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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리즈 우승 ★★ | 1954 · 2007 | |
리그 우승 (9회) | 1954 · 1974 · 1982 · 1988 · 1999 · 2004 · 2006 · 2010 · 2011 | |
클라이맥스 시리즈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
시즌별 요약 | 2022 · 2023 · 2024 | |
경기장 | 1군 반테린 돔 나고야 · 2군 나고야 구장 | |
지방 홈구장 하마마츠 구장 · 토요하시 시민구장 · 나가라가와 구장 | ||
홈 중계 채널 | ||
현역 선수 경력 | 와쿠이 히데아키/선수 경력 · 타카하시 히로토/선수 경력 · 나카지마 히로유키/선수 경력 | |
주요 인물 | 감독 공석 · 선수회장 야나기 유야 · 투수 주장 오노 유다이 · 야수 주장 오오시마 요헤이 | |
구단 상세 정보 | 역사 · 선수단 및 등번호 · 역대 선수 · 응원가 · 유니폼 · 10.8 결전 · 암흑기 · 도아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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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육성 선수 | 역대 감독 | 영구 결번 | 미스터 드래곤즈 역대 1라운드 지명 선수 | 역대 개막전 선발 선수 |
2024시즌 슬로건 「[ruby(勇, ruby=ゆう)] [ruby(龍, ruby=りゅう)] [ruby(突, ruby=とっ)] [ruby(進, ruby=しん)] Always be a challenger!」 | |||||||
주니치 드래곤즈의 2024 시즌 성적 | |||||||
<rowcolor=#ffffff> 센트럴 리그 순위 | 승 | 무 | 패 | 승패 마진 | 승률 | 1위와의 승차 | |
6 / 6 | 60 | 8 | 75 | -15 | .444 | 16.5 |
1. 개요
주니치 드래곤즈의 2024 시즌을 서술한 문서.2. 오프 시즌
타츠나미 카즈요시 체제의 지난 2년이 워낙에 처참한 막장이라 올해 전망도 매우 나쁘다. 일단 2년 연속 세리그 꼴찌는 그렇다쳐도 쌀소동[1]을 비롯해 각종 구설수만 만들어내면서 분위기만 다운되고 있다. 구단 역시 어려운 재정 상황에 파벌 싸움까지 벌이고 있는 마당에 타츠나미 감독에 대한 경질 없이 3년차 계약을 안겨다주면서 조용하던 주니치 팬들마저 벌떼같이 달려들었다. 필드 안팎으로 발생하는 구설수와 빈약한 성적으로 인해 중일본제국[2], 츄니도라같은 멸칭만 늘어나며 놀림감으로 전락하자 구단도 일단 칼을 빼들었다.2023년 신인선수 선택회의에서는 당초 와타라이 류키를 1위 지명 후보로 공언했지만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 치바 롯데 마린즈와의 제비뽑기 경합 끝에 DeNA에 지명되었다.[3] 결국 사회인 야수 최대어에서 동도7인중 중 한 명인 쿠사카 쇼를 롯데와 하즈레에서 재경합하여 지명에 성공하였다. 이외에도 즉전감 불펜을 대거 영입했는데 전반적인 드래프트 평가마저 12구단 최하위를 받았다(...)
오카노 유이치로와
망명했던 야리엘 로드리게스의 족쇄를 결국 풀어주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32M으로 이적하였다.
쿄진에서 자리를 잃은 나카타 쇼, 명구회 입성을 위해 몸을 비틀고 있는 나카지마 히로유키, 한신의 야마모토 야스히로, 소프트뱅크의 우에바야시 세이지 등 폭풍(?) FA 영입을 펼쳤다.
그런데 1월 16일, 드래프트 1픽 쿠사카 쇼가 스프링캠프가 시작하기도 전에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손상되어 등판조차 하지 못하고 토미 존 수술을 받을 것이 유력해졌다.
선수단 염색, 수염 금지인데 나카타만 특별히 염색을 허용하여 저건 특별대우라고 부정적인 말이 나왔다.
오픈전 카프와의 첫 경기부터 10:0으로 시원하게 깨졌지만, 이후 잘 수습하며 20경기 10승 5무 5패 .667의 승률로 소프트뱅크와 공동 1위로 마쳤다. 올해는 다르다!!
3. 정규 시즌
3.1. 4월
- 3/29 ~ 3/31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루징 시리즈)
2차전에서도 타나카 미키야의 활약은 계속되어, 3회초에 데뷔 첫 적시타 및 타점을 기록하며 1차전에 이어 선취점은 뽑았다.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 역시 6이닝 90구 5피안타 무사사구 3K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하지만 마츠야마가 어제에 이어 8회에 올라왔는데 호세 오수나에게 동점을 허용하며 개막 2연전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말았다(...) 양 팀은 불펜 소모전만 펼치다 1:1 무승부로 끝났다.
