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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1999년생 축구선수)/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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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정우영의 국가대표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대한민국 U-14 축구 국가대표팀

2.1. 2013 난징 청소년 아시안 게임

8월 13일 조별리그 B조 쿠웨이트 U-14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골을 득점하여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8월 15일 조별리그 B조 이라크 U-14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8월 19일 8강전 동티모르 U-14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팀은 4:0 대승을 하여 4강전에 진출하였다.

8월 21일 4강전 북한 U-14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팀은 1:0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8월 23일 결승전 이란 U-14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팀은 1:0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종 성적: 5경기 3골

3.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3.1. 2014 난징 하계청소년올림픽

2014 난징 하계청소년올림픽 대표팀 최종 명단에 발탁되었다.

8월 15일 조별리그 D조 카보베르데 U-15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골[1]을 넣으며 5:0 완승에 기여했다.

8월 18일 조별리그 D조 바누아투 U-15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9:0 대승에 기여했다.

8월 24일 4강전 아이슬란드 U-15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는 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진출하였고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였다.

8월 27일 결승전 페루 U-15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득점하였다. 하지만 1:2 역전패를 당해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종성적: 4경기 3골

4.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2019년 3월에 있었던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프리킥으로 득점했다.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에 최종 엔트리까지 들었지만, 소속팀에서 차출 불가를 통보하면서 본선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대체 선수로 이규혁이 발탁되어 대회에 참가했다. 정정용 감독에 의하면 구단 일정을 감안해, 조별리그 3차전(아르헨티나)부터라도 출전시키려고 구단에 요청 했지만, 차출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결승까지 올라갔고, 결국 준우승을 했다.때문에 이강인과 함께 핵심 선수로 꼽히던, 정우영이 참가했더라면,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소속팀에서는 이적 협상이 진행중이어서 거취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를 들어 차출에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실제로 6월 19일(한국 시각)에 SC 프라이부르크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5.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2019년 9월 시리아와의 평가전에 발탁되었다. 그러나 시리아의 내부적 사정으로 인하여 경기는 취소되어 연습 경기만 하고 돌아갔다.

10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도 발탁되었다. 1차전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차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었으나 1:2로 역전패했다.

2021년 6월 가나와의 평가전에도 발탁되었다. 1차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2차전에서는 전반 41분 조영욱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놓치지 않고 마무리시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림픽 최종명단에서 제외되었고 4명 추가명단에서도 제외되었다. 2선 자원이 풍부한 상황에서 팀메이트였던 권창훈까지 와일드카드로 합류하니 교통정리하는 과정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2] 부족한 실전 경험을 보완하여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 지난 시즌에 3. 리가FC 바이에른 뮌헨 II에 임대를 다녀오고, 이번 시즌엔 제한적이지만 소속팀 SC 프라이부르크에서 이적 후 첫 시즌보단 많은 기회를 부여받아 틈틈히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명단 제외는 선수 본인에게 굉장히 아쉽게 되었다. 그러나 오히려 이 덕에 프리시즌에서 감독의 눈도장을 받고 확고한 주전이 되기는 했다. 나이도 만 21세로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승선까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좌절하긴 이르며, 지금의 좋은 폼을 계속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덕분에 대참사를 피했다

5.1.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멤버로 선발됐다. 소속팀에서 전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기에 이전 U-20월드컵과 달리 소집을 허락 받았다.

2020년 1월 9일 2020 도쿄 올림픽 예선 AFC U-23 챔피언십 태국의 1차전 중국전에서 후반 70분대에 교체출전했으나 너무 늦은 시간에 나와서인지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고, 깊은 태클로 옐로카드 한장을 받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차전 이란전에서는 선발 명단에 들었으나, 전후반동안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질 못하고 오히려 후반 9분 이란의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10번 공격수의 마크를 놓쳐 실점의 빌미가 되는 등의 팀의 에이스로서 의심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후반 60분에 김진규와 교체되었다.

3차전 우즈벡전에서는 선발 출장해 이전 두 경기보다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정확도를 80%대까지 끌어올리고 드디어 유효 슈팅도 기록하는 등 조금 컨디션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줬다.

8강 요르단전에서는 김학범 감독이 8명이나 선발 멤버를 바꾸면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휴식을 부여받았다.

4강 호주전에서도 휴식을 했다.

결승전에서 선발로 기용되었으나, 패스미스 및 피지컬 경합, 결정적인 슈팅을 놓치는 등의 모습을 보여 김학범 감독의 탄식을 자아내게 했으며,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가장 먼저 교체되었다.

