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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형식 | 범용 양산형 모빌슈트 | ||
제작 | 지구연방군 | ||
소속 | |||
배치 | U.C. 0079 | ||
조종 |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 ||
파일럿 | 리드 울프 마스터 피스 레이어 (외전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서) 레옹 리페이 (외전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서) 맥시밀리안 버거 (외전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서) 래리 래들리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 애니쉬 로프만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 사우스 버닝 (아케이드 게임) | ||
크기 | 두부고: 18.0m 전고: 18.5m | ||
중량 | 본체중량: 45.0t 전비중량: 61.0t | ||
장갑재질 | 티타늄 합금/세라믹 복합재 | ||
동력원 | 미노프스키 이오네스코형 열핵 반응로 | ||
제네레이터 출력 | 1,390kW | ||
스러스러 추력 | 102,000kg | ||
아포지 모터 | 8기 | ||
센서 유효반경 | 8,700m | ||
무장 | 스나이퍼 라이플 불펍 머신건 빔 사벨x2 실드 그 외 다수 | ||
디자이너 | 이즈부치 유타카 | }}}}}}}}} |
1. 개요
OVA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양산형 모빌슈트.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에 처음으로 등장했다.[1] 디자인은 0080 기체들이 다 그렇듯 이즈부치 유타카의 작품.
1년전쟁 말기, RGM-79SC 짐 스나이퍼 커스텀의 운용경험을 토대로 개발되었다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 SC형과 SP형의 실전투입 시기는 거의 동시이며, SC형의 운용경험을 SP형에 반영할 기회같은 건 없었다.[2] SC형의 사양이 거의 결정되었을 때, A형으로부터 SC형으로의 개수점을 당시 개발중이던 범용기의 최신 버전인 G형에도 동시에 적용시킬 계획을 세웠다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 거의 동시기에 G형 프레임에 L형의 사양을 반영시킨 RGM-79LG가 제조되고 있었던 것을 보면, 초기형인 RGM-79A의 개수계획에서 출발한 L/SC형의 개발계획이, G형의 개발이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진행되면서 궤도가 수정되어, G형 프레임을 전용한 신 기종 개발계획으로 옮겨진 것으로 추측된다.
덧붙여 G/GS 계열의 제네이터를 튜닝한 출력 1,390kw의 최신 제네레이터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저격용 빔 라이플을 사용한 사례는 드물며, 자브로 공방전(기동전사 건담전기)이나 휴엔덴 공략전(기동전사 건담 0079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 등에서 외부전원 방식의 롱 레인지 빔 라이플을 사용했으며, 그 외에는 실탄 계열의 스나이퍼 라이플을 장비한 예가 보고되어 있다. SP형의 제조에 맞추어 신형 빔 라이플인 XBR-M-79S[3]의 개발도 진행되었지만 실전 운용사례는 매우 드물다. 이에 대해서는 당시 연방군이 MS가 운용하는 화기의 초정밀 사격 성능에 불안을 가지고 있었다는 설과[4] 초기에 제조된 제네레이터가 트러블을 자주 일으켰다는 설[5]이 있다.
장갑재는 티탄 합금 세라믹 복합체를 사용했고, 머리에는 정밀사격용 레이저식·광학식의 복합 액티브 센서와 고배율 카메라가 내장된 바이저가 달려있다. 이 바이저를 내려서 메인 카메라를 밀폐시키고 냉각장치로 머리 부분을 냉각시킴으로써 노이즈를 물리적으로 차단하여 높은 수준의 장거리 저격 능력을 발휘한다. 적 부대의 사정거리 밖에서 모함이나 지휘관기 등, 고가치표적 제거에 특화되었으며 무장에 따라서 중거리 지원이나 근접 전투에도 대응이 가능한 만능형 기체다. 등에 장비된 백팩은 기존의 짐 계열보다 강한 추력을 가지고 있으며 백팩 좌우, 양쪽 각부에 증설된 대형 스러스터로 건담보다 2배 이상 강력한 추력을 낼 수 있는 기동성 또한 매우 뛰어난 기체로, 1년전쟁 당시. 지구연방군 최강의 양산형 기체였다.
