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9:09:24

조이 갈로/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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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텍사스 레인저스
3.1.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 시절3.2. 2015 시즌3.3. 2016 시즌3.4. 2017 시즌3.5. 2018 시즌3.6. 2019 시즌3.7. 2020 시즌3.8. 2021 시즌
4. 뉴욕 양키스
4.1. 2021 시즌4.2. 2022 시즌
5. 로스앤젤레스 다저스6. 미네소타 트윈스
6.1. 2023 시즌
7. 워싱턴 내셔널스
7.1. 2024 시즌
8. 연도별 성적

1. 개요

미국 국적의 외야수 조이 갈로의 선수 경력을 담은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라스베이거스 근교의 헨더슨이란 도시에서 태어났다. 리틀리그 팀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 때 한 살 많은 팀 선배로 브라이스 하퍼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있었다. 이후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고교 통산 67홈런, 마지막 학년 성적으로 타율 .509에 21홈런 80타점을 기록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졸업 후 원래는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에 입학하기로 했으나 생각을 바꿔 2012년 여름 아마추어 드래프트에 참여했는데 텍사스 레인저스에 1라운드 8번으로 지명되며 프로에 진출했다.

3. 텍사스 레인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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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 시절

루키 리그에서 18홈런으로 리그 기록을 세우며 가볍게 싱글 A에 진출하고 여기서는 또 1962년 이후 처음으로 10대로서 40홈런을 기록, 더블 A 승격 후 퓨처스 올스타 게임에 출장해 홈런을 치고 MVP를 받는 등 장타력으로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을 폭격하였다.

2015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순위 6위에 올랐다. 비슷한 수준의 (역대) 톱급 유망주들의 성적은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

3.2. 2015 시즌

6월 2일, 주전 3루수였던 애드리안 벨트레의 부상을 틈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데뷔하여 홈런을 비롯하여 4출루의 진기록을 썼다. 전년도 사이영 위너 클레이튼 커쇼에게 홈런을 뽑아내는 등 엄청난 파워를 선보였다. 다만 약점이 노출되어 빠르게 하락했다. 기본적으로 선구안과 컨택에서 문제를 드러내 삼진을 너무 많이 당했으며, 수비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내자 결국 마이너로 내려갔다.

3.3. 2016 시즌

코너 외야수 혹은 지명타자를 맡기로 한 조시 해밀턴이 시즌 초반을 뛸 수 없게 되며 새로 레인저스에 입단한 저스틴 루지아노, 이미 빅리그 맛을 본 라이언 루아와 좌익수 자리를 놓고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경쟁했지만 백업은 루아가 맡았고, 노마 마자라도 데뷔하면서 갈로는 마이너에 있었다.

3.4. 2017 시즌

벨트레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출전을 강행하여 결국 개막전 출장이 무산되고, 한동안 오지 못하여 3루수로 나오고 있다. 벨트레 복귀 후에도 좌익수 등으로 꾸준히 나오며, 타율은 1할대를 넘나들면서 홈런은 20개를 넘겨대 장타율이 5할을 넘어가는 아담 던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월 들어서는 2할대를 약간 넘는 타율이면서 30홈런을 넘는 엽기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현지에서는 확률은 낮지만 홈런왕 후보 중 하나로 보는 중[1]. 결국 홈런왕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94안타 중 홈런을 무려 41개를 쳐내며 1시즌에 단타보다 홈런을 더 많이 치는 기이한 상황을 연출했다.[2]

일단 맞기만 하면 무시무시한 생산성을 보여주나 맞지 않으면 폭풍 삼진을 적립하는 전형적인 공갈포 유형의 타자였으나, 그럼에도 선구안은 굉장히 좋아서 OPS가 타율에 비해 굉장히 높게 나온다.