정우영에게는 이 대회가 오랫동안 뛰지 못한 여파가 그대로 드러났다. 김학범 감독은 정우영에게 충분히 기회를 줄만큼 줬다는 것이 대체적인 여론이다. 4번이나 뛸 기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결승전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교체될 정도로 전반의 경기력이 수준 이하였다.

2020 도쿄 올림픽코로나19로 인해 2021년으로 연기되었고, 정우영은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의 부진으로 혹평을 받고난 뒤 2019-20 시즌 후반기에 FC 바이에른 뮌헨 II에서 착실히 출전 경험을 쌓아 키커 선정 3. 리가 윙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2020-2021 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는 등, 2월 7일 기준 리그 3골을 넣는 대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21년 6월 30일 발표한 도쿄 올림픽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는 탈락했다. 소속팀으로 복귀했고 프라이부르크 감독과 관계자들도 선수가 올림픽에 나가고 싶어하는 것을 알기에 안타깝다고 인터뷰했다. 와일드카드 권창훈과 골키퍼 송범근이 부진하면서 권창훈 대신 정우영을 넣고 와일드카드로 조현우구성윤을 썼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5.2.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1 이광연 · 2 황재원 · 3 최준 · 4 박진섭 [[와일드카드(스포츠)|
W
]] · 5 이재익
VC
· 6 홍현석 · 7 정우영 · 8 백승호 [[와일드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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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9 박재용 · 10 조영욱 · 11 엄원상 · 12 민성준 · 13 고영준 · 14 이한범 · 15 정호연
16 김태현 · 17 송민규 · 18 이강인 · 19 설영우 [[와일드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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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안재준 · 21 김정훈 · 22 박규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5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b090c; font-size: 0.8em"

2023년 여름에 VfB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는데, 계약 기간이 3년인 것으로 보아 병역 문제가 해결될 경우 계약 연장을 할 확률이 매우 높지만, 실패하면 FA로 국내에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우영의 해외 커리어 유지 여부는 물론, 슈투트가르트 입장에서도 병역 면제에 실패하면 훗날 FA로 국내에 풀어줘야 하고, 그렇게 되면 3년간 이적료와 연봉으로 수십억원 가량이 증발하는 셈이기에 독일에서도 정우영의 병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 VfB 슈투트가르트SC 프라이부르크 양 구단은 정우영이 병역특례를 받으면 슈투트가르트 구단이 보너스 이적료를 프라이부르크 구단에 지급하는 옵션을 걸어 놓기로 합의한 상태였다.

조별리그 1차전 쿠웨이트전 선제골을 3분만에 넣었다. 45+1분에 백승호의 3번째 골 이후 다시 시작하자마자 팀이 전방 압박에 성공했고, 조영욱이 내준 공을 정우영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전반전에만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48분에 한 골을 더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68분에 홍현석과 교체됐다.

조별리그 3차전 바레인전 선발 출전하여 1어시를 기록하며 64분에 교체되었다. 팀도 완승을 따냈다.

16강 키르기스스탄전에서 전반 12분 백승호의 골 이후 키르기스스탄 선수가 왼쪽으로 침투했지만, 발빠른 엄원상이 끊어서 올라가고, 툭 올려주고, 정우영이 헤딩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2-0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75분 경에 설영우가 핸드볼로 인해 얻어낸 페널티를 깔끔하고 신속하게 성공시키며 3-1 스코어를 만들었다.

4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전반 4분 경에 이강인이 올린 프리킥을 골대로 집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38분 경에 혼전 상황 속에서 루즈볼을 침착하게 집어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60분 경에 정호연과 교체되었다. 여기까지 정우영은 대회에서 7골을 기록했으며 득점왕 경쟁자도 사실상 없다시피 하므로[3] 대회를 마치면 득점왕을 수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승전인 일본전에서도 27분에 황재원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아시안게임 8호골을 기록하게 되었고, 동시에 단독 득점왕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그렇게 정우영은 역대 4번째 한국인 아시안 게임 축구 득점왕이 됐다.[4] 그리고 후반 10분 조영욱의 역전 골도 도우면서[5] 팀의 2:1 승리에 커다란 일조를 하며 금메달을 거머쥐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5년 전의 황의조와 비견될 만한 활약으로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면제로이드의 엄청난 효력을 볼 수 있었다. 병역 문제가 해결된 만큼, 앞으로의 해외 리그 생활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금메달을 통해 축구선수 정우영 중 1999년생 정우영까지 2명의 동명이인이 예술체육요원이 되는 진귀한 기록이 등장했다. 1989년생 정우영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로 병역특례를 받았다. 심지어 이 날 야구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야구선수 정우영도 금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서로 다른 두 종목에서 두 동명이인이 나란히 예술체육요원이 되는 진기록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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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번 대회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왼손을 어깨 높이까지 들어 손목을 내려다보면서 오른손 검지손가락을 관자놀이에 갖다 대는 '시계 세레머니'를 했는데, 이는 골을 넣은 시간을 기억하려는 의미라고 본인이 밝혔다. 팀 동료들을 비롯해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까지 이 세리머니를 따라하기도 했다.

