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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갑용/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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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삼성 라이온즈
2.1. 2017~2019 시즌
3. KIA 타이거즈
3.1. 2020 시즌3.2. 2021 시즌3.3. 2022 시즌3.4. 2023 시즌3.5. 2024 시즌

1. 개요

진갑용의 지도자 경력을 다루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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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은퇴 후 곧바로 원정기록원으로 활동한 뒤에 2016년에 메이저리그 지도자 연수를 추진했으나 여러 조건이 맞지 않아서 없던일이 된 뒤 삼성으로부터 외국인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정중히 고사하고 2017년 2월에 일본으로 건너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밟기로 했다. 소뱅에서 재회한 투수 밴덴헐크에 대해서는 “일본에서 놀랍도록 큰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2. 삼성 라이온즈

2.1. 2017~2019 시즌

2017년 시즌 후 삼성 코치진에 합류했다. 1군 배터리코치였던 세리자와 유지가 팀을 떠나면서 1군 배터리코치를 맡게 됐다. 동시에 비시즌 기간에는 선동열호에 합류해서 APBC 대회 국가대표팀 배터리코치를 맡게 되었는데, 도핑 적발경력으로 인해 과연 국가대표팀 코치 합류가 적절한가에 대한 비판 기사가 나왔었다.

현재 아시안게임을 통해 군 면제를 받아서 논란의 중심이 된 오지환에 가려진 박해민의 엔트리 승선에 관해서 김대호 편집국장이 자신의 SNS에 유지현 코치가 오지환 발탁을 안 하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겠다는 기세로 강력 주장하자 진갑용도 이에 편승하여 박해민을 승선 시켜 달라며 강력 청탁을 하였다는 썰을 풀었고 이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에 의해 비난을 받긴 하지만 그래도 오지환 보다 박해민은 활약을 해서 오지환을 발탁시킨 유지현 코치보다는 욕은 덜 먹고 있다.

2019년 이후 김한수 감독의 후임으로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얘기가 돌았으나 예상 외로 허삼영 운영팀장이 감독으로 부임하고 정작 본인은 10월 1일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삼성과 결별하게 되면서 연수 기간을 제외하면 20년 만에 삼성 유니폼을 벗게 되었다.

3. KIA 타이거즈

삼성과의 재계약에 실패한 후, 2019년 10월 23일 KIA 타이거즈 코치로 영입되었다. 보직은 1군 배터리코치. 2012년 자신과 벤치 클리어링을 벌였던 박지훈과 한솥밥을 먹게 될 줄 알았는데, 박지훈이 방출되었다. 선임 당시 평가는 그렇게 좋지 못했는데, 삼성 코치 시절에 눈에 띄는 공이 없는 데다가, 도핑경력이 있는 코치진을 또 기용하게 되어 외부 비판의 가능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3.1. 2020 시즌

시즌 개막 후, KIA 포수진이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여론으로 전환되었다. 특히 수비 부분에서 발전이 돋보인다. KIA 포수진은 지난 시즌 몇년동안, 타격은 물론이고 수비부분에서조차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진갑용 코치 부임 이후, 5~6월 한달 동안 리그에서 가장 낮은 포일개수와 높은 폭투 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도루 저지율도 40%로 리그 상위권 수준이다. 그 덕분인지 타격도 안정화되어 한승택은 시즌 초반이지만, 3할 초반의 타율과 9할이 넘는 OPS를 보여주고 있고, 백용환도 2할 후반대의 타율과 8할 중반의 OPS를 기록중이다.

한승택, 백용환 두 포수중 누구를 주전이라고 할 것 없이 로테이션으로 돌려가며 출장시키고 있어 체력부담이 덜어진 것과[1], 그로 인한 정신적인 안정으로 인해 전체적인 성적이 올라가는 것으로 보인다.[2]

3.2. 2021 시즌

3.3. 2022 시즌

김종국 수석코치가 감독으로 승격함에 따라 코칭스태프 보직 변동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1군 수석코치로 보직을 변경하며 김종국 신임 감독을 보좌하게 되었다. 김종국 감독과는 고려대학교 시절 1년 선후배 사이였다 보니 이 인연으로 수석코치를 맡은 걸로 보인다.

