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1:56:14

테일러 스위프트/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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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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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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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정규 1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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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녹음 앨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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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Taylor's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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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12.
Speak Now (Taylor's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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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07.
1989 (Taylor's Version)
5집 재녹음

2023. 10. 27.
[ 노래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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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위키에 문서가 존재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 (발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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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록 및 수상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카밀라 벨 & 조 조나스 디스2. 티나 페이 & 에이미 폴러 관련3. Apple Music 로열티 관련 비판
3.1. 이후 사진 저작권 관련
4. 카니예 웨스트 & 킴 카다시안의 녹취록 조작으로 인한 피해 사건
4.1. 사건 전말4.2. 반응4.3. 측근들의 반응4.4. Look What You Made Me Do4.5. 사건의 진실이자 반전 (결말)4.6. 킴 카다시안의 반응4.7. 테일러 스위프트의 반응
5. 니키 미나즈 VMA 어워드 발언 관련6. 데미 로바토 & 케샤 관련7. Bad Blood케이티 페리 디스
7.1. 사건의 발단7.2. Ghost 가사 7.3. Bad Blood 뮤직비디오7.4. 부클릿 7.5. 결과7.6. 최근 상황
8. 켈빈 해리스와의 TIWYCF 문제9. 데이먼 알반의 언급10. 탄소 배출 논란11. 브라질 콘서트 사건12. 기타 논란
12.1. 데뷔 과정 이미지 조작 논란12.2. 무개념 팬 동조 사건

1. 카밀라 벨 & 조 조나스 디스

She's not a saint, and she's not what you think. She's an actress. She's better known for the things that she does on the mattress.

그 여자는 성자도, 니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도 아니야. 그 여자는 배우지. 매트리스 위에서 하는 짓으로 더 유명해.
테일러가 <Better Than Revenge>라는 곡에서 전 남자친구 조 조나스의 여자친구 카밀라 벨을 비하하는 가사를 넣어 논란이 일었다.

이 사건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테일러가 2집을 발매하기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테일러는 2집 발매 전 조 조나스와 사귀였다. 하지만 사귄지 3개월만에 조는 테일러에게 전화로 27초만에 이별을 통보했고 직후 카밀라 벨과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1] 테일러는 카밀라 벨이 자신과 사귀고 있던 조 조나스에게 꼬리를 처서 자신의 남자친구를 뺏었다고 주장했고 조 조나스는 이를 부인하며 자신이 먼저 카밀라에게 호감을 보였고 카밀라가 자신의 호의에 조심스러워 해서 카밀라와 사귀기 위해 테일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섣불리 누구의 편을 들어 추측할 문제는 아니다. -테일러는 환승이별 당한 것-

이에 테일러는 자신의 2집에 <Forever & Always>을 작곡하여 조 조나스가 그립다는 그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조 조나스는 <Much Better>이란 곡을 내며 테일러보다 카밀라가 더 좋다는 식의 디스를 했다. 그러자 이에 대한 맞디스로 테일러가 자신의 3집에 수록한 곡이 바로 <Better Than Revenge>이다.

비록 디스전으로 카밀라의 커리어에 타격을 입지는 않았지만[2][3] 이 과정에서 일부 무개념 팬들이 카밀라의 인스타그램에 욕설을 마구 써놓는 등 무개념 행동을 보여 다른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이후 수 년이 지난 2016년 여름에 카니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과 연관된 사건이 터진 날에 카밀라가 "복수는 이루어졌으니 구경만 하면 된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후 테일러는 이 사태를 두고 그때는 자신이 너무 어렸다고 후회하며 사과했다.

시간이 흘러 2023년, Speak Now재녹음 앨범이 출시되면서 논란이 됐던 위 가사는 아래와 같이 수정되었다.
She's better known for the things that she does on the mattressHe was a moth to the flame, she was holding the matches
그녀는 매트리스 위에서 하는 짓으로 더 유명해. → 그는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나방이야, 그 여자는 성냥을 쥐고 있었고.

2. 티나 페이 & 에이미 폴러 관련

There's a special place in hell for women who don't help other women
다른 여자를 돕지 않은 여자에겐 지옥에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2013년 골드 글로브에서 코미디언 티나 페이에이미 폴러가 참석자들에게 디스를 날리는 와중, 테일러에게도 처음으로 사교계 데뷔를 한 마이클 J. 폭스의 아들을 건들지 말라는 "테일러 스위프트, 그 사람 아들한테서 떨어져! 아니면 사귀어!"라고 그녀의 복잡한 연애사를 가지고 디스를 한 적 있다.

이후 테일러가 베니티페어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다른 여성을 돕지 않는 여성에겐 지옥에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There's a special place in hell for women who don't help other women)"라고 두 사람을 비난하는 듯한 말로 대응하였다.

이것이 논란이 된 이유는 미국을 포함한 서구권에서는 "희극인"을 철저히 보호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희극인을 부르는 건 일부러 저런 일을 하라고 부르는 것이며 일종의 전통이다. 돈 많이 버는 유명 연예인들이 턱시도와 드레스를 차려입고 시상식을 하는 것은 서민 입장에서 아니꼬워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일부러 시상식에 희극인들을 불러서 스타들을 강하게 조롱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서구식 조크는 경우에 따라 한국보다 훨씬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는 선까지도 허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농담이든 아니든, 애초에 남의 연애사 같은 사적인 부분을 터치하는 건 어떤 경우에서든 상당히 무례한 일이다. 이를 테일러가 예민하게 받아들였다고 해서 그게 무조건 잘못됐다고 볼 수도 없고, 애초에 테일러는 매주 쏟아지는 자신의 사생활에 대한 가십거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기에 이런 디스 내지 농담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던 것. 때문에 이 사건이 딱히 크게 이슈가 되지는 않았다.

1년 후 2014년 골든글로브에서 수상한 폴러에게 페이는 "사랑해, 지옥에 널 위해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을 거야. (I love you, and there's a special place in hell for you.)"라고 센스있게 받아쳐주었다.

3. Apple Music 로열티 관련 비판

Apple처럼 역사상 가장 진보적이고 관대한 기업이 스트리밍 서비스 무료체험 기간에 로열티를 주지 않기로 한 것은 매우 충격적이고 실망스러운 처사다. 우리는 Apple 측에 공짜 iPhone을 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니 Apple 측도 우리에게 무료로 음악을 제공하라고 요구하지 말라. 무상으로 일하기엔 3개월이란 너무 긴 시간. 나의 이 요구는 나에 대한 것이 아닌, 석 달간 로열티를 받지 않고는 생활하기 힘든 신참 밴드나 아티스트들을 지지하기 위한 것. 모든 뮤지션들은 합당한 대가를 받을 권리가 있다.
2015년 6월 AppleWWDC에서 새로 선보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Apple Music 사용자들에게는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면서, 각 아티스트에게는 사용에 대한 개런티가 없다는 발표를 하자, 테일러는 이에 반발해 스포티파이에 이어 Apple Music에도 자신의 음악을 삭제하겠다고 선언하였다. 테일러의 편지가 뜬 이후, Apple은 무료 서비스 기간 중에도 아티스트에 대해 개런티를 지급할 것을 약속했다.

Apple Music이 개런티 지급을 하지 않으려 했던 것은 불공평한 요구였기 때문에 해당 사건에서 테일러의 요구는 합당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미 테일러는 그 당시 천문학적인 돈을 벌고 있었다. 그동안 수익을 받지못할 뮤지션들을 위해 목소리를 낸것.
테일러의 전문 편지는 해당 기사에서 볼 수 있다. 이후, Apple의 답장.

3.1. 이후 사진 저작권 관련

그러나 몇 시간 이후, 영국의 사진작가 제이슨 셸든이 블로그에 올린 공개 항의 글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졌다.[4] 이 항의 글은 원본, 한글 기사.
Ah... but this is the thing Taylor, you say it's not about you - but clearly it is. Why else would you make such a public statement about how you're standing up for the rights of new artists and bands? Are you really supportive of other artists?
테일러면 아마 본인과 관계 없는 일이라고 대답하겠지만, 분명히 당신도 책임져야 할 일이다. 아니면 왜 굳이 공개적으로 당신이 신참 아티스트나 밴드를 지지한다고 말하겠는가? 당신 정말 다른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것이 맞는건가?

Some are afraid to speak up for fear of being blacklisted by management and PR companies who seek to control the public perception of their talent. (중략) There are hundreds of professional concert photographers who don't enjoy that security. they don't have the voice you do, and they don't have the public favour that you have when it comes to demanding fair rights for their work, and they have a much higher risk of being prevented from working in future, not just at your shows, but any show which is connected by the same promoter, venue, PR, or management company.
(어떤 작가들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기획사나 홍보대행사 등이 사진작가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통제하길 원하기 때문에,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업계에서 퇴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략) 수 없이 많은 콘서트 사진작가들이 직업적 안정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사진작가들은 작업물에 있어서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고자 할 때 당신이 가진 것과 같은 힘이 없고, 대중의 지지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래에 업계에서 경력을 계속하지 못하고 퇴출될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콘서트에서뿐만 아니라, (당신이 계약한) 홍보팀, 공연장, 홍보대행사, 기획사 등이 관여한 어떤 공연에서도 마찬가지다.

You say in your letter to Apple that 'Three months is a long time to go unpaid'. But you seem happy to restrict us to being paid once, and never being able to earn from our work ever again, while granting you the rights to exploit our work for your benefit for all eternity.
당신은 Apple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무상으로 일하기엔 3개월이란 너무 긴 시간'이라 말했는데, 당신 스스로는 우리(사진작가들)에게는 처음 사진이 이용될 때 단 한 차례를 제외하면 이후의 권리를 모두 빼앗아 가면서 즐거워 하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이후로 우리의 작업에 대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영원히 우리의 작품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이득에 대한 권리를 당신에게 착취당한다.

How are you any different to Apple? How about making sure you're not guilty of the very same tactic before you have a pop at someone else?
당신이 Apple과 다른게 무엇인가? 누군가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하기 전에, 당신은 스스로 똑같은 잘못를 저지르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는 것이 어떤가?
제이슨 셸든에 의하면 콘서트 사진 작가들은 그녀가 등장한 사진의 최초 1회 사용에 한해서만 대금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이후로는 그녀가 찍힌 사진을 상업적으로 활용할 권한이 테일러의 소속사 측에 모두 넘어간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2011년 월드투어 당시 체결했던 계약서 사본을 공개했는데, 이 계약에 의하면, 소속사는 그의 사진을 '영구히 전 세계에 걸쳐 비용 지불 없이 무제한으로' 사용할 권한을 가진다.

