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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온 공국군 ]
RGM-79G 짐 커맨드 ジム・コマンド │ GM Comm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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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형식 | 범용 양산형 모빌슈트 | ||
제작 | 지구연방군 | ||
소속 | |||
배치 | U.C. 0079 | ||
조종 |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 ||
파일럿 | 유우 카지마 (THE BLUE DESTINY) 필립 휴즈 (THE BLUE DESTINY) 사마나 퓨리스 (THE BLUE DESTINY) 유그 크로 (건담전기 Battlefield Record U.C.0081) 셰리 앨리슨 (건담전기 Battlefield Record U.C.0081) | ||
크기 | 두부고: 18.0m | ||
중량 | 본체 중량: 43.5t 전비중량: 56.4t | ||
장갑재질 | 티타늄 세라믹 복합재 | ||
동력원 | 미노프스키 이오네스코형 열핵 반응로 | ||
제네레이터 출력 | 1,330kW | ||
스러스러 추력 | 67,000kg | ||
아포지 모터 | 10기 | ||
센서 유효반경 | 6,000m | ||
무장 | 60mm 발칸포x2 불펍 머신건 빔 사벨x2 실드 | ||
디자이너 | 이즈부치 유타카 | }}}}}}}}}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에 등장하는 모빌슈트.1년전쟁 말기에 연방 우주군이 개발, 투입한 모델로서 기초설계는 오거스터 조병창에서 담당했다. 백팩을 포함한 공간전사양 장비는 부분적으로 루나2에서 설계, 개발되었으며 커맨드 계열의 생산 역시 상당수가 루나2에서 이루어졌다.
연방군이 RGM-79 짐의 본격적인 양산형이 생산되기 이전에 선행 양산형으로서 설계, 제조한 초기형 짐 및 육전형 짐은 0079년 10월부터 전선에 조기 투입되어 지온군의 자쿠 II에 대해 호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의 만족스러운 활약상을 보였다. 그러나 지온 공국의 신형 MS인 돔에 대해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돔의 호버주행에 의한 지상에서의 높은 기동력은, 미숙한 연방 파일럿의 기량과 맞물려 연방군에게 고민을 안겨주었다. 이에 대항하여 연방군은 당시 개발중이던 RGM-79D의 백팩에 위치한 주 추진기를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방식으로 기동성을 확보하여 대응했다. 오거스터 조병창의 기술자들은 지온군의 호버 크래프트 기술을 단시간 내에 흉내낼 수 있을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간단하지만 확실한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대응은 전선에서 좋은 효과를 발휘했다.
D형의 성공에 고무된 오거스터 조병창은 D형을 모체로 하는 국지전용 기체의 개발에 착수, 한랭지형 짐 등을 만들어 내는 동시에 다가올 우주에서의 결전에 대비하여 육전사양과 공간전사양의 기체를 병행개발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이 차세대기에는 RGM-79G의 형식번호가 주어졌다. 당초에는 F형의 형식번호가 주어질 예정이었으나, 유럽 전선에서 RGM-79A를 현지개수한 장갑강화형 짐을 F형으로 호칭하는 관례가 정착되어 있었으므로 G/GS의 형식번호를 사용하기로 하였다.
G형은 기동성을 기존 기체보다 더욱 강화하여 기체 각 부분에 추가 스러스터를 배치하고 백팩의 주 추진장치도 과감하게 재설계하여 각각 육전과 공간전에 특화된 새로운 형태의 백팩을 만들어내었다.[1] 또한 D형에 탑재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던 보조 냉각장치를 도입하여 제네레이터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존과 마찬가지로 대기권 내에서 생산 가능한 타입이긴 했지만 출력만은 기존보다 훨씬 뛰어난 타킴제 신형 제네레이터를 탑재하여 G형의 경우 RX-78 건담에 필적하는 1,330kw의 출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GS형의 제네레이터는 G형의 것을 더욱 튠업한 것으로서 1,400kw에 가까운 1,390kw의 출력은 RX-78 건담마저 상회했다. 이런 고출력을 확보함으로써 GS형은 빔 건이나 빔 라이플의 운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이러한 출력 향상은 그 반대급부로서 생산성의 저하를 가져오고 말았는데, 제네레이터 생산에 반드시 무중력 설비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지구에 있는 자브로의 대형 조병창에서 대량생산하지 못하고 루나2에서 소량 생산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또한 추진 장치의 증설을 통해 지온군의 최종 주력기체인 MS-14 겔구그마저 압도하는 추력을 자랑했지만 추진제의 용량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작전행동 시간이 짧다는 결점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74,000kg에 이르는 추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으며 소수의 커스텀기만이 여기에 비견될 수 있었다.
