그 어느 법조항에도 없는 부당한 인권침해를 당했다. 명예훼손으로 구속되는 사례도 흔치 않지만, 국가기관인 해경의 명예훼손으로 구속된 것도 놀라운 일이었다. CCTV 감시를 받는 수감자의 경우는 강력 살인범들에게나 있는 일이다.
세월호 인터뷰로 논란이 된 이후 일본 교민을 사칭했다는 가짜뉴스도 쏟아지면서 온갖 언론들이 그녀를 국민적 '허언증 환자'로 몰아갔고, 동양대 교수였던 진중권은 홍가혜를 "재난 상황마다 나타나 TV에 얼굴을 비추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아 정신이 이상한 분"이라고 수위높은 비난을 가했다. 그러나 당시 그녀를 향한 논란 중 상당수가 스포츠서울 등의 미디어의 기사를 기반한 것이므로 허위사실이거나 왜곡된 내용 투성이다. 해당 논란을 주도한 김용호는 다른 아이돌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허위이거나 과장된 내용을 게시하여 많은 지탄을 받는 인물이고 그때문에 고소를 먹은적도 여러 번인 인물이였다. 결국 그가 홍가혜에 대해 보도한 모든 의혹 기사는 허위사실임이 밝혀졌다.
일간베스트 저장소를 비롯한 일부 사이트들에서는 이런 상황에 편승하여 홍가혜를 소재로 삼아 성적 수치심이 생길만한 과도한 음란성 합성사진들이 첨부된 악성게시물과 악플을 작성하여 널리 유포시켰다. 홍가혜는 이들에 대하여 대규모 고소로 법적 권리를 행사하였으나, 정작 홍가혜는 악플러들에게 합의금을 요구한적이 없음에도 대검찰청 안상돈 검사는 오히려 '합의금을 노린 고소남용자'로 홍가혜에게 프레임을 씌우웠다. 안상돈 검사는 합의금을 목적으로 한 대량 고소시 오히려 고소자를 처벌하겠다는 법안에 '홍가혜법'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일선 검찰에 기소유예 또는 무혐의를 하명하면서 언론플레이를 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악플러들이 가벼운 처벌을 받고 말아버렸다. 정작 현재는 오히려 가짜뉴스 피해자를 구제하자는 법안에 '홍가혜법'이라는 이름이 쓰이고있다.#
이후 국가인권위원회는 검찰의 이러한 행위는 인권침해 라면서 발표하였으나, 인권위의 권고는 아무런 행사권한이 없어서 홍씨 뿐만 아니라, 악플 피해자들과 많은 시민들이 분노했다. 일견 과도한 고소권남발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다만 이를 정당한 권리라 보는 의견이 많았고, 이후 과다한 악플러들로 인한 사건이 자주 논란을 불러일으켜서 지금은 어느 정도 비판이 가라앉은 상태이다.
과거 검찰은 최진실 사건이 악플로인해 자살한 것이라며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일각의 의견이 묵살되며 흐지부지 되었는데, 그에 신설된 법이 '모욕죄'였다. 이에 홍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욕죄 폐지하라, 대신 검찰이 악플 피해자 구제 방안을 내놓으라"요구했다. 참고로 경찰은 홍가혜가 피해자로 출석한 모욕 고소사건에서 악플들을 고소한 피해자 본인 앞에서 악플들을 소리내어 읽으며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고 한다.
결국 법원에서는 "일부 내용이 허위라고 볼 수 있긴 하지만, 피고인(홍가혜)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 당시 현장의 공공연했던 사실을 전했을 뿐더러, 이 같은 내용들이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 더구나, 구조활동 촉구라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여 비방목적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2015년 1월 9일 사실심인 1심 판결문에는 이같은 내용들이 더 상세하게 적시되며 무죄가 선고되었는데, 언론은 판결문 어디에도 없는 '무죄지만 면죄부 아니다'라는 허위의 기사를 보도함으로 복수의 현장 잠수사 등의 증인신문까지 이뤄진 무죄판결임에도 이같은 악의적 언론보도로 악플은 더 심화되었다.
2018년 가을,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독립 다큐멘터리 <가혜>가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황인규가 진행한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펀딩 참여한 사람들에게만 공개되었다. 관람을 원하는 단체들에게 여러번의 상영회가 진행되었으나 이후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다.
2.1.1. 민간잠수사 사칭?
