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6:51:57

장지승

장지승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PLAYERS_CHOICE_AWARDS_LOGO_1.png2021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퓨처스리그 우수타자상(한화)

한화 이글스 등번호 06번
김민석
(2020)
<colbgcolor=#000><colcolor=#fff> 장지승
(2021~2021.6.25.)
김준석
(2022)
한화 이글스 등번호 63번
박한결
(2019~2021.6.25.)
장지승
(2021.6.26.~2023)
박성웅
(2024~)
}}} ||
파일:장지승2023.png
<colbgcolor=#ff6600><colcolor=#ffffff> 한화 이글스 전력분석원
장지승
Jang Jeeseung
출생 1998년 7월 4일 ([age(1998-07-04)]세)
인천광역시 남동구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고잔초(인천남동구리틀) - 동방중 - 동산고 - 성균관대[1][2]
신체 185cm | 90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21년 육성선수 (한화)
소속팀 한화 이글스 (2021~2023)
프런트 한화 이글스 전력분석원 (2024~)
병역 전시근로역[3]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한화 이글스
2.2.1. 2021 시즌2.2.2. 2022 시즌2.2.3. 2023 시즌
3. 은퇴 이후4. 플레이 스타일5. 연도별 성적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외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파일:983E070F-7BD7-4841-B39A-568734FB9156.jpg
성균관대학교 재학 시절.

인천 남동구 리틀야구단에 입단하면서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야구 입문 초기에는 내야수로 활약하고 주장으로 활동하면서 리틀야구계에서 꽤 준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중학교 진학 후 잠시 학업과 운동 중 진로를 고민하였지만 야구를 하기로 결심하고 부평구 리틀야구단에 입단하여 중학교 시절을 보냈으며, 김홍집 부평구 주니어야구단 감독의 지도 아래 한 해 전국대회 3연패 타율 .920 그리고 주말리그에서 1년에 20개 가량의 홈런을 때리는 주니어 거포로 성장하였다. 이후 동산고등학교로 진학한 후에도[4]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기록하면서 꾸준히 장타력을 과시하였고, 졸업반일 때는 3할 초반의 타율에 장타율 0.588을 기록하는 등 거포로서의 자질을 바탕으로 차세대 우타 외야수가 필요했던 연고 팀인 SK 와이번스의 1차 지명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나, 세간의 예상과 달리 동산고 시절에는 지명을 받지 못했고, 이에 따라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로 진학했다. 4학년때는 16경기 타율 .360 18안타 4홈런 18타점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홈런상을 수상했으나, 이번에도 프로 구단의 지명은 받지 못 했다. 이후 한화 이글스의 2군 구장인 서산 야구장에서 진행된 육성선수 트라이아웃에 참여했고, 한화 이글스는 물론 KBO 리그 전체를 통틀어서 봐도 몇 없는 코너 외야수&우타 거포 자원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한화 이글스 입단에 성공하면서 프로 무대를 밟게 되었다.

2.2. 한화 이글스

프로 첫 등번호는 06번을 받았다.[5]

2.2.1. 2021 시즌

스프링캠프 청백전부터 주전 외야수로 기회를 받고 있다. 우타 외야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팀 사정을 생각하면 시즌 개막 후 정식선수 전환도 노려볼 수 있을 듯.

4월 6일 퓨처스 리그 개막전에서 상무를 상대로 4타수 2안타 2홈런 3득점 5타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런 활약을 지속한다면 정식선수 전환 뿐만 아니라, 거포 외야수가 부족한 1군 등록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듯하다.

4월 7일 상무 상대로도 2타수 1안타 1홈런 2득점 2볼넷으로 활약하며 이틀만에 3홈런을 치는 등 퓨처스리그를 폭격중이다. 4월 17일과 4월 28일에는 2루타도 때려내는 등 중장거리형 안타도 꾸준히 치고 있으며, 매 경기마다 볼넷도 하나씩 골라내는 등 선구안도 나쁘지 않다.

