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육성 고등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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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3003e><colcolor=#fff> 호리키타 스즈네 堀北 鈴音|Suzune Horiki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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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월 15일 (17세)[1] | ||||
신체 | 156cm, B79(D)-W54-H79 | ||||
학력 | 고도 육성 고등학교 (A반 / 재학)[2학년] | ||||
가족 | 부모님, 오빠 호리키타 마나부 | ||||
학적번호 | S01T004752 | ||||
동아리 | 무소속 | ||||
자신의 장점 | 근면성실함 | ||||
자신의 단점 | 안일한 부분이 있음 | ||||
평소 있는곳 | 자신의 방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키토 아카리[3] (TVA) | |||
오오니시 사오리 (P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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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 A- | ||||
판단력 | B- | ||||
신체능력 | B+ | ||||
협조성 | E | ||||
OAA 수치 | |||||
학력 | 82 | ||||
신체 능력 | 71 | ||||
재치 | 42 | ||||
사회 공헌성 | 80 | ||||
종합 | 67 | ||||
면접관 코멘트 | |||||
초등학교 때부터 이미 높은 성적을 받았으며 면접 태도도 양호. 진학을 목표로 삼아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도 충분히 평가할 만하다. 또한 중학교에서는 3년 내내 무지각 무결석을 기록하는 등 자기관리도 문제없다. 이 점만 가지고 말하면 A반에 해당하는 실력자다. 그러나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협조성 등 부족한 부분이 다소 있고, 중학교에서 급우 혹은 교사와 충돌하는 일이 잦았다. 사회에 내보내려면 많은 교정이 필요해 보이므로 D반에 배정한다. | |||||
담임 메모 | |||||
처음으로 친구가 생겨 조금씩 변화가 보이는 중. 협조성의 향상을 기대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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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 친구들 모두와 A반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 한 걸음씩 그리고 확실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거야.
일본의 라이트 노벨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의 메인 히로인. 작중 타이틀 히로인이다. 고도 육성 고등학교 D반에 재학중이며, 스펙만 높고보면 A반에 들어가고도 남을 수준으로 뛰어나다. 전형적인 미소녀 외모에 몸매도 엄청 좋고,[5] 공부 측면에선 자타공인 못하는 과목이 없는 수준이며, 신체능력도 운동부 여자들에게는 좀 밀릴 뿐 일반인은 상대가 안될만큼 뛰어나다. 쉽게 말해 천재이자 엄친딸. 여기에 전략수립능력과 상황 판단 능력도 손꼽히는 수준이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 소통능력이나 사회성이 최악인 전형적인 독불장군 스타일이라 약점으로 꼽혔는데, 남주인공 아야노코지 키요타카의 뒷공작으로 인한 반강제적인 이미지 개선과 스스로 동료의 필요성을 깨달은 후부터 엄청난 속도로 향상된 상태다. 2학년 시점 기준으로 소통능력이 상급에 도달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1학년 시절과 비교하면 더 이상 약점은 아니다.
다만, 실제로 D반이 이만큼 대활약하고 있는 건 순수하게 호리키타의 능력이 아닌, 뒤에서 암약하고 있는 흑막의 도움이 크다는 걸 생각하면 단독으로 A~C반과 정면 대결을 벌일만한 리더로서의 능력은 아직 살짝 부족한 편. 사카야나기 아리스, 이치노세 호나미, 류엔 카케루 같은 뛰어난 실력의 타반 리더들과 비교해도 아직은 약간 멀었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성장형 캐릭터라 잠재력을 계속해서 끌어내고 있으니 이 차이를 따라잡는 건 머지 않았다는 평.
가족으로는 2살 연상의 오빠이자 고도 고교 전 학생회장인 호리키타 마나부가 있다.
2. 성격과 특징
이런 얼음공주 히로인들이 으레 그렇듯 독설가 속성을 장착하고 있으며, 1부 시점 초반 아야노코지 키요타카와 처음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아낌없이 퍼푸어 주었다. 의사소통에 어느 정도 필요한 빈말이나 인사 같은 것도 일절 없이 곧이곧대로 하는데다 쌀쌀맞다. 이 배려없는 화법과 냉정한 성격까지 겹쳐 역효과가 엄청나 초반부 스도 켄과 문제를 일으키거나[6] 마찬가지로 독설에 화난 이케 일행이 아야노코지에게 그녀를 아예 대놓고 무시하며 없는 사람 취급하자고 제안할 정도.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대화 하는 걸 매우 싫어한다. 아야노코지가 말하기를 고독이나 고립이 아니라 고고함을 신념으로 삼고 있는 모양. 2권에서 오빠인 마나부에게 고독과 고고를 구분 못하고 있는 듯하다고 정면으로 디스당했는데, 아마 마나부는 동생의 성격으로 인한 단점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던 것 같다.
본인의 예상과 달리 A반이 아니라 최하위인 D반에 편입되었다는 사실에 엄청난 불만을 가지고 있다. 1부 초반 D반 급우들과 거리를 둔건 그들이 덜떨어졌다고 여겼기 때문. A반에 문제없이 들어갈 수 있었던 그녀가 D반에 떨어진 건 타인과 원활하게 지내는 능력이 꽝이기 때문이다.[7] 1권에서 이런 스즈네의 면을 잘 알고 있는 오빠에게 한 소리 들었고 끝내 물러나지 않자 아야노코지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마나부에게 유도 기술을 당할 뻔 했다. 마나부는 아야노코지가 말리지 않았다면 진짜로 동생에게 폭력을 쓸 기세였다.
