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킬리안 음바페/클럽 경력
2022-23 시즌 | ← | 2023-24 시즌 | → | 2024-25 시즌 |
킬리안 음바페 2023-24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파리 생제르맹 FC (리그 1 우버이츠) |
등번호 | 7 VC |
경과 (리그 34R 기준) | |
선발 24경기 교체 5경기 27득점 7도움 | |
선발 12경기 교체 0경기 8득점 0도움 | |
선발 6경기 8득점 3도움 | |
선발 1경기 1득점 | |
친선 경기 | 교체 1경기 1득점 |
합산 성적 | |
선발 43경기 교체 5경기 44득점 10도움[1] | |
개인 수상 | 2023 발롱도르 3위 2023-24 리그 1 올해의 선수 ESPN 선정 2023-24 시즌 올해의 공격수 2023-24 리그 1 득점왕 2023-24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2023-24 쿠프 드 프랑스 득점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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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킬리안 음바페의 2023-24 시즌 활약상을 서술하는 문서이다.그리고 킬리안 음바페의 PSG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다.
2. 프리시즌
- 친선 경기 르아브르 AC
밑 이적설 항목의 이유 등으로 인해 PSG 일본 투어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3경기는 물론 그 이후로 예정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도 뛰지 못하게 되었다.
3. 이적 사가
킬리안 음바페와 링크가 난 주요 팀 정리 (2023년 여름 이적시장) | |||
<rowcolor=white> 팀명 | 리그 | 감독 | 링크 |
파리 생제르맹 FC (잔류) | 리그 1 우버 이츠 | 루이스 엔리케 | ✔️ 음바페의 23-24 시즌 잔류 선언 (2023.06. / 스카이 스포츠) ❌ 음바페 아시아 투어 제외 (2023.07.) ❌ PSG의 음바페 매각 계획 (2023.07. / 로마노) ❌ 음바페의 1년 연장 계약 옵션 기한 만료 (로마노 / 2023.08.) ❌ 음바페가 내년 여름 방출 조항이 있는 PSG의 재계약 오퍼 거절(로마노 / 2023.08.) ✔️ 음바페가 PSG 구단 및 알 켈라이피 회장에게 23-24 시즌 잔류 통보 (2023.08. /RMC 스포츠) ❌ 음바페는 로열티 보너스를 포기하는 대신 재계약없이 내년 FA로 팀을 떠날 계획(RMC 스포츠, 레퀴프 / 2023.08.) ⭕️ 알 켈라이피 회장의 음바페 1군 복귀 선언(2023.08.15 /알 켈라이피 회장 기자회견) ⭕️ 음바페 1군 스쿼드 복귀(2023.08.15 /PSG 공식 발표) |
레알 마드리드 CF | 라리가 EA 스포츠 | 카를로 안첼로티 | ❌ 음바페의 2024년 이적 약속 (로마노 / 2023.06.) ❌ 페레즈 회장이 올해 음바페 영입 계획 없음 선언 (마르카 / 2023.06.) ✔️ 양 구단 협상을 위한 에이전트 고용 (로익 탄지 / 2023.07.) ✔️ 음바페는 PSG를 떠난다면 레알만을 선호 (모레토 / 2023.07.) ❓ 올해 또는 내년 여름 무조건 음바페 레알 이적 (온스테인 / 2023.07.) ✔️ 8월 첫째 주에 음바페 영입, 둘째 주 오피셜 목표 (ESPN / 2023.07.) ❌ 안첼로티 감독이 추가 영입 없음 및 이번 시즌 등번호 9번 공석 선언 (마르카 / 2023.08.)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프리미어 리그 | 에릭 텐하흐 | ✔️ 음바페 영입 추진 (더 선 / 2023.06.) |
첼시 FC | 프리미어 리그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 음바페에 관심 (파브리스 호킨스 / 2023.07.) ❌ 공식 제안 없음 (파브리스 호킨스 / 2023.07.) ✔️ 보엘리 구단주가 켈라이피 PSG 회장에게 문의 (코페 / 2023.07.) |
리버풀 FC | 프리미어 리그 | 위르겐 클롭 | ✔️ 음바페 임대 영입 관심 (존 리차드슨 / 2023.07.) ❌ 클롭 이적설 부인 인터뷰 (스카이스포츠 / 2023.07.) |
알 힐랄 SFC |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 조르제 제수스 | ✔️ 3억 유로 공식 오퍼 (로마노 / 2023.07.) ✔️ PSG의 협상 허가 (로마노 / 2023.07.) ✔️ 음바페의 가족은 알 힐랄의 오퍼를 수락할 준비 (디 마르지오 / 2023.07.) ❌ 음바페 알 힐랄과의 협상 거절 (로마노, 레퀴프 / 2023.07.) |
3.1. 2023-24 시즌 여름 이적 시장
