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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의 포켓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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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W의 채박사 연구소 조사 연구원 | |
한지우 (행적 / 포켓몬) | 고우 (행적 / 포켓몬 / 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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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감
1.1. 스마트로토무
채박사가 지우에게 스마트폰과 함께 스마트로토무를 주었다.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김민주/빌리 카메츠전편의 로토무도감과 달리 비중은 없다.
2. 엔트리 포켓몬
지우의 월드 시리즈 포켓몬 | |||||
망나뇽 | 팬텀 | 루카리오 | |||
창파나이트 | 어래곤 |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에서 주로 활약한 포켓몬들이다.
W 엔트리는 50화에서 어래곤을 포획하면서 무인, BW시즌 다음으로 이른 시기에 풀 파티를 완성시켰고, 60화에서 가라르 파오리가 창파나이트로 진화하면서 XY 시즌처럼 비진화형인 어래곤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최종진화형이 되었다.[2]
XY 파티가 최초로 풀 타입이 없고, 썬문 파티가 최초로 물 타입이 없는 구성이었듯이, 이번 엔트리는 최초로 불꽃 타입이 없는 파티가 되었다.
W 파티는 XY 시즌처럼 페어리 타입을 상대하기 어려운 구성이며, 약점을 찔리는 멤버도 셋[3]이나 된다. 하지만 팬텀과 루카리오가 페어리 타입의 카운터 역할을 할 수 있기에 큰 문제는 없다.[4]
6마리의 엔트리를 완성한 시점에서 포켓몬 포획이 더 이루어질지 알 수 없지만, 포획 비중이 고우에게 몰려 지우가 잡을 수 있는 환경이 잘 나오지 않기도 하고, 최소한 사천왕 이상의 실력이나 선천적인 재능을 가진 포켓몬을 구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엔트리에 새로운 멤버가 추가될 가능성은 낮다. 챔피언의 포켓몬을 상대로 승리한 어래곤의 사례가 있어 파워 밸런스를 신경쓰지 않고 포획할 가능성도 있지만, 스토리 후반부에 들어설 경우 기존 포켓몬의 복귀 가능성이 더 높다.
인게임 기준으로는 창파나이트를 제외하면, 꽤나 이름을 날렸던 사기 포켓몬들만 골라잡고 있다. 고루 높은 종족값-사기적인 준전용 특성-넓은 기술폭-준수한 타입 상성으로 5세대부터 쭉 사기 포켓몬 자리를 점한 망나뇽, 물리와 특수가 분화된 4세대부터 속공형 사기 포켓몬의 정석을 보여주는 팬텀, 적응력 보정을 받는 고속 쌍두형 종족값으로 자기보다 느린 1배 상성 포켓몬을 싹다 때려잡던 메가루카리오, 선공 시 아가미물기로 반감마저 뚫어버리는 어래곤을 보유했다. 가장 약체로 평가받는 창파나이트도 워낙 사기 포켓몬들이 많고, 페어리, 비행 강화의 최대 피해자인 격투타입이라 쓰지 않을 뿐이지 기본 스펙 자체는 나쁘지 않다.
한지우가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에서 하이퍼 클래스에 도달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PWCS에서 각 포켓몬마다 이명을 붙였고, 기술배치도 함께 공개되었다. 이 역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최초이며, 아래 항목에 소개되지 않은 피카츄는 태초마을의 노란 번갯불(マサラの黄色い電光)이라는 이명을 얻었다.
W에서 지우는 메가진화, Z기술, 다이맥스(거다이맥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5] 메가진화는 루카리오, Z기술은 피카츄의 1000만볼트[6], 거다이맥스는 피카츄와 팬텀이 가능.
85화에서 밝혀진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룰에 의하면 밸런스 차원으로 공식 배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화 수단이 배틀 1회당 한 가지로 제한되었기 때문에 메가진화, Z기술, 다이맥스를 공식전에서 전부 사용하는 진풍경은 볼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지우가 이 3신기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므로 상대하는 트레이너 입장에서는 지우가 어떤 포켓몬을 내보낼지 몰라 골치가 아플 수 있다. 전부 사용할 수는 없더라도 지우가 3신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상대방과의 심리전에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피카츄, 망나뇽, 팬텀, 루카리오는 포켓몬 유나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8월 11일, 19일,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일본에서 영화 재상영 기념으로 영화관에서 지우의 포켓몬들에 관한 시리얼 코드를 한정 개수를 배포하는데, 여기서 전원이 Lv.80으로 배포된다.
