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5:02:32

트윈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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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중앙경마회 흰색 로고.svg 드림 호스 2000 선정 20세기 최고의 명마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tablewidth=100%> ※ 2000년 JRA가 일본의 경마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20세기 최고의 명마 100두'를 선정
1위
나리타 브라이언
2위
스페셜 위크
3위
오구리 캡
4위
사일런스 스즈카
5위
토카이 테이오
6위
심볼리 루돌프
7위
신잔
8위
하이세이코
9위
에어 그루브
10위
엘 콘도르 파사
11위
라이스 샤워
12위
메지로 맥퀸
13위
그래스 원더
14위
텐 포인트
15위
마야노 탑건
16위
타이키 셔틀
17위
미호노 부르봉
18위
미스터 시비
19위
메지로 도베르
20위
비와 하야히데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21~100위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21위
히시 아마존
22위
토쇼 보이
23위
사쿠라 로렐
24위
타마모 크로스
25위
호쿠토 베가
26위
그린 그래스
27위
티엠 오페라 오
28위
서니 브라이언
29위
타케 호프
30위
세이운 스카이
31위
댄스 인 더 다크
32위
마루젠스키
33위
스피드 심볼리
34위
스테이 골드
35위
노스 플라이트
36위
카부라야 오
37위
메지로 파머
38위
베가
39위
타케시바 오
40위
어드마이어 베가
41위
토메이
42위
메지로 브라이트
43위
나리타 탑 로드
44위
토키노 미노루
45위
위닝 티켓
46위
슈퍼 크릭
47위
버블껌 펠로우
48위
이나리 원
49위
후사이치 콩코르드
50위
실크 저스티스
51위
메지로 라이언
52위
후지 키세키
53위
메지로 라모누
54위
메이세이 오페라
55위
제뉴인
56위
타니노 무티에
57위
에리모 조지
58위
댄스 파트너
59위
패뷸러스 라 푸인
60위
쿄에이 마치
61위
트로트 썬더
62위
카츠라노 하이세이코
63위
히카루 이마이
64위
테스코 가비
65위
사쿠라 스타 오
66위
카츠라기 에이스
67위
야마닌 제퍼
68위
아이네스 후진
69위
키스톤
70위
사커 보이
71위
나이스 네이처
72위
에어 지하드
73위
다이타쿠 헬리오스
74위
사쿠라 바쿠신 오
75위
타이키 블리자드
76위
사쿠라 치토세 오
77위
마블러스 선데이
78위
키타노 카치도키
79위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80위
타니노 치카라
81위
야에노 무테키
82위
코다마
83위
아카네 텐류
84위
쿠리후지
85위
팔레놉시스
86위
다이유우사쿠
87위
미호 신잔
88위
오프사이드 트랩
89위
나리타 타이신
90위
레거시 월드
91위
트윈 터보
92위
카부토 시로
93위
우메노 파이버
94위
마사 럭키
95위
니혼 필로 위너
96위
플라워 파크
97위
세인트 라이트
98위
네하이 시저
99위
메이즈이
100위
니시노 플라워
}}}}}}}}}
설명 및 분류 · 신세기의 명마 베스트 100 }}}}}}}}}
파일:ツインターボ.jpg
이름 ツインターボ
Twin Turbo
출생 1988년 4월 13일
죽음 1998년 1월 15일 (10세)[1]
성별 수컷
털색 갈색 (鹿毛, 카게)
아비 라이러 리지 (Lyra Ridge)
어미 레이싱 진 (レーシングジイーン)
외조부 상시 (Sancy)
생산자 후쿠오카 토시히로
마주 쿠로이와 하루오
조교사 사사쿠라 타케히사 (미호)
→ 아키바 세이이치 (카미노야마)
성적 35전 6승 (6-2-0-27)
21전 5승[중앙]
14전 1승[지방]
총상금 1억 8670만 8000엔[4]
1억 8398만엔[중앙]
272만 8000엔[지방]
주요
우승
G3 라디오탄파상(1991)
타나바타상(1993)
올커머(1993)
레이팅 프리 핸디 54 (1991) / 56(1993)
상세 정보 파일:netkeiba_logo.png | JBIS

1. 개요2. 혈통3. 생애
3.1. 초창기3.2. 1991년3.3. 92년~93년3.4. 94년3.5. 95년 ~ 96년3.6. 은퇴 이후3.7. 사후
4. 평가5. 기타6. 경주 성적

[clearfix]

1. 개요

일본의 경주마. 그야말로 대도주[7]에 미친 경주마로,[8] G1은커녕 G2 우승 경험[9]도 없는 말[10]이다. 하지만 그것으로 경마 팬들에게 인상 깊게 박혀있어서 지명도와 인기만큼은 다른 말에게 밀리지 않은, 시대를 풍미한 말 중 하나로 불렸다.[11]

미호노 부르봉은 승리를 위해 계산된 도주 전략을, 사일런스 스즈카는 특유의 스태미나로 후반을 버티는 피지컬 위주의 도주를 구사한 것과 달리, 트윈 터보는 문자 그대로 뒤를 생각하지 않는 '모 아니면 도'식의 대도주 올인 성향을 보여 로망 그 자체로 평가되었다.