단, 완성된 시기도 1년 전쟁 말기였을 뿐 아니라 생산비도 매우 비싼 탓에 생산량은 극히 적고, 따라서 실전투입 사례도 적은데다가 정비성도 나빴기 때문에 100% 상태로 출동한 사례는 더욱 드물다. 공식적으로는 0079년 10월부터 12월까지 오스트레일리아 전선(화이트 딩고), 자브로 공방전(델타 팀), 사이드6 방위전(딥 블루 소대), 그리고 리드 울프의 마지막 탑승기로 아 바오아 쿠 전투에 투입된 기록이 있다.[6]
하지만 기본 성능과 확장성이 뛰어난 기체는 RX-80PR 페일라이더와 MSA-003 네모에 큰 영향을 주었다.[7] 그리고 네모의 데이터에서 개발된 것이 바로 RGM-89 제간 계열이다.
2. 무장
THI BSjG01 / 빔 사벨백팩의 전용 하드포인트에 장비되는 근접전투용의 고 에너지 병기이다. 제네레이터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내부에 충전된 에너지로 빔을 발생시켜 대상을 전기적으로 절단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G형 계열은 이 재충전 기능이 삭제되어 있기에 A형과는 달리 2자루를 장비하는 것으로 단점을 보완했으며 G형을 베이스로 하는 짐 스나이퍼 II 역시 마찬가지로 추정된다. 원리적으로는 이것 또한 미노프스키 물리학의 응용이며 하전입자의 플라즈마를 I 필드로 가두어 일정 길이를 가진 도신을 형성하는 것이다. 도신의 온도는 수천도에 이르며 MS의 장갑에 사용되는 초경 스틸 합금이나 티타늄 합금마저도 손쉽게 베어낼 수 있다.
HWF GMG·MG79-90mm / 불펍 머신 건
홀리필드 팩토리 웨폰즈 사에서 시스템 웨폰 구상을 토대로 개발한 우주/지상 양쪽 무두에서 운용 가능한 MS용 실탄병기이다.
불펍 구조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크기는 전체적으로 컴팩트하게 억제되어 있으면서도 대 MS용 병기로서 충분한 위력과 명중률을 확보하고 있다. 상부 리시버의 캐링핸들 전방에는 비디오 카메라와 레이저 센서로 구성된 박스식 센서가 탑재되어 짐의 표준 시스템과의 연동에 의해 높은 표적 획득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전용 탄창에는 바나나형 탄창 외에도 직선형의 박스식 탄창을 채용하고 있다. 이것은 초기에 보급된 바나나형 탄창이 급탄 불량을 일으켰기 때문에 장탄량을 다소 희생하더라도 신뢰성이 높은 직선형 탄창을 생산하기로 결정되었기 때문이며 때문에 장탄수는 종래의 20발에서 18발로 줄어들었지만 후에 개선된 바나나형 탄창이 보급되기도 했다.
지구연방군제 MS 여명기부터 개발된 이 머신건은 루나 II 제의 RGM-79[E] 초기형 짐을 비롯하여 짐 改, D형(한랭지 사양 짐), 짐 커맨드의 표준장비로서 운용되어 1년전쟁 후에 그 높은 신뢰성 덕에 주력 병장 중 하나로 채택되어 바리에이션을 포함하여 드넓게 보급되었다. 짐 스나이퍼 II 역시 이 머신건이 기본 무장이다. MG 매뉴얼에 의하면 딥 블루 소대에는 스나이퍼 라이플이 1정밖에 지급되지 않아서 나머지 기체는 이 불펍 머신건을 장비한 채 출격했다고 한다.
Franz EF-KAR98K / 75mm 스나이퍼 라이플
1년전쟁 말기에 개발된 MS휴행용 75mm 구경 라이플이다. MS가 운용하는 무장으로서는 매우 드물게도 볼트액션 방식을 채용, 가공 정밀도가 매우 높은 강선 덕분에 뛰어난 탄도성능을 자랑했다. 하지만 대 MS전에는 볼트액션 방식의 한계 때문에 연사성능이 떨어져 아웃 레인지로부터의 초장거리 저격에 의한 선제공격 외에는 장점이 없었다.
