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09 01:51:08

전기톱장어


1. 개요2. 작품

1. 개요

대한민국의 아마추어 웹툰작가. 카툰-연재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중이며, 가디언 테일즈 마이너 갤러리,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마이너 갤러리 등지에서도 게임 만화를 그린 적이 있다.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그림판으로 대충 그린 듯 하면서도 은근히 퀄리티가 높은[1] 그림체가 특징이다. 이전에는 만화 3~4편을 1달 주기로 연재하다가 최근에는 분기에 1번으로 연재 주기가 늘어난 대신 분량도 늘어났다. 개연성은 개나 줘버린 듯한 병맛 전개와 아스트랄한 대사 센스, 높은 수위의 폭력성과 블랙 코미디로 점철된 B급 영화스러운 만화를 주로 그리며 예측이 힘든 막장 전개라는 특성 때문에 옴니버스 만화로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복선이 자주 나오기도 하며 전작 단편의 등장인물들이 신작에 재등장하거나 스토리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2019년 05월 06일 부터 2021년 03월 15일까진 전기뱀장어란 닉네임을 사용하였다.

2. 작품

[ 기사 시리즈 ]
화끈한 여기사가 큭 죽어라 하는 만화
기사단장님이 성전환 당하는 만화
마녀사냥 당하는 여기사 만화
전쟁 순애 감동 로맨스 만화
여기사가 포로를 붙잡는 만화
여기사가 포로로 붙잡히는 만화
여기사와 애마가 힘을 합치는 만화
여기사가 해변을 즐기는 만화
광포한 공주님 만화
부끄럼쟁이 여왕과 당돌한 여기사 만화