MNM 조합 하에서도 결국 챔피언스 리그에서 무기력하게 떨어지자 다시 레알 마드리드와의 링크가 돌기도 했으나, 2025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은 조용할 것으로 예상되었다.그러나 6월 레퀴프의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본인에게 주어진 2025년 6월까지의 계약 연장 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 보도로 인해 2025년까지인 줄 알았던 음바페의 계약은 사실 2+1의 형태로 되어 있어 연장 옵션을 발휘하지 않는다면 2024년에 또 FA가 된다는 것이 드러났다. 심지어 연장 옵션도 음바페가 원하지 않으면 발동되지 않는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BBC 또한 음바페가 연장 옵션을 발휘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파리는 재계약이나 연장 옵션 발휘를 하지 않을 경우 그를 2024년 여름 FA로 잃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 전에 그를 판매하려고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가 알 이티하드로 이적해 공격에 큰 공백이 생겼으므로 음바페 영입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일련의 소식들이 쏟아지자 음바페가 직접 AFP에 보낸 성명을 통해 파리와 재계약에 대한 의논 자체를 한 적이 없으며, 보드진에게도 이미 2022년 7월에 2024년 이후로 계약 기간을 늘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통보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또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레알 마드리드로의 합류를 원한다는 르 파리지앵의 트위터를 리트윗하며 "전부 거짓말이며, 나는 다음 시즌까지 파리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지금까지 상황으로는 파리 측은 음바페가 연장 계약을 하지 않는 이상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음바페를 팔고 싶어하는데, 파리가 레알 마드리드에게만큼은 음바페를 팔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이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원하는 음바페는 내년에 FA로 떠날 수 있다는 것을 빌미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협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파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그를 레알 마드리드로 팔고 싶어하지 않고, 카타르와의 인수 협상이 진행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예전부터 음바페를 눈여겨봤던 리버풀 등에 팔고 싶어하고 있지만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만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를 레알 마드리드로 판매하는 것을 고려한다는 기사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한편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음바페 영입 질문에 대해 그를 영입할 것이나 이번 여름에는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로마노는 음바페가 페레즈에게 2022년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를 통수치고 파리와 재계약 한 것에 대해 사과했고 2024년 여름에 이적하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파리에 다음 시즌까지 남아 있을 거라는 음피셜과 음바페를 내년에 영입할 것이라는 페레즈의 입장, 재계약을 안 할거면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여름에 나가라고 했다는 파리의 입장이 맞아 떨어진다.
한편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언론을 통해 이번에도 음바페가 프랑스에 잔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6월 23일, 리오넬 메시가 인터뷰에서 음바페가 이제 더 큰 프로젝트를 위해 팀을 떠날 시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풋 메르카토는 음바페가 파리에 1년 더 머무르려는 이유가 9월에 그를 위한 9000만 유로(약 1283억원)의 로열티 보너스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7월 5일,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2024년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보내주는 일은 없을 것이며, 음바페가 파리에 남기 위해서는 재계약을 해야한다고 인터뷰하였다. 이전에 음바페 스스로가 팀을 자유 계약으로 떠나지 않을 것을 구두로 약속했지만 지금은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는 것을 원한다는 사실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1~2주안에 팀과의 재계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만약 재계약을 하지 않았을 시에는 이적의 문이 열려있음을 언급하였다.
