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사 아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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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
2024 시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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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사 아츠키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NPB 일본시리즈 우승반지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c7bc69 우승반지}}}

2023

2022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최우수 중계투수
시미즈 노보루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유아사 아츠키 (한신 타이거스) 야리엘 로드리게스 (주니치 드래곤즈)	→	시마우치 소타로 (히로시마 도요 카프)

{{{#000000 [[한신 타이거스\|한신 타이거스]] 등번호 65번}}}
오가타 료스케 (2013-2018)	→	유아사 아츠키 (2019~)	→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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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 No.65
<colbgcolor=#000000> 유아사 아츠키 湯浅京己 / Atsuki Yuasa
생년월일	1999년 7월 17일 ([age(1999-07-17)]세)
출신지	미에현 오와세시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세이코 학원고교 (聖光学院高等学校)[1]
신체	183cm / 81kg
포지션	중간 계투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8년 드래프트 6위 (한신)
소속팀	도야마 GRN 선더버즈 (2018) 한신 타이거스 (2019~)
연봉	2024년 / ￥
등장곡	「オドリバ★ジャポニカ～アツアツversion～」 - 베리굿맨[2] 「라스트 신」 - Novelbright [3]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한신 타이거스 시절

3.1. 2022 시즌3.2. 2023 시즌

4. 국가대표 경력5. 플레이 스타일6. 연도별 주요 성적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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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신 타이거스 소속의 우완 중간계투 투수.

NPB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독립 리그 출신 투수 타이틀 수상자이며, 국제대회에서 일본 대표팀 출장한 투수이다.

2. 아마추어 시절

미에현 오와세시[4] 출신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중학교 때는 지역 유소년 팀에서 내야수로 출전했다. 후쿠시마현 세이코 학원고교로 진학하였으나, 1학년 때 요통이 발생해 야구를 쉬어야 했다. 2학년 때 투수로 복귀해 140킬로대의 공을 뿌리면서 일약 팀의 주전 투수로 도약, 3학년 때는 춘계 고시엔 대회 지역예선 본선 출전을 해냈다. 팀은 하계 대회에선 본선에 올라갔으나, 정작 본인은 벤치에도 못 들어갔다. 대학 진학 추천도 받았으나, 유아사 본인은 1년만에 프로입단이 가능한 독립리그 진출을 선택, 도야마 GRN 선더버즈로 들어갔다. 선더버즈 감독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준수한 선발 출신이던 이토 토모히토였고 그의 지도 하에 1년을 뛰었다.[5]

결국 2018년 드래프트에서 한신 타이거스에 6순위로 지명되었다. 계약금 2,000만엔, 연봉 500만엔에 계약하며 치카모토 코지, 키나미 세이야, 오바타 류헤이 등과 입단 동기가 되었다. 등번호는 65번.

3. 한신 타이거스 시절

2019년엔 주로 2군에서 중계로 나섰으나, 요추 피로골절로 인해 6월 도중부터는 재활에만 전념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2020년까지 요추 골절을 3번이나 겪으면서 험난한 프로 초년을 보냈다. 그래도 한신 구단에선 지배하 계약을 계속 유지하면서 유아사에 대한 기대를 거두지 않았다.

2021년엔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며 재활군에서 개막을 맞이했다. 그래도 부상 복귀 후 5월 8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와의 2군 경기에 등판하며 데뷔했고 최고 구속 153km/h를 기록하였다. 그 후에도 4경기 구원등판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교류전 도중에 1군 콜업되었고, 6월 3일 오릭스 버팔로즈 전에 구원으로 1군 데뷔를 했다. 이후로 두 경기에 더 등판했으나 계속 실점하며 6월 6일 말소되어 이후 2군에서 시간을 보냈다. 시즌 성적은 3경기 ERA 18.00.

3.1. 2022 시즌

2022년, 마무리로 영입한 카일 켈러의 작가질, 그리고 다른 투수들의 부진 덕분에 중간계투에서 기회를 얻었다. 4월 6일 요코하마전에서 11회초 동점 상황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홀드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주로 7~8회에 등판하며 셋업맨으로 활동했다.[6] 6월 24일 주니치 드래곤즈 전에서 프로 첫 승을 거뒀으며 전반기만에 30홀드 달성을 해내면서 올스타전 팬투표에 센트럴 리그 중간계투 부분 1위로 선출되었고, 올스타전 1차전 7회에 등판했다.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20경기에 출장해 무실점으로 막는 등 리그 최고의 중간 계투로 활동하였다. 하마치 마스미, 이와자키 스구루, 이와사다 유타와 함께 필승조를 구성하여 시즌 최종 성적 2승 3패 43홀드, 구원승+홀드를 합산한 홀드포인트 45개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최우수 중계투수 타이틀을 주니치의 야리엘 로드리게스와 공동으로 수상하며 독립리그 출신 선수로는 첫 타이틀 홀더가 되었다.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는 마무리 투수로 전환하여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한신이 승리한 두 경기 모두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하였다.[7]

