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ean
보통 별명으로 콩을 붙일 때는 콩알처럼 작다고 붙이는 경우가 많다. 혹은 이름에 '홍'이 있을 경우 발음의 변형으로 '콩'이라고 부르고, 영어단어로 콩알을 뜻하는 '빈'이 이름으로 들어가는 경우 이름을 변형하여 콩이라고 부른다.1.1. 콩과 관련된 별명이 붙은 캐릭터/실제 인물
1.1.1. 실존 인물
- 고동빈 - 스타테일 시절부터 2019년 은퇴까지 8년 동안 LCK 우승은 단 한 번에 준우승만 4번 해서 생긴 밈으로, 고동bean, 코돈bean으로 불린다.
- 니이가키 리사 - 모닝구 무스메(마메 = 콩. 얼굴이 콩알처럼 작아서 붙여진 별명)
- 대도서관 - 유튜버(닉네임이 buzzbean이다. 우리말로 수다콩)
- 문빈 - ASTRO 멤버
- 미스터 빈(로완 앳킨슨)
- 빌리 빈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Billy Beane. 발음이 같아서 콩단장이라고 불린다.)
- 시로마 미루 - 해당 문서 상단의 애칭 부분 참조.
- 우베 로젠베르크 - 보드게임 디자이너(콩을 소재로 한 게임을 집착적으로 만들어서 콩 아저씨라고 불린다.)
- 윤태진 - 전 KBSN sports 아나운서.
현 나미춘친구들이 키가 작은 그녀를 콩이라고 불러서 별명이 태콩이다. 인스타 아이디도 taecongs. 참고로 그녀의 프로필상 키는 161cm이다. 친구들은 170대 중후반 이상이라고 한다. - 아프리카 BJ시절 잉여맨 이 시절에 실제로 콩여맨이라고 불렸다.
- 장혜진 - 양궁선수(별명이 '짱콩'으로 키가 작은 땅콩 중에서 '최고'가 되라고 친구가 지어주었다).
- 전지윤 - 언프리티 랩스타 2에서의 랩 때문에 콩심콩, 콩지윤으로 불린다.
- 채영(TWICE)
-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 그의 별명이자 유니폼명인 치차리토의 뜻이 작은콩.
- 이홍빈 - VIXX의 前 멤버.
- 홍정훈 - 양판소 작가(흔히 콩정훈이라 불린다).
- 홍진호 - 콩진호(아래 문단으로)
1.1.2. 가상 인물
- 그린(포켓몬스터) - 포켓몬스터
- 메롱(난다 난다 니얀다), 콩(난다 난다 니얀다)[1] - 난다 난다 니얀다
- 미야후지 요시카 - 스트라이크 위치스(콩후지, 땅콩너구리)
- 베지터 - 드래곤볼
- 스즈하라 미사키(한국판에서만, 송다영 → 콩다영) - 엔젤릭 레이어
- 에드워드 엘릭 - 강철의 연금술사
- 히다카 아이 -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콩탱크)
- 아즈키 아즈사 -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콩알)
- 스케카와 덴로쿠 - 꽃이 피는 첫걸음 콩 할아버지
- 카키네 테이토쿠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아즈마 미치나가 - 가면라이더 기츠
2. 홍진호와 관련된 용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에서 홍진호를 만난 임요환이 경기 시작 전 작성했다. '콩은 까야 제맛'이라는 포스트잇. |
워낙에 까이다 보니 팬들이 계속 콩까지 말라고 한다. 콩이라고 불리게 된 계기는 여러 설이 있지만, 세르게이와의 일전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러시아어에서 없는 h발음을 x발음으로 발음하려다가 kx발음을 하는 바람에 k발음으로도 들리기 때문에 그리하여 홍진호를 콩진호라 부른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홍진호의 키가 172cm인 점[2]에 착안해 키가 작은 것을 '콩만하다'고 부르다가 그렇게 되었다는 설, 대회에서 로마자 표기 실수가 나서 'Kong Jin Ho'로 이름이 표기되어서 등이 존재한다. 홍진호 본인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서 본인의 발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진호는 개인리그 및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한 적이 없었고 만년 2위만을 한 게이머였다. 심지어는 준우승 실적만 통산 11회라는 굉장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3][4]
이 때문에 만년 2위 게이머들을 콩라인이라 부르게 되었다. 송병구와 이영호의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결승전에서 홍진호가 등장해서 또 다른 만년 2위 게이머인 송병구를 새로운 콩라인이라 지칭했고, 이후 관광이란 어떤 것인지를 확실하게 체험해버렸기 때문에 그 역시 콩병구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2008년 11월 1일에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 송병구가 정명훈을 꺾고 우승하면서 송병구는 콩라인을 벗어나게 되고 콩라인 후계자의 자리는 2009년 클럽데이 온라인 MSL, 로스트사가 MSL에서 준우승한 허영무가 계승하였다.