이에 대해 테일러 스위프트 측은 다음과 같이 대응했다.
The standard photography agreement has been misrepresented in that it clearly states that any photographer shooting 'The 1989 World Tour' has the opportunity for further use of said photographs with management's approval.
(작가는) 표준 사진촬영 약관을 잘못 이해했고 명백하게 '기획사의 승인 하에' '1989 월드 투어'에 대한 모든 사진 촬영물을 이후로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Another distinct misrepresentation is the claim that the copyright of the photographs will be with anyone other than the photographer - this agreement does not transfer copyright away from the photographer. Every artist has the right to and should protect the use of their name and likeness.
(작가의) 또 다른 오해는 사진촬영물의 저작권이 사진 작가 이외의 제 3자에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사진의 저작권은 사진작가 본인에게 귀속되며, 한편 모든 아티스트는 자신의 이름과 초상권에 권리가 있으며 이를 보호할 권리가 있다.

이에 대한 제이슨 셸든의 답장은 다음과 같다.
But protect them from what? We're concert photographers. not paparazzi. I have no interest in publishing an unflattering photo of an artist. For one thing, it would do far more harm to my career than it would theirs.
(자신의 이름과 초상권을) 무엇으로부터 보호한단 말인가? 우리는 파파라치가 아니라 콘서트 사진작가다. 나는 아티스트의 엽기적 사진을 출판하는데 관심이 없다. 우선 무엇보다도, (저작권을 제한함에 따라) 그들이 입을 피해보다 내가 입을 피해가 더 크다.

...preventing publications from using the image past 2015, and also threatens the destruction of photographers equipment (including but not limited to cell phones, memory cards, etc) if they breach the agreement.
...2015년 이후의 이미지 출판을 불허하고, 계약을 어길 시 핸드폰, 메모리 카드 등을 포함하여 사진작가의 장비 파괴를 요구하며 협박한다.

In the version of her contract for her 2011 tour, that's true, to an extent... but such a clause no longer exists in the 2015 contract.
'경영진 동의에 따라 작가들은 사진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테일러 측 대변인의 발언은 2011년 계약에 존재하는 것은 맞고 그러한 조항의 존재 자체는 사실이나 2015년 계약에서는 그러한 조항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Both of the agent's statements divert attention away from the core issue; Taylor Swift is seeking to unfairly benefit from the work of photographers, while claiming to be championing the rights of creatives against Apple. This is clear double-standard that I called out as hypocrisy.
대변인의 주장은 모두 요점을 흐리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이 Apple을 상대로 아티스트들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싸운다고 하나, 동시에 사진작가들의 작업에서 불공평하게 이익을 취하려 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히 위선적인 이중잣대이다.

사진의 특성상 저작권과 초상권의 권리가 충돌할 수 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보장되는 권한이기 때문에, 소속사가 별도의 계약사항으로 양도받지 않는 한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으며 이를 이용한 이익의 배분을 요청할 권한이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면, 계약 당시 기간과 매체에 한정된 사진 사용에 관한 계약사항을 작성하고 이에 벗어난 상황(예를 들면 메모리얼 사진집 등)이 생긴다면 작가는 저작권을 요청할 수 있다. 반대로 모델(소속사)에서는 작가가 사진을 사용할 시, 초상권을 통한 요구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저작권과 초상권은 동등 수준의 권리이며 서로 보호를 받는다는 말이다. 결론은 무상으로 초상권을 사용하겠다는 작가나, 커머셜을 위한 사진 촬영을 하고 저작권을 거의 반영구적으로 양도 받겠다는 소속사나 모두 양아치였던 것.

4. 카니예 웨스트 & 킴 카다시안의 녹취록 조작으로 인한 피해 사건

2016년 미국 연예계 최고의 화두로 떠오르며 엄청난 화제성을 자랑했던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전의 소녀 이미지에서 벗어나 "테일러 스네이크"라는 별명을 얻었다.

카니예 웨스트킴 카다시안의 적극적인 여론전과 녹취록 때문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거짓말을 했다는 오해를 받았지만, 결국 2020년 3월, 해킹으로 통화 전문이 유출되면서 거짓말을 한 측은 카니예 웨스트킴 카다시안이었다는 것이 밝혀진 사건이다.

4.1. 사건 전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니예 웨스트/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3.1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칸예와 테일러의 악연은 2009년 MTV VMA 시상식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You Belong With Me가 올해의 여성 부문 비디오상을 수상했을 때 시작되었다.

당시 테일러가 소감을 말하던 중 칸예가 무대로 난입, 회자되는 최악의 민폐를 부린 것. 이때 여러가수와 심지어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칸예를 비난했다
Yo Taylor, I'm really happy for you, "I'mma let you finish" but Beyonce had one of the best videos of all time. One of the best videos of all time!
테일러, 네가 받아서 기뻐. 좀 있다가 (수상 소감을) 끝내게 해 줄게. 근데 비욘세의 비디오가 역대 최고의 비디오 중 하나였어! 최고의 비디오 중 하나라고![5]

이후 화해 관련 기사가 쏟아지긴 했으나 둘 사이에 좋은 감정이 있을 리 만무했는데, 2016년 초, 칸예가 곡 'Famous'를 발표하며 또 한 번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I feel like me and Taylor might still have sex
Why? I made that bitch famous (Goddamn)
I made that bitch famous
난 지금도 테일러랑 성관계 할 수 있을 것 같아. 왜냐하면 내가 그 년(bitch)을 유명하게 만들어줬거든.[6]
- Famous 中-
누가 보기에도 가사는 테일러를 성희롱하는 상식 밖의 내용이었고, 결국 칸예는 또 욕을 한 바가지 얻어먹었다. 테일러와 칸예 사이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 건 덤.

이에 칸예는 '이미 테일러와 합의된 내용이다. 사전에 통화를 하며 동의를 얻었고 아내 킴 카다시안에게도 허락을 구했으며 아티스트로서 검열 없이 느끼는 바를 표현할 것이라고 했다' 며 해명했으나, 테일러는 대변인을 통해 해당 가사에 대해 '나에게 동의를 구한 적 없는 가사. 넌 그때 신곡 홍보 좀 해달라는 부탁을 했었고, 우린 거절함과 동시에 앞으로 여성 비하적 가사를 쓰지 말아 달라고 했었음'이라며 부정하여 칸예는 더욱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심지어 며칠 후 열린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오른 뒤 테일러는 수상소감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다. 당신의 성공을 깎아내리거나 명예와 성과를 자신들의 것으로 삼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지만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흐트러지지 마라"라며 칸예 웨스트를 겨냥한 발언을 했다.

하지만 몇 달 뒤, 이에 대해 칸예의 아내인 킴 카다시안이 패션지 GQ매거진과 인터뷰를 나눴다. 킴 카다시안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테일러는 분명히 허락했다. 그녀는 이 노래가 나올 걸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 갑자기 모른 척 했다. 내 남편은 이 일 때문에 무지막지한 비난을 받았다. 맹세하건대 그는 정말로 정당한 절차를 따랐고, 심지어 전화까지 해서 허락을 받았다. 어느 래퍼가 가사 때문에 여자한테 전화해서 허락까지 받겠느냐. 당시 릭 루빈도 자리에 있었고 많은 음악계 유명인사들이 현장에서 통화 내용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남편 칸예 웨스트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동의를 구할 당시, 오히려 테일러는 칸예에게 "그래미 레드카펫에서 모든 미디어는 내가 이 노래에 완전 반대했다고 생각할 거다. 그럼 나는 웃으면서 '당신들 속았어요. 우린 원래부터 한 편이었다'라고 말하겠다[7]"고 했다는 것. 또 남편은 당시 다큐 촬영 중이어서 영상과 전화 통화 녹취록이 모두 있는데 테일러 스위프트 법률팀이 연락해 모두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8]

이에 GQ매거진이 사실 확인을 한 결과 테일러의 법률팀은 "통화한 건 한 번이 전부고 통화 중에 노래나 가사에 대해 이야기한 적도 없다. 노래가 발매된 뒤 테일러는 가사의 내용을 처음 알게 됐고 모욕 당했다. 왜 테일러 스위프트를 가만 놔두지 않느냐"고 했다.

양측의 주장이 상반된 가운데 킴 카다시안의 폭로 인터뷰가 담긴 GQ 매거진이 발매된 날, 공교롭게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의 해변가 키스신 파파라치가 터졌다. 이에 킴 카다시안의 인터뷰는 묻히게 됐다.

이 일이 발생하고 있는 와중에, TMZ를 통해 TIWYCF 저작권자에 관한 최초의 기사가 올라왔는데, 이를 본 켈빈 해리스소셜 미디어를 통해 "테일러가 이 노래의 일부를 직접 불렀고, 내가 곡을 쓰고 프로듀싱하고 편집하며 그녀의 보컬 부분을 뺐다. 처음부터 테일러가 비밀로 하고 싶어 해서 가명을 썼다며 이제 와서 그녀와 그녀의 팀이 나를 이렇게까지 몰고 가 나쁘게 보이도록 하는 건 내게 상처가 된다"라는 트윗을 했다.

칸예 웨스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져갈 때,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스냅챗에 칸예 웨스트가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통화를 나누는 영상을 올리는데, 바로 테일러가 그런 가사를 써도 된다고 허락하는 장면이 녹취된 영상이었다. 마침 그때 칸예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던 와중이었고, 그 와중에 테일러에게 미리 '이런 가사 어때? 이렇게 쓰면 사람들이 나한테 욕할 테고, 그때 '사실은 우리가 짠 거야!' 하고 터트리는 거지. 어때 화끈하지?' 라는 식으로 양해를 구하고 있었는데 그걸 킴이 찍고 있었다. 스냅챗의 특성상 일정 시간이 흐른 뒤 원본 영상은 사라졌지만, 많은 팬들이 이를 포착해 SNS를 통해 영상이 전 세계로 퍼트렸다. 해당 녹취록

녹취록에서 테일러는 문제로 삼은 가사를 직접 언급하고 있으며 칸예 웨스트가 들려준 가사에 멋진 것 같다며 호응했다. 이 특정 가사는 날 제일 잘 아는 남부 형제들에게, 난 아직도 테일러랑 성관계할 수 있을 것 같아[9]이고, 테일러는 "이건 거의 칭찬같아"라고 하며 칸예의 가사가 더 자극적이서 좋다며, 둘 중 어느 가사를 채택해도 상관없고 전혀 상처되지 않는다고 매우 적극적인 태도로 응했다고 한다.[10] 하지만 이는 시간이 꽤 지난 후인, 2020년 3월에 불법 유출된 통화 전문을 보면 킴이 공개한 통화에서의 테일러의 긍정적인 반응이 카녜-킴 측의 짜깁기란 걸 알 수 있다.