홍가혜가 취득한 잠수 자격증이 초보용 자격증인 오픈워터 자격증이었기 때문에, 홍가혜를 비난하며 꼬투리 잡는 사람들은 홍가혜가 '민간 잠수사'라는 자격을 사칭했다고 주장하였다. 그 당시 정부와 언론에서도 민간잠수부,민간잠수사라는 두가지의 용어를 사용하면서 혼란을 부추겼다.하지만 해당 인터뷰에서 홍가혜는 자기 스스로를 '민간잠수사'라고 소개하는 말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민간잠수사들에게 전해들었다', 뉴스 자막에서 홍가혜 / 민간잠수사 라는 자막도 방송사인 MBN이 자의적으로 달았을 뿐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재판 과정을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
홍 씨는 "잠수 경력이 있고, 휴가 때마다 취미 잠수를 해온 자신도 일단 현장에 와서 도울 일이 있을 수도 있고, 또한 물에 안 들어가도 보트에 탄 채로 잠수하고 나오고 하는 사람들의 장비를 챙겨주거나 하는 등의 봉사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고 말한 일이 있다.
후에 여러차례 방송에서 한 인터뷰에서도 스스로를 민간잠수사라고 소개한적이 없다. "저는 다이빙을 한 경험이 있었고, '전국 다이버들 다 모여라'라고 하기에 그래도 다이빙을 아예 모르는 사람 보다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경험이 있는 내가 뭔가 도울 수 있는게 없을까? 라는 생각으로 자원을 했다"고 여러 차례 본인 입으로 밝혔다.##
잠수사라는 것도 '민간잠수사'라는 개념이 법률적 혹은 검인정적으로 존재하는 것도 아니어서 '신분을 속였다'와 '민간 잠수사 사칭'에 대한 일부의 논란은 펙트와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홍가혜가 직접 서명한 종이에는 본인이 실제 취득한 오픈워터가 아닌 패디마스터라고 쓴 부분이 있으나 이 명단은 공신력이 있거나, 정부측에 제시한 명단이 아니었고, 한국수중환경협회 협회장 황대영이 임의로 쓰라고 지시하여 쓴 기록이었을 뿐이었던 것이 수사과정, 재판과정에서 밝혀졌다.
다만 홍가혜가 취득한 자격증으로 공신력이 중요시되는 방송에 인터뷰로 발언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느냐는 문제가 제기되었으나, 현장에 있는 중 알게된 현장의 상황들을 전달하는 인터뷰였으며, 오히려 인터뷰를 요청한 것은 mbn이었고, 예상질문지를 통해 이미 mbn측은 이같은 사실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인터뷰이로 홍가혜를 선정했다. 한편에서는 "그 어디에도 보도 되지 않고 있었던 당시 현장의 사실을 가장 먼저 알리고 구조를 촉구한 것이 왜 잘못이냐"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후 언딘과 해경의 유착등이 보도되며, 언딘에게만 일을 주기위해 구조지연이 된 것이라는 의심들이 제기되었고, 이에 홍가혜를 석방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게 된다. 그러나 당시 홍가혜는 언론인 접견금지, cctv로 24시간 감시를 받으며 독방에 수감되어 있었기에 어떠한 반론도 하지 못한채 자진출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즉시 체포, 구속으로 이어져 목포교도소에 102일간 수감되었다.
2.1.2. 해경 명예훼손 재판
인터뷰는 크게 첫째, '해경이 민간 잠수사들의 입수를 적극 돕지 않거나 막고 있다.' 둘째, '다른 민간 잠수부들 중에서 배 안의 생존자와 신호를 주거 받거나 대화를 하는 등 생존 확인을 했다는 말들이 있다.' 셋째,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민관 합동구조가 잘되도록 정부가 조처해달라.'로 요약된다.인터뷰 도중 앵커가 "본인이 직접 들은 이야기냐?" 물었을 때 홍가혜는 "현장에서 나오는 이야기들로, 실종자 가족들이나 민간잠수사들이나 하는 말들이 똑같다"고 답했다. 그래서 앵커가 다시 한번 "직접 확인하신 거냐"물었을 때 "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이고, 확인을 하든 구조를 하든 투입을 시켜줘야 하는데 투입을 막고 있어서"라고 정확히 말했다.
