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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모 율루엔시스 Homo juluensis | |
| 제4기 플라이스토세 후기 5~30만년 전 동아시아 중국 Xujiayao | |
| 학명 | Homo juluensis Wu & Bae, 2024 |
| 분류 | |
| 역 | 진핵생물(Eukaryota) |
|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포유강(Mammalia) |
| 목 | 영장목(Primates) |
| 과 | 사람과(Hominidae) |
| 족 | 사람족(Hominini) |
| 속 | 사람속(Homo) |
| 종 | †호모 율루엔시스(H. juluensis) |
1. 개요
2024년 11월 29일, 하와이 대학교의 크리스토퍼 배 교수[1]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중국에서 발견된 화석을 통해 새로운 호미닌인 호모 율루엔시스를 보고했다.30만년 전부터 5만년 전까지 동아시아 지역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며 작은 그룹을 이뤄 야생말 등을 사냥했던 것으로 보인다.[2]
이들은 주로 DNA 정보로 알려진 데니소바인과도 유사한 특징을 지녀 같은 종이거나 근연종일 가능성이 있다.
유라시아 각 지역에 살고 있던 여러 호모 종들은 숫적으로 호모 사피엔스보다 적었기 때문에 호모 사피엔스가 퍼져 나감에 따라 대부분 흡수되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3]
다만 일부 과학자들은 호모 율루엔시스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을 만큼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적은 골격만을 통해 별개의 종임을 주장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상태로 더 많은 화석이 발굴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2. 신체 특징
호모 율루엔시스는 "거대한 머리"라는 뜻의 '주루'라는 중국어에서 비롯된 단어로 뇌가 매우 큰 것이 특징으로 뇌 용적은 1700cc로 1350cc인 현생 인류[4]는 물론 1450cc인 네안데르탈인보다 크다.그 외에 낮고 넓은 두개골, 작고 안쪽으로 들어간 측두골의 유양돌기 부분, 두정골 위의 함몰부, 뚜렷한 측두선, 측두골의 높은 편평 부분, 타원형의 외이도, 네안데르탈인과 유사한 골미로[5], 약한 후두융기[6], 큰 치아, 삽 모양의 앞니, 넓은 하악골 등의 특징이 있다.
3. 관련 링크
Homo juluensis(영문 위키백과)Homo juluensis: Possible new ancient human species uncovered by researchers
[1] Christopher J. Bae from the University of Hawaiʻi at Mānoa's Department of Anthropology in the College of Social Sciences.[2] 물론 다른 호모 종들과 마찬가지로 주식은 채집을 통해 구하기 쉬운 과일,채소,해조류,균류(버섯) 등 식물성 식품이다. 특히 앞니가 삽처럼 생겼다는 것은 토끼 등 초식동물들처럼 식물의 질긴 풀,뿌리,줄기를 앞니로 잘라서 어금니로 오래 씹어먹는 채식을 주식으로 삼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육식이 주식이라면 앞니·어금니가 퇴화하고 송곳니가 발달해야하며 내장 길이도 육식동물처럼 잛아야하지만 그렇지 않다.[3] 이런 점을 감안하면 호모 율루엔시스의 유전자 역시 우리 안에 존재할지 모른다.[4] 뇌 용적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평균적으로 남성은 1260~1375cc, 여성은 1130~1260cc이다.[5] 귀 안의 관자뼈 내부에 있는 뼈 구조.[6] 네안데르탈인과 마찬가지로 이런 신체적 구조로 인해 마치 개가 짖는 것처럼 발음이 정확하지않고 매우 단순해서 호모 사피엔스처럼 복잡한 언어를 구사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신 손짓으로 의사소통하는 수화가 발달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