배경은 "좆밥왕국"(...)이며 주인공은 여성 기사 엘리자베스. 항상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다니며 거대한 워해머를 사용하는 엄청난 피지컬의 소유자이자 전투광이다. 시리즈의 서브 주인공 격인 애마 "말좆"을 타고 다니며 첫 편부터 의뢰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커플들을 생각없이 박살내다 분노한 피해자들에게 다굴당하며[2] 이후에는 주변국들과의 전쟁에서 마구 날뛰고 평범한 민간인들을 괴생명체로 개조하는 등 정신나간 행보를 보이는 게 시리즈의 주요 줄거리.
기사 시리즈의 등장인물
  • 엘리자베스(금발벽안)[3]
금발 벽안의 여기사이자 좆밥 왕국 최강의 전투력을 지닌 기사단장이라고 자타가 공인하지만 한 번도 갑옷 안의 본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항상 파멸적인 결과를 부르는 피에 미친 전투광인데도 본인은 꽃다운 처녀를 자칭한다. 뭔가 불우한 과거나 강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한 번도 설명이 나온 적이 없는데 선천적으로 그런 호전적인 성격이었는지 아니면 맥거핀으로 남길 생각인지도 모른다. 10편 "부끄럼쟁이 여왕과 당돌한 여기사 만화"에서 이름도 동일하고 갑옷을 입고 다니며 똑같은 금발 벽안에 외모도 닮았고[4] 무지막지한 전투력까지 비슷한 쌍둥이나 다름없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등장했으나, 반응을 보면 그녀의 암울한 뒷배경과는 상당히 다른 과거사를 지닌 모양이다.
전투력은 자타공인 세계관 최강자로, 디스트로이어 뭐시기 경과 최강왕국의 엘리자베스를 제외하면 1:1이 성립되는 인물이 사실상 전무하다. 왕국 대신의 아들을 기사단에 편입시켜서 너무 빡세게 굴리는 바람에 죽어서 대신의 원한을 사서 마녀로 몰리는 사건이 있었는데, 중세 판타지 세계관에서 마녀로 몰리면 죽는 거나 다름없지만 본인의 전투력과 악명이 자자했기에 엘리자베스(금발벽안)이 오히려 싸우자고 달려들어도 사람들이 겁을 먹어 아무도 그녀를 화형시키지 못했다.
또 후술할 아트라셰를 구출하려다 야만인 족장의 성전환 마법을 맞았지만 애초에 피지컬이 여자라고 상상할 수가 없는 수준인지라 가랑이 사이에 달린 무언가 때문에 조금 찝찝해했다가 마법이 시간 경과에 따라 해제되어 여자로 돌아왔다. 엘리자베스가 원래는 남자였기에 여자로 변했으니 약해졌을거라고 착각하고 덤벼드는 부하 기사들이나 쳐들어온 적국의 지도자도 개박살이 났는데, 강력한 전투력과 전투광스러운 성향으로 민폐를 이래저래 많이 끼치고 다니기에 쌓인 원한이 많아 기회를 엿보는 적대 세력이 많은 듯 하다.
  • 말좆
    엘리자베스(금발벽안)의 이름답지 않은 모습과 반대되게 이름 그대로 '말+ 좆'인 수컷 . 육중한 갑옷을 입은데다가 온갖 개지랄을 하며 날뛰는 엘리자베스의 무게를 견뎌내면서 편하게 말상대가 되주기도 하는 다재다능한 동물이지만 정작 본인은 짝짓기에 매달리는 중이다. 그나마 경주 대회에서 자신을 좋아하는 도도하고 예쁜 암말을 찾았지만 암말조차 감당하기 힘든 엄청난 대물이라는 특징 때문에 짝짓기는 물 건너 갔고, 지나가던 점술가의 말좆의 결혼 상대는 엘리자베스라는 예언을 2번이나 듣고 엘리자베스가 로트린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잡는 등[5] 암울한 연애사를 가지고 있다. 10편에서 최강왕국의 엘리자베스 여왕(금발벽안)과 인간인데 이름인 말좆인(...) 남성 신하가 등장했는데 이들이 결혼해서 맺어졌다고 암시되는 걸 봐서는 어영부영 넘어갈 생각인가 보다. 그게 아니라면, 결국은...
  • 로널드 경
