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5 22:14:50

학교 체육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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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계절별3. 잡다한 사항들

1. 개요

중3과 고3교복[1][2]

체육복(體育服, Gym Clothes)의 일종으로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교육 목적으로 입는 옷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긴 시간을 머물고, 심지어 주말까지 학교 의상 착용을 강제하는 학교가 워낙 많다는 문화적 특성으로 인해 대한민국 중학생들&고등학생들의 데일리 룩으로 정착되다시피 하였다. 교복이 단정하기는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신체가 성장함으로써 교복 사이즈가 작아지고 더구나 거의 앉아서 시간을 보내야만 하는 대한민국 학생들의 특성상 신체적 불편이 발생하기 때문. 학원이나 도서관에는 체육복을 입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2. 계절별

이름 그대로 학교에서 체육수업 때 착용하는 체육복으로 동복 체육복 & 하복 체육복으로 나뉜다.

동복 체육복은 주로 폴리 & 면 혼방 소재로 긴팔 & 긴바지가 주축이며 색상 & 디자인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 상의의 형태는 완전지퍼형 & 반지퍼형 & 라운드형 & V넥형 등등이 있지만 동복 체육복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다 긴팔에 긴바지이다.

하복 체육복은 주로 폴리 & 면 혼방 소재로 반팔 & 반바지가 주축이며 상의의 경우 목시보리 부분이 라운드형 & V넥형 & 깃이 있는 에리 형태가 있는데 깃이 있는 에리 형태의 경우 목 아랫 부분 처리 부분이 단추형도 있고 지퍼로 된 것도 있고 V넥형도 있고 역삼각형으로 시보리 처리된 것도 있다. 몸판은 100% 순면이며 반팔 시보리가 있는 경우가 많다. 반팔 시보리와 목 시보리 & 에리 부분은 줄무늬가 들어가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는데 단체주문 시 선택이 가능하다. 몸판 색상이나 목 & 팔 시보리 부분의 색상이나 줄무늬 색상도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줄무늬가 노랑일 경우 높은 확률로 찜질복 패션이 된다. 형광 초록보단 괜찮잖아... 하복 체육복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다 반팔에 반바지이다.

다만 동복 체육복과 하복 체육복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색상 & 디자인으로 주문할 경우 100벌 이상 아니면 주문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요즘엔 시원한 쿨소재로 된 체육복도 속속 등장하는 추세. 꽤 시원한 편이다.

동복 & 하복 모두 공통점으로는 왼쪽 가슴에 교표가 찍혀있다. 아닌 곳도 있지만... 간혹 하의에도 교표가 부착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나 그 수는 많지 않다.

동복은 대체로 츄리닝과 비슷하게 가는 경향이 있다. 하복카라티 쪽으로. 편의를 이유로 2010년대 중반부터 하복와이셔츠블라우스 대신에 반팔 카라티로 바꾸는 학교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난색을 넣어 찜질방옷을 방불케하는 디자인도 있다.

3. 잡다한 사항들

보통은 학교문구점에서 판매한다. 대표적 교복 브랜드인 스마트에서는 교복 외에 체육복도 팔았는데,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파는 것보다 품질이 좋았다. 가격은 10000원에서 20000원 사이이며 40000원~50000원 하는 곳도 있다. 일부 용자들은 하복은 안 사고 여름에도 동복으로 버티는 인간들도 있다. 반대로 또 다른 일부 용자들은 동복은 안 사고 겨울에도 하복으로 버티는 학생들도 있다. 동복 입으면 덥다고 일부러 겨울에 하복을 입는 애도 있다

학교대사전에 의하면 교사들의 센스를 알 수 있다고... 남고인데 핑크색인 곳도 있다. 명찰을 제외한 아무 무늬나 다른 거 없이 샛노란 체육복도 있으며, 살색(살구색) 체육복이 목격되기도 하였으며[3][4] 검붉은 색의 체육복을 '팥죽색'으로 칭하는 학교도 있다.[5]