호리키타는 기본적으로 다른 이들을 방해물 취급하며 다가가려는 행동조차 하지 않기 때문에 이 문제점을 아야노코지에게 지적당하기도 한다. 그래도 계속 진행되면서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권에서 류엔의 계략에 크게 패한 후 혼자서만 싸우려고 했던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고 정신적으로 성장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이탈했던 스도를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오빠인 마나부를 존경하지만[8], 한편으로는 크게 두려워하고 어려워한다. 마나부 앞에 서면 평소의 그 냉정한 태도는 어디가고 안절부절 못하는 낌새. 2권에서는 오빠 앞에서 매우 긴장한 터라 평소처럼 말을 할 수가 없어서 키요타카가 그녀의 허리에 일부러 자극을 주기도 했다. 키요타카는 사건이 얼추 정리된 이후 간지럼의 대가로 맞는다. 애니메이션 3화 예고편에서는 개그에 가깝지만 중증 브라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마나부가 잘하는 유도를 스즈네도 능통해서 남성진들에게 응징을 가할 때 종종 쓰곤 한다.
11권에선 최종보스 떡밥까지 나온 상황. 마나부의 언급에 따르면 호리키타가 자신의 환영에서 벗어나 호리키타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면 자신을 뛰어넘고 아야노코지도 무시할 수 없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1학년 편
1권 초반 학교 통학 버스에서 그녀의 빈 옆자리에 아야노코지 키요타카가 앉으며 첫 만남을 갖는다. 이때 자리 양보 건으로 아야노코지를 불려 세워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게 되고, D반 교실에서 재회해 급우 + 옆자리라는 점을 확인하곤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면서도 그와 지속적으로 말하는 사이가 된다.어느 날 쿠시다가 호리키타와 친해지고 싶다며 말을 걸지만 개무시를 시전하고, 어떻게든 접점을 만들고 싶었던 쿠시다가 아야노코지를 통해 우연을 가장한 카페에서의 만남을 연출하게 된다. 다만 쿠시다의 실언과 우연이라고 보기엔 너무 작위적인 상황이라 호리키타가 단박에 연극인 걸 눈치채 돌아가버린다.
담임 차바시라 선생에게 불려가 시험 성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아야노코지가 정답률이 3% 밖에 되지 않는 어마어마하게 어려운 수학 문제는 제대로 공식까지 써서 풀었으면서 정답률이 76%나 되는 수학 문제는 틀렸다는 사실을 듣고 황당해한다. 그래서 진짜 실력을 숨기고 있는 것 아니냐며 따지고 들었지만, 아야노코지가 끝까지 얼버무리는 바람에 진실을 알아내는데 실패. 이를 계기로 아야노코지를 진심으로 주목하게 된다.
이후 포인트의 진실과 중간고사에서 낙제점 받으면 퇴학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스터디 그룹을 만들고 스도 & 이케 & 야마우치 - 일명 바보 3인방을 끌어들여 성적 향상을 꾀하게 되고 아야노코지를 억지로 끌어들여 이를 돕게 만든다. 그리고 방과후 오빠 마나부에게 불려가 제일 허접한 D반에 들어간 점에 대한 잔소리를 겸해 손찌검 당할 뻔하는데, 이를 우연히 보게된 아야노코지가 도와주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호리키타는 자신이 D반이라는 현실을 직시 못하며 멘붕에 빠진 푸념을 하는데, 아야노코지의 팩폭을 받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이를 계기로 각성해 스터디 그룹을 재결성하고 바보 3인방을 열심히 가르쳐주며 중간고사에서 낙제점을 면하게 만드는데 성공한듯 했으나.... 스도가 1점 차이로 낙제점을 받아 퇴학 위기에 놓이자 아야노코지와 함께 차바시라 선생에게 찾아가 협상을 진행, 스도의 점수 1점을 100,000 포인트로 사서 해결한다. 다만 본인의 진정한 스펙을 노출하기 싫어한 아야노코지의 뒷공작에 의해 이번 사건 해결의 공이 전부 호리키타가 한 것으로 알려지게 된다.
2권에선 C반의 함정에 빠져 폭행사건 가해자로 찍히게 된 스도 켄을 돕는 일종의 변호사 역할을 맡게 된다. 심의회 의장을 학생회장 권한으로 오빠 마나부가 맡는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패닉에 빠지지만, 아야노코지 덕분에 정신을 차리고 최대한 변호 + 목격자인 사쿠라 아이리의 증언을 바탕으로 일단 보류판정을 받아 잠시 유예시간을 얻어낸다. 이후 아야노코지와 B반 이치노세 호나미의 활약으로 C반 주동자 세 명이 심의를 취소해 달라는 요구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아야노코지에게 무사안일주의를 자처하면서 이렇게 손을 쓰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데, 제대로 된 답변은 듣지 못한다.