2. 혈통

1대 2대 3대
<colbgcolor=#fff3e4,#331c00>라이러 리지
Lyra Ridge
1981
파일:미국 국기.svg
<colbgcolor=#ffffe4,#323300>리파르
Lyphard
1969
파일:미국 국기.svg
노던 댄서
Northern Dancer
구프트
Goofed
리버사이드
Riverside
1966
파일:영국 국기.svg
셰슌
Sheshoon
리나운스
Renounce
레이싱 진
レーシングジイーン
1982
상시
Sancy
1969
파일:프랑스 국기.svg
상크튀스
Sanctus
워디스
Wordys
마우타 조오
マウタジョウオー
1977
파버지
Faberge
하드 호프
ハードホープ
* 네아르코 S5×S5 12.5%
부마 라이러 리지는 미국에서 하급 경주 2승을 거둔 평범한 종마로 눈에 띄는 자마도 트윈 터보뿐이다.

모계 5대조 키요하(キヨハ)는 메지로 무사시의 모마다.

3. 생애

3.1. 초창기

조교사 사사쿠라 타케히데의 언급에 따르면 망아지 시절부터 다리의 탄력이 남달랐지만, 입이 짧아서 제대로 먹고 자라지를 못했기 때문에 굉장히 덩치가 작은 말이었다고 한다. 기록된 경기들만 봐도 상대적으로 작은 덩치가 눈에 띈다. 상당히 소심하고 겁이 많은 편이었으며, 처음 홋카이도의 소규모 목장에서 조우했을때 혼자서 방목되고 있는 등, 그다지 좋은 환경은 아니었다. 이후 다른 목장으로 옮겼지만 그곳에서 무리에 합류하지 못하고 겉돌만큼 소심했다고 한다. 경주마로 등록하기 위해 필요한 게이트 통과 테스트를 합격하는 데도[12] 4개월이나 걸려서 스타트가 늦으면 만회할 길이 없는 단거리는 답이 안 나올 것이라고 판단하여, 겁이 많으니 몸싸움이 치열한 선행-선입-추입은 어림이 없는데다 스타트까지 서툴러 평범한 도주로도 답이 없으니 별 볼일 없는 혈통임에도 일말의 희망을 걸고 중거리 대도주마로 육성했다는 비화가 있다.

3.2. 1991년

조교도 심사도 늦어지니 결국 데뷔는 4세 시즌(현 3세)에나 이뤄지는데, 91년 3월의 데뷔전은 더트에서 치뤄졌다. 아직 터프에서 통할지 어떨지 조교사도 확신이 없었다는 얘기였다는 거다. 하지면 여기서 멋지게 2착마와 3마신 차이의 승리를 거두고 다음 경주는 잔디로 올라간다. 500만 이하 조건전인 목련상에서도 멋지게 도주하여 1착을 따 냈다. 아직 철없는 어린 말들의 경주에서 트윈 터보가 앞으로 내달리면 다른 말들도 페이스 배분같은거 모르고 무작정 따라오니 신나게 앞에서 내달리는 트윈 터보랑 똑같이 전부 퍼져버리는 상황이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다른 말들의 페이스가 무너진 경주는 이미 저 앞에 가 있던 트윈 터보의 독무대였다. 그리고 이때까지만 해도 트윈 터보는 대도주가 아닌 평범한 도주 스타일로 마지막에서 어느 정도의 여력은 남기고 있었다.

이후로도 OP 아오바상에서는 9착, 900만 이하 조건전인 코마쿠사상에서는 5착, G3 라디오탄파상에서 우승하면서 첫 중상 트로피를 획득하더니, G2 세인트라이트 기념 2착, G3 후쿠시마 기념에서도 2착을 찍는다. 우승 상금 이외의 입상 상금을 벌어들인 건 트윈 터보의 마생에서 이 시기 밖에 없었다.

그런 트윈 터보가 대도주마로서의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건 첫 G1 출전인 91년 아리마 기념이었다. 실적 부족으로 팬 투표에서 올라가진 못했으나 JRA의 추천으로 아리마 기념에 출주했다.[13] 역시나 도주로 선두를 잡았는데, 거의 역대급이라 할 수 있는 초 하이페이스의 대도주로 선행조들의 페이스를 완벽하게 무너뜨려버린다. 문제는 경기 중에 비출혈이 발생하는 바람에 자기 페이스도 무너져서 3코너 진입 시점에서 이미 스테미너가 바닥났다는 것. 거기다 평생을 통틀어 오로지 이 날 단 한번의 드라마를 남기기 위해서 준비되었던 말 다이유우사쿠가 추입으로 치고 들어와 대회 레코드까지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후보 메지로 맥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 인기 순위 14위의 승리로 단승 137.9배의 역대급 배당이 터진 레이스였다. 정작 트윈 터보 자신은 체력을 다 까먹고 14위를 차지했다. 15두 중의 14위라 꼴찌는 아니라는게 위안.[14][15]

3.3. 92년~93년

그 후 비출혈로 인해 1년이라는 긴 휴식을 거쳐 복귀하였지만, 계속해서 패배 기록을 쌓아간다. 쾌조의 스타트 - 이후 3코너까지 압도적인 리드 - 안정적인 세이프티 리드로 보이면서 사람들이 혹시나하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 4코너를 넘자마자 스테미너 고갈로 거의 제자리 걸음 같은 착시현상을 보이며 하위권 몰락을 반복한 것. 이로 인해 붙은 별명이 「고성능 역분사기」.
그러던 트윈 터보가 부활한 대회가 1993년 G3 타나바타상. 많은 라이벌 도주마들도 뿌리치고 1위로 출발, 초반 1000m 57.4초라는 압도적인 하이페이스로 내달렸다. 보통은 초반에 이렇게 달리고나서 후반에는 스테미너 부족으로 퍼지는 것이 트윈 터보의 평소 스타일이지만, 이날은 놀랍게도 압도적인 하이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하며 말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어 자신을 포함해 후방의 말들까지 다같이 퍼지는 사태를 만든 후 마지막 3F(F=펄롱, 약200m)을 37초대로 버티면서 승리했다. 참가한 말중 트윈 터보를 포함해서 무려 다섯이 도주마였던지라, 선두 잡겠다고 다섯이 난리치자 뒤에 있던 나머지도 휘말려서 정신차리고 보니 다들 페이스가 무너졌던 것. 이 하이페이스 전략에 가장 먼저 휘말린 다른 도주마들은 최하위에 포진하였으나 자신은 레코드 기록을 남기며 말도 안되는 도주 본능을 가진 터보엔진의 재시동을 거창하게 알렸다.