3.5. 2018 시즌

2017 시즌보다 확실히 성적이 처지는데, 6월 초까지 타율은 비슷하고 홈런 페이스도 크게 차이가 없는데 선구안[3]에서 크게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계속 2할 언저리에서 내내 놀았던 타율에도 OPS가 .87이었던 직전 시즌에 비해 객관적인 타율에서 .02나 낮아진 것(이 정도면 OPS에서는 못해도 .05 정도는 손해를 본다)을 고려해도 OPS가 .144나 낮은 .726를 기록하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타율 이외의 나머지 세부 스탯에서도 하락이 있다는 것인데, 특히 출루율 쪽에서 심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진짜 홈런만 많다. 특히 타석당 홈런 수치가 떨어졌다. 작년에 답이 없었던 루그네드 오도어도 타격폼까지 수정해가면서 시행착오를 거치는 중인데, 조이 갈로는 자기의 타율이 묻힐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선구안이 작년에 비해서 좋지 않다. 작년 루그네드 오도어를 그대로 따라가는 중이다. 가장 중요한 건 조이 갈로는 2루수가 아니라 1루수다!! 장타력이 조금 떨어진다 하더라도 지나치게 낮은 컨택율을 올릴 필요가 있다.

전반기를 끝낸 7월 15일 기준, 316타수 59안타 (2루타 13) 22홈런 51타점 49볼넷 132삼진 3도루 타/출/장 .187 .296 .443 OPS는 불과 .739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OPS 자체도 .130이나 떨어졌으며 원래 주 포지션이 1루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 성적은 메이저리그에서 수준 이하의, 최하위권 성적이며 냉정하게 트리플A에서도 널리고 널린 1루수들이 충분히 기록할 수 있는 성적이다. 하도 답이 없으니 좌익수로 쫓겨나고 로날드 구즈먼을 올려서 쓰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조이 갈로는 지금 규정 타석을 채운 상황이다. 이 성적이 더 지속되면 2011년 애덤 던 만큼은 못하더라도 그것과 비교될 정도 급의 임팩트를 찍을 수도 있다. 심지어 최근 7경기에는 .143 .308 .333으로 더 답이 없다.

그런데 후반기에 살아나고 있다. 16경기동안 9홈런을 치며 2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고, 타율은 2할대로 올랐다. 8월 26일 기준 홈런 34개(장타 55개), 단타 35개이다.

9월 25일 홈런 1개를 추가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홈런 40개를 돌파했다.성적은 40홈런 92타점 .210.317.511

최종 성적은 .206 .312 .498 40홈런 92타점 wRC+ 110 fWAR 2.8로 한 팀의 주전을 맡기엔 부족함 없는 성적을 보여주었다.

3.6. 2019 시즌

갈로의 대단한 파워를 본 팬들은 '2할 4푼 치면 애덤 던, 2할 7푼 치면 짐 토미'이라고 평하며 갈로의 파워에 대한 칭찬을 하는 동시에 그에 반대로 파워를 따라오지 못하는 컨택능력을 한탄하곤 했는데, 2019년 마침내 타격 능력을 만개하며, 중견수 보는 짐 토미라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후 13경기에서는 .217 .357 .587 5홈런을 기록하며 갈로다운 스타트를 기록했다.

그러다가 17일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을 기록하며 타율을 2할 4푼까지 올렸고 OPS는 1.0을 넘겨버렸으며 다음날에는 폭풍삼진만 기록하며 다시 내려오는가 했지만 20일 경기에서 안타와 7호 홈런을 때려내더니 21일 경기에서는 8호홈런과 2루타 하나를 쳤고, 22일에는 3타수 2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무려 2할 8푼까지 올렸다. 한편, 22일 경기에서 개인통산 1호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는데, 이는 무려 1,337타석 만에 나온 것이라고 한다.

일주일 동안 .478 .480 1.174라는 미친 비율스탯을 기록하고, 4홈런을 치며 AL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성적 상승의 비결은 변화한 타격폼 덕분이라고 한다. 이번 시즌 갈로는 배트를 짧게 쥐고 무릎을 구부리는 등 타격폼에 변화를 주었는데, 여전히 배트에 공을 맞출 확률은 별로 좋지 않은 편이지만 타격폼의 변화로 인해 타구 스피드가 증가하고 빗맞는 타구가 줄어들며 배트에 공을 간신히 맞춰도 내야뜬공이 많았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일단 맞추기만 하면 쭉쭉 뻗어나가며 많은 안타를 기록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23일 경기에서는 2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으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에 타율도 1할 정도 떨어지며 2할 7푼을 기록 중이다.

4월 24일 오클랜드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울 0.300을 기록, 상상 속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던 3할 치는 갈로가 현실이 되었다! 비율 스탯은 무려 .300 .412 .729

하지만 25일과 26일에는 안타 하나도 치지못하고 폭풍삼진을 당하며 다시 2할 7푼으로 돌아왔다. 2경기 동안의 기록은 7타수 무안타 1볼넷 6삼진.