당시 킴의 녹취록 공개 이후 테일러가 거짓말을 한 것이냐는 여론이 일어나자 테일러는 '내가 화난 건 Sex 부분이 아니라, 네가 날 유명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부분이야!'라고 반박했다. 테일러는 다시 인스타그램에 녹취록엔 분명히 그 가사가 "bitch"가 아니라 "her"혹은 "Taylor"라고 표현되어 있었고 칸예가 "that bitch"에 관한 협의가 없다고 재주장했다.

이에 대해 칸예는 "bitch"는 친밀한 의미에서 쓰인 것이라고 비디오를 올리기 전부터 반박했었고, 그 아내인 킴 카다시안도 그는 심지어 나도 bitch라고 가사에 썼다며 절대로 비하적이지 않다고 쉴드를 쳤다.[11]

4.2. 반응

사태의 추이를 간단히 요약하면 위와 같은데, 킴 카다시안 측이 비디오를 한꺼번에 공개하지 않고 테일러 측의 대응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대응이 완전히 테일러의 반응을 예상하고 가지고 놀았다는 평. 원래는 칸예가 앨범을 제작하는 다큐를 촬영하던 중에 얻어걸린 영상이었으나, 킴이 뉴욕 주에서는 당사자 일방이 동의한 녹음이 합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 녹음을 이용한 건 수완 좋다고 할 수밖에 없을 듯. 실제로 테일러 측이 칸예가 테일러에 대해 나쁜 말한 녹음이 있다고 협박을 했으나, 킴이 그거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한 녹음이므로 불법이라 소용 없다고 칸예를 안심시키는 게 킴의 리얼리티 쇼에 나왔다.

킴 카다시안은 막장 이미지로 유명하지만, O. J. 심슨 사건을 변호한 로버트 카다시안(Robert Kardashian, 1944~2003)을 아버지로 둔 덕분에 법률 지식을 갖추고 전문가에게 법적 조언을 얻는 치밀함을 보였다. 스냅챗의 공개 시기 또한 킴에게 유리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최초에 테일러 스위프트 측의 비방에 대해 GQ에서 킴 카다시안이 한 인터뷰는 불행하게도 바로 다음날 톰 히들스턴과의 열애 스캔들이 터진 후라 완전히 묻혔는데, 킴 카다시안은 이에 타이밍을 재고 있다가 전 남자친구 켈빈 해리스가 'Bad Blood는 케이티 페리 디스곡이었음'을 까발리며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한 이미지가 확 반전되는 순간에 정확히 동영상을 꽂아넣었다.

결국 이 일과 전 남친 켈빈 해리스의 공개 저격 이 두 가지가 맞물려 당시 소셜 미디어 상에서 그녀는 '희대의 거짓말쟁이'로 비난 받으며 여론이 굉장히 나빠졌다. 심지어 #테일러스위프트는이제끝났다(#TaylorSwiftlsOverParty)이 해시태그로 양산됐다.

이 과정에서 인스타그램 측의 대처도 논란이 되었다. 다른 연예인들이 논란에 휩싸일 때는 일부 팬들이 욕설을 지워달라고 부탁해도 그렇게 해 주지를 않았다. 그런데 테일러는 유독 이모티콘을 지워주는, 그것도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를 막아주는 상황이 발생했다. 알고 보면 간단한데, 인스타그램 창업자 중 한 명과 그의 여자친구가 테일러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하다.[12] 이런 인스타그램의 대처는 오히려 이 사건을 더 화제가 되게 만들었다.

한편, 사건의 한 축이었던 킴 카다시안은 뱀 이모티콘을 37개나 단 다음의 트윗을 날렸다.
@KimKardashian
Wait it's legit National Snake Day?!?!?They have holidays for everybody, I mean everything these days! 🐍🐍🐍🐍🐍🐍🐍🐍🐍🐍🐍🐍🐍🐍🐍🐍🐍🐍🐍🐍🐍🐍🐍🐍🐍🐍🐍🐍🐍🐍🐍🐍🐍🐍🐍🐍🐍
뭐야? 오늘 무슨 국경일이야? 뱀의 날인가? 하긴 뭐 요새 애들은 아무한테나, 아니, 아무 데나 막 갖다붙여서 무슨무슨 날이라고 하더라고! 🐍🐍🐍🐍🐍🐍🐍🐍🐍🐍🐍🐍🐍🐍🐍🐍🐍🐍🐍🐍🐍🐍🐍🐍🐍🐍🐍🐍🐍🐍🐍🐍🐍🐍🐍🐍🐍[13]

지난 18일 클로이 모레츠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킴 카다시안의 분쟁에 목소리를 냈다.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계에서 일하는 이들은 구멍에서 머리를 내밀고 현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야 한다. 대중도 그들의 쓸데없는 일에 목소리를 내지 말았으면 한다"[14]는 글을 게재했다. 확실한 주어는 없었지만 테일러와 킴 카디시안, 칸예 사이의 진실 공방을 저격한 것으로 보였다.

이에 킴 카다시안의 동생 클로이 카다시안은 트위터를 통해 클로이 모레츠의 글 속 '구멍'이란 단어를 지적하면서 클로이 모레츠의 비키니 사진과 다른 한 여성의 선정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클로이 모레츠와 여성은 비슷한 비키니를 입고 있다. 클로이 모레츠는 "첫 번째 사진은 영화 '나쁜 이웃들 2'를 촬영하는 내가 맞다. 하지만 두 번째 사진은 촬영돼서는 안 될 어떤 소녀의 사진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에는 fake 사이트들이 있어서 연예인들과 닮은 사람을 골라서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데 그 사이트에서는 "이 사람은 진짜 연예인이 아니고 닮은 사람입니다." 라고 밝혀놓지만 이 사진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진짜 그 연예인이 그 짓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아마도 킴의 동생이 클로이 사진이라며 올린 사진들은 그런 류의 사진을 착각한 것으로 추정. 배우 루비 로즈는 클로이 카다시안에게 "멋진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어린 소녀에게 하는 행동이 끔찍하다"고 지적했다. 카다시안 가족들이야 원래 막장 이미지였으니 '오히려 화제가 되었으니 개이득'이라는 반응. 자기 가족 일에 참견하는 모레츠가 짜증났을 수 있지만, 연예계와 아무 상관 없는 일반인 사진까지 들먹이며 조롱한 건 지나치다는 비판이 많았다.

TMZ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칸예 웨스트킴 카다시안에 대해 형사 고소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한다. 무단녹취의 경우 캘리포니아 법에 따르면 녹음 당시의 양측의 동의가 있어야 하지만 뉴욕 또는 당시 테일러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테네시의 경우 법에서는 당사자 한쪽이 녹음을 알고 있으면 합법이 된다. 문제는 두 셀레브리티가 캘리포니아 거주자로 알려져는 있지만 미국 전역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고 자주 돌아다니는 사람들이라는 것. 테일러는 당연히 캘리포니아에서 전화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칸예가 해당 앨범 작업을 캘리포니아와 뉴욕의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고는 하는데 TMZ에서는 LA 스튜디오에서 통화가 이루어졌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기존 유사 판례에서는 피해자 지역의 법원이 재판을 맡은 경우가 있기에 법적 공방의 결론이 어떻게 나올 지 알 수가 없다.

저스틴 비버도 테일러 스위프트 조롱에 참여했다. 인스타그램에 칸예 웨스트와 영상통화 도중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굳이 공개하며 그 사진과 "Taylor swift what up"이라는 글을 함께 올렸기 때문. 해당 게시글 해당기사이 외에도 켄달 제너,젠데이아등 여러 셀럽들이 조롱에 참여했다.

이러한 비난에 속에 아무 반응이 없던 차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6년 VMA에도 불참하였다. 작년에는 참석하였으나 2016년에는 나오지 않았고 칸예 웨스트의 VMA 상 스피치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겨냥한 것이라는 기사가 많이 뜨기도 했다.

톰 히들스턴과 열애설이 터진 지 3개월만에 결별했다는 기사가 떴다. 그 사이에 테일러의 거짓말 논란까지 있었기에 디스를 상쇄하기 위한 비즈니스 관계라는 추측이 더 많아지고 있다.

4.3. 측근들의 반응

파일:Selena Gomez_respond_to_Famous.png
더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 말할 게 있어… 이런 거 말고 존나 중요한 이슈에나 신경쓰는 건 어때?
이와중에 평소 테일러와 엄청 친한 셀레나 고메즈가 이 사태에 대해 이런 거 말고 정말 중요한 이슈에나 신경쓰라고 트윗을 썼다가
파일:Jon_said_to_Selna.png
좋은 질문이네. 왜 너나 테일러나 #BlackLivesMatter 운동과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해 언급해 본 적이 없지?
라고 답멘을 하였는데 여기다가 셀레나가 더 큰 논란을 불러올만한 내용을 말한 것이다(...)

파일:Selena_replied_to_Jon.png
오 ㅋㅋㅋ 그 말은 내가 해시태그 한다고 내가 사람을 살린다는 거야? 아니 난 그렇게 생각 안해, 난 한쪽에 편드는 일을 할 수 없어. 넌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몰라.
당연히 답멘을 하였다가 어마어마한 비판을 받고 황급히 삭제하였지만 이미 캡쳐가 되어 돌아다니고 후폭풍은 이미 시작되었었다.

물론 BLM 운동 중 일부가 과격한 폭력성향으로 흘러간 것은 사실이나 본질 자체는 인종차별에 대한 저항운동인데[15] 이에 대해 'BLM은 한쪽 편을 드는 것이다'고 언급했으니, '그렇다면 인종차별은 선택의 문제라는 것인가?'라는 비판이 당연히 나오는 상황. 심지어 셀레나는 이전에 중요한 일을 언급해달라는 요구를 받았을 때 거절했다는 얘기까지 있다. #

파일:Joseph_respond_to_Famous.png
카다시안이란 이름 가진 사람이 죄 없는 금발 여자를 살해하는 걸 도운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
파일:Joseph_said_how_to_be_famous.png
사람들은 늘 나에게 어떻게 유명해지는지에 대해 묻곤 해. 답은 간단해. 네 아빠가 여자를 죽인 살인자를 변호하게 하고,[16] 섹스테잎[17]를 유출시키면 돼. 그게 다야. 행운을 빌게
셀레나가 논란의 트윗들을 올린 지 하루채 되지 않아,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뮤직비디오 감독인 조셉 칸[18] 역시 테일러를 옹호하는 내용의 트위터를 올려 또 한번 논란이 일어났다. 킴 카다시안의 아버지인 로버트 카다시안이 과거 OJ 심슨 사건의 변호사 였다는 사실을 비꼬며 여러 트윗을 올린 것.