2.1. 망나뇽
자세한 내용은 망나뇽(한지우) 문서 참고하십시오.2.2. 팬텀
자세한 내용은 팬텀(한지우) 문서 참고하십시오.2.3. 리오르 → 루카리오 ↔ 메가루카리오
자세한 내용은 루카리오(한지우) 문서 참고하십시오.2.4. 가라르 파오리 → 창파나이트
자세한 내용은 창파나이트(한지우) 문서 참고하십시오.2.5. 어래곤
자세한 내용은 어래곤(한지우) 문서 참고하십시오.3. 에이스 관련 여담
썬문처럼 에이스가 정해지지 않을줄 알았지만 제작진의 편애에 힘입어 모두의 예상대로 루카리오가 에이스로 확정되었다. 다만 준 에이스 자리는 의견이 분분한 편.- 루카리오는 강한 파동의 힘을 가진 한지우와 유대를 바탕으로 성장한 에이스다. 지우의 파동에 의해 알에서 부화했으며, 루카리오나이트를 찾으러 갈때나 개굴닌자 에피소드 때처럼 멀리 떨어져있어도 파동으로 서로를 감지할 수 있다. 포스터나 일러스트 상에서 고우의 파트너 포켓몬이자 에이스 포켓몬인 에이스번과 대칭되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았던데다 이후 잡지에서 고우의 에이스번과 함께 에이스 포켓몬이라고 언급되었으며 상기한 4번째 오프닝에서는 이전 오프닝에서의 피카츄를 제치고 단델의 에이스 포켓몬인 리자몽과 맞붙는 연출까지 더해진데다가 108화에서 개굴닌자처럼 지우와의 싱크로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6세대 에이스인 개굴닌자와 사제지간을 맺게되었다. 또한 109화에서는 메가진화도 사용하지 않고 금랑의 거다이 두랄루돈을 파동탄 일격에 쓰러트리며 에이스 자리를 굳혔다. 이후 공식 잡지에서 에이스라고 다시 한번 소개되며 이를 더욱 확실시했다. 그러나 정작 단델전에서는 마임꽁꽁과의 배틀로 풀 컨티션이 아니었다 해도 메가진화를 해놓고 드래필트의 비자속 화염방사에 어이없게 당하면서 이미지가 크게 떨어졌다.
- 망나뇽은 다른 W의 포켓몬들과 달리 별다른 강화수단 없이 하나지방 챔피언 아이리스의 에이스 포켓몬 액스라이즈를 쓰러뜨린 진기록을 세운 것으로 볼때, 챔피언의 포켓몬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에이스로서의 자질은 충분하지만, 무인편 에이스인 리자몽처럼 순수체급이 아닌 깔짝형을 상대할때 제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109화의 금랑전에서 모래바람 플라이곤에게 패배한게 그 예시로 나름의 파훼법을 찾아 유효타를 넣었으나 결국은 승리하지 못했다. 심지어 114화에선 루카리오가 진철의 갸라도스를 압도하고 팬텀 또한 진철의 메타그로스를 쓰러트린데에 반하여 혼자 진철의 한카리아스에게 패배해면서 준에이스로서의 입지를 점점 잃고 있었고 결정적으로 난천전에서 다른 멤버들과 달리 매우 허무하게 패배하면서 준에이스는 커녕 아예 최약체 취급을 받을정도로 준에이스의 입지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 팬텀은 망나뇽과는 정반대로 초반의 부진을 넘기고 꾸준히 지우의 승리에 기여하고있다. 팬텀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지우의 배틀방식인 스피디한 스타일 뿐만 아니라 거다이맥스를 활용한 묵직한 스타일, 도깨비불을 활용한 깔짝형 등 여러 배틀 스타일이 가능한 다재다능함이다. 마리전에서의 깔끔한 승리를 거머쥐고 금랑전에서도 2킬을 따내며 평가가 수직상승하고있다. 또한 개굴닌자와 루카리오처럼 114화에서 4세대 에이스인 초염몽을 비롯한 불타입 포켓몬들과의 선후배관계가 부각되며 성호전에서 1킬을 따내면서 유력한 준에이스 후보가 되었다. 난천전에서 1킬도 못하고 리타이어하긴했으나 난천의 예상치 못한 교체 플레이에 당한거지 그 전에는 로즈레이드를 밀어붙이고 있었고 그 덕에 후에 나오는 어래곤이 처리하기 좋게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망나뇽과 달리 트롤 취급 당하지는 않고 있다. 또 129화에서는 단델의 인텔리레온을 쓰러트려 챔피언의 포켓몬을 가장 먼저 쓰러뜨렸다.