독자적인 표적 획득 시스템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연방계 메이커로부터 유용한 일렉트릭 사이트를 옵션 표준장비로 채용했다. 때문에 스나이퍼 계열 기체만이 정밀사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일반 기체도 근중거리에서 무반동포로 운용하는 것은 가능했다. 생산수량이 적은 만큼 운용 사례도 적기 때문에 정확한 운용장소 등에 대한 정보는 불명이지만 지상에서 RGM-79SP 짐 스나이퍼 II 가 사용하는 모습이 확인되어 있다. 1년전쟁 말기에 수없이 생산된 시작품 중에서도 상당히 한정적이며 실험적인 성격을 가지고 태어난 저격 특화형 라이플이라고 생각된다.
기존에는 단순히 '75mm 스나이퍼 라이플'이라고만 알려져 있었으며 처음에는 실탄 무장인지 빔 병기인지도 불명이었기 때문에 관련 게임에서도 실탄을 쏘기도 하고 빔을 쏘기도 하는 등 제멋대로였다. 실탄형 병기라는 설정은 뒤에 밝혀졌으며 일러스트에 의하면 박스형 탄창이 아닌 5발들이 클립식으로 재장전하는 방식이다. Kar98k에서 따온 Franz EF-KAR98K라는 제식명을 보면 디자이너인 이즈부치 유타카의 취향이 많이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지오닉 사에서 제조했다는 설정이 붙어있던 등,[8] 앞뒤가 안맞는 설정 투성이였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는 등장하지 못하고 묻혀버린 것으로 추정된다.[9]
그러나 스나이퍼 기체인 이상 스나이퍼 라이플의 존재를 덮어버릴 수는 없었는지, HGUC 발매와 함께 설정이 재정립되어 연방군의 75mm 무반동포를 유용한 75mm 스나이퍼 라이플이 되었다. 무반동포였던 흔적으로서 성형작약을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부속된 전용 스코프는 10배율 x 렌즈 구경 350 이다. 마스터 아카이브 시리즈의 삽화 및 구 설정의 일러스트에서는 상당히 고전적인 볼트액션 라이플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모형화 제품에서는 프라모델의 손목 가동성을 고려하여 그립 및 개머리판 디자인이 다소 변경된다.
BLASH XBR-X-79YK Long-Range Beam Rifle / 롱 레인지 빔 라이플
BLASH XBR-X-79YK 대구경 빔 라이플은 BLASH사가 개발한 대형의 빔 라이플이다. 저격용으로 개발된 빔 발생 시스템과 대형의 전용 사이트 스코프 센서를 장비한다. 6초에 이르는 연속 조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지만 본체의 배터리 출력과 MS 제네레이터 본체로부터의 에너지 충전만으로는 에너지 공급량이 모자르기 때문에 외부의 옵션 제네레이터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을 필요가 있었다.
외부 제네레이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내부 공급 에너지만으로 2번 정도의 통상사격이 가능하다. 단, 최저 에너지 차지에는 120초 이상이 필요했기 때문에 높은 위력과 명중률에도 불구하고 운용이 어려워 실전 투입 기회는 많지 않았다.
아시아 전선에서는 궤도상으로 상승이륙 중인 잔지바르급 기동순양함을 상승기류 등의 대기 간섭이 심한 대낮의 지상에서부터 저격하여 격추시킨 전과가 기록되어 있다.
X-79YK형 라이플은 특정 기종을 위한 전용 무장은 아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RGM-79계열의 기체가 운용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라사 공략전에서는 RGM-79[G] 육전형 짐이, 휴엔덴 공략전에서는 RGM-79SP 짐 스나이퍼 II 에 의한 사용이 확인되어 있다. 또한 이 라이플을 운용한 육전형 짐 가운데는 기체를 녹색으로 도장한 개체가 존재하며, 부대 내에서는 육전형 스나이퍼 짐이라고 호칭하고 있던 듯 하지만 본체 자체는 평범한 육전형 짐과 다를 것이 없었다.
