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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ite JACKAL 자칼[1]자칼]}}} }}} | |
오퍼레이터 아이콘 | |
이름 | Ryad Ramírez Al-Hassar 리야드 라미레즈 알 하사르 |
출생일 | 1968년[2] 2월 29일 |
출생지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세우타 |
나이 | 49세 |
키 | 190 cm |
몸무게 | 78 kg |
특기 | 정보, 맵 장악 |
[clearfix]
1. 배경
[ruby(Siempre dejan algo atrás, ruby=They always leave something behind)]
놈들은 항상 무언가를 남겨두고 가지.
놈들은 항상 무언가를 남겨두고 가지.
The steed, the night, and the desert all know me. Now, you do too.
군마도, 밤도, 사막도 나를 알고 있다네.[3] 이젠, 네놈도 날 알고있지.
군마도, 밤도, 사막도 나를 알고 있다네.[3] 이젠, 네놈도 날 알고있지.
배경 | “내게서 벗어날 수는 없어. 그렇다고 네가 시도조차 안 할 거라는 건 아니지.” 양육 기록이 완전하지 않아 알 하사르의 유년 시절은 불명확합니다. 결국 그의 형 파이잘에게 친권이 넘어갔고, 그 이후 파이잘이 미제 살인 사건의 희생양이 되어 알 하사르가 다시금 집 없는 신세가 되기 전 몇 년 동안 공식 기록에 둘의 이름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알 하사르를 측은히 여긴 경찰관 덕분에 그는 비극을 극복해 나아가며 형의 살인범을 잡겠다는 결의를 공고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그는 18살이 되던 해 국립경찰에 지원했습니다. 멘토의 도움을 받아 학교 과정을 빠르게 밟아간 알 하사르는 뛰어난 수평적 사고를 지닌 빠른 학습자로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완고한 의지를 통해 다수의 범죄 수사 문제를 해결했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형이 죽은 살인 사건은 아직도 풀리지 않은 채 남아있습니다. 특수작전단에서 더욱 많은 훈련을 받을 인재로 지목된 알 하사르는 비포장도로 운전, 현수하강, 사격술과 테러리스트 단체 지식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CNP 학교의 초청 교사 및 시간 강사로 자주 모습을 비춥니다. |
심리학 프로필 | 그가 기억할 때부터 전문 대원 리야드 "자칼" 라미레즈 알 하사르는 야행성이었다. 직업 요구 조건을 고려하면 이는 그의 커리어 내내 축복과도 같았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의 야행성 기질은 불면증으로 변해버렸다. 지금 알 하사르는 언제 개운하게 잠을 잤는지 떠올리지 못한다. [...] 그는 형의 살인 사건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 미제 사건으로 남은 채로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절망감도 쌓여만 갔다. 특정한 사항을 특이하게 표현하는 그의 모습에서 죄책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내가 이 사실을 지적하자 그는 이를 부정했다. 그런데도 그는 이 현상을 더욱 면밀히 조사하는 데 동의했다. 특히나 그가 범죄수사관 일을 그만둔 이후로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기에 말이다. 마음 속 깊숙이 묻힌 일이다. 하루하루 일에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어느 쪽이든 이상적인 일은 아니다. 알 하사르는 많은 팀원과 탄탄한 관계를 맺고 있다. 여기에는 전문 대원 마이크 "대처" 베이커, 에마뉘엘 "트위치" 피숑, 올리비에 "라이온" 플라망이 포함된다. 그는 전문 대원 엘레나 마리아 "미라" 알바레즈와 긴밀히 일을 하였다. 이들이 서로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상대방을 깊은 마음으로 존중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이전 경험을 통해 알 하사르는 타인을 보호하려는 본성과 정의를 격렬하게 지키려는 태도를 지니게 되었다. 그는 사소한 것까지 경쟁하려고 하지만, 모든 경우 본인 때문에 작전이 위험해지기 전에 자기 자신을 돌아볼 능력이 있다는 걸 입증했다. 그는 작전 전마다 정신적인 스위치를 시각화하여 켠다고 내게 설명했다. 