- 창파나이트는 등장부터 리오르의 성장 서사의 제물로 씌이고 다른 멤버들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비중, 배틀 횟수를 보여주고 창파나이트로 진화를 해도 항상 뒤이어 나오는 루카리오한테 활약을 넘겨주는 등. 각종 푸대접이란 푸대접을 다 받아 최약체 취급을 받았었다. 하지만 난천전에서 오랜만에 등장해 허무하게 리타이어한 망나뇽과 팬텀과 달리 밀로틱을 쓰러트리고 난천의 에이스인 한카리아스 상대로 지긴 했어도 큰데미지를 주는 등 대활약을 하였다.
- 어래곤은 창파나이트처럼 적은 비중때문에 잘 부각되지않지만 활약상을 보면 첫 배틀부터 무려 챔피언인 아이리스의 망나뇽을 쓰려트려 최초로 챔피언의 포켓몬을 이긴 지우의 포켓몬이 되었고 드라세나전에서 드라세나의 음번을 쓰러트려 피날레를 장식했으며 성호전에서는 성호의 에이스인 메타그로스 상대로 밀리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밀어붙어 큰 데미지를 주어 피카츄가 쓰러트릴수 있게 만들었고 난천전에서 1킬도 못한 망나뇽과 팬텀과 달리 로즈레이드를 쓰러트리고 밀로틱한테 졌지만 데미지는 주어서 창파나이트가 처리하기 좋게 만들어주는 등 크게 돋보이지는 않아도 준수한 활약을 했다.
4. 특이 경력
W 멤버는 모두 한지우가 소유한 포켓몬들 중에서의 최초 타이틀을 갖고 있다.- 망나뇽
- 최초로 포획한 암컷 드래곤 타입 포켓몬.
- 최초로 포획한 이전 동료가 포획했던 계열의 포켓몬.
- 최초로 최종진화형 상태로 포획한 2단 진화체 포켓몬.[7]
- 최초로 챔피언의 에이스 포켓몬에게 승리한 포켓몬.
- 최초로 챔피언과의 공식전에서 승리한 포켓몬.(어래곤과 타이)
- 팬텀
- 최초로 포획한 고스트 타입 포켓몬.
- 최초로 포획한 통신 교환 진화체 포켓몬.[8]
- 최초로 페어리 타입 기술을 사용한 포켓몬.
- 창파나이트
- 최초로 포획한 리전폼 포켓몬.
- 최초로 포획한 리전폼 포켓몬의 진화체 포켓몬.
- 최초로 사천왕의 포켓몬에게 승리한 포켓몬.
- 최초로 사천왕의 에이스 포켓몬에게 승리한 포켓몬.
- 최초로 사천왕과의 공식전에서 승리한 포켓몬.(어래곤과 타이)
- 어래곤
- 최초로 포획한 화석 포켓몬.
- 최초로 챔피언의 포켓몬에게 승리한 포켓몬.
- 최초로 챔피언과의 공식전에서 승리한 포켓몬.(망나뇽과 타이)
- 최초로 사천왕과의 공식전에서 승리한 포켓몬.(창파나이트와 타이)
- 최초로 지우의 스타팅 포켓몬이 존재하지 않는 멤버 구성이다.
엔트리에 각 시리즈의 지방별 스타팅 포켓몬이 최소 1마리씩은 포함된 이전 시리즈들과 달리, W에서는 가라르 지방이 주요 배경도 아니고 8세대 스타팅 포켓몬들은 전부 고우가 포획하는 바람에 그 클리세가 깨졌다.[13] 대신, 초중반부터 스타팅 포켓몬에 할당될 1~3개의 자리를 다른 포켓몬들로 빠르게 채워나감으로써 무인과 베스트위시 다음으로 이른 시기에 풀 파티를 완성했다.