    본명은 "붉은마법사 로널드 세상의파괴자 아포칼립스종말의럭셔리 갓데미안월드이터둠"이다. 왕국의 대마법사이자 좆밥 왕국에서 가장 박학다식한 현자...이지만 두뇌만큼이나 엄청난 근육질의 노인이다. 엘리자베스(금발벽안)과 정면에서 겨룰만한 피지컬과 마법으로 팽팽한 싸움을 보여주는 엄청난 전투 능력을 보유했는데 본인은 커플 브레이커인 엘리자베스를 혼낸다고 하지만 젊은 시절에 공부만 했다거나, 여성 마법사에게 냄새난다는 소리를 듣는 등 모태 솔로로 추정된다. 마법사답게 마법과 관련된 요소를 연구하는 것을 좋아해서 8편에서는 본인이 싫어하는 엘리자베스와 굳이 출장을 나서기도 했다. 이때 출장간 해변은 북유럽 신화의 라그나로크가 벌어진 이후의 시간대로 보이며 토르, 오딘, 펜리르, 요르문간드 등의 전사자들이 원전과는 다르게 살아남아 거주하는 장소로 묘사되었다. 이 해변은 그 어떤 생명체라도 죽으면 부활하는 특성을 지녔는데, 오딘이 남겨둔 전사들의 휴식처이자 전쟁터인 일종의 발할라인 것.
  • 아트라셰
    눈꽃기사단의 여기사 단장(엄친딸) 시리즈 내의 최대 피해자 1
    좆밥 왕국의 눈꽃기사단을 이끄는 고귀한 여기사로 엘리자베스와 비교하면 아마 전투력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나은 미인이자 왕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이지만 아트라셰 본인를 제외한 눈꽃기사단 전원이 야만인 부족에게 패배했고 거기에 똥통에 쳐박혀서 죽었다. 야만인들의 말에 따르면 '참수하는 것보다 굉장히 명예로운 죽음의 방식' 이라고는 하는데 이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방구석 폐인이 되어 변비까지 걸렸다. 어찌어찌 좆밥 왕국 왕의 명령을 받은 궁정 광대의 도움으로 제정신을 차려서 새로운 기사단을 이끄는 역할을 맡아 재기하는 해피 엔딩...인가 했으나 이번에는 궁전의 바닥이 무너져서 또 다시 아트라셰를 제외한 기사단 전원이 변소에 빠져 죽었다. 여러모로 불행한 처자인데 눈꽃 기사단장의 전임자도 변소에 빠져 죽은 걸 보면 뭔가 똥과 관련된 저주라도 걸린게 아닌지 의심된다. 게다가 그녀의 가문 집사가 대대로 아트라 가문의 가주들은 과로사로 죽는 게 명예로운 삶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그녀를 대신해서 가주 역할을 하는 여동생도 이상한 집착을 보이니 정상적인 생활로 되돌아와도 고생길이 훤하다. 여담으로 동생이 2명 있으며, 장녀 아트라셰-차녀 아트라샤-삼녀 아트라슈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격은 제각각이다.
  • 로월트 경
    좆밥왕국의 평화좋아 마을의 영주이자 이름난 노기사 시리즈 내의 최대 피해자 2
    신성하지도 제국도 아닌 나라와 전쟁이 일어나자 영주민 남자들을 소집해 전장으로 향했고 엘리자베스(금발벽안)을 보내서 평화좋아 마을에 남은 여성진들을 지키게 했다. 이게 인생 최악의 실수가 되었다. 엘리자베스는 분명히 충실히 여성들을 지켰지만 자기가 직접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마을의 여성들을 무시무시한 괴물들로 훈련시켜서 전쟁에 참전, 남성진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만들었다. 특히나 손녀인 로트린은 인성을 잃어버린, 인간조차 아닌 투쟁심만 남은 괴물로 변모해서 로월트 경 인생 최후의 칼춤을 추게 만들었다. 다음 편에서는 어찌저찌 제압했는지 감옥과도 같은 탑에 가두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줄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로트린이 짝사랑하던 소꿉친구 헨리가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로트린에게 키스+반지로 고백 콤보로 이성을 되돌리고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다행히 다른 마개조된 여성들과는 달리 로트린은 시간이 경과해서 전투에 대한 본능을 잃어버리고 나태해지면 정상적인 여성의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 탐험 시리즈 ]
깊고 어두운 던전을 탐험하는 만화
무서운 정글 유적 탐사하는 만화
높고 어두운 뱀파이어 성 탐험하는 만화
은근히 수상한 마을 탐험하는 만화
캠핑으로 힐링하는 만화
춥고 끔찍한 설원 탐험하는 만화
좀비 소굴을 탐험하는 만화