일부 학교에서는 명찰색과 학교 뱃지 배경 색과 함께 3년마다 학년이 색깔을 돌려쓰며(2012년 기준 3학년이 빨간색, 2학년이 노란색, 1학년이 녹색을 쓴다면 2013년에는 기존 1, 2학년은 자신들이 쓰던 색을 가지고 2, 3학년으로 올라가고 새로 입학한 1학년이 빨간색을 쓰는 식으로), 사회에 나가서나 동문회 등지에서 이 색으로 깃수를 구분하고 같은 색깔 선후배끼리 결연을 맺는다거나 3n, 3n+1, 3n+2 등으로 깃수를 구분하기도 한다.

그냥 사제 운동복이나 반티 입고 체육하는 경우도 있는데 2000년 이후 그런 경우가 많아졌다. 개중에는 반티를 전세계 축구 구단의 축구복으로 맞추는 지역도 있다.[6]

학교 체육복을 학교에서 체육할 때 이외에도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데 주로 잠옷으로 입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동복 체육복보다는 하복 체육복이 잠옷으로 더 적합하다.[7] 그리고 학교 체육복 색상이나 디자인에 따라서 실외건 실내건 상관없이 학교 체육복을 운동복으로 입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끔가다 블로그나 싸이월드에 학교체육복 동복 상하의 혹은 하복 상하의를 입고 실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학교에서 등판에 낙서한 체육복을 입고 버젓이 밖에서 노는 용자들이 가끔 있기도 하다.

특히 하복 체육복일 경우 자신이 체육할 때 이외에도 운동할 때 입거나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고 잠옷으로도 아주 유용하게 활용된다. 물론 디자인이 촌스럽지 않다는 전제하에서 말이다.[8] 다만 동복 체육복이 난데없이 여름에 등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그 교실은 100% 에어컨이 고장난 것이다. 아니면 에어컨 바로 밑에 앉아 있거나. 특히 하복 체육복이 카라티인 경우엔 꼭 깃을 세워서 다니는 경우가 많다. 깃에 자기 학번이름을 적어두고.

학생들은 나름대로 동복 상의 + 하복 하의라든가 동복 하의를 줄이는 식(!)으로 바리에이션을 꾀하기도 한다. 학교별로 디자인이 천차만별이라 사제 체육복 같이 세련된 물건에서부터 약수터에서 흔히 보이는 디자인, 어디 공장 작업복 수준까지 다양하다.

2000년대 중반엔 상의에 아디다스나이키, 빈폴 등의 브랜드 로고를 그려넣는 경우도 유행했다. 깔깔이와 비슷한 문화현상. 만화를 그려놓는 경우도 있다.

야간자율학습 하다 보면 춥다는 이유로 이런 패션 많이 한다. 여고생 기준 교복 치마 + 동복 하의 + 담요 조합을 자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남고생 버전으로는 교복 재킷 + 동복 하의가 있는데 하복 하의 + 긴 양말의 경우는 진짜 패션 테러리스트가 따로 없으니 짧은 양말이나 발목양말캐릭터양말을 신어주자.

학생들의 경우엔 등교할 때만 교복 입고 오자마자 체육 없는데도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하루 보내는 애들도 많다.졸업식날 애들이 교복입은거 보고 어색해한다 하복 체육복 상의에 하복 교복 하의 입고 있다든가. 아니면 반대로 하복 체육복 하의에 하복 교복 상의를 입는다든가. 다만 전자보다는 후자의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애초에 저런식으로 체육복으로 갈아 입는 경우는 하복 바지가 불편해서 갈아입는 경우이기 때문. 사실 하복 체육복 상의에 교복 하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찾기가 힘들다. 기능성은 커녕 무엇보다 패션테러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차라리 싸제옷을 입고 마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

여러 학교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알아 차린걸까? 학생들이 기능성으로 인하여 체육복+교복을 입거나 사복을 찾거나 하는 등 학생의 예절에 어긋난다고 생각했는지 몰라도 아예 반팔 셔츠+양복바지식 하복을 빼버리고 폴리 카라티+반바지식으로 활동복을 넣는 학교도 많아지는 추세이다. 물론 이렇게 해도 싸제옷 입는 애들은 사제옷 입는다.