- 최초로 지우에 불꽃 타입이 존재하지 않는 멤버 구성
5. 비판
역대 한지우 포켓몬의 파티중 최악의 파티라는 평가를 받은 BW 다음으로 평가가 좋지 않다. 그나마 BW와 달리 파티원 전원이 최종 진화를 했고 여기에 W는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라는 큰 성적을 내서 BW 보다는 나은 평가를 받고 있긴 하지만, 그런 것을 제외하고 자세히 분석하면 BW 시절 만큼이나 문제점이 수두룩하다.우선 파워 밸런스가 심각하게 좋지 않다. 대표적으로 어래곤은 아이리스와 벌인 하이퍼 클래스 승급전이 포획 후 첫 배틀이었음에도 망나뇽을 아가미물기와 얼음엄니만 사용해서 쓰러뜨려버리고,[14] 칼로스 지방 사천왕 중 한 명인 드라세나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최초로 한 시즌 방영 중에 챔피언, 사천왕을 상대하는 공식전에서 승리한 지우의 포켓몬이라는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기록까지 가지게 되었다. 문제는 드라세나와의 대결의 전개가 심각할 정도로 엉망진창이다. 드라세나의 포켓몬은 지우의 기술 2~3방 맞으면 픽 쓰러는 것과는 반면, 지우의 어래곤이 드라세나의 음번에 분노의앞니에 맞고 체력이 절반 상태로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이 상태에서 드라세나의 음번과 파비코리의 불새, 치근거리기, 폭음파, 와이드브레이커, 용의파동 두 방, 이 모든걸 체력 절반 상태에서 버티고 이겨 버린다.
망나뇽은 아이리스의 망나뇽의 드래곤다이브 두 번, 액스라이즈의 역린을 맞았음에도 버틴데다 용성군 한 번으로 액스라이즈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51화 초반의 훈련 외엔 별다른 모습이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코르니의 메가루카리오를 상대로 고전한 모습을 보였던 망나뇽이 순식간에 하나지방 챔피언의 에이스 포켓몬을 상대로 승리했기 때문에 전개가 상당히 부자연스워졌다. 그런 와중에 이 망나뇽이 이후 금랑전에서는 별다른 활약 없이 쓰러지는가 하면 진철전에서는 한카리아스에게 완패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혼란을 주었다.
루카리오는 알에서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은 개체임에도 매우 강하다. 일렉트릭필드에서 쓰는 라이징볼트, 번개펀치, 마비에 걸린 상태에서 받는 병상첨병과 에어슬래시를 버틴 뒤 기사회생 일격에 로토무를 쓰러트리고 마지막엔 라이징볼트와 파동탄의 정면 대결을 벌이고 렌트라와 동시 전투불능이 되었다. 채두전에서는 무릎차기, 불새, 크로스촙, 불릿펀치, 다이어택, 거다이회심격까지 총 7개의 기술을 정면으로 받아냈음에도 버텼고, 이런 상태에서 철제광선[15]을 사용했는데도 쓰러지지 않는다. 게임 시스템상으로 생각하면 저만큼의 공격으로도 루카리오의 체력을 절반조차 깎지 못했다는 것이다. 애니메이션 특성상 철제광선이 플레어드라이브처럼 단순 반동기로 묘사된다는 걸 감안해도 과한 감이 있고, 루카리오의 진화 후 행적도 부족하다보니 강함의 대한 개연성에 문제가 생겼다. 이것도 모자라 109화 금랑전에서는 거다이맥스 두랄루돈을 파동탄 일격에 쓰러트리며 순식간에 강해졌다.[16]
사실 이렇게 파워 밸런스에서 비판을 많이 받은 이유는 맴버들의 성장 묘사가 너무나도 부실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이번 시즌에 막 잡은 포켓몬이 왜 전작 에이스들보다도 강하게 묘사되나'로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의외로 설정상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다. 포켓몬스터 애니 세계관은 기본적으로 트레이너가 강할수록 포켓몬이 내는 잠재력도 높아지고 성장 속도도 빠르다.[17] 즉 이전 시즌에 비해 지우가 트레이너로서 더 성장했기 때문에 그만큼 신규 포켓몬의 성장폭이 빨랐다고 생각하면 설명은 가능하다. 문제는 성장 속도가 느리고 빠르고를 떠나서, 어떻게 성장했는지의 묘사가 사실상 없었음에도 새로 잡은 포켓몬들은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사천왕/챔피언 수준의 강자들과 맞상대를 하니 문제가 된 것이다.