4.4. Look What You Made Me Do

I'm sorry the old Taylor can't come to the phone right now.
Why?
Oh, 'Cause she's dead!
죄송합니다, 예전의 테일러는 지금 전화를 받을 수 없어요.
왜냐고요?
오, 그녀는 죽었거든요!
새 앨범 reputation의 수록곡으로, 8월 24일 2017년에 공개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싱글 Look What You Made Me Do는 앞의 사건으로 완전히 흑화한 테일러를 보여준다. 뮤직비디오의 감독은 'Bad Blood' 뮤직비디오 감독 조셉 칸이다. 칸예 웨스트킴 카다시안을 신랄하게 디스하는데, '네가 나한테 시킨 바보 역할', '네 완벽한 범죄' 등의 가사에서 알 수 있다. 부분적으로 케이티 페리에 관한 디스도 있지만[19] 당연히 주요 대상은 칸예 웨스트 & 킴 카다시안 부부.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 곡에서 둘에 대한 복수를 예고하고 있으며, 옛날의 테일러는 죽었다, 나는 다시 태어난다 등의 이모(Emo)스러운 가사로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심지어 그 사건을 계기로 테일러는 을 자신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삼기까지 했다.

그리고 같은 달 27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프리미어를 했는데, 호스트는 케이티 페리였다. 테일러는 참가하지는 않았다. 뮤직비디오 중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 디스는 말할 것도 없고, 중간에 차 사고가 난 장면에서 짧은 머리카락과 원피스는 케이티 페리를 오마주한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뿐만 아니라 셀프 디스도 가혹하다시피 했는데, 톰 히들스턴과 교제 당시 히들스턴이 입어 진정성 논란이 일었던 'I ♥ T.S.' 셔츠를 백댄서들이 단체로 입고 나오고, 전광판에 크게 SQUAD(패거리)라고 적혀있으며[20], 옛날의 테일러 스위프트는 다 죽는다. 여기에서 그치기엔 좀 심심했는지 뮤직비디오 끝무렵에는 역대 테일러 스위프트들이 단체로 나와 서로한테 디스를 퍼붓는다.[21]

다만, 테일러 스쿼드의 원조 멤버이자 테일러 뉴욕집에 방까지 있다는 칼리 클로스의 이름이 없어 불화설에 돌았지만, 후에 인터뷰에서 테일러랑 사이가 안 좋냐라는 질문에 보이는걸 전부 믿지말라고 답변했다. 해당 기사에 의하면, 현재 좋은 친구이며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다고 보도하였으며 최근에 친구들을 포함해서 여행을 갔고 뉴욕 닉스 경기를 같이 관람하였다고 한다. 또한, 칼리 클로스는 지난 겨울 테일러의 생일날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포스팅하였다.

뿐만 아니라 몇몇 매체들은 고양이과의 동물들이 심심찮게 등장하는 것이 '고양이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이미지를 부각하는 것이며, 강도 장면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스트리밍 서비스에 문제를 제기했던 사건에 대한 것이며 해당 문제로 돈만 밝힌다는 안티들에 대한 디스라고 보고 있다. 롤링스톤, 타임

그러나 전체적으로 이 뮤직비디오는 단순히 디스, 또는 셀프 디스를 위한 것이라기 보다 앨범의 제목인 'reputation(명성)'대로 대중이 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며, 더 나아가 자신을 조롱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일종의 아이러니로도 볼 수 있다.

4.5. 사건의 진실이자 반전 (결말)


2020년 3월 21일, 유튜브에 카니예와 테일러의 통화 전문을 포함한 칸예의 통화본들이 유출된다. 카니예의 휴대폰이 통째로 해킹당한 것.

이로 인해 테일러 스위프트가 'Bitch'라는 단어 사용을 허락하지 않았고 정작 거짓말을 한 쪽은 카니예 웨스트였다는 게 밝혀진다. 뿐만 아니라 킴 카다시안카니예 웨스트 측이 공개한 녹취록이 악의적인 짜깁기였다는 설이 사실로 밝혀졌다. 킴과 칸예가 녹취록을 마음대로 편집해서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로 전달하며 피해자 행세를 한 것이다.

녹취록을 들어보면 테일러는 "내가 그런 가사를 동의하면 페미니스트들을 자극할 거야.", "(칸예가 자신을 유명하게 만들어줬다는 부분에 대해서) 난 그때 이미 (Fearless로) 앨범을 800만장 판 상태였잖아."라며 칸예의 말을 에둘러 부정하고 있었고, 가사가 쿨하다고 말은 해주고 있지만 사용에 대해 확답을 하지 않고 "생각해볼게."라고 말하고 있었다.

테일러가 처음에 통화를 한 적 없다고 했으니 거짓말 한 것은 맞지 않느냐는 의견이 종종 있는데, 이는 애초에 잘못된 해석이다. 테일러는 가장 처음에 내놓은 입장부터 "카니예와 통화한 내용은 Famous에 대한 홍보에 관한 통화였으며, 'Bitch'라는 가사가 들어간 부분은 듣지 못했다."라고 말했었다. 원문의 did not call for approval, but (call) to ask Taylor 부분에서 call 부분이 생략되어 일어난 오역으로, 통화한 사실 자체를 부정한 것으로 와전된 것.
Kanye did not call for approval, but to ask Taylor to release his single ‘Famous’ on her Twitter account. She declined and cautioned him about releasing a song with such a strong misogynistic message. Taylor was never made aware of the actual lyric, ‘I made that bitch famous.'
카니예는 해당 가사에 대한 승인을 요청한 것이 아니라, 테일러에게 자신의 트위터에 그의 싱글 'Famous'를 홍보해달라고 부탁한 전화를 하였다. 그녀는 거절하였으며 에게 그러한 여성혐오적 메시지를 포함하는 곡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테일러는 '내가 그 년을 유명하게 만들었어'라는 실제 가사를 전혀 듣지 못했다.
당시 입장을 작성했던 테일러의 퍼블리스트가 녹취록이 밝혀진 이후 다시 기사를 언급하며, 트위터에 올렸다.

이후 #TaylorToldTheTruth, #TaylorSwiftWasRightAllAlong, #KanyeWestIsOverParty 등 여러 해시태그가 트위터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그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댓글에 뱀 이모티콘이 도배된 것처럼 현재는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댓글에 이모지가 도배 됐다.[22]

4.6. 킴 카다시안의 반응

파일:76bd40d257f976eb36340e405a4b97e3.jpg

거짓말이 들통난 킴 카다시안은 본인에게 비난과 욕설이 쏟아지자 인스타그램에서 이모지와 비난 댓글을 서둘러 지우며 아기의 사진을 올렸으나 통하지 않고 되려 아기를 고기방패로 쓴다는 욕만 더 먹자 "자신의 속옷브랜드를 지금 구매하면 수익의 20%를 코로나 19 관련으로 기부하겠다"라는 글을 올린다.

그러나 다른 유명인들은 기부를 하는 와중에 대중들의 관심을 돌리려고 장사질을 하냐는 비난으로 그야말로 초토화가 된데다 기부를 독려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과의 비교로 힐난이 더 거세지자 카니예 웨스트 핸드폰의 해킹은 테일러가 악의를 품고 주도한 것이라며, 테일러가 코로나 19로 진짜 피해자가 존재하는 와중에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있다는 등 본인은 결백하다는 의미없는 주장을 하였다.

4.7. 테일러 스위프트의 반응

인스타그램의 여론을 바꾸려고 혈안이 되었던 킴 카다시안과 반대로 테일러는 초연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들이 진실이 밝혀진 것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이 솟구치자, 테일러는 킴 카다시안카니예 웨스트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유출 사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면서 코로나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기부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는 글을 올렸다.

파일:b9738fa055344e0f8068703c5924e501.jpg

직접적인 언급은 보이지 않았으나, 가장 뜨거운 화젯거리인 킴-카니예 부부의 주작보다도 카니예의 성희롱이 이 사태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글에 좋아요를 눌러 동의의 뜻을 보였다.

5. 니키 미나즈 VMA 어워드 발언 관련

파일:NICKI&TAYLOR.png
"다른" (인종의) 여성 아티스트가 기록을 갱신하고 문화적으로 임팩트 있는 뮤직 비디오를 내놓으면 (VMA에) 노미네이트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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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비디오'에 노미네이트되려면, 마른 여자들을 찬양하는 뮤직 비디오를 찍어야 돼.
@NICKIMINAJ
파일:NICKI&TAYLOR 4.png
나 항상 널 사랑하고 지지했는데. 여성들끼리 서로 비난하는 건 너 답지 않아. 남자들이 ('올해의 비디오' 노미네이트를) 가져간 걸 수도 있잖아.
@taylorswift13
파일:NICKI&TAYLOR 3.png
응? 내 트윗 잘못 읽은 것 같아. 너에 대한 얘긴 하나도 안 했어. 나도 사랑해. 하지만 (인종차별과 성차별) 문제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 줬으면 좋겠다.
@NICKIMIN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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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상하게 되면, 꼭 무대에 같이 올라가자!! 너와 함께한 어떠한 무대라도 난 좋아.
@taylorswift13
파일:NICKI&TAYLOR 5.png
난 아주 분명하게 내 의견을 표명했을 뿐인데 왜 네가 나한테 그런 트윗을 했는지 아직도 혼란스러워.
@NICKIMIN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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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테일러에 대해 말한 거 없어. 이게 디스라고? 화이트언론과 그들의 방식같아. 슬퍼. 그들이 원하는 거야
@NICKIMIN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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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하는 줄 알았어. 요점을 잘못 잡고 잘못 이해하고, 잘못 말했어. 미안해, 니키.
@taylorswi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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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마워 테일러.
파일:NICKI&TAYLOR 10.png
나는 언제나 그녀를 사랑해. 누구나 실수해. 많은 존중심이 생겼어. 자 이제 다들 할 거 하자.
@NICKIMINAJ

2016년 7월 니키 미나즈는 트위터로 비욘세와 찍은 <Feeling Myself> 뮤직비디오가 '올해의 비디오' 노미네이트를 받지 못한 것을 비판하는 한편, '뮤직비디오에 마른 여자들이 나온다면 상을 받을 수 있다'는 논지로, VMA가 인종과 장르 차별, 그리고 여성의 외모와 몸매에 대한 차별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니키 미나즈VMA어워드 발언 오해 사건에서 자신의 얘기로 오해한 테일러가 "다른 여성을 깎아내리는 것이 당신답지 않다. 다른 남자들이 당신의 상을 차지했을 수도 있지 않느냐"라고 트윗한 것.