6.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6.1. 벤투호

6.1.1. 2021년

2021년 3월 15일(한국 시간), 3월 25일 일본과의 평가전에 나설 A 대표팀에 처음으로 차출되었다.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교체 출전하여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미 0:2로 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줄 순 없었다.

10월 3일 부상으로 하차한 권창훈의 대체 발탁으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최종예선 3,4차전 명단에 합류했다. 허나 경기 출전은 아쉽게도 불발됐으며, 경기에 뛰지도 못하고 한국 귀국 후 이란 원정까지 가서 곧바로 독일로 복귀해 시차 적응을 해야 하는 고생길에 놓였다. 팬들도 이럴거면 왜 뽑았냐는 반응이 크다.~ 허나 소속팀 복귀후 귀신같이 득점에 성공했다 ~

그리고 11월 A매치에서도 다시 발탁되었다.

11월 17일,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6라운드 이라크 전에서 후반전에 교체해서 출전했다.[6] 들어온 지 몇 분 뒤에 손흥민과의 연계 후 조규성을 향한 크로스를 통해 페널티킥을 만들어내는 데에 기여하면서 벤투의 교체 투입이 바로 효과를 보는 듯 싶었으나 모든 게 순탄치만은 않았다. 손흥민이 2대 0을 만드는 페널티킥을 성공했지만 의욕이 너무 앞섰던 탓이었는지 그 전에 먼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달려들어오는 실수를 하여 페널티킥을 다시 차야하는 상황을 만들었던 것. 다행히 손흥민이 재차 페널티킥을 성공해 역적 신세는 피했고, 오히려 5분 뒤에 황희찬이 문전에서 밀어준 공을 받아 데뷔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 스코어를 3대 0으로 벌렸다. 물론 손흥민과 황희찬이 자신들이 해결할 수 있었음에도 정우영을 배려해서 양보한 골이었지만, 사실 이라크 수비수가 정우영을 견제하기 위해 붙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고 상단 구석으로 정확하고 강한 슛을 넣어 득점을 신고했다는 점에서 정우영의 역량이 드러났다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우연의 일치인지 손흥민이 인도를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던 장소에서 정우영도 데뷔골을 넣게 됐다. 데뷔골의 기점이 손흥민 부터였다는 것도 미묘한 부분.

6.1.2. 2022년

2022년 1월 월드컵 최종예선 멤버에 발탁되었다

1월 2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7라운드 레바논 원정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결장했다.

2월 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8라운드 시리아 원정에서는 우측면 미드필더 자리에 A매치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다만 전반 동안 특별한 활약없이 겉도는 느낌이 강했으며,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권창훈과 교체됐다.

3월 A매치에서도 선발되었지만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하차, 이후 남태희가 대체발탁되었다.

최종예선에서 간간히 중용받으며 득점도 성공하긴 했으나 장단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A매치에서 더 큰 인상을 남겨야하는데 월드컵 본선에 나선다면 주전 공격수들의 백업 역할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6월 평가전 4연전에서는 이재성의 부재로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았다.