5월 9일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는데, 역대 100홈런 선수 중 유일하게 100단타가 안되는 진기록이라고 한다. 93단타로 갈로 다음의 2위는 무려 172단타다. 또한 역대 100홈런 중 3번째로 적은 경기만에 나온 기록이다.
[kakaotv(398678908)]

5월 20일 기준으로 41경기에 출전하여 14홈런 33타점에 0.285-0.419-0.660-1.079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시즌 초반에 잠깐 3할을 기록한 이후 2할 6푼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0.270~0.280 수준으로 올리면서 확실히 아직까진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삼진은 벌써 63개 적립하였고 컨택 비율도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은 아닌 것을 감안할 때 극단적으로 퍼올리던 타구 발사각도가 2017 시즌 후반기처럼 적정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베럴타구가 늘어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듯 하다.

6월 1일 경기에서 커리어 처음으로 만루홈런을 쳤다!

하지만 6월 2일 복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부상 직전까지 .276 .421 .653 17홈런 41타점이라는 MVP급 성적을 기록 중이었기에 아쉬운 일이었다.

6월 2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원정 경기에서 다시 라인업에 복귀했으며 복귀 이틀 후인 27일 멀티 홈런을 날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7월 1일 경기에서 2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20번째 홈런을 쳤다.

좋은 활약 덕분에 처음으로 올스타전 명단에 포함되었고, 7회말 대타로 등장해서 초구를 그대로 담장을 넘겨버리며 홈런을 기록했으며 아쉽게도 MVP는 1이닝 3K를 기록한 셰인 비버가 가져갔다.

올스타전 이후 세 경기에서는 그럭저럭 했으나 14일에 기록한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점으로 타격감이 수직하락하며 7경기 동안 26타수 2안타 1홈런 15삼진으로 부진하던 중, 24일 경기에서 8회 말에 타격을 한 직후 오른손 통증으로 교체되었다.

손목 통증으로 추가 검진을 위해 이틀 동안 경기에 결장했고, 오른손에서 골절이 발견되며 최소 한달정도 결장이라고 한다.

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복귀하지 못하며 7월 24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3.7. 2020 시즌

시즌 초 몇 경기에서는 작년과 비슷한 비율스탯을 기록하며 올해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이후 부진에 빠지며 2018 시즌 전반기와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9월 21일 경기에서 시즌 10번째 홈런을 치며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이후에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하며 주전으로 자리잡았던 2017년 이후로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181 .301 .378 10홈런 26타점 2도루 fWAR 0.8이다. 2019년에 부상으로 인해 70경기 출장에 머물렀지만 갈로는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으나[4], 갈로의 발전은 플루크였던 것일까, 지난해 0.263였던 포심 상대 타율이 0.143로 추락했다[5]. 자신감을 잃은 탓에 타구를 제대로 맞히지도 못했다[6]. 타선의 중심이 됐어야 할 갈로가 흔들리면서 나머지 타자들도 갈팡질팡했다.

그래도 수비에서는 SDI AL 전체 1위, DRS는 우익수 전체 1위를 기록하면서 팀 동료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와 함께 우익수 부문 첫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3.8. 2021 시즌

개막전에서 3타수 2안타 3볼넷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투수진이 완전이 붕괴되면서 10대 14로 팀은 패배했다.

3일 경기에서는 1회 초에 선제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으나 이번에도 투수진의 붕괴로 팀은 대패했다.

이후 안타는 못쳐도 볼넷을 꾸준히 얻어내며 한동안 AL 볼넷 선두와 타율에 비해 2할 정도 높은 출루율이 나올 정도로 높은 출루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문제는 타율이 2할 초반대에서 간신히 유지되고 있는데다가 4월 한달간 장타가 단 3개에 그쳤을 정도로 타격에서 부진하면서 전반적인 스탯은 좋지 못하다.

한달간 .217 .409 .301 2홈런을 기록하며 4월을 마감했다.

5월 8일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13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10회 말에 97.3마일의 엄청난 홈 송구로 실점을 막아내는 뛰어난 수비를 보여주었다. 다만 11회초 찬스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11회 말에 끝내기 폭투로 팀이 허무하게 패하며 빛이 바랬다.