생산성이 저하된 만큼 연방군 측에서도 짐 커맨드로 기존 짐 계열 기체를 모두 교체하려는 생각은 없었던 듯 하고 MS 조종 경험이 있는 베테랑 파일럿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하였다. 주로 중대장기로 사용되거나, 대대 내의 일부 소대를 G형 계열로 교체, 혹은 신설되는 소대에 G형을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선에 보급되었다.
제네레이터 때문에 낮은 생산성을 지니게 되었지만, 기체의 본체 자체는 생산성을 고려한 이런저런 개량이 가해졌다. 보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서, RGM-79 계열로서는 최초로 모노아이식 메인 카메라 유닛을 채용하고 있다. 두부에 장착된 60mm 헤드 발칸 역시 기존 기체와의 호환을 고려해 동형의 것이 탑재되었다.
반면 고기동성을 가지게 된 반대급부로 상실한 기능도 존재하는데, 빔 사벨의 에너지 충전 기능 삭제가 그중 하나이다. 기존 짐 계열 기체는 백팩에 빔 사벨을 장착하여 제네레이터로부터의 에너지 차지가 가능했지만, 기동성을 중시하여 설계된 G형에는 이러한 기능이 삭제되고, 하반신의 리어 스커트에 빔 사벨 2자루를 장비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빔 사벨 장비 수가 2자루가 된 것도 에너지 충전 기능이 삭제된 것이 원인으로서, 한자루 만으로는 전투 중 계속 사용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전기 양산형인 RGM-79A와의 가장 큰 차이는 외부적으로는 머리와 가슴 등의 외부 장갑과 백팩의 형상이며 내부적으로는 고성능 통신 기기의 탑재에 따른 통신 기능의 향상에 따른 기체 기본 성능의 향상 등이 특징이다. 위 그림은 구판 1/144 짐 커맨드 메뉴얼에 수록된 그림으로 퍼건 짐의 설정화는 짐 커맨드와 닮은 구석이 별로 없어서 후쿠치 히토시가 0080의 작화에 맞게 리파인하여 설명서에 실게 되었다.
2. 운용
1년전쟁 말기에 투입된 G계열은 종래의 전기 양산형과는 달리, 지온 요새 공략전에 참여할 때 조금 다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적진을 향해 진격하는 짐이나 볼 부대를 요격하려하는 적 MS부대를 배제하거나, 후방에서 보급 및 MS 수용의 임무를 담당하는 함선을 호위하거나 하는, 조금 더 경험을 필요로 하는 임무에 투입되었다.탑승한 파일럿들도 이러한 임무에 걸맞은 베테랑들이 선정되었다.[2] 또한 새로 편성되는 소대의 소대장기로도 지급되었기 때문에 짐 커맨드는 지휘관이 운용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물론 G 계열이 딱히 지휘관기 전용으로 개발된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지휘관 정도의 경험을 갖춘 인물들에게 지급되면서 그러한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던 것이다.
대 MS전이라는 분야에서 지온군보다 후발주자였던 연방군으로서는, MS전 경험을 쌓은 소수의 인원에게 상기한 특수한 임무를 맡겨 베테랑 파일럿의 소모를 줄이고, 전투 경험을 살리려한 것이다. 짐 커맨드가 지휘관(커맨더)이 아닌 특수부대(코만도) 성격을 가진 기체라는 오해가 생긴 것도[3] 이러한 사정으로 인한 것이었다.
대전 말기에 생산되어 활약할 기회가 적었던 G형이지만 종전 후에도 당분간은 생산이 지속되었다. 제네레이터 생산에 필요한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어 지상에서도 G형을 제조할 수 있게 되면서 C형을 상회할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제법 많은 수가 양산되었다. 대전 중 설계된 짐 계열 중에서도 특출난 기동성을 갖춘 기체이기에 종전 직후 몇년 동안은 지온 잔당군 소탕을 전문으로 하는 유격부대나 특수부대에서 주로 운용되었다. 특히 아프리카 전선에서는 보조 냉각장치를 갖춘 G형이 중용되었으며 GS형은 우주함대에도 배속되었다.
하지만 이후로는 지휘관기 등의 고급형은 짐 커스텀이, 주력 제식기는 짐 改를 거쳐 짐 II와 하이잭이 생산되면서 포지션이 애매해진 커맨드 계열은 대부분이 퇴역한 후 민간에 불하 되었다. 이렇게 민간에 불하된 기체들은 다양한 용도로 개수되어 우주세기 120년대까지 사용되었으며 제 1차 올즈모빌 전역에 말려든 기체들도 있었다고 한다.[4]
3. 무장 해설
- 60mm 헤드 발칸
대부분의 연방군 제식 MS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고정무장으로 주로 물자를 파괴하거나 견제용으로 사용된다.
