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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무라카미 쇼키 村上頌樹 / Shoki Murakami | |
생년월일 | 1998년 6월 25일 ([age(1998-06-25)]세) |
출신지 | 효고현 미나미아와지시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치벤가쿠엔중고교 - 토요대학 |
신체 | 175 cm, 80 kg |
포지션 | 선발 투수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입단 | 2020년 드래프트 5위 (阪神) |
소속팀 | 한신 타이거스 (2021~) |
등장곡 | - |
연봉 | 2024 / ¥67,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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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신 타이거스 소속의 투수.1990년 노모 히데오 이후 33년만에 리그 MVP 및 신인왕 동시 석권을 이뤄내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향후 한신의 새로운 에이스 선발 투수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2. 프로 입단 전
효고현 미나미아와지시 출신 로컬 보이로,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이후 나라현 치벤가쿠엔중고교로 진학[1], 치벤가쿠엔의 2016년 봄 고시엔 대회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이후 토요대학으로 진학해 대학 무대에서도 나름 족적을 남기고, 2020년 일본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5순위 지명을 받고 한신 선수가 되었다. 사토 테루아키, 이토 마사시, 나카노 타쿠무 등과 입단 동기가 되었다.[2]3. 선수 경력
3.1. 2020 시즌~2022 시즌
선술한 3명이 2021년부터 팀의 주축 선수가 된 것과는 반대로 무라카미 본인은 2군 생활을 했다. 1군에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교류전 1경기에 선발로 나가 2.1이닝만에 5실점하고 물러간 게 끝이었지만, 2군에서는 10승 1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2군 리그 다승왕을 차지했다. 2022년에는 1군 등판 없이 2군에서만 뛰며 2군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1위를 기록했다.3.2. 2023 시즌
이토 마사시의 1군 합류가 늦어진 틈에 대체 선발로서 1군에 합류, 4월 12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전에서 7이닝 퍼펙트라는 괴물같은 투구를 하며 주목받았다. 팀도 1-0으로 이기고 있었다. 그러나,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은 퍼펙트 게임이 깨지지 않았는데 무라카미를 8회에 내리는 선택을 했고 그 결과는 8회말 선두타자 오카모토 카즈마의 동점 홈런포로 돌아왔다. 이 교체는 한국 언론에까지 기사로 나올 정도로 말이 많았지만 어쨌든 경기는 이겼다.그로부터 열흘 후인 4월 22일에는 주니치 드래곤즈 상대로 9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으로 자신의 프로 첫 승을 거머쥐었다. 데뷔 첫 승을 2자릿 수 탈삼진 & 무사사구 완봉으로 거둔 건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4월 29일 야쿠르트 전에서는 또 8이닝 무실점을 기록, 사사키 로키의 20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마저 뛰어넘었다. 하지만 5월 9일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삼진으로 잡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개막 후 무실점 기록 타이를 세우고 7회 첫 타자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7이닝 1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패전투수가 되긴했지만 5월 10일 기준 32이닝 31탈삼진 10피안타 2사사구 평균자책점 0.28을 기록하며 무시무시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9월 초 기준 세리그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과 0.73이라는 엄청난 whip을 보여주며 대활약을 이거갔고, 결국 팀의 2005년 이후 18년만에 세리그 우승 1등 공신이 되었다. 시즌 최종 144⅓ 이닝, 10승 6패, 평균자책점 1.75, 탈삼진 137개, WHIP 0.74로 마감했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답내친을 시전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사실 투구 내용은 무라카미답지 않게 상당히 불안했지만 히로시마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이닝을 이어나갈 수 있었고, 한신의 타선도 같이 막혀있는 상황에서 혈을 뚫는 역전 적시타를 쳐내면서 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서전 승리를 따냈다.
데뷔 이후 첫 일본시리즈 등판에서 7이닝 0실점 2피안타를 기록하며 맞대결을 펼친 오릭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누르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다만 본인 손으로 시리즈를 마무리지을 수 있었던 6차전 야마모토와의 재대결에서는 기대 이하의 부진한 투구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팀이 다행히 7차전에서 승리하면서 당당히 팀의 38년만의 닛폰이치의 주역이 되었다.
시즌 종료 후 2023 센트럴 리그 MVP 및 신인왕(최우수신인상) 동반 수상에 성공했다. MVP 및 신인왕 동시 석권은 역대 세번째이자 1990년 노모 히데오 이후 33년만의 기록이다.
4. 기타
-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같은 성씨이다 보니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별명을 그대로 이쪽에 붙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2023년 괴물같은 피칭을 보여주기 시작하자 이런 식으로 한신의 무라카미사마(虎の村神様)라는 별명이 만들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