7월 7일, 레퀴프의 보도# 에 따르면 음바페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의 최후통첩을 무시, 23/24 시즌을 파리에서 보내고 24년 여름 FA로 나갈 것이라고 한다.
종합하자면 파리는 재계약을 할 것이 아니라면 팀을 떠날 것을 원하고, 음바페는 내년에 FA로 떠나길 원하고 있어 갈등의 골이 쉽게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파리는 1~2주 안에 결정하라며 최후 통첩을 한 상황이지만, 음바페는 이를 거부하고 있고 그나마 음바페에 관심이 있는 다른 팀들도 2,80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감당할 자신이 없는 상황이다. 결국 파리가 음바페의 이적료를 낮춰서라도 이번 여름 어떻게든 판매에 성공하거나, 음바페가 극적으로 재계약에 동의하거나, 잔류 후 FA로 나가는 경우의 수밖에 없는데 잔류 후 FA가 가장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음바페가 끝까지 잔류 후 2024년 여름에 FA로 나가겠다고 버틸 경우 파리는 2군 강등과 같은 갑질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그런데 음바페의 막대한 팀내 영향력을 감안하면 보복성 명단 제외나 2군 강등은 오히려 시즌 운영에 손해가 되는지라 파리 입장에서는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할 노릇이다.
이렇게 재계약-이적 사가가 진행되는 와중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가 문제가 되었는데, "내 생각에 파리에서 뛰는 것은 내 활약을 강조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이게 물론 논란을 불러일으키겠지만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난 신경쓰지 않는다."라는 요지의 발언을 하였으며, 또한 팀의 약점에 대한 질문에 "파리에 무엇이 부족한지 모른다"라고 말하면서 기자들에게 "팀을 만들고 이 클럽을 구성하는 사람들에게 이 질문을 넘긴다."라고 말하며 구단과 음바페의 갈등의 골이 상당히 깊어졌음을 시사했다.
7월 11일, 르 파리지앵[2]은 카타르 국왕은 음바페의 행동에 격분했고, 그를 즉시 매각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파리는 연봉 지급 중단이라는 초강수까지 고려하고 있다. 르 파리지앵은 "파리는 음바페의 막대한 급여는 원래 합의한 대로 재계약 또는 판매 시에만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1년 뒤면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며 파리는 그를 공짜로 잃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 #
로익 탄지에 의하면 일단은 음바페가 파리 프리시즌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며 화요일에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미래에 대한 면담을 할 것이라고 한다.
파리는 여전히 입장에 변화가 없으며 7월 31일까지 음바페가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고 한다.
로익 탄지의 예상과는 달리 7월 22일 공식적으로 음바페는 이번 파리의 일본 투어 선수단에서 제외되었다. 로익 탄지 등 기자들에 따르면 음바페는 8월 1일부터 이적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하며[3] 일본 투어에서 공식적으로 제외된 것과 동시에 1군 훈련에서도 제외되었고 바이날둠, 드락슬러, 파레데스 등 2군 및 스쿼드 제외 선수들과만 훈련하게 되었다. 이는 즉, 음바페를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서 의도적으로 배제시켜 어떻게 해서라도 이번 여름에 음바페를 내보내겠다는 강력한 보드진의 의지를 내보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만 프랑스의 노동법 때문에 시즌 시작 후에도 음바페를 계속 2군에 두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기에서 음바페를 선발하지 않고 교체 명단에만 포함시키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기 때문에, 이대로 상황이 바뀌지 않을 경우 음바페는 UEFA 유로 2024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1년을 제대로 경기에 뛰지 못한 채 날리게 된다. 본인은 몰라도 팬들에게는 이게 불안할 상황일 수도 있는 게, 꾸준히 경기에 나서야 기량이 유지되는데 1년이란 시간 동안 경기를 규칙적으로 뛰지 못한다면 음바페의 경기 감각이 레알 마드리드에 가서도 온전히 유지되겠냐는 말이 계속해서 팬들 입에서 나오고 있다.