- THI BSjG01 / 빔 사벨
백팩의 전용 하드포인트에 장비되는 근접전투용의 고 에너지 병기이다. 제네레이터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내부에 충전된 에너지로 빔을 발생시켜 대상을 절단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G형 계열의 빔 사벨은 재충전 기능이 삭제되어 있기에 A형과는 달리 2자루를 장비하는 것으로 단점을 보완했다. 원리적으로는 이것 또한 미노프스키 물리학의 응용이며 하전입자의 플라즈마를 I 필드로 가두어 일정 길이를 가진 도신을 형성하는 것이다. 도신의 온도는 수천도에 이르며 MS의 장갑에 사용되는 초경 스틸 합금이나 티타늄 합금마저도 손쉽게 베어낼 수 있다.
- NFHI GMG-TYPE2 / GM 머신건
노포크 산업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MS용 전기작동식 90mm 머신건이다. 연방군의 제식병기 중에서는 드물게도 전방 손잡이를 겸하는 박스형 탄창이 측면에 삽입되며 배럴 하부에는 별도의 그레네이드 런처를 탈부착할 수 있었다. 또한 한랭지에서의 운용에 맞춘 처리가 된 모델도 존재했다.
탄창이 전방에 삽입되는 구조 탓에 배럴의 길이를 충분히 길게 만들기는 어려웠고, 따라서 탄속은 느린 편이었다. 최대 유효 사정거리에서의 명중률은 20% 이하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총몸 전방에 위치한 센서류는 발사시의 머즐 플래시에 의해 운용이 상당히 제한되었다. 운용사례도 많지 않았으며 RGM-79D의 초기도입시에 소수 장비한 것이 전부이다. 참고로 설정화에 따라 저 그레네이드 런처의 색깔이 흑색이나 붉은색으로 나오기도 한다. 애니 본편에서는 흑색으로 나왔고, MG 짐 한랭지형의 경우는 붉은색이다.
총기의 외형이나 탄창이 삽입되는 위치로 미루어보아 현실의 스텐 기관단총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총기의 외형이나 탄창이 삽입되는 위치로 미루어보아 현실의 스텐 기관단총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 HWF GMG·MG79-90mm / 불펍 머신 건
홀리필드 팩토리 웨폰즈 사에서 시스템 웨폰 구상을 토대로 개발한 우주/지상 양쪽에서 운용 가능한 MS용 실탄병기이다.
불펍식 구조 덕분에 크기는 컴팩트해지면서도 대 MS용 무기로 충분한 위력과 명중률을 확보하고 있다. 상부 리시버의 캐링핸들 전방에는 비디오 카메라와 레이저 센서로 구성된 박스식 센서가 탑재되어 짐의 표준 시스템과의 연동되는 높은 표적 획득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초기에 보급된 바나나형 탄창은 급탄불량을 일으켰기 때문에 장탄량(바나나형의 20발에서 18발로 감소)은 줄어들었지만 신뢰성이 향상된 박스형 탄창이 보급되었고, 나중에 개선된 바나나형 탄창도 보급되었다.
이 머신건은 지구연방군제 MS 여명기부터 개발되어,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초기형 건캐논이 장비하였다. 이후 루나 II 제의 초기형 짐을 비롯하여 짐 改, D형, G형의 표준장비로서 운용되어 1년전쟁 후에 그 높은 신뢰성 덕에 주력 병장 중 하나로 채택되어 바리에이션을 포함하여 드넓게 보급되었다. 라플라스 사변에서도 트링턴 기지에 배치된 네모가 이 머신건을 사용했으며, 이것의 개량형인 '90mm 숏 머신건'은 FD-03 및 RGM-89D-ESC의 무장이기도 하다.
상부의 캐링 핸들은 AR-15 계열의 것을 참조하여 디자인한 것으로 생각되며, 때문에 후방에 리어 사이트로 보이는 것이 존재하지만 탄창이 위쪽으로 삽입되는 이 총기의 특성 상, 아이언 사이트를 통해 조준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센서류일 것이라고 추정된다.
- BOWA BG-M-79F-3A / 빔 건
차세대 MS휴행병기의 테스트 베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빔 라이플과 빔 스프레이 건의 중간적인 위치를 가진, '빔 건'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무장.
연방제 화기로서는 드물게도 케이블의 일부가 밖으로 노출되었다. 총몸 후방에는 빔 가속기를 겸하는 대형 배터리 팩이 설치되었다. 이로서 최대 1.2초간의 빔 연속사격이 가능하게 되어 1회 사격중에도 착탄점 수정을 행할 수 있게 되어 명중률이 극적으로 향상되었다. 또한 빔을 핀 포인트로 사격하는 종래의 방식은 물론 타겟의 기체 표면을 긁듯이 피해를 입힐 수도 있게 되어 적을 행동불능상태로 만들 확률이 상승했다. 전장에서는 이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대 빔 코팅 처리된 모빌아머 비그로를 일격에 격파하기도 하는 전과를 보였다.