3권 무인도 시험땐 반의 리더가 되어 이래저래 활약하는데, 아야노코지에 의해 감기 기운이 있음에도 무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간파 당한다. 그리고 C반 스파이인 이부키 미오에게 키 카드를 빼앗겨 멘붕하고, 어떻게 뒤를 쫒은 끝에 주먹질 까지 하는 등 상당히 험하게 구르다 심해진 감기 때문에 기절하는 바람에 구호 캠프로 보내져 리타이어를 당하는데....[9] 깨어나서 시혐결과를 알아보니 D반이 압도적으로 고득점을 벌어 1등을 먹었고, 이걸 모두 자신이 계획한 일로 알려지게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알고보니 아야노코지가 C반 리더 류엔 카케루의 전략을 모두 간파하고 이를 역이용한 신들린 작전을 사용해 1위를 먹고 자신을 띄워주는 형식으로 뒤로 물러났던 것. 호리키타는 어떻게 된 일이냐며 아야노코지에게 항의하고, 모든 자초지종을 들은 뒤 "D반이 A반이 될 수 있게 협력줄테니, 그 대신 자신에 대해 알려고 하지 말라."는 조건을 제시하자 이를 수락하며 정식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4권 우대자 시험에선 두드러진 활약이 없다. 키요타카와 주기적으로 만나 돌파구를 열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지만, 각 소그룹에 속한 다른 반 학생들을 상대로 섣불리 정보를 캐내기도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제자리 걸음만 한다. 게다가 C반의 류엔이 시험 초반 우대자 규칙을 알아내 이미 이득을 취하고 있었기에 뭘 해도 소용이 없었다는 게 함정.
5권 체육대회 땐 여전히 무능 평가를 받을 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부키와의 승부에서 승리한 건 쾌거였지만, 이외에는 자신의 능력 만을 여전히 과신한 끝에 류엔의 책략에 빠져 부상까지 입고도 승리의 열쇠인 켄이 떠나가는 걸 방관했다.
이후 아집에 빠진 스즈네의 모습을 보다 못한 키요타카의 팩트폭력에 정신을 차리기 시작한 후로는
6권에서는 체육제 때 류엔의 함정에 빠진 자신을 도와준 아야노코지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쿠시다의 승부에서[10] 승리하는 동시에 류엔에게 한 방 먹인다. 무엇보다, 쿠시다와의 내기와는 별도로 D반의 승리 자체는 키요타카의 도움을 거의 받지 않고 이뤘다는 점에서 확연한 성장을 이뤘다는 걸 여실히 보여준다.
7권에서는 타이틀 히로인이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등장 자체가 매우 적다. 일단 이전 권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스즈네가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판단한 아야노코지가 일단 놔두기로 판단한 데다 임간합숙 소그룹이 남여 별도로 분리되어 있다 보니 그쪽에 진간접적으로 입김을 넣기 어려웠기 때문. 다만, 스즈네 쪽은 유일하게 친했던 키요타카가 멀어지는 상황에 미약하게나마 불만을 표하고 있다.
7.5권에서 아야노코지가 호리키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그녀를 학생회에 넣어 줄 수 있다는 마나부의 말을 들었다. 그 후, 아야노코지는 쿠시다가 있는 곳에서 말하기 꺼렸으나 스즈네의 강경한 태도에 의해 쿠시다의 앞에서 스즈네에게 전 학생회장이 스즈네가 학생회에 들어오길 바란다며 학생회에 들어갈 마음이 있냐고 물어보지만 스즈네는 자신을 위한 길이 아닌 거 같다며 거절한다. 7.5권에서도 주역 히로인은 카루이자와와 사토인지라, 비중은 많지 않다.
이후 8권과 9권에서도 별 중요한 활약 없이 비중이 폭락했다. 카루이자와가 원래 초기 스즈네의 역할을 다 하고 있으며, 연애 쪽에서도 사쿠라는 물론 이치노세와 하루카 그리고 시이나 까지 더욱 능동적으로 어필을 하고 있다. 스즈네가 서브 D반의 서브리더로 홀로 자리 잡을 정도로 성장했고, 아야노코지가 튀지 않도록 조심히 행동하고 있어서 스즈네와 다소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다. 아야노코지와 쿠시다를 어떻게 대할지 의견차이로 대립하고 있기 때문에 껄끄러워진 것도 있고.
10권에서는 특별 추가 시험인 학급 내 투표 룰을 듣고는 퇴학자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반 아이들이 합심해서 투표를 컨트롤 해 칭찬만 받는 학생도 비판만 받는 학생도 0으로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고 제안하나 그러면 투표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거절 당한다. 그 후, 반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을 내지 못하고 고민하는데, 아야노코지의 부탁을 받은 마나부가 스즈네에게 한 번 만나자는 메일 한 통을 보낸다. 그 다음 날 둘이 특별동에서 1대 1로 만나서 이야기하며 스즈네는 답을 얻기 위해 오빠에게 '용기를 달라고' 부탁하는데, 마나부는 학교생활에 조금이나마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는 점을 칭찬하며 자신을 쫓아오지 말고 스스로 성장해 가면 된다는 말과 함께 이번 시험에 대해 '해결책'을 알려준다.
그리고 투표 전 날 종례 후, 교단 앞으로 나가 야마우치 하루키를 탈락자로 찍어야 한다고 주장하여, 반 내의 분위기를 이끌어나가고 당일 계획대로 야마우치가 비판표 1위를 받은 반면 아야노코지가 압도적으로 칭찬표 1위를 받은 것에 놀란다. 복도로 나가는 아야노코지를 붙잡고 자신의 오빠인 마나부에게 야마우치에 대해 알려주거나 자신의 행동을 유도한 게 아니냐면서 어디까지 꿰뚫어봤는지 급하게 묻는다. 아야노코지는 이번 일에 자신은 관여하지 않았다며 물음을 무시하고 간다.