X-79YK형 라이플의 운용에는 전용 사격관제 소프트웨어를 통해 MS의 FCS 최적화를 행할 필요가 있었지만 무장 본체에 탑재된 고성능 센서 시스템에 의해 사용하는 기체의 거리 측정 시스템에 관계 없이 초장거리 저격을 실현할 수 있었다.
화이트 딩고 대 사양 짐 스나이퍼 II 가 장비하는 것으로 유명한 라이플이긴 하지만 원작에서는 딱히 장비하지 않았으며, PS2 소프트 기동전사 건담 -일년전쟁-에서 장비한 것이 처음이고, 이후 기동전사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에서도 장비하면서 화이트 딩고 사양 기체의 무장으로 고정된다.
HWF GR・MLR79-90mm / 롱 배럴 라이플
홀리필드 팩토리 웨폰즈 사가 GMG·MG79 불펍 머신건(짐 커스텀이 장비하는 90mm 구경의 단포신 실탄 머신건)의 웨폰 시스템 구조를 이용하여 개발한 롱 배럴 라이플. 1년전쟁 말기에 개발되어 '별 1호 작전'에 투입된 교도대 소속의 짐 改에 의해 실전운용시험이 행해진 기록이 남아있지만 그 후의 채용상황이나 생산상황은 불명이다. 포신은 완전한 프리 플로팅 방식이며 하부에는 MS 휴대병기로는 드물게도 바이포드(양각대)가 장비되어 있다. 저격을 전문으로 하는 스나이퍼 라이플로 분류되지만 120발의 장탄수를 가진 박스형 탄창을 조합하여 분대지원화기로서의 운용도 가능했다. 드물게 남은 운용기록에 의하면 전후에 RGM-79SP 짐 스나이퍼 II 가 사용하여 7,000m를 넘는 대 MS전투에서 초탄 명중률 95%를 기록했다고 한다.
BOWA BR-M-82L-9 / L9 빔 라이플
건캐논의 빔 라이플을 기초로 개발된 롱 배럴 빔 라이플. 에너지 공급은 카트리지 식이며 1발에 1개의 카트리지를 통째로 소모한다. 소설 '기동전사 건담 블레이징 섀도우'에서 등장.
XBR-M-79S / 빔 라이플
BOWA사가 대전 말기에 시험제작한 빔 라이플. 스네일 타입이라고 불리는 차세대형 빔 가속기를 시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제조수는 적지만 실전투입된 기록이 존재하며 리드 울프도 운용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남겨져있다. 후에 이 XBR-M-79S를 베이스로 E팩 방식으로 개량한 것이 MSN-00100용의 BR-M-87 빔 라이플이다.
구 설정에 의해 설정된 짐 스나이퍼 II의 전용 빔 라이플로서, MSN-00100 백식이 장비하는 BR-M-87 빔 라이플과 완전히 동일하게 생긴 외형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무장이며 프라모델에서도 생략되었을 뿐 아니라 공식적으로도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고 기술되어 있었지만 2018년에 발매된 서적, 마스터 아카이브 MSV 파일럿 로그에서는 리드 울프가 사용했다는 설정이 붙었다.
YHI YF-MG100 / 양산 시작형 100mm 머신건
야시마 중공(YHI)에서 개발한 양산 시작형으로서 박스형 탄창과 접철식 개머리판을 장비하고 있다. 연사성능이 뛰어나고 다루기 편한 화기로서 1년전쟁 말기부터 투입되었다. 선행배치된 RGM-79[G] 육전형 짐의 표준무장으로 채택되었으며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전선에 기여했다. 포신은 강선이 없는 활강포 방식이며 권장 포신교체 주기는 3000발이다.
육전형 짐의 배치가 완료되고 본격적인 양산기인 RGM-79 시리즈가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100mm 머신건도 한 때 생산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사막이나 고온다습한 밀림지대 등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운용할 수 있는 신뢰성과 100mm의 구경에서 오는 저지력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어 그 후에도 지상전용 주무기으로서 계속 공급되었다.