RGM-79GS 블록 15 이후부터 채용되어 순차적으로 A형, C형, G형 등, 우주에서의 전투를 주 임무로 하는 기체로 보급 범위가 확대되었다.
- FADEGEL GM-M-Sh-007 / 대 MS 전용 실드 改
Sh-003 실드의 장갑재질을 티탄 세라믹 복합재로 변경한 개량형이다. 또한 마운트 래치에 가동기구가 채용되어 매니퓰레이터나 MS 팔 부분의 웨폰 래치에 실드를 장착한 채로도 실드를 상하로 가동시킬 수 있게 되어 운용성도 향상되었다. 많은 기종이 사용한 실드로, 특히 루나2에서 생산된 모델의 표준 장비였다.
- NFHI EGM-M-Sh-AGD / MS 전용 실드 II
타워 실드를 MS 사이즈로 확대한 대형 실드이다. 1년전쟁 말기에 개발되었으며 장갑재질은 티탄 세라믹 복합재가 사용되었다. 곡면을 사용한 설계로 실탄 및 빔 병기 모두에 높은 내탄성능을 발휘할 수 있지만 곡면이라는 특성 탓에 생산성이 다소 떨어졌기 때문에 개전초기에는 보급률이 높지 않았다. 그 뒤에는 생산기술이 향상되면서 비교적 싼 가격으로 보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주로 짐 커맨드 계열의 기체에 많이 공급되었기 때문에 '커맨드 실드'라고도 불린다.
표면에는 대 빔 코팅 처리가 되어있어 빔 에너지 확산 기능이 높으며, 또한 끝부분에는 격투전을 상정한 스파이크가 달려있다. 윗부분에는 어깨의 기동용 버니어와의 간섭을 줄이기 위해 틈이 나 있다. 실드 뒷면에는 웨폰 래치를 설치하여 각종 무장 및 머신건 탄창 2개를 수납할 수 있다.
4. 작중 활약
1989년 발매된 OVA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에서 처음 등장. 남극 기지의 브라운 부대가 한랭지형을 몰고 하디 슈타이너가 이끄는 사이클롭스 대의 기습으로부터 건담 NT-1이 실린 컨테이너를 적재한 셔틀을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무참하게 유린당하는데, 하이곡그의 빔에 팔을 관통당해 손목이 박살나 덜렁거리는 것도 모르고 계속 쏘다가 머신건의 반동으로 손목이 돌아서 콕핏에 총알이 직격당하는 꼴을 보이기도 하며 다른 두대는 미데아 잔해를 방패로 삼던 가르시아의 하이곡그와 대치하다가 한 대는 고기방패로 쓰이고 나머지 한 대는 가만히 서서 총만 쏘다가 가볍게 제압당하는 등 정말 처참하게 깨진다.[5] 하지만 셔틀 발사대의 지하 통로에서 버티던 기체가 슈타이너의 발을 묶는 사이 셔틀 발사대 호위로 붙어있던 1대는 시간에 쫓겨서 강행돌파를 시도한 앤디의 기체를 격파하고 앤디의 기체에서 발사된 로켓탄이 슈타이너의 기체를 밑으로 떨어트리게 만들면서 간발의 차이로 사이클롭스 대를 막아 부대는 전멸했으나 NT-1을 사이드6로 보내는 임무만은 완수했다.무대가 우주로 옮겨간 뒤에는 버니가 속한 지온군 부대가 주인공 알이 살고 있는 리아 콜로니를 습격할 때, 콜로니형이 등장하여 자쿠 II 改와 교전하며, 이후 버니가 사이클롭스 대에 배속되어 다시 이 콜로니를 찾아왔을 때, 양동작전에 동원된 지온군 MS대 요격을 위해 우주형이 등장한다. 자쿠 II 改를 잡는 장면도 나오지만 릭 돔 II의 자이언트 바즈를 맞거나 겔구그 예거에게 격추되는 등, 당하는 모습이 더 많이 나온다. 이후 방치된 콜로니형 짐 커맨드는 버니가 자신의 자쿠를 수리하기 위해 부품 몇 개를 가져와서 쓰기도 한다.
관련 게임에서는 주인공이 연방쪽일 경우에는 짐 커맨드가 유우 카지마의 제11기계화부대나 팬텀 스윕 부대 등에서 운용되면서 지온군의 활동을 막는 활약을 보이지만 지온쪽일 경우에는 그저 연방측 잡몹 병사 1 정도의 비중을 보인다.
