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1:34:50

초염몽(한지우)

불꽃숭이(진철)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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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역대 에이스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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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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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 DP 3화 <새로운 라이벌 등장 - 3대 3 포켓몬 시합>
포획 시기 DP 52화 <태그시합, 평온의 방울은 누구 손에?!>
몬스터볼 파일:external/dic.nicovideo.jp/244815.png 몬스터볼
타입
성별 수컷
특성 맹화[1][2]
트레이너 변천사 진철한지우[3]
진화 시기 불꽃숭이

파이숭이
(DP 132화 <풀배틀! 진철 vs 지우 (제 2부)>)

초염몽
(DP 163화 <폭발적인 진화! 초염몽>)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불꽃숭이)
우에다 유지(파이숭이~초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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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숙(불꽃숭이)[4]
신용우(불꽃숭이~초염몽)[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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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전투력
4.1. 맹화
5. 사용 기술6. 전적7. 기타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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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지우 초염몽.gif
2010년 8월 19일 방영분

포켓몬스터 DP에 등장한 한지우의 에이스 포켓몬.

지우와 진철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포켓몬으로, 원래는 불꽃숭이 시절부터 진철의 포켓몬이였다가, 태그 시합 이후 진철에게 버려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지우가 거둬 입양해 지우의 포켓몬이 된다.

맹화가 특히 강력한 개체로, 진철의 말로는 엄청난 맹화가 숨겨져 있다고. 이것이 진철이 불꽃숭이를 잡은 이유이다.[6] 활약이나 입수경로를 보면 리자몽과 비슷한 포켓몬.

2. 상세

포켓몬스터 DP진 주인공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비중과 역할이 큰 포켓몬.[7] 에이스 포켓몬이라는 위치 덕분에 활약도 화려하지만, 서로 대립하는 두 캐릭터를 이어주는 포지션인 덕분에 에이스 포켓몬을 넘어서는 비중을 보여준다.

지우의 역대 에이스 포켓몬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순한 성격의 에이스 포켓몬이다. 진철의 가혹한 훈련 탓과 진철이에게 배틀에서 이겼음에도 구박을 받고 학대까지 당해서 진철이의 트라우마가 생겨서[8] 초반에는 지우와 그의 포켓몬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섞여 들어가지 못했으며, 패배하면 기가 죽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밝아지고 진철을 보고 두려워서 겁을 먹던 모습도 사라진다.

그러나 순한 성격과 별개로 진철의 손에 있기 전부터 강해지고자 하는 욕망과 승부욕은 가지고 있었다. 진철이 학대 수준으로 훈련 시키는 모습을 본 지우는 강제로 고생시킨다고 생각했지만, 진철이 밝힌 비화에서 보면 쟝고와의 싸움을 보고 있던 진철이 다가와 이 힘을 더 강하게 해주겠다고 하자, 불꽃숭이 자신의 의지로 진철을 따라 나섰다고 한다. 진철과의 훈련을 지우 일행이 막아세우자 진철이 불꽃숭이도 이에 동의했다고 하고 불꽃숭이가 고개를 끄덕이는데, 자기 몸을 상하게 하는 훈련조차도 강해질 수 있다면 하겠다고 동의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근성이 있는 성격이다. 그 이후 지우의 포켓몬이 된 이후에도 진철만 나타나면 겁을 먹고 두려워하면서도 진철이 배틀을 거절하고 가버리려고 하면 자기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진철에게 배틀을 신청하는 모습을 보인다.

불꽃숭이 시절에는 전 트레이너인 진철을 두려워했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의 강함을 진철에게 증명해보이고 싶다는 마음이 매우 강했다. 실제로 불꽃숭이의 진화는 모두 진철과 엮인 에피소드에서 이루어졌다. 진철 역시 불꽃숭이와 맹화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모양인지 불꽃숭이가 맹화로 폭주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후 에피소드에선 자기가 먼저 지우 일행에게 다가가 맹화에 대해 질문하는 등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 대결에서 진철에게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며 진철의 인정까지도 받아내고 만다.

3. 작중 행적

3.1. DP

3화에서 진철의 포켓몬으로 처음 등장했는데, 이때 진철과 지우의 배틀에서 지우의 에이팜에게 지면서 진철에게 지청구를 들었다.

6화에서는 지우의 모부기와 싸워 이겨서 좋아했으나, 진철이 "저런 약해빠진 녀석을 이긴 걸로 좋아하지 마라" 라고 쓴소리를 내뱉자, 바로 주눅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여러 번 맹화를 끌어올린다는 명목으로 진철이 가한 학대를 겪지만, 이를 만류하며 화를 내는 지우에게 진철은 "이 녀석도 이렇게 싸우길 원한다고 말했다"며 반박했다. 하지만 결국 진철의 목적이었던 맹화는 끌어내지 못한 채 항상 지우에게 저지당하고, 설령 맹화가 발동돼도 불안정한 상태에 빠져 닥치는 대로 공격을 날리며 이성을 잃고 날뛰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결국 지우가 나서서 불꽃숭이를 제정신으로 돌려놓는다.

51화 연고시티 태그배틀 2회전에 나갔을 때, 진철은 불꽃숭이에게 실망하여 불꽃숭이에게 지시를 내리는 것을 그만두고, 보다못한 지우가 화염방사를 지시한다. 덕분에 경기에서 승리하지만, 진철은 한심해서 더 이상 못 볼 꼴이라는 듯 고개를 돌려버리고 지우는 그런 진철에게 화를 낸다. 결국 그날 저녁, 진철은 아직 부상이 심한 불꽃숭이를 "한심한 녀석. 너하고는 끝이야. 어디로든 가버려." 라는 폭언을 내뱉으며 불꽃숭이를 버린다. 하지만 지우가 불꽃숭이를 거둬가 입양을 했다.[9]

이후 53화에서 지우 일행의 포켓몬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데, 냉정했던 진철과 지낼때와는 반대되는 분위기[10]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우, 빛나, 웅이의 포켓몬들이 서로 도와주면서 기술을 연마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한다.