첫 평가전인 브라질전에서 후반 13분 교체 투입되었는데, 투입되자마자 카세미루에게 전방 압박을 성공하면서 볼을 탈취해내서 빅 찬스를 만들어내었다. 이후 루즈 볼을 곧바로 손흥민이 드리블하면서 브라질 선수 총 다섯 명이 손흥민 주변에서 손흥민이 슈팅 움직임을 가져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달려들었고, 세 명은 직접적으로, 두 명은 슈팅 각을 막기 위해서 우르르 몰려들었고 때문에 우측에 큰 공간이 벌어지면서 손흥민은 곧바로 황인범에게 패스를 건넸고 슈팅으로 이어졌다. 여기서 정우영은 피파랭킹 1위인 브라질에게조차 전방 압박에서의 강점을 확실하게 보여주어 자신이 왜 분데스리가에서 선발로 뛰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6월 6일 칠레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황희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칠레 측에서 두 명이 적극적으로 압박을 했음에도 볼을 잘 지켜내면서 머뭇거리지 않고 곧바로 황희찬에게 패스를 내주었다. 또한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알렉스 이바카체의 경고 누적 퇴장을 유도했다. 조규성과 교체되기 전까지 가장 많은 활동량과 활동영역을 보여주며 대표팀의 붙박이 박스 투 박스인 이재성의 빈 자리를 잘 채워줬다는 평을 받았다.

6월 10일 파라과이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어 또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그 활동량으로 인해 경고를 받긴 했으나 1대2로 뒤지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에 엄원상의 크로스를 받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2002년 5월 26일 프랑스전 패배 이후로 이어지던 국가대표팀의 수원월드컵경기장 20년 무패행진 유지를 지켜낸 것은 덤. 이번 6월 A매치의 가장 큰 수확으로 평가받고 있는 정우영이다.

9월 A매치에서도 발탁이 되었다.

9월 27일 카메룬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력은 무난했으며 72분에 황의조와 교체되었다.
6.1.2.1.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1 김승규 · 2 윤종규 · 3 김진수
4C
· 4 김민재 · 5 정우영
3C
· 6 황인범 · 7 손흥민
C
· 8 백승호 · 9 조규성
10 이재성 · 11 황희찬 · 12 송범근 · 13 손준호 · 14 홍철 · 15 김문환 · 16 황의조 · 17 나상호 · 18 이강인
19 김영권
VC
· 20 권경원 · 21 조현우 · 22 권창훈 · 23 김태환 · 24 조유민 · 25 정우영 · 26 송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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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한일전에서의 데뷔 이후로 지속적으로 발탁이 되고 있으며 점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2년 월드컵 엔트리가 26인으로 늘어나서 부상 등의 변수만 나타나지 않는다면 백업 멤버로서 최종 명단에 들 가능성이 매우 높았고 결국 최종 명단에 발탁되어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 나서게 되었다.[7][8]

2차전인 가나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생애 첫 월드컵 경기에 나섰으나 중앙에서 조규성과 동선이 자주 겹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공간을 잘 쓰기 위해 사이드로 자꾸 빠지는 바람에 자신이 잘하는 중앙 지향적 빠른 템포의 오프더볼 최소화 플레이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권창훈과 함께 전반 종료 시점에 이미 지쳐보이는 모습으로 전방압박도, 수비 대형으로의 복귀도 안 되는 어정쩡한 상태로 가나의 수비라인과 미드필드 사이에서 겉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하여 눈에 띄는 활약은 거의 없었고 결국 전반전만 소화하고 후반 시작 때 나상호로 교체되는 아쉬운 모습만 보였다.

결국 그뒤에 포르투갈전과 브라질전은 아예 출전하지 못하고 그대로 대한민국이 브라질한테 4:1로 패배해서 탈락해 본인의 첫 월드컵은 아쉽게 마무리 되었다. 월드컵 종료 후에는 소속팀 일정으로 인해 다른 선수단과 함께 한국으로 오지 않고 독일로 이동했다.

공미자리에는 이재성이 견고하고, 세컨톱이나 윙에서도 이강인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당분간은 백업에 머물것으로 보인다.

6.2. 클린스만호

6.2.1. 2023년

2023년 3월 24일 콜롬비아전 선발 출전했으나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고 이강인과 60분에 교체되었다. 우루과이전에선 결장했다.

6월과 9월은 A매치에는 클린스만호 대신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황선홍호에 발탁이 되었다.

10월 A매치 명단에 복귀하였다.

10월 17일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교체 출전했고, 상대 골키퍼가 놓친 세컨볼을 그대로 빠르게 달려가서 집어넣었다. 그리고, 본인의 시그니쳐인 시계 세레모니를 하였다.
6.2.1.1.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1 김승규[1]
4C
파일:부상 아이콘.svg · 2 이기제 · 3 김진수 · 4 김민재
3C
· 5 박용우 · 6 황인범 · 7 손흥민
C
· 8 홍현석 · 9 조규성
10 이재성 · 11 황희찬 · 12 송범근 · 13 이순민 · 14 문선민 · 15 정승현 · 16 박진섭 · 17 정우영 · 18 이강인 · 19 김영권
VC

20 오현규 · 21 조현우 · 22 설영우 · 23 김태환 · 24 김주성 · 25 김지수 · 26 양현준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0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b090c; font-size: 0.8em"
{{{#!folding [ 각주 ]

[1] 팀 훈련 도중 2024년 1월 19일자로 십자인대 파열을 진단받아 소집 해제. 1월 23일에 중도 귀국하고 # 김준홍이 골키퍼 훈련 파트너로 합류했다.