현재 6월 24일, 팀의 외야수들이 역대급 최악의 성적을 찍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식 선수 등록이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6월 26일에 박한결정기훈이 웨이버 공시됨과 동시에 정식 선수로 등록되었고, 등번호도 박한결]]이나 사용하던 63번을 배정받았다. 한화에 주전으로 확정된 외야수가 없기 때문에 본인의 활약에 따라서 육성선수 신화를 노려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튿날인 6월 27일, 노수광김민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최인호와 함께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또한 이 날 열린 KT전에는 8회초에 정진호의 대수비로 들어갔고, 8회말에 온 자신의 데뷔 첫 타석에서는 병살타를 쳐냈다.
[kakaotv(420374641)]
6월 30일 두산전에서 8번 우익수로 프로 데뷔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의 초구에 맞아 프로 데뷔 첫 출루를 했다. 또, 8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장원준의 공을 받아쳐 프로 데뷔 첫 안타를 쳐냈다.

7월 1일 두산전에서 8번 우익수로 출장했으나 4타수 4삼진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경기 이후로 계속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도 데뷔 1년차 신인이 갑작스럽게 1군에 올라와서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기량을 발휘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 만큼, 나름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7월 9일 SSG전에 9번 우익수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으나 9회말 실책도 기록했다. 9회말 제이미 로맥이 친 타구를 놓쳤는데, 라이너 타구를 놓친 정도이 실책이 아니라 지극히 평범한 뜬공을 포구 실수로 놓친거라는 점에서 팀이 이긴 것과는 별개로 매우 아쉬운 모습이었다. 물론 경기가 뒤집힐 정도는 아니었지만, 9점을 낸 상황이 아니었다면 자칫 필승조가 등판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6]

7월 10일 SSG전에 9번 우익수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7월 11일에는 교체로 출장해 안타를 기록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 때문에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리그가 잠시 중단됨에 따라 잠시 휴식기를 갖게 됐다.

한화 이글스 자체 청백전에서 만루홈런을 쳤다고 한다.
[kakaotv(421583519)]
8월 17일 삼성전에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고, 3회말 1사에서 몽고메리의 134km/h의 4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쳐냈다.

10월 5일 3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며 프로 첫 시즌을 아쉽게 마감했다. 그래도 육성선수로 입단해 2군을 폭격하고 1군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는 등 신인으로서는 나름대로 이름을 각인시킨 시즌이었다.

2.2.2. 2022 시즌

1차 스프링캠프 웨이트 트레이닝 영상에서 다른 선수들은 그야말로 곡소리를 내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데 장지승은 덤덤한 것도 모자라 너무 평온한 표정을 짓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성곤의 말에 의하면 아침마다 "웨이트 트레이닝 시간이다" 라며 혼자서 신바람 내며 좋아한다고 한다.

3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대타로 출장해 9회 초 동점 상황에서 1점 달아나는 2루타를 치며 장타력은 건재함을 보여줬다. #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두산과의 2연전엔 출장하지 못했고, 4월 4일 윤대경이 올라오면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이후로는 계속 퓨처스리그에 출장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1할대에 머물렀던 타율도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0.278까지 끌어올렸지만 고교 시절 수술을 받았던 왼쪽 무릎 통증이 재발했고, 결국 8월에 십자인대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최소 10개월 재활이 필요하며 더 이상의 1군 등록은 없이 시즌을 마쳤다.#[7]

시즌 종료 후 육성선수 입단 동기인 이종완과 안창호가 방출되면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한화에 귀한 우타 거포 외야수인 데다가 1군에도 데뷔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던만큼 몇 시즌 더 기용해보려는 듯.

2.2.3. 2023 시즌

1월 31일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가 감기몸살로 1군에서 말소된 김건을 대신해 7월 9일 정식선수로 전환됨과 동시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그리고 당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7회 말에 대타로 출장해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좌익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잡히며 시즌 첫 안타는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되었다.