BLASH XBR-M-79E 빔 라이플
연방 육군의 주도로 빔 라이플의 시작 검토 모델로서 XBR-M-79G[10]의 구조를 답습하여 재설계되었다. G형에 채용되었던 가동식 대형 센서는 폐지되었지만 후에 라이센스 생산을 통해 BOWA사 제의 BR-M-79C-3 빔 스프레이 건에도 채용되었던 복합 박스식 센서 유닛 BP-SS-001을 채용, 조준 정밀도 향상을 꾀했다.
실전을 통해 실효성이 증명된 G형의 구조를 답습한 만큼 신뢰성은 뛰어났으나 RGM-79[G] 육전형 짐의 주 전장이었던 아시아 방면에서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하여 중장거리 사격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빔 병기의 보급 요청이 쇄도하여 실제로 오스트레일리아 방면에서 RGM-79 짐이 운용하는 모습이 소수이기는 하지만 확인되었다. 일반적인 대 MS 전을 수행할 때 장비하는 무장이지만 보통은 장비되지 않는다.
YHI ERRL-TYPE.Doc-44 / 380mm 로켓 런처
야시마 중공(YHI)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MS용 거대 로켓포이다. 기본적으로 1G 환경에 특화되어 있으며 사격 센서 등을 장비하여 범용성이 높은 설계이다. 또한 바나나형 탄창을 통한 카트리지 식 급탄방식을 채용하였으며 다양한 타입의 포탄이 구비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탄두의 비행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개식 안정익을 장비한 탄종이 있는 등, 구세대로부터 사용되는 인간용 지상병기를 참고해 설계한 흔적이 보인다. 동남아시아 전선이나 오스트레일리아 전선 등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짐 스나이퍼 II로 이 무기를 쓴 부대는 화이트 딩고 소대다.
60mm 헤드 발칸
연방계 MS의 대표적인 내장화기지만 기본 사양 기체에는 없으며 화이트 딩고 사양에만 증설 포드 형식으로 장착되었다
NFHI RGM-M-Sh-AGD / MS 전용 실드 II
타워 실드를 MS 사이즈로 확대한 대형 실드이다. 1년전쟁 말기에 개발되었으며 장갑재질은 티탄 세라믹 복합재가 사용되었다. 곡면을 사용한 실드의 형상은 실탄과 빔 병기를 가리지 않고 높은 내탄성능을 발휘할 수 있지만 대신 곡면이라는 특성 탓에 생산성은 다소 떨어져 개전초기에는 코스트 면에서 부담이 되어 채용에 소극적이었다. 이윽고 생산기술 향상에 의해 비교적 싼 가격으로 보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주로 짐 커맨드 계열의 기체에 많이 공급되었기 때문에 '커맨드 실드'라고도 불린다.
표면에는 대 빔 코팅이 실시되어 높은 빔 병기에 대한 방어력이 높아졌다. 또한 끝부분에는 격투전을 상정한 스파이크가 있으며 윗부분은 어깨부분의 기동용 버니어와의 간섭을 줄이기 위해 뚫려 있다. 실드 뒷면에는 웨폰 래치를 설치하여 빔 사벨 및 예비 탄창 2개를 수납할 수 있다.
미들 실드
일반적인 짐 스나이퍼 II 는 상기한 짐 커맨드 실드를 장비하지만 화이트 딩고 부대와 델타 팀 기체는 특수한 형태의 실드를 장비한다. 외형적으로는 육전형 건담의 YHI RGM-S-Sh-WF 멀티플 실드에 거대한 추가 장갑을 덧댄 형태이다.
3. 베리에이션
- 기본형
데뷔작인 0080에서는 양동작전으로 시가지를 휘젓고 다니는 캠퍼를 막기 위해서 그레이 팬텀 소속 딥 블루 소대[11]가 출격한다. 출동 명령이 내려지기 직전 부관이 대MS 장비가 아니라고 했으나, 함장은 "실전훈련으로는 딱 좋다"면서 출격시켰지만 불펍 머신건으로 무장한 2기는 출동하자마자 장면이 바뀌더니만 캠퍼 뒤에서 불타는 잔해로만 비춰지고 있었다.[12] 즉 전투력 측정기 신세. 나머지 1기는 저격을 시도했지만 캠퍼가 시가지에서 워낙 빨리 움직여서 놓쳤다고 한다. - 델타 팀 사양
PS2 소프트 "기동전사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의 코믹스판에서 MS특수부대 제 3소대[13]의 래리 래들리 소위가 탑승했다. 롱 레인지 빔 라이플로 무장하고 쟈브로 공방전에 참여하였으나 소대장 맷 힐리의 잘못된 명령으로 인해 콕핏트가 꿰뚫리면서 격파된다.