이 “스위치” 덕에 그는 자신의 능력을 조금씩 증진하며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건에 관해 조금 더 깊게 파고들어 그의 개인적인 삶과 일의 균형을 맞추는 걸 도울 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직장 밖에서 극단적인 감정의 변화를 겪고 있는지 확실히 알아둘 필요가 있겠다. [...] 난 그에게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보라고 권하였다. 그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조금 진전을 보였다. 그의 능력이 어린 경찰 사관후보생에게 앞으로도 매우 귀중한 취급을 받을 것이라는 증명도 되며, 동시에 알 하사르가 잃어버렸다고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과의 관계도 형성될 것이다. 나 또한 대화를 나누며 알 하사르가 스스로 자신의 위험했던 유년 시기를 말하도록 하게 했다는 사실을 방금 깨달았다. 그가 다른 이들이 삶의 안정을 찾는 걸 돕는 게 자신의 내면세계를 공고히 다지는 데 도 움이 될지도 모른다. -- 레인보우 국장, 하리시바 " 해리" 팬디 박사 |
훈련 | 국립경찰(CNP) 흔적해석법 과정 전문전투운전 과정 |
관련 경험 | ICTY: 도망자 추적 및 인도 2004년 마드리드 열차 폭탄 테러(11-M) 오퍼레이션 주니퍼 실드[4] UN 국제잔여기구형사재판소 오퍼레이션 벨벳 쉘 |
특이사항 | 도구: 아이녹스 모델 III 대원 : 전문 대원 리야드 "자칼" 라미레즈 알 하사르 평가 담당: 연구 개발 본부장 엘레나 "미라" 알바레즈 박사 현장 및 통제된 실험실 테스트 결과 아이녹스 모델 III의 성능을 평가하기에 충분한 양의 데이터가 모였다. 대다수가 그렇지만 항상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기준 허용치를 만족한다. 물론 우리 중 누구도 리야드만큼 이 도구를 숙달하여 다루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그와 처음으로 같이 일했을 때 그는 마치 타고난 추적 본능을 지닌 것 같았다. GEO와 레인보우가 왜 그를 귀중히 여기는지 따지자면, 현대 기술에 맞게 자신의 본능을 강화할 도구를 개발한 그의 사고방식이 큰 지분을 차지한다. 아이녹스에 큰 조정 사항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회귀분석을 시행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내 테스트 계획을 수행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 리야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는 앞으로 있을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데 관심을 보이며 자신을 근무자 명단에 끼워달라고 요청했다. 그동안 식스는 이번에는 좀 휴가를 가라고 명령을 내렸다. 난 해리에게 그런 말은 참지 말라고 전했다. -- 연구 개발 본부장 엘레나 "미라" 알바레즈 박사 |
성우는 Conrad Pla.
발자국을 추적하는 능력을 사용하는 오퍼레이터. 실제로 GEO는 대테러 임무 외에도 마약 밀수 범죄 추적에 특화되어 있음을 제작진이 밝혔다. 또한 자칼의 형제가 증거도 없이 살해당했던 경험이 반영된 듯. 일러스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바이저에 가려져 있는 자칼의 눈을 볼 수 있는데 눈빛이 굉장히 초롱초롱한데, 마치 딴 생각하는 어린아이 같은 느낌이다. 웃긴건 엠버 라이즈 이전까지의 인게임 모델링은 일러스트와 달리 매섭게 눈을 찌뿌리고 있었다. 이후 크림슨 하이스트 시즌에 모델링이 한 번 더 변경되면서 현재는 인상이 순하게 바뀌었다.
어머니쪽 성씨가 아랍계인데, 스페인에 이슬람계 주민이 산 역사는 굉장히 길다. 9세기부터 시작된 레콘키스타를 통해 이슬람 제국을 몰아낸 15세기까지도 이베리아 반도에 이슬람 세력이 뻗어있었다. 아직까지도 스페인에는 지명이나 건축 양식 등 이슬람의 영향이 남아있는데, 남부 지방 안달루시아의 그라나다에 위치한 알람브라 궁전이 좋은 예시이다. 또한 출생지 세우타는 모로코에 붙어 있는 곳이라 아랍인이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190 cm의 키를 가진 장신으로, 시즈의 모든 대원들 중에서 몽타뉴와 함께 3번째로 키가 크다. 1위는 195 cm의 카이드와 오릭스, 2위는 192 cm의 슬레지. 또한 젊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나이가 49세로 상당히 많다.