파리 입장에서도 음바페를 보복성으로 2군에 박고 감정싸움을 하면서 시즌을 보낸다는 것은 리그나 유럽 대항전을 반쯤 포기하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결정이 될 것이다. 결정적으로 설령 보복성으로 선수를 2군에 박고 줄다리기를 하더라도 주급은 정상 지급해야하므로 재정적으로도 손해가 된다.
한 편 파리가 음바페를 팔겠다는 입장을 내놓자 첼시를 포함한 프리미어 리그의 두 팀이 음바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며 알 힐랄은 연봉 세후 €400m, 이적료 €200m 그리고 1년 후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된 오퍼를 했다고 한다. 사우디가 메시 영입 프로젝트 실패 이후로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영입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후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만을 원하기 때문에 알 힐랄과 PL 팀들의 비드를 거절할 것이라고 한다.
7월 24일, 로마노는 알 힐랄이 파리에게 음바페 영입을 위해 3억 유로를 공식 오퍼했다는 독점 기사를 보도했다. 그를 팔아치우길 원하는 파리는 알 힐랄의 오퍼를 수락했으며 음바페와의 협상을 허락했다고 한다. 알 힐랄이 제시한 이적료인 3억 유로는 한화 약 4200억으로 역대 최고 이적료인 네이마르의 2억 유로를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또 공신력이 꽤 높은 편에 속하는 기자인 마테오 모레토와 제임스 벤지에 따르면 알 힐랄은 음바페에게 연봉 7억 유로, 한화 약 9900억에 달하는 금액을 오퍼했다고 한다. 이를 환산하면 주급 약 190억원정도로 1초에 한화 약 3만원을 받는 셈이다. 그러나 여러 해외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알 힐랄의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한다.
7월 27일, 로마노 및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음바페가 알 힐랄과의 협상을 거절했다고 한다.
음바페가 알 힐랄과의 협상을 거절하면서 파리는 다른 클럽들이나[4] 레알 마드리드가 오퍼를 하지 않는 이상 음바페를 이번 여름에 내보낼 방법이 사실상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도 굳이 파리에 이적료를 내지 않고 음바페가 FA가 되는 내년을 노릴 가능성이 있기에 이마저도 불확실하다.
7월 31일, 음바페가 파리로부터 40M의 로열티 보너스를 받을 예정이라고 하며 8월 31일까지도 잔류하면 한 번 더 40M의 보너스를 받아 총 80M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활성화 기한이 2023년 7월 31일까지였던 음바페와 파리의 1년 연장 계약 옵션이 자동적으로 만료되었으며 공식적으로 음바페와 파리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만료된다.
로익 탄지에 따르면 파리가 며칠 전 음바페에게 내년 여름에 매각하겠다는 조항과 함께 재계약을 오퍼했으나 선수 측이 거절했다고 한다.
파리는 아시아 투어에서 음바페를 배제함은 물론 훈련에서도 그를 2군 및 방출 대상 선수들의 훈련 세션에 넣으면서 음바페 없는 미래를 준비 중이다. 또한 여러 찌라시 매체들이 이때다 싶은지 파리에 남을 경우 1년을 날리게 될 처지에 놓인 음바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토트넘 같은 PL 팀들로 1년 임대를 가거나 단기 계약을 할 수도 있다는 보도를 써대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음바페의 스탠스는 Real Madrid or Nothing이며, 그마저도 다음 시즌에 FA로 나갈 것을 고수하고 있다.
8월 10일, 음바페가 파리 구단과 알 켈라이피 회장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이번 시즌에는 잔류할 것이라고 통보했다는 프랑스 언론들의 보도들이 나오면서 올해는 잔류하고 내년 2024년 여름 이적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이적시장이 끝난 뒤에는 자신이 다시 파리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길 바란다고 한다.
8월 11일, 기준 1R FC 로리앙 전을 앞두고 명단 제외되었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빌바오와의 라리가 1라운드 경기 전에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직접 이번 이적시장에서의 추가 영입은 없을 것이고 이번 시즌은 벤제마가 떠난 뒤 공석이 된 등번호 9번을 비워둘 것이라고 코멘트를 하면서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를 영입할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따라서 음바페는 다음 시즌 자유계약으로의 레알 이적이 점차 가까워지는 중.