개그성이 짙은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다크 판타지+어드벤처+크리처물 노선을 타고 있으며 쌍검을 사용하는 기사, 얼굴에 큰 흉터가 있는 나무꾼, 동양에서 온 궁수, 109세의 뱀파이어로 이루어진 4명의 고대유적 지킴이 용병단의 모험을 다룬다. 1편과 2편에서는 고고학자 존슨과 조수 티미가 주인공이었고 용병단은 괴생명체들에게 전멸하는 조연이었으나 이후 사망 이전의 과거 행적을 다루는 독자적인 시리즈로 파생되었다. 강렬한 개성을 지닌 용병단 4인방의 인기가 상당히 많아 부활시켜달라는 여론이 많기에 언제든지 현재 시점에서 되살아날 가능성도 충분하다만 아직까지는 프리퀄만 연재되고 있다. 용병단 전원이 탈인간급 실력자들이지만 전기톱장어 특유의 인외마경스러운 세계관 덕분에 매 편 생사의 경계를 넘나든다. 더불어 주인공 일행의 안전불감증 급으로 바닥을 기는 위기 감지 능력이 감상 포인트.
탐험 시리즈의 등장인물
  • 백작
    109세의 여성 소서러 뱀파이어. 동료들에게는 백작이라고 불린다. 1편에서는 존슨과 티미를 구하려다가 정체불명의 괴물들에게 먹혀서 불사신에 가까운 몸이었는데도 버티지 못하고 결국 살해당하고 말았다. 3편부터는 주역으로 나왔으며 "벨루라트 공작"이라는 괴물로 변모한 고대 뱀파이어 성에서 살다가 개념없는 관광객에 의해 고통받다가 고성의 비밀을 파헤치겠답시고 용병단 3인을 고용했다. 이후 다굴빵을 놓아 벨루라트 공작을 죽이면서 첫 사건을 해결하고 살던 성을 관광지로 개조하고 이사를 갔으나 용병단 3인과 엮이게 되면서 모험을 시작했다. 오랜 세월을 살아온 탓인지 폭언을 아무렇지 않게 쏟아붓는 등 시니컬하고 염세적인 성격이지만 은근히 남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4인방의 상식인 포지션으로 볼 수 있지만 사실은 4인방 못지않게 막나간다.
고유 능력으로 혈액을 조작할 수 있으며, 이걸로 피의 창을 만들어 날리는 식의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또한 신체 능력도 출중한데다가 특유의 재생력으로 머리나 사지가 박살나도 재생이 가능하기에 사실상 용병단의 최강자 포지션. 다만 뱀파이어의 약점인 은탄, 성수, 마늘에는 취약하다. 결정적으로 처음 등장했던 작품에서는 뱀파이어의 육체를 뛰어넘는 괴물들에게 침식당해 결국 살해당했으니 재생력에도 한계가 있는 듯.
처음 용병단과 모험을 한 뒤에는 뱀파이어답지 않게 도시에 집을 마련했고 일상을 혼자서 보내는걸 선호하기에 평범하게 살고 있으며 때때로 사건에 말려드는데, 허당스러운 동료들을 챙겨주는 모습이 영락없는 손자손녀 챙겨주는 할머니 같다는 반응이 많다.
  • 쌍검사
    온몸에 갑옷을 두른 이도류를 사용하는 남성 기사. 동료들에게는 쌍칼충이라고 불린다. 사건의 의뢰를 주도하거나 홍보 영상을 찍는 등[6] 용병단 4인 중 사실상 리더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본인의 이름대로 쌍칼을 매우 좋아해서 쌍칼과 관련된 유적과 쌍검사의 역사를 알아내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4편에서 과거의 쌍칼 기사에 대한 조롱을 듣자 쌍칼을 모욕하지 말라며 극도로 분노하기도 했다. 넉살 좋고 호쾌한 성격이지만 캠핑카로 고라니를 들이받으려다 파티 멤버 전원을 입원시키는 등의 위험천만한 짓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 나사빠진 성격. 주인공 일행이 빠지는 위험한 상황의 대부분은 이 작자가 원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전신에 두른 갑옷은 머스킷도 막아내지 못하는 현실의 판금 갑옷과는 달리 근거리에서 격발된 산탄총을 피해 없이 막아내는 우수한 내구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갑옷의 이점을 이용해 흡혈 동물들의 공격을 씹어버리거나 감염의 걱정 없이 좀비떼를 학살하는 등 전투 시에는 탱커 포지션으로 활약한다. 엘리자베스(금발벽안)처럼 갑옷을 벗은 모습은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기에 진짜 얼굴은 불명이다.
  • 나무꾼
    시골 출신의 여성 나무꾼으로 왼쪽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어서 머리카락으로 얼굴 한쪽을 가리고 있다.[7] 쌍검사에 말에 따르면 원래는 장작 패는 일을 하다가 이제는 다른 걸 패는 일을 하게 되었다고. 갑옷 때문에 몸매가 부각되지 않고 주 무기인 커다란 배틀 엑스에 걸맞는 상당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어서 초반에는 얼굴이 곱상하게 생긴 남자로도 보였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백작과 더불어 미모가 상승해서 여자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겉모습과는 달리 다람쥐나 펭귄처럼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밝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작품의 어둡고 무서운 분위기 내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환경이 험악한 숲에서 자란 덕분인지 야생 동물의 고기 손질이나 피 빼기 등 사냥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며 손도끼 투척 실력도 상당한 편. 끔찍한 것을 보면 기겁하는 등 호기심 많고 순진한 성격 탓인지 주변 인물들에게 자주 속아 넘어가는 등 여러모로 놀려먹기 좋은 성격으로 묘사된다. 디자인 모티브는 다크 소울 2의 순례의 녹의로 추측된다.
  • 활잽이
    활을 사용하는 중년 남성 궁수로, 양궁선수 출신이며 실수로 상대방에게 활을 쏴서 양궁계에서 퇴출되고 용병업에 발을 들였다. 동방 출신이라고 언급되지만 상투머리를 하고 김치와 마늘을 좋아하는 등[8] 전형적인 한국인 캐릭터로, 나무꾼이나 뱀파이어가 폭언을 저지르려 할 때마다 저지하는 등 가끔 상식인 포지션을 보여주지만 껄렁껄렁한 말투와 말보다 화살이 먼저 나가는 등 타 멤버 못지 않게 막나가는 아저씨.[9] 나무꾼과 서로 원거리와 근거리 담당으로 협공하는 등 나무꾼과 죽이 잘 맞는다. 유교 문화권 출신의 배경 탓인지 예절에 민감하며 군부심을 부리거나 해외 음식을 느끼하다고 싫어하는 등 전형적인 한국인 아저씨 개그를 자주 보여준다.
  • 존슨 & 티미
    고고학자와 조수 콤비로 탐험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주역들이다. 과거 용병단의 모험을 그린 후속작들과 다르게 앞의 두 작품은 존슨과 티미의 모험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작품 내의 정신나간 인물들 중 하나답게 어딘가 나사빠진 모습을 보여준다.[10] 5편인 "캠핑으로 힐링하는 만화"에서 용병단과 처음 마주쳐서 뭣모르고 캠핑을 온 용병단에게 도움을 주었다. 의외로 생존 경험이 풍부하고 아는 것도 많았기에 호수 캠핑장에 온 온갖 사악하고 끔찍한 생물들의 대처법과 생존 방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