18세 때 친형이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흔적도 없이 살해당한 후 형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경찰이 되었고, 이후 GEO에 입대했다. 30년 넘게 형을 죽인 범인의 흔적을 찾고 있지만 아직도 범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형의 죽음을 눈 앞에서 본 이후 트라우마로 인해 주변 환경에서 드러나는 흔적을 찾아내는 능력이 강박증 수준으로 발전했지만, 표적을 놓쳤을 때에는 침착하게 대처하지 못할 뿐 아니라 마찬가지로 형의 죽음으로 인해 생긴 만성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어서 작전에 투입할 땐 면밀한 관찰이 필요한 요원이다. 자칼이 게임상에서 적의 흔적인 발자국을 찾아낼 수 있는 장비를 가진 이유도 이렇게 흔적을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모티브가 된 장비는 Quick Capture Platform이다. 2007년에 개발되어 사용중인 이 장비는 FBI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테러리스트들의 신원과 정보를 수집 및 감식하기 위한 장비로, 국외는 물론 국내의 FBI-HRT도 용의자 수색에 사용하고 있다. 원판은 지문을 스캔하는 지문 스캐너와 노트북, 배터리, 인공위성 통신 장비로 구성되어 있으나 시즈에서는 지문 대신 발자국을 탐지하는 고글형 장비로 어레인지 되었다. 설정화를 보면 진보된 컴퓨터 화면을 통해 발자국에 남겨진 체중의 분포도를 통해 상대방의 위치를 추적하는 방식이며, 뒷통수의 배터리 케이스에 붙어있는 방사능 표시로 보아 원자력 전지를 배터리로 사용하는 듯하다.
카베이라 다음으로 모든 오퍼레이터들 중 능력 사용 시 대사가 2번째로 많다.[5] 발자국 스캔 시작, 스캔 완료, 스캔당한 적을 본인이 사살 시, 총 세 가지 종류의 대사가 나오며 이 대사들도 교전, 비교전 상황에 따라 말투가 전부 다르다.
공격팀 최초로 상대방의 위치를 파악하는 특수 능력을 지닌 대원이다. 이전부터 방어팀은 펄스를 비롯한 여러 대원이 있지만 공격팀에는 자칼이 최초다.
2. 능력치
생명력 | 속도 |
주무기 | 보조 무기 | 도구 | |||
C7E 돌격소총 {{{#fff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스탯 보기 ] {{{#!wiki style="margin:-6px -1px" | <colbgcolor=#702e90> 피해 | 42 | |||
연사력 | 800 | ||||
기동성 | 50 | ||||
장탄수 | 30+1/145 | ||||
부속품 | 조준기 5종, 총열 4종, 손잡이 2종, 언더배럴 | }}}}}}}}}}}} | USP40 권총 {{{#fff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스탯 보기 ] {{{#!wiki style="margin:-6px -1px" | <colbgcolor=#702e90> 피해 | 48 |
연사력 | 단발 | ||||
기동성 | 45 | ||||
장탄수 | 12+1/84 | ||||
부속품 | 총열 2종, 언더배럴 | }}}}}}}}}}}} | 대인 지뢰 | ||
PDW9 기관단총 {{{#fff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스탯 보기 ] {{{#!wiki style="margin:-6px -1px" | <colbgcolor=#702e90> 피해 | 34 | |||
연사력 | 800 | ||||
기동성 | 50 | ||||
장탄수 | 50+1/150 | ||||
부속품 | 조준기 4종, 총열 5종, 손잡이 2종, 언더배럴 | }}}}}}}}}}}} | ITA12S 산탄총 {{{#fff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스탯 보기 ] {{{#!wiki style="margin:-6px -1px" | <colbgcolor=#702e90> 피해 | 29 |
연사력 | 펌프액션 | ||||
기동성 | 50 | ||||
장탄수 | 5/31 | ||||
부속품 | 조준기 3종, 언더배럴 | }}}}}}}}}}}} | 연막탄 | ||
ITA12L 산탄총 {{{#fff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스탯 보기 ] {{{#!wiki style="margin:-6px -1px" | <colbgcolor=#702e90> 피해 | 41 | |||
연사력 | 펌프액션 | ||||
기동성 | 50 | ||||
장탄수 | 8/49 | ||||
부속품 | 조준기 3종, 언더배럴 | }}}}}}}}}}}} |
주무기로 돌격소총, 기관단총, 산탄총을 모두 선택할 수 있다. 돌격소총 C7E의 성능이 좋아서 대부분의 유저가 소총을 채택한다. 기관단총 PDW9는 빠른 조준속도, 높은 근접화력, 많은 탄창을 가졌으나 낮은 원거리 화력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산탄총 ITA12L도 보조무기 ITA12S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
보조무기는 주로 산탄총 ITA12S를 선택하여 트랩도어를 파괴하고 벽이나 바닥을 뚫어 발자국을 탐지하거나 통로를 개척하는데 사용한다. 자동권총 USP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도구 쪽이 그나마 선택의 여지가 있는 편으로, 다른 공격팀이었다면 고민도 하지 않고 연막탄을 채용하지만 자칼은 사이트 진입보다 로머 정리를 주로 담당하고 특수 능력이 연막탄과의 시너지가 없어서 그냥 주요 로밍 지점을 틀어막으며 수색할 목적으로 대인 지뢰를 쓰는 플레이어도 적지 않다. Y7S1.2 패치로 대인 지뢰 개수가 하나 더 늘어나 2개가 된 이후로는 대인 지뢰도 자주 채용된다.