5. 파생형
5.1. 짐 커맨드 우주전 사양
RGM-79GS 짐 커맨드 우주전 사양 ジム・コマンド宇宙戦仕様 │ GM Command Spac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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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형식 | 범용 양산형 모빌슈트 | ||
제작 | 지구연방군 | ||
소속 | |||
배치 | U.C. 0079 | ||
조종 |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 ||
파일럿 | 테네스 A. 영 베르나르도 몬시아 알파 A. 베이트 채프 아델 유우 카지마 (THE BLUE DESTINY) 유그 크로 (건담전기 Battlefield Record U.C.0081) | ||
크기 | 두부고: 18.0m | ||
중량 | 본체 중량: 44.6t 전비중량:75.0 t | ||
장갑재질 | 티타늄 세라믹 복합재 | ||
동력원 | 미노프스키 이오네스코형 열핵 반응로 | ||
제네레이터 출력 | 1,390kW | ||
스러스러 추력 | 74,000kg | ||
아포지 모터 | 14기 | ||
센서 유효반경 | 6,000m | ||
무장 | 60mm 발칸포x2 빔 건 빔 사벨x2 실드 | ||
디자이너 | 이즈부치 유타카 | }}}}}}}}} |
우주전 사양의 짐 커맨드로 지상전 사양과는 도장 패턴과, 자세 제어용 버니어의 수가 증가된 백팩, 제네레이터 출력 외에는 차이점이 없다. 색은 흰색과 붉은색으로 도장되었고 주로 운용된 공간은 우주기 때문에 G형과는 달리 빔 건을 표준 장비한다. 우주전 성능은 짐보다 뛰어나지만 추진제의 연비가 좋지 않아서 3작전 행동 시간은 더 짧았고, G형보다 더 늦게 배치되어 생산 수도 더 적다. 극소수의 기체가 아 바오아 쿠 공략 작전인 별 1호 작전에 참가한 기록이 존재한다. 의외로 전략전술대도감에서는 나름 에이스 메이커로 이 기체를 주력기로 삼아 에이스 칭호를 얻은 파일럿이 여럿 등장하는데, 막상 작중에서의 활약은 2화의 콜로니 공역에서 지온군과 전투를 벌이면서 양학당하는 것이 전부였다.[6]
그래도 기동전사 건담전기 Battlefield Record U.C.0081의 OVA편에서 주인공 유그 크로가 탑승하여 릭돔, 겔구그 캐논, 비그로 등을 격파하는 대활약을 펼쳐 명예 회복을 하였다.[7]
5.2. 짐 한랭지 사양
RGM-79D 짐 한랭지 사양 ジム寒冷地仕様 │ GM Cold Districts Type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제원: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bec4d2><colcolor=#5f666e> 형식번호 | RGM-79D | |
기체형식 | 범용 양산형 모빌슈트 | ||
소속 | 지구연방군 | ||
배치 | U.C. 0079 | ||
조종 |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 ||
크기 | 두부고: 18.0m | ||
중량 | 본체 중량: 44.7t 전비중량: 58.7t | ||
장갑재질 | 티타늄 세라믹 복합재 | ||
동력원 | 미노프스키 이오네스코형 열핵 반응로 | ||
제네레이터 출력 | 1,250kW | ||
스러스러 추력 | 60,000kg | ||
아포지 모터 | 5기 | ||
센서 유효반경 | 5,790m | ||
무장 | 60mm 발칸포x2 머신건 빔 사벨 실드[8] | ||
디자이너 | 이즈부치 유타카 | }}}}}}}}} |
우주세기 0079년 9월 중순에 설계되어 10월 초에 시제기가 롤아웃된 기체로서 RGM-79 짐의 지상용 개량형이다. 애초에 우주결전을 상정하고 개발된 A/B형으로서는 마찬가지로 공간전을 기준으로 설계된 MS-06 자쿠 II에는 대응할 수 있었지만 지온공국의 지상전용 MS에 대해서는 열세일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모래 먼지가 날리는 사막이나 추운 극지방, 안개가 끼는 습지와 같은 특수한 환경 하에서는 적절히 대응하기 힘들었다. 육군성 주도로 개발된 [G]형은 이러한 부분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었지만, 이쪽은 부품 호환의 문제가 있고 정비, 보급 면에서 생산을 속행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D형은 이러한 상황을 메우기 위해 발주된 기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초설계는 [E]형으로부터 이어졌으며, 이는 추후에 상위기종인 G형의 공간전 사양을 개발하는데 반영되었다.[9]
지상전용 MS로서 높은 잠재능력을 가진 D형은 곧바로 양산이 결정되었고 대규모 생산설비를 갖추지 못한 오거스터 조병창 대신 자브로 조병창에서 생산이 시작되었다. 이후 종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지전에 투입되어 전과를 올렸다.
이 가운데 한랭지형은 북극과 남극 등 한랭지에서의 운용을 상정하여 D형을 개량한 국지전용 기체이다.[10] 한랭지에서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히터를 장비하고, 각 부위에는 빙결 방지 및 방한 처리가 되어있다.[11] 기체의 색 역시 흰색과 회색위주로 도장되었다.
