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4ea2><colcolor=#373a3c> 서울의소리 대표 백은종 | |
출생 | 1953년 1월 11일 ([age(1953-01-11)]세) |
거주지 | 서울특별시 |
현직 | 서울의소리 대표 조선의열단 고문 |
전직 | 이명박근혜 심판 범국민행동본부 대표 |
종교 | 기독교 (개신교) @ |
혈액형 | A형(Rh-)[1] |
언론 | |
링크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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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언론인, 유튜버. 현재 서울의소리라는 언론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04년부터 인터넷에서 '초심 (初心)'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3]2. 활동
크게 영웅 취재와 응징 취재로 나뉜다.2.1. 영웅 취재
영웅 취재에서는 주로 민주당 계열 진영의 정치인을 인터뷰한다. 이해찬 같은 경우에는 백범 김구 묘소에서 우연히 만나서 영웅 취재를 하게 되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세용 구미시장에도 영웅 취재를 했다.2.2. 응징 취재
응징 취재는 백은종 본인의 기준으로 친일 발언, 보수적 발언 등을 한 대상들을 찾아가 욕설, 폭행 등을 가하는 행동을 뜻한다. 주로 정치적으로 반대 성향인 국민의힘 계열의 정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4] 정치인 외에도 우파 유튜버나 아스팔트 보수 운동가도 응징 취재의 대상이 된다.다만 마음에 안 드는 발언을 하는 사람을 찾아가 응징한다는 응징 취재의 취재 방식이 정당치 못하다는 비판이 있다. 특정한 인물이 어떠한 상식에서 벗어난 언행을 저질렀더라도, 그에 대한 처벌은 엄연히 법적 처벌에서 끝내야 하며 일일이 찾아가서 욕설과 폭행을 하는 행동은 엄연히 잘못됐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 상식에서 벗어났다는 기준도 순전히 백은종과 서울의소리의 시각으로 보편적인 도덕관, 윤리관 등과 항상 일치한다고 말할 수도 없다. 이재명의 단식을 비판한 김기현은 패륜적이라고 비판하면서 정작 본인은 고인이 된 백선엽의 묘에 찾아가 친일 매국노라고 난동을 부리는 패륜적인 행위를 서슴없이 하는 등 진영에 따라 행동하다 보니 일관성조차 결여되어 있다. 참고로 백은종 본인이 이런 '응징'을 당하면 패륜이나 행패라고 주장한다(...)
특히 진보 계층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국민 사이에서 그 패륜적인 행동 방식으로 비판을 받는 안정권에게는 응징 취재는 물론 아예 물리적인 접촉을 시도한 적도 없는데, 정치인이나 어느 정도의 사회적 체면이 있는 활동가는 백은종이 모욕을 가해도 정중하게 행동해서 마치 백은종이 기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것처럼 영상을 만들 수 있으나, 안정권의 경우 백은종이 먼저 공격적으로 대했다가는 그 이상의 공격성으로 받아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응징 취재의 대표적인 사례로 조원진이 있는데, 조원진이 시위 도중 문재인 당시 대통령을 항해 미친XX라고 욕설을 하자, 백은종은 조원진을 직접 찾아가 "미친XX 조원진"이라고 발언하며 그대로 되갚았다.[5]
응징 취재가 실패한 사례도 있다. 예를 들어 위안부 강제 징용을 부정한다는 등의 망언을 한 정규재 주필을 만나려 펜앤드마이크 본사로 들어갔지만, 그가 2021년 재보궐선거 부산시장 출마로 사퇴를 한 후에 찾아가서 응징 취재는 실패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응징 취재라는 것은 정치 유튜버가 자신의 정치관에 맞지 않는 사람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그런 과격한 행동에도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정치극단주의적 성향을 가진 시청자들에게 호응과 지지를 유도하는 매우 저급한 수단이다.
3. 사건·사고
대부분 취재 도중 발생한다.3.1. 노무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중 분신 사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당시에 이에 항의하는 의미로 분신을 하여 3도 전신화상을 입었다.3.2. 이우연 폭행 사건
위안부 강제 동원을 부정하는 발언을 한 낙성대경제연구소 소속인 이우연에게 계란을 던진 혐의가 폭행이라는 판결을 받아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았다.백은종은 친일파를 응징했는데 왜 처벌을 하느냐는 주장을 하였다. 하지만 이우연이 친일이냐 아니냐에 상관없이 백은종이 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사적 제재를 했다는 점은 바뀌지 않는다.
백은종이 이전에 류석춘을 찾아가 멱살을 잡는 등 소위 '응징 취재'를 한 것 역시 비슷한 맥락이다.