3차전 선발 움베르토 메히아가 작년과 달리 시즌 첫 등판 1회부터 3실점으로 장렬히 산화하였다. 게다가 타츠나미 카즈요시 감독은 1회부터 비디오 판독 기회 2회를 모조리 날리는 아스트랄함으로 이미 난J 등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벌써부터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메히아가 4실점하며 꾸역꾸역 5이닝은 채워주었지만 타선이 이를 만회하지 못해 5:2로 패배, 개막시리즈에서 유일한 무승팀이 되었다.
- 4/2 ~ 4/4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위닝 시리즈)
2차전은 왕년의 에이스 오노 유다이가 복귀전을 치러 5이닝 1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하였다. 부진했던 호소카와가 시동이 걸렸는지 어제에 이어 홈런포를 가동하였다.
3차전은 쿄진의 에이스였던 스가노 토모유키의 노련한 피칭에 7이닝 무실점으로 막히면서 2:0으로 패배하여 스윕에는 실패하였다.
- 4/5 ~ 4/7 @ 히로시마 도요 카프 (시리즈 스윕)
2차전은 카프 용병 토마스 해치를 고전시키고 호소카와가 시즌 3호를 가동하며 여유롭게 점수를 벌려나갔다. 양 팀 모두 나란히 10안타를 기록했지만 점수는 4:0. 카프는 전이닝 안타 출루 및 선발 야수 전원 안타를 기록했음에도 무득점에 그치는 빈타(?)의 진수를 보여줬다. 덕분에 매이닝 위기(...)를 만들던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는 20년 연속 선발 승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3차전은 앞선 등판에서 부진했던 움베르토 메히아가 짝수 이닝마다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지만 카프 타선은 앞선 1,2차전을 그대로 답습하고 말았다. 쿠로하라에게 5회 1점을 건지는 데 그쳤고, 8회에는 대타 마츠야마 류헤이에게 장타를 맞고 동점이 될 뻔했지만 카프 3루 주루코치 아카마츠 마사토의 무리한 판단으로 좌익수 호소카와의 홈보살을 통해 동점을 저지했다. 홈보살을 기록하고도 후속타자의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맞이했던 것을 생각하면 카프의 자살이 아니었으면 분위기상 역전패를 당했을 가능성도 충분했다.
결국 카프 투수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집중력 부재와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났던 주니치 선발진의 호투로 3연전 셧아웃 스윕을 달성하고 단독 2위로 부상했다!
- 4/9 ~ 4/10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시리즈 스윕)
2차전 주니치는 마츠바 타카히로, 요코하마는 2021년 1라운더 코조노 켄타가 데뷔전을 치렀다. 마츠바가 5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는 동안 주니치 타선은 내야안타 6개 포함 15개의 단타 릴레이를 통해 코조노에게 프로 무대의 쓴 맛을 보여주었다. 결국 3연전에 이어 2연전, 그것도 타츠나미 감독의 천적이나 다름없었던 요코하마를 잡아내며 2013년 이후 3,902일만의 원정 5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원정 5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개선하는 11일, 2군 역시 오릭스를 제치고 웨스턴 리그 1위에 등극했다.
- 4/12 ~ 4/14 VS 한신 타이거스 (시리즈 타이)
2차전은 움베르토 메히아가 1회부터 2실점으로 고전했지만, 6회말 오타케 고타로를 강판시키며 4득점 빅이닝으로 5:2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달성했다.
3차전은 타선이 랜덤 제구의 사이키 히로토를 상대로 잔루만 열심히 적립하는 사이 우메츠 코다이가 8이닝 117구 4피안타 3볼넷 13K 2실점으로 역투하고도 패전을 뒤집어써야만 했다. 한신 타선은 무려 15개의 삼진을 기록하고도 승리하며 주니치의 연승과 7할 승률을 저지했다.
- 4/16 ~ 4/18 VS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위닝 시리즈)
4월 17일에는 0-2로 2점차 신승을 거뒀지만, 18일에는 야쿠르트 타선에 11-5로 박살났다.
- 4/19 ~ 4/21 @ 한신 타이거스 (스윕패)
- 4/23 ~ 4/25 @ 요미우리 자이언츠 (루징 시리즈)
- 4/27 ~ 4/28 VS 히로시마 도요 카프 (루징 시리즈)
- 4/29 ~ 5/1 VS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루징 시리즈)
3.2. 5월
- 5/03 ~ 5/05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시리즈 타이)
- 5/06 ~ 5/08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루징 시리즈)
- 5/09 ~ 5/11 @ 히로시마 도요 카프 (시리즈 타이)
- 5/14 ~ 5/16 VS 한신 타이거스 (루징 시리즈)
5월 14일은 연장 10회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11회초 치카모토 코지를 막지 못하며 1-0으로 패했다. 5월 15일은 우메츠 코다이가 무너지며 9-4로 대패했다.[4]
- 5/17 ~ 5/19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루징 시리즈)
- 5/21 ~ 5/22 @ 요미우리 자이언츠 (위닝 시리즈)
- 5/24 ~ 5/26 VS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위닝 시리즈)
3.3. 교류전 ~ 9월
교류전에서는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이던 세이부 상대로 루징시리즈를 내주고[5] 오릭스 상대로는 위닝시리즈를 획득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 라쿠텐, 닛폰햄, 치바롯데에 모두 루징시리즈로 무너졌다. 최종 교류전에서 7승 11패를 기록해 다른 시즌들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리그전 복귀해서도 영 못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투수진이 도쿄 대공습 수준으로 처맞은 야쿠르트와 최하위 경쟁을 다시 하기 시작했다. 한때나마 그 야쿠르트를 제치고 최하위로 떨어지기도 했다. 6월 10승 12패 1무, 7월 9승 12패, 8월 10승 13패 2무를 기록하며 와장창 무너졌다. 그 와중에 요코하마에게는 20시합 7승 1무 12패를 기록하며 또 다시 호구 노릇을 했고, 한신 상대로는 고시엔 원정 무승[6]이라는 굴욕을 당했다.