이 중 첫번째와 두번째의 인터뷰 내용이 재판과정의 핵심이었다. 첫번째 내용의 경우 사건 초기상황에서 자원하여 집결한 민간 잠수부들이나 해군이나 미군을 비롯한 단체들을 해경이 통제하여 시간이 지체된 것은 분명하다. 해경은 상황을 통제한다는 이유로 구조를 지연시켰으며 민간잠수부들의 행동을 통제하기만 하고 막상 구조는 누구도 하지 않는 안일한 대처를 하였다.
이런 대처에 대해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해경이 민간 잠수부의 투입을 막고 있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었다.
두번째 내용인 민간 잠수부들이 생존자와 교신을 했다는 내용은 '실제로 팽목항에서 공공연하게 나온 이야기'임이 재판과정에서 밝혀졌다. 재판에 출석한 민간잠수사 백모씨는 당시 그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홍 씨도 자리에 있었다고 증언했다. 다만 이렇게 증언한 백모씨는 다들 이 소문을 "말이 안 된다"며 정리되었던 이야기였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백모씨는" 실종자 가족들이 민간잠수사들이 나서서 구조해달라는 부탁에 홍씨가 진도파출소나 현장 해경들과 잠수사 등이 모인 회의에 참석하는 등 밤을 새워 새벽내내 현장을 살폈고, 시신 첫구가 들어올 당시에도 홍씨가 그 자리에 있었으며, 실종자 가족들에게서도 직접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기 때문에 믿을 수밖에 없는 사정도 있었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MBN은 홍 씨에게 사전 인터뷰 질문지를 주면서 '33명의 생존자, 에어포켓에서 발견'이라는 아주경제의 기사링크까지 첨부했다. 당시 현장에서 나오는 이야기들과 분위기를 전달해달라는 요청에 응한 것이므로 이 부분은 홍씨에게 엄중했던만큼 방송 작가에게도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홍 씨의 인터뷰 동영상에서도 홍 씨가 "직접 물 속 생존자와 대화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현장 상황을 전달하는 전달자적인 인터뷰이다. 다만 이제는 모두가 고인이 되어서 당시 생존자가 있었는지에 대한 부분에 물증이 없고, 홍가혜의 이야기에 비난이 가해졌다.
실제로 홍가혜 인터뷰가 논란이되자 정부측이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현장에서 생중계 인터뷰를 진행했던 MBN 조병학 PD는 "정부측까지 자극이 되었다. 속히 구조할동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문자를 홍 씨에게 보냈다.
1심 재판부인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홍가혜의 발언에 사실도 있고 허위도 있지만[2]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볼 수 없다[3]며 홍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는 홍 씨의 발언에 일부 허위가 있다고해도 비방의 목적이 없고 해경 자체가 명예훼손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홍 씨의 인터뷰 내용 대부분이 당시 현장의 사실에 부합하기에 죄를 인정하지 아니한다고 판시했다.
2.1.3. 홍가혜의 대한민국에 대한 국가배상소송
무죄 판결을 받은 홍가혜는 국가의 위법한 수사였다며, 국가배상법에 따른 국가배상소송을 제기하였으나, 제1심에서 패소하였다. #2.1.4. 인터뷰 후폭풍
홍 씨는 세월호 인터뷰 논란시에 악성 댓글을 남긴 500여명의 네티즌들을 무더기 고소한다. 대부분의 피고소인들은 20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의 합의금을 내고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진다. 동아일보 기사[4] 이후 후속기사로 확인 된 바로는 2015년 9월 기준 75명이 합의하였다고 한다. *특정 블로그에서는 자신이 논리적인 내용만 기재했음에도 고소를 당했다고 주장하지만, 이에 대해 홍가혜 측에서는 "판례를 다 찾아봐서 심한 욕설과 모욕죄 성립 기준을 훨씬 넘는 경우들만 찾아 고소한 것"이라는 입장이다.(국민TV 기사) 2015년 9월을 기준으로 홍 씨가 고소한 515명 가운데 대구지검은 이를 선별하여 10명만 약식기소 했다고 밝혔다.