여담으로 애니에서 짐 한랭지 사양이 사용하는 머신건은 2종류인데, 하나는 프라모델 등에서 들고 나오는 짐 머신건이고, 다른 하나는 짐 커맨드 콜로니 사양이 장비하는 불펍 머신건이다. 왜 두 종류를 쓰는지는 설명되지 않으나 혹자는 어느 쪽이 더 좋나 비교 평가를 하고 있었을지 모른다는 가설을 제시했다.[12]
5.3. 그 외 기타 파생형
- RGM-79G 짐 커맨드(GM COMMAND)
지상용 기체로서 오거스터에서 설계된 기체이긴 하지만 제네레이터 제작에 필요한 설비의 문제로 주로 우주의 루나 2 조병창에서 생산되었다. 전선에 배치될 무렵에는 지구상에서의 전투는 대부분 정리되고 있던 탓에 주로 콜로니등의 거점 방위용으로 배치되었고 때문에 콜로니용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에 대해서는, 짐의 선행양산기 및 개량형인 [G]형, D형을 포함한 일부 파생기가 전부 지상에 집중 배치된데다가 이후의 주력 양산 기종인 C형의 개발이 늦어져 콜로니군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 기체에 처음 적용된 상아색과 감색의 도장은 이후 지구연방군 콜로니 수비대의 제식 컬러가 되었다. 소수지만 지상에서 운용된 기체도 존재하며 아프리카 전선에 지온군 잔당 소탕을 겸한 전투 데이터 수집 임무에 투입되었다. 휴대 무장으로는 콜로니 외벽에 가해지는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90mm 불펍 머신건을 주로 장비했다. 작중에서의 활약은 1화 후반 바니의 자쿠II FZ와 교전을 벌이다 몇기가 격파되고, 그 중 한 대의 부품이 수리용으로 전용된다.
- 짐 커맨드 초기형
블루 데스티니 신만화판에 등장하는 짐 커맨드의 초기형 모델. 모르모트 부대에서 사용되었다. D형의 백팩을 장착하고 있다.
- 짐 커맨드 캐논
블루 데스티니 신만화판에 등장하는 짐 커맨드의 포격전 사양이다. 모르모트 부대에서 사용되었다. 짐 캐논과 양산형 건캐논의 무장과 장갑 부품을 사용해서 짐 커맨드를 개조했다.
- RGM-79GL 짐 커맨드 라이트 아머(GM COMMAND LIGHT ARMOR)
구판 1/144 짐 커맨드 우주전용의 설명서에 등장하는 기체로 전기 생산형 RGM-79L 짐 라이트 아머와 동일한 컨셉으로 장갑을 줄여 기동성을 향상시킨 타입이다. 향상된 기본 성능과 경량화의 시너지 효과로 에이스 파일럿이 조종한다면 무서운 위력을 발휘한다.
원래는 프라모델 설명서에는 단순히 '라이트 아머'라고만 기재되어 있었다. 디자인도 RGM-79L 짐 라이트 아머와 동일하기 때문에 위에 있는 짐 커맨드 지상형 메뉴얼에 소개되어 있는 짐과 마찬가지로 우주형 짐 커맨드의 설명서에 짐 라이트 아머의 리파인된 설정화를 실은 것에 불과하였고, 백팩도 짐 한랭지형 사양의 것과 같은 것이 달려있었다. 즉 짐 커맨드 우주전 사양과 같은 우주전용 기체로 RGM-79L 짐 라이트 아머를 소개한 것.[13]그래서 오랫동안 짐 커맨드 라이트 아머라는 기체가 따로 존재한다는 설정은 없었다. 그러나 건담 워 카드게임과 전장의 유대감, 건담 온라인 등의 게임에서 차차 등장하면서 RGM-79GL라는 형식번호를 부여받고 공식 설정으로 등재되었다.
- RGM-79GS 짐 커맨드 해머 헤드(GM COMMAND HAMMER HEAD)
'언더 더 건담: 더블 페이크'의 외전 'It's a wonderful world'에 등장하는 실험기로 건담 타입 헤드 유닛이 장착되었고, 백팩이 교체되었다. 무슨 목적의 실험기인지, 개발 시기와 운용 시기등은 일체 불명. 파일럿은 뉴타입인 '후지 미카'중사로, 사이코뮤 관련 실험기였을 확률이 높다.
- RGM-79SP 짐 스나이퍼 II
- RGM-79ARA(RGM-79X-PT) NT 시험용 짐 저글러
우주전형을 유용하여 제작된 시제 기체. 백팩에 뉴타입용 사이코뮤 병기를 장착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흡사 저글링을 하는 듯 하여 '저글러'라는 이름이 붙었다.
