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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야구선수)/선수 경력/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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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7년 2018년 2019년

1. 시즌 전2. 패넌트레이스3. 시즌 후4. 시즌 총평

1. 시즌 전

투심, 포크볼에 이은 써드 피치로 오프스피드 구종인 슬로우커브를 연마 중이라고 한다. 120km/h대의 낙폭이 큰 변화구가 의외로 수싸움에서 먹히는 모양.

스프링캠프에서 고영표와 함께 선발 보직을 확정받았다.

중국 입장에서는 안타깝게도 이번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는 차출할 수 없다. 국적 규정이 느슨한 WBC와 달리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다른 국제대회는 국적 규정이 엄격하기 때문이다.

3월 14일 삼성과의 시범경기 2차전에서 5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흔들렸으나 타선이 상대 외국인 선발투수였던 보니야를 5이닝 7실점으로 탈탈 털어버려서 승리를 따갔다.

2. 패넌트레이스


25일 KIA와의 개막 2차전에서 3이닝 7실점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31일 두산 상대로 3이닝 8실점하며 더이상 선발로의 활용을 기대하기 어렵게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타선이 대역전극을 이뤄내 패전을 면했다. 그리고 다음날 멘탈 케어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그런데 4월 28일 KIA와의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5월 4일 넥센과의 경기에선...주팅볼이 원래대로 돌아와버렸다. 4.2이닝 8자책으로 멸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그러다가 5월 9일 삼성전에선 6.2이닝 2실점 QS를 기록했다.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음에도 팀은 연장전에서 황재균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

5월 16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5.1이닝 4실점 3자책 노 디시전을 기록하였다.

5월 22일 KIA와의 경기에서 5이닝 8실점 8자책을 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오늘도 역시 1회말부터 전력투구를 하여 146km/h를 찍으며 승리를 따내나 싶었지만 3회에 김선빈에게 볼넷, 이명기에게 2루타를 맞으며 급격하게 흔들렸다. 그 뒤 최정민의 타구를 이용하여 홈에서 김선빈을 아웃시키나 싶었으나 KIA의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세이프가 되어버리며 무사 1 3루 상황이 되었다. 이후 김주찬에게 적시타를 맞고 최형우를 플라이아웃으로 잘 처리하는 듯했으나 이범호가 3점 홈런을 때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심지어 1회부터 전력투구를 한 탓에 4회부터 구속이 떨어졌고 김주찬에게 또 3점홈런을 맞았다. 5회를 잘 넘겼지만 이미 투구수가 90개를 찍었고 김사율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이후 콱팬들이 귀찮은 건지(...) 문서 갱신은 안되고 있으나 불펜으로 나올 때마다 꾸준히 털리고 있다. 7월 6일 기준으로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WAR가 최하위인 건 물론, 시즌 성적은 1승 8패에 방어율이 무려 10.01을 기록 중이다. 그런데도 박빙에 낼 수밖에 없는 김진욱 감독을 보면 참 답답하긴 한데, 그 정도로 투수가 없다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 다름아닌 이 선수라는 점을 보면 눈물이 날 지경이다. 심재민과 이상화 등 핵심 불펜이 부상으로 2군에 머무르거나 시즌 아웃이 된 것을 생각하면... 그 때문에 이 주간 이후에는 패전처리 상황이나 가비지 상황 혹은, 연투로 인해 그나마 필승조 투수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가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나 간간이 나오고 있긴 하다.

7월 17일 한화전에서 지는 상황에서 올라와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스스로 부진하는 이유도 있지만 이번 주에만 이종혁과 함께 4회나 올라왔기 때문에 보직 변경과 혹사 탓도 무시할 수는 없다. 실제로 이 주간에 한화와 혈전을 벌였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이 주간엔 전체적으로 불펜진이 연장 12회 접전과 핵전쟁으로 인해 상당히 고생을 했다.