- 화이트 딩고 대 사양
게임 "기동전사 건담 외전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서"에서 주인공 소대인 화이트 딩고 대가 마지막에 3대 운용한다. 특유의 흰색 컬러링은 긴급특별임무에 곧바로 투입시키기 위해 자브로에서 막 완성된 기체를 곧바로 직송하였기 때문. 일반 사양기와의 차이점은 두부에 발칸 포드를 장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본 작품에서는 롱 레인지 라이플은 장비하지 않았지만 PS2 소프트 "기동전사 건담 -일년전쟁-" 및 "기동전사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에서 장비하기 시작하면서 화이트 딩고 대 사양기의 무장으로 정착되었다. 롱 레인지 라이플, 빔 라이플, 로켓 런처를 장비한 3기 1소대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 리드 울프 전용기
연방군의 에이스 파일럿 "춤추는 검은 사신" 리드 울프에게 지급된 전용기.
- 섀도우 사양
소설 기동전사 건담 블레이징 섀도우[14]에 등장하는 특수부대 사양기로 주인공이자 셰도우즈 팀5의 대장인 카인 라그나드의 탑승기. 상관의 음모로 팀은 전멸 직전까지 가지만 카인은 탈출해서 이후 짐 스나이퍼 커스텀으로 기종을 바꿨다가, 다시 어렵사리 구한 짐 스나이퍼II를 섀도우즈 타입으로 복원해서 최종전에 투입된다.
- RX-80PR 페일라이더
짐 스나이퍼 II를 베이스로 한 실험기.
- 짐 슈터
게임 기동전사 건담 U.C. 인게이지에 등장한 근대화 개수기.
1년전쟁 이후 MS가 주력병기가 되면서 전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여러 신기술이 개발되는 와중, 지구권에서는 SFS의 보편화로 인해 전술의 다양성이 요구되었고, 특히 중장거리 화력지원 밎 대공 화력의 요소가 꾸준히 제기되었다.
일선에서는 범용기에 화력강화용 증가백팩 등의 장비를 증설하는 식으로 대응했으나 아무래도 전용 화력지원기에 비하면 모자란 감이 있었고, 그렇다고 이제와서 소수만 필요한 이런 특수전기를 신설계로 만들기에는 예산이 신경쓰였다.
이에 발상의 전환으로, 구세대기 중 아직 쓸만한 기체를 근대화 개수시켜 이런 임무 전용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예비기로 보관중이던 짐 스나이퍼II를 개조한 기체가 이것이다.
원래 전용으로 사용하던 롱레인지 빔 라이플을 강화하면서도 유선 케이블로 제네레이터 직결식으로 변경+스코프 대응의 원거리 카메라를 제거(대신 전용 카메라를 백팩에 내장)하는등의 개조로 소형화 시켰고 냉각제와 서브 제네레이터를 일체화 시킨 증가장비를 통해 운용성능을 강화했다. 이렇게 '초장거리 저격에 의한 화력지원'이라는 단일임무에 특화된 기체를 저가에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 애초에 전선의 최후방에서 저격에만 사용하려 만든거라 구형기의 낮은 성능은 의미가 없었고 주 목적인 초장거리 저격은 원래 스나이퍼II의 특기였는데 그걸 더 강화한지라 일선에서의 운용효율은 굉장히 좋았다고 한다. 쉽게말해 자쿠 스나이퍼에 대응하는 기체라 할 수 있다.
그래도 자쿠 스나이퍼와는 달리 나름 과거에는 한 성능 자랑하던 고성능기였기 때문에 부무장으로 100mm머신건을 장비하는 등 약간이나마 범용성을 갖췄고 성능도 월등[15]했다.