3. 특수 기술
특수 기술 |
|
아이녹스 모델 III (Eyenox Model III) 최근에 남겨진 발자국을 밝히고 감별하여 표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추적용 광학 장치입니다. 발자국 지속시간 : 1분 30초 추적 가능 횟수 : 3번 추적 지속시간 : 최대 20초 발자국 스캔 거리: 8 m 점수 : 아이녹스 추적 지원 +25점 |
What do we have here.
여기 뭐가 있는지 볼까.
여기 뭐가 있는지 볼까.
발자국을 탐지 및 추적할 수 있는 고글로, 활성화하면 화면 색상이 청보랏빛으로 바뀌고 방어팀이 지나간 자리에 발자국이 드러난다.[6] 발자국은 총 4가지 종류로 나뉘고 각 대원마다 다른 발자국이 배정되어있다. 각 색상의 시간은 다음과 같다.
빨간색 | ~15초 |
노란색 | 15초~30초 |
초록색 | 30초~60초 |
파란색 | 60초~90초 |
또한 활성화하는 동안 발자국을 상호작용 키로 스캔하여 발자국 주인의 위치를 드러낼 수 있다. 발자국 스캔을 끝내면 바로 해당 대원의 신원이 밝혀지고 위치가 자칼과 아군에게 아이콘으로 표시되고 이후 5초 간격으로 위치가 표시된다.[7] 발자국 색마다 위치기 표시되는 횟수가 다른데, 빨간색 발자국은 총 5번, 노란색 발자국은 총 4번, 초록색 발자국은 총 3번, 파란색 발자국은 총 2번 위치가 표시된다. 발자국을 스캔 당한 적군은 드론에게 발각되듯이 자칼에게 추적당하고 있다는 아나운서의 음성과 함께 화면 좌측 하단에 다음 위치 갱신까지 남은 시간이 아이콘으로 뜬다. 발자국을 스캔당하면 적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위치가 공격팀 전원에게 드러나는데, 만약 숨어있던 로머를 추적하는데 성공한다면 공격팀에게 큰 이득을 줄 수 있다. 로머 입장에서는 포위당해 죽지 않으려면 미리 숨어있던 유리한 지점을 포기하고 도망가야 하는데 이러면 공격팀의 진입을 늦추고 시간을 태워버리는 로머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운 나쁘면 뛰쳐나오다 근처에 있던 공격팀에게 죽을 수도 있다. 추적한 대상이 로머가 아닌 앵커라도 도망칠 곳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공격팀의 폭발물이나 버티컬 공격에 굉장히 취약해지므로 방어팀에게 불리해지는 건 매한가지다.
팁을 하나 주자면 첫 발자국은 스캔을 하지 않고 일단 한 번 따라가보자. 발자국을 스캔당하면 방어팀도 자칼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되지만 스캔을 하지 않고 그냥 따라간다면 아직 공격팀 중에 자칼이 있다는 걸 모르기 때문에 방심한 방어팀의 사각을 노리기 쉬워진다. 이런 식으로 킬을 하나 따냈다면 그 이후로 스캔을 하나도 못 하고 죽더라도 손해는 아닐 것이다. 다만 이렇게 따라가기만 하다가 다른 방어팀에게 죽으면 스캔은 커녕 장비 하나도 제대로 못 쓰고 개죽음당하는 것이므로 몰래 추적을 해야 할지 그냥 그 자리에서 발자국을 스캔하고 앵글을 잠가야 할지 정도는 기본적으로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카베이라를 제외한다면 자칼은 바이저를 켜는 것 만으로 근처에 적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첫 진입 시에만 드론을 쓰고, 그 이후에는 그냥 바이저만 켜고 다녀도 수색 구역을 좁힐 수 있기 때문에 로머의 매복에 걸릴 확률이 낮고 일일이 드론으로 방마다 수색할 필요가 없으므로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운하 맵처럼 건물이 2개가 연결되어 있는 맵에서는 자칼이 한 건물만 수색 및 정리해주면 동료들의 진입각이 훨씬 넓어지고 방어팀의 활동 범위가 좁아져 소탕 또한 쉬워진다.