8월 12일, 국가대표 팀 동료 우스만 뎀벨레가 파리로 이적하자 집으로 이적한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 함께할 모험이 기대된다는 내용의 글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작성하였다.
그런데 8월 13일, 음바페가 파리와 다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재계약에 낙관적인 상황이 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파리와 새로운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올라갔다. 그리고 금일 오후에 파리는 음바페가 1군에 다시 합류했음을 발표하였다.
이후 음바페가 올 시즌 잔류한다는 보도들이 무수히 나왔으며 재계약을 맺을 확률도 높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알 켈라이피 회장이 음바페가 파리에 전념하며 엔리케의 스쿼드에 포함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올 시즌 음바페 사가가 막을 내리게 될 전망이다.[5]
8월 13일 11시쯤에 파리가 공식 인스타를 통해 음바페와의 대화가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며 구단에 다시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1군 스쿼드에 합류해 훈련을 하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프리시즌 초반 이후 다시 1군 스쿼드로 복귀하게 되었다. 음바페는 2R부터 선발 출전 할 예정이라고 한다,
로익 탄지에 따르면 파리와 음바페가 원칙적으로 계약 연장을 했으며 추후에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으나 로익 탄지가 추후 이 기사 내용은 다른 기자로부터 인용했으며 파리와 음바페 사이에서 합의된 것은 없다고 컨펌하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레퀴프에 따르면 음바페가 올해는 파리에 잔류하지만 여전히 재계약을 할 의사는 없다고 한다. 또한 1군에서 뛰기 위해 파리와 무언가를 포기하기로 논의했다고 하는데 음바페가 내년에 FA로 나가는 조건으로 로열티 보너스를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 정통한 마리오 코르테가나는 파리가 만약 음바페가 보너스 중에서 일부를 포기한다면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잔류하는 것을 받아들일 것이며 음바페는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파리에 재정적으로 덜 피해가 가는 상황에서 FA로 떠날 것이라 보도했다. 이후 9월 5일 레퀴프와 로익 탄지 등 프랑스 지역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PSG와 로열티 보너스를 포기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로 인해 PSG는 €100M를 아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음바페는 여전히 재계약을 하지않고 내년 여름에 FA로 팀을 떠날 생각이라고 한다.
8월 25일, 카를로 안첼로티가 인터뷰에서 이제 아무런 영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 밝히며 잔류가 확정되었다.
9월 1일, 유럽 이적시장이 마감되면서 음바페가 2023-24시즌은 일단 PSG에 잔류하게 되었다.
4. 리그 1
4.1. 전반기
- 1R FC 로리앙전 (원정)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의 공언대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PSG로 이적한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았다.
알 켈라이비 회장이 음바페의 1군 복귀를 선언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2라운드부터 경기에 뛸 수 있을 전망이다.
- 2R 툴루즈 FC전 (원정)
이번 경기를 앞두고 경기에 소집되었다. 51분, 이강인과 교체되어 투입되었으며 본인이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 3R RC 랑스전 (홈)
2골(멀티골)을 기록했다.
- 4R 올랭피크 리옹전 (원정)
전반부터 드리블을 성공시키며 좋은 폼을 보였으며, 2골을 넣으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 5R OGC 니스전 (홈)
전력상 PSG가 앞서는 상황인데 전반부터 3골을 먹히며 불리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원맨쇼로 본인이 멀티 골을 넣긴 했지만 결국 2:3 패배를 당하는 치욕을 당하게 되었다.
- 9R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전 (홈)
전반부터 좋은 패스와 드리블로 훌륭한 폼을 보여주면서 곤살루 하무스가 얻어낸 PK를 성공시켰으며 카를로스 솔레르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등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 10R 브레스트전 (원정)
전반 28분 이강인의 아웃프런트 패스를 받아 자신의 전매특허인 니어포스트 슈팅으로 골을 넣었으며, 그 이후로도 PSG의 공격을 이끌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다가 89분 PK를 실축한 후 나온 세컨볼을 집어넣으면서 결승골을 완성했다.