한편 공석이 된 1군 배터리코치 자리는 2군에서 올라온 김상훈 코치가 맡게 됐다.

7월 22일 롯데전에서 아들 진승현이 7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자 기뻤는지 표정관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2일뒤인 7월 24일, 선발투수 스파크맨의 뒤를 이어 등판한 진승현이 ⅓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탈탈 털리자 다른의미로(...) 표정관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이 끝나고 야구계 소식에 의하면 현역시절 가장 많이 활약했던 팀인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 인물에 오르고있다.

그러나 10월 26일, 일단은 다음 시즌까지 KIA 타이거즈의 수석코치로 잔류하기로 했다.

3.4. 2023 시즌

6월 중반까지 문단이 만들어지지 않을 만큼 별다른 일은 없었지만, 6월 16일 경기에서 김종국이 비디오 판독에 대한 항의로 퇴장당하면서 남은 한 경기를 이끌게 되었다. 이날 경기는 8회 말 변우혁 대타 카드로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 냈고, 8회 초부터 추격조로 등판한 임기영을 그대로 9회 초까지 끌고 가 역전승을 만들어 내며 괜찮은 평을 받았다.

김종국 감독이 퇴장될 때마다 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데 상식적인 운영으로 괜찮은 평을 받고 있다. 차기감독이 내부승격이라면 차기감독 1순위로 팬들에게 꼽히고 있다

3.5. 2024 시즌

1월 28일,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김종국 감독이 금품 수수 의혹으로 인해 직무정지를 받고 당분간 스프링캠프부터 감독 대행 직을 맡게 되었다.

결국 다음날인 29일에 김종국 감독이 구단 품위 손상으로 경질되어 감독직이 공석이 되어 새로운 감독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대내외적인 사정 상 내부 인사가 승격 형식으로 감독직에 선임 될 가능성이 높기에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3]

1월 29일,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 캠프를 지휘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때 수많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눈시울을 붉힐 만큼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4]

2월 12일까지 팀을 지휘하다가 2월 13일에 구단이 이범호 타격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행직을 마치고 수석코치로 복귀한다. 자신보다 7살이나 어린 감독을 보좌하게 되었기에 그의 행보가 주목되었지만, 심재학 단장은 그대로 수석코치를 맡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6월 29일자로 손승락과 자리를 맞바꿔 2군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

[1] 그래도 십자인대 파열 부상이 있었던 백용환이 좀 덜 기용되는 편이다.[2] 다만 포수들의 타격 실력이 타율 2할5푼을 넘기는 선수가 없어 좋지 않은 편이지만 타격은 배터리 코치보다 타격 코치의 역할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는 중.[3] 모든 구단들이 올 시즌 준비를 거의 마치고 스프링 캠프를 떠난 시기라 외부 인사 영입은 이래저래 리스크도 크고 애매한 점이 많다. 일단 코칭 스태프 및 선수단을 파악할 시간이 너무 부족하며, 새 감독이 내정되면 본인이 잘 알고 뜻도 맞는 사람들 위주로 코칭 스태프를 개편하는 게 필수 불가결인데, 시기 상 새로 판을 짜기 힘들게 되었고 김종국의 주도 하에 꾸려진 현 코치진과 그대로 가는 것도 어색할 수밖에 없다. 또한 최근 큰 공백이 없으면서 믿고 감독을 맡길만한 커리어를 지닌 외부인들도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그나마 2020년대에 우승하며 최근 FA로 있는 지도자로 후보군에 올려볼 만한 이동욱김원형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두 감독 모두 장단점이 뚜렷함과 동시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었다는 점이 걸린다.[4] 김종국과는 고려대 체육교육과 1년 선후배 사이라 굉장히 친하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충격으로 다가왔을 거란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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