그리고 바투 스타리그에서 정명훈이 준우승한다면 그는 옐로로더 최초의 콩라인이 될 수 있었는데, 결국 정명훈이 결승전에서 이제동에게 역스윕당하면서 콩라인에 가입했다. 그런데 정명훈과 허영무는 이후 각각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진에어 스타리그에서 우승하여 콩라인의 후계자 3명이 전부 콩라인을 탈퇴했다[5].
참고로 셋 다 결승전에서 콩라인 출신 선수를 잡고 우승했기 때문에 콩라인은 상대 선수에게 콩라인을 떠넘겨줘야만 탈퇴가 가능하다는 설도 돌았다. 그리고 한편 콩라인의 기상은 스타크래프트2까지 이어져 이정훈이 콩정훈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그리고 저그 게이머인 어윤수는 2014년에 GSL 4연속 준우승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3년 후 그것도 모자라 GSL 2연속 준우승을 추가로 달성하며 통산 6회 준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하여 홍진호의 통산 5회 준우승 기록마저 넘어서고 말았다. 그리고 WCS에서 또 준우승해서 공식리그 10회 준우승. 홍진호의 적통이 되었다. 그러나 그랬던 어윤수도 결국 7전 8기 끝에 드디어 IEM 카토비체 2019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6]
55초부터 신나게 울려 퍼지는 '진리 콩까네 진리 콩까네'. 이 곡의 이름은 칠리 콘 카르네이다. 참고로 이 영상은 한 오유인이 만들었다.
때문에 이말년씨리즈에서는 홍진호를 출현시켰다가 별점을 평균 2.2로 맞추려는 네티즌들의 열풍에 휩쓸리기도 했다. 처음에는 본인도 당황한 듯하나, 나중에도 꿋꿋이 출연시킨 걸 보면 그냥 즐기는 듯.
그리고 2021년 2월 2일. 한국장류발효인협회에서 정식으로 콩의 날을 제정하고 2022년 2월 2일 제 2회 콩의 날 행사가 열리면서 단순한 콩드립을 넘어 사실상 공식이 됐다.
2.1. 관련 문서
3. Kong
1.의 콩과는 다르게, 거대한 수컷을 가리켜 Kong이라고 한다. 그래서 뒤에 Kong이 붙을 경우는 거대하면서 위압적인 포유류에 붙인다. 현재는 이것의 원조인 킹콩덕에 영장류 캐릭터에 주로 붙인다.3.1. Kong과 관련된 이름이 붙은 인물들
- 킹콩(괴수) - 영화 킹콩
- 슈퍼킹콩, 꼬마킹콩 - 난다 난다 니얀다
- 동키콩, 디디콩 - 동키콩 시리즈
- 볼테크 콩, 스크랩 콩 - 유희왕/OCG
- 아이언 콩, 데들리 콩, 너클 콩 - 조이드
- 아쟈 콩 - 일본의 프로레슬러
- 어썸 콩 - 미국의 프로레슬러
- 젤리콩 -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 트롤 콩
[1] 콩은 별명이 아니라 본명이다. 그러나 콩은 메롱과 동거하고 있으면서도 본의 아니게 메롱의 인기스타 1위 등극을 방해한 적이 많았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이름값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팬들이 메롱을 콩(라인)으로 부를 때는 콩의 방해 행각까지 같이 언급할 때가 많다.[2] 실제 키는 168cm라고 한다. 홍진호 문서로.[3] 방송사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으나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iTV 리그의 우승은 채널이 사라져 잊혔고, 당시에는 공식 리그로 인정받았던 스타리그 왕중왕전과 2번째 KPGA 투어 위너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지만 이후에 이벤트전으로 격하되는 바람에 인정받지 못했다.[4] 콩까기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홍진호는 임요환을 유명하게 만든 2번째 선수이자 임요환의 2번째 결승전 상대임과 동시에 2:1로 앞서다가 남은 2세트를 내줘서 2:3(당일 결승에서 홀 오브 발할라에서만 2번 패배한 건 덤)으로 임요환의 2번째 우승을 안겨준 셈이다.'[5] 다만 정명훈은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 우승한 뒤 진에어 스타리그와 티빙 스타리그에서 모두 허영무에게 패하여 준우승을 하는 바람에 2연준을 2번 달성한 데다가, 티빙 스타리그에서는 전승준까지 했기 때문에 스갤에서는 정명훈을 진정한 콩라인의 후계자로 인정해버렸다.[6] 여담으로 결승전이 열린 날짜는 3월 3일이었다. 스타2 팬들이 3월 3일을 기념할 수 있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