[ 안드로이드 시리즈 ]
김치찌개를 잘하는 안드로이드 만화-HIT 갤러리 선정
문학을 사랑하는 바다사나이 만화
경호와 김치찌개를 잘하는 안드로이드 만화

안드로이드가 상용화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미래의 대한민국에 노인 춘식이 아들에게 가정용 안드로이드 S-5000과 경호용 안드로이드 S-2000을 선물받으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전기톱장어 작품 중에는 그나마 정상적인 세계관이지만 주인공 격인 S-5000은 주인인 춘식을 좆간이라고 부르며 산불을 끄겠다고 기우제를 지내거나 춘식에게 살충제를 뿌려 기절시키는 등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고, S-2000이 마을을 죄다 박살내고 살인미수를 벌여도 폐기처분이 아닌 반성문 10장으로 끝나며 바다에는 기괴한 물고기들과 해적단이 돌아다니는 등 세계관이 정상이 아니다. 3편을 끝으로 더 이상 연재되지 않고 있다.
[1] 특히 곤충이나 괴물 등의 묘사가 상당히 디테일하다.[2] 그걸 또 죄다 쳐바르고 좋은 싸움이었다면서 만족하는 기행을 보인다.[3] 매 편마다 첫 등장시 나오는 소개 문구이다. 그런데 정작 만화의 대부분은 흑백이고 머리카락은 갑옷 안에 감추고 있다.[4] ...라고는 하나 이쪽도 얼굴을 항상 감추고 타인에게는 한번도 보여준적이 없어서 왕국 사람들이 착각했다.[5] 당연히 본인은 이때마다 발광하며 예언을 부정한다.[6] 시리즈 마다 '고대유적 지킴이!!'를 외치며 등장하는 첫 장면은 쌍검사가 찍는 홍보 영상이라는 묘사가 나온다.[7] 이 상처를 얻은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지 일부러 이 상처를 들추려고 하면 상대가 어린 아이라도 평소의 나긋나긋한 성격과 다르게 정색하며 막는다.[8] 또한 오리온 초코파이를 간식으로 가지고 다니거나 툭하면 음식들이 입에 안 맞는다면서 김치찌개, 선짓국 등의 한국 음식 타령을 해댄다.[9] 얌전히 있던 뱀파이어 화가를 괜히 도발해서 날뛰게 만들고, 유적에서 인간으로 의태하는 괴물이 출현한 상황에서 구분이 힘들다고 만나는 사람마다 쏴버리거나, 멀쩡한 식당이 널린 상황에서 굳이 숨은 맛집을 찾겠답시고 허름한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먹고는 맛없다며 주인에게 혹평을 했다가 쫓겨나거나, 호수의 안전 수칙을 읽지 않고 정반대로 행동하다가 물귀신에게 쫓기는 등 일행 중에서도 유독 생각없이 막나간다.[10] 존슨은 인류의 역사를 탐구하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강한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티미는 온갖 위험천만한 곳을 모험하는게 일임에도 심각한 겁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