감이 잘 안잡히는 분을 위해 보충 설명을 하자면, 보통 중거리 레이스에서 스타트는 초반 1,000m 60초~61초가 일반적이고, 마지막 3F는 빠른 추입마의 경우 33초 가량, 전체 평균도 35초대 정도다. 1마신은 약 2.4m정도를 얘기하고 1초 차이면 약 6~7마신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에 트윈 터보의 경우 평소 스타일은 초반 57초 대의 맹 스퍼트로 달려나간 후 마지막 골 직전 3F를 39초대의 수퍼 슬로우 모션으로 들어오는 스타일. 이러다보니 가장 거리가 벌어지는 반대측 2코너 중반쯤에는 선행마와 15마신 이상의 차이가 벌어지는게 일반적이지만, 골 직전쯤에는 하위권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말들까지 다 휘말리게 해서 스테미너를 다 까먹어놓고 자기는 평소보다 2초나 빨리 들어왔으니 타나바타상이 트윈 터보의 인생 레이스로 꼽히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바로 이어진 명경기가 G3의 올커머. 메지로 맥퀸을 잡고 당시 최고 실력이라 불리던 라이스 샤워를 포함한 명마들이 출주해있는 상황에서 3번 인기로 출주[16], 유일한 도주마로 화려하게 레이스를 스타트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며, 바로 지난 경기의 전략을 경계하고 있던 타 기수들은 페이스에 끌려가지 않고 혼자 전력을 내다 멋대로 퍼지도록 무시하는 계획을 짰으나, 그것까지 염두에 둔 트윈 터보의 기수인 나카다테 에이지는 평소처럼 도주를 하면서도 약간의 페이스 조절을 섞었다.

통상적으로는 선두마가 이렇게 페이스 조절을 할 경우에는[17] 기록으로 볼 때 평균 속도보다 더 느린 슬로페이스 경주가 된다. 트윈 터보의 경우에는 이렇게 했어도 초반 1,000m 통과 기록이 59.5초. 중거리의 기록들을 참조하면 결코 슬로페이스가 아닌 오히려 평균보다 더 빠른 하이페이스였다. 다만 타나바타에서 보여준 것 같은 초반 1,000m 57초대의 미친 하이페이스가 아니었다는 것 뿐이었다.

트윈 터보가 퍼질 것이라 예상하던 타 기수들은 실제 경기 페이스가 생각만큼 빠르지 않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18] 거의 유일하게 라이스 샤워의 마토바 기수만 2코너 이후의 직선에서 트윈 터보의 페이스가 평소보다 느린 것을 눈치채고 페이스를 올렸지만 늦어도 한참 늦었던지라 끝내 못 따라 잡고 그대로 트윈 터보의 대도주가 작렬, 두 경기 연속으로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4착을 한 화이트 스톤의 기수는 이후 인터뷰에서 "이 이상 따라가면 우리가 쓰러져 버린다고 생각했다."라고 말을 남겼는데[19] 당시대 베테랑 기수의 눈마저도 속인 완벽한 도주 작전의 성공이었다.

그 후 이루어지는 가을의 천황상에서 경계대상으로 트윈 터보가 부상되던 중, 당시대 최고 인기마의 필두인 맥퀸이 은퇴 수순을 밟고, 레이스의 대표마가 부재하자 트윈 터보가 전일발매에서는 1번 인기를 따고[20], 최종적으로 3번 인기가 될 정도로 트윈 터보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최근 2년을 통으로 날리고, 유일한 G1 기록이 14착이었던 유명 혈통도 아닌 말인데도 말이다![21] 그러나 초반부터 견제를 받은 트윈 터보는 그대로 최하위로 참패. 같은 작전을 사용했지만, 다른 기수들은 더 이상 속지 않았다. 그 후론 계속해서 참패를 반복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는 시원한 도주에 팬들로부터의 인기는 꺼지지 않았다.

3.4. 94년

그런 참패 중에 갑자기 94년 G1 아리마 기념에 출전하게 되었는데, 최근 실적도 안 좋았기에 팬 투표의 상위권에도 오르지 못하고 JRA 추첨 대상도 상식적으론 아니었을 트윈 터보는, 단순히 레이스를 뜨겁게 만들 요소가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추첨되었다. 나리타 브라이언을 제외한 시대의 명마들이 은퇴, 컨디션 문제로 불참, 장거리에 적합하지 않은 중거리마, 최근 실적이 나쁘거나, 거미를 먹고 알레르기가 생기거나[22] 하는 이유로 영 레이스에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한 화제가 부족했기 때문에, 실적은 안 좋지만 시원한 도주와 팬들로부터의 인기가 있는 트윈 터보가 출전하게 된 것이었다.[23] 그리고 레이스 당일, 당시대 최고의 말 나리타 브라이언을 상대로 초 하이페이스 도주를 시도, 그러나 4코너도 채 돌기 전에 따라잡히고[24] 결국 13두 중 13위, 이 기록이 트윈 터보의 G1 기록 중 최고 순위 기록이 되었다.