3.3. 태영호 의원 고발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 태영호가 미성년자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을 하며, 서울의소리가 태영호를 서부지검에 고발하는 스트리밍을 하였다. # 서울의 소리나 백은종이 태영호 당시 후보의 유세를 방해하기도 하였다.3.4. 구글 본사 방문 사건
[6]백은종 대표가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 방송을 촬영하며 보수 세력 정치인이나 지지자들에게 소위 '응징 취재'를 자주 감행하지만 대한민국은 엄연히 사적제재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를 이유로 유튜브 코리아에서 수익 창출을 중지하자 백은종 대표가 구글 본사로 찾아가 항의를 하여 다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3.5. 신평 비난 문자 사건
윤석열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신평 교수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었다.'신평씨, 윤석열을 지지한다니 기가 막히군요. 내가 살아오면서 접한 최악의 인간이 바로 당신이구려. 훗날 역사가 더러운 당신의 행위를 심판할 것임을 명심하시오.'
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7]
3.6. 류석춘 연구실 침입 및 모욕 사건
- 제1심 사건번호: 서울남부지방법원 2021. 5. 27. 선고 2020고정1176 판결
- 항소심 사건번호: 서울남부지방법원 2021. 12. 21. 선고 2021노1240 판결
- 상고심 사건번호: 대법원 2022. 8. 19. 선고 2021도17560 판결
2019년 9월 백은종은 연세대학교 류석춘 교수 연구실에 침입해 류석춘에게 "매국노야", "일본 간첩이지" 등의 비난을 가하고, 류석춘의 팔을 잡아끌고, 대학 학보사 기자들과 인터뷰하던 류석춘을 방해하였다. 또한 류석춘이 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비하하자, 류석춘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장면을 찍어 온라인에 게시하기도 했다.
제1심에서 벌금 500만 원 형이 선고되었다. 항소하였으나 항소 기각되었다.
이에 2022년 9월 15일,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전 대법관)는 방실 침입과 모욕, 폭행, 업무 방해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4. 기타
-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태극기 시위를 하던 노인과 충돌했는데, 열렬하게 싸우다가도 마지막에는 훈훈하게 인사하고 좋게 끝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응징 취재를 하더라도 남(응징의 대상)을 고소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백은종 대표는 경찰을 부르라고 일갈하는데, 자기가 고소당해 법정에 불려가는 편이 더 낫다고 한다.
- 김구를 총격한 안두희를 정의봉으로 구타해서 살해한 박기서 기사와도 가까운 사이이며, 종종 효창공원 소재 김구 묘소에 함께 참배하고 안두희 살해 기념식을 열기도 한다. 평상시 패션인 중절모와 두루마기는 김구 선생의 의상을 오마주한 것이라고 하는데, 정작 독립운동 기간 김구와 임정을 비판하였던 김원봉의 조선의열단의 후신을 주장하는 단체의 고문을 맡고 있는 자기모순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 2020년 11월에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응징 취재 하겠다고 황소를 타고 가다가 떨어져 골절상을 입었는데, "(지인이) 내가 탔던 소가 일본 소여서 나를 떨어뜨렸다고 하더라"고 했다. #
- 청년의꿈 같은 친국민의힘 커뮤니티에서는 이름 '은종'에서 따온 '실버벨'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비망록인 개벽을 출간했다.
[1] 페이스북 프로필 참조[2] 공식 개인 채널이었으나 현재 해지됐다.[3] '호 (號)'라고 알려져 있는데 호가 아닌 일종의 닉네임이다.[4] 한 번은 이례적으로 2018년 민주당으로 출마해 당선되었던 박윤국 당시 포천시장을 대상으로 한 적이 있는데 박윤국 시장이 과거 한나라당 소속으로 활동한 이력을 문제 삼아 습격을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했다.[5]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욕설을 하면 누구나 분노할 수 있지만, 조원진의 욕설은 엄연히 문재인을 향한 욕설이고, '자신이 욕을 먹지는 않은' 백은종이 이를 보복할 타당한 명분은 없다.[6] 신의한수 신혜식과의 영상이다. 아무래도 보수 유튜버 중 규모가 큰 편이고, 반대로 서울의 소리는 친민주당 유튜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보니 자주 만나서 싸우는 경우가 적지 않다.[7] 문자가 공개된 날 신평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우리 사회에서 유난스레 출중한 능력을 구사하여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강조하는 두 언론 매체가 두드러진다. 좌에는 '서울의소리'고, 우에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있다"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