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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종귀축 여동생 플랑드르 S사이슈 키치쿠 이모토 후란도:루 S
Last Brutal Sister Flandre S
동방 프로젝트 동인 서클 COOL&CREATE의 beatMARIO의 어레인지 곡. 원곡은 동방홍마향의 EX 보스 플랑드르 스칼렛의 테마곡인 'U.N.오웬은 그녀인가?'이다. 2004년 12월 30일에 COOL&CREATE가 낸 1집 '東方ストライク(동방 스트라이크)'에 첫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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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일에는 세가와 Colorful Palette의 지원으로 리메이크 버전(일명 초최종귀축)이 출시되었으며, 이를 기념해 여러 아티스트들이 어레인지한 리믹스 CD가 발매되었다.#
2. 특징
날카로운 신스음과 드럼 비트의 속주가 두드러지며 강렬한 느낌을 준다. 마지막에는 섬뜩한 웃음소리까지 흘러나와 플랑드르의 광기 어린 모습을 잘 표현해내었다. COOL&CREATE의 곡들 중에서도 나이트 오브 나이츠, Help me, ERINNNNNN!!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곡. 원곡인 U.N. 오웬은 그녀인가? 자체가 동방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곡 중 하나인 영향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해당 곡의 어레인지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1] 하술할 이유로 인해 원곡을 몰라도 이 곡은 아는 사람이 생기기도 한다.동방을 전혀 모르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곡인데 이유인 즉슨 스펀지 2.0 '죽음의 왈츠' 편에서 제작진의 실수인지 검은 악보 버전이 BGM으로 깔려나온 것이다. 그리고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죽음의 왈츠를 약간 들려줄 때 이 곡을 썼다. 이 때문에 사람들에게는 '죽음의 왈츠'라 잘못 알려져 있는데, 스펀지와 서프라이즈는 이 사실을 아는 사람에게 두고두고 까였다.[2]
3/4박자의 왈츠 풍 음악도 아니며 오히려 common time인 4/4박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유튜브의 검색을 영어든 한국어든 죽음의 왈츠라고 검색을 하면 진짜 죽음의 왈츠가 아닌 이 곡의 컴퓨터 연주와 악보가 더 많이 뜬다. 외국에서도 이 곡이 죽음의 왈츠로 잘못 알려져 있다. 죽음의 왈츠가 아니라고 말해도 사람들이 믿지를 않아서인지, 아니면 플랑드르S 또는 죽음의 왈츠가 또 다른 명칭인 줄 아는지 둘 다 같이 제목에 쓰는 경우도 꽤 많다. 어쩌면 이 곡을 죽음의 왈츠인 것처럼 취급하는 게 일종의 밈이 되어 일부러 그러는 것일 수도 있다.
2.1. 케이브 슈팅과의 연관성
이 곡이 인기곡이 된 이유는 곡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좋았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곡의 모티브가 도돈파치였기 때문. 당시 일본의 동방 팬덤과 케이브 팬덤의 사이가 꽤나 험악했던 것[3]을 생각하면 굉장히 아이러니한 요소다.- 도돈파치: 최종귀축병기.
작명법이 거의 완전히 일치한다. 아쉽게도 도돈파치 때에는 히바치의 모체가 되는 하치는 전용 테마가 있으면서 첫 히바치에게는 일반 보스전 BGM이 붙었기에 BGM만 관련있는 에바카니어 둠과는 반대로 제목에만 연관성이 있다. - 도돈파치 대왕생: 극살병기의 BGM[4]
사비부터는 전형적인 COOL&CREATE식 신스 어레인지. 코류와는 연관성이 별로 없는 듯. 특히 극살병기의 경우 CAVE 5대천왕의 선두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하고 극악했던 보스였으며 이 곡의 원곡을 테마곡으로 가졌던 플랑드르 스칼렛 역시 한때 고난도 보스로 유명했다.
