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20:27:43

파워 오브 원

<colbgcolor=#f4a460><colcolor=#055099> 파워 오브 원 (1992)
The Power Of One
파일:Power of One.jpg
장르 드라마, 스포츠
감독 존 G. 아빌드센
출연 스티븐 도프, 존 길구드, 모건 프리먼
각본 로버트 마크 케이먼
제작 아넌 밀천, 로이 버튼
책임 프로듀서 스티븐 루더, 그레이엄 버크, 그레그 쿠트
촬영 딘 셈러
편집 존 G. 아빌드센
음악 한스 짐머
미술 로저 홀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리젠시 엔터프라이즈
파일:프랑스 국기.svg 르 스튀디오 카날+
파일:미국 국기.svg 알코르 필름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아넌 밀천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2년 3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12월 24일
상영 시간 123분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상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줄거리4. 한국어 더빙
4.1. KBS4.2. MBC
5. 평가6. 삽입곡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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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록키, 베스트 키드로 유명한 존 G. 아빌드센 연출, 스티븐 도프 주연의 영화. 미국,프랑스, 호주, 독일 합작으로 만들어졌고 한국에서도 개봉했으며 SKC에서 비디오로도 발매했었다.

이후 KBS1에서 1995년 2월 28일 창립 22주년 특별 영화로 밤 10시에 더빙 방영했으며 1997년 6월 29일에 명화극장로 재방영, MBC 주말의 명화에서 2003년 11월 1일 밤 11시 10분에 재더빙 방영했다.

2. 예고편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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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남아프리카 연방 시절, 한 농장에서 아버지 없이 태어난 어린 PK는 어머니와 원주민들과 함께 지내다 농장을 떠나 아프리카너 기숙학교를 들어간다. 주로 독일계 백인들이 있는 이 학교는 영국인의 무자비한 통치에 대한 보복으로 어린 PK를 학대한다. 그러다 병약하던 어머니를 여의고 이곳을 떠나 다시 영국인들의 학교로 옮긴 PK는 할아버지의 친구이자 음악가 닥(아민 뮬러스탈)에게 맡겨져 살면서 인생을 비롯한 음악 등을 배우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독일계인 닥은 남아프리카 연방의 적성국가 독일인이라 어쩔 수 없이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러나 그의 존경스러운 경력 때문에 교도소장은 그의 개인 피아노도 설치해주고 PK와 감옥에서 함께 지내며 학교 통학까지 허락해준다.

그러나 어린 PK가 성적이 떨어져 의욕이 없어 보이자 닥은 교도소에서 권투를 배워보라 권하고 교도소의 권투 코치는 아이에게까지 가르쳐줄 시간이 없다며 죄수 중 한명인 원주민 흑인 기엘 피트(모건 프리먼)에게 권투를 배울 것을 제안한다. 어느덧 15살된 PK는 권투 실력도 늘고 문맹인 죄수들의 편지도 써주며 레인메이커라는 별명도 얻게 된다. 간수들은 백인들이고 죄수들은 흑인인 교도소에서 갖은 차별과 학대에 시달리던 죄수들은 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함께 음악회를 열게 된다. 교도소장의 부탁과 기엘 피트의 요청으로 죄수들의 합창으로 음악회는 준비되고 피트는 백인들을 우롱하는 원주민말로 가사를 쓰고 닥의 연주로 음악회는 열리나 피트를 늘 괴롭히던 백인 간수는 피트에게 가사 내용을 묻는데 피트가 솔직하게 말해 간수에게 얻어맞으며 죽음을 맞이한다. 죽는 순간에 피트는 PK에게 음악을 통해 하나의 아프리카가 됐다며 눈을 감는다. PK는 죽는 순간 그는 자유인이라 말하며 1948년 요하네스버그로 시간을 옮긴다. 18살이 된 PK는 자신의 그동안의 삶을 말하며 공립학교에 다닌다. 교장의 추천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 갈 수 있다는 희소식과 함께 공립학교배 권투 경기를 치루던 중 여학생 하나가 보이는데 그녀에게 사랑을 느낀 PK는 자신을 레인메이커라 말하며 부르던 노래를 흑인들이 불러준다. 이내 권투 경기에서 8연타 펀치를 날리며 이긴다. 내기가 걸린 이번 시합의 돈으로 헤비급 챔피언을 키워낸 시내의 체육관을 찾아가 그곳에서 흑인과 백인 모두 가르치는 체육관장을 만나고 권투 경기 때 본 여학생 마리아(페이 매터슨)와의 사랑도 키워 나가려 한다. 국적과 인종이 다르기 때문에 인간이 서로 미워하는 현실에 분노한다. 결국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종차별을 철폐하는 운동의 선구자가 된다.

4. 한국어 더빙

4.1. KBS

4.2. MBC

5. 평가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영화이다. 평론가 평점은 낮은 편이지만 일반인 평점은 높은 편에 속한다. 낮은 평점을 주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흑인의 인권 신장을 이루는 인물을 결국 백인 영웅으로 다루었어야 했냐는 의견이며, 또 다른 의견은 이 영화가 휴먼 드라마인지, 복싱 영화인지, 청춘 로맨스물인지 그 방향성이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이 혼란스럽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 관객들은 대부분 영화가 드러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의 심각한 인종 문제,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집단 괴롭힘, 감옥에서의 인권 유린, 그리고 배움으로 일어서려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모습들이 복싱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잘 묘사된 영화라고 평한다. 다른 논란을 떠나 스토리적인 측면에서 흡인력이 있는 영화임에는 분명하다.

6. 삽입곡

Southland Concerto[2]
음악은 바로 한스 짐머가 맡았다.
ost 앨범 중 Southland concerto는 한스 짐머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인권 가수로 유명한 자니 클레그 (Johnny Clegg)가 맡았다.
ost 중 The rainmaker 초반부와 Mother Africa, Mother Africa Reprise의 후반부를 합쳐서 합창곡으로 만들어 발표한 합창곡.

7. 여담

007 시리즈 6대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의 무명 때 모습을 볼 수 있다.


[1] 2021년에 사망하여 한국어 더빙한 기엘 피트 성우들은 모두 고인이 되었다.[2] 이 영화에서는 다양한 곡이 나온다. 그중 이 곡은 수용소 내 음악회에서 흑인들이 부른 합창곡으로, 가사가 자신들을 괴롭히는 백인 간수들을 우롱하는 내용인 일종의 디스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