- RGM-79DO 짐 도미넌스
- RGM-79S 짐 스파르탄
- RGM-79GB 하이부스트 짐
소설 <기동전사 건담 블레이징 셰도우>에 등장하는 기체. 사이드4 주변에서 활동하던 우주해적 '슈텐도지'의 여성 멤버인 세리아 하우자가 메인 파일럿으로, 소체 상태로 반입된 짐 커맨드에 A형(그냥 일반형의 짐일 것으로 추정)의 백팩을 장비해서 떨어진 회피능력을, 증가 부스터를 통해 이동속도로 만회한 돌격형 기체. 주 무장 역시 일반적인 빔 라이플이 아닌 권총형의 머신 피스톨 2정을 장비한다. 게임 <기동전사 건담 전장의 인연>과의 콜라보 기획으로 미디어 출연도 달성했다.
- MWS-1936GS 스타크 짐(STARK GM)
형식 번호 : MWS-19362GS
전체 높이: 18.0m
전체 비중량: 65.3t
무장 : 빔 라이플[14], 대형 미사일 × 4
3연장 중형 미사일포드 × 3
코믹스 '기동전사 건담 F90FF'에 등장하는 기체.#
민간업체인 모노톤 마우스사가 운석 요격용으로 커스텀한 짐 커맨드. 운석 요격용 미사일을 탑재한 모빌슈트를 원했던 민간 콜로니들은 스타크 제간의 미사일 장비를 획득하는데는 성공하였지만[15], 현용 군용 기체인 제간의 배치는 용납되지 않았다.[16] 이것을 콜로니 재개발 기업 모노톤 마우스사에 의뢰하여, 퇴역 이후 작업용 민간 중고 MS 시장에 대량으로 판매되고 있던 짐 커맨드를 커스텀하여 장착했다.[17]
미사일을 탑재하고 소체의 강성을 강화하는 데는 짐 III의 다리 파츠를 유용하였고, 제네레이터는 RMS-179 짐 II의 것으로 교체했으며, 백팩은 RX-178 건담 Mk-II에 사용되던 것을 이식하였다.[18] 대 MS용 병기는 아니었지만 F90FF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휘말려 실전에 투입되었고, 미사일 위주의 무장 구성 덕분이였는지 여기서 나름의 실적을 올렸기 때문에 연방군도 소수 구입하게 된다.[19]
6. 모형화
자세한 내용은 짐 커맨드/모형화 문서 참고하십시오.7. 게임에서의 등장
반다이 남코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등장한 바가 없다. 그러나 슈퍼로봇대전 외의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를 다룬 작품에서는 자주 출연하는 기체이다.유우 카지마가 속한 모르모트 부대는 컬러링이 우주형과 똑같은 지상형 짐 커맨드[20]를 운용하며 기동전사 건담전기에서는 한냉지형인 D형이 등장, 정보원 구출 임무에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건담 배틀 시리즈에서도 D/G/GS형이 등장. 기동전사 건담전기 Battlefield Record U.C.0081에서도 위에 언급한 아프리카 전선의 지온군 잔당 소탕 부대인 팬텀 스윕대의 대장을 맡게 되는 유그 크로가 GS형으로 활약하고, 게임 본편에서도 짐 커맨드를 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도 단골출연하는 기체 중 하나이나 주로 우주형으로 통합되어 있고 콜로니형과 우주형이 따로 나온 경우는 드물다. 특히 한냉지형 짐은 F이후로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지오닉 프론트에서는 엉뚱하게도 한랭지형 짐이 불펍 머신건과 커맨드 실드를 장비하고 짐 커맨드로 나온 적이 있다. 더 웃긴건 형식번호는 한랭지형의 것으로 적혀있다.(...)
7.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 짐 커맨드/G제네레이션 시리즈 참조.