그러다가 빛나의 팽도리와 시합을 하게 되었고, 불꽃숭이는 분투했으나 상성 차이로 인해 패한다. 불꽃숭이는 진철과 있을때처럼 지우가 자신을 혼내거나 또 다시 유기당하는 줄 알고 상심했으나, 지우와 다른 포켓들이 다친 자신을 걱정하고 격려해주는 모습을 보고 결국 그 동안의 서러움이 북받쳐 대성통곡한다. 이때 지우는 마음껏 울라며 다독여준다. 몰래 지켜보던 나옹이 역시 "불꽃숭이 정말 잘됐다옹.."이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11]

그러다가 그날 밤에 악몽을 꿔서 잠에서 깨게 되었는데, 도중에 길을 잃은 나옹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다. 적대감을 드러내던 불꽃숭이었으나, 나옹은 "오늘 같은 아름다운 밤에는 어디 앉아서 인생 이야기를 하는게 최고다"라며 옆에 앉으라고 한다. 그리고 불꽃숭이에게 무슨 고민이 있냐고 물어보고, 불꽃숭이는 나옹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런 일이 있었나옹? 불꽃숭이, 그래도 너는 우리처럼 마음껏 잠 자지도 못하고, 매일같이 꼬마녀석의 피카츄를 쫒아다니면서 밥을 굶지 않아도 된다옹... 두목님께 항상 충성을 바쳐야 하고, 언제 제명될지도 모르는 로켓단에서 최선을 다해야 되지도 않다옹.. 불꽃숭이,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옹... 이제 너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옹... 그러니까.. 그러니까 불꽃숭이... 힘을 내라옹..."[12]
이에 나옹은 불꽃숭이를 격려해주고, 덕분에 불꽃숭이는 그 다음날 아침 어김없이 쳐들어온 로켓단과 장고 무리를 상대로 맹활약하게 되어 지우 일행에게 자연스럽게 섞여 들어가게 된다.[13]

지우의 포켓몬으로서 체육관 데뷔전은 68화 장막시티 체육관전. 상대 자두의 에이스인 루카리오를 상대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지우 포켓몬으로서의 데뷔는 아쉽게 끝났었다. 그러나 불꽃숭이는 이 이후의 체육관전에서 맹활약하기 시작한다.

들판시티 체육관전은 맥실러가 물타입 관장이기도 해서 상성상 출전하지 않았고, 불꽃숭이가 나간 2번째 체육관전은 102화의 연고시티 체육관전. 양 팔로 붙잡아 도망치지 못하게 한 후 최면술을 마구 날려대서 한지우를 애먹였던 둥실라이드를 쓰러트리고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같이 경기를 구경했던 용식"저 불꽃숭이가 저렇게 좋아하는 건 처음 본다"고. 진철의 포켓몬이었을 때는 상대를 쓰러뜨렸음에도 진철의 눈치를 보느라고 마음껏 좋아하지도 못했다.[14] 둥실라이드를 쓰러트린 이후 지우가 잘했다며 칭찬해주자 활짝 웃으면서 춤까지 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불꽃숭이에겐 지우같이 애정과 사랑으로 격려를 해주는 트레이너가 필요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진철은 끌어내지 못했던 맹화의 강력한 위력을 결국 지우가 끌어내게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

108화의 동관과의 은하시티 체육관전에서도 먼저 나와서 2킬을 하고 쓰러지는등 맹활약하며 글라이온의 피날레를 장식했고 무청과의 선단시티 체육관전 역시 2킬을 하며 배틀을 마무리하였다.

진철의 포켓몬이었을 때 진철의 무리한 훈련을 받아서인지 지우의 포켓몬이 된 이후론 한동안 진철만 보면 불편한 감정에 빠졌다가 132화에서 진철과의 6 : 6 풀배틀에서 그 감정을 극복하고 근성으로 날뛰던 링곰을 때려잡은 뒤 파이숭이로 진화했다.[15] 이후 에레브와 호각으로 싸웠으나 마비로 인해 결국 쓰러진다.[16]

163화에서 용식의 엠페르트와 대결하나 하이드로캐논에 날아가 버린다. 그러다가 로켓단이 지우 일행을 이상한 구체[17]에 가두고 팽도리, 피카츄, 엠페르트를 메카의 감옥에 가둔 후 좋아하고 있을때 맹화를 발동시키며 등장. 곧바로 지우를 가둔 구체를 깨부수고 로켓단을 날려버리나, 그 과정에서 깽판을 치는 바람에 포켓몬들이 갇힌 감옥이 위험해졌다. 무너져가는 메카를 진철이 에레브를 꺼내 방어로 버티게 하나 파이숭이는 계속 로켓단의 메카를 공격한다. 이에 지우는 폭주하는 파이숭이를 붙잡으며 "맹화의 힘에 휩쓸리지 마!"라고 외치며 이전의 약속을 떠올리게 한다. 결국 방어가 깨지고 메카가 무너지는 순간, 곧바로 화염바퀴로 감옥 밑에서 버티더니 드디어 초염몽으로 최종진화한다.[18] 그런 다음 마하펀치로 감옥에 갇힌 포켓몬들을 구출한다.

179화의 물가시티 체육관전에 출전했는데, 전진의 에이스인 렌트라와 맞대결하면서 처음에는 그 강력한 번개엄니에 굉장히 고전했고, 결국 땅에 처박힌 초염몽을 렌트라가 번개엄니로 마무리하려는 그 순간 체육관에 갑자기 걸린 정전으로 렌트라는 공격을 멈추고,[19]이윽고 초염몽의 맹화가 발동된다. 맹화가 발동된 초염몽은 체육관에 화염방사를 쏘며 날뛰더니 이후에는 행동을 멈추고 천천히 지우 쪽으로 다가가기 시작한다. 피카츄는 지우를 보호하기 위해 공격태세를 취하지만, 지우는 그런 피카츄를 진정시키고, "난...난...초염몽, 난 널 믿어." 라면서 당당하게 마주보고, 초염몽은 잠시 지우를 쳐다보더니 미소를 짓는다.