7월 25일 8회 초에 채은성의 대타로 출전하여 유격수 플라이 아웃되었는데, 그 경기가 마지막 1군 출전이다.

시즌 이후 12월 19일에 임의해지 공시되었다. 처음에는 다른 사유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본인이 은퇴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

3. 은퇴 이후

2024시즌부터 한화 이글스 전력분석원으로 부임된 사실이 5월 2일 이글스 TV 퓨처스리그 유튜브 중계 해설을 맡으면서 알려졌다.[8]

4. 플레이 스타일

대학 4학년 때 4홈런 OPS 1.167을 기록한 우타 빅뱃 자원으로, 이 중 3홈런이 밀어치기일 정도로 손목 힘도 좋다. 강견을 활용한 코너 외야 수비도 강점.

5.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rowcolor=#ffffff> 연도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wRC+
2021 한화 24 61 .180 11 1 0 1 5 7 2 7 24 .271 .246 40.1
2022 1군 기록 없음
2023 3 3 .000 0 0 0 0 0 0 0 0 0 .000 .000 -123.9
KBO 통산
(2시즌)
27 64 .172 11 1 0 1 5 7 2 7 24 .260 .234 35.0

6. 여담

  • 중학교 시절 시험 당일에 핫식스 3병을 원샷했다 시험을 망친 경험이 있다.
  • 디시인사이드 SK 와이번스 갤러리에도 장지승의 고교 성적을 캡쳐하여 진학 의견을 물어보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이 글이 장지승 본인이 쓴 것인지 사칭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김혜성, 박유연과 동산고 동기다. 다만 고졸 프로 직행에 성공한 2명과 달리 장지승은 대졸이며, 타 지역 전학생들인 김혜성, 박유연과 달리[9] 장지승은 초중고를 전부 인천에서 졸업했다.
  • 운동선수 아니랄까봐 식욕이 매우 왕성하다고 한다. 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순대국밥을 시키면 밥을 최소 3공기는 먹는다고.
  • 대학 시절 굉장한 우등생이었다고 한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4년 간 평점 3점대 후반을 유지했고, 부상 때문에 야구를 쉬던 2학년 학기 중 평점은 만점(4.5)까지 기록하기도 했다.[10] 게다가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교직이수까지 경험해 체육 과목 교원 자격증을 취득했고, 졸업 후 드래프트 지명 실패 뒤에는 새로운 진로까지 염두에 두고 교사 면접을 보기도 했다. # 영어도 상당히 잘해서 통역이 따로 필요 없었다고.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영어로 신년 인사 카톡을 보내자 위트 있고 정중하게 영어로 답장했다는 증언도 있다.
  • 대졸 육성선수이기 때문에 상무 입대가 급한 상황이었지만, 한화 입단 후 무릎 수술을 하면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사유는 십자인대 파열.
  • 중학교 재학 시절 미국에서 한달간 홈스테이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7. 관련 문서


[1] 스포츠과학부 17학번[2] 교직이수를 통한 중등 2급 정교사 자격증(체육) 취득[3] 십자인대 부상[4] 동산고 시절에는 잠시 투수로 뛰기도 했다.[5] 이번 육성선수로 입단한 선수들은 06번(장지승), 07번(안창호), 08번(이종완)을 나란히 받았다.[6] 이외에도 최인호의 첫 홈런 공을 찾으러 SSG의 불펜장을 찾아간 일화가 있다. 동산고등학교 선배인 김택형과 만나서 반가웠다고 구단 유튜브에서 밝혔다.[7] 2023년 1월 초 인터뷰에 의하면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8] 이날 중계는 경기 후반부인 6회부터 맡았다.[9] 김혜성은 경기도 고양시 신일중학교, 박유연은 광주광역시 충장중학교에서 각각 동산중학교로 전학을 왔고 동산고에서 장지승과 만났다.[10] 성균관대는 상대평가로 인해 타 대학보다 학점이 짠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