3.5. 95년 ~ 96년

완전히 기력이 쇠퇴한 7세부터는 지방경마로 전환하였으나 별다른 활약은 없이 96년 은퇴한다. 특이사항은 95년 지방교류 중상인 제왕상에 출전하였을 때, 여기서 타케 유타카가 기수를 맡는다. 하지만 이때 트윈 터보는 자기 스타일인 도주를 시도하지 않고 최후미에서만 달려 꼴지를 기록한다. 이 때 팬들은 물론이고 경마 라이터들까지도 왜 트윈 터보를 도주시키지 않고 최후미에서 몰았는지에 대해 격렬한 비판을 쏟아내었고, 타케 유타카는 처음부터 도주를 시도할 생각 자체가 없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면서 비난에 기름을 붓는 결과를 가져온다.

타케 유타카사일런스 스즈카스마트 팔콘 같은 케이스에서도 보듯 도주마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 말의 스타일이 도주마와 맞다고 생각하면 거기에 맞출 수 있는 유연한 기수다. 다만 타케 유타카는 기수로서 승리하기위해 달리는 것이지 그냥 인기마의 안장 위에 앉아 있으려고 기수를 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기력이 완전히 쇠퇴한 트윈 터보가 경주 내내 하이페이스로 달리는 도주로는 절대로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그나마 0.1%라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추입을 선택했던 것. 트윈 터보에게도, 자신에게도 어떻게든 승리를 가져오기 위한 궁여지책이었던 것. 하지만 그것은 팬들이 바라는 모습이 아니었기에 타케 유타카는 트윈 터보의 상징성을 더럽힌 악역이 되어 버린다. 팬들이 바라는 트윈 터보는 승리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 뒤를 생각하지 않는 로망을 품고 내달리는 도주이고, 그럼에도 보여줬던 말 그대로 기적이라 부를만한 승리의 모습이지, 뒤에서 조용히 기회를 기다리다 결국은 쇠퇴한 기력으로 인해 제대로 뻗어나가지도 못하고 끝나는 그런 무기력한 모습이 아니었던 것이다.[25]

다만 나이가 먹고서 계속 도주를 실행할 경우, 말이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든 트윈 터보에게 무리하게 도주를 시도했다가 위험에 빠뜨리기 보다는 안전한 레이스를 선택했다고 할 수 있다.[26] 그리고 7살이라는 고령의 나이에 도주가 가능하다면 그게 더 기적이며 진짜로 그게 가능했다면 트윈 터보가 G1은 커녕 G2에서도 이기지 못하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미 고령의 나이인 트윈 터보의 몸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도주를 하지 않았다고 무작정 비난하는것은 좋지않다.

3.6. 은퇴 이후

은퇴 후에는 좋은 혈통도 아니며 G1 제패마도 아닌 트윈 터보가 종마로서 간택받는건 꿈도 못꿀 일이었으나, 그 스타일과 명경기로 형성된 팬덤의 지원으로 자마를 두게 되었다. 경마 라이터였던 하타케야마 나오키가 '트윈 터보를 씨수말로 하는 모임'을 설립하여 밀어붙였는데, 팬덤이 여기에 호응하였던 것. 다만 "터보"의 이름을 단 5마리의 자식 역시 좋은 기록은 남기지 못했고, 10살에 심부전으로 죽은 트윈 터보의 피는 그대로 끊기게 되었다.

여담으로 특유의 겁많은 성격 때문에 입사 초반에는 다른말들은 물론 스탭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아서 방목하려고 해도 마사에서 나가지 않으려고 해서 내보내는데 반나절이나 걸렸다고 한다. 하지만 스탭이 집중적으로 관리 해준 결과 결국 마음을 열고 같은 목장에 사는 생물들하고도 친해졌다고 한다.#

3.7. 사후

그러나 그 인기는 죽은 후에도 기록으로 남아 JRA 캠페인 20세기의 명마 100 투표에서 G1을 제패한 희대의 명마들을 제치고, G1은 커녕 G2의 우승 기록 조차 없는 트윈 터보가 91위로 랭크 인 했다. 본 투표에서 랭크인 한 말 중 G1 미승리인 말은 투표 이후에나마 G1을 제패한 스테이 골드[27]와 G1 우승은 아니지만 3착이라도 많이 했고 G2 승리 기록이라도 있는 나이스 네이처, 그리고 이 트윈 터보뿐이다.

G3 타나바타 상의 역대 메모리얼 레이스[28] 투표에서 트윈 터보의 도주 경기가 2위와 더블 스코어 차를 기록하며 압도적 우승. 그 기념으로 위타천 트윈 터보 컵 경기가 이루어지고 도주마가 승리, 직후에 이루어진 트윈 터보 메모리얼 타나바타 상에서도 도주마가 승리.[29] 탄생부터 죽은 후까지도 평생을 도주와 함께한 트윈 터보는 후쿠시마 경마장 100주년 기념 베스트 호스 투표에서 2위 말의 10배 차이, 전체 투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1위의 기록을 남기고 G1 미승리마로는 최초로 전시회 '트윈 터보 전'이 열리는 등 사랑받는 말이었다.

트윈 터보의 무덤은 마지막을 보냈던 미야기 현의 사이토 목장에 위치한다. 갈기만이 묻혀[30] 트윈 터보가 여기 있었다는 증거의 녹슨 철제 간판만 세워진 초라해 보이는 무덤이지만, 그 옆의 마두관음비라고 해서 같은 목장에서 여생을 보냈던 아이네스 후진 등 다른 말들의 영혼들을 추모하는 비석과 같이 있다.