5년 이내에 20이닝 이상 투구 시 자격을 부여한다는 규정에 따라 신인왕 자격을 얻었으나 투표에선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오타 타이세이에게 밀려 2위에 그쳤다. 대신 시즌 내내 주축 중간계투로 활약하며 타이틀까지 따낸 실적을 평가받아 입단 3년차 이후의 선수로써는 최초로 신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연봉협상에서는 연봉이 500만엔에서 4,700만엔으로 840%나 증가하며 역대 3위, 한신 최대를 기록했다. 2021년 신인 나카노 타쿠무의 363%[8]를 한참 넘어선 한신 구단 역대 최대 연봉 증가율 기록을 세웠다.

3.2. 2023 시즌

2023년 WBC에 다녀온 후 시즌 초 클로저 자리에 등극해서 7경기 무실점 5세이브를 기록할 정도로 잘 나갔으나, 4월 중순경 오른팔에 불편함을 호소해 2군에 갔다. 대체 마무리는 원래 마무리였던 이와자키 스구루. 5월 2군에서 실전등판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후 6월 1군에 올라왔으나 6월 3일 치바 롯데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블론을 저지르면서 결국 6월 16일에 2군으로 다시 내려갔다. 그렇게 재조정을 위해 나아가던 도중 7월 30일 2군 경기에서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했고, 정밀진단 결과 왼쪽 옆구리 근좌상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오카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무리"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재활에 성공하여 10월 2군 복귀를 시작으로 미야자키 피닉스 리그에 5경기에 출전해 무실점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되찾았고, 일본시리즈 엔트리에 들어가 4차전에서 3:3으로 맞서던 8회초 2사 1,3루에 등판하여 1구로 나카가와 케이타를 내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마무리지었다.[9][10] 5차전에서는 7회 실책으로 2:0으로 벌어진 상황에서 구원등판해 불을 껐고 팀은 8회 대량득점에 성공하여 팀이 승리하는 발판이 되었다.

시즌 종료 후 12월 21일 연봉 동결로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4. 국가대표 경력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대표팀으로 차출되었다.

1라운드 1차전인 중국전, 8회에 마운드에 올라와 세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KKK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차전 호주전 역시 8회에 등판했고, 피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내주었으나 무실점으로 1이닝을 틀어막았다.

준결승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1사 1,3루에 위험한 상황의 일본을 구원하기 위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다음으로 등판했고, 로우디 텔레즈에게 삼진을 잡았다. 그러나 다음 타자 이사크 파레데스에게 안타를 맞아 야마모토의 승계주자 1명을 불러들이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최종 성적 3경기 2.2이닝 무실점으로 일본 대표팀의 우승에 어느정도 기여했다.

5. 플레이 스타일

생동감 있는 자세에서 내리꽂는 최고 구속 156km/h의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 스플리터, 커터 등을 던진다.

6.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팀	경기수	승	패	세	홀	승률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2021	한신	3	0	0	0	0	----	3	18.00	10	0	2	0	2	4.00
2022		59	2	3	0	43	0.400	58.0	1.09	38	1	12	0	67	0.86
2023		15	0	2	8	3	0.000	14.1	4.40	15	3	8	0	15	1.60
<rowcolor=#373a3c> NPB 통산 (3시즌)		77	2	5	8	46	0.286	75.1	2.39	63	4	22	0	84	1.13

7. 여담

부친은 대학야구 선수였으나 프로 진출은 하지 못했다고 한다. 현재는 오와세시에서 정육점을 경영하며, 고시엔 구장에 여러 차례 온다고 한다. 프로 첫 승을 거뒀던 경기도 부모가 직관했다고 한다.

[1] 후쿠시마현 다테시 소재[2] 승리 상황에 등판시[3] 승리 상황이 아닐 때 등판시[4] JR 도카이 키세이 본선을 신구역 방향으로 타고 가다 보면 나오는, 비교적 규모가 있는 도시다. 난키가 정차하는 오와세역도 이 지역에 있다.[5] 사회인 리그 1시즌 통산 15경기 3승 7패, 방어율 5.72[6] 그 과정에서 4월 2일 주니치전부터 6월 19일 요코하마전에서 실점할 때까지 1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7] 다만 3차전에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하며 다소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인 건 옥에 티였다. 정작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가 알아서 자멸해서 묻히긴 했지만. 이 때의 심경이 한국 언론에도 기사로 나왔다.[8] 종전 800만엔에서 4200만엔으로 인상. 2022 시즌 이후에는 7000만엔으로 늘었다.[9] 사실 결과가 좋아서 망정이지 4달만의 1군 복귀를 그런 중요한 상황에 시킨 오카다 감독의 선택에는 비판도 많았다.[10] 오카다 감독은 기용 이유에 대해 '유아사에게 보내지는 응원으로 고시엔의 무드를 바꾸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