5월 한 달 동안은 여전히 낮은 타율과 출루율도 3할대 초반으로 내려 앉았으나 4할대 후반의 장타율과 7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6월 6일 경기에서 3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현재까지 45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야스마니 그랜달과 함께 AL 볼넷 공동 1위를 기록중이고, 삼진도 79개로 AL 전체 1위를 기록하며 기형적인 스텟을 보여주고 있다.

6월 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4번타자로 선발출장해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을 기록후 근육 문제로 8회 초 교체되었다. 팀은 경기 막판에 대량실점하며 4대9로 역전패.

최근 샌디에이고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부상 복귀 후 그냥저냥 활약하던 중, 6월 말에 4경기동안 6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등 맹활약 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6월을 마감했다. 6월 한달 동안 .263 .434 .671에 10홈런을 기록하면서 월간 OPS가 1.1이 넘어가는 엄청난 성적을 찍었다.

7월 첫 경기였던 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도 3타수 3안타 1홈런 1볼넷으로 전타석 출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시즌 20호 홈런을 달성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맹활약 하면서 최근 7경기 성적이 4할 타율에 7홈런, 장타율이 무려 1.292로 미친 활약을 하는 중이다.

7월 10일 오클랜드전에서 2타수 1안타 1홈런 3볼넷을 기록하고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전반기 성적은 .239/.402/.522 24홈런 52타점.

후반기 시작 후 10경기동안 타율이 6푼대에 홈런도 0개인 극악의 부진에 빠졌다가 7월 27일 애리조나전에서 4회 말에 테일러 와이드너를 상대로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후반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4. 뉴욕 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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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2021 시즌

7월 28일,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양키스는 갈로 영입을 위해 텍사스에 우완 투수 글렌 오토, 2루수 에제키엘 듀란, 유격수 조시 H. 스미스, 그리고 2루와 외야가 가능한 트레버 하우버의 유망주 패키지를 보냈다. 현재 양키스의 중심타선을 구축하는 선수들이 대부분 우타자고 좌타자 라인은 빈약한 편이라 이를 보강하기 위해 영입했다.[7] 한편 이 트레이드로 갈로는 텍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루그네드 오도어와 3달만에 다시 같은 팀이 되었다.

7월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2번 타자로 선발출장하며 양키스에서의 데뷔전을 치렀고,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월 5일 이적후 4안타를 모두 2루타로 기록하다가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7회말 오른쪽 포치를 넘어가는 큼지막한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뉴욕 양키스 이적 후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 발사각도는 무려 48도였다.

8월 14일까지 이적 후 성적은 0.167/0.328/0.407에 3홈런 6타점으로 컨택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8월 17일 1회 결승 투런 홈런으로 팀은 2:1 승리, 연이틀 홈런을 쳤다.

8월 18일 더블헤더에서 안타는 없었고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2차전에서 좋은 홈송구로 희생플라이를 막았다.

8월 2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제임스 카프렐리안을 상대로 쓰리런 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30홈런에 도달했다.

하지만 그 뒤에도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8월 한달 성적을 .156/.319/.375 5홈런으로 마감. 한달간 23개의 볼넷을 얻어내면서 출루는 어느정도 했으나 후반기부터 시작된 타격부진이 8월달에도 계속 이어지다보니 양키스 팬들은 우려중이다.

9월 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첫 타석 볼넷 이후 3연속 삼진, 10회말 1사 3루 끝내기 찬스에서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양키스 이적 후 성적은 0.134/0.297/0.321로 매우 처참하다. 시즌 타율도 1할대로 추락.

9월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류현진과의 맞대결에서 3연타석 삼진을 당한 후 다음 투수에게도 삼진을 당해 4연타석 삼진을 기록했다.

9월 11일 뉴욕 메츠전에서 1:1로 맞선 2회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시즌 32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9월 1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7회 타일러 더피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33호 홈런을 기록했다.

9월 1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34호 홈런을 기록했고, 9월 16일 마찬가지로 볼티모어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35호 홈런을 기록했다.

9월 1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2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36호와 8회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시즌 37호를 기록함으로써 멀티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기록하였다.