SS를 보면 호리키타는 아야노코지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고 조금 무서워져서 거리를 두게 되어버렸다고 독백한다. 이후 그 장면을 지켜보던 카루이자와 케이에게 넌 키요타카에게 자신보다 훨씬 신용받고 있는 모양이라고 말을 건네며 자신은 도저히 그를 신용할 엄두가 안난다고 한다. 그에 케이는 자신을 믿어주지 못한 사람을 믿어줄 리가 없잖냐며 일갈하여 스즈네를 당황시킨다. 스즈네는 기가 죽은채로, 그를 완전히 믿게 되면 배신당할 것 같다며 걱정을 드러내고 케이는 호리키타 씨는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야노코지와의 관계에서만큼은 별개라며, 그를 신뢰하지 못한다면 계속 관계에 진전이 없을 것이라 충고해준다.
11권에서도 여전히 반에서 영향력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야노코지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손수 요리를 대접해주며, 선발 종목 시험에서의 C반이 취할 최선책에 대한 평가와 야마우치 퇴학 때 자신을 움직인 것은 아야노코지 아니냐며 추측하였다. 이에 아야노코지는 오빠에게서 벗어나면서 감춰져 있던 잠재 능력들이 해방되는 것 같아서 앞으로는 뒤에서 움직이기도 힘들지 모르겠다고 독백한다. 이후 최종 시험 당일날 마지막 7번째 종목인 체스에 출전하여 A반의 하시모토와 맞붙어 초반에 리드를 이끌었다. 다만 사카야나기가 개입하면서 급박하게 밀렸고, 아야노코지가 따라 개입하면서 두 천재의 대결을 보며 자신은 들러리가 된 것 같다고 푸념한다.
11.5권에선 심경의 변화를 겪고 막판에 머리를 단발로 자른다.
3.2. 2학년 편
2학년 편 1권에서는 1학년과 2학년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특별시험의 내용에 대해 듣자, 반 친구들의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1학년들과 교섭을 시도하며 동분서주한다. 중간에 아마사와 이치카를 만나 그녀를 설득하여, 그녀의 조건이 충족되면 스도와 짜줄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아내는데에 성공한다. 그 후 아마사와가 아야노코지에게 똠양꿍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하자, 몰래 무선 이어폰을 통해서 그 레시피를 아야노코지에게 알려주어 요리를 만들 수 있게 간접적으로 서포트한다. 그 뒤 아야노코지가 나나세와 접촉하여서 자신도 거기에 참석하여 2학년 D반과 1학년 D반이 대등한 협력을 맺고 싶다고 말한다. 나나세는 그 의견에는 동조하지만, 반 애들이 다 호센의 말에 굴복하여 자신이 힘을 쓸 수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호센과 직접 담판을 지을 것을 결심한다.그렇게 겨우 날짜를 잡아 그 주 일요일에 아야노코지, 스도와 함께 나나세, 호센을 만난다. 가라오케에서 파트너를 맺는 것에 터무니없는 포인트를 요구하는 호센의 요구를 거절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하자 호센이 물컵의 물을 얼굴에 뿌려버려 졸지에 봉변을 당한다.
특별 시험 당일날, 주인공과의 내기 과목으로 수학을 골랐으며, 87점이라는 고득점을 맞는다. 하지만 주인공은 만점을 받아 결국 내기에서 패배. 전날 호센과 있었던 일이나 이번 시험 성적을 통해서 주인공이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마침내 인정한다. 내기의 요구에 따라, 나구모가 이끄는 학생회에 머지않아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약속대로 2학년 편 2권에서 나구모가 이끄는 학생회에 들어갔다. 시험 내기에서 졌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나구모를 감시하는 역할로 들어간 것. 그렇지만 학생회에 들어오려는 이유를 묻는 나구모에게는 오빠(마나부)의 발자취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라는 표면적인 이유를 내세웠다. 해당 권 SS에서는 아야노코지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가 드러났다.
2학년 편 3권에서는 시험에 시작하기 전 아야노코지와 잠시 대화를 나누는데, 그에게서 작년 때처럼 컨디션 불량으로 리타이어 하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
2학년 편 4권에서는 우연히 지정 구역이 겹쳐 아야노코지와 만나게 되었다. 작년과는 달리 페이스 배분은 꽤나 잘하며 시험을 헤쳐나가고 있었다. 마지막 날인 14일 차 날 아침에 자신의 텐트 안에 "I2" "정오" "퇴학" "K.A"라고 적힌 쪽지를 발견했다. 그것을 보자마자 K.A가 바로 아야노코지 키요타카를 가리키는 것임을 알아차렸고, 이날 정오에 I2에서 아야노코지가 퇴학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자 상태를 보러 그곳으로 가려하지만 아마사와에게 제지당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일방적인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는 이부키 미오가 나타나 누가 득점을 더 많이 모았는지 겨루자는 말에 어이없어 하면서도 실제 점수를 알려주어 이부키를 벙찌게 만들었다. 이후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는 사이에 앞을 막아서는 1학년 A반 아마사와 이치카와 싸우게 되나 간단히 당하고 만다. 너무나토 큰 전투력 차이를 느끼고 이 상황을 타개하려면 이부키와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둘 중 누구 하나가 리타이어 되더라도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게 본인이 가진 그룹 상한 수 제한 해제(3명까지)를 사용하여 이부키와 그룹을 맺었다. 이후 신체능력은 2학년 여학생들중 최상급에 속하는 호리키타와 이부키의 연계 플레이가 빛을 발해 아마사와를 점점 공략해 낸 끝에 승리를 거두지만, 아마사와가 이미 누군가에게 두들겨 맞아 온몸이 만신창이인 상태에서 2:1 대결을 벌여 압도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그러고 나서 아마사와가 시간을 끈다는 목적을 달성했으니 끝장 볼 필요는 없다고 순순히 물러나자 I2로 가던 중 I3에서 아야노코지와 키류인과 만나 그의 상태를 묻지만 별일 없는 것보고 안심한다.