장비의 페널티로는 바이저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피해를 입으면 순간적으로 화면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노이즈가 확 끼게 된다.[8] 또한 바이저를 끌 때도 고글에 왼손을 갖다 대는 짧은 모션이 있는데, 이 모션 중에는 사격이 불가능하고 작은 소리가 발생하므로 주의하자. 상기한 페널티 때문에 사이트로 진입하면 교전에 대비하여 바이저를 미리 꺼 놓는 경우도 많다. 노이즈가 상당히 심하게 발생하기 때문.
Y8S2,S3 당시 버그로 인해 자칼 추적 스택이 0이 될 때 음수 오버플로우가 발생하여 32비트 정수 최댓값인 4294967295로 표기되는 버그가 있었다.#
4. 평가
추적과 압박에 특화된 안티 로머다. 로머를 추적하고 제압하는 역할은 드론을 이용하여 다른 대원들도 수행할 수 있지만, 자칼은 오퍼레이터의 설계부터가 로머들을 사냥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로머들을 카운터할 수 있다. 특히 맵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면 드론으로 방을 하나하나 정찰할 필요 없이 발자국의 유무만으로 해당 구역의 로머들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스캔 능력을 통한 적군의 위치 발각은 자칼 본인 뿐만 아니라 나머지 공격팀 전원에게도 보이기 때문에 굳이 자칼 본인이 아니더라도 스캔당한 적 근처의 아군이 사살할 가능성이 생기고, 적을 곧바로 잡지 못하더라도 추적당한 로머의 활동을 크게 제약시킴으로써 아군이 좀 더 안전하게 공격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보조 무기로 샷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형 공사를 해줄 슬레지나 벅이 없다면 대신 버티컬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자칼은 로머 사냥에는 뛰어나지만, 방어팀이 로밍을 돌지 않고 사이트에만 있는 경우에는 아이녹스가 큰 의미가 없게 되는 단점이 있다. 발자국을 찍었는데 사이트 내부에 핑이 찍히는 경우로, 특히 해당 사이트가 버티컬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보조무기 샷건도 사용할 수 없으니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서 잡는 수밖에 없으므로 특수 능력의 단점이 더욱 부각되는 편이다. 그러므로 공격팀 리픽 시스템을 이용하여 상대 팀에 비질, 오릭스 등의 전문 로머가 있을 경우 자칼을 선택하고, 스모크, 미라 등의 앵커가 많다면 자칼을 선택하지 않고 다른 오퍼레이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칼로 로머를 잡는다 해도 결국엔 사이트를 공략해야 하므로 제한 시간을 잘 보고 팀원들과 합류하여 사이트를 공략하는 눈치도 필요하다.
프로 리그나 랭크에서는 굉장히 우수한 오퍼레이터로, 일반적인 공방에서는 밴을 당하는 판이 엄청나게 많고 밴을 당하지 않아도 선택적으로 등장하는지라 그리 자주 등장하지는 않지만 등장 시 특수 기술의 뛰어난 정보 수집 능력을 바탕으로 로머를 수색하는 전술을 쓴다. 공격팀은 자칼의 존재만으로도 로머 사냥에 필요한 정찰을 최소화 할 수 있어 많은 시간과 인력을 절약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강력한 장점으로 꼽히며[9], 활발한 소통과 팀 플레이가 일어나는 프로 리그 특성상 자칼의 능력을 통해 로머를 양각에 빠뜨리고 구석에 몰린 로머를 각종 가젯으로 무력화해 안전하게 따내는, 말 그대로 로머 '사냥'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수 능력을 바탕으로 로머 사냥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후에도 총기를 바탕으로 프래거로써 영향을 더 끼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력한 특수 능력과 좋은 총기 성능 덕분에 이전부터 매우 높은 픽률과 밴률을 보여준 오퍼레이터다. 이로 인해 Y4S4 패치로 특수 능력 하향을 받았다. 아래에서 위로 발자국을 볼 수 없게 되어 샷건으로 버티컬을 한 뒤 발자국을 스캔하는 전략이 불가능해졌고, 발자국 색깔마다 핑이 찍히는 횟수가 달라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높은 픽률과 밴률을 보이자, Y6S1.3 패치로 C7E의 장탄수가 25발로 감소하고 대미지가 46에서 42로 감소했지만, 1갑, 2갑 상대로의 TTK는 변하지 않아서 로머들을 주로 상대하는 자칼은 1갑과 2갑을 상대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전투력에 변동이 없어 여전히 픽률과 밴률은 높았다. 결국 Y7S3의 대규모 반동 너프 패치로 인해 C7E의 반동도 강해지면서 픽률과 승률은 어느 정도 감소했으나, 밴률은 대처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반동 너프에 대한 보상인지 Y7S4 패치로 장탄수는 다시 30발로 돌아왔다.