마침내 맹화를 제어할 수 있게 된 것. 이후 지우의 지시에 따라 공격을 하기 시작하고, 신오지방 최강의 관장 전진의 에이스 렌트라를 쓰러트리는 에이스에 걸맞은 면모를 보이면서 배지를 획득한다. 이렇게 초염몽은 장막시티 체육관전 때 허무하게 리타이어 된 것을 제외하면 자신이 출전한 체육관전에서 최소 2킬은 하며 맹활약했다.

185화에서 웅의 꼬지모와 연습배틀을 하다 화염바퀴를 잊어버리고 플레어드라이브를 익혔다.

186화, 대망의 신오리그 8강에서 피카츄와 교대해서 진철의 선봉 보스로라를 상대, 보스로라의 돌머리 특성에 고전하나 플레어드라이브의 추가효과로 화상에 걸린 보스로라의 빈틈을 노려 마하펀치로 쓰러뜨린다. 이후 187화에서 아이스크를 상대로 재등장해 바닥에 깔린 독압정을 구멍파기+플레어드라이브로 필드에 대규모의 열을 가해 독압정을 소독한 후, 그 열기로 인해 스피드가 감소한 아이스크를 마하펀치로 쓰러뜨린다.
파일:external/archives.bulbagarden.net/Ash_Infernape_Paul_Electivire.png
2010년 8월 19일 방영분
그리고 188화에서 마침내 진철의 최후의 주자이자 라이벌인 에레키블을 상대, 치열한 결전을 벌이기 시작한다.[20] 그러나 이미 너무 많은 대미지를 입은 상황에 에레키블의 꼬리에 팔을 붙들리며 번개를 맞고 결국 다운된다.[21] 심판이 전투 불능을 선언하려는 순간 에레키블이 이를 말리고 초염몽도 의식을 되찾으려 애쓴다. 그리고 의식이 흐릿해진 초염몽의 눈앞에 보인 것은 어서 일어나라며 자신을 도발하는 에레키블과 진철의 모습이었다.. 진철은 "초염몽 네 힘이 겨우 이정도냐? 이번에도 또 날 실망시킬거야?" 라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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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초염몽 부활.gif
2010년 8월 19일 방영분
초염몽, 진철이한테 얼마나 강해졌는지 보여줘!! - 한지우

맹화를 제어하며 다시 부활한다.[22] 이윽고 사용한 화염방사의 위력은 가히 파괴광선 수준.[23] 이후 수 차례의 공방전을 치르고[24] 양측은 최후의 공격을 지시하여, 에레키블의 양손 번개펀치와 초염몽의 플레어드라이브가 격돌한 끝에..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DP188.png
2010년 8월 19일 방영분
결국 승리한다.

시합이 끝난 후 진철은 미소를 지으며 초염몽을 보며 강해졌다고 칭찬하려 하지만 초염몽이 휘청대고 지우가 부축한다. 둘의 모습을 본 진철은 말없이 경기장을 떠난다.

3.2. W

파일:초염몽 W.png
2021년 5월 28일 방영분
파일:초염몽vs파이어.jpg
2021년 5월 28일 방영분

68화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며 DP 이후 11년만에 재등장하게 되었다.[25]

오박사 연구소에서 리자몽, 마그케인, 차오꿀, 파이어로 등의 불꽃타입 동료들과 배틀을 하며 단련하다가, 더 강한 불꽃타입 전설의 포켓몬파이어에게 도전하고자 파이어가 출몰한다는 계곡으로 잠적했다. 그렇게 파이어를 부르는 도중에 자신을 찾으러 온 지우와 재회했고, 이내 파이어가 등장하자 지우의 지시 아래 전투한다.[26] 일단 선빵 화염방사를 먹이고 파이어의 회오리불꽃을 구멍파기로 피하는 것까진 좋았으나 후속타로 날린 마하펀치가 간파당했고, 파이어의 에어슬래시에 플레어드라이브로 정면돌파를 시도했지만[27] 비행타입 기술인 에어슬래시는 격투타입인 초염몽에게 효과가 굉장한 탓인지 플레어드라이브를 실패하고 그대로 나가떨어진다. 이후 오바람의 거북왕이 후속지원을 하자 아예 비중이 사라졌고, 불사르기로 ???/비행 타입이 된 파이어에게 피카츄와 에레키블이 치명타를 입히자 후퇴하는 파이어를 바라보는 것으로 끝. 불꽃타입 기술의 연출이 퇴보해서 더 초라해졌다.

11년만의 재등장으로 방영 전부터 상당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지만 W의 옴니버스 전개 때문에 초염몽과 파이어의 배틀을 지우의 오박사 연구소 포켓몬 재등장, 오바람 재등장, 고우의 프로젝트 뮤 참여 결심과 함께 한 에피소드에서 다뤘기 때문에 등장 시간이 짧았으며 이 때문에 초염몽 특유의 배틀 스타일과 맹화를 보여주지 못해서 초염몽 팬들에게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술한 플레어드라이브 연출 문제까지 겹쳐져 더욱 실망한 팬들이 많았다.[28]

디아루가&펄기아 스페셜 에피소드인 89화~90화에선 평행세계 지우의 초염몽이 등장했다. 문제는 등장하자마자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디아루가의 시간역류의 영향을 받아 바로 불꽃숭이까지 퇴화되고 알이 되어버렸다.

114화에선 재등장한 진철과 눈빛으로 인사를 나누고, 팬텀이 도깨비불을 배울 수 있도록 함께 특훈한다.[29] 이후 지우와 진철의 대결을 지켜보고 대결이 끝난 진철이 떠나기전 자신에게 인사하자 그에 반응해준다.

이후 마스터즈 토너먼트 중계를 관동~칼로스 멤버들과 함께 관전한다.

124화에서 루카리오가 난천의 토게키스에게 불릿펀치를 연타하는 것을 보고 본인도 의욕이 넘쳤는지 허공에 주먹질을 연타하는데, 하필 문제는 바로 옆에 오박사가 앉아있었다는 것. 근데 오박사는 얻어맞기는 커녕 그걸 다 피하고 있다.

3.3. 포켓몬스터W: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9화에서 등장. 그리고 루차불과 함께 로켓단의 포켓몬들을 상대하며 피카츄와 흉내내를 먼저 보낸다. 잠시 로켓단의 포켓몬들을 상대하던 중 피카츄가 로켓단의 또다른 포켓몬들에게 포위당하자 싸움을 멈추고 마하펀치로 피카츄를 멋지게 구해낸다.