- 짐 스나이퍼 K9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 등장하는 짐 스나이퍼 II 기반의 커스텀 건프라
4. 모형화
자세한 내용은 짐 스나이퍼 II/모형화 문서 참고하십시오.5. 게임에서의 짐 스나이퍼 II
영상 작품에서의 별볼일없는 모습 때문에 활약상은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건슈팅 게임 기동전사 건담 스피릿츠 오브 지온 시리즈[16]에 나오는 주인공들도 짐스나이퍼II는 피해간다. 짐스나이퍼II의 저격을 맞을뻔하자, 빌빌 기며 다른 쪽으로 가는 고기동형 자쿠들이 압권.[17]또한 <기동전사 건담 외전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서>의 주인공 화이트 딩고 소대의 최종 탑승기이며 연방군 3위의 에이스 리드 울프의 최종 탑승기였던 덕분에 마이너한 인기가 있다. 게임에서 짐 스나이퍼II 플레이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특정 게임에선 개캐다. 릭 돔의 자이언트 바주카 2방 + 히트 사벨에 두번이나 직격을 맞고도 버틴다.
화이트 딩고 대(隊) 사양. 롱 레인지 빔 라이플과 헤드 발칸 포드가 돋보인다.[18] .또한, 원래 짐 스나이퍼2에는 발칸이 없으나, 게임에서는 패드 구조상 보조무기로 발칸이 있기 때문에 화이트 딩고 사양 짐 스나이퍼 2는 헤드에 발칸포드를 장비했다.
기렌의 야망에서도 거리를 벌리면 헤드샷, 붙으면 썰어버리는 개캐로 나와서 지온군 유저 사이에서는 건담이 뜨면 잡으러 가면 되지만 짐 스나이퍼 II가 뜨면 강제 종료하는게 답이라는 말까지 나돌 정도였다.
기동전사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 코믹스에서는 가우를 떨구는 위엄을 보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병맛쩌는 명령 덕분에 그만…….
5.1. 건담 버서스
5.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오랫동안 무기 때문에 굴리기가 심히 까다로운 기체 중 하나였다. 스펙은 좋은데 무기가 빔 사벨, 저격용 빔 라이플. 딱 두 개뿐이라서... 게다가 AI는 반격못하는 거리의 공격을 받으면 방어나 회피하는데 자쿠나 구프한테 방패가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라. 방패로 막고 다음 턴에 다가와서 머신건이나 히트 로드를 휘두르면 답이 없다. WARS부터 머신건이 생겨서 그나마 낫긴 하지만 디자인은 짐 라이플이고, 이미 전쟁터에는 더 성능좋고 더 화력좋은 놈들이 설치니 이 일을 어찌할꼬. 심지어 전단계인 짐 스나이퍼 커스텀은 거리 2에서도 공격 가능한 핸드빔건을 가지고 있어 더 낫다. 심지어 능력치도 같다.[19]자세한 내용은 짐 스나이퍼 II/G제네레이션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5.3.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자세한 내용은 짐 스나이퍼 II/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문서 참고하십시오.5.4. 기동전사 건담 온라인
자세한 내용은 짐 스나이퍼 II/MSGO 문서 참고하십시오.5.5. 기렌의 야망 시리즈
기렌의 야망에서도 설정과 마찬가지로 고성능 양산기로 등장. 짐 저격형의 개량 플랜 개발로 양산이 가능해진다. 명색이 저격형이라 무기들의 명중률이 높아 [20] 스펙보다 높은 화력을 보여주며, 숨긴무장으로 사거리1에 명중률 99%의 저격라이플을 별도로 장비하고 있다. 기본 무장의 사거리가 2라서 지원 공격이 탁월하고, 생산까지 1턴 밖에 안걸리는 것도 장점. 이후 격투대응형인 짐 스트라이커, 혹은 고성능화 시킨 짐 스나이퍼 III로 개조가 가능하다.6. 관련 문서