9월 21일 홈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정팀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3-1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0볼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서 콜비 알라드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38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적 후 8월 동안 끔찍한 성적을 기록하며 실패한 트레이드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9월 이후 특히 최근 2주 동안 .303/.368/.879 OPS 1.247이라는 미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볼삼비는 111/213로 둘 다 아메리칸리그 선두를 차지했다.

시즌 종료 후 2년 연속 아메리칸 리그 우익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으나,[8] 양키스 소속 58경기 기준으로 타율이 1할 6푼, 출루율조차도 3할을 겨우 넘기는 끔찍한 성적을 남겼고, 2021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팀의 1년 농사를 단 한 경기로 말아먹는 데 일조했다. bWAR 기준으로는 텍사스 95경기에서 4.2, 양키스 58경기에서 0.5를 기록하여 양키스가 대권도전에 소모한 트레이드카드만 아깝게 되었다.

4.2. 2022 시즌

노사합의 사항으로 수비 시프트의 한정적 제한이 결정되면서 극단적 당겨치기를 하는 갈로 입장에선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3월 22일, 연봉 조정을 피해 1,027만 5천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개막 후 첫 두 시리즈에서 1할대 타율을 기며 표면상으론 정말 끔찍한 스탯이지만 사실 하드 히트 비율과 배럴 타구 비율이 모두 리그 전체 1위다. 다시 말해 더럽게 운이 없다. 첫날부터 파울 홈런을 치더니 시프트 제한이 걸렸는데도 오히려 타구가 더 잘 잡히는 중이다.[9]

4월 2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드디어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고무적이라면 마냥 당겨친 게 아니라 센터쪽을 넘겼다는 것. 4월 27일 경기에서도 홈런을 치면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부상으로 잠시 빠졌다가 5월 첫 시리즈에 복귀했고 바로 홈런을 쳤지만[10] 다음 홈런은 5월 14일에서야 나왔다.

5월까지 타격은 가히 처참하다. 낮은 타율은 감수하고 장타를 치라고 데려온 건데 정작 장타율과 OPS는 각 .301, .577로 득점생산에 마이너스만 되고 있다. 미겔 안두하에게 선발을 뺏기기도 할 정도. 전체적인 성적도 처참하지만 특히나 결정적인 득점권 찬스에서 한가운데 공조차도 건드리지 못하며 폭삼당하는 임팩트를 일주일에 몇번씩 보여주며 팬들의 혈압을 올리고 있다.

6월 들어 좀 살아나나 싶더니, 월말에는 연타석 무안타 기록 갱신에 도전하고 있다.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양키스에게 있어서 갈로는 애런 힉스와 함께 가장 큰 방해물이 되었다. 6월 28일 시점 7경기 연속으로 안타가 없고 지난 30경기 기준으로는 .141/.248/.304라는 환상적인 123 슬래시라인을 보여주고 있다. 7월달에도 폭풍삼진을 당하고 있다. 7월 4일 기준 fWAR과 bWAR가 둘 다 -0.2. 수비와 주루가 승리기여도를 깎아먹는 선수도 아닌데 이 정도다. 오타니 쇼헤이를 팀이 트레이드하려고 한다면 트레이드 칩으로 쓰이기에도 안될 모습이다.

7월 6일 시즌 10호 홈런을 치긴 했지만 여전히 타율은 1할대를 벗어날 기미가 안 보인다.

7월 8일 경기에서 진귀한 장면이 나왔는데 3회 오른쪽으로 날린 타구가 하필 해가 지는 시간대라 크리스티안 아로요가 공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고 이에 그대로 내달려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까지 노렸으나 홈에서 아웃. 3루타가 되었다.

7월 14일 기준, 같이 타선의 구멍을 담당하던 애런 힉스는 폼이 많이 올라왔으나 갈로는 여전히 123 슬래시라인을 유지하며 (.164/.290/.332) 최악의 모습을[11]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수비와 볼넷으로 양수의 fWAR/bWAR는 사수하고 있다만 그게 각 0.1, 0.3이라는것이 문제다.

7월 17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야유를 먹으면서도 시즌 11호 홈런을 쳐냈다. 어찌저찌 승리기여도는 양수니 못쓰느니는 못한 스탯이다.