4. 전투력

"초염몽, 많이 강해졌던데?"
전 주인인 진철
한지우의 소유로 들어간 후 첫 체육관 데뷔전인 장막체육관 전에서 자두의 에이스 루카리오를 상대로 패배한 것을 제외하면, 미진화체 주제에 연고체육관 전부터 공식 경기마다 최소 1+a킬씩을 보장하는 미친 활약을 선보인다. 심지어는 예지호수 풀배틀에서 한지우 포켓몬 3마리를 쓰러뜨린 진철의 에이스 포켓몬 중 하나인 링곰을 때려잡는 기적을 일궈내더니[30] 곧바로 파이숭이로 진화한 후 뒤이어 나온 에레브까지도 끝내 패배하긴 했으나 막상막하로 분투한다. 놀랍게도, 이게 아직 최종진화체도 아닌 파이숭이 때까지의 일들이다!

최종진화를 마치니 사천왕대엽의 에이스 포켓몬이자 동족인 초염몽에게 경험 차이로 패배한 것을 제외하면,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는다. 물가체육관 전에서는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설정상 사천왕으로의 제의도 들어오는 전진[31]을 상대하여 2킬을 따내었고, 신오리그 8강 진철 전에서는 보스로라, 아이스크를 쓰러뜨리고도 독압정에 의해 중독된 상태에서 미비한 데미지를 제외한 상급의 컨디션으로 남겨둔 에이스 포켓몬인 에레키블까지 초토화시켜[32], 여태 리자몽, 가재군만이 갖고 있었던 진기록인 라이벌전 트리플킬을 달성한다.[33]

초염몽은 마하펀치화염방사 같은 비교적 리스크가 적은 기술들로 탐색전을 펼치다가, 여차하면 구멍파기로 회피와 동시에 기습하여 우위를 점하고, 체력이 떨어지면 플레어드라이브로 마무리한다. 즉, 클래식하게 파워와 스피드를 베이스로 정면 승부하면서 한지우식 근성과 전술이 섞인 밸런스형 올라운더로, 리자몽의 화력이나, 나무킹개굴닌자의 스피드 등 압도적인 것은 없지만, 초염몽의 진가는 적당히 강하면서도 다양한 역할과 전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지진이나 매그니튜드가 없으면 준무적기인 구멍파기로 공격을 흘리는 것부터 시작해, 공격기인 화염방사로 카운터 실드를 시전한다거나, 구멍파기 도중에 플레어드라이브를 사용하여 경기장에 깔린 독압정을 소독하거나, 그 열기로 상대를 둔화시켜 무지막지한 속도로 농락하는 아이스크를 저격해내거나, 특성을 믿고 공격기를 맨몸으로 받아내는[34] 등 전형적인 딜러 주제에 기점마련, 대인마킹, 탱킹 등 다양한 역할의 수행이 가능하다.

물론 다재다능한 유형의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 모든 역할을 할 수 있을 뿐 모든 역할을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어서, 막상 꺼냈더니 불리한 상황이거나 상대가 본인보다 더 우월한 스펙을 가졌다면 그 애매함에 발목을 잡히고 만다. 그리고 전작의 에이스인 리자몽, 나무킹과 달리 전설이나 환상의 포켓몬을 쓰러뜨린 업적이 없다는 것도 아쉬운 점.[35] 그러나...

4.1. 맹화

파일:external/archives.bulbagarden.net/Ash_Infernape_Blaze.png
"그건 순간적인 공포나 충격으로 만들어진 맹화가 아니야. 불꽃숭이 안에 있는 잠재능력이였지. 그렇게 굉장한 기술을 가진 불꽃숭이는 아직 본 적이 없어. 난 무슨 수를 쓰더라도 그 불꽃을 갖고 싶어."
진철, 자신이 불꽃숭이를 잡은 계기를 설명하며[36]

오로지 지우의 초염몽만이 가진 최강의 아이덴티티이자 비장의 카드. 맹화 자체는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의 공통 특성이지만 한지우의 초염몽은 굉장히 특수하고 강력한 맹화를 가지고 있다. 발동 시 머리의 불꽃이 보다 강렬히 타오르며 눈이 붉은 안광으로 물드는 게 특징으로, 보통의 맹화는 불꽃 기술의 위력만 강해지는 데 비해 이 특별한 맹화는 초염몽 자체가 각성하여 전반적인 스펙 자체가 비약적으로 강화되는 조건부 자기 버프에 가깝다. 특히 신오리그 8강 막바지에 보여준 최대 규모의 맹화는 연출만 놓고 보면 훗날 등장한 메가진화도 한 수 접고 들어가야 할 정도.[37] 개굴닌자의 유대 변화의 시초격 되는 특성이라고 볼수 있다.

진철에게 포획되어 훈련받기 전 야생 불꽃숭이 시절부터 야생의 쟝고 무리를 집단 단위로 초토화시키면서 무지막지한 잠재성을 내비쳤다. 무쇠체육관에서도 맹화가 발동한 적은 있지만 이 때 당시에는 그렇게 강하게 묘사되지는 않았으며, 불꽃숭이의 진짜 맹화를 끄집어내기 위해 갖은 시도를 해왔을 진철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 하고 나중에 가선 체념해버렸다.