니키는 자신이 트윗한 글이 테일러와는 어떠한 연관성도 없음을 밝혔지만, 니키가 비판한 VMA 어워드 후보[23]다른 인종, 마른 여자라는 조건을 충족하는 건 테일러밖에 없었다. 결국 특정한 누군가를 지목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었던 것.

게다가 마일리 사이러스를 비롯한 몇몇 셀렙들도 트윗이 테일러를 저격한 말이라고 확신을 하였고 마일리는 테일러가 아니라면 대상이 자신이라고 오해를 하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니키는 "인종에 따른 수상 실적의 차이에 대해서는 나도 알고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테일러는 상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발언을 했다.

이후 테일러는 VMA의 무대에서 니키의 The Night Is Still Young과 자신의 Bad Blood를 같이 부름으로써 트윗으로 화해한 게 맞다는 것을 보여줬다. 영상참조

6. 데미 로바토 & 케샤 관련

본래 데미 로바토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관계는 데미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마약중독 치료를 받고 있을 때 지인들 중 처음으로 자신을 방문하고 꽃다발을 건네준 게 테일러였다. 테일러는 이 업계 속에서 우정을 지속해온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Taylor is one of the few people I've maintained a friendship with in this industry.)'"라고 말할 정도로 좋은 편에 속했으나 케샤의 무고 사건으로 끝나버리게 된다.

케샤가 닥터 루크를 성폭행으로 고소했을 때 많은 연예인들이 케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겼는데 테일러는 아무런 메시지를 남기지 않자 데미가 저격의 뉘앙스를 풍기는 트윗을 올렸다. 허나, 결과적으로 이 행위는 테일러가 옳았다. 닥터 루크는 어떠한 유죄 행위도 증명되지 못했으며 오히려 케샤가 닥터 루크를 성폭행범으로 무고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파일:DEMIvsTAYLOR.png

데미의 트윗들은 여성의 인권을 신장하기 위해서는 여성이 도와주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여기까지는 괜찮으나 이후 테일러를 저격하는 트윗을 올렸다.
Is Taylor ever going to speak on #freekesha or is feminism purely a defense mechanism for her?
테일러는 #freekesha 이야기를 하긴 하는 걸까 아니면 그녀에게 페미니즘이란 그냥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로만 쓰이는 걸까?
이후 테일러가 USD 250,000(KRW로 약 3억)를 케샤에게 기부한 게 알려지고 케샤의 어머니가 테일러에게 고맙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데미가 이에 대한 트윗을 올렸다.

파일:DEMIvsTAYLOR1.jpg
미국의회에 뭘 갖다주든가 이 일에 대해서 실제로 이야기를 하면 감명받았다고 말해줄게.
@ddlovato money isn't always the answer
돈은 항상 답이 될 수 없다

그러나 테일러는 도울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도왔으며, 꼭 ‘사건에 대해 발언하는 것’만이 도움의 손길을 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도 아니다. 반대로 테일러가 “실제로 돈을 내면 감명받았다고 말해 줄게.”라고 했다고 생각해 보라. 도움의 방법은 무수히 많은데, 그것을 괄시해 벌어진 일이다.

7. Bad Blood케이티 페리 디스

2014년 발매된 정규 5집 1989의 싱글 'Bad Blood'는 케이티 페리 디스곡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9월 8일, 새 앨범 "1989" 홍보의 시작을 알린 테일러의 롤링스톤지와의 2014년 9월호 인터뷰에서 그녀는 아직 세상에 공개되지 않고 극비리에 부쳐진 새 앨범과 관련한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의 투어를 망치려 했던 특정 여가수에 대해 노래한 'Bad Blood'라는 곡에 대해 특히 강조했다. 디스곡의 뉘앙스를 풍기는 해당 곡을 소개하며 "이번엔 남자를 깎아내리는 곡이 아니란 걸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고 강조했다.

이 곡이 몇 년 동안 친구인지 적인지 헷갈렸으나 결국에는 본인에게 나쁜 짓을 한 여자 아티스트에 관한 노래라고 밝혔으며 해당 여가수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누구인지 충분히 유추가 가능했다. 그 아티스트는 어느 시상식에서 테일러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갔는데 그 때 우리가 친구인지, 아니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모욕적인 말을 들은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해당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89 수록곡 중 가장 분노에 찬 트랙인 'Bad Blood' 는, 스위프트가 실명을 밝히기를 거부한 특정 여성 아티스트에 대한 곡이다.

"(몇 년 동안 저는 그녀와 제가 친구인지 적인지 아리까리했어요.", "그녀는 시상식장에서 제 앞에 나타나 뭔가 말을 건네고선 돌아가곤 했는데, 저는 속으로 '우리가 친구인 거야, 아니면 지금 내 인생 최고의 모욕을 던지고 간 거야?'라고 생각)하곤 했죠." 그런데 작년에 그 아티스트는 선을 넘고 말았고 "그녀는 아주 끔찍한 일을 저질렀어요."

"저는 '그래, 우린 완전 철천지 원수간이었어.' 하고 결론지었죠. 게다가 이건 남자 문제도 아니었다고요! 일과 관련된 문제였죠. 그녀는 제 아레나 투어를 통째로 망가뜨리려고 했어요. 제 밑에서 일하고 있던 사람들을 무더기로 가로채려고 했어요. 저는 놀랍게도 누군가와 다투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인데, 제가 얼마나 갈등을 싫어하는지 여러분은 상상도 못하실 거예요. 그래서 이제 저는 그녀를 피해다녀야 하죠. 그건 참 어색하고, 저도 그런 건 싫어요." 테일러는 이 갈등에 사적인 문제들도 연관되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녀가 애초에 경쟁적인 사람이 아니었다면 그런 사적인 문제들도 없었겠죠."

모든 사람들이 'Bad Blood' 가 다른 여성에 대한 곡임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여전히 그 곡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런 여자들 간의 다툼을 대단한 일로 받아들이겠죠. 하지만 전 사람들이 이 노래가 '남자'에 대한 곡이 아니란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 사람을 미워하지도 않는데 예전 애인들에 대해 험담을 늘어놓으며, 내가 그를 싫어하고 있다는 듯한 인상을 주고 싶진 않거든요. 사람들은 한 쪽으로 밖에 (One Direction) 생각하지 않잖아요. 테일러는 예전 남자친구의 그룹 이름을 (원디렉션) 실수로 언급한 것을 깨닫고는 창백해졌다. 손바닥에 얼굴을 파묻고는 "왜 그랬지?" 라고 외치며 웃었고 딱 테일러다운 깜짝 놀란 표정이었다.
인터뷰가 공개된 직후 수많은 팬들과 언론이 즉시 한 사람을 가리켰는데, 그는 바로 케이티 페리 였다. 테일러가 언급한 비즈니스와 사적인 측면, 두 가지 모두의 조건에 충족하는 단 한 사람이었기 때문.

7.1. 사건의 발단

이 사건의 비즈니스적 발단은 케이티 페리와 2년 넘게 월드 투어를 함께 했던 백댄서 3명인 듯 하다. 이들은 케이티와 2년 반간 함께 활동하며 케이티 페리랑 가족 같은 팀워크를 구축했고 케이티의 공백기에 공교롭게 테일러의 백댄서로 발탁되어 테일러의 투어의 댄서로 합류하게 되었다. 그들은 케이티가 다시 프로모션 및 투어를 시작하면 언제든 다시 본인들도 합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24] 게다가 댄서들이 테일러와 투어 기간 전체에 대한 (full tour) 계약을 맺지 않고 공연 회차 별로 계약을 한 상태였다. 이후 투어가 진행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케이티 페리가 컴백을 준비한다고 알리자, 백댄서들은 테일러에게 30일간의 유예기간까지 주고[25] 하차 의사를 전달했지만, 이미 화가 난 테일러가 그냥 잘라버렸다.

이후 밝혀진 사실로는 이 일이 있기 전에 이미 테일러는 이전 시상식에서 케이티가 장난스럽게 한마디를 던지고 간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상처를 받은적이 있었다고 한다. 즉, 시상식 때 부터 사이가 틀어진것으로 보인다. 위 인터뷰 내용을 보아도 테일러가 "몇 년 동안 저는 그녀와 제가 친구인지 적인지 아리까리했어요.", "그녀는 시상식장에서 제 앞에 나타나 뭔가 말을 건네고선 돌아가곤 했는데, 저는 속으로 우리가 친구인 거야, 아니면 지금 내 인생 최고의 모욕을 던지고 간 거야?"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정말 진지하게 받아들인듯. 실제로 케이티 페리는 특유의 돌직구 화법으로 유명하고 이런 화법 때문에 논란이 생긴적이 몇 번 있다.

또한 테일러가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여가수와의 문제는 '남자에 대한 것이 아니고 비즈니스 문제였다'고 강조하면서도 '사적인 요소들도 개입됐을 수도 있지만, 그것도 다 그 여가수 때문이다' 라고 말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그 '사적인 요소,' 케이티 페리와 테일러 스위프트 사이의 연결점은 딱 하나 바로 존 메이어다. 고로 테일러가 말한 그 '사적인 문제'는 존 메이어라는 한 남자를 두고 존과 하트가 흘러 넘치는 뜨거운 열애 중인 현여친 케이티 페리에 대해 그와 트라우마틱하게 헤어진 구여친 테일러의 열등감이 아니냐는 얘기가 설득력을 얻었다.

2015년 2월 영국 '텔레그래프' 지와의 인터뷰에서 케이티 페리에 대한 질문을 받자, 테일러는 다음과 같이 답변하여 또 한번 언급했다. 언뜻 보면 그냥 논란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내용이지만, 인터뷰에서 언급된 '(밤새 길거리에서 남자들과 어울리다가) 아침에 거리에서 잠에서 깨는 사람', '클럽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나오는 사람'이 케이티 페리를 가리킨다고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역시 논란이 되었다.
"전 (기자들에게) 쓸 거리를 만들어주지 않을 거예요." 강인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가 말했다. "전 (밤새 길거리에서 남자들과 어울리다가) 아침에 거리에서 잠에서 깨는 사람도 아니고, 클럽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나오지도 않죠. 하지만 제 인터뷰 도중 그녀 (케이티 페리) 에 대한 얘기 만큼은 절대로 하지 않을 거예요.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거예요."[26]

7.2. Ghost 가사

"If you live like that, you live with ghosts''
계속 그런 식으로 하면, 넌 유령과 살게 될꺼야.
케이티의 3집 앨범 PRISM에는 전남편 러셀 브렌드와의 이혼 이후 매우 힘들었던 시기에 대한 곡인 'Ghost'라는 곡이 수록되어 있고 그녀는 이에 대한 자신의 아픈 감정을 인터뷰에서 드러내기도 했는데, 테일러 스위프트는 'Bad Blood'에서 "If you live like that, you live with ghosts"라는 가사로 그녀의 곡인 Ghost를 언급해서 비판을 받았다. 특히 그 곡은 케이티가 이혼으로 인하여 고통스러웠다는 사실을 앨범 발매 당시 인터뷰에서 이야기했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논란을 불러왔다.