급기야 9월 18일에 야쿠르트에게 역전을 당하며 최하위로 추락했고, 그 날로 타츠나미 카즈요시 감독이 이 시즌을 끝으로 퇴임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그 뒤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최하위 탈출을 위해 노력했으나, 마지막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3년 연속 최하위 확정.
3.4. 시즌 총평
암흑기가 장기화 되는 와중에도 타츠나미 감독을 비롯한 수뇌부는 과감한 하드 리셋으로 새 판을 짜는 것이 아니라 즉전력으로 팀을 꾸린 채 24시즌을 맞이했고 그 결과는 끝내 3년 연속 6위라는 참담한 결과를 맞이했다.투수 친화적인 홈구장 특성상 투수력으로 확실하게 찍어 눌렀다면 좋았겠지만 이번 시즌 주니치는 팀 ERA가 2.99로 세리그 4위에 그쳤다. 실점 또한 리그 4위인 478실점으로 그다지 좋지 못했다.
타선은 지난해보단 나아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할 만한 타격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대부분의 타격 지표가 꼴찌였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팀 타율 공동 3위(.243), 팀 홈런 4위(68홈런), 팀 OPS 5위(.623), 팀 wRC+ 4위(93)로 꼴찌에서는 벗어났지만 팀 득점은 373득점에 그쳐 또 세리그 꼴찌를 기록했다. 세리그 최약체 타선인 히로시마조차도 415득점을 냈는데 득점권에서의 침묵이 올 시즌에도 해결되지 못했다. 특히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팀 타율이 .218로 급락하고 wRC+도 73으로 떨어지고 있어 승부처에서 더욱 더 타선의 빈약함이 부각되기도 했다.
거기다 즉전력이랍시고 데려온 대졸, 사회인 선수들 대부분은 어정쩡한 모습만 보이다 2군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없는 살림에 돈 풀어서 데려온 나카타 쇼는 짐덩어리로 전락해 돈 먹는 하마가 되고 말았다. 타 팀에서 전력외로 풀렸던 우에바야시 세이지 등의 선수들도 이렇다 할 보탬이 되지 못했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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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쌀소동은 뒤에 밝혀지 바로는 언론과 SNS에 의해 부풀려진 면이 크다. 쌀밥 자체를 금지한 것이 아니라, 호소카와 세이야와 후쿠나가 히로키 등 몇몇 선수가 경기 직전에 규동을 먹는 모습을 보고 경기 전에 과식하면 활동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니기리 등으로 간단히 때우고 경기 후에 먹으라고 경고했음에도 말을 듣지 않아 치워버린 것이었고, 경기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식사를 제공했다. 실제로 타츠나미 본인도 현역 시절에 경기 전에는 바나나 등으로 간단히 하는 등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이었던 것. 타츠나미 감독이 억울하다 볼 수 있는 사건이지만, 황색언론으로 유명한 zakzak발임에도 야구팬들이 여과없이 믿을 정도로 타츠나미 감독에 대한 일본야구 팬들의 인식이 어떠한지 보여주는 지표인 셈.[2] 일본 제국을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가 어느땐데 쌀밥 안주는 것이 누구를 닮아서(...)[3] 여담으로 와타라이가 요코하마에 지명받는 순간 안도의 한숨을 쉰 것으로도 모자라 울기까지 하여 주니치는 그냥 까였다(...) 와타라이의 출생지가 치바현에 요코하마고교와 ENEOS 출신으로 롯데와 DeNA 모두 연고가 있었기 때문에 팀 성적도 나쁘고 분위기도 침체되어 있으며 타츠나미 카즈요시 감독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을 거라는 것. 와타라이 본인은 "가장 좋아하는 팀에 지명받아서 감격해서 울었다"는데 그걸 순순히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4] 심지어 한신은 이 날 쉬어가는 시합이라고 선발 라인업 절반을 후보로 채웠는데도 졌다.[5] 세이부는 4승 14패 했는데 그 중 2승을 주니치가 챙겨줬다.[6] 1무가 껴 있다. 그리고 머스캣 스타디움 원정 1경기가 있었는데 그걸 이겨서 한신 상대 원정 무승은 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