7월 26일 넥센전에서 7회말 무사 1·3루 상황에 등판하여 희생플라이 아웃과 병살로 이닝을 마무리했으나, 고창성이 올려보낸 초이스가 홈인하여 1실점하였다. 8회말에도 계속하여 등판하였다가 김하성을 출루시키고 박병호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7회말 1이닝만 마무리짓고 내려왔더라면 나름 괜찮은 마무리로 평가받을 수 있었는데 아쉬운 부분. 다행히 팀은 승리를 거뒀다.

7월 28일 LG전에서 6회초 등판하여 1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현수의 땅볼을 3루수 실책으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가르시아가 3루까지 진루하였다가 홈인하였기 때문에 자책점으로는 기록되지 않았다.

8월 1일 한화전에서 7회말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8회말에도 계속하여 등판하였다가 정근우에게 안타를 맞고 김태연의 희생 번트로 정근우를 2루까지 출루시키고 심재민과 교체되었다. 이후 정근우가 홈인하면서 주권은 1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7회말 1이닝만에 내려왔으면 괜찮았을 것을... 그냥 주권까지 등판을 할 정도로 이 팀의 불펜 뎁스가 열악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두산 때야 뎁스가 두터워서 그 문제가 감독에게 다 쏠렸지만, 사실 주권을 이리 길게 끌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 정도로 kt의 불펜 뎁스가 답이 없다는 것이다. 조범현조무근을 갈아먹고 이창재의 단기 혹사의 나비효과가 2017시즌부터 계속 드러나고 있는 것. 뎁스 핑계대지 말라는 반론도 있긴 한데, 실제로 야구는 감독의 역할이 크지 않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점점 증명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현 프런트가 그 정도로 불펜의 뎁스를 구축해 주지 못한 책임도 있다. kt wiz가 스카우트 팀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2017시즌 드래프트부터 투수 유망주를 중점으로 상위 픽을 수집하던 이유가 사실 이 때문이다.

8월 2일 한화전에서 7회말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고 패전팀 홀드 투수로 기록되었다.

8월 5일 넥센전에서 8회초 등판하여 1구째 몸에 맞는 볼로 김혜성 출루, 2구째 초이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이후 안타를 맞으며 추가로 1실점하여 최종 스코어 20대 0. 선발 투수 박세진을 시작으로 화끈하게 말아먹은 이날 경기를 절정으로 불태우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8월 7일 NC전에서 7회말 2사 주자 1·3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노진혁을 땅볼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8회말 게속해서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9회초 유한준의 만루 홈런으로 팀이 역전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나마 패전조에서라도 사람 노릇은 간간히 해 주는게 다행일 듯.

8월 11일 한화전에서 7회말 등판하여 8구만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8월 14일 NC전에서 8회초 등판하여 주자 한 명을 출루시키긴 했지만 큰 문제없이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막아내며 팀의 영봉승에 기여했다.

8월 15일 NC전에서 8회초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병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9회초 계속해서 올라왔다가 3번의 안타를 맞고 3실점하여 7:13이 되어 팀의 역전 가능성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다.

3. 시즌 후

10월 21일 정규시즌이 끝난 후 마무리캠프에 합류했다. kt wiz, 24일부터 일본에서 마무리캠프

4. 시즌 총평

2018년 주권은 전체적으로 볼 때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이 사실인데, 데이터를 찾아보는 일부 팬을 제외한 다수의 kt wiz의 팬들마저도 이런 주권을 필승조로 기용한 것을 의아해했고 김진욱 감독에게 집중포화를 날릴 정도였던 마당인데 타팀 팬들은 8점대 평균자책점인 주권이 왜 결정적인 상황에서 불펜으로 등판하는지 이해를 못하였다. 그런데 후반기 주권은 전반기와는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였기 때문인데, 전반기와 후반기의 기록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 WHIP 1.95 → 1.07
  • 방어율 9.78 → 5.70
  • 피안타율 0.361 → 0.239
  • 피OPS 1.006 → 0.7158

결과적으로 2018년 후반기 주권은 필승조가 줄부상으로 다 무너진 상황에서 불펜으로 필승조 상황에 등장할만했다. 김진욱 감독이 이 데이터를 토대로 필승조에서 자주 기회를 준 것이지, 실험이 절대 아니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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