Y8S4에선 자칼보다 더욱 위협적인 오퍼레이터 브라바의 등장 및 크게 버프를 받은 도깨비와 잉, 아마루 등이 기존 자칼이 차지했던 밴률을 갈라먹고 있는 중이며, 이 때문에 자칼은 밴률 2위 밖으로 밀려나 상대적으로 밴을 당하는 경우가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5. 팁
- 자칼은 전문적인 카운터 로머로써 간편한 사용만으로도 최대 20초간이나 위치를 발각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로머의 행동을 크게 제약시키고 내지는 추적하여 사살까지 할 수 있으며, 못해도 로머의 퇴각과 이른 사이트 복귀를 강요하므로 팀에게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주무장은 장전 속도가 매우 빠른 C7E와 조준 속도가 빠르고 많은 장탄수로 프리파이어가 가능한 PDW9, 보조무기로 산탄총까지 존재하므로 로머는 작정하고 추격하는 자칼을 이겨내기가 힘들다. 다만 발자국이 있어야만 스캔이 가능하고, 단순히 핑만 찍어주는 능력이므로 미리 오랜 시간 자리를 잡고 있는 앵커나 럴킹을 하는 적을 상대로는 큰 위협을 주기가 힘들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최대한 로머를 사냥하는 식으로 팀에게 기여하는 것이 좋다.
- 자칼은 본인의 실력과 이해력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오퍼레이터다. 능력이 로머에게 위협적이고 무장의 구성이 좋기는 해도, 결국엔 발각된 로머를 잡으려면 직접 가서 잡을 수 밖에 없고 자칼은 공격 수단이 총기밖에 없으므로 필연적으로 순수한 총격전으로 로머와 전투를 벌여야 한다. 로머를 잡아야 하는 자칼이 로머에게 에임으로 지면 그냥 말짱 꽝이다. 따라서 자칼을 효과적으로 플레이하려면 1대1을 이길 수 있는 기본적인 에임 실력은 물론, 찍힌 핑만으로도 로머의 정확한 위치와 예상 이동 경로, 월샷 장소와 사격각 등을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하므로 맵 이해도 또한 높아야 한다.
- 아이녹스를 켠 상태에서 피격당하면 화면에 노이즈가 낀다. 교전중이거나 교전이 예상되면 미리 장비를 꺼 두자. 마찬가지로 뮤트의 신호 방해기에 영향을 받으며, 신호 방해기 범위 내로 들어오면 피격당했을 때처럼 노이즈가 끼어 장비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는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무조건 써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벗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 스캔 외에 발자국 흔적이 남는다는 것을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발자국 흔적은 이동한 방향을 따라 정확하게 흔적이 남는다. 따라서 로머 수색 중 발자국이 한쪽으로 곧게 뻗어 있다면 필연적으로 이 곳을 지나갔다는 뜻이며, 색상으로 지나간 시각도 유추하여 로머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발자국이 빨간색으로 가까운 거리고 발자국이 하나만 곧은 상태로 있다면 스캔을 해서 로머가 자칼이 자신을 추적중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상황을 만드는 것보단 발자국을 따라가서 조용히 잡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 발자국의 색은 시간에 비례해서 달라진다. 색상은 빨간색->노란색->초록색->파란색 순으로, 각각 20초가 지나면 2초에 걸쳐 다음 색으로 변하다가 최종적으로 1분 30초가 지나면 없어진다. 즉, 빨간색에 가까울 수록 얼마 안 된 발자국, 파란색에 가까울 수록 매우 오래된 발자국인 것. 남은 방어팀 오퍼의 수가 적다면 색깔을 이용해 현재 적과의 거리나 적의 위치를 추리할 수도 있지만, 상당히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니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자. 발자국을 스캔하면 발자국이 사라진다.