묻힌 이후에 한동안 전반적인 무덤 관리를 안 해서 엉망이였으나 2022년 6월 경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인기에 트윈터보 성묘객들이 늘어나고 이에 자극을 받았는지 묘지도 리모델링 할 때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녹이 슨 트윈터보 간판도 새로 만들어 설치하여 제대로 된 무덤으로 탈바꿈 하였다.#

2022년 두바이 터프를 제패한 판탈라사가 천황상 가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대도주[31]로 "레이와의 트윈 터보"라는 연호를 받으면서, 트윈 터보 또한 다시 화제를 모으며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4. 평가

"그렇지... 모두에게 기록이 아닌 기억에 남은 말이니까."
40년 경력의 경마팬이 기억하는 트윈 터보
경마 라이터 산가 타쿠야는 트윈 터보에 대해 "참패, 또 참패. 하지만 99번의 참패 끝에 100번째에는 승리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관객들은 모두 '언제 멈추는지'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속도를 떨어트리며 후퇴하면 터보의 마권을 갖고 있는 사람도, 갖고 있지 않는 사람도 모두 크게 웃었다"라고 평했다. 현역 당시에는 경기장에 '(마권을 산) 나는 신경쓰지 말고 도망쳐라'라는 응원 현수막이 달리기도 했다. 경마 만화가 요시다 미호 역시 "정말 기분좋게 도망가는 말. 크게 이긴 적은 없지만 이런 말도 있어야 경마가 재미있는거죠"라고 평했다.

당시의 경마계는 기수들이 크게 속도를 내거나 모험을 하지 않고 안정적인 주행만을 하게 되어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고, 그런 가운데서 어마어마한 스피드로 대도주 스타일을 보여준 트윈 터보가 인기를 얻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최강의 도주마가 사일런스 스즈카일지는 몰라도 최고의 도주마는 트윈 터보"라는 평가[32]가 있을 정도로, 승리와는 인연이 없을지라도 언제나 레이스를 뜨겁게하고 결국 G1을 제패한 말들을 쓰러트렸던 무명의 도주마, 말 그대로 꿈과 로망의 도주마였다.

5. 기타

  • 2023년 12월 15일치바 롯데 마린즈오지마 카즈야 선수의 인터뷰 기사에 언급되며 화제가 되었다. 시즌 초반 5승을 올린 후 난조에 빠져 성적이 안좋게 나오자 고민하고 있는데, 요시이 마사토 감독이 감독실로 불러 "이 말을 알고 있나?"라며 보여준 것이 바로 트윈 터보의 사진이었다고.
    그리고 트윈 터보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주며 마지막으로 "트윈 터보가 되라"라고 했다는데 오지마는 경마를 잘 모르다 보니 처음엔 벙 쪘지만 감독에게 들은 말과 대충 알아본 내용을 바탕으로 "쓸데없이 페이스 배분에 신경쓰다 자멸하지 말고 처음부터 전력투구로 밀어붙여라 라는 의미라고 생각했다"고. 그리고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3차전에 나서서 초반부터 전력투구로 맹공을 펼쳐 6과 3/1이닝 96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요시이 감독은 마주 활동을 겸하고 있다. 중앙에서도 활동을 하지만 지방에서도 활동하며, 2023년 현재 우라와에서 5전 5승중인 리진이란 말을 소유 중.