2학년 편 4.5권에서는 무인도에서 자신의 텐트에 쪽지를 보낸 인물이 누구인가를 찾기 위해 나름대로 조사를 하고 있었다. 이부키와 단둘이 만나 아마사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보물찾기 게임의 접수를 맡아 학생들의 필체를 일일이 확인했다. 또한 프라이빗 풀을 예약하는 척하며 명부에서 1학년 학생들의 필체를 확인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시가미 쿄우라는 1학년 학생과 만나 잠시 대화를 나누었는데, 이시가미가 자신의 행동을 수상히 여기자 그를 경계하기도 했다. 그와 대화를 나누고서는 칸자키 류지가 다가오더니 이시가미와 무슨 관계냐며 추궁당하기도 했으나, 적당히 얼버무려서 무마하는 것으로 등장은 끝난다.
2학년 편 5권에선 만장일치 특별시험[11]에서 쿠시다가 배신자인 것이 반 전체에 공개되자, 당황한 반 속에서 혼자 침착하게 고민하더니 "난 쿠시다 키쿄를 퇴학시킬 맘이 없다."라고 갑자기 폭탄 선언을 한다. 호리키타 왈, "본성을 숨기고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천사 같은 선행을 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인데 그런 키쿄의 근성은 값어치가 있다"라고.[12] 아무튼 쿠시다를 퇴학시키지 않겠다고 선을 그어서 반 멤버들은 남은 시간도 얼마 안 남은 차에 당황하지만, 아야노코지가 공평하게 OAA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을 뽑자고 말해서 사쿠라가 퇴학당하게 된다.[13]
결국 이로 인해 2학년 편 6권에선 아야노코지 이상으로 학생들에게 불편함과 적대관계를 사게 되어 고립을 당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곧 다가올 문화제에서 포인트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 하지만 좀처럼 쉽게 풀리는 일이 없었고 심지어 아이리를 퇴학시키게 만든 호리키타에게 복수하고자 하루카가 문화제 불출석과 자퇴 카드까지 꺼내들며 압박을 강하게 넣으며 위기를 맞이하지만 아야노코지와 쿠시다의 설득 덕분에 7권에서 돌아온 하루카의 협력으로 위기를 넘기게 된다. 하지만 이를 기점으로 점차 본인의 독선적인 행보로 인해 아야노코지에게 간접적 도움을 받지 않으면 위기를 쉽게 해결하지 못할 정도로 큰 시련들을 연달아 받는 처지에 놓여진다.
4. 평가
본작의 타이틀 히로인이고 성장형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저조한 편이다. 다른 히로인에 비해 성격이 그다지 영 좋지 못하며 캐릭터의 개성 역시 떨어진다는 독자들이 많다.[14] 대표적인 증거로, 코노라노 2021 여성캐릭터 인기순위에 카루이자와 케이, 이치노세 호나미, 사카야나기 아리스는 순위권에 들었고 비중이 한참 떨어지는 시이나 히요리는 30위를 차지해서 순위권에 진입했는데 호리키타는 50위에 들지 못해 순위 집계조차 안됐을 정도로 인기가 저조한 여캐이다.[15]여기어 더불어 몸매&단발 너프라는 매우 큰 피해를 입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초기 캐릭터 디자인에는 일러스트레이터인 토모세 슌사쿠의 의중이 많이 반영되어 동그란 눈에 가슴이 어느 정도 큰 거유 캐릭터로 디자인 되었으나, 작가의 요청으로 현재와 같이 매서운 눈매와 소박한(...) 가슴[16]을 가진 캐릭터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17]
국내 한정 호재앙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과제를 주도하다 사고를 터트려놓고 뒷수습은 아야노코지한테 전부 맡겨서 기사회생하는 패턴의 반복과 도움받을 때마다 아야노코지의 작품인 걸 지적하면서도 계속 아야노코지를 무시하던 행보가 주 원인.[18]
그런데 2학년 편 5권에서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벌여서 정말 크게 비판받았다. 시험 목표 달성을 목전에 둔 아야노코지에게 이해하기 힘든 이유로 반대하여 안 좋은 의미로 예상 외의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
만장일치 특별시험[19]을 치렀는데 호리키타네 반은 최종 투표를 하기 전, 아야노코지의 계획에 의해 쿠시다의 본성과 행적이 반 전체에 공개되었다. 그래서 쿠시다가 퇴학자로 결정되려던 찰나에 돌연 "난 쿠시다 키쿄를 퇴학시킬 맘이 없다."라고 폭탄 선언을 한다. 그 이유인 즉슨, 본성을 숨기고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천사 같은 선행을 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인데 그런 키쿄의 근성은 값어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독자들은 이 장면에 거센 비판을 가했다. 쿠시다보다 무능한 학생이야 있지만 반을 배신한 전적이 있는 위험인물은 그녀가 유일하기 때문이다.[20][21] 그리고 퇴학자를 뽑을 시간이 얼마 안 남은 차에 아야노코지가 OAA 수치로 정하자고 하여 사쿠라가 퇴학당한다. 독자들의 반응이 안 좋은 결정적인 이유.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야노코지는 쿠시다의 퇴학에 반대하는 호리키타에게서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겠다는 박력을 느꼈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를 고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22] 결국 호리키타가 다 된 밥에 재를
이런 전개에 대해선, 작가는 "사쿠라의 퇴학은 안타깝지만 이번엔 호리키타의 의견에 일리가 있다" 정도의 반응을 예상하고 집필한 것으로 추정되지만[23] 복선이나 해당 장면의 설명이 너무 불충분했다.[24]
결국 호리키타가 이렇게까지 해서 지켜낸 쿠시다가 앞으로 어떻게 반에 도움이 될 지에 따라 그녀의 평가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전개를 비판하던 팬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흥분을 가라앉히고 이미 낙장불입임을 받아들여 앞으로의 전개를 지켜보자는 입장이 되었다.