1월 6일 이라크와 평가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내내 아무런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고 하프타임에 황희찬과 교체 아웃됐다.

1월 15일 바레인과 1차전에서는 후반 37분 이재성과 교체 투입해 좌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성공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1월 20일 요르단과 2차전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 되었고, 바레인전과 마찬가지로 드리블 돌파에는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전반적으로 슈팅이 뜨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조규성의 부진으로 흐름이 엉망이었던 공격수들의 템포를 올려주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1월 25일 말레이시아와 3차전에서 선발 출전, 21분에 헤딩골로 선제골을 넣었다. 공의 골라인 통과 여부에 대해 VAR이 진행됐으나 판독 결과 득점이 인정됐다.

조별리그 동안에는 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진 틈에 조커 카드로서 쏠쏠한 활약을 해 줬다.

1월 31일 아시안컵 16강 사우디전에 선발 출장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조별예선에서 활약이 미미했던 조규성 오현규 대신 손흥민을 원톱으로 세우는 깜짝 343 전술을 들고 나왔는데 정우영은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정우영의 장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수비시 활동량과 전방압박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움직임은 좋았지만, 공격시 부족한 피지컬 때문에 온 더 볼 상황에서 약점을 노출해 등지고 볼을 소유하거나 드리블 돌파를 하지 못하면서 윙백 설영우와 계속해서 엇박자를 냈다. 결국 후반 47분 이른 시간에 실점을 하자 클린스만 감독은 정우영 대신 황희찬을 빠르게 투입한다.

2월 3일 호주와 8강전은 결장했고,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는 81분에 이재성과 교체 투입되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6.3. 황선홍호

2024년 3월 11일,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을 앞두고 대표팀 명단에 발탁되었다.

그리고 열흘 뒤에 치러진 태국전에서 우측 윙어로 선발로 나왔으나 전반 내내 아무런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다 후반에는 나아진 움직임과 골대를 때리는 날카로운 슈팅을 보여준 뒤 후반 17분 이강인과 교체되었다.

6월 김도훈 임시감독 체제에서는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시간이 꽤 줄어들었고, 경쟁자인 배준호의 폼이 올라온 관계로 제외되었다.[9]

9월 시작된 홍명보호에서 역시 출전 시간 문제로 또 다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6.4. 홍명보호

소속팀에서 꾸준히 주전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1월 월드컵 예선에 다시 발탁되며 8개월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하지만 첫 경기 쿠웨이트전엔 아예 명단 제외됐고, 팔레스타인전에선 등번호 11번을 부여받으며 벤치엔 앉았으나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1]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골이기도 하다.[2] 다만 이전에도 소속 팀에서 권창훈을 밀어내고 조금이나마 출전 기회를 더 많이 받았던 정우영을 안 뽑은 것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았다.[3]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마란이 8강까지 5골을 기록하는 엄청난 득점력을 보이며 정우영과 경쟁을 했으나 8강에서 패했다.[4] 1990년 서정원(4골), 1994년 황선홍(11골), 2018년 황의조(9골)[5] 사실 문전 앞에서 일본 수비의 태클에 넘어졌기 때문에 페널티킥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넘어지면서 흘려준 볼을 조영욱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득점을 성공시켰다.[6] 이름이 같은 정우영 선수가 전반전부터 뛰고 있었기에, 해설진들에게는 작은 정우영이라고 불렸다.[7] 정우영이 최종 명단에 발탁되면서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유스 출신이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 경사를 누리게 된다.[8] 동명이인인 큰 정우영과 함께 발탁이 되었다. 다만 성 표기법이 달라서(작은 정우영은 Jeong, 큰 정우영은 Jung) 해외서의 혼동 우려는 없는 편.[9] 여담이지만 1년여 동안 국대에 소집이 안됐던 동명이인 큰 정우영이 올만에 국대에 복귀하여 정우영이라는 이름은 대표팀에서 빈자리가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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