마지막 맹화가 발동한 신오리그 8강에서의 묘사를 보면 화염방사가 불꽃 타입 파괴광선이라고 해도 무방할 열광선으로 변모하여 대놓고 레이저 효과음이 나오는데, 진철의 에레키블이 사용한 번개를 찍어눌러버리는 위력을 발한 데 이어 이렇다 할 후딜레이도 없이 달려들어 마하펀치로 육탄전을 벌였다. 또한 플레어드라이브의 경우 타격 후 폭발음과 함께 추가타가 발생하며, 진철의 에레키블은 더블 번개펀치로 이 기술에 잠시 길항했으나 위력을 미처 다 죽이지 못 하고 훨씬 앞서있던 체력 마진이 무색하게 넉아웃을 당해버렸다. 게다가 이 엄청난 단기 화력은 어디까지나 특성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이론상으로는 맹화가 발동한 상태에서 Z기술 다이내믹풀플레임을 쓰는 것도 가능하다.[38]

맹화가 발동된다는 가정 하에 초염몽은 한지우식 배틀에 완벽하게 최적화된 포켓몬이다. 상대의 역량을 파악할 근접전 능력, 기습 및 다양한 전략에 활용할 때 필요한 기술의 스피드와 응용 가능성, 비장의 무기인 특별한 맹화까지 있어, 한지우가 가장 잘 써먹는 전술인 탐색 → 육탄전 → 전략을 활용한 위기 타개 → 히든카드를 사용해 승리라는 틀에 완전히 들어맞는다. 여타 에이스들과 비교해도 이 점은 독보적인 장점이다. 초염몽이 가진 장점은 상기한 높은 전술 활용도인데, 전술이 막히면 돌파구가 부족한 타 포켓몬들과 달리 맹화라는 비장의 무기로 일발역전도 가능하다. 즉, 약간 애매한 화력을 빠른 스피드와 풍부한 기술폭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형태로 덮어버리는 인게임 초염몽을 얼핏 고증하는 한편, 통상의 초염몽과는 궤를 달리하는 조건부 초화력으로 클러치를 접수할 수 있도록 설정된 한지우식 에이스인 셈.

리자몽, 피카츄, 나무킹 등 한지우의 여타 에이스 포켓몬들이 전설의 포켓몬이나 환상의 포켓몬, 혹은 600족을 잡아낸 와중에도 초염몽이 저평가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이 특별한 맹화 덕분이다. 라이벌전 트리플킬, 라이벌 에이스 3회 격파, 70%가 넘어가는 승률 등의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며 당시에는 한지우 최강 포켓몬 논쟁에서 항상 이름을 내놓았다.

그러나 W 65화에서 파이어에게 당한 이후로는 여러 단점이 대두되며 이전과 같은 고평가는 못받고 있다. 비록 상성과 기술 배치가 파이어에게 매우 불리했다지만[39] 맹화 없이는 통상 스탯이 특출나지 않은 초염몽의 한계점이 뚜렷하게 드러난데다,[40] 맹화는 결국 체력이 바닥을 보일 때에나 발동하는 조건부 화력이라 발동까지 오래 걸리며 발동 전에 쓰러져버리면 결국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게 부각되었기 때문. 아무리 갓 진화한 새내기 초염몽이었다지만 사천왕 대엽과의 초염몽 미러전에서 손쉽게 당한 이유도 마하펀치 한 방에 맹화가 발동하기도 전에 쓰러질 데미지를 입은 데 있었고,[41] 물가체육관 및 신오리그에서도 초염몽과 지우의 저력을 끝까지 확인하고자 했던 전진/진철이 기다려주지 않았다면 맹화를 선보이기도 전에 패배했을 것이다. 어찌보면 초염몽의 맹화는 상대의 배려 없이는 발동 각을 잡기도 쉽지 않을 정도로 심히 불안정한 옵션인 셈.

결론적으로는 과거보다 위상이 많이 내려오긴 했지만, 사천왕급인 전진을 상대로 2킬을 따내며 이긴 업적이나 신오리그에서의 하드캐리가 사라지는 건 아니기에 한지우의 역대 포켓몬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42] 지우의 파티 중 DP 시점의 초염몽을 뚜렷한 격차로 앞선다고 할만 한 포켓몬은 마스터즈 에잇에 들어간 알랭의 리자몽과 호각으로 싸우고 108화 시점의 루카리오[43]를 노멀 상태로 압도한 개굴닌자, 챔피언급 트레이너들의 포켓몬들을 쓰러뜨려본 신무인 맴버들, 그리고 단델의 리자몽을 꺾어 지우의 최종 에이스로 등극한 피카츄 뿐이다.

5. 사용 기술

포켓몬스터 DP ~ 포켓몬스터W
불꽃세례화염방사
구멍파기
할퀴기마하펀치
화염바퀴플레어드라이브

이전까지 사용했던 기술로는 불꽃세례, 할퀴기, 화염바퀴, 회오리불꽃 등이 있다.

플레어드라이브는 신오리그에 임박해 훈련하던 중 화염바퀴가 강화된 형태로 우연히 발동된다. 이후부터는 리자몽의 지구던지기, 나무킹의 리프블레이드, 개굴닌자의 거대 물수리검처럼 초염몽의 필살기로 묘사된다.

W에서는 플레어드라이브 연출이 화염바퀴처럼 바뀌며 욕을 많이 먹었다. 이는 대엽의 초염몽도 마찬가지인데, 이상하게 단델의 리자몽이 사용하는 플레어드라이브는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연출이다.[44] 그런데 114화의 회상에서는 원래 연출이 나왔다.

W 114화에서는 불꽃펀치를 사용하는듯한 연출이 있었지만 습득했다고 보기는 힘들다.[45][46] 또한 팬텀이 지우에게 실수로 날린 도깨비불을 막아낼때 인파이트를 사용하는 듯한 연출이 있었지만 이 역시 불꽃을 막아낸것일 뿐 인파이트라고 보기는 힘들다.[47]

여담으로 DP 시절에 초염몽까지 진화하여 진철의 토대부기, 용식의 엠페르트와의 대립 구도가 나름 구축되었지만 진철의 토대부기가 하드플랜트를, 용식의 엠페르트가 하이드로캐논을 습득하고 있었던 데에 비해 초염몽은 DP가 끝날 때까지 블라스트번을 습득하지 못했다.[48]