작품이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았던 시절 구작까지 포함해서 엑스트라 보스 중 어려웠던 것이 원인으로, 지령전 이후 신작들의 지속적인 난이도 인플레, thprac같은 프랙툴의 등장으로 인해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유저 실력 인플레까지 이루어지자 TH18까지 나온 현 시점 기준 엑스트라 난이도 중에서는 최하위권, 엑스트라 노봄 기준으로도 중하위권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최악의 엑스트라인 감주전 엑스트라도 있고. 엑스트라가 아닌 본편의 경우 당장 TH18의 경우 루나틱 노카드 노봄클의 난이도는 아케이드 슈팅 2주 난이도와 필적한다. 그래도 객관적으로 봤을 땐 여전히 상당히 어려운 수준.
한편 대왕생 히바치의 위상은 2020년대가 되어도 인간을 그만둬야만 깰 수 있다는 평가가 아직 남아있을 정도로 크게 변한 것도 아니다. - 케츠이: 키즈나 지고쿠타치: 광익형 근접지원 잔혹전투기의 BGM인 NO REMORSE와 비교해보면 도입부가 악기와 음정만 약간 다를 뿐 정확하게 일치하고, 중반부까지 박자도 맞아떨어지며 전체적인 곡 진행도 꽤 유사하다. 그러나 BGM을 제외하면 연관성은 거의 없는 편.
즉, CAVE 5대천왕 중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히바치와의 연관성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는 것이 이유. 더군다나 이런 연관성을 너무나도 멋지게 소화해내어 극악한 최종보스의 테마곡이라는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더군다나 이 당시는 도돈파치 대왕생이 발매되고 겨우 4년 밖에 되지 않았기에 아직 히바치가 뜨거운 관심사였던 시절이였다. 그런 와중에 이 곡이 나오자 자연히 유명해지게 되었던 것. 여기에 에바카니어 둠이 끼어들어간 원인은 2003년 6월에 도돈파치 대왕생과 케츠이의 OST 앨범이 한 묶음으로 발매됐던 적이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3. 最終鬼畜妹・全部声
2005년 '동방 홈런(東方ホムーラン)' 앨범에 수록된 2차 어레인지곡.
모든 악기 파트를 전부 비트마리오 본인의 보컬로 대체해버린 버전으로, 그의 변태적인 수준의 목청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IOSYS에서는 펑크 버전 어레인지곡인 最終鬼畜全部声―Ska Punk Flavor―을 발매하기도 했다.
4. 最終鬼畜妹・一部声
2007년에 서클 셋켄야와의 콜라보 라이브를 통해 발표된 3차 어레인지 곡으로, 2007년 COOL&CREATE의 동방 라이브 컬렉션 'Flowering ERINNNNNN!!' 앨범에 수록되었다.
'全部声'과는 달리 현란한 악주에 비트마리오의 보컬을 더한 것으로, 다 듣고 나면 한동안 머릿속에 비트마리오의 '땃 땃 땃 따라↗라랏 땃 따'가 맴돌 정도의 중독성을 자랑한다. 주제에 가사가 붙어있는 것이 상당히 카오스하다.
2015년 11월 12일에 세가의 maimai 시리즈와 CHUNITHM에 동시수록되었다.
놀랍게도 일본 노래방에도 수록되어 있다. 일본어를 모르는 동방 팬덤 입장에서도 가사만 따지면 내지르기 편한 편이므로 선곡되는 편이기는 하다. 다만 곡이 내지르는거만 3분으로 꽉 채워져 있는건 감안해야 한다.
5. 超最終鬼畜妹フランドール・S
2024년 5월 3일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와의 콜라보로 출시된 4차 어레인지 곡. 출시와 동시에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에 수록되었다.
원곡으로부터 무려 20년이 지나서 나온 리메이크인 만큼 사운드도 풍성해졌고, 음질도 한층 상향되었다. 비트마리오 본인의 보컬이 추가되었던 2, 3차 어레인지와 달리 다시 가사 없는 인스트루멘탈로 회귀했으며, 케츠이 키즈나 지고쿠타치의 최종보스 BGM인 No Remorse와의 유사점이 옅어졌다.