피고소인 가운데 기소중지 39명, 혐의없음 6명, 각하 33명, 기소유예 100명 등 처분을 받았다. 기소되지 않은 이들은 자진하여 악성댓글을 지우거나 반성의 의미를 보여 기소되지 않았다고 한다. 기소된 10명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홍 씨 가족 구성원을 비하하거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노골적인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은 기소했다"며 "약식기소된 이들은 벌금형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기사
이 사건에 관해 주진우 기자가 자신의 저서 "주기자의 사법활극"에서 다루었는데, 이 책에 의하면 홍가혜 씨가 자신의 신분을 민간잠수사라고 속이고 인터뷰한 것은 잘못되었다, 물 속에서 생존자와 대화했다는 이야기는 말이 되지 않는다, 실제 민간잠수사를 만나서 물어본 내용으로 잠수사 남자친구에게 이야기를 듣고 말한 것 같다는 언급을 옮겨적었다. 그리고 주진우 기자 자신의 주변인이 그러한 상황에 놓였다고 하면 일단 '도망가지 마라'고 했을 거라고 언급했다.[5](<주기자의 사법활극> 306쪽)
-주진우 기자도 홍씨를 오해하고 잘못된 내용을 책에 썼다. 홍씨는 신분도 속이지 않았고, 도망가지도 않았다. 신분을 속였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위 '민간잠수사 사칭?' 목차 참조.
일단 허위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던 사람이 자기의 발언에 대해 분노한 사람들을 고소했다는 것과 그 수가 500명이 넘는다는 점에서 상당한 부담이 되자 대검찰청 형사부는 모욕죄 고소 남발 방지 등 인터넷 악성 댓글 고소사건 처리방안, 속칭 홍가혜 법을 발표했다.#한국경제 기사
다만 짚고 넘어갈 것은 이것이 대검의 수사 처리 방침이지 법 신설이나 개정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요지는 모욕을 했다 하더라도 수위가 경미하다던가, 이번 사건처럼 피해자측의 책임도 상당한 경우 사건을 혐의없음, 각하[6], 기소유예, 선고유예로 처분하고, 합의금을 노리고 고소를 남발하는 이는 공갈과 부당이득으로 처벌하겠다는 것이다.[7] 다만 홍 씨측이 돈을 노리고 네티즌들을 고소했다는 비난 여론이 일자, 홍씨는 본인이 고소한 사람들에 대한 증거자료를 본인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과 검찰에서 밝힌 고소의 상당수는 홍씨의 행동과는 관계 없는 성적인 폭언이 들어간 욕설이었다. 그러나 최근 홍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가혜TV에서 검찰이 밝힌 기준과는 다르게 욕설이나 성적모욕에도 각하처리 되거나 혐의없음, 죄가 안됨 처리를 했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그리고 홍가혜법의 결론부터 말하면 홍가혜법은 제정되지도 않았고, 홍가혜법으로 처벌 받은 사람도 없다. 다만 조금 알아야 할 부분은 홍가혜법으로 떠들썩했고 또 수사 지침을 제시한 것이 '검찰'이었기 때문에 '합의금을 목적으로 고소' 한다는 것이 제 3가 봐도 팩트일 경우 경찰에 접수되면 반려되는 일이 많았다. 2021년까지는 시민단체에서 홍가혜법의 시행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냥 잊혀진 일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홍가혜법이 시행 중이라고 믿고 있어서 악플 피해를 당한 사람이 고소하겠다고 밝히면 홍가혜법으로 맞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하는데, 경찰서에 가서 그런 법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는 피눈물을 흘리며 후회에 몸부림치는 사람도 많다.(...) 검찰의 무책임한 언론플레이가 빚어낸 후유증이다.
인터넷 상 악플 외에도 여러 피해를 입었는데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 따르면 홍씨의 조모게 찾아가 일간베스트에서 만든 홍씨의 합성사진을 보여준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약 10일간 홍가혜 합의금 장사, 대량고소라는 악의적 언론의 보도에 홍씨는 계속해서 실시간 검색어1~3위를 했고, 극도로 언론 노출을 피하던 홍가혜는 당시 해경 명예훼손 사건을 담당하던 법무법인 이공 양홍석 변호사와 김어준의 파파이스[8] 에 출연했다. 이 과정에서 시사평론가 이동형 씨가 자신이 진행하던 팟캐스트 이이제이에서 홍씨를 어그로라고 표현했고 이씨의 발언에 이이제이의 애청자들까지도 분노하게 되어 많은 비난을 받자 이동형씨가 홍씨를 출연시켰다. 홍씨는 이같은 이씨를 고소할 계획이었으나 주변 지인의 만류로 이이이제이에 직접 출연했다. 이이제이 스튜디오는 주막의 형태의 호프집을 함께 운영 중이었는데 그 현장에서 홍씨의 이야기는 생중계 됐다. 이후 이이제이 방송은 이작가를 포함한 제작진과의 의견 상의를 통해 방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언급되었다. 결국 이같은 행태에 홍씨에게 공개 사과 하지 않느냐는 논란이 일었으나 홍씨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사과는 개인적으로 받았다. 방송은 쓸 수 있는게 거의 없단 통보를 받기만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약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부 네티즌들은 "비겁한 진보 지식인"이라고 비난을 하는 중.
