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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ベイビィポケモン / Baby Pokémon포켓몬스터 금·은에서 포켓몬의 교배[1]와 함께 추가된 분류로, 설정상 공박사가 발견한 개념이다. 절대다수는 후대에 미진화체가 추가된 경우이며, 만약 이 포켓몬들의 교배가 가능하다면 알에서 태어난 아기 포켓몬이 교배자의 진화체로 태어난다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베이비 포켓몬 개념이 없었던 1세대 애니메이션에서는 기존 포켓몬에서 크기를 줄이는 방식으로 나왔으며, 이후 무인편에 토게피가 등장하면서 본가 애니메이션에 최초로 등장한 베이비 포켓몬이 되었다.
2. 특징
베이비 포켓몬들은 닭의 병아리처럼 아직 약하고 미숙해 부모 포켓몬이나 인간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로, 게임상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은 아래와 같다.- 성체의 알그룹과 무관하게 미발견 그룹으로 분류되어, 교배가 불가능하다. 사실상 베이비 포켓몬의 기준이라고 볼 수 있는 특징. 생식 능력을 지니기에는 너무 어리다는 이유에서일 수 있다.
- 단순히 레벨로 진화하는 경우도 있지만, 진화에 친밀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진화시키기 번거로운 편이다.
- (8세대까지)향로 등의 특정한 도구를 들고 있는 부모에게서만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기존에 존재하던 포켓몬의 진화트리에 새롭게 베이비 포켓몬이 추가될 때, 예전에는 성체로 태어났던 포켓몬이 갑자기 베이비 포켓몬으로 탄생하는 이유에 대한 설정 땜빵에 가깝다.
- 성체는 배우지 못하는 기술을 익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피카츄와 라이츄가 배우지 못하는 나쁜음모를 배우는 피카츄의 진화 전 피츄가 있다. 루카리오의 베이비 포켓몬 리오르 역시 마찬가지. 그리고 베이비 포켓몬만이 물려받는 유전기도 있는데, 로젤리아가 아닌 꼬몽울로 태어나야만 신통력을 유전 받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도감작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향로 등을 사용해 베이비 포켓몬을 일부러 탄생시키는 유일한 이유. 이 문제는 8세대부터 대부분 해결되었고, 9세대에서는 향로가 사라지면서 유전기가 통합되었다.
그냥 보기엔 귀여운 포켓몬이지만, 알까기로 실전개체를 뽑아야 하는 포덕 입장에선 꽤나 성가신 존재. 베이비 포켓몬은 교배가 안 되기 때문에 부모를 바꿔가며 개체치를 개량할 때 일일이 진화를 시켜줘야 하는데, 진화조건이 친밀도인 경우가 많아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먹는다. 포켓몬스터 X·Y에서는 야생에서 등장한 베이비 포켓몬은 3V가 확정이었지만 이후 작품에선 보정이 사라졌다. 7세대 이후라면 성격과 특성만 맞춘 개체에 대단한 특훈을 시켜주는 것이 속편할 것이다.
다른 교배된 포켓몬과 마찬가지로 3세대까지는 알에서 부화할 경우 레벨 5로 태어났지만, 4세대부터는 최저레벨인 레벨 1로 태어나는 걸로 고정되었다. 초기에는 일부 포켓몬들의 경험치 계산식 문제로 레벨 1이면 경험치가 음수가 되어버려 오버플로우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야생에서는 레벨 2의 개체도 나오기 때문에 이 현상을 수정한 후 바꾼 것이다.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선 성체는 야생에서 비교적 쉽게 마주할 수 있지만 베이비 포켓몬은 만나기 어려워졌다. 본작에는 교배 시스템도 없어서 도감 채우기를 번거롭게 만드는 요소.
Pokémon Sleep에 등장하는 베이비 포켓몬들은 진화체들의 수면 타입과 상관 없이 전부 쿨쿨에 배정되어 있다.
원래 2세대에서 나옹, 식스테일 등의 더 많은 베이비 포켓몬이 기획되었으나 정식 출시때는 삭제되었다.
3. 베이비 포켓몬 목록
4. 관련 문서
[1] 1세대에 없던 성별 개념이 도입되면서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