또한 만약 지우의 실력이 늘어나서 이전보다 더 빠르게 포켓몬을 성장시킬 수 있게 되었다면 그 발전한 실력으로 왜 기존 포켓몬을 키우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는지가 문제가 된다. 시즌별로 들쭉날쭉한 파워 묘사를 배제하고 순수하게 공식전 실적만 봐도, 지우에게는 사천왕 수준의 상위급 트레이너인 기선전에서 승리한 리자몽, 이상해씨, 꼬부기나[18] 저명한 트레이너이자 알로라지방의 실질적 최강자였던 쿠쿠이에게 승리한 나몰빼미, 어흥염, 루가루암, 멜메탈 등 충분히 랭킹전에 출전할만한 기량을 가진 포켓몬들이 더 있었다. 이들까지 갈 것도 없이 W시점의 지우는 배틀이라고는 해보지도 않은 마임맨으로도 소규모 대회 정도는 압도할 정도의 실력이 있었다. 그 실력으로 기존 포켓몬을 써보겠다는 시도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설명할 방법이 없다.
멤버들의 비중 또한 심각하게 불균형 하다. 바로 전 시즌인 썬문에서는 맴버들의 비중을 잘 조절해서 큰 호평을 받은 것과는 달리, W 는 전작 제작진이 만든 것이 맞냐는 의문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비중 배분에 크게 실패했다. 일례로 망나뇽은 65화 전까지는 준에이스 후보로 점쳐질 정도로 배틀에서 활약하다가 그 이후로 등장이 적어지고 배틀에서 별 다른 활약을 못했고, 팬텀은 거다이맥스를 얻기 전 까지 공기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창파나이트 또한 배틀에서의 활약과 비중이 매우 적어서 W 파티의 최약체 취급을 받았으며, 어래곤은 출연 자체가 너무 늦었다. 반면 루카리오는 너무 과다하다 싶을 정도로 비중을 많이 받은 것을 넘어서 아예 루카리오를 밀어주기 위한 억지 전개가 자주 발생하다 보니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이는 루카리오의 안티가 급격히 늘어나는 원인이 되었다.
BW에서 큰 문제로 지적되었던 멤버들 간의 케미 부족이 W 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했다는 점도 문제다. 전작인 썬문이 크게 호평을 받은 것은 비중 조절을 잘 한것도 있지만 맴버간의 케미 또한 상당히 좋아서 호평을 받은 것과 달리, W는 비중도 문제지만 맴버간 케미 또한 심각하게 부실하다. 당장 모든 멤버들이 다 같이 모여있는 모습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맴버간의 사이가 어떤지에 대한 묘사가 전혀 없다. 유일하게 케미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것은 103화와 104화의 어래곤-창파나이트간의 케미 딱 하나 뿐이며, 다른 맴버간의 케미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전작에서 지우의 멤버 초기화나 피카츄가 하향을 받은 것과 반대로 W의 멤버는 작품 초반부터 강한 전력을 받아 월드 챔피언쉽이라는 무대를 밟고, 지우의 위치가 도전자에서 챔피언으로 변경된 만큼 신규 포켓몬은 기존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하이퍼클래스 상위 랭킹까지도 이전 작에서 잡았던 포켓몬들의 언급은 철저히 배제되고, 새로 잡은 다섯 마리들로만, 그마저도 별다른 성장묘사도 없이 전력이 강화된 것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여기에 비중 문제와 빈약한 서사까지 겹쳐져서 BW 다음으로 최악의 파티라는 평가를 받았고, 결국 포켓몬스터W 전체에 큰 오점으로 남고 말았다.