참고로 케이티 페리의 가사는 'And now you're just a ghost / When I look back never would have known that / You could be so cold' (이제 넌 그냥 유령일 뿐이야.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난 절대 몰랐어. 네가 이렇게 차가울 수 있다는 걸.) 케이티는 차가워진 전남편을 '유령과 같다'고 슬퍼했는데 이를 두고 테일러는 '계속 그런 식으로 하면 너는 유령들과 살게될거야'라고 말한것과 같다.[27]


콘서트에서 논란이 되는 부분에 케이티와 자주 등장하는 레프트샤크를 연상시키는 상어를 등장시켜 디스하기도 했다. 덧붙이자면,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레프트샤크가 인터넷을 핫하게 달군 케이티의 상징 캐릭터같은 것이 되었기 때문에 'Bad Blood'에 'Ghost'라는 가사를 넣은 것도 '그저 우연의 일치'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테일러 본인이 레프트샤크를 등장시키며 대놓고 까발려 버린 셈이다.

7.3. Bad Blood 뮤직비디오

Bad Blood의 뮤직비디오가 나오기 전에 테일러가 트위터에 올린 글.
파일:9ea323e0da4174da4ee6e9c8a7983782.jpg
포인트는 밑에 있는 CATastrophe 라는 단어이다. catastrophe 는 "재앙" 이라는 뜻인데 CAT가 대문자로 표기되어있는데, 이는 케이티캣이라고 케이티 페리의 팬덤을 지칭하는 말로, 한마디로 저 글은 Bad Blood가 케이티 팬들에게 재앙이 될거다 이런 의미.

찰리의 천사들을 오마주한 조센 칸[28] 감독의 켄드릭 라마 피처링 정식 뮤직비디오가 대대적인 홍보[29]를 거쳐 2015년 5월 17일에 릴리즈되었는데 테일러의 적수로 분한 검은머리 단발 셀레나 고메즈의 모습은 단연 케이티 페리를 연상케 한다. 엘리 굴딩, 셀레나 고메즈, 제시카 알바, 신디 크로포드, 카라 델레바인 등 테일러와 친한 유명 셀렙 친구들이 무려 17명이 총동원 되어 엄청난 화제성을 모았다. 미친 인맥

7.4. 부클릿

파일:external/4.bp.blogspot.com/Taylor%2BSwift%2B-%2B1989%2B(Japan)%2B-%2BBooklet%2B(6-24).jpg
최종적으로 테일러는 "1989" 앨범 부클릿에 실린 사진을 통해 디스의 대상이 케이티임을 확인사살 했다. 테일러는 1집부터 본인의 모든 앨범 아트 디렉션(즉, 자켓 제작)을 직접 하기로 유명하다.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고 앨범을 주도적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앨범 아트워크에도 공들여 의미를 부여하는데, 앨범 자켓에서 'Bad Blood'의 가사가 실린 부분에 'Imogen's Grammy and a Tea Kettle. Feb 9, 2014' 라는 캡션과 함께 그래미 상 트로피주전자가 실린 사진을 넣어서 논란을 종결했다.

이번 앨범의 아트워크 컨셉은 테일러가 직접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인데, 이모젠 힙이 자신의 키보드 위에 '주전자'와 '그래미 트로피'를 나란히 진열해 두었고 옆에는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활짝 웃는 표정을 연상시키는 장면이다. 이 이미지가 케이티 페리 디스로 해석되는 건, '주전자 = 미국 애들이 관용적으로 사용하는 spill a true tea[30](톡 까놓고 말하다)' 해석이야 과한 것이라고 쳐도, 'Bad Blood' 부분에 굳이 그래미 트로피를 넣었다는 것은 한 번도 그래미를 수상하지 못한 케이티 페리를 비웃는 뉘앙스가 너무나 명백했기 때문에[31]노래가 발표된 뒤 '그래도 실명을 거론한 것은 아니므로 100% 확정할 수는 없다'던 사람들조차 이 사진이 뜬 순간 인정하며 디스의 대상이 케이티임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7.5. 결과

이 사건으로 테일러에 대한 여론이 매우 좋지 않아졌다.

특히, This is What You Came For라는 곡에 대해 전남친 켈빈 해리스가 테일러를 저격하는 트윗들을 올리면서 해당 사건이 재점화되었었다. 자세한건 다음 문단 참고.

켈빈의 트윗들을 기점으로 케이티 페리가 Bad Blood 논란에 관해 예전에 썼던 트윗을 리트윗하거나 테일러 망함 축하 파티 해쉬태그가 실트에 오르기도 했다.[32] 그리고 반응의 태반은 현실판 레지나 조지[33]가 나타났다!! 정도의 반응이고 케이티가 아래 트윗처럼 레지나 조지의 대사를 인용 하여 함께 테일러를 디스했다.
파일:Katy Perry Regina George.png

5년 뒤 케이티 페리는 테일러의 디스곡 'Swish Swish'를 발매하였는데,케이티는 퍼렐 윌리엄스, 빅션과 함께 켈빈의 노래인 feels를 피처링하며, 테일러와 앙숙이 된 그녀의 전 남친과 음악 작업을 함께 했다.

이로부터 몇 달 후 테일러 스위프트는 새로운 싱글 'Look What You Made Me Do'를 선보였다. 다만 이 노래는 케이티 페리보다는 위에서 서술된 스네이크 논란으로 엮인 칸예 웨스트킴 카다시안를 위주로 까고 있다.

LWYMMD에서 흥미로운 점은 케이티의 Swish Swish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뒤 딱 하루 뒤에 발매되었다는 것이지만 테일러가 먼저 공개 날짜를 SNS에 올렸기 때문에 이것은 우연이라는 의견이 많다.

또한 케이티가 호스팅한 2017년 VMA에서 테일러는 참석하지 않고 LWYMMD 뮤직비디오만 공개했다...

과거 화해 분위기가 잠깐 조성되기도 했지만 두 가수의 갈등이 다시금 커지고 있는 줄 알았으나 이후 화해하게 되었다

7.6. 최근 상황

여러 인터뷰에서도 밝혔지만 최근에 케이티 페리테일러 스위프트와 풀고 싶다는 걸 간접적으로 나타냈다.[34] “American Idol”이라는 프로그램에서 Luke Brayn이 “가수로 존경하는 사람이 누군가요?”[35]라고 묻자 참가자는 “케이티한테 미안한데 테일러 스위프트예요. 난 테일러 스위프트를 존경(사랑)해요”[36]라고 답하는데 케이티는 “나한테 미안해 할 필요없어요. 나도 그녀를 싱어송라이터로써 사랑(좋아, 존경)해요.[37]라고 쿨하게 반응하며 넘어갔다. 이게 떡밥으로 남나 싶었는데

파일:ezgif-1-00e24cac65.gif
현지 시간 기준으로 5월 8일 2018년 약 4년간의 긴 싸움이 끝난 것처럼 보여졌다!
“Hey old friend, I have been doing some reflecting on past miscommunications and hurt feelings between us. I really want to clear the air..”
“안녕, 오랜 친구. 난 예전의 오해들과 우리 사이의 좋지 않은 감정에 대해 생각해 왔어. 나는 정말로 오해를 풀고 싶어..”[38]
deeply sorry
“정말 미안해..”[39]
케이티가 테일러의 새 투어인 reputation 투어를 앞두고 Olive Branch(올리브 나뭇가지)를 보냈고 테일러가 편지와 함께 찍어 “Thank you Katy💕”[40]라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고 그에 따른 반응은 양쪽 팬들 사이뿐만 아니라 언론까지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많은 팬들이 Bad Blood의 가사들 중 “Band-aids don't fix bullet holes”[41]를 “Band-aids don't fix bullet holes but a lovely letters and an olive branch do”[42]라고 패러디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케이티가 편지를 보낼 때 붙였던 스티커가 그녀의 강아지인 너겟으로 알려졌다.

결국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 'You Need To Calm Down' 뮤직비디오에 케이티 페리가 카메오로 출연하며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화해했다.#

8. 켈빈 해리스와의 TIWYCF[43] 문제

한 기사에서 캘빈 해리스의 곡 'This Is What You Came For' 작곡에 테일러도 참여했다는 기사가 떴고, People이라는 잡지에서 공동 작업이 맞냐고 질문하자 테일러 에이전시 측은 같이 작업한게 맞다고 밝혔다.

이후 켈빈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자신은 해당 곡의 프로모션을 테일러와 공동으로 하길 원했고, 원래는 보컬도 테일러가 녹음했지만 그녀는 "자신이 곡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 곡 자체보다 가십에 관심이 치중될 것"이라 우려했다고 한다. 따라서 켈빈은 곡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길 바라는 그녀를 위해 직접 리아나를 섭의하여 보컬파트를 재녹음하고 발매 당시에도 그녀의 의사를 존중해서 Nils Sjoberg이라는 가명으로 제작진에 이름을 올려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TMZ와 People의 일방적인 기사들로 켈빈이 '곡 도둑' 이미지를 얻게 되자 결국 아래와 같은 트윗을 날렸다.

파일:This is what you came for_1_1.png
그래, 내가 노래를 썼고 프로듀싱하고 보컬을 지웠어. 근데 그녀가 원해서 나는 처음에는 이를 비밀로 부치고 가명을 썼어.
파일:This is what you came for_2.png
새 남친과 행복한 건 아니까 거기에 집중해. 전 남친 괴롭히는데 열중하지 말고.
파일:This is what you came for_3.png
투어가 끝나서 케이티처럼 괴롭힐 사람이 필요한 것 같은데 그게 내가 되도록 두지 않을 거야..

켈빈이 이 트윗들을 올리고 킴 카다시안, 칸예 웨스트와의 사건이 겹치면서 테일러는 이미지가 확 꺾였다.[44] 앞에서도 말했듯이 테일러가 먼저 문제를 제기한 것도 아니었기에 켈빈은 두 달 뒤 사과하는 글을 아래처럼 올렸다.