결국 한계에 다다른 양키가 7월 28일 앤드류 베닌텐디를 데려오게 되면서 갈로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예정이다.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는데 처참한 성적 때문인지 양키스가 만족스러운 오퍼를 받고 있진 못하다고. 참고로 이 시점에 애런 저지의 홈런이 갈로의 안타보다 많다...

5.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파일:다저스갈로.jpg

8월 2일, 다저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반대급부 유망주는 구단 내 15위 AA 투수 클레이튼 비터인데[12], 현지 기자들은 다저스와 양키스의 추가 트레이드 가능성을 논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고, 제이크 램이 직후에 시애틀 매리너스로 건너가면서 사실상 외야 수비 뎁스 추가와 함께 좌타 뎁스 한 자리를 스왑한 영입이 되었다. 그리고 다저스에는 리그 타율 꼴찌를 다투는 타자가 한 명 더 늘어났다. 맥스 먼시코디 벨린저와는 달리 갈로는 어깨나 팔꿈치 쪽에 이렇다할 부상경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분석팀에서 고칠 수 있다고 판단한 모양.[13]

트레이드 후 여담으로, 극성스러운 뉴욕 언론과 팬들에 의해 멘탈이 갈려나갔다고 고백했다. 그 전에도 갈로의 성격이 너무 순해서 멘탈이 무너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했는데, 본인 인증으로 밝혀진 셈이다. 그리고 본인이 트레이드될 것을 알고 트레이드 직전부터 몰래 수염을 기르고 있었다고 한다.[14]
"(맨해튼 집에서) 아예 밖으로 나가지 않는 편이었어요, 여기선 얼굴을 별로 보이고 싶지 않았거든요.(생략) 뉴욕에 오면 힘들거라고 예상하긴 했어요. 텍사스에선 가장 기대받는 유망주로서 엄청나게 삼진을 당했지만 레인저스 팬들은 이해해줬어요: '그래, 얜 삼진은 엄청 많이 당하지만 홈런을 치고, 수비도 잘하고, 사람도 좋잖아.' 근데 뉴욕에선 안타를 충분히 치지 못하면 그 무슨 짓을 하건 갈기 갈기 찢어버려요. 전 평생 세가지 결과만[15] 내는 유형의 타자였고, 3할타자였던 적이 없어요. 항상 2할타자였는데, 여기서는 1할 6푼까지 떨어졌죠. (생략) 뉴욕사람들은 저를 지긋지긋하게 여기는 것 같아요. 그러니... 더이상 여기서 무엇을 할지는 모르겠네요. 잘 하지 못했으니까요. (생략) 그래도 이 팀이 많이 그리울 거에요. 좋은 팀원들이 많았고 재미있는 순간도 많았어요. 하지만 팀을 옮기는 것도 비지니스의 일부고, 전 준비되었어요.[16]

5.1. 2022 시즌

다저스에 온 이후의 첫 4연전이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에서는 단타 외에는 큰 활약이 없었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3연전을 기점으로 서서히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수비 또한 우려와는 달리 그럭저럭 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8월 10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인터리그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대타로 등장해 7회말에 다저스 이적 후 첫 홈런을 밀어서 3점 홈런으로 기록했다. 팀은 이 홈런에 힘입어 8:5로 승리했고[17], 팀의 10연승과 더불어 2연전을 싹쓸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8월 21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수비에선 선실점을 막는 홈보살과 멋진 다이빙 캐치, 공격에선 3루타를 포함한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공수양면으로 대활약을 했다.[18]

그러나 이후로는 양키스 시절로 회귀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6. 미네소타 트윈스

파일:미네소타트윈스갈로(임시).jpg

2022년 12월 16일, 미네소타와 1년 1,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6.1. 2023 시즌

파일:트윈스갈로23.jpg

수비 시프트가 제한됨에 따라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 될 거라 예상되었고, 어느 정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 13경기 동안 안타를 9개 쳤는데 그 중 6개가 홈런이다. OPS는 무려 1.120 및 장타율은 7할을 찍는 등 갈로다운 엄청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과는 결이 좀 다르게 부활하고 있다. 사람들은 '수비 시프트 때문에 갈로의 BABIP이 낮아져서 고전 중이니 시프트가 제한되면 BABIP이 높아지고 안타가 많아져서 부활하겠지?'라 생각했지만 실상은 BABIP은 그대로인데 신나게 넘기고 장타를 만들면서 부활하고 있다.[19]

다만 아주 영향이 없다고 볼 순 없는 게, 갈로의 타구 방향과 플라이 볼 비율을 보면 이번 시즌 정말 신나게 당기고 또 퍼올리고 있다. 4월 30일 기준 갈로의 당겨친 타구 비율은 72.7%이고 플라이볼 비율 역시 72.7%로 동일하다. 갈로의 커리어 평균과 비교해도 20% 이상 높다. 아무래도 심적으로 '이제 시프트가 없으니 당겨쳐도 된다'라 안심하고 힘껏 당기고 돌리기 시작한 모양.