6. 리듬 게임 수록
7. 패러디
이 곡과 원곡 'U.N. 오웬은 그녀인가' 가 니코니코 동화에서 필수요소화 된 것은 다름아닌 아래 설명할 동영상 덕이 크다.2008년 1월 17일에 맥도날드 광고 중 하나인 '도날드의 소문'에서 원곡 버전과 함께 믹싱한 매드무비인 'M.C.도날드는 댄스에 푹 빠져있는가? 최종귀축어릿광대 도날드·M'가 란란루라는 소재를 니코니코 동화의 대표 필수요소로 만듬과 동시에 이 곡을 많은 매드무비의 BGM으로 쓰게 만들었다. 도날드 맥도날드 5주년, 10주년, 15주년 리믹스 버전
보통 이 곡 혹은 원곡을 매드무비화를 하면 원제에서 변형한 X.X. ~는 ~가? 최종귀축 ~ YYYY·Z[5]라는 형식의 제목이 붙게 된다. X.X. 부분은 이니셜로, YYYY·Z 부분은 이름·영어 이니셜로 붙이는 것이 불문률이다. 한국 한정으로 란란루가 유명해서인지 ~ 란란루 형식으로 제목을 짓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Happy Tree Friends에서도 리믹스되었다(...).
리믹스 영상
또한 베르타스 오리지날 역시 'W.O.캔디는 달고 크리미한가? 최종귀축할아버지 베르타스·O'라는 매드무비가 존재한다. 베르타스 오리지날 문서 참고. 국내에서는 바카야로이드 버전 패러디인 '라이토는 말살당하는 건가? 최종귀축병기 MATSUDA·T(흔히 알려진 제목은 '영원히 고통받는 라이토')'가 유명하다. 영원히 고통받는 라이토 문서 참조. 그 외에도 내가 고자라니나 불꽃 패드립 등 많은 필수요소들로 매드무비가 만들어졌으니 심심하면 한번씩 찾아보자.
이 곡이 동덕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이유는 국내 방송에서 죽음의 왈츠로 잘못 소개된 것 이외에도 란란루의 인기와 이 곡을 이용한 매드무비의 인기 덕도 있다.
국내에서 이 곡을 가지고 만든 대표적인 매드무비
합성 갤러리X동방 프로젝트 콜라보 합작인 東方 FIESTA RED 팀의 오프닝으로 쓰인 적이 있다.
주문은 토끼입니까?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2016년 초에 니코동에 최종귀축 여동생 플랑드르 S를 소재로 한 주문토끼 音MAD가 투고되었는데, 그 퀄리티가 심히 약이 거해 투고되자마자 니코동 애니게를 시작으로 일본의 각종 애니(특히 일상물 난민) 커뮤니티들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대박을 쳤다. 결국 이 매드는 니코동 전 카테고리 합산 1위[8]를 먹었고, 뒤이어 애니메이션 카테고리 영상으론 2~3년 만에[9] 10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성지가 된 탓에 지금 니코동에선 탄막 때문에 볼 수가 없다.탄막포함 전재 영상[10] 여담으로 그 인기가 워낙 높다보니 주문토끼 성우들도 이 매드를 본 적이 있다고 한다. 감상평은 '너무 정신이 없어서 뭐지 했는데 어느새 계속 보고 있다'라고...
논논비요리 버전도 있다.
유튜브에 이 문서 제목을 쳤을 때
팝 팀 에픽 버전도 있다. 매드무비명은 T.K쇼보는 파괴되었는가? 최종귀축 쓰레기 애니 팝팀에·P.
(내려간 상태) 코멘트 포함 전재본 니코동 원본
공포의 최종귀축 강아지 플랜더스 P(...). 특별출연한 PAD라슈의 나이트 오브 나이츠는 덤이다.
유희왕 버전도 있다. 〈최종귀축 사장 카이바 S[11]〉.
우마루버전도 있다.
최종귀축 여동생 고자라니: 슬픈 영상인 만큼 엄숙히 볼 것.
최종귀축 의리남 김보성
유튜버 아크사인 작의 I.RAN.미국은 박살나는가? 최종귀축시아파 에브라힘·R. 무려 페르시아어를 조교해 한국어로 말이 되는 가사를 만들었다!