6. 경주 성적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68300><rowbgcolor=#268300><tablebgcolor=#fff,#2d2f34><rowcolor=#ffffff><width=3%> 경주일 || 경마장 ||
경기명
||<width=3%> 등급 ||
트랙
||<width=3%> 배당 ||<width=3%> 인기 || 착순 || 기수 || 1착마
(2착마) ||
<rowcolor=#ffffff> 1991년 (4세, 현 3세, JRA)
3.2 나카야마 4세 신마 더트 1800m 4.4 3 1착 이시즈카 노부히로 (고치 포트)
3.24 나카야마 모쿠렌상 500만 잔디 2000m 17.6 7 1착 (산에이 럭)
4.27 도쿄 아오바상 OP 잔디 2400m 21.2 11 9착 오사키 쇼이치 레오 더반
5.26 도쿄 코마쿠사(駒草)상 900만 잔디 2000m 9.0 5 5착 시바타 마사토 스트롱 카이저
6.30 후쿠시마 라디오탄파상 GIII 잔디 1800m 8.5 5 1착 오사키 쇼이치 (카미노 소드)
9.22 나카야마 세인트 라이트 기념 GII 잔디 2200m 9.9 3 2착 스트롱 카이저
11.17 후쿠시마 후쿠시마 기념 GIII 잔디 2000m 3.5 2 2착 야구라 스텔라
12.22 나카야마 아리마 기념 GI 잔디 2500m 55.6 11 14착 다이유우사쿠
<rowcolor=#ffffff> 1992년 (5세, 현 4세, JRA)
11.8 후쿠시마 후쿠시마 민유(福島民友) 컵 OP 잔디 1800m 2.9 1 10착 시바타 요시토미 래빗 볼
<rowcolor=#ffffff> 1993년 (6세, 현 5세, JRA)
1.5 나카야마 금배(동) GIII 잔디 2000m 10.3 5 6착 시바타 요시토미 세키테이 류오
3.14 나카야마 나카야마 기념 GII 잔디 1800m 20.3 8 6착 무비 스타
5.16 니가타 니가타대상전 GIII 잔디 2200m 5.1 2 8착 오사키 쇼이치 하시노 켄시로
7.11 후쿠시마 타나바타상 GIII 잔디 2000m 7.8 3 1착[레코드] 나카다테 에이지 (아일톤 심볼리)
9.19 나카야마 올커머 GII 잔디 2200m 7.1 3 1착 (하시루 쇼군)
10.31 도쿄 천황상(가을) GI 잔디 2000m 7.5 3 17착 야마닌 제퍼
<rowcolor=#ffffff> 1994년 (7세, 현 6세, JRA)
1.23 나카야마 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 GII 잔디 2200m 4.2 3 6착 나카다테 에이지 마치카네 탄호이저
3.20 나카야마 닛케이상 GII 잔디 2500m 5.6 3 6착 스테이지 챔프
8.21 삿포로 하코다테 기념 GIII 잔디 2000m 5.7 4 11착 타모기 히로마사 와코 치카코
11.20 후쿠시마 후쿠시마 기념 GIII 잔디 2000m 5.2 3 8착 무나카타 토루 실크 그레이시
12.25 나카야마 아리마 기념 GI 잔디 2500m 39.6 10 13착 타나카 카츠하루 나리타 브라이언
<rowcolor=#ffffff> 1995년 (8세, 현 7세, JRA)
1.22 나카야마 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 GII 잔디 2200m 13.7 4 10착 나카다테 에이지 사쿠라 치토세 오
4.13 오이 제왕상 중상 더트 2000m 3 15착 타케 유타카 라이블리 마운트
5.14 후쿠시마 니가타대상전 GIII 잔디 2000m 8.9 5 11착 무나카타 토루 아이리시 댄스
<rowcolor=#ffffff> 1995년 (8세, 현 7세, 카미노야마)
7.23 카미노야마[34] 후미즈키(文月) 특별 A2 더트 1700m 1 1착 카이카타 에이지 (아주레 심볼리)
8.20 카미노야마 서러브레드계 일반 A2 더트 1700m 2 9착 타이거 베르크
9.3 카미노야마 서러브레드계 일반 A2 더트 1700m 2 7착 에어 인 하트
9.19 카미노야마 나가츠키(長月) 특별 A2 더트 1800m 3 10착 타시로 요시히사 타케덴 만게츠
10.15 카미노야마 칸나즈키(神無月) 특별 A2 더트 1700m 2 9착 호쿠사이 롤러
10.31 카미노야마 서러브레드계 일반 A1 더트 1800m 6 9착 에어 인 하트
11.26 카미노야마 서러브레드계 일반 A2 더트 1700m 출주 직전 제외 야마나카 하지메 릴리펏 퀸
<rowcolor=#ffffff> 1996년 (9세, 현 8세, 카미노야마)
4.16 카미노야마 서러브레드계 일반 A1 더트 1800m 3 9착 카이카타 에이지 호쿠사이 롤러
4.29 카미노야마 서러브레드계 일반 A1 더트 1800m 3 9착 노이즈리스 위너
6.10 카미노야마 미나즈키(水無月) 특별 A2 더트 1700m 3 9착 엔도 사츠키 카가리스키
7.9 카미노야마 후미즈키(文月) 특별 A1 더트 1800m 3 7착 탄호이저
7.22 카미노야마 서러브레드계 일반 A2 더트 1700m 4 7착 나무라 크리에이트
8.13 모리오카 클러스터 컵 중상 더트 1200m 4 11착 카이카타 에이지 토키오 크래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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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일본 경주마 나이법 역산으로는 11세.[중앙] [지방] [4] G3 3승을 포함해 6승을 거둔 말이 35전이나 뛴 것에 비해 상금이 무척 적은 편인데, 데뷔 첫 해에 세인트 라이트 기념과 후쿠시마 기념에서 2착, 고마쿠사상 5착을 한 것을 제외하면 우승을 못한 경주는 전부 6착 이하여서 상금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모 아니면 도. 뒤를 생각하지 않는 로망을 실은 도주마였다.[중앙] [지방] [7] 도주 각질 중에서도 처음부터 하이페이스로 최대한의 격차를 벌리고, 후반부에 지쳤어도 그 격차에 힘입어 성적을 내는 타입. 