적은 샘플사이즈 때문에 이 공들이 전부 넘어가면서 BABIP이 높아져서 호성적이 나오는 모양새가 아니라 죄다 넘어가면서 호성적이 나오는 모양새가 되긴 했지만, 샘플 사이즈가 커지면 자연스럽게 비정상적인 당겨친 공/플라이 볼의 비중은 줄어들되 당겨친 공들의 BABIP이 높아지며 타율 및 출루율이 오르는 쪽으로 성적이 변화할 공산이 높다.

하지만 그 후 귀신같이 평균 성적으로 회귀했다.

6월 기준, 1할 후반대 타율과 11개의 홈런, 0.8 언저리의 OPS로 갈로다운 성적을 기록중이다.

7월 하순 기준, 0.180/0.299/0.461 17홈런 31타점을 기록 중이다. 장타력과 나쁘지 않은 순출루율을 기록 중이지만, 타율이 어김 없이 너무 떨어져 있어 wRC+는 고작 109, fWAR은 0.6에 그치고 있다. 이후에도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9월 초에 부상을 당해서 시즌을 마감했다. 팀은 중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엔트리에 들지는 못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11경기 50안타 0.177 0.301 0.440 21홈런 40타점 wRC+ 104 OPS+ 101 fWAR 0.7로 0.124의 좋은 순출루율과 여전한 장타력 덕분에 wRC+나 OPS+를 간신히 리그 평균 수준으로 마무리했을 뿐, OPS 히터라고 불리기에는 영 부족한 갈로다운 스탯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20] 타율이 너무 낮고 삼진이 너무 많은 이상 수비 시프트로 큰 수혜를 입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증명해냈다.[21]

7. 워싱턴 내셔널스

파일:내셔널스공식합성갈로.jpg

2024년 1월 23일, 워싱턴과 1년 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7.1. 2024 시즌

5월 4일 기준으로 .122/.286/.311의 슬래시라인과 47.3%의 높은 삼진율을 기록하며 부진중이다.

5월 17일 약 3주만에 출장하여 4타석 3삼진과 시즌 삼진율 48.4%를 기록했다. 이 정도 삼진율이면 본인의 최고 BABIP(2019년 .368)를 적용해도 타율(볼넷과 홈런이 없다고 가정)이 .190이 나온다. 바빕신이 강림해도 2할이 안되는 기록이다.

6월 11일 경기를 끝으로 부상으로 인해 출전 기록이 없는 가운데, 8월도 절반 이상이 간 시점에서 시즌 성적은 46경기 출전, 0.164/0.285/0.321 5홈런 11타점 wRC+ 75 fWAR 0.0에 그치고 있다.

시즌 최종 성적은 76경기 260타석 .161/.277/.336 10홈런 27타점 3도루 wRC+ 76 fWAR -0.2. 30타석을 나오는 데 그쳤던 2016시즌을 제외하면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시즌 후 구단이 상호 옵션을 실행하지 않아 FA 신분이 되었다.

8.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조이 갈로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5 TEX 36 123 22 3 1 6 16 14 3 15 57 .204 .301 .417 .717 0.5 0.3
2016 17 30 1 0 0 1 2 1 1 5 19 .040 .200 .160 .360 -0.4 -0.5
2017 145 532 94 18 3 41 85 80 7 75 196 .209 .333 .537 .869 2.4 2.9
2018 148 577 103 24 1 40 82 92 3 74 207 .206 .312 .498 .810 2.2 2.4
2019 70 297 61 15 1 22 54 49 4 52 114 .253 .389 .598 .986 2.8 3.1
2020 57 226 35 8 0 10 23 26 2 29 79 .181 .301 .378 .679 0.6 1.5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1 TEX/NYY 153 616 99 13 1 38 90 77 6 111 213 .199 .351 .458 .808 4.3 4.6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2 NYY/LAD 126 410 56 8 2 19 48 47 3 56 163 .160 .280 .357 .637 0.0 0.3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3 MIN 111 332 50 9 1 21 39 40 1 48 142 .177 .301 .440 .741 0.8 0.5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4 WSH 76 260 36 9 0 10 24 27 3 32 102 .161 .277 .336 .613 -0.2 0.3
MLB 통산
(10시즌)
939 3403 557 107 10 208 463 453 33 497 1292 .194 .319 .456 .775 13.1 15.4