다만 본인도 이러한 행위 때문에 모두에게 적으로 돌려진데다 자신의 플랜을 위해 협조를 요구하거나 강요해도 강하게 거부하는 탓에 크게 곤혹을 치르는 일이 많아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마음이 꺾이려는 상황도 여러번 겪지만 아야노코지의 간접적 도움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손으로 기어이 결자해지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어느 정도 적대관계가 풀리지만 갈 길이 요원한 편이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유키노시타 유키노와 닮았다는 평가가 있다. 우수한 학력, 흑발에 쿨한 슬렌더 체형[25], 협조성이 부족한 성격, 손윗 형제자매를 동경하면서도 무서워한다는 점까지 닮은 구석이 꽤나 많다. 그러나 차이는 분명 있는데, 성격적으로 부드러운 측면이 분명 있는 유키노에 비하면 스즈네 쪽이 훨씬 딱딱하고 차가운 편이다. 유키노는 배려 없이 직설적이기는 해도 히키가야 하치만과의 첫 만남 당시의 독설이 이례적이었을 뿐, 타인에게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거나 폄하를 하는 성격이 아니며, 폭력과는 거리가 먼, 기본적으로는 타인을 돕는 것이 옳다고 믿는 사람이다. 괜히 봉사부 부장을 맡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인간성 측면에서 스즈네는 독선적이고 냉정하단 평가가 걸맞은 셈이다. 물론, 스즈네도 5권을 기점으로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점차 누그러지기는 한다.
5. 아야노코지 키요타카와의 관계
특이하게도 타이틀 히로인이자 메인 히로인치고는 연애 노선에서 주인공인 아야노코지와 특별한 진도가 없어 페이크 히로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아야노코지가 무감정한 것도 한 몫하고 있지만 보통 타인과 대화를 나누는 일 자체를 보기 힘든 호리키타가 아야노코지와 빈번하게 대화에 임하는 것을 보면 본인이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 성격이 영 발목을 잡는 듯.[26]오히려 연애에서 사쿠라 아이리, 카루이자와 케이, 이치노세 호나미, 나나세 츠바사 쪽이 더 능동적으로 나오고 있다. 원작에 비해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에서는 태도가 상당히 부드러워서 히로인다운 모습이 종종 나오기도 한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이런 측면이 더 강하다. 아야노코지가 은근히 호리키타의 숨겨진 배려를 말하며 놀려먹자 아야노코지를 컴퍼스(!)로 푹 찔러서 보복하기도.
여기에 코믹스로 연재된 본인 전용 외전인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루트 호리키타"에선 확실히 히로인다운 모습을 보여부고 있다. 본편 이상으로 갭 모에를 실천하시는 중. 다만 완결도 나지않은 본편 스토리와 별개인 if작품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27]
일단 아야노코지의 독백으로 볼때 아야노코지가 호리키타를 특별하게 여기고 있는 건 분명하다. 허나 이 특별취급이 이성적, 연애적인 의미에서 특별취급이라기 보단 선생과 제자, 양육자와 피양육자의 관계처럼 아야노코지 쪽이 훨씬 더 높은 시선에서 호리키타를 키우는 의미에서의 특별함이라 연애전선에선 가장 뒤처져 있다고 할 수 있다.[29]
작중 초반에는 아야노코지에게 말 걸지 말라 해놓고 본인이 먼저 아야노코지에게 말을 걸거나, 아야노코지가 말을 걸면 또 혼자 있고 싶다는 둥 묘하게 웃긴 청개구리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도 계속 아야노코지에게 마음에도 없는 독설을 날리는 것을 보면 그냥 솔직하지 못한 부분이 어느 정도 있는 듯.
작품 초, 즉 입학 시기에 아야노코지와 호리키타의 관계와 1학년 말에 둘의 관계를 보면 정반대로 바뀐 것이 드러난다. 1권에서 아야노코지가 호리키타에게 협력하는 것을 악마와의 계약이라 비유하며 마지못해 도움을 주었던 반면,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정반대로 아야노코지가 호리키타를 장기말로 이용하게 된다.
6. 기타
여담으로 2권과 4.5권에 흑백 삽화중에서 멍하니 바라보는 모습과 손에 물병이 낀 모습참고로 생일이 2월 15일인데
2017년 6월 24일, 선행상영회에서 피규어화가 결정됐다.
C92에서 판매된 사인색지 구입 속도 랭킹에서 1일차, 2일차 모두 4위에 랭크됐다.