- 12R 스타드 랭스전 (원정)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 14R 르아브르전 (원정)
돈나룸마가 퇴장장한 상황에서도 23분 훌륭한 퍼스트 터치 이후 환상적인 중거리로 선제골을 넣었으며, 그 이외에도 몇번의 돌파를 성공시키며 PSG의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 16R LOSC 릴전 (원정)
팀 전체가 경기력이 좋지 않았음에도 좋은 드리블 돌파를 몇차례 성공시키며 암울한 폼을 보여주던 다른 공격진들을 멱살잡고 캐리했고 67분 PK까지 성공시켰지만, 팀은 경기 막바지에 골을 먹히며 비겼다
- 17R 메스전 (홈)
전반부터 좋은 폼을 보여주며 공격을 이끌었고, 후반 60분에 환상적인 중거리골과 83분 전방압박후 간결한 마무리를 지은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이와 별개로 동생인 에단 음바페가 교체로 들어온 후 그를 챙겨주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4.2. 후반기
- 20R RC 랑스전 (원정)
전반 5분 PK를 실축하는 실수를 했으나, 전반 31분 마르코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고, 49분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로 아센시오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 22R 낭트전 (원정)
62분에 교체로 들어가 적극적인 돌파와 패스를 보여줬으며, 78분 자신이 얻어낸 PK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 23R 스타드 랭스전 (홈)
선발 출전했으나 65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 24R AS 모나코전 (원정)
저번 경기보다 더 빠른 45분에 교체됐다. 이것은 엔리케 감독의 선택이었다고 하며, "지금이든 아니든, 우리는 음바페가 없는 상황에서 플레이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라고 답했다. 교체된 음바페는 사복으로 갈아입은 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 26R 몽펠리에 HSC전 (원정)
선발 출전하여 14분에 비티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곧이어 22분에 란달 콜로 무아니의 도움을 받아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5분 2-2 동점 상황에서 다시 역전을 만드는 득점을 기록했으며, 후반 18분에 승부에 사실상 쐐기를 박는 득점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총 3골 1어시를 기록하며 6-2 승리를 이끌었다.
- 30R 로리앙전 (원정)
전반전부터 좋은 패스와 수비가담, 드리블을 몇번 보여주며 좋은 폼을 보여주더니 22분 환상적인 백힐로 추가골을 만들어 냈으며, 60분에는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드리블[2]로 상대를 제친 후 우스만 뎀벨레에게 어시스트를 하였고, 90분에 쐐기골을 넣으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2골 1도움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와는 별개로 동생인 에단 음바페가 교체로 들어온 후 동생에게 패스를 많이 주며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 33R 툴루즈 FC전 (홈)
파리에서의 마지막 홈 경기. 음바페는 선제골을 넣었으나, 팀은 3-1로 충격패했다. 물론 리그 우승을 따놓은 상황라서 별로 타격은 없었고, 경기 종료 이후 팬들과 리그 우승 수상식을 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5. 쿠프 드 프랑스
- 64강 US 르벨전 (원정)
3골 1어시를 하면서 철저하게 상대를 박살냈다.
- 32강 US 오를레앙전 (원정)
전후반 내내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2골 2어시를 하면서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 16강 브레스트전 (홈)
이번시즌 1부리그 이상의 상대팀을 상대로 음바페의 경기중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 중 하나였으며, 전반부터 상대 수비수들을 농락하며 예열을 하더니, 34분 각이 없어보이는 위치에서 말도안되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으며, 후반에도 여지었이 상대를 농락하며 상대 선수 1명을 퇴장시키기까지 했고, 91분에는 무려 3명의 수비수를 제치면서 곤살루 하무스의 골에 기점이 되었다. 음바페는 이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 성공 7회(7/8), 지상 볼 경합 성공 9회(9/12) 등 말도 안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것과 별개로 69분 상대 선수에게 개태클을 당한 후 잠깐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챔스를 대비하여 LOSC 릴전에서 그를 쉬게 해주었다.