6. 전적

한지우의 에이스 포켓몬 중에서 악비아르와 함께 연패가 없는 포켓몬이다.[49]
전적
포켓몬스터 DP
52화에서 한지우에게 영입
EP 상대 트레이너 비고 결과
52 브이젤, 헤라크로스 나빛나, 강평 연고시티 태그배틀 결승[50]
53 팽도리 나빛나 -
63 팽도리, 꾸꾸리 나빛나, 베쓰 태그배틀[51]
눈보라 때문에 모두 얼어붙음
68 루카리오 자두 체육관전
81 링곰 진철 맹화 발동
93 흔들풍손 멜리사 -
101 찌르호크 용식 -
101 로즈레이드
102 무우마직 멜리사 체육관전
102 둥실라이드
108 동미러 동관
108 강철톤
108 바리톱스
127 눈쓰개 무청
127 눈설왕
132 링곰 진철 -
132화에서 파이숭이로 진화
132 에레브 진철 -
147 치코리타, 리아코→엘리게이[52] 금선, 화성 태그배틀[53]
163 엠페르트 용식 파이숭이가 하이드로캐논에 맞고 날아감[54]
163화에서 초염몽으로 진화
165 초염몽 대엽 -
173 메타몽 마키나[55] -
179 쥬피썬더 전진 체육관전
179 렌트라 체육관전
맹화 발동
맹화 제어가 가능해짐
186 보스로라 진철 신오리그 8강
187 아이스크
188 에레키블 신오리그 8강
맹화 발동
포켓몬스터W
68 파이어 야생 레이드 배틀[56]
최다연승: 5연승
최다연패: 1연패
27전 18승 5패 4무 승률 0.782
공식전[기준]: 14전 12승 2패 0무 승률 0.857

7. 기타

진철의 포켓몬으로 참가한 것까지 세면 거의 모든 체육관전에 참전했다. 진철의 포켓몬이던 시절 강석전에 참가했고 상성을 중요시하는 진철이 유채전에서 불꽃숭이를 쓰지 않았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절대적으로 상성이 불리한 맥실러전을 제외한 모든 체육관전에 참가했다고 추측 가능하다. 다만 진철이 유채전을 불꽃숭이를 버린 이후에 치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백옥 사건때 피카츄가 볼트태클을 쓰자 독개굴이 튕겨내려고 했는데 그걸 대신 맞을 정도로 동료애도 있다. 리자몽이 협동에 서툰 편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묘한 부분.

전 주인 진철 덕인지(?) 용식이는 초염몽이 불꽃숭이 시절일 때 보고는 "이런 포켓몬을 얻다니!" 라고 감탄했다.

여담이지만 로켓단이 지우가 가지고 있는 포켓몬 중에서 가장 열렬히 응원하는 포켓몬. 다른 포켓몬은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행동을 하지만, 유독 이 녀석이 나와서 이기면 감동이라면서 눈물을 흘리기도.[58][59] 진철에게 비정하게 대해지던 모습을 푸대접 받는 자신들과 겹쳐서 봤다.

엄청난 활약과 포켓몬 애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포켓몬과의 유대와 라이벌과의 경쟁을 통한 성장을 최대한 보여준 포켓몬인 만큼 인기가 매우 높다. 투표에서 항상 압도적인 득표를 하는 리자몽과 피카츄, 개굴닌자를 제외하면 그 다음 정도는 된다. 때문에 DP 종영 이후로도 꾸준히 재등장 요구가 많았던 포켓몬이었지만 계속 등장하지 못했다가[60] 11년 만에 포켓몬스터W에서 그것도 팬서비스가 아닌 당당히 한 에피소드의 주연으로 재등장하게 되었다. 또한 4세대 리메이크 발매 역시 반년 뒤로 다가왔기 때문에 4세대 스타팅 멤버였던 초염몽이 정규 멤버로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회로도 불탔지만 단 1화 출연으로 끝나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고대의 신오지방을 모티브로 한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불 타입 버전 역린인 대격분의 모티브는 맹화를 완벽히 통제하지 못했던 초염몽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 포켓몬을 담당했던 신용우뮤츠의 역습 EVOLUTION 팬미팅 당시 지우의 포켓몬 중 불꽃숭이를 언급했다.[61] 한지우의 성우인 이선호가 너로 정했다! 라고 크게 외치면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라고.

지금도 DP에서 봤던 좋은 장면의 캐릭터를 떠올리면 이 초염몽을 떠올리는 사람이 거의 있을 정도. 지금까지 봐온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진정한 성장형 주인공 중 한명이라고 볼수도 있다. 4세대 리메이크 발매 기념으로 진행한 포켓몬코리아의 DP 에피소드 픽업 투표에서 불꽃숭이 에피소드가 2위를 차지했다. 1위가 지우-진철의 라이벌전 에피소드이고, 그 에피소드에서도 DP 포켓몬 중 유일하게 불꽃숭이가 주역급 비중을 가진다.