파일:This is what you came for_4.png
그건 완전히 잘못된 행동이었다. 개인적인 일이 공개적으로 크게 일어나면 그 여파는 더 심해질 수 있다. 사귈 때 우린 미디어에 놀아나지 않게 조심했었고 그녀는 내 감정을 존중해줬는데 나는 셀렙이 되기에 꽤 좋은 사람이 아니었나보다.
그 후에 테일러는 Little Big Town의 'Better Man'이라는 노래의 송라이팅에 단독으로 참여했고 SNS상에서는 이 노래가 켈빈의 저격이라는 루머가 돌았지만 Better Man의 어느 한 부분에서도 켈빈의 디스곡이라는 증거를 찾을 수도 없고 애초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켈빈 해리스와 헤어지고 난 뒤 켈빈에 대한 언급 자체를 한 적이 없었다.

켈빈의 트위터 저격 후, 테일러가 인스타에 뉴욕 패션쇼에서 짧게 This Is What You Came For를 부르는 영상을 올리고, 그 영상에 켈빈이 좋아요를 누름으로서 테일러가 캘빈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일단락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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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데이먼 알반의 언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데이먼 알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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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먼 알반이 인터뷰 도중 테일러 스위프트가 노래를 혼자 작곡하는 것을 부정하는 언급이 나온 것에 대해 테일러 스위프트가 분노를 표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리암 갤러거등에게 조롱되는 등 화제가 되었고, 데이먼 알반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사과를 하며 일단락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10. 탄소 배출 논란

2022년 7월 30일, 롤링스톤은 디지털 마케팅 회사 야다 자료[45]를 인용해 개인 전용기로 탄소 배출이 심각한 연예인 1~10위를 폭로하는 기사를 작성했다. 이 기사를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용기가 탄소 배출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이 알려저 테일러는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다.

다만, 탄소 배출 순위를 매긴 해당 트위터 계정이 정확한 공식 자료 집계가 아니며, 모든 셀럽들의 전용기 및 요트 등 이동 수단을 다 합하여 집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감안해야 한다.[46] 또한 테일러가 탑승하지 않은 전용기 횟수까지 모두 더해서 계산하였다는 점 또한 고려해야한다.

테일러의 대변인은 "전용기를 다른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대여해주기도 했기 때문에 전부를 그녀 탓으로 돌리는것은 잘못됐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투어도 없는 공백기인데도 테일러가 직접 전용기를 이용한 이유가 대부분 영국에 사는 남친 조 알윈을 만나기 위해서라는 루머가 퍼지고, 해당 기사가 뜬 지 15시간 후 전용기를 띄운 사실이 알려져 더욱 비난받았으나 사실 이 때 탑승한 인물은 테일러 본인이 아닌 잭 안토노프였고 이 당시 잭 안토노프는 투어 중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실제 테일러가 전용기를 사용하여 미국에서 영국으로 간 것은 15차례 밖에 없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결과적으로 테일러 명의로 된 전용기를 여럿이서 이용해 실제 사용 횟수보다 탄소 배출량이 훨씬 높게 집계된 것이다.

이에 대해 테일러만 비난하는게 아닌 무분별하게 전용기를 사용하는 셀럽들의 총체적인 문제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꽤 크다. 이런 의견들은 실제로도 해당 순위에서 비행기를 운행해야만 하는 먼 거리가 아닌 차로 이동해도 1시간이 채, 심지어 30분이 걸리지 않는 거리를 전용기를 이용해 이동한 셀럽들이 있음이 밝혀졌기 때문에 더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해당 논란 이후 같은 트위터 계정에서의 집계 결과, 2022년 8월에 VMA 참석을 위한 이동 말고는 전용기를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오고 있다. 논란 이후 전용기 사용을 자제하려는 모습인 것 같다.

그러나 2023년 상반기에만 테일러의 전용기가 탄소 8293톤을 배출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다시 논란이 일었다. 이에 테일러 측은 "2023년 3월 투어가 시작되기 전에 탄소 배출권을 두 배 이상 구매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테일러의 법무팀이 유명 인사들의 비행기와 헬리콥터의 이착륙을 추적해 온실가스 배출치를 추정하는 계정을 수년간 운영해 온 센트럴플로리다대학교 3학년생 잭 스위니(21)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는 것이 알려졌다.#

결국, 2024년 2월 6일 테일러 스위프트 측이 개인 전용기인 '다쏘 팔콘 900B'를 처분했다는 소식을 경제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11. 브라질 콘서트 사건

현지 시간 2023년 11월 7일, 브라질 에스타디오 올림피인코 닐톤 산토스에서 열린 The Eras Tour 공연의 시작을 앞두고 한 관객이 폭염으로 인해 기절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심정지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하필 이때 Cruel Summer라는 곡을 부르고 있었다고 한다. 콘서트 당일 공연장의 체감 온도가 60도에 육박하였으나 주최 측이 물병 반입을 금지하여 생긴 일이라는 것이 다른 관객들의 주장이며,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공연을 일시 중지하고 관객들에게 물을 나누어달라는 요청을 하였다고 한다.[47][48]

이에 대해 테일러 스위프트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 인스타그램 스토리 전문 펼치기 · 접기 ]
파일:테일러 스토리 전문.jpg
내가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게 믿기지 않지만, 오늘 밤 내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팬을 잃었다. 가슴이 찢어진다. 이 일로 인해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녀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너무 어렸다는 사실 외에는 내가 아는 정보는 거의 없다.

슬픔에 압도당했기 때문에 무대에서 팬의 죽음에 대해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깊은 상실감을 느끼고,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싶다.

이후 테일러는 숨진 관객의 유족을 공연의 VIP석에 초청하였으며, 유족과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넸다.
파일:AKR20231128060600009_02_i_P4.jpg

2023년 11월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공연에서 한 여성이 임신한 줄도 모르고 콘서트장에 갔다가 화장실에서 양수가 터진것을 발견하고 급하게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 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12. 기타 논란

12.1. 데뷔 과정 이미지 조작 논란

2009년, 테일러는 프로모션 DVD를 통해 어떻게 기타를 배웠는지에 대하여 "12살 때 마법처럼 일어났다. 당시 컴퓨터를 고치러 집에 온 기사가 구석탱이에 있는 기타를 보며 숙제 중인 나에게 '기타 칠 줄 아니?라고 물었다. 난 '해봤지만 잘 안됐다'고 했고 그는 코드 몇개를 알려주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49]

2015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로니 크레이머(Ronnie Cremer)라는 컴퓨터 수리업자이자, 존경받는 지역 음악가임이 드러났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위의 일화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로니는 이 때 테일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고 먼저 테일러의 가족과 접점이 있었던 건 로니의 형제였다. 본격적인 만남도 그가 테일러 엄마인 안드레아, 테일러와 그 남동생 오스틴에게 로니의 데모 녹음을 도와달라고 부탁하면서부터였다. 데모 녹음 후 로니는 안드레아로부터 테일러에게 기타로 컨트리 뮤직을 연주하는 법을 가르쳐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제안을 받아들인 로니는 이후 와이오밍에 있는 테일러의 집에서 주로 화요일과 목요일 5시에서 8시까지 시급 32달러를 받으며 테일러를 가르쳤다. 로니의 말에 따르면 테일러는 좋은 학생이었고 기타 연주 면에서는 F코드와 B코드를 힘들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로니는 F코드를 연주하고 싶으면 먼저 D로 시작해서 카포를 세번째 카포에다 두라는 식으로 가르쳤다고 한다.[50] 그리고 로니는 테일러한테 작곡과 녹음에 쓰이는 컴퓨터 프로그램인 Ableton Live도 가르쳤다고 주장했다. 이후 테일러는 본인의 웹사이트를 만들려고 했고 로니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를 승낙한 로니는 테일러를 도와주려 했고 로니와 안드레아의 관계가 틀어지게 된다. 로니 말에 의하면 테일러 본인이 원하는대로 행동하게끔 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면 당장이라도 안드레아가 이성을 잃을 것 같았다고. 거기다 안드레아는 오스틴과 테일러가 타코벨을 먹고 싶어하자 오스틴 몫만 사온 뒤 테일러에게 아무도 뚱뚱한 팝스타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대신 샐러드를 먹게 한 전적도 있다고 한다.

이 인터뷰로 논란이 발생했고, 로니는 itaughttaylorswift.com 도메인[51]을 구매했으며 일주일 뒤 스위프트의 법무팀에서 메일을 받았다. 그 도메인이 테일러의 트레이드마크를 망가뜨리므로 도메인을 포기하라는 내용이었다. 거기다 요구에 불응할 경우 강경한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 그리고 로니는 인터뷰 직후 테일러가 거짓말을 했다는 걸 도무지 받아들이지 못한 팬들에게 엄청난 메일 테러를 받았다고. 그러나 로니는 사실을 계속 말하다 보면 언젠가 진실이 드러나고 테일러도 깨닫는 게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이 도메인은 비영리적이며 그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리는 데 쓰일 거라고 했다.

본인이 테일러에게 기타를 가르쳤다고 주장하는 Joe Piecora라는 사람은 테일러가 크리스마스 트리 농장에서 자라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2019년, 싱글 'Christmas Tree Farm'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당시 살았던 크리스마스 트리 농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해당 논란은 사라졌다.

12.2. 무개념 팬 동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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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에서 다른 팝스타들과 테일러의 팬 미팅을 비교하며, 다른 아티스트들을 깎아내리고 테일러를 치켜올린 한 테일러 팬의 무개념성 글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좋아요를 눌러 그 아티스트들의 팬들에게 반감을 샀다. 사진을 올려두고 비교했는데 간단히 말해 다른 연예인들은 팬들을 대할 때 가식적으로 사진 찍는 게 전부지만, 테일러는 봉사활동을 하고 아픈 자기 팬을 찾아가는 등 좋은 일을 한다는 내용이다. 물론 헛소리이다. 해당 사진에 등장한 다른 가수들도 자기 팬을 잘 챙긴다는 증거가 수없이 많다.

이 아티스트들은 케이티 페리, 카니예 웨스트, 브리트니 스피어스, 에이브릴 라빈인데, 에이브릴 라빈이 이에 대해 트위터로 반박했다.자세한 내용은 에이브릴 라빈 문서 참조. 이 사건 뒤에 테일러가 에이브릴 라빈에게 직접 사과한 후, 팔로우를 하고 에이브릴이 테일러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온 것으로 보아, 둘 사이 문제는 해결된듯하다.