- 8강 니스전 (홈)
역시나 전후반 내내 좋은 폼을 보였으며 전반 14분에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 4강 스타드 렌전 (홈)
경기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경기력이었지만 전반 37분 PK를 실축하며 역적이 될뻔 했으나, 3분뒤 속죄의 득점을 하며 팀의 결승골을 넣었다. 이 골로 총 8득점 3도움을 기록하여, 2023-24 쿠프 드 프랑스 득점왕이 되었다.
6. UEFA 챔피언스 리그
- MD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홈)
전반부터 드리블을 몇차례 성공하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49분 PK를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다.
- MD 2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원정)
85분에야 첫 슈팅을 시도했을 정도로 팀이 완전히 밀렸으며 음바페 자신도 경기에서 철저히 지워졌다.
- MD 3 AC 밀란전 (홈)
전반 32분 워렌 자이르에머리의 패스를 받아 스텝오버 이후 자신의 전매특허인 니어포스트 슈팅으로 피카요 토모리를 완전히 녹힌 후 선제골을 만들어 냈으며, 그 이외에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며 PSG의 대승에 큰 기여를 했다.
- MD 4 AC 밀란전 (원정)
홈에서 있었던 경기와 달리 전반 초반에 번뜩이는 드리블을 몇번 성공시킨 이후로는 경기장에 잘 보이지 않았으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 MD 5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홈)
전반전에는 눈에 별로 띄지 않았고 아쉬웠다, 후반들어서 슬슬 살아나면서 좋은 돌파와 패스를 보여줬으나 팀 동료들이 결정짓지 못하는 등 불운이 따르는가 했더니, 자신에게 찾아온 PK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팀을 탈락의 위기에서 구했다
- MD 6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원정)
전후반 통틀어 팀 내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드리블 돌파 6회 성공 (6/9), 지상 공중볼 경합 성공 7회(7/12) 등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며 활약했고, 56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며 워렌 자이르에머리의 골을 간접적으로 도왔으나, 자신의 패스를 받은 콜로 무아니와 우스만 뎀벨레가 결정적인 기회를 날려버리면서 팀은 1대1로 비겼다.
6.1. 토너먼트
6.1.1. 16강 VS 레알 소시에다드
- 1차전 (홈)
코너킥 상황 마르퀴뇨스의 헤더 패스에 발을 갖다대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2:0 승리.
- 2차전 (원정)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조기교체되는 일이 있었지만, 파리의 해결사는 자신이라는 듯 멀티골을 기록하며 합산스코어 4-1로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6.1.2. 8강 VS FC 바르셀로나
- 2차전 (원정)
전반전엔 아쉬운 활약을 보였으나 아라우호가 퇴장당한 후, 칸셀루가 범한 파울을 페널티킥으로 득점했고 테어슈테겐이 막은 슈팅을 탭인으로 득점했다. 팀은 4:1로 역전승.
6.1.3. 4강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2차전 모두 침묵하면서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7. 총평
여전히 좋은 활약이었지만 페널티킥을 제외하면 골이 저번 시즌에 비해서 조금 줄은 편이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조별리그 죽음의 조에서는 필드골이 1골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불운이 조금 있었던 반에 토너먼드에서는 바르셀로나 상대로 멀티골을 넣기도 했음에도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못했고 도르트문트 상대로는 지워지며 다시 파리에서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다.하지만 리그와 쿠프 드 프랑스 등 기타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리그 득점왕 수상, 리그 1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1] 공식 경기만 포함[2] LVMH가 소유한 파리의 지역 일간지이지만, 프랑스 전국에 배포되며 그 영향력이나 공신력은 르몽드나 르 피가로에 버금가는 정론지이다.[3] 음바페는 7월 31일까지 잔류시에 파리로부터 보너스를 받을 수 있기에 적어도 7월 31일까지는 파리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파리가 음바페에게 통보한 최종 거취 결정 날짜가 7월 31일이다.[4] 그러나 설령 이 팀들이 오퍼를 하더라도 음바페가 알 힐랄처럼 협상을 거절하게 된다면 소용이 없다. 선수 개인과 동의되지 않은 이적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5] 추가적으로 나온 이야기에 따르면 이번 시즌 우스만 뎀벨레의 영입이 잔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2] 양발로 드리블하며 상대 다리 사이로 공을 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