자전거 경주의 브레이크어웨이와 비슷한 전략이다.[8] 일본에선 아예 대도주를 넘어서 "바보 도주(バカ逃げ)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을정도. 여기서 말하는 바보는 머리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그것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는 뉘앙스. 또는 "바쿠니게(爆逃げ)"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어느쪽이 됐던 일반적인 대도주와는 거리가 먼, 그냥 아무 생각없이 냅다 내달리는 방식을 뜻한다.[9] 천황상 가을 전초전인 올 커머는 당시에는 G3였으며, 21세기에 들어서며 G2로 승격되었다.[10] 우마무스메에 의인화된 동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말 중 이보다 기록이 나쁜 말은 아예 지방 경마장 소속이라 G3 출주 경험은 고사하고 승리 자체가 없는 하루 우라라와 대전 상대가 안 좋고 은퇴가 빨랐던 유키노 비진(G3 1승), 27전 4승의 비코 페가수스(G3 2승)가 있다.[11] 성적은 그렇게 좋지 않아도 기억에 남는 특징 덕분에 인기가 있는 말들이 꽤있는 편이다. 주로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역전승을 거둔 추입마들이나, 딱 한 번만이라도 무언가 기억에 남을 만한 기록을 남긴 말들이 그런 경우인데, 트윈 터보는 그냥 앞만 보고 달리는 대도주라는 독특한 주법 덕분에 인기를 얻은 타입.[12] 출주 전 게이트에 들어가서 얌전히 기다리는지, 그리고 게이트가 열리면 바로 달리기 시작하는 버릇이 들었는지를 테스트한다.[13] 96년까지는 인기순위 출주와 추천 출주가 나뉘어져 있었기 때문인데, 애초에 팬 투표 20위였기 때문에 현재같으면 굳이 추천 출주가 아니더라도 출주 가능했을 것이다. 출주마 15두 중 트윈 터보를 제외한 14두 중에 인기순위상으로 트윈 터보보다 아래였던 말도 5두나 된다. 우승마인 다이유우사쿠는 아예 인기순위에도 없던 말이었다.[14] 15위는 이 경기가 은퇴 경기였던 오스미 샤다이.[15] 사실 오스미 샤다이가 15착 최하위로 들어온 이유는 직전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5착을 한 후 부상이 발견되어 휴양 중 은퇴가 결정되었고 이후 종마로 육성되고 있었으며 이미 다음 해 교배 예약까지 되어 있었던 상태였다. 그러던 중 당시 유력마들의 아리마 기념 회피로 골머리를 앓던 JRA 측에서 은퇴식을 조건으로 출주를 요청해서 그 동안의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마지막으로 영광스럽게 뛸 기회를 주기위해 은퇴전으로 출주하게 된 것이라 인기 순위가 낮았다. 그래서 오스미 샤다이는 의도적으로 스타트 후에 일부러 천천히 달렸다. 만약 오스미 샤다이가 제대로 속력을 내며 달렸다면 최하위는 트윈 터보가 되었을 것이다. 결국 오스미 샤다이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최하위를 면한 셈. 이와 더불어 1991년 아리마 기념 우승마 다이유우사쿠 또한 오스미 샤다이의 이런 상황 때문에 14번 인기였지 만약 오스미 샤다이가 은퇴를 발표하지 않고 현역을 지속하고 있는 상태였다면 다이유우사쿠는 14번 인기가 아닌 15번 최하위 인기를 받았을 상황이었다. 결국, 오스미 샤다이가 참가에 의의를 두고 출전했던 라스트 런이 트윈 터보와 다이유우사쿠 두 말에게 큰 영향을 끼친 셈. 참고로 오스미 샤다이는 명 기수 타케 유타카의 아버지인 타케 쿠니히코 마방 소속이었고 타케 유타카가 전년도 1990년 아리마 기념에서 오구리 캡의 기승 의뢰를 받기 전 타기로 했던 말이었다. 그리고 그 해 아리마 기념에서는 5착을 거두며 게시판에 이름을 내민다. 이렇듯 오스미 샤다이는 1991년 아리마 기념에서 최하위로 들어왔다고 단순 꼴지말로 치부하기에는 명성이 자자한 강자였다.[16] 올커머는 천황상(가을) 출주권이 주어지는 트라이얼 레이스 중의 하나로 천황상(가을)을 목표로 휴식에서 복귀하는 말들이 자주 참가하는 징검다리 경주여서 출주 멤버들의 수준은 높은 편이다. 저때도 G3 경주라고 하기에는 유명한 명마들이 잔뜩 출주한 경주여서 트윈 터보의 3번 인기는 꽤 파격적으로 생각되지만, 사실 면면을 들여다보면 그만한 이유도 있었다. G2에서는 맹위를 떨쳤지만 G1에서는 기를 펴지 못해서 평가가 미묘했던 화이트 스톤, 91년도 오카상 우승, 오크스 2착으로 최강 4세 암말로 뽑혔던 명마였지만 슬슬 전성기가 끝날 시기인데다 그 전성기도 완전히 말아먹은 상태였던 시스터 토쇼, 전년도 올커머 챔피언이자 철의 여인이라고 불렸지만 지나친 과밀 스케쥴로 승리와는 거리가 있었던데다 커리어 막바지에 이르러 성적도 완전히 떨어져버렸던 이쿠노 딕터스, 당해 4월 메지로 맥퀸의 천황상 3연패를 저지하고 그 실력을 강하게 각인시켰지만 그 후 완전히 컨디션이 망가져 버린데다 올커머의 2,200m는 짧다는 불안이 있었던 라이스 샤워 등이 있다. G1 레이스에도 단골 출장하는 명마들이긴 했지만 다들 어디 한군데씩이 상태가 안좋았던 것. 결국 바로 직전의 타나바타상에서 인상적인 도주를 보여줬던 트윈 터보가 나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게 되면서, 그나마 G1에서 결과를 남겼던 라이스 샤워 1번, 시스터 토쇼 2번에 이은 3번 인기를 받게 된다.[17] 세이운 스카이가 1998년 킷카상에서 사용한 전술과 유사하다.[18] 자동차 경주와 달리 기수에게 속도계, 시계 등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이다.