[1] 조 조나스가 카밀라 벨을 만난 건 2008년 10월 6일, 테일러가 조 조나스와의 이별에 대해 블로그를 올린 건 2008년 10월 16일.[2] 파일:K-271.jpg[3] 2005년 the quiet 주연 흥행 0.38m / 2009년 영화 push 주연 흥행 성적 31m - Better than revenge 발매 - 2011 breakaway 주연 흥행 25m / 2012 open road 주연 흥행 12m[4] 이는 2011년, 월트투어와 관련하여 체결한 계약을 토대로 하여, 사진작가의 저작재산권은 최초 1회에 한해서만 인정되고, 그 이후로는 소속사에 넘어가는 것에 대한 항의글이다.[5] 이 비디오는 Single Ladies (Put a Ring on It)을 이야기 하는데, 비욘세가 뒤에 더 큰 상을 타긴 하였다. 덤으로 이 후 2015년 그래미에서 또 올라가려는 제스쳐를 하자 비욘세JAY-Z가 당황하며 "No, Kanye, No!"라고 외치는 장면이 방송을 타서 이 되기도 했다.[6] VMA 무대 난입 사건으로 자신이 테일러를 유명하게 만들어줬다고 주장하며 테일러가 이에 대한 보답으로 자신에게 성상납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칸예는 힙합씬에서 흔히 보이는 허세나 자뻑으로서 이런 가사를 쓴 것 같으나 기본적으로 여자 가수를 성희롱하는 내용에다 애초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칸예의 난동 사건으로 유명해졌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칸예의 무대 난입 사건 이전부터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은 이미 수백만 장이 팔리고 있었다.[7] When I get on the Grammy red carpet, all the media is going to think that I'm so against this, and I'll just laugh and say, 'The joke's on you, guys. I was in on it the whole time[8] 뒤에 후술되지만 이는 물론 킴 카다시안의 거짓말이었다.[9] "to all my southside n****s that know me best, I feel like me and Taylor might still have sex”[10] It’s awesome that you’re so outspoken about this and be like 'Yeah, she does. It made her famous.' It’s more provocative to say ‘might still have sex.’ It doesn’t matter to me. There’s not one that hurts my feelings and one that doesn't.[11] 물론 가사에 와이프를 bitch라고 썼다고 해서 그게 비하적 표현에서 긍정적 표현이 되는 건 절대 아니다.[12] 이는 불공평한 행위이며, 회사의 운영자가 모두가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에서 이렇게 한 명에게만 특별대우를 해 주는 것은 옳지 않다.[13] Everybody는 사람을 지칭하는 대명사인데 그걸 뱀을 지칭할 때 썼다는 건 결국 뱀=테일러라는 의미[14] 우리 연예인들이 이딴 추잡한 사생활에 대한 걸로 지지고 볶지 말고 좀 더 의미있는 일에 신경쓰자. 대중들도 이런데 흥미를 그만좀 가져달라 이런 뜻으로 한 말[15] 심지어 이 사건이 터졌을 당시에는 미주리주 패터슨에서 일어났었던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상당히 격렬해진 상황이었다.[16] 여기에 대해 반론을 하자면 OJ 심슨 사건의 피해자인 니콜 브라운은 킴의 어머니 크리스 제너의 친구였다. 켄달 제너의 미들네임 니콜도 친구를 기리기 위해 친구의 이름을 딴 것. 로버트도 유죄인 걸 알고서는 친구였던 OJ 심슨과 사이가 멀어졌다고 한다.[17] 실제로 킴은 2007년도 R&B 가수 Ray J와 자신의 섹스테잎 유출로 확 유명해졌다. 기믹이었던 패리스 힐튼의 시녀로만 알려져 있던 킴이 현재 위치에 오를 수 있게 된 계기이다.[18] 테일러와는 Blank Space, Bad Blood, Out of the Woods, Wildest Dreams, ...Ready For It?, End Game, Look What You Made Me Do으로 총 8편의 뮤직비디오를 같이 작업하였다.[19] 이 곡에 쓰인 Karma(업보) 라는 단어는 케이티 페리가 'Swish Swish'에 썼고, 제임스 코든의 Carpool Karaoke에서 테일러가 그렇게 된 건 Karma(업보)라고 했다. 이거 때문에 제임스랑 테일러도 사이가 안 좋은 걸로 소문이 났는데 “Jingle Bell Ball 2017”에서 테일러가 제임스에게 LWYMMD 춤을 가르쳐 주는 영상이 공식으로 뜸으로써 아니라는 게 밝혀졌다.[20] 남성셀렙들이 카르텔적으로 서로 감싸주는 것은 패밀리라고 부르면서 여성셀렙들이 연대하는 것에 대해선 스쿼드 무리라며 비난하는 대중에 대한 조롱이다.[21] 디스만 하지는 않는다. 옛날 테일러 중에 You Belong With Me 테일러가 있는데, 티셔츠를 보면 라이언 레이놀즈, 블레이크 라이블리, 레나 던햄, 마사 헌트, 셀레나 고메즈, 에드 시런, 지지 하디드, 하임 등 테일러와 친한 사람들의 이름들이 적혀있다. 그들에 대한 애정을 표한 것 같다.[22] 쥐도 뱀과 마찬가지로 비열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모티콘이자 뱀의 먹이를 상징하기 때문. 테일러는 이 사건을 소재로 만든 노래로 컴백해 투어 수익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화려한 컴백에 성공했다.[23] 비욘세, 켄드릭 라마 그리고 에드 시런, 테일러, 마크 론슨(ft. 브루노 마스)[24] 댄서들은 다음과 같이 얘기함 "케이티랑은 2년 반이나 같이 일하던 가족 같은 사이였기 때문에 케이티가 다시 투어를 시작할 때 당연히 같이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테일러 투어에서는 춤을 거의 추지 않기 때문에 케이티 공연에 참여하고 싶었다."[25] 30일 안에 후임자를 구해 테일러 투어 진행에 지장이 없게 인수인계 하겠다는 뜻.[26] 하지만 테일러는 그들이 누구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힐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했다. 한때 그녀의 연애 생활에 매료되었던 가십 사이트들이 일시적으로 좌절감을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이는 1989 'Bad Blood'라는 곡의 주제로 소문이 났던 케이티 페리와의 명백한 불화에 대한 관심으로 대체될 위협이 되고 있다. 그녀는 단호하게 웃으며, "저는 그들에게 쓸 만한 어떤 것도 주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저는 남자들과 함께 길을 걸어가는 것도 아니고, 술에 취해 클럽에서 비틀거리며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제 인터뷰에서 그녀에 대해서는 절대로 이야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27] 아이러니한점은 2017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케이티 페리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트라우마를 디스하게 된다. 테일러에게 자신의 트라우마를 디스당했던 케이티였기 때문에 논란이 상당히 일궈진적이 있다.[28]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히트곡인 toxic 뮤비 감독이며, 그 뮤비와 비슷한 장르의 작품으로 감독 특유의 스토리텔링적인 연출이 들어가 있다.[29] 뮤직비디오 릴리즈 전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셀렙들의 컨셉 포스터를 만들어 하루에 한 명씩 직접 자신의 SNS에 소개하며 팬들이 직접 자신의 사진으로 'Bad Blood' 컨셉의 포스터를 만들 수 있는 사이트를 열기도 하였다.[30] 차를 흘린다는 spill a tea는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어떤 가십이나 주제에 대해 '썰을 푼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고 여기에 true가 붙으면 'true tea=진실의 차', 그러니까 아주 명백한 사실을 말한다는 뜻으로 웹상에선 상대를 비꼬는 의미로도 많이 사용함[31] 테일러 본인은 11개의 그래미를 수상한 반면 케이티는 9년 연속으로 쭉 후보 지명만 받고 있음[32] 켈빈 해리스가 몇 개월 후 트위터로 테일러에게 썼던 트윗들에 대해 미안하다고 밝혔는데 이 내용은 딱히 알려지지 않았다.[33] 레지나 조지는 21세기 미국 10대 여자아이들에게는 일종의 바이블로 통하는 하이틴 코미디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이라는 영화에서 레이첼 맥아담스가 연기한 캐릭터로 모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최고의 여왕벌이지만 사실은 주변 모든 사람들의 인생을 말아먹는 악녀 캐릭터이다. 여담으로 이 영화는 티나 페이가 썼는데 테일러가 티나 페이에게 이상한 디스를 한 걸 겹쳐 생각해보면 묘하다.[34] 솔직히 말하면 케이티는 Bad Blood 때부터 계속 사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35] 원문: “Who do you look up to as an artist?"[36] 원문: “I’m sorry for this, Katy. Taylor Swift. I love Taylor Swift."[37] 원문: Oh, you don’t have to be sorry. I love her as a songwriter as well."[38] 팬들이 읽은 결과이다.[39] 이 역시 팬들이 읽은 결과이다.[40] “고마워, 케이티💕”[41] “반창고는 총상을 치료하지 않지”[42] “반창고는 총상을 치료하지 않지만 사랑스러운 편지와 올리브 나뭇가지는 치료하지”[43] This Is What You Came For[44] 위에서 서술했지만 킴 카다시안이 칸예의 'Famous' 관련 테일러의 거짓말을 밝힌 GQ 인터뷰가 테일러의 열애설로 완전히 묻혔는데, 캘빈 해리스가 간접적으로 'Bad Blood는 케이티 페리 디스곡이었음'을 까발리면서 테일러의 이미지가 나빠지자 카다시안이 스냅챗에 동영상을 풀었다.[45] ADS-B를 이용하여 기록한 Celebrity Jets라는 트위터 계정이 수집한 자료라고 한다.[46] 요트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도 많은데, 해당 순위는 일부 기간동안 이용된 전용기를 기준으로만 집계하였다.[47] 한 관객이 올린 콘서트 영상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저기 30피트(약 9미터), 35피트(10미터), 40피트(12미터) 뒤쪽에 물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어요"라고 말하는 모습도 포착됐다.[48] 다만 주최측의 외부 물병 반입은 그렇게 특이한 일은 아니다. 물병에 뭘 담아올지 알 수 없기 때문.[49] “When I was about 12 this magical twist of fate (happened). I was doing my homework (when the tech fixing my computer) looked over and saw the guitar in the corner. And he said, ‘Do you play guitar?’ I said, ‘Oh. No. I tried, but . . . .’ He said ‘Do you want me to teach you a few chords?’ and I said, ‘Uh, yeah. YES!'”[50] 실제로 테일러가 연주하는 걸 보면 카포를 이리저리 많이도 움직인다는 걸 알 수 있다.[51] 현재는 해당 주소를 입력하면 위의 인터뷰 기사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