수감기간 중의 스트레스로 자궁경부암에 걸렸다고 주장했다.[9][10] 추가-"자궁경부암은 언론의 오보였으며,교도소 수감당시 자원봉사로 온 의료진들에 의해 발견했다. 자궁경부 편평성피 내암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는 건강하다"고 한다.
2.2. 일본 교민 사칭?
동일본 대지진 당시 MBC와 인터뷰 중인 홍 씨 |
세월호 관련 인터뷰러 논란이 된 이후, 인터넷에서 과거 그녀가 동일본 대지진 당시 언론과 인터뷰를 했던 내용이 공개가 되어 화제가 되었다# "홍가혜, 일본 대지진땐 도쿄 교민으로 인터뷰"…양치기 소녀?. 인터뷰 당시 도쿄 거주 주민으로 소개되었다. 인터뷰에서 "사랑하는 사람도 일본에 있고 친구들도 있고 어떻게 나 혼자 살겠다고 (한국으로) 가는 것도 웃기고..." 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세월호 인터뷰 당시의 논란과 겹쳐 '일본 교민인냥 신분을 속여 거짓 인터뷰를 했다'며 홍 씨를 비난하는 게시물과 기사가 넘쳤다.
그러나 교민은 교포와는 다른 개념이다. 교포가 다른나라에 정착하여 그 나라 국민으로 살고 있는 동포라는 의미인 반면, 교민의 의미에는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유학생이나 외교관도 포함되기 때문에 홍가혜의 인터뷰에도 문제가 없고 도쿄 거주 교민으로 소개된 MBC의 인터뷰에도 문제가 없다. 심지어 홍 씨를 전국구 허언증 환자로 몰아세운 (아래에 다시 언급할) 이 소문들은 김용호 기자 외에는 그 출처를 알 수 있는 소스나 근거가 전혀 없다.
2.3.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의 가짜뉴스
스포츠 월드의 홍 씨 연예부 기자 사칭 오보기사 |
홍가혜가 인터넷에서 논란을 일으키게 된 데는 스포츠월드 소속 기자였던 김용호[11]의 지분이 크다. 홍 씨는 김용호가 뉴시스 재직 시절[12], 티아라 화영 왕따 논란 당시 홍 씨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티아라 멤버 화영을 왕따시킨 멤버들을 비난하는 악플을 쓴 적이 있었다. 김용호는 이 트위터 게시물을 근거로 홍 씨가 화영의 사촌을 사칭하고 있다는 기사를 올렸다.
그 후에도 김용호가 근무하는 스포츠 연예팀은 “홍 씨가 기자를 사칭해 아이돌 그룹 B1A4 콘서트장에 들어가 이들과 사진을 찍었다, 10억대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도 받았다, 야구선수 ㅈ 씨의 애인을 사칭했다, 홍 씨는 진도에서 또 거짓말을 했다"고 지속적으로 보도했고, 이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보도를 근거로 홍 씨를 ‘허언증 관심병 환자’라고 비난했다. # 홍가혜 잠적, 김용호 기자 "일본서 밑바닥 생활…10억대 사기" # [기자 칼럼] 내가 홍가혜의 정체를 공개한 이유
결과부터 말하자면 이 모든 것은 허위사실로 결론났다. 홍 씨는 본인이 화영의 사촌언니 행세를 했다고 한 적이 없음을 트위터에 밝혔고, B1A4와의 사진 촬영은 기자를 사칭한 것이 아닌 소속사 직원과의 친분으로 찍었음을 B1A4의 소속사 직원이 직접 밝혔다# '홍가혜 연예부 기자사칭 b1a4 인증샷 기사' 진실은...
10억대의 사기혐의는 경찰 조사 무혐의로 끝난 사건이었고 야구선수 ㅈ씨와의 관계는 사칭이 아니라 실제로 애인관계였다는 증언이 복수의 취재 결과 확인되었다# 홍가혜, 야구 선수 前여친? 과거 사진 보니… # 한겨레는 야구선수 ㅈ 씨의 측근으로부터 “ㅈ 씨가 홍가혜와 애인 사이였던 것은 맞다”는 증언을 들었다.. 다만 ㅈ 선수와 홍가혜가 사귀고 있었다는 것은 부정된 적이 없으며, 이때 당시에 홍가혜가 ㅈ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인터넷글들이 많았다. 하지만...