6명의 여성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3기 최종화 직전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6.1. 애니메이션
6.1.1. 1기
본 작품의 감독인 하시모토 히로유키 감독이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31] 문제는 감독의 영향 때문인지 6화에서 이치노세와 아야노코지의 활약 장면에서 이치노세 호나미를 빼버리고 호리키타 스즈네를 집어넣은지라 비판이 많았다.게다가 바로 뒷 화인 7화에서 큰 문제가 발생했는데 안 그래도 분량이 부족한 마당에 단편집인 4.5권 내용을 먼저 넣고 호리키타 못지 않게 중요한 히로인 중 하나인 카루이자와 케이의 수영장 이벤트가 몽땅 호리키타로 바꿔치기 되었고,[32] 원작 팬들이 감독의 노골적인 캐릭터 편애라고 비판하고 있다.[33] 특히 7화 후반부에선 아예 오리지널 전개까지 집어넣으면서 호리키타를 띄워주려고 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오히려 싸늘하다. 평소 호리키타의 언행을 생각하면 7화처럼 멋지게 연설을 하긴커녕 오히려 특유의 독설로 분위기가 엉망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할머니에게 자리 양보도 하지 않고 이것이 자신의 신념이라던(...) 사람이 호리키타인데, 다른 학생들이 뭔 짓을 하던 자신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면 딱히 신경도 쓰지 않을 그 호리키타가 자길 찍은 도촬을 그냥 넘어가고 알베르트에게 당하는 이부키를 보고 갑자기 불의를 참지 못하는 소녀가 되어 버리는 등 어설픈 편애 때문에 앞뒤가 다른 어정쩡한 캐릭터 붕괴가 되어버렸다는 평이 많다. 이마저도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기만 했을 뿐, 이부키에게 다가가 괜찮냐고 물어봐준 건 아야노코지였다.
11화에서 제작진의 엄청난 밀어주기가 느껴지는 서비스신을 보여줬다. 그 밖에도 아야노코지가 가까이 와서 열을 재려고 하자, 눈을 감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제작진의 푸쉬를 받는 히로인이란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하지만 색기담당 서비스신과는 별개로 해당 화는 원작을 아는 시청자들에게 메인히로인(웃음) 등으로 가열차게 까였다.
문제는 이 당시 원작 발매 사이클이 6~7권이 사이였고,[34] 메인 스토리 진행상황과 별개로 카루이자와 케이의 히로인 전개가 엄청나게 진행되던 상황이라 애니에서의 이런 편애는 엄청난 반발을 부를 수 밖에 없었다. 애니로 이 작품을 접한 사람들도 나중에 원작을 보고 왜 이렇게 바뀌었냐고 어이없어할 정도.
6.1.2. 2기
[1] 16세 → 17세[2학년] [3] 허구추리의 히로인 역을 맞은 성우로 1기 방영 당시에만 해도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으나, 1기와 2기 사이에 여러 애니에서 주역을 맡고 상당수가 성공을 거두어 입지가 드라마틱하게 변화하였다.[4] 2기 1~2화는 나탈리 반 시스틴.[5] 물론 상대적으로는 몸매가 쿠시다 키쿄, 이치노세 호나미, 사쿠라 아이리 등에 비하면 밀리는 편이다. 하지만 이것은 저 앞의 3명이 엄청나서 그런 것이고, 객관적으로 호리키타 스즈네는 고교생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훌륭한 몸매를 가진 것은 분명하다.[6] 1권에서 스터디 그룹을 만드는 에피소드때 자신의 설명을 못알아 먹는 스도를 지나치게 비꼬아 멱살까지 잡힌 적이 있었다. 재미있는 건 이런 거친 모습과 나중에 받은 사과를 계기로 오히려 켄이 스즈네에게 큰 호감을 품고 있다는 것.[7] 아야노코지, 코엔지, 히라타 등 이런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제로 인해 D반에 배정되었다.[8] 이치노세 호나미가 부회장인 나구모를 더 고평가하자 기분이 약간 상해서 곧바로 반론을 할 수준.[9] 이 과정에서 아야노코지에게 ''같은 편으로서 너에게 부탁할게"라는 말을 하며 동료로 생각함을 보인다.[10] 시험점수가 쿠시다보다 낮으면 퇴학하겠다는 조건이 걸렸다.[11] 퇴학자를 뽑는 시험으로 찬성에 만장일치가 나오면 100 포인트, 반대에 만장일치가 나오면 50 포인트, 만장일치가 성립되지 않으면 아무 포인트도 못 얻는다. 그리고 찬성에 만장일치가 나오지 않는 한, 퇴학자는 생기지 않는다.[12] 이 부분에 독자들의 비판이 매우 크다. 쿠시다보다 무능한 학생이야 있지만 배신한 전적이 있는 위험인물은 쿠시다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5권의 전개를 옹호하는 소수의 팬들은 본성 까발려지고 완전히 고립된 쿠시다를 이용하기 위함이라고 추측하지만, 독자에게 제공된 설명이 부족한 건 뼈아프다.[13] 에필로그에서 아야노코지가 사에와의 대화에서 밝히길, 이때의 호리키타에겐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겠다는 박력이 느껴졌고 이거에 제대로 반론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를 고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찬성 만장일치로 100 포인트 얻는 것을 포기할 수는 없었기 때문. 