8. 관련 문서



[1] 문단에서도 설명하겠지만 보통 맹화보다 훨씬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발동조건은 맹화와 같지만 위력은 더 강하게 상승하는 듯하다.[2] 썬&문의 어흥염과 중복이다. 다른 불꽃 타입 스타팅인 마그케인, 차오꿀은 미확인되었다.[3] 선배인 리자몽과 후배인 차오꿀도 기존의 트레이너에게 버림받았다가 지우의 포켓몬이 되었기에 같은 불꽃 스타팅이며 리자몽, 초염몽, 차오꿀은 서로에게 강한 동질감으로 엮인다. 그 이후 같은 불꽃 타입은 아니지만 고스트 타입인 먼 후배 팬텀이 이 세 선배들처럼 비슷한 일을 겪었다. 이후 마스터즈 토너먼트를 대비하여 이 세 선배들은 후배인 팬텀에게 도깨비불을 터득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응원해주었다.[4] SBS 1기.[5] SBS 1기 이후 방영된 에피소드과 극장판에 등장하는 씬부터는 신용우가 맡게 된다. W에서도 유지.[6] 진철의 말로는 불꽃숭이가 야생 시절일 때 야생 쟝고들에게 쫓기다 절벽 끝에 몰리게 되었는데, 이 때 엄청난 맹화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한동안 쟝고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다.[7] 실제로 DP가 명작으로 꼽히는 가장 큰 이유는 불꽃숭이를 사이에 두고 지우와 진철의 성장 스토리가 좋기 때문이다.[8] 지우의 포켓몬이 된 다음 화에서 빛나의 팽도리와의 시합에서 졌는데, 이때 진철에게 쫓겨난 트라우마를 떠올린다. 아마 자신이 패배하면 지우도 진철이 했던 것처럼 자신을 쫓아낼 거라고 생각한 모양이다.[9] 이때까지의 과정이 정말 슬프다. 중간에 불꽃숭이를 뺏으려던 로켓단 3인방의 방해를 저지하고 난 후, 지우가 불꽃숭이에게 "넌 충분히 강해질 수 있어. 나와 함께 가자. 불꽃숭이." 라면서 데려가려고 하고, 불꽃숭이는 진철에게서는 느낄 수 없었던 따뜻한 호의에 지금까지의 설움이 튀어나올 듯 눈물을 글썽이다가 이내 눈물을 그치고 밝게 웃어보이며, 지우와 함께 여행하기로 하였다. 그렇게 지우가 던진 몬스터볼에 스스로 들어가면서 지우의 포켓몬이 된다. 이때 지우도 불꽃숭이를 거두면서 평소의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와 다르게 잠잠하고 조용하게 "불꽃숭이, 넌 내 거다..." 라면서 독백한다. 포켓몬 애니 역사상 가장 슬픈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10] 진철은 불꽃숭이에게 먹이를 주고 돌아섰기에 불꽃숭이는 항상 혼자서 밥을 먹었지만, 지우 일행은 포켓몬들 모두가 함께 식사 준비를 하며, 가족처럼 다같이 즐겁게 먹는 분위기였다.[11] 포켓몬 애니 역사상 가장 감동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12] 헌데 아이러니하게도 불꽃숭이에게 이런 위로어린 조언을 해준 나옹을 비롯한 로켓단 3인방은 훗날 갤럭시단 타파 이후 비주기에게 인정받아 스피드 출세를 하게 되고, 늘 지우의 피카츄를 잡지 못해 하늘의 별이 되는 것을 재외하면 이제는 제명될 걱정 없이 진정한 로켓단의 일원들로 거듭나게 된다.[13] 여담으로 SBS판 포켓몬스터는 해당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조기 종영되었다. 이 에피소드를 끝으로 SBS는 더 이상 포켓몬스터를 편성하지 않고 있다.[14] 물론 지우는 포켓몬이 상대를 쓰러트리면 꼭 "잘했어!" 아니면 "바로 그거야!" 등등 칭찬과 격려를 반드시 해주는 걸로 유명하다.[15] 진화 하면서 가면라이더 변신 포즈를 취하기도 하였다.[16] 물론 에레브를 이겼다 해도 진철에게는 아직 토대부기, 돈크로우, 마그마번이 남아있어 파이숭이에게 이 3마리와 맞설 기력이 없을 것이다.[17] 내부에서는 어떤 수단을 써도 안 부숴질 정도로 단단한 구체라 웅이가 핑복을 불러 구체를 부숴볼려 했지만 끄떡도 안 했다.[18] 이를 본 진철은 맹화의 힘을 진화 에너지로 바꾸었다고 평했다.[19] 로켓단이 또 물가타워에 숨어들었다가 갇혀버리면서 나가려고 뭘 잘못 건드렸던 게 이유.[20] 초염몽의 화염방사를 에레키블이 방어로 막고, 에레키블의 번개펀치에 초염몽이 마하펀치로 응수하며 상당히 뛰어난 퀄리티의 전투신을 선보였다.[21] 초염몽이 잡혔을 때 처음에는 지우가 당황한 기색을 보였으나, 조금만 버텨달라고 독백하면서 '이렇게 된 이상 맹화를 노리자'는 식으로 맹화의 발동에 걸어보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즉, 이번에는 지우가 진철이의 방식과 비슷하게 포켓몬을 극한의 상황에 다다르게 하여 능력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전략을 선택한 것이였다. 작품이 진행되는 동안 그렇게 충돌이 잦았던 두 라이벌이 신오리그 8강이라는 중요한 경기에서야 서로를 인정했다는 묘사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22] 일본판에서는 이 순간부터 무인편의 5번째 엔딩인 타입:와일드가, 한국판에서는 3번째 오프닝인 포켓몬 Love Forever가 BGM으로 깔리는데, 어느 쪽이든 소름이 돋는단 평을 받는다.[23] 실제로 연출도 파괴광선에 가까웠다.[24] 여기서 맹화모드 초염몽의 강력함이 드러나는데, 화염방사로 에레키블의 번개를 간단히 뚫어버리고, 타격으로 일어난 먼지가 사라지기 전에 에레키블에게 놀라운 속도로 다시 마하펀치를 먹인다.[25] 베스트위시 최종화에서 사진 장면의 엑스트라 출연을 포함하여도 약 9년이다.[26] 이로써 지우의 피카츄, 리자몽, 나무킹, 파이어로의 뒤를 이어 전설 또는 환상의 포켓몬을 상대한 에이스 포켓몬이 되었다.[27] 정작 연출은 평범한 불꽃을 감고 회전하는, 화염바퀴를 연상시키는 심심한 연출로 나와버렸다. 이전 신오리그 때만 해도 푸른 화염을 두르고 박력 넘치게 돌진했던 것을 생각하면 W의 배틀 연출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파이어가 시전한 불사르기는 상당히 화려하게 나왔다.