8. 관련 문서
[1] 공간전 사양의 백팩은 애초에 초기형 짐 용으로 개발되다가 GS용으로 전환되었다는 설정이 있으며, 기존 기체에도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RGM-79E 초기형 짐에 코어 블럭과 함께 장비한 예도 있다고 한다. 이것은 센티넬 0079의 카토키 하지메 버전 짐 후기형을 의식하여 추가된 설정으로 생각된다.[2]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테네스 A. 영. 원래 테네스의 탑승기는 짐 커맨드와 짐 스나이퍼 커스텀이 유명하고 실제로 스나이퍼 커스텀의 대표 파일럿으로 인식되기도 했는데 개정된 <에이스 파일럿 로그>계열 설정에선 1년전쟁 마지막에 탑승한 기체를 짐 커맨드로 설정하며 대표 파일럿으로 밀어주는 추세이다. 스나이퍼 커스텀 쪽은 원래부터 해당 기체의 대표 파일럿이었던 프랜시스 백마이어를 재조명하며 밀어주는 중.[3] 사실 짐 커맨드의 일본어 표기가 ジム・コマンド라 '코만도'로 읽고 그렇게 이해한 사람이 많다. 이렇게 영문 표기가 알려지지 않은지라 일본어로만 이해하다 명칭이 애매해진 기체들은 건담 시리즈에 여럿(대표적으로 '쿠'냐 '크'냐로 갈렸던 자쿠) 있다.[4] 해당 설정은 이미 꽤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묻혀있다가 F90FF가 연재되면서 공식화 되고 있다고.[5] 심지어 방패로 쓰인 기체는 확인사살까지 당했다.[6] 그래도 빔 사벨로 자쿠 FZ를 잡는 장면이 있기는 하다.[7] 릭돔은 발칸으로 견제하면서 빔 바주카를 적절히 회피하면서 정확한 사격으로 격파하고, 겔구그 캐논은 빔 캐논을 실드를 희생해 방어하는데 성공하고 뒤이은 빔 나기나타를 회피한 후 카운터로 겔구그 캐논의 실드를 베어내고 이어 발차기로 빔 나기나타를 떨구게 만든 후, 겔구그 캐논의 2번째 빔 캐논 사격은 간단히 회피해 돌려차기와 빔 사벨 2연격으로 격파시켰다. 비그로는 보급 받던 중 기습 메가입자포를 맞지않아 그대로 록을 풀고 옆에 있던 짐을 구하면서 건네받은 빔 건으로 비그로를 격추시켰다. 다만, 이 비그로와의 전투로 인해 기체가 크게 망가져버린 것은 물론, 보급함과 동료들까지 전부 잃어버리고 말았다.[8] 작중에서는 실드를 장비한 장면이 단 한컷 빼고는 없다.[9] G형은 짐 커맨드를 가리킨다. 즉, 한랭지 사양을 포함한 D형을 발전시킨게 짐 커맨드인 셈. 이때문에 한랭지 사양과 짐 커맨드는 백팩과 머리가 다르며, 짐 커맨드의 동체에 존재하는 안테나가 한랭지 사양에는 없다. 또 빔 사벨 충전기능이 없는 짐 커맨드와 달리 빔 사벨 충전기능이 건재하기에 기존 짐처럼 백팩에 빔 사벨을 휴대하고 있다.[10] 이 D형 짐의 외형은 일단 한랭지 사양과 거의 동일할 것으로 추측되나, 짐 커맨드가 콜로니형과 우주형의 백팩에 차이를 둔 것처럼 이쪽도 D형과 차이점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후 나온 AOZ 리부트의 연방군의 차세대 주력 MS에 대한 설명에서 D형의 설정화가 작게나마 공개되었는데, 대부분이 예상하던대로 외형은 그냥 한랭지형에다가 짐 특유의 적백 배색을 적용한 단순한 형태다.[11] "모빌슈트는 기본적으로 우주에서 사용하는 물건인데 따로 방한 처리가 필요하다니, 북극이나 남극이 우주공간보다 더 춥다는 말인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우주공간에서는 습기가 없어 기체 외부에 얼음이 달라붙는 현상은 없다. 반면 지구상의 한랭지에서는 모빌슈트의 기관부에서 발생하는 열 때문이 기체에 응결현상이 일어나고 이것이 찬 공기에 노출되며 얼어붙어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한랭지용 기체는 빙결 방지 처리와 제빙 장치가 증설되어 있다.[12] 이게 맞다면 이후 각종 연방계 MS들의 장비로 등장하는 불펍 머신건 쪽이 평가가 더 높았던 모양.[13] 다만 원본 라이트 아머와는 다르게 이 쪽은 경량화를 위해 삭제된 헤드 발칸이 멀쩡하게 달려있다.[14] 어떤 모델인지는 불명이다.[15] 다만 실루엣 상으론 스타크 제간의 것과는 형상이 다르다.[16] 실제로 지구 연방의 군용 모빌슈트인 제간은 처음 배치되고나서 제간 후기형으로 계속 개수되어 우주세기 0123년까지 사용되었으니 당연하다.[17] 한때 군용으로 쓰던게 민간시장에 팔리고 있는게 의아할 수 있지만, 현대의 퇴역 전차를 모으는 콜렉터들을 생각하면 된다.[18] 짐 커맨드를 이용해 후대의 기술력을 짜집기하는 개조 과정이었기에, D건담 퍼스트의 개발 데이터가 유용되었다고 한다.[19] 다만 이 설정이 대단히 우스운 설정인게 정규군 입장에서는 그냥 스타크 제간이나 짐 III를 사용하면 되는데도, 수십년 전에 개발된 구형기를 민간기업이 개조한게 쓸만하다고 냅다 돈주고 사온 상황인 것이다. 현실로 치면 흑표를 굴리는 국군이 마개조로 흑표 포탑을 장착한 셔먼을 구입한 거나 다름없는 꼴인데, 이는 연방군의 내부 사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낸거라는 의견도 있다.[20] 색상이 우주형과 완전히 똑같지만 백팩은 우주형이 아닌 지상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