결국 호리키타가 다 된 밥에 재를 한 트럭 제대로 뿌린 것이 원인인 셈이다.[14] 특히 초반부의 민폐와 애니메이션의 과도한 푸쉬로 안티가 매우 많다.[15]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지만, 결정적으로 작가의 푸쉬가 매우 부족하다. 성격은 작가가 처음에 정한거라 어쩔 수 없지만 분량조차도 여타 메인 히로인들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애니메이션의 푸쉬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모순적인 상황이다. 원작의 성격, 원작 작가의 빈약한 푸쉬, 애니메이션 감독의 사심 가득 담긴 편애로 인한 없느니만 못한 푸쉬로 인해 인기가 생기기가 영 어려운 캐릭터이다.[16] 사실 보통급의 평유 수준이라 할 수 있는데 주변 히로인들이 워낙 크고 아름다운 거유 여캐가 많다 보니까 반비례적으로 너프되었다.[17] 단발로 머리카락을 자른 2학년 편 이후의 일러에서 이 점이 특히 두드러진다.[18] 가끔씩은 호리키타가 사고친 어그로가 뒷수습하던 아야노코지한테 튀는 경우까지.[19] 반에서 퇴학자를 한명 뽑으면 100포인트를 얻고 애초에 퇴학자를 내지 않겠다고 결정하면 퇴학자는 없지만 당연히 포인트도 받지 못한다. 다만 퇴학자를 내기로 결정한 시점에서는 결정을 바꿀수 없고, 퇴학자를 내는 방식도 만장일치로 입후보자 본인을 제외한 모두가 퇴학을 찬성해야 한다. 어떤 선택을 하던 제한 시간 내 만장일치를 통해 시험을 끝내지 못하면 300 포인트가 깎인다.[20] 5권의 전개를 옹호하는 소수의 팬들은 본성 까발려지고 완전히 고립된 쿠시다를 이용하기 위함이라고 추측하지만, 독자에게 제공된 설명이 불충분한 건 부정 못한다.[21] 다만 비판이 훨씬 우세한 한국에 비해 일본에선 책 제목대로 실력 평가에 의해 결정된 것이니 말이 된다는 반응도 나온다.[22] 호리키타를 깨끗하게 논파하기엔 투표 종료까지 시간적 여유가 너무 부족했다.[23] 인성을 제외하고 작중 행적을 보면 정신적, 학업적, 신체적 측면에서 쿠시다가 사쿠라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당장 작중에서 나왔듯이 OAA 수치도 모든 항목에서 쿠시다가 사쿠라를 웃돈다.[24] 명백한 내부의 적과 무능한 아군을 비교하는 셈이지만, 전자가 더 위협적인 걸 제외하고서도 애초에 D클래스는 남에게 이용당하는 무능함이 아이덴티티인 엑스트라가 지나치게 많았다. 덧붙여 배신행각이 발각된 시점에서 쿠시다가 고평가 받던 만인에게 호감받는 처세술은 반쯤 망가진 셈이다. 결정적으로 히로인 후보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자마자 주인공이 골로 보내는 걸 예상할 수 있을리가(...).[25] 엄밀히 말해 호리키타가 슬렌더인 것은 결코 아니다. 일단 고등학생인데 가슴이 D컵이다. 다만, 쿠시다 키쿄나 이치노세 호나미, 사쿠라 아이리 등 특급 수준의 거유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리는 것일 뿐, 대놓고 빈유인 유키노와 몸매를 놓고 비교하기에는 호리키타에게 미안해지는 수준이다.[26] 문제는 독자들에게 연애적인 츤데레로 받아들여지는 게 아니라 본인의 부족한 능력을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점으로, 초반 몇 번이야 아야노코지에게 의존하지 않고 성장하는 서사를 기대할 수 있었지만 본편이 20권 넘게 진행된 시점에서는 본인이 인정하지 못할 뿐 장기말로 전락했다고 봐도 무방하다.여기에 가끔씩 이해못할 트롤링이 더해진다[27] 보통 이런 류 작품에서 어나더 루트라며 외전을 내 주는 히로인은 절대 본편 진히로인이 아니다. 다른 작품의 경우를 봐도 내청코의 유이가하마 유이 외전 another, 사에카노의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외전 사랑에 빠진 메트로놈, 마이너하게는 오타리얼의 아즈키 엔드라든가 하는 경우들.[28] 취소선 부분이 라노벨만 본 사람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애니로 접한 이들은 대부분 후유증(..)을 겪고 있다. 이는 1기 애니 감독인 하시모토 히로유키의 어이없을 정도의 푸쉬로 인해 일어난 참사이기도 하다.[29] 심지어 호리키타보다 낮게 평가한 다른 학생들의 성장속도가 더 눈에 띈다는 걸 생각하면 클래스메이트가 아니었다면 히로인이 문제가 아니라 엑스트라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30] 겨우 스즈네의 손을 뺀 다음에 아야노코지도 손을 물병에 넣은 후 로켓펀치라고 외치며 놀다가 내가 뭐하는 거지(...)라고 한 뒤 손을 빼려다가 손이 끼었다(...)[31] 공동 감독인 키시 세이지는 류엔을 좋아한단다.[32] 그야말로 인물만 바꾼 복사 붙여넣기 수준이었다.[33] 이 작품에서는 특정 히로인을 띄워준다고 폭풍 스킵을 했으면 했지 원작의 전개를 갈아엎어버리지는 않았다.[34] 2017년 5월 25일 원작6권 - 8월 23일 애니7화 - 10월 25일 원작7권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