[28] DP때의 플레어드라이브는 초염몽이 붉은 불꽃을 몸에두르고 이 불꽃이 푸른 불꽃으로 변하면서 돌진하는 연출이었으나, W에서는 화염바퀴와 똑같은 연출을 사용했다. 그런데 114화에서 진철과의 배틀을 회상할 때는 또 푸른 불꽃이다.[29] 이때 지우가 진철과의 배틀을 위해 팬텀을 불렀는데 깜짝 놀란 팬텀이 실수로 미완성된 도깨비불을 발사하자 이를 막아낸다. 이때의 몸동작이 인파이트를 연상시키는건 덤.[30] 물론 이전 81화에서도 링곰을 이긴 사례는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위기 상황에서 맹화를 발동시켰기에 가능했다.[31] 물론 원판인 게임에서도 사천왕 제의는 들어왔으나, 이쪽은 리그 시설 개조가 안 된다는 리그 본부. 특히 목호의 반발이 심해서 본인이 거부한 상태였다. 애니메이션은 그 이후로도 계속 제의가 들어왔다는 설정 차이가 있다.[32] 이때 지우의 피카츄도 진작에 당한 상태였다.[33] 물론 호연리그 16강 가재군이 라이벌 정원을 상대로 트리플킬을 하긴 했지만 이는 정원이 지우를 상대로 마음이 약해져 초반 삽질을 한 것이 크다. 이후로 에이스는 마지막까지 거의 내지 않으며, 라이벌전 더블킬이 한계다. BW 에이스 악비아르는 케니언전에서 2킬, XY 에이스 개굴닌자는 승태 / 알랭전 두 시합 1킬밖에 따내지 못했다. 썬문에서는 모든 멤버가 고루 활약하였다.[34] 신오리그 8강에서 에레키블번개를 맞아가며 맹화를 발동시킨다.[35] 리자몽은 AG에서 프리져를 쓰러뜨렸고 나무킹은 DP에서 다크라이를 쓰러뜨렸다. 그리고 비록 에이스 포지션은 아니지만 시리즈 개근 캐릭터인 피카츄도 AG에서 레지아이스를 쓰러뜨리고 썬문에서 카푸꼬꼬꼭을 쓰러뜨리는 활약을 했다.[36] 중요한 사실은 진철은 잠재력이 강하거나 그냥 강한 포켓몬 외에는 눈독도 들이지 않는다. 그런 진철이 "얘는 안 되겠다." 라고 포기할 때까지 어떻게든 나름대로 자기 방식으로 불꽃숭이를 키워보려 했다는 것은 그만큼 강하거나 잠재력이 있거나 둘 중 하나였고 결국 후자로 드러났다. 진철이 보는 눈이 없던 게 아니었던 것.[37] 체력이 떨어지면 특성이 발동해 전투력이 폭등한다는 점에선 지가르데의 스웜체인지와도 비슷하다.[38] 여담으로 개굴닌자도 유대변화라는 특성으로 폼체인지를 하는 것이라서 지우개굴닌자 상태로 슈퍼아쿠아토네이도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39] 파이어는 초염몽의 기술 4개 전부를 반감 이하로 받아낼 수 있으면서도 폭풍과 에어슬래시로 치명타를 가할 수 있었다.[40] 단, 파이어는 그 리자몽과 맞먹던 오바람의 거북왕에게 고속스핀-로케트박치기-물의파동을 연계한 공격을 먹고도 뒤이은 회오리불꽃-불사르기-폭풍으로 순신간에 패퇴시킬 정도로 여태 W에 등장했던 580족 전설의 포켓몬들 중 강한 개체로 등장하긴 했다.[41] 물론 대엽이 하이퍼 클래스와 마스터 클래스를 오가는 준 챔피언급 트레이너이고, 그의 에이스인 초염몽은 신오 챔피언 난천의 파트너인 한카리아스와 맞대결이 성립하는 막강한 개체라 막 진화한 초염몽이 지는 것 자체는 매우 당연하다. 요점은 자기보다 훨씬 강한 개체를 만나 맹화가 발동하기도 전에 쓰러진다면 그 대단한 후반 저력이 무의미하다는 것.[42] 다만 체육관전이었기에 전진은 주특기인 교체 플레이를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2킬할 수 있었다. 또한 전진의 랭킹 역시 27위로 진짜 사천왕인 드라세나와 대엽에 비하면 낮다.[43] 77화에서 전진의 포켓몬 중 2마리를 쓰러뜨렸다.[44] 불꽃을 온몸에 두르고 돌진.[45] 그 근거로 특훈을 거듭한 후에는 팬텀의 주먹에서도 불꽃이 나왔다.[46] 다만 불바피디아에서는 불꽃펀치를 사용한 것이 맞다고 인정하고 있다.[47] 당장 같은 에피소드에서 인파이트도 없는 루카리오와 창파나이트가 온몸을 이용한 격투씬을 보여줬다.[48] 물론 지우의 스타팅 최종진화형들이 궁극기를 습득 못하는 것도 일종의 불문율이고 무엇보다도 이 당시에는 블라스트번이 애니판에 전혀 안 나오던 시절인 것도 감안해야하지만. 하지만 결국 지우가 가진 스타팅 최종진화형 중 토대부기만 유일하게 최종진화 궁극기를 배운 채로 지우 시리즈가 끝나버렸다.[49] 준에이스 포켓몬까지 덧붙이면 잠만보도 이에 포함한다.[50] 파트너는 진철에레브[51] 파트너는 웅이의 꼬지모[52] 배틀 도중 리아코에서 엘리게이로 진화.[53] 파트너는 빛나의 브케인[54] 그 바람에 맹화가 발동한 파이숭이가 제대로 폭주했다.[55] 여행 시작한 지 이제 막 일주일 된 초짜 트레이너였다. 그야말로 생초보였으니 당연히 압승[56] 파트너는 고우에이스번, 오바람거북왕에레키블[기준]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포켓몬 리그, 배틀 프론티어, 포켓몬체육관, 섬 순례, 돈배틀, 주최측 및 심판이 별도로 존재하고 등급 상승이나 우승이 목표인 포켓몬 배틀 대회. 기권 이외의 사유로 시합 도중에 중단되어 생긴 '무'는 포함하지 않는다.[58] 신오리그 도중에 경기장에서 열심히 장사에 집중해도 초염몽만 나오면 장사는 때려치우고 경기에 집중했다. 특히 신오리그 8강전에서는 상대가 재수없게 여기던 진철이어서 더 그랬다.[59] 진철의 드래피온이 독압정을 설치 후 지우가 초염몽을 내보내 초염몽이 독 상태가 걸린것을 보고 로사가 독압정이 열받는다고 했다.[60] 심지어 썬문의 오박사 연구소 방문 에피소드처럼 모습을 비출 기회가 있었음에도 관동~호연의 포켓몬만 등장하여 출연이 불발되기도 했다.[61] 신용우는 지우의 포켓몬 중 스왈로, 가재군, 글라이온, 개굴닌자 등을 연기한 바 있는데 이게 가장 기억이 남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팬미팅 당시엔 DP가 방영된지 10년이나 지났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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