홍 씨 공판에 김용호 기자 출석 증언 |
3. 이후
1심 재판결과 무죄가 선고되었고, 검찰이 항소하였다(목포지원 2014고단612).2심이 진행되던 중 재판장인 송기석 판사가 판결 직전 사퇴하여 재판 일정이 연기되었다.[13][14]
홍 씨는 목포교도소에 3개월 수감 뒤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이다.
2016년 6월 16일, 광주지방법원 형사항소1부(재판장 이헌영 부장판사)는 이 사건에 대한 변론을 종결했다. 이 자리에서 검찰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항소심 선고는 8월18일 광주지법 301호 법정에서 할 예정이었으나,(미디어오늘) 9월 1일로 연기되었다.
2016년 8월 31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대검찰청이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홍가혜를 '고소남용자'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인권침해라고 결정해 인권침해 재발방지 대책 수립 권고를 했다.
그 다음날인 2016년 9월 1일, 항소심에서도 과장과 일부 허위가 있었지만 비난의도가 없다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되었다(광주지법 2015노200).
결국 1년 5개월 간이나 2심 재판을 받아야 하였으나, 검찰이 2심 재판에도 불복, 대법원에 상고하였다(검사가 10월 13일 상고이유서 제출). 그러나 대법원은 2018년 11월 29일 변론없이 상고를 기각하면서(2016도14678) 최종적으로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았다.
2017년 9월 19일 스포츠서울 측에서 자사 홈페이지 공식으로 홍가혜씨에 대한 자사의 악의적인 보도가 오보@였음을 인정하고 사과하였다. 1251일 만이라고.
2018년 6월 21일, 명예훼손 민사소송과 관련해 스포츠월드와 세계일보에게 500만 원씩,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에게 1,000만 원 배상 판결이 내려졌다.# 그리고 8월부터 김용호에게 형사고소가 또 들어간 상태.
2019년 1월 24일, 디지틀조선일보에게 6,000만 원 배상 판결이 내려졌다(2017가단5072917).
2019년 2월 11일, 저널리즘 토크쇼 J에 출연하여 그간의 일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고 세월호 5주기 하루 전이었던 동년 4월 15일에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 출연했다.
2021년 9월 '가짜뉴스 피해자 연대'를 만들겠다고 밝혔고, 가짜뉴스 피해자들을 위한 구제를 못박은 '홍가혜법'의 법제화도 호소했다.
2021년 9월, 정식으로 가짜뉴스 피해자연대 대표가 되었고 김용호를 다시 한 번 더 모해위증과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김용호가 법정에서 증언한 내용이 모두 그녀를 비방하고 깎아내릴 의도를 갖고 한 거짓 진술이었으며[15], 2018년 3월 20일 여의도 한 카페에서 지인들에게 '홍가혜가 세월호 유가족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게 밝혀졌다'는 취지의 말을 전달하는 등 또 다른 허위사실을 유포했던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김용호로 인해 비슷한 피해자들이 생기는 것을 보며 고소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의 유가족까지 끌어들여 거짓 이야기를 남발하는 김용호씨에게 면죄부를 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가짜뉴스의 가해자가 어떤 처벌을 받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속에서 풀려난 후 제주도에 정착해 그림을 그리며 살다가 2017년 5월 27일 결혼을 발표했고 같은해 12월 첫 개인전을 열었다. 2018년 4월에 득녀했으나 얼마 후 이혼하고, 싱글맘으로 딸을 키우며 사는 중. 이후 요리연구가로 노후된 지역의 여성 일자리 재창출을 돕는 요리 강의를 하거나 전국에 있는 유명 레스토랑 등에서 특강을 열기도 했다. 경기도 동탄에서 반찬가게를 직접 운영했지만, 2022년 1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폐업. 그래도 요리연구가로서의 활동은 계속하겠다고 한다. 현재는 타워크레인 기사로 일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알바를 병행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건희 인터뷰 녹취록 논란 사건에 대해, "서울의소리와 백은종 대표님을 너무나 잘 아는 사람으로서, 서울의소리 및 백대표에 대한 음해 추측성 기사와 SNS 유포행위를 당장 멈추길 바랍니다." 라고 하면서, 말미에 김건희 대표에 대해 비판하였다.#
2022년 1월 19일, 조선일보에서 댓글 단 보배드림 유저들을 단체 고소한 사건#에 대해 연대 의사를 밝혔다.[16]##
2022년 3월 15일, 박진성 시인의 생명을 구출했다는 논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조선일보와의 법적다툼에서 최종 승소했다. 2019다266638_판결문_검수완료.pdf