[1] 오른쪽 스커트의 TH 엠블럼의 의미는 그레이 팬텀의 원래 이름인 트로이 호스(Troy Horse)의 약자. 저작권 문제 때문에 트로이 호스에서 지금의 이름인 그레이 팬텀으로 교체되었다고.[2] SC형을 토대로 SP형을 개발했다는 쪽이 기존설정이기는 하지만, 전술했듯이 두 기체 모두 동시기에 실전 투입되었기 때문에 설정오류가 발생하여 마스터 아카이브에서 이를 정정했다.[3] 백식의 빔 라이플과 동일한 외형이다.[4] 구 설정.[5] 마스터 아카이브 모빌슈트 짐.[6] 비공인으로는 만화 <우리들 연방 우련대>에 1기, 그리고 게임 <기동전사 건담 MS전선 0079>에서 연방 사이드 주인공 팀이 루트 선택에 따라 수령받기도 한다.[7] 실제로 종아리의 스러스터 배치 구조나 백팩의 형상 등이 네모와 닮아있는 등, 디자인 상의 공통점이 어느 정도 있는 편. 물론 건담 0080이 기동전사 Z건담보다 나중에 나온 작품이었기에, 실제로는 네모의 디자인에서 일부 요소를 부분적으로 차용해서 짐 스나이퍼II가 디자인되었다고 할 수 있다. 짐 스나이퍼 커스텀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해서 네모의 디자인을 섞었다고 말하면 적절할 듯.[8] 거기다가 총기 자체에도 지온군의 마크가 붙어있었다고 하니, 정황상 연방이 지온군에게서 강탈했거나 노획해온 물건으로 추정된다.[9] 원작 애니메이션에는 90mm 불펍 머신건만을 장비했다.[10] RX-78 건담의 빔 라이플.[11] 스칼렛 소대 출동명령이 내려진 직후에 짐 스나이퍼II가 비춰졌으나, 마스터 그레이드 설명서에선 스칼렛 소대는 짐 커맨드를 장비했고 짐 스나이퍼II 부대는 딥 블루 소대라고 한다. 소대 구성은 짐 스나이퍼II 3대 + 양산형 건캐논 1대[12] 이 장면에 나온 짐스나II의 잔해는 일단 1개이긴 하다만, 나머지 한대도 그 이전에 이미 격파당했을 것이다.[13] 통칭 델타 팀[14] 특이하게도 전문작가가 아닌 개그맨이 쓴 소설이다. 일본 연예계에서도 건덕으로 유명한 개그콤비 임펄스의 멤버 이타쿠라 토시유키가 작가로, 편집부 측에서는 집필 의뢰를 했을 때 반응이 무덤덤해서 거절하려나 생각했지만 사실은 엄청 흥분해서 감정을 추스리느라 대답이 늦어졌다고 밝힐 정도로 정력적으로 집필중이며 평가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15] 자쿠 스나이퍼는 전쟁 전에 만들어져 이젠 쓸 데가 없어진 자쿠I을 당시의 기술 수준을 이용해 억지로 저격용으로 개수한 거라 빔의 화력 빼면 본체는 써먹을 수 없는 수준이었지만, 스나이퍼II는 전쟁의 끝무렵에 만든 당대 최강기 중 하나인데 그걸 당시 기술도 아니고 우주세기 100년대의 기술로 업그레이드 시킨거다. 수준 차이가 어마어마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인 셈.[16] 0080이 나온지 한참 뒤에 나왔기는 했지만.[17] 솔로몬 진격전(?)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다.[18] 이 이미지는 기동전사 건담 PS2 게임판에서 나오는 이미지고 드캐용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서는 롱 레인지 빔 라이플이 아닌 육전형 건담이 쓰는 빔 라이플을 사용한다.[19] G제네 구작의 짐 스나이퍼 계보는 괴상한데 우선 시작인 짐 스나이퍼는 엄밀히 말해 스나이퍼 라이플만 들려준 육전형 짐인데 우주 적성이 달려있다. 짐 스나이퍼 커스텀은 정상이지만 ZERO에선 빔 라이플 연비가 미묘하게 안좋았고 짐 스나이퍼 II는 커스텀보다 설정상으로 더 성능이 좋음에도 능력치도 동일할 뿐만 아니라 무장은 더 구리다.[20] 저격라이플 95%, 빔샤벨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