[1] 포켓몬스터 W 132화 피카츄의 회상으로 나온 장면[2] 두 파티 모두 최종진화형 4마리, 비진화형 1마리로 구성되어 있다.[3] 망나뇽, 창파나이트, 어래곤. 루카리오는 강철타입이 붙어있어 격투타입의 페어리 상성을 상쇄하므로 1배.[4] 팬텀도 오물폭탄으로 페어리를 카운터칠 수 있으며 페어리타입 공격을 반감으로 받아낸다. 루카리오도 강철타입 기술로 불릿펀치를 채용 중이다. 피카츄의 아이언테일도 페어리를 찌를 수 있다.[5] 이 세 개를 모두 통틀어서 삼신기라고 부르는데, 챔피언들을 포함해 삼신기를 모두 쓸 수 있는 트레이너는 지우가 유일하다.[6] 물론 지우가 가지고 있는 Z크리스탈을 고려하면 피카츄의 아이언테일과 루카리오의 불릿펀치/철제광선→초월나선연격, 피카츄의 전광석화→울트라대시어택이 가능하다. 그 외의 기술은 현재의 지우의 엔트리에서는 사용 불가능. 사실 Z 기술은 썬문 포켓몬을 기준으로 크리스탈을 획득한 것이라서 다른 포켓몬에게 Z기술을 사용하고 싶어도 해당 속성 또는 기술 Z 크리스탈이 없거나 Z기술을 발동시킬 기술이 없어서 불가능하다.[7] 질뻐기, 잠만보, 야부엉 등 최종진화형 상태로 포획한 1단 진화체의 사례와 피죤투와 악비아르 등 1단 진화체 상태로 포획한 사례는 있었다.[8] 암트르도 통신교환을 하면 기가이어스가 되지만, 진화시키지는 않았다.[9] 알에서부터 키워낸 코리갑, 곤율랭, 음번이나, 베이비 포켓몬의 진화체인 피카츄, 잠만보, 마임맨 등 비슷한 포획 사례는 몇 차례 있었으나, 베이비 포켓몬을 포획한 사례는 처음이다.[10] 진공파, 불릿펀치[11] 이전에 포획했던 차곡차곡과 멜메탈은 각각 전설, 환상의 포켓몬이다.[12] 한지우의 포켓몬 중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으로는 오리지널의 리자몽과 헤라크로스, AG의 나무킹과 얼음귀신, W의 팬텀이 있고, 방생된 포켓몬까지 넓히면 피죤투도 포함된다. 그러나 해당 시스템이 나온 XY 시즌에서는 다른 노선으로 대체되었다.[13] 고우에게 비중을 몰아준 것도 있지만 전작에서 이미 챔피언이 된지라 초보 트레이너의 상징인 스타팅 포켓몬을 소지하는 게 더 이상 무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사천왕인 오엽, 대엽이나 사천왕 급 실력자인 쿠쿠이는 애니한정으로 어릴 적부터 소유한 것으로 묘사했다. 다만, 게임판의 단델이 스타팅 포켓몬을 가진 사례를 생각해보면 잡을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설상 챔피언이 아니여도 웅이의 늪짱이, 시트론의 도치마론 등 어느정도 숙련된 실력을 가진 트레이너들도 스타팅 포켓몬을 잡긴 했다.[14] 아이리스의 망나뇽이 BW 시즌에서 챔피언급 포켓몬은 아니었을지라도 상성 4배 약점인 얼음 타입 기술을 순수 맷집으로 견디고 지우의 악비르를 진화하기 전까지 압도했던 전적이 있다.[15] 철제광선을 사용하면 체력의 1/2가 소모된다.[16] 금랑의 두랄루돈은 단델의 리자몽을 상대로 선전할만큼 강한 개체이다. 즉, 이런 금랑의 거다이 두랄루돈을 파동탄 일격에 쓰터리는것은 엄청난 강함을 의미하는 것인데 그 과정을 제대로 담지 못하였다.[17] 이 사례로 포켓몬스터 DP의 브이젤이 있다. 처음 브이젤의 트레이너였던 빛나의 명령은 아예 듣지도 않던 브이젤이 자신의 트레이너도 아닌 오엽의 명령에는 완벽하게 따르고 실제로 빛나가 지시를 내릴 때보다 훨씬 강한 힘을 발휘했고, 지우의 포켓몬이 된 이후에 빛나가 트레이너일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더 많은 활약을 했다.[18] 당시 기선은 레지락과 레지스틸을 사용하지 않고 갓 잡은 레지아이스와 비전설 포켓몬들을 사용하였던 만큼 평소보다 전력이 떨어지는 상태였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타 챔피언이나 지우, 진철 등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듯, 일정 수준 이상의 트레이너들이 공식전에서 내는 포켓몬들은 에이스가 아니라 해도 그리 큰 폭으로 수준 차이가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