이 영상은 한동안 묻혀지다가 2024년 5월 19일 발생한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사고로 다시 재조명을 받았다.
팀 포트리스 2의 메딕 버전
프나펑 버전#
【최애의 아이】 버전#
봇치 더 록! 버전#
8. 그 외
위에 언급되었듯이, 스펀지나 서프라이즈에서 죽음의 왈츠에 대해 방송될 때는 국내에선 죽음의 왈츠가 처음 입소문이 퍼지던 중이어서 덩달아 이 곡을 알게 된 사람도 있었다. 덕분에 국내에선 죽음의 왈츠 → 최종귀축 여동생 플랑드르 S → 플랑드르 스칼렛 → 동방 프로젝트 순 으로 알게 돼서 동덕이 되어버린 경우도 많았다.동방프로젝트의 동인서클에서 'U.N. 오웬은 그녀인가?'를 어레인지한 음악들을 찾아서 들어보면 간혹 이 노래가 섞여서 어레인지되어 있기도 하다.
리듬 세상 시리즈로 구성된 영상
피아노 편곡
에스토니아 국영방송의 프로그램 Death Valse에서 5명의 피아니스트[12]가 연주한 버전.
[1] 오히려 이 곡 덕분에 원곡의 인기가 현재 수준으로 많아졌다는 의견도 많다.[2] 다만 스펀지는 (알면서도) 그냥 연관검색으로 나온다는 이유로 BGM으로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스펀지 방영 당시 유튜브에 Death Waltz를 검색하면 플랑드르 S의 검은 악보 버전이 상위로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스펀지는 본방에서 죽음의 왈츠를 악보에 충실하게 오리를 준비하거나 공던지기를 하는 등 연주를 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서프라이즈는 거기다가 컴퓨터 연주 영상이랍시고 검은 악보 버전 도입부를 틀어놓았다.[3] 대한민국에서는 이 시기에 서든어택과 스페셜 포스, 워록의 흥행으로 인해 PC방이 떠오르고 오락실이 몰락하기 시작하면서 슈팅 게임이란 단어의 정의 자체를 1인칭 슈팅 게임이 빼앗아가기 시작하며 아케이드 종/횡스크롤 슈팅 게임의 몰락이 가속되기 시작하던 때라 관계 없고, 워낙 하는 사람 수가 적어서 동방 팬과 케이브 팬이 사실상 완전히 동일했다.[4] 도입부와 A멜로디까지 히바치의 BGM과 닮았는데, 비록 에바카니어 둠의 No Remorse가 조금 더 유사하긴 하나, 그래도 도입부가 무척 비슷한 곡들이라 그런지, CAVE 쪽에서도 마츠모토 셀렉션이란 앨범을 내놨는데, 1번으로 수록된 곡이 대왕생 히바치와 에바카니어 둠의 BGM을 섞어놓은 물건이다.[5] 원제는 U. N. 오웬은 그녀인가? 최종귀축여동생 플랑드르·S다.[6] 제작자가 직접 'S. 는 심영.'이라고 언급했다.[7] 제목에는 없지만 빵상아줌마, 오륀지, 꽈찌쭈, 에어장도 있다. 심영 외의 다른 야인시대 등장인물까지 포함하면 의사양반, 상하이 조, 김두한도 있다.[8] 니코동에서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의 영상이 전체 1위를 찍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매드의 인기를 다시금 보여주는 요소.[9] 애니 실황 영상 제외[10] 3분 30초짜리 영상에 탄막이 무려 7만개를 넘는다. 영상이 보이는게 이상할 정도. 2022년 기준 니코동 원본 영상은 조회수 200만회 가량에 누적 코멘트 수가 50만개를 넘길 정도이다. 물론 코멘트 끄기 기능도 있고 제작자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11] 서양에선 성을 뒤에 쓰므로 실제로 카이바의 영문판 풀네임은 Seto Kaiba이다. 물론 어감이 맞으니까 상관없다.[12] Johan Randvere, Jakob Teppo, Arko Narits, Auli Lonks, Sven-Sander Šestak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