[1] 9월 26일 경기까지의 갈로의 시즌 홈런 갯수는 39개이고, 타율/출루율/장타율/OPS가 .209/.331/.532/.864이다.[2] 물론 약쟁이의 기록이 의미없는 것을 감안하면 기록 자체가 최초라고 봐도 되겠지만, 그들이 기록 말살형까지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최초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3] 선구안은 출루율로만 비교해보는 건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왜냐하면, 타율이 지나치게 낮으면 출루율은 지나치게 과대평가되는 스탯이기 때문이다.[4] .253 .389 .598 22홈런[5] 포심 상대 장타율 0.650→0.365[6] 평균 타구속도 94.6→91.2마일[7] 현재 양키스에서 OPS+가 110 이상인 주전 타자들은 게리 산체스, 애런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전부인데 이 셋은 모두 우타자다.[8] 이것조차도 텍사스에서 쌓은 누적으로 얻은 것이다![9] 그러나 운이 없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현재 14경기를 치른 성적은 .122/.234/.122, 즉 장타가 없다.[10] 이 홈런이 이날 유일한 팀 득점으로 1:2로 패배하며 11연승이 중단되었다.[11] 굳이 객관적으로 본다면 각 스탯이 6월 말부터 2-3푼 정도씩 올라왔지만 당연히 유의미한 발전이 아니다.[12] 참고로 지난해 갈로를 텍사스에서 데려올려고 양키스가 무려 4명의 유망주를 줬음을 생각하면 그 사이 엄청난 하락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13] 실제로 이 시즌 다저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기존 상위 유망주를 40인 로스터에 등재하기 위한 로스터 정리를 중점으로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일부 상위 유망주의 경우 2022년까지 40인 로스터에 등재하지 못할 경우 룰5 드래프트로 나가는 것이 확정되기 때문이었지만, 구단에서 MLB 전체 승률 1~2위를 다투고 있는 현재의 전력에 만족을 해서 큰 트레이드를 벌일 생각이 없기도 했다.[14] 양키스는 지나친 장발이나 턱수염을 허용하지 않는다.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처럼 콧수염 정도만을 허용이 된다고 한다.[15] 홈런, 볼넷, 삼진[16] https://www.nj.com/yankees/2022/08/joey-gallo-sums-up-yankees-fans-feeling-like-a-piece-of-crap-on-eve-of-new-start-q-a.html[17] 크레이그 킴브럴이 4점차에서 1실점을 기록했기에 더욱 결정적인 홈런이 되었다.[18] 하필이면 상대 선발이 사이 영 상 수상자 샌디 알칸타라였다. 그런데도 알칸타라는 이날 3⅔이닝 10피안타 6실점으로 탈탈 털리며 패전의 멍에를 쓰게 된다.[19] 지난 시즌 초반 성적과 비교하면 극명히 갈린다. 하드 히트 비율이 80%에 육박한 압도적인 1위였음에도 계속된 시프트의 압박으로 인해 장타가 안나오고 본인의 자존감까지 떨어져 컨택과 성적이 급격히 나빠졌었는데, 올해는 시프트의 규제로 인해 심적으로 안정감을 찾으며 마음대로 풀스윙을 갈기는 듯하다.[20] 갈로와 비슷한 유형으로 묶이던 다저스의 맥스 먼시,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는 모두 OPS 0.800 이상에 각각 36, 47홈런을 기록하며, 여러모로 갈로와 대비되는 시즌을 보냈다.[21] 오히려 삼진이 갈로보다 적은 코리 시거가 성적이 크게 오르며 이쪽이 수비 시프트 축소로 큰 수혜를 입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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