- 발자국 스캔을 위한 상호작용 키가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도 활성화가 된다. 이를 이용하면 방어팀의 사선에 위치한 발자국을 안전하게 스캔할 수 있다.
- 자신이 공격팀일 때 아군 자칼이 적을 감지했다고 해서 바로 잡으러가지 말자. 당연한 얘기지만 적도 자신이 탐지됐다는 것을 알기에 백업을 부르고 모든 각을 조준하고 있을 것이다. 드로닝을 하여 안전하게 방어를 뚫어야지, 킬 하나 더 먹겠다고 가다가 잘리는 건 그냥 트롤이다.
- 감지 핑은 5초마다 갱신되므로 감지된 적의 정확한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없으나, 핑이 갱신되는 그 순간만큼은 정확한 위치를 표시해 주므로 대기하다가 갱신되는 순간 월뱅을 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6. 상성
- 강세
비질의 특수 능력은 아이녹스 추적을 차단할 수 없다.
- 약세
뮤트의 신호 방해기 교란 범위에 들어가면 아이녹스의 시야가 노이즈로 가려질 뿐더러, 발자국 스캔이 불가능해진다.
카베이라는 잠행하는 동안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스캔에 발각되어도 추적 신호가 찍힐 때쯤 잠행을 켜는 방식으로 추적을 따돌릴 수 있다. 바이저 하나만 믿고 드로닝도 없이 바로 진입하는 성향의 플레이어라면 잠행 능력으로 입구 근처에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숨어있다가 자칼을 기습할 수 있다.[10]
아이녹스를 사용하는 중에는 솔리스의 센서에 위치를 파악 당하게 된다.
- 궁합
도깨비의 논리 폭탄은 아이녹스에 의해 핑이 찍히는 간격 사이의 공백을 보완해준다.
라이온이 스캔을 하는 도중 자칼에게 추적 당하는 상태라면 움직일 수도, 움직이지 않을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놓이게 된다.
블리츠와 동행하면 위치를 추적당해 급습을 택하는 로머를 좀 더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다.
7. 관련 문서
[1] 개과 동물인[2] Deadly Omen 기준으로 1974년. 하지만 1974년은 평년이라 2월 29일이 없다.차라리 2월 5일로 변경하는게 더 좋다.[3] 10세기 경 살았던 아랍의 유명한 시인 알 무타나비의 가장 널리 알려진 시 구절이다.[4] 항구적 자유 작전 - 트란스 사하라[5] 가장 많은 카베이라는 심문 시작, 심문 완료, 심문완료 시 아군에게, 심문완료 시 적군에게로 전해지는 추가 대사가 있다.[6] Ctrl 키를 눌러서 포복으로 이동한 자리에는 자국이 남지 않는다. 다만 포복자세의 이동 속도를 생각해보면 사실상 포복 때문에 흔적을 놓칠 일은 없다.[7] 자칼 본인은 어떤 대원을 추적 중인지 알 수 있지만 아군은 자칼의 아이콘만 보이기 때문에 어떤 대원인 지 알 수 없으므로 자칼이 직접 알려주는 것이 좋다.[8] 전기로 인한 피해, 리전의 고독으로 인한 피해 등에도 노이즈가 발생한다. 또한 뮤트의 신호 방해기 범위 내에 있으면 노이즈가 끼고 발자국 스캔이 불가능하다.[9] 프로 리그는 로머의 영향력이 크기에 로머 수색에 1~2분, 또는 그 이상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인력 또한 2~3명을 투자해 잡으려 하는데, 빠른 시간 내에 성공적으로 처리하지 못하여 로머 때문에 시간과 발이 묶이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하지만 자칼은 로머 수색이 빠르고 인력 투자 또한 좀 위험하지만 혼자서도 가능하고 좀 더 안전하게 할 경우 양각을 잡아줄 아군 한 명만 있으면 된다.[10] 하지만 공격팀의 뒤를 칠 수 있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발자국이 찍히면 암습을 포기하고 도망가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잠행 사용까지 강요하므로 카베이라한테도 자칼은 성가신 상대다.