여학생들은 잘 없지만 남학생들은 체육복을 안 사고 빌려입는 경우가 많다. 보통 사물함에 비치해두는데 친구가 무단으로 빌려가 땀내로 젖은 지옥을 만들어 놓는다. 마음의 소리에 나오기도 했다.

일본의 경우에는 과거 부르마를 여학생의 학교 체육복으로 지정했다가 성적으로 문제가 큰 이유로 인해 폐지된 뒤 남학생 체육복과 동일한 것으로 바꾼 전례가 있다. 반면 창작물에서는 현재까지도 여학생의 학교 체육복으로 부르마를 사용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교복 자체가 츄리닝인 경우가 많다.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발달할 무렵 '노체육복파'라는게 유행한 적이 있었다. 학교생활 내내 체육복을 일부러 체육복을 지참 안 하고 체육시간마다 얼차려를 받고 매 맞는 걸 버티는 놀이가 한 때 유행하는 병림픽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현재는 많이 수그러든 상태.

참고로 속옷위에 타이츠,레깅스,스타킹등을 입고 하복바지를 입으면 굉장히 움직이기 편하고 따뜻하다

여학생들은 하복체육복을 접거나 단을 박아 핫팬츠처럼 입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을 막기위해 격자무늬로 한다거나 해서 학교는 막지만 언제나 학생이 이긴다.....

졸업 후에 버리지 않을 거라면, 기왕이면 낡아 해질 때까지 집에서, 혹은 산책이나 등산을 할 때 입어주자. 착용감이 나쁘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3년 이상 입을 실용복이기 때문에 대부분 착용감이 나쁘지 않고, 집에 보관해도 서랍 한구석에서 자리만 차지할 뿐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체중관리 실패라도 하면 괜히 꺼내봤다가 기분만 우울해질 수도 있다.

[1] 이 말이 농담이 아닌게 곧 졸업할 애들이라 풀어주는 경향이 적잖게 있으며 특히 수능을 준비하는 고3의 경우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서 공부해야 하니 불편한 교복보다는 활동하기 편한 체육복을 입고 생활하는 경우가 다반사다.[2] 무엇보다 사춘기 시절이라 성장에 의하여 기존 교복이 작아져서 본의아니게 체육복을 입고 생활하는 학생들이 많다. 교복을 굳이 새로 맞추자니 이제 1년밖에 입지 않아 비용 면에서 큰 손해이기도 하다.[3] 대전 탄방중학교가 살색 체육복이었는데, 해당 학교의 운동회 때 체육복 색깔 때문에 인근 주민의 오해로 민원이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2008년에 여자는 환타오렌지색 체육복으로 남자는 파워에이드파란 체육복으로 바뀌었다.#[4] 두시탈출 컬투쇼사연진품명품에서 이 해프닝이 사연으로 나오기도 했다. 투고자는 해당 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보인다.[5] 참고로 일본에서는 이런 체육복을 '이모져지(芋ジャージ)'라고 부르는데, 검붉은 색이 마치 자색고구마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은 별칭이다.[6] 특히 체육대회 시즌 때 드러난다.[7] 정말 추운 한겨울을 제외하면 동복 체육복보다는 하복 체육복이 시원하고 땀 흡수를 더 잘하기 때문이다.[8] 가장 좋은 디자인은 상의의 색과 하의의 색이 거의 일치하는 색이다. 그러니까 예를 좀 들자면 빨간색 상의 & 빨간색 하의나 파란색 상의 & 파란색 하의가 가장 디자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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