2023년 4월 19일,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
4. 외부 링크
[1] 남편과는 이혼했다.[2] 문제의 인터뷰 중 '가라앉은 선체 속에 있는 사람들과 의사소통했다'고 전해들은 내용의 발언은 법원에서 허위로 판단했다. 이 이야기는 당시 유족들 사이에서도 많이 떠돌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상기에서도 서술했듯이 당시 팽목항 현장에 있었던 잠수사들도 이 이야기를 헛소문으로 판단했었고, 그 이야기를 논했을 당시에 홍 씨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증언도 있었다.[3] 2011년 대법원은 "국가는 원칙적으로 명예훼손죄의 피해자가 될 수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취지의 판례를 남긴 바 있다. 즉, 국가 기관은 어떠한 형태에 의해서도 명예훼손의 피해자가 될 수 없다는 취지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형법 개정안에서는 309조의 2항을 신설하여 이 대법원 판례를 명문화(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은 명예훼손죄의 피해자로 보지 아니함)하고 있다.[4] 일부 언론에는 1,000명이 넘는 네티즌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검찰에서 밝힌 수는 505명이다.[5] 이 '도망가지 마라'는 조언의 정확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만약 내 주변인이 홍 씨 같은 상황에 놓였다면 일단 도망가지 마라고 했을 것이다. 정부가 구조에 나서지 않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민간 잠수사를 대신해 인터뷰를 했다고 하고, 정부도 언론도 진실을 말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었노라고 해명하라고 했을 것이다."[6] 욕설이 들어가지 않은 글은 대부분 각하처리.[7] 다만 지속적으로 욕한다거나, 욕의 강도가 심한 경우는 이전보다 더 강화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8] 44회, 2015년 4월 6일자[9] 그런데 자궁경부암은 100%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데, 대개 성적 접촉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드물지만, 성적 접촉 없이도 감염되는 사례가 있기는 하다. 링크 하지만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에 발병하는 병은 아니다. 어떤 경로로든 감염이 된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발병할 수는 있지만 스트레스 자체가 감염요인은 아니다.[10] 참고로 인간이 살면서 HPV를 보균하게 될 확률은 상당히 높아서 50%에 달한다. 성생활을 아예 안 하는 거면 몰라도 성적일 접촉을 갖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HPV에 노출될 수 있고, 그 때문에 자궁경부암 예방 주사는 성 경험이 아예 없는 10대 초반 정도에, 그리고 자궁이 없는 남성도 맞는 것을 이상적으로 여긴다.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로 생겼다고 보는 그녀의 생각이 아예 근거 없는 건 아닌 셈이다. 성인 여자 상당수가 바이러스 보균자이지만 그들 모두가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11] 가로세로연구소의 그 김용호가 맞다. 2023년 10월 11일 사망.[12] 이후 통일교 재단이 보유한 세계신문 산하 스포츠 월드에서 근무했었다.[13] 20대 총선 직후로 연기되었다.[14] 송기석 판사는 사퇴 당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을 하였으며 그 후 국민의당에 영입되어 이미 광주 서구갑에 공천되어있던 정용화 후보의 신인가산점을 문제삼으며 교체공천되어 출마 및 당선되었다. 그러나 2018년 2월에 선거캠프 회계책임자가 징역 8개월을 선고받으면서 의원직을 잃었다.[15] 김용호는 '홍가혜가 눈물을 흘리며 자신에게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라고 전화로 말했다'고 증언했는데,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라고. 홍가혜는 "김씨와 통화 중에 눈물을 흘린 적도 없고, 거짓말 하지 않겠다는 말도 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 또 홍가혜가 다른 사기혐의로 조사받은 사건을 언급하며,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사실을 모르는 것처럼 허위 진술했다. 그런데 그녀는 실제로는 김씨와 통화중에 해당사건의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확실히 밝혔다고 한다.[16] 다만 성적모욕이나 가족욕 등은 도와주기 힘들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