[19] 트윈 터보의 페이스가 생각보다 느렸던 탓에 따라가는 말은 전부 슬로우 페이스가 되어버렸는데, 이런 슬로우 페이스 상태에서는 서로를 견제하느라 스태미나를 평소보다 더 깎아먹게 된다.[20] 전일발매 시범운용의 첫 경기가 이 가을 천황상이었기 때문에, 트윈 터보는 사상 최초의 전일발매 인기 1위 기록을 가지게 된다.[21] 사실 93년 가을 천황상은 명색이 가을의 일본 중거리 최강자를 뽑는 천황상인데 중거리 G1 우승마가 단 한마리도 엔트리하지 않았던 해였다. 유이한 G1 우승마는 장거리 전문의 라이스 샤워와 평생에 걸쳐 이날 딱 한번을 빼면 스프린트 마일 경주 밖에 뛰지않은 순혈의 마일러 야마닌 제퍼였다. 결국 우승은 야마닌 제퍼가 가져갔지만, 사람들도 이 말이 천황상을 가져가리라고는 그다지 생각치 않아서 단승 인기 5위에 그쳤다. 야스다 기념 2연패를 자랑하는 말인데도, 겨우 200m 늘어난 1,800m에서는 죽을 쑤는 성적 때문에 거기서 200m 더 늘어난 2,000m에서는 기대가 적었던 것도 이유의 하나. 이런 상황이니 직전 두 경주를 우승하고 한창 물이 오른, 게다가 올커머 우승으로 자력 출주한 트윈 터보가 인기가 없는게 더 이상했던 상황. 결국 최종 인기는 라이스 샤워 1번, 나이스 네이처 2번에 이은 3번 인기를 받았다.[22] 마치카네 탄호이저를 유명하게 만든 3연속 레이스 병결 이벤트 중 하나.[23] 94년 아리마 기념은 오랜만에 탄생한 삼관마 나리타 브라이언으로 인해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던 경기였다. 문제는 그 외의 출주마들 상태가 좀 아니었던 것. 2번 인기인 당해 가을 천황상 우승마 네하이 시저비와 하야히데위닝 티켓을 꺾고 방패를 받았지만, 이 경기 이후 둘이 나란히 은퇴해버리자 저 둘의 부상덕분에 어부지리로 먹은 승리가 아닌가 하는 눈초리를 받고 있었고, 이는 1번 인기 나리타 브라이언이 1.2배, 2번 인기 네하이 시저가 12.3배라는 배당표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었다. 여기에 3번 인기가 G3 따리에 불과한데다 항상 인기는 좋았지만 경기에서는 명조연에 머물렀던 아일톤 심볼리였다는 점으로도 경기를 달굴 요소가 부족하다는 건 누가 보기에도 명확했다. 참고로 이때 2착을 하면서 여걸이라고 불리게 되는 히시 아마존은 그해 중상만 7경기 출전, 첫 경기인 케이세이배만 2착을 했을 뿐 이후는 G1 엘리자베스 여왕배를 포함해서 6연승을 올리는 파죽지세였지만 당시까지만해도 암말은 숫말에게 안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던 시기라 인기는 6위에 머물렀다.[24] 이 때의 실황이었던 "트윈 터보의 선두는 여기서 끝!"은 아직까지도 네타성으로 회자되고 있고, 우마무스메 게임에서도 나리타 브라이언 스토리 모드에서 재현되었다.[25] 이와 반대되는 사례로 세이운 스카이의 은퇴전이 있는데, 2001년 천황상 봄에 출전하지만 제대로 된 성적을 거두는건 힘들것이 뻔했고 그래서 팬서비스로 도주를 시켜 2R-3R을 35초 대로 끊어줬다. 왕년을 생각나게 하는 기록이었으나 마지막 4R에서 힘이 대해 침몰해 48.3초,12착의 기록을 거뒀다.[26] 당장 트윈 터보가 출전했던 1991년 아리마 기념에서 오스미 샤다이가 트윈 터보와 유사한 이유로 당시의 14착인 트윈 터보에 이어 15착 최하위를 했다. 오스미 샤다이의 경우, 차년도에 종마 데뷔가 확정된 말이라 굳이 무리시키며 경기를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 재미에 의해 경마를 관람하는 팬들과 관객들과는 달리 경마 기수의 경우, 말의 몸 상태와 심리를 파악하며 경주를 운용하기 때문에 1991년 아리마 기념때의 오스미 샤다이처럼 1995년 제왕상에서 트윈 터보를 안전하게 몬 것은 틀리지 않은 판단이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이 팬들이 원했던 바는 아니었기에 비난을 받았을 뿐.[27] 참고로, 스테이골드 역시 투표 마감 당시에는 G2(메구로 기념) 경기 우승 1번이 유일한 중상 승리 기록이었다.[28] 역대로 매 10주년 주기, 또는 아주 특별한 일이 있을 때 해당 경기장에서 가장 활약한 말의 이름을 걸고 레이스를 여는 것.[29] 최근에 열린 57회 다나바타상에서도 시작전 트윈 터보의 우승영상을 재생하였는데 이날 도주마 두 마리가 그대로 1, 2착을 차지하면서 역배를 터트렸다.[30] 일본에서는 말의 사체를 산업 폐기물로 취급하며 사유지라 하더라도 매장하기 위해선 방역법 등에 의해 까다로운 보건소의 허가가 필요하다. 또한 부지 문제도 있다보니 유체를 그대로 묻어주는 말들은 드물고 보통 화장 후 유골만 매장하거나 그럴 여력조차 없는 상황에선 상징적으로 갈기만을 매장함.[31] 전반 1000m를 57.4초로 통과하는 초 하이페이스로 대차를 벌렸다가 막판에 역전을 허용하며 2착[32] 최근에는 미호노 부르봉도 추가해 "최강의 도주마가 미호노 부르봉, 최속의 도주마가 사일런스 스즈카, 최고의 도주마는 트윈 터보"라 불리고 있다. 한 프로그램에서는 최강의 도주마 베스트 5를 맞추는 퀴즈에서도 참가자 한명이 트윈 터보를 3위로 예상했을 정도인데 G1 우승 경험이 없다며 무시하는 오기야하기 등에게 "최강의 정의를 모르겠다. 하지만 도주라는 개념만으로 보자면 터보가 먼저 떠오르지 않나?"라는 말에 반대하던 사람들도 모두 "그건 그렇지"라며 다들 납득해 버릴 정도.(11분 20초부터) 물론 실제 순위는 1위 사일런스 스즈카, 2위 미호노 부르봉, 3위 다이와 스칼렛, 4위 세이운 스카이, 5위 메지로 파머로 트윈 터보는 포함되지 않았다.[레코드] [34] 야마가타